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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기대를 꺾기 위해 요즘 아이들이 하는 4가지 행동 |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프레네스쿨 별’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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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인생질문

세바시 인생질문

Күн бұрын

코로나 시기 동안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오히려 다툼과 갈등이 늘었다고 하죠. 사랑하는 가족인데 왜 우리는 더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갈등이 깊어지는 걸까요? 청소년 정신 건강 전문가 김현수 교수는 대한민국 많은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서로 사랑하지만 제대로 전해지지 못하고 자꾸만 엇나가는 요즘 아이들과 부모님들. 어떻게 하면 서로 힘이 되는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지금 바로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출연: 김현수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청소년 대안학교 '프레네스쿨 별' 교장
00:17 함께 지낼 수록 가족간 다툼이 느는 이유
03:02 자녀들이 가장 상처받는 부모의 말
05:53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부모들
08:00 학교에서 밥을 혼자 먹게 된 상황에 요즘 아이들은 밥을 먹을까, 안 먹을까?
09:20 아이들이 부모에게 가장 바라는 것
10:19 성공하고 우울해지는 이유
11:46 부모의 기대를 꺾기 위한 아이들의 행동
12:47 한국 부모가 자녀에게 기대하는 이유
13:57 서로 상처 주지 않는 좋은 가족이 되려면
16:58 가족과 갈등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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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613
@LifeQuestion_sebasi
@LifeQuestion_sebasi 2 жыл бұрын
00:17 함께 지낼 수록 가족간 다툼이 느는 이유 03:02 자녀들이 가장 상처받는 부모의 말 05:53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부모들 08:00 학교에서 밥을 혼자 먹게 된 상황에 요즘 아이들은 밥을 먹을까, 안 먹을까? 09:20 아이들이 부모에게 가장 바라는 것 10:19 성공하고 우울해지는 이유 11:46 부모의 기대를 꺾기 위한 아이들의 행동 12:47 한국 부모가 자녀에게 기대하는 이유 13:57 서로 상처 주지 않는 좋은 가족이 되려면 16:58 가족과 갈등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조언
@user-gt1fo4hg7d
@user-gt1fo4hg7d 2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이 이걸 좀 봤으면 좋겠는데 나만 보고 있음
@user-fe2zo6yw6t
@user-fe2zo6yw6t 2 жыл бұрын
유은우 님은 이 영상을 보셨으니 나중에 자녀들이 상처안받고 잘 자랄거에요~ 그런상처가 쉽게 대를 이어내려가는데 그걸 끊는것도 중요하더라구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user-tw9uh2ze3q
@user-tw9uh2ze3q 2 жыл бұрын
본 디 사람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것만 들을 뿐 당연히 부모가 자식을 이해하려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어른이니까 다만 세상 모든 일은 상대적이라 자식이 부모를 이해하지 못하는 딱 바로 그만큼 부모도 자식을 이해할 수 없을 뿐
@chansong23
@chansong23 2 жыл бұрын
지금 이렇게 좋은 강의 듣고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좋은것 많이 듣고 가슴에 채워서 나중에 좋은 부모님 될거에요 난 엄만데 이걸 보고 있음
@urcsr3
@urcsr3 2 жыл бұрын
가족톡에 보내셈 저는 보냄
@QTkitten
@QTkitten 2 жыл бұрын
보여드려
@user-pv6kb9rr8k
@user-pv6kb9rr8k 2 жыл бұрын
이해해달라고 부모님께 이 영상 보여드려봤자 왜 나만 널 이해해줘야 해? 할 게 훤히 보인다. 어른이니까 다르다고 기어오르지 말라고 항상 까내리면서 이런 것만 동일시되기를 원하심. 그렇게 잘난 어른이시면 그정도는 해 달라고..
@gy__
@gy__ 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시는 부모님들이 있다면 3:02 부분은 반드시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지금 대학생인데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그럴꺼면 집나가라 했던 말은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고있어요 자식들이 어릴때 혼내면서 흘려지나가듯이 한말 애들이 크면 다 까먹을것같죠? 유치원때 일도 기억합니다 충격이 클수록 어릴적일도 생생해요 아이들에게 말할때는 한상 조심하면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누구(엄마.아빠)닮아서 그렇다 라는 말도 굉장히 듣기 싫습니다 장난식이라도 기분 겁나 나빠요ㅋㅋ
@mihyecho3055
@mihyecho3055 2 жыл бұрын
남편한테 집 나가라는 말 들어도 숨이 턱 막히는데 아이에게는...절대요....
@haeun_-
@haeun_- 2 жыл бұрын
이 장면 보는데 진짜 눈물이 울컥 터지더라고요...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깊이 남아있나봐요
@dont_give_me_boodam
@dont_give_me_boodam 2 жыл бұрын
ㄹㅇㄹㅇ 어렸을때 엄마가 언니 보고 고아원 가라 그랬던것 10년 넘었는데도 기억함
@user-qr2wy7pe5e
@user-qr2wy7pe5e 2 жыл бұрын
잊기 힘든 건 맞는데, 나이 먹으면 잊어야 하는데... 기억 나면 마음 아프더라도 그 기억으로 비련의 주인공 감정에 빠지면 안됨. 그때부터 우울증 시작임
@patience8601
@patience8601 2 жыл бұрын
나를 부모님의 업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함. 나 없어도 스스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음.
@user-ok4zf6hj7h
@user-ok4zf6hj7h 2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임. 부모도 애들이 본인 연봉 1억 이상 당연히 받아오길 바라면 상처받을 거면서 애들한테는 태연하게 그런 기대를 하면 안됨.
@user-uf9ef5jr4b
@user-uf9ef5jr4b 2 жыл бұрын
부모의 시각으로만 아이를 본다는 말 저희 어머니도 그러셨지요. 얘는 머리는 좋다, 얘는 착하다. 효녀야 이런 말들을 계속 듣다보면 나중에 큰 절망감과 자책감을 가지고 살게 되지요. 지금 자녀를 키우는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강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dentalion
@dentalion 2 жыл бұрын
영상 잘봤다는 부모님들..자녀가 부럽다..우리부모님은 여기서 나온 나쁜 예 중에서 단 한마디도 빼먹지않고 다 얘기하셨었음
@hellohoney1123
@hellohoney1123 2 жыл бұрын
부모님께 실망을 안겨드려야 내가 편해집니다
@user-nd8pj6hs1f
@user-nd8pj6hs1f 2 жыл бұрын
맞는말씀요
@user_x7vyshwcz
@user_x7vyshwcz 2 жыл бұрын
ㅇㅈ
@catinthepeng2686
@catinthepeng2686 2 жыл бұрын
아뇨... 제 동생이 편해집니다. ㅋㅋㅋ
@user-qy4xh2zf1p
@user-qy4xh2zf1p 2 жыл бұрын
우리 부모님들이 이런걸 몰랐던 이유는 미디어가 발달하지 않았고 이런 사회심리적인 부분이 90년대에는 다뤄지지 않았기 때문이지.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은 부디 부모의 욕구와 아이들의 욕구가 정확하게 분리가 되는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gudanny5533
@gudanny5533 2 жыл бұрын
글쎄요 ㅡ 당시에도 얼마든지 찾아보면 많은 정보가 있었습니다. 단지 실천하기까지 결심을 못한게 더 클지도
@user-if4ss8mp5b
@user-if4ss8mp5b 2 жыл бұрын
@@gudanny5533 그렇죠 어느 시대나 정보는 찾으려면 다 찾을 수 있죠 행동하냐가 문제지
@sepw7847
@sepw7847 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20년전만 해도 개발도상국이었던거같음
@user-qy4xh2zf1p
@user-qy4xh2zf1p 2 жыл бұрын
@@user-zs6os6gv2w 그건 부모 입장이고요 부모의 욕구로 인해 지금 사회가 어떻게 됐어요? 청년들이 결혼을 안해요 왜? 할 필요가 없다 이거죠 . 엄마아빠가 밥주고 빨래해주고 청소해주는데 굳이 결혼
@user-qy4xh2zf1p
@user-qy4xh2zf1p 2 жыл бұрын
@@user-zs6os6gv2w ? 그전시대에 30살까지 돌봐줬나요? 지금 시대가 흐르면서 청년들 독립 평균 나이가 남자 30살 여자 33살이 되버렸는데 과거에는 20살되면 공장을 가든 뭘하든 그냥 시행착오를 겪을수 있게 부모들이 자식을 떠나 보내줬습니다. 지금은 행여 다칠까 30살 넘도록 돌보고 있죠. 그덕분에 애들은 30살에 어른도 아이도 아닌 어른아이가 되버리고요
@6einga1ive
@6einga1ive 2 жыл бұрын
어른이 된 나는 아직도 마음은 병들어 있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데, 나를 금쪽이로만 대해주는건 오은영박사님 뿐이야
@user-dh3bl2qi7g
@user-dh3bl2qi7g 2 жыл бұрын
정체성을 훼손시키는 말...을 너무나 자주 들었던 중학생입니다. 우울증인가? 싶을 정도로 우울했고 실제 우울증 검사에서도 7~80 정도가 나왔었어요. 그런데 정작 그렇게 말한 엄마는 모르시더라고요. 영상에서 하셨던 말처럼 미안하다 하면 다 용서받을 것처럼 하기도 하고... 그냥 제 3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했어요. 온전한 내편이 아니라 가끔은 싸울수도 있고 내 편이 아닐 수도 있는 그냥 사람. 쉽게 말하면 좀 흘려들었죠. 훨씬 사이가 멀어졌지만 마음은 더 편한 것 같아요 슬픈 일인데 참...ㅎ 그러다 또 막말을 들었을때는 슬프다기보단 트라우마처럼 별로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이나고 우울해져요. 댓글보니까 아이보다 부모님이 더 많으신데 아이는 생각보다 한번 입은 상처가 오래간다는 거.. 알아주세요 제발. 영상 잘봤습니다
@jylee7494
@jylee7494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 당신은 이세상에 유일한 명품이 되어가는 중이랍니다~
@KomericanMom
@KomericanMom 2 жыл бұрын
항상 자라면서 친정 엄마께 들었던 말중 하나가 “너도 자식 낳아 키워보면 부모 마음 이해할거다 .” 그런데 제가 자식 낳아 키워보니 더 이해가 안가는 이유는 뭘까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user-xk4rb2we1p
@user-xk4rb2we1p 2 жыл бұрын
자신이 못난 부모인 걸 가리고 싶은거죠. 아이가 아직 겪어보지 못했을 미지의 경험을 가지고요....슬픈건 진짜 그 말대로 크는 사람도 있다는 거에요.... 아마 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걸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거겠죠? 님의 아이에게는 정말 큰 축복이죠. 엄마가 되물림을 끊어줬으니까요. 앞으로도 힘내세요!
@user-zg1cx6rf5k
@user-zg1cx6rf5k 2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저도 키워보니 더 이해가 안되요ㅡㅡ 도대체 왜 그렇게 키우셨을까.. 아직도 1도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서 키우셨는데 자식이 부족해서 못 따라갔다고 하시는 분이라.. 제 아이 키워보니 더 엄마가 이해 안되요.
@yomyumyam
@yomyumyam 6 ай бұрын
저도 애들 어릴땐 그랬는데 아이가 크면 클수록 부모님 이해는 갑니다.
@user-jz7ei5ov6v
@user-jz7ei5ov6v 2 жыл бұрын
현제 대학 재학중인 20대 초반인데 너무 공감되네요. 특히 초반에 나온 자녀들이 가장 상처받는 부모의 말에 대해 들으면서 모두 저에게 있었던 일이 떠올라 그 때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저는 발음이 어릴 때부터 좋지 않아 부모님이 그걸 고쳐주시려고 하셨는데 한창 놀고싶을 나이 때 말할 때 신경 안쓰면 때리면서 가르치다보니 하기 싫다고 했다가 나가라고 하고 제가 말을 들으니 그 다음부터 제가 말을 안듣거나 하면 집에서 나가라는 말을 자주 하셨어요. 초등학생 때 또 듣고는 이제는 무서운게 아니라 화가나고 더이상 이 집에서 살기 싫다는 생각이 들어 진짜로 집을 나간 적이 있는데 머리채 잡혀 들어갔습니다. 그 당시에는 집에서 나가라고 했고 내가 나갔는데 왜 잡냐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을 좀 정리한 후에는 집에서 나갈 수 있는 시기만 기다렸네요. 현재에는 대학 기숙사에서 사는데 너무 행복해요. 지금 해외 취업을 목표로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는 상황인데 해외로 취업하면 가족이랑 연락을 점차 줄여나갈 생각이에요. 얼굴을 안보는 것 뿐만 아니라 연결고리를 끊어가며 점점 모르는 사람이 되도록 할 예정인데 제발 빨리 이뤄지면 좋겠어요.
@user-rg2hq7pr6e
@user-rg2hq7pr6e 2 жыл бұрын
꼭 이루시길..
@stevenjohn7763
@stevenjohn7763 2 жыл бұрын
어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손절치시고 원하는 꿈 꼭 이루길 바랄게요!
@IllIlllIlIIIll
@IllIlllIlIIIll 2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저도 독립하면 부모님과 개인적인 연락을 줄여나가고 싶네요
@user-xw9rs8ut1z
@user-xw9rs8ut1z 2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사세요.
@user-js9el6uj9e
@user-js9el6uj9e 2 жыл бұрын
거기서 강압적으로라도 공부 안시켰으면 발음도 안좋은 님이 발음도 고치고 해외취업 할 수 있는 학력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대화를 해 보세요.
@user-ui4mi3ye4m
@user-ui4mi3ye4m 2 жыл бұрын
청소년기는 부모님의 기대에 응하려고 노력하는 착한아이로 살았고 성인이 되어서는 여전히 착한'아이'로만 남겨져 내가 하고싶은 무언가를 모조리 통제당했습니다. 부모님은 그걸 통제라고 인정하지 않고 너를 위한 '투자'이자 '부모니까' 당연한것으로 합리화를 했죠. 그에 벗어난 것을 '변했다'며 내가알던 네가 아니라며 제 욕구,존재를 부인했을 땐 세상이 무너지고 무기력해졌었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를 떠나기엔 현실적으로 나는 너무 나약했고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죠. 몇년을 방황하다 결국 저는 집에서 도망쳤습니다. 근데 세상은 안무너지더라구요ㅋㅋ부모님 뿐만 아니라 저도 좁은 세상을 살고있었습니다. 구르고 굴러도 실패하더라도 저는 그게 숨쉬는 것 같더라구요. 웃긴것은 제가 서른이 넘은 이제야 부모님이 마음까지는 아니더라도 저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게되어 서로가 이제야 독립했습니다. 이제서야 저도 부모님을 온전히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기의 여러분, 지금은 미성년자라 보호자가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가출은 하지 마세요. 단, 성인이 되어 스스로 책임을 책임질 수 있을때 자신의 인생을 꼭 살아가세요. 부모님들, 아이는 나와 다른 존재임을 이해하셔야해요. 나보다 더 많은 것들을 꿈꾸고 할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걱정하지마세요, 그게 그들의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잘잡아주시면 좋겠어요. 무슨 일이든지 이유없는 행동은 없습니다ㅎㅎ사랑하는 아이의 마음을 들어주시는게 사랑의 최고의 표현인것같아요 너를 이해해, 너를 존중해, 너를 사랑하고 있어
@RickyKalook
@RickyKalook 2 жыл бұрын
존재를 봐야지 도구로 보면 누가 좋아하나요. 부모를 만드는건 부모입니다. 본인의 결핍을 아이에게 풀지마세요. 잘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믿어주고 말 들어주세요 그게 전부입니다.
@user-gy7rs3ju2r
@user-gy7rs3ju2r 2 жыл бұрын
부모가 정말 어려운게,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고서부터 지금껏 아침부터 밤까지 단 30분도 쉬지않고 계속 얘기합니다. 들어준다는 게 이렇게 기력이 빠지고 힘든줄 몰랐어요. 한번이라도 영혼없이 대답하면 귀신같이 알아차려요. 내용을 파고듭니다. 결국 5시간 들어주고 5분 안들어줬다가 서운하다는둥 삐치고 안좋게 끝나요. 말이 쉽지 이해를 넘어 지지해준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user-so1tx7jd6j
@user-so1tx7jd6j 2 жыл бұрын
@@user-nj5qs3pz9t 지금 마음은 부럽겠죠.. 근데 반대로 하루종일 이야기하는 아이랑 사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남의 일은 겪어보지 않으면 쉽게 얘기할 게 아닙니다.
@sminji36
@sminji36 2 жыл бұрын
아이한테 부모님의 현재 상태(이야기가 길어져서 조금 쉬고 싶다던가, 내일 마저 듣고 싶은데 그렇게 해 줄 수 있겠냐던가..)를 엄마아빠와 자식 모두 컨디션이 좋을 수 있게,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해주는 건 어떨까요?저는 자식은 없지만, 부모님이 본인들의 객관적인 상태나 마음을 말해주지 않고 듣기 싫은 감정이나 분의기를 내비치니 자동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었고, 부모님이 저의 대화나 감정을 다그치고 잘라내니 말을 잘하지 않는 성인이 되었네요..^^ 말을 한다는 건 좋은 거지만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은 것도 좋지 않으니(상대를 신경쓰지 않고 자기 얘기만 계속 하는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기도 하니) 상대방을 고려하면서, 본인도 자신의 이야기를 조리있게 얘기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user-gy7rs3ju2r
@user-gy7rs3ju2r 2 жыл бұрын
@@sminji36 예쁜말씀 감사합니다~ 아이 기질이 소심하고 거절이나 할말을 잘 못해 불합리함을 겪고 오는데, 더 맘 아픈건 같은 일을 겪어도 다른아이들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상처가 오래간다고 하더라고요. 아이 심리 상담선생님께서 유일한 탈출구는 엄마인것 같다고, 내향형이라 가장 편한 공간(집)에서 가장 편한 사람(엄마)에게 모든 스트레스를 풀어야 아이도 살 수 있다며 이야기를 거절하지말고 모두 들어달라더라고요.ㅠㅠ 일도 육아(두명)도 집안일도 있는데, 만사 제쳐도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한명케어가 정말 힘듭니다. 어떤 아이냐에 따라서 육아 난이도가 확 바뀝니다.. 님 말씀처럼 엄마도 바쁠때가 있다고 다독이지만, 감정이 섬세한 아이라 머리로 이해는 돼도 서운함이 오래가고 혼자 풀어지는데 오래걸려서 눈치가 엄청 보입니다ㅜ.ㅜ 엄마는 대체 언제 쉬는건가 싶고 늘 지쳐 잠드는 날만 7년째네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420602
@3420602 2 жыл бұрын
말 안 하는 아이 키우는 사람입니다. 같이 비슷한 또래를 키우는 친한 친구는 아이가 말이 너무 많아서 귀에서 피가 날 것 같다고 늘 하소연했는데 그때마다 저는 부러워했었어요.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그 친구의 육아도 보통일은 아니었지만 아이가 유치원에서 뭘 했는지, 지금 마음은 어떤지, 뭘 하고 싶고 갖고 싶은지는 알 수 있다는 게 부럽더라고요. 지금 중학생인 저희아이는 상담센터 다니는데 그곳에서만 말을 하는거 같아요. 별다른 질문도 아니고, 학교 어땠어? 친구들은 어땠어? 매번 같은 질문에 비슷한 대답을 한다는데 상담실에서 나오는 표정이 너무 밝아서 상담을 끊을 수가 없어요. 한편으로 저런 보통의 얘기를 왜 가족에게는 안 할까 싶어 마음이 아픕니다. 화도 나고요ㅡㅡ;; 친구 아이는 지금도 말이 많아서 학교와 학원에서 늘 지적을 받고 엄마는 괴로워하지요. 그 친구와 저는 가끔 바꿔서 살아보고 싶다~ 얘기해요. 가볍고 쉽게 하는 말로 아니고요. 누구나 자기에게 주어진 일이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이니까요.ㅠ
@user-jq7fn5gt6q
@user-jq7fn5gt6q 2 жыл бұрын
@@3420602 물어봐도 대답이 없엇나여? 저희 부모님은 질문도 한번도 안해주고 저보고 말없다고 하시는데 어이없엇음. 학교 어땠냐 오늘 뭐햇냐 성인 될때까지 들어본 적이 없음. 기질 차이도 있겠지만 관심이 얼마나 있는지, 공감과 이해를 얼마나 해줬는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공감과 이해는 커녕 걍 다 제잘못으로 몰고 갓어서 얘기하기 더 싫어졋엇음. 맨날 명령하고. 왜냐고 물으면 부모가 말하는데 이유는 왜 묻냐고그러고..에휴.. 님의 집 환경이 어떤지 저는 모르지만 제 경험을 토대로 말하면 그래여.. 저는 성인이 된 지금도 얘기를 안함. 어차피 말해봤자 대답도 똑같고.. 부모가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랄게요..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을 느끼믄 것 같아요...
@_chaen2_
@_chaen2_ 2 жыл бұрын
독립을 시작하고 오히려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죠 나는 충분히 엄마를 사랑하고싶었지만 그걸 도와주지 않아 죄책감과 서러움과 사랑받지 못했다는 좌절감으로 평생을 살아온 저는 사랑받기라는 욕심을 내려놓고 홀로서기에 도전했어요 가족과 맞지 않는다면 무조건 독립이 답입니다. 돈없이 몸이 힘든삶이 마음을 갉아먹는것 보다는 훨씬 덜힘들어요...
@user-bq4jo3mn8p
@user-bq4jo3mn8p 2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이유로 몇 일 전에 집에서 나왔어요. 너무 힘들어서요. 저도 이제는 어떤 사랑도 바라지 않으려 합니다. 이 댓글 보시는 분들은 응원 부탁드려요~
@youngp675
@youngp675 2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user-wn6vk4kk7q
@user-wn6vk4kk7q 2 жыл бұрын
@@user-bq4jo3mn8p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user-bq4jo3mn8p
@user-bq4jo3mn8p 2 жыл бұрын
다들 감사합니다!
@user-bx9wc8gn7d
@user-bx9wc8gn7d 2 жыл бұрын
사랑받기라는 욕심… 너무 아프다
@dlaywls
@dlaywls 2 жыл бұрын
대화하지 않는 부모님과 자랐고 나이가 돼서 취직도 하고 결혼하면서 독립했는데요... 저는 지금도 부모님 용서할 수 없는데 부모님은 갈등이 있었는지 제가 고민했는지도 모르고, 아이는 자기가 길러줄테니 낳으라고 요구만 하시네요... 자녀가 언젠가는 용서해줄거라고 착각하시는 부모님들이 댓글에 많네요. 아이를 엄마가 길러준다면 저처럼 저의 엄마때문에 불행해질거니까 절대로 안낳을거에요.
@jylee7494
@jylee7494 2 жыл бұрын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아마도 거기까지가 부모님의 한계인듯 해요.. 그분들도 부모가 처음이라 그러신거같아요..
@user-gh1le8ks9g
@user-gh1le8ks9g 2 жыл бұрын
왜 이런 좋은 강의를 부모님은 아예 찾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으시는 걸까요
@user-tn6pg4le7h
@user-tn6pg4le7h 2 жыл бұрын
이때까지 살아온 인생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듯 합니다 ㄷㄷ
@user-ut5kc1rl3r
@user-ut5kc1rl3r 2 жыл бұрын
제말이요 ㅋ
@GOURJ5
@GOURJ5 2 жыл бұрын
자녀입장에서 공감되는 말이 많이 있네요 "집나가라, 내자식아니다, 그냥 죽어, 등" 그리고 소위말하는 조건부사랑. 뭘 하지않으면 취급조차도 해주지않는 것, 심지어 우울증도 치료기간동안 저를 도와주신적 없어요. 학창시절때부터 성인인 지금까지 험한말을 하면서 이것이 사랑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사랑을 하는건지 가정파탄이 나야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분명 보시는분들 부모세대분들이 저 말을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아셨으면 좋겠어요. 전 지금도 저런말 듣고있고. 그럴 때마다 일주일이 블랙아웃처럼 다가옵니다. 그러면서 자녀한테 성공과 행복을 바란다구요? 얼마나 모순된지 아십니까? 얼마나 잔인한지요. 전 2년 내로 철저하게 독립할거에요. 의절은 차마 못하겠습니다. 제가 마음이 약한가봅니다. 13년 감정쓰레기통 역할을 해왔으면서도 아직도 정신 덜차렸나봅니다. 나이를 좀 먹은 어른이 된 지금도 아직도 트라우마고, 아직도 눈치보고, 내가 정신적독립을 제대로 못했다는 자괴감이 아직도 있고, 이렇게나 마음만은 사랑한다면서 겉으로는 언어폭력을 행하는 부모 곁에서 내가 성장에 대한 한계를 느낀다는게 얼마나 잔인한지 아십니까? 부모님들 연애하실때 느낀 그 사랑도 언어폭력으로 사랑을 표현하셨습니까? 영상자체가 위로와 공감이 되서 눈물만 흐르네요. 무조건 내편이고 무조건 수용적이어야한다 이 얘기가 아니라 적재적소에 필요한 대화상황에 필요한 말을 해야 눈녹듯이 마음이 녹아집니다. 물론 저는 앞으로도 평생 못느낄테지만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t.c.9558
@t.c.9558 2 жыл бұрын
의절하세요 안 바뀝니다. 독립하면 다 옳아매고 간섭하고 그럴거예요. 거리가 떨어졌으니 더 연락하고 가스라이팅 시도하고 인생도 더 간섭하고 싶으니까 결혼얘기 자식얘기 이런거 하겠죠. 사람 안 바껴요. 본인 삶 사는기 최고예요. 후회하는 인생 살지 말자구요.
@user-bu8gk2vo9n
@user-bu8gk2vo9n 2 жыл бұрын
의절이 답입니다 평생 부모의 기대와 착취 속에서 살 생각 없으면 의절이 답입니다 다시 돌아오면 부모가 바뀔까요? 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더욱 심하면 심해지지 절대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부모의 경우 속으로 자식을 종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아시는 분도 다시 돌아 왔더니 '종 주제에 감히'라면서 도망도 못가게 돈 벌면 다 가져가고 주변에 말을 해서 세상에 둘도 없는 쓰레기로 소개하고 안 좋은 일 있으면 화풀이하고 하루에 2시간만 자게해서 집에서도 밖에서도 일만 시키고 게으르다고 욕하고 그런다고 합니다 감당 가능하면 부모님께 가세요 전 남이다 보니 이런 경우도 있으니 읽고 생각해 보세요 주인님을 모시러 갈지 아니면 내 인생을 살기 시작할지
@user-uy5ti7ud6d
@user-uy5ti7ud6d 2 жыл бұрын
화 내면서 나가라고해서 겁나서 나갔는데..나갔다고 더 화를 내서 ..나는 멘붕이였고. 부모는 혼란과 불안의 존재가되었다
@neon3414
@neon3414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네요,,, 지금껏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씩은 이 기대가 너무 부담되어서 모든걸 망치고 기대를 꺾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근데 이 얘기를 부모님께 했더니 너 잘되라고 하는 일들인데 스스로 왜 망치냐고 하더라고요 이해를 전혀 못하시네요... :)
@user-dfg44fh653dfh
@user-dfg44fh653dfh 2 жыл бұрын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는거죠 자기 욕심 때문에.
@7IMZ1
@7IMZ1 2 жыл бұрын
대부분의 가정이 자식이 죽을만큼 육체 혹은 정신적으로 병이들지 않는 이상 자식에게 자신의 욕심을 투영시키는걸 거두길 어려움
@user-ew4rl2yv8x
@user-ew4rl2yv8x 2 жыл бұрын
고2,중3 두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공감되고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입니다. 많이 많이 알려져서 중고등부모님들이 많이 봤으면 합니다.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user-tc5ew7ju6r
@user-tc5ew7ju6r 2 жыл бұрын
요구,금지,공지사항 이라는 표현이 너무 와닿아서 애한테 미안해졌어요. 사소한 얘기도 나눌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지 하고 한번 더 마음먹습니다 좋은강의 감사해요
@jemp.2898
@jemp.2898 2 жыл бұрын
미국에 사는 심리학자로서, 훌륭한 강론 잘 들었습니다. 미국까지 와서 똑같이 아이들에게 하고 있는 한국 부모님들을 주위에서 많이 봅니다./ 저도 자라며, "내가 너를 위해서 얼마나 희생했는 데....그러니 (뭐뭐뭐) 해라." 이 말을 제일 많이 듣고 자랐고, 대학까지 원하시는 대로 졸업했는 데, 선보여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바로 결혼 시키려고 하시는 것을 보고 $300만 들고 미국까지 도망 와 제 삶을 산 경우죠. 2022년에도 아이들이 제가 한국에 살 때 (1980-1990년도)때와 비슷한 환경으로 살고 있다니...가슴이 정말 아프네요.
@se5031
@se5031 2 жыл бұрын
인생에서 제일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냥 눈 질끈감고 외국으로 가지 않은거요 ..!
@jemp.2898
@jemp.2898 2 жыл бұрын
@@se5031 저도 그때 3명의 친구가 같이 가자고 약속하고,결국엔 저 혼자 떠나게 되었는 데, 인생이 180도로 저랑 지금은 다르더군요. 그 때 나랑 미국에 왔었더라면 그들도 지금과 다른 인생을 살고있을 까...가끔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끝까지 후회없는 인생을 산다면 우리 눈 감을 땐, 결과는 똑같다고 생각해요,' 나...참 열심히 후회없이 살았어.'
@user-jfie99r0qox
@user-jfie99r0qox 2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때까지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살았고 엄마를 실망시키기 싫었고 엄마의 너무나도 높은 기대치를 한번도 못 이뤄서 나는 항상 패배자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음 대학교에 갔을 때는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어떻게든 엄마가 나에게 기대를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처음으로 공부하기 싫다고 했다 엄마는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성적을 사랑하는 것 같은데 저는 그 성적을 받을 수 없어요 저는 엄마가 기대하는 한 공부 안 할 거예요부터 시작해서 한참 과격해졌다가 2년차부터는 엄마도 기대를 조금씩 내려 놓으시더라 그게 참 엄마한테도 고통스러웠다고 하는데 4년차부터는 너무 둘 다 평화롭고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다들 파이팅
@user-wy4lz6uk4r
@user-wy4lz6uk4r 2 жыл бұрын
6
@vhalrj
@vhalrj 2 жыл бұрын
대학교 졸업하고 자격증 공부하니 다시 똑같아졌습니다 ㅎㅎ
@soyeonlee5816
@soyeonlee5816 Жыл бұрын
엄마는 뭐가 그렇게 고통스러웠을까요 공부 하지 않겠다고 공부를 하고 있지 않은 날 밤 엄마와 정말 크게 싸웠고 그날 엄마는 밤 내내 울면서 그 다음날 말했죠 제가 공부를 안하는게 뭐가 그리 고통스러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악에 바칠 때까지 싸워야 끝이 나더라구요 자식이 공부 잘하는 것과 부모의 고통 사이에는 도데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user-un7zh1wq2v
@user-un7zh1wq2v 2 жыл бұрын
29살에 이 영상을 본게 너무 슬퍼졌다. 부모자식간의 대화로서 안좋은 예가 전부 나의 살아온 인생이었고 이미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렸음을 알았기에
@user-vm3kq8lh1y
@user-vm3kq8lh1y 2 жыл бұрын
아아 어쩜 반항하고 싶은 마음만 들던지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는데 자연스러운 거였군요 오빠는 시험당일 부모님과 싸우고 부모님의 기대를 꺾으려 기말고사 공부를 했지만 다 찍고 엎드려서 잤고요 저는 부모님이 타박할수록 공부에는 손도 안대고 하루종일 방에서 놀았어요
@osb308
@osb308 2 жыл бұрын
나도 그러고있네 나의 학업에 대한 기대를 꺽어버릴려고 공부 아예 안하고 기술학교 보내달라했을때 왜 안보내줬냐 이러고만있다.. 공부 좀 해서 졸업간신히하고 공장다니는거로 기대를 꺽을까 함
@user-zx9fw3wm6i
@user-zx9fw3wm6i 2 жыл бұрын
저도 참 부모님께 3가지 많이 당하고 자랐는데, 입장바꿔 아이를 키울때 아이가 제 할일을 하지 않고 맘대로 하는데 저런 말을 단 한번도 하지 않을 자신은 없네요 ㅎㅎ... 그래서 안키우려고요 사랑 많이 받은 가정에서 자란 부모랑은 차이도 많이 날거같구요
@user-jm7tt9ys5t
@user-jm7tt9ys5t 2 жыл бұрын
ㅜㅜ 우리 세대가 그런 마인드가 많은듯
@user-so1tx7jd6j
@user-so1tx7jd6j 2 жыл бұрын
부모.. 참 힘드네요. 요즘 시대에 애 키우고 맞춰주는 건.. 차라리 회장 비서가 낫지..
@ejjoyful1337
@ejjoyful1337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돈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런 마음의 부담..
@user-fu8vt1vl7t
@user-fu8vt1vl7t Жыл бұрын
맞아요..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또 다시 자식에게 줄까봐요..되물림 되는것이 겁나요..
@hw3446
@hw3446 2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대상이 스마트폰으로 바뀌었을 뿐. 어릴때 부모님이 장난감과 게임 시디를 눈앞에서 하나씩 부러뜨렸을때가 아직도 안잊혀짐.
@i-ne3446
@i-ne3446 2 жыл бұрын
비단 아이들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은게..결혼하고 아이 낳고 친정,시부모님들한테도 똑같이 이런걸 느껴요. 나를 사랑해서..잘 해주고 싶어서 그러시는걸 알지만 당신의 기준에서 그것들을 강요하시기에 화가나죠. 받는 입장에선 이런 느낌이에요. 사랑을 방패 삼아 하는 공격..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부모도 자식도 서로로부터 자아 독립하는거고 그러기 위해선 내가 나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게 필요한 것 같아요.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먼저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최고의 부모는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mooningSS
@mooningSS 2 жыл бұрын
자식의 입장으로 사이다 마신 기분이에요 제가 생각하고 항상 마음에 걸리고 부모님과 문제가 생겼던 많은 부분을 정확하게 설명해주셔서 마음이 시원해요 좋은영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Delmn
@Delmn 2 жыл бұрын
내 집이니까 내 룰을 따라야 한다. 내가 돈을쓰니까 너는 내 지시를 따라라한다. 우리아빠는 이런 식이어서 "그래? 시간이 누구편일거 같냐 늙으면 두고보자" 라는 마인드가 안생길수가 없었음
@jhyi3147
@jhyi3147 2 жыл бұрын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우리집같은 집이 많다는게 왠지 위로가 됩니다. 우리 엄마가 보면 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것같은데... 안 보시겠죠. 보셔도 우리집이야기인지 모르실것 같습니다. 허허
@user-ii5kl7rk7s
@user-ii5kl7rk7s 2 жыл бұрын
안쓰럽다...ㅠㅠ
@user-nj5qs3pz9t
@user-nj5qs3pz9t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보시라고 해 보세요. 저는 반성중
@user-il3eb8un2n
@user-il3eb8un2n 2 жыл бұрын
40대 엄마가 말하자면 엄마들도 힘듭니다 자유를 원하는 요즘 애들성향마추느라 다 허용할수는 없잖아요 ㅜ
@russellj7286
@russellj7286 2 жыл бұрын
뭔 이런 명강의가 있습니까??? 전문의께서 청소년에 빙의되서 연기까지 하시니 공감 백퍼네요 ㅎㅎ 나를 되돌아 보게되는 시간, 감사합니다.
@UnofficialVisualizer
@UnofficialVisualizer 2 жыл бұрын
대화를 수백번 요청하고 이해를 요청했는데 개무시하길래 의절했어요
@user-xk4rb2we1p
@user-xk4rb2we1p 2 жыл бұрын
본인 인생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죠. 잘하셨어요.
@user-qc9td3qc9v
@user-qc9td3qc9v 2 жыл бұрын
진짜 자식 인생 쥐락펴락 하려면서 다 너를 위해서다ᆢ 다들 이렇게 말하죠 대학이며 결혼이며ᆢㅎ 어른들이 스스로를 되돌아 봐야 합니다 저는 아들들에게 공부도 결혼도 아이도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좋은 직장?도 마찬가지죠 부모가 기준를 정해줄 필요가 없어요 왜냐면 가장 절실한 사람은 본인이니까ᆢ 부모에게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용기있는 젊은이들를 응원합니다
@user-nf9vu8gz9p
@user-nf9vu8gz9p 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하나하나 틀린말이 없네요..ㅜ 마치 정곡을 찔린듯한..;;; 옳고 그름을 알려주는 부모가 아니라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너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yungyung549
@yungyung549 2 жыл бұрын
보면서 저의 청소년기를 돌아보게 되었네요 나이가 들면서 저조차도 고리타분한 생각으로 점점 접어들게 되던데, 이 영상을 보면서 번쩍 정신이 드는 것 같네요 항상 저도 청소년기때 나는 절대 저러지말아야지 한 것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집나가라는 소리도 많이듣고, 실제로 전 공부도 잘하진 못해서 늘 부족한 사람이라고 느꼈고, 내가 정말 용기내서 말한 것들은 결국 아무것도 아닌 고민이 되었으며, 그러다보니 점차 그래날이해할수없어 라는 과정을 거치며 집에서 결국 한마디도 안했어요. 근데 그것도 집에 와서 말을 안한다고 싫어하셨죠.. 싸우는 과정가운데도 제가 악에 바쳐 소리질러도 결국 본인의 힘듦을 더 중요시하셨죠. 성인이 된 지금 시간도 많이 지났고 각각의 자리입장을 이해하지만.. 참 이 영상을 보면서 나도 참 힘들었었구나 싶은 기분이 들어 착잡하기도 하네요. 괜스레 학생때가 떠올라 주저리주저리 적었네요ㅎㅎ
@user-yy3ys4kt7x
@user-yy3ys4kt7x 2 жыл бұрын
안아드리고 싶네요... 토닥토닥
@Biblika_rua
@Biblika_rua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퇴근길에 괜시리 위로받고 울었습니다. 저는 서른살이 넘고 부모님은 이미 정년을 넘긴 분들이라 바뀌지 않고 갈등은 계속 되겠지만, 교수님 말씀 새겨듣고 미래의 제 아이한테는 저와 같은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user-lt1in2re7i
@user-lt1in2re7i 2 жыл бұрын
옛날엔 부모자격없는사람들도 나이차면 애는 낳아야지~ 하던 시절이라 답이 없더라구요. 옛날 사람들은 공감 자체를 못해요.
@songdawoon4173
@songdawoon4173 2 жыл бұрын
어린 시절 서러워하던 제 모습도 생각나고 어른이 된 지금 앞으로 청소년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유익한 설명 감사합니다.
@haeun_-
@haeun_- 2 жыл бұрын
보는 내내 자꾸 눈물이 나는게... 이해받는 느낌이 들어서 눈물이 나는건가
@user-yy6cq3qk7w
@user-yy6cq3qk7w 2 жыл бұрын
나랑똑같네 이 영상보면서 계속 눈물나던데 이해 받는거 같아서 그런가...
@user-zv9ni3yr6k
@user-zv9ni3yr6k 2 жыл бұрын
전어릴적 아이에게 훌륭한사람되려면 ..이라고 말을했었는데 아이가 엄마 난 훌륭한사람되기싫어그러더라구요 그다음부터 그말을 않하고 그냥 잘했어라고 칭찬을 하고 말없이지켜본것같음 이제 다커서 자기할일잘하고있음 누구나 자신을 망치는 일은 하지않치만 부모가 무식하면 아니 못배운 무식보단 정신적으로 성숙하지않은 길을 강요하면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 아이에게 선택권을 먼저주는 지혜가 옳다고생각하는1인
@jyy2625
@jyy2625 2 жыл бұрын
사실 이 영상을 자발적으로 찾아보는거 자체로도 상위권 부모라는거..ㅋㅋ
@임꺽정
@임꺽정 2 жыл бұрын
난 자취하고나서 행복해졌음. 부모님하고 만나면 숨이 턱턱막힘. 남들이 1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는 말 자주 하던데, 난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음. 그시절로 돌아간다 해도 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건 없을텐데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
@user-xt9dn7jj1q
@user-xt9dn7jj1q 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저는 가끔 컨디션 좋지 않을 때 부모님 집에서 영원히 사는 걸 악몽으로 꿉니다.
@user-ki6pq1qe1o
@user-ki6pq1qe1o 2 жыл бұрын
부모 세대는 기타 부숨을 당했고 요즘 애들은 스마트폰 부숨을 당하는데... 기타와 스마트폰은 차이가 있지요. 기타는 또 사면 되지만 스마트폰은 또 사는 게 간단하지 않은 이유. 요즘 아이들은 4차산업혁명과 함께 이해해야 하는 거 같아요 반드시!
@user-yl1pp4sx2r
@user-yl1pp4sx2r 2 жыл бұрын
기타도 비싼 건 드럽게 비싸긴 한데 스모트폰은 개통 문제도 있어서
@lunad5180
@lunad5180 Жыл бұрын
그냥... 세바시 좋아해서 가끔 보는데 아무거나 틀었다가 이 말 한마디에 심장이 쿵 떨어졌어요..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공부잘하는 아이를 갖고 싶은 거구나...' 정말 부모님과 갈등이 생길때마다 마음속에 꾹꾹 생각해왔던 말이 이 영상에 나오네요...
@1njmin44
@1njmin44 2 жыл бұрын
아빠를 닮아서 그래, 엄마를 닮아서 그래 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엄마와 아빠의 가장 못난 부분만을 모아서 만들어진 존재이며 부모에게조차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했다. 너는 이제 내 자식이 아니야, 이럴거면 나가, 하는 말도 듣다보니 존재할 공간조차 가질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우울증에 빠졌고, 무기력해서 아무 것도 도전할 수도 해낼 수도 없는 대학시절을 보냈다. 우리 엄마아빠도 참 좋은 사람들이고 많은 노력을 하셨으며 너무너무 감사한 점이 많지만, 나에게 좋은 부모였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g8091
@g8091 2 жыл бұрын
5:29 솔직히 이제는 저런말보다 나는 저런 "부모" 안될거야 => 아이 자체를 낳지 않을거야 인듯
@user-qg3hc4nu4o
@user-qg3hc4nu4o 2 жыл бұрын
이런 영상을 보고 차분하게 대화하려 해도 안되는 사람은 소용이 없고 그냥 포기하고 무시하며 살아가게 됨 그런 과정에서 하고싶은 말들을 속으로 삼키다보면 그 말들을 입밖으로 꺼내지도 못하게 되고 말다툼이라도 하게되면 이해하려고도 안하지, 할 얘기는 많지만 하도 말을 안하게 되니 내가 이해도 못시키겠고 그러니 포기하게될 수 밖에 그렇게 말수도 적어지고 성격도 달라지면 넌 왜 애가 사근사근한 면도 없냐고 내 성격이 그렇게 된 이유가 본인 때문인지도 모르지
@gptnp6856
@gptnp6856 2 жыл бұрын
자식한테 의대를 강요하다니.. 대학병원 의사랑 하루만 같이 일해봐도 의사가 얼마나 힘들고 고된직업인지 알텐데 자식을 사지로 ㅜㅜ
@TheKamjatan
@TheKamjatan 2 жыл бұрын
저도 엄마인데 정말 다시 여러번 생각하게 하는 강의네요 몇번이고 몇번이고 계속 보고 잊지말고 상기시켜야겠어요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노력 많이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aaaaaaa2328
@aaaaaaa2328 2 жыл бұрын
자녀분이 부럽습니다
@haha-ed1zl
@haha-ed1zl 2 жыл бұрын
우리부부는 제대로 사랑받지 못한채 자라서 옳바르게 살아야한다는 생각으로.. 나름 부부위주가 아닌 자녀위주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도.. 이 강의를 듣고 스물한살 열아홉살 아들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들어요ㅠ 아이들 어릴때는 교육에 대한 강의 위주로 들었고 이런 심리적인 내용의 강의들을 잘 못들었던게 아쉽네요..
@user-lj3xe8yj3p
@user-lj3xe8yj3p 2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이 한 10년만 일찍 이런걸 보셨으면 내가 좀 덜 울었을텐데
@user-pm2vf4vz2o
@user-pm2vf4vz2o 2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강의입니다. 요즘 저의 중2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자녀를 이해하기, 자녀의 성공을 나의 성공으로 연결안시키기
@user_sdpe23
@user_sdpe23 2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으신 부모님이십니다. 이런 영상을 보는것 자체로 의미가 있는거죠
@user-pm2vf4vz2o
@user-pm2vf4vz2o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노랑님 나쁜아빠인데 칭찬해주셔서 ㅠㅠ
@user-mo1yz6ci7c
@user-mo1yz6ci7c 2 жыл бұрын
“그렇게 할거면 내 집에서 나가”. 초등학생때 들었던 이 말이 30대가 된 지금도 기억납니다. 내 집이라 생각한 곳이 내 집이 아니었구나. 나는 집이 없구나.. 라고 느꼈죠. 지금은 독립하고 멀리 떨어져 삽니다. 근데 요즘은 왜 집에 잘 안오냐고 묻더군요. 내 집도 아닌 그 곳에 왜 제가 가야할까요? 저는 제 집을 따로 만들었는데 말이에요.
@yun8907
@yun8907 2 жыл бұрын
30살 넘어서 늙은 현재의 부모가 가끔 가여울 때도 있지만, 징벌적이고 수치심만을 안겨주었던 과거의 부모가 불쑥불쑥 떠올라 도저히 용서가 안됨요 ㅜ
@uni-zh5uv
@uni-zh5uv 2 жыл бұрын
가족이라고 편하게 말할 때가 많았는데, 영상을 보고 반성을 많이 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ud2uw1dy9y
@user-ud2uw1dy9y 2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정말 고맙습니다. 이해, 설명, 공감의 세단계 잘 기억할게요. 제가 어릴 때 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고, 또 제 아이가 어릴 때 이 강의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user-nu6rr7id6i
@user-nu6rr7id6i 2 жыл бұрын
부모가 된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우리가 자랄때는 스스로 모두 해결하고자 했고, 부모님이 힘들어하시지 않게 하려고 더 잘하고 참고 살았는데, 자식들은 또 자신의 욕구가 가장 중요하고.. 자식들의 욕구를 채워주려면 부모는 본인의 욕구를 참아야하니 또다시 희생을 해야합니다. 부모도이해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한인간이란 걸 인지하고, 서로가 잘 어우러져 살아야한다고 생갃납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앞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건 아닌지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자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강의 감사합니다. 한발 더 나아가 자식을 성장시키는 강의도 올려주세요.
@user-by8cp3kn2f
@user-by8cp3kn2f 2 жыл бұрын
실례지만 자녀는 부모를 이해해야할 의무가 없지요. 부모는 본인들 욕심으로 자녀 낳았으니 책임져야 하지만요.
@user-ib6ip1qw4z
@user-ib6ip1qw4z 2 жыл бұрын
성인이 되는 시점까지는 희생해 주는거 맞고 대학졸업해서 독립할수 있게 본인도 최대한 노력해주고 부모 손을 떠나 자유롭게 살아야 된다고 본다..캥거루 처럼 30대에도 등골빼먹고 이럼ㅜㅜ
@nare_silver
@nare_silver 2 жыл бұрын
부모의 욕구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부모의 욕구를 자녀가 충족시켜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 기대 때문에 자녀는 또 자신의 욕구를 눌러야 하고 만족시켜드리지 못한다면 또 죄책감을 얻을 거예요. 그것만한 악순환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자녀는 부모를 품고 만족시켜야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것은 부모가 해야할 일이죠.
@catinthepeng2686
@catinthepeng2686 2 жыл бұрын
이미 부모가 전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관계인 상황에서 부모가 먼저 자식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를 해주는 것 하나로 자식은 이해받는 것이 뭔지 배우고 느끼고 그대로 남에게 도로 베풀어 주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자식은 부모의 이해를 받으면 그 가득 되는 감정으로 향해 부모님과 더 가까운 관계를 원할 것이며 그러면서 부모도 자신의 감정과 조금의 이해심을 받아야 하는 인간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인식시킬수 있고 천천히 관계를 개선할수 있죠. 물론 아이가 시도를 먼저 해 볼 수는 있지만 그건 아이에게 부모의 의무는 던져놓고 스스로의 권력은 안 놓는 것과 같은 결과를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걸 못 하시겠으면 아이를 낳지 않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gag0301
@gag0301 2 жыл бұрын
전 20대중반인데도 너무 공감되네요
@moon-ly1wf
@moon-ly1wf Жыл бұрын
자녀를 존중하겠습니다 관계를 깨뜨리지 않고 현명하게 아이를 이해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7IMZ1
@7IMZ1 2 жыл бұрын
3:02 굳이 나가라는 말이 아니더라도 내 진지한 얘기를 들을 자세나 태도가 없다고 판단되는 부모님의 행동이 은연중에 드러날때 아무리 부모더라도 속으로 '이 가족과는 여기까지다.' 생각 자주 듦
@jeannebb9049
@jeannebb9049 2 жыл бұрын
라떼는 왜 유튜브가 없어가지고ㅠ 잘들엇습니다 눈물 흘리면서,, 깨진 마음은 절대 다시 붙지가 않네유...ㅠㅠ
@fgh1530
@fgh1530 2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
@user-uk9td4tw9r
@user-uk9td4tw9r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ㅠㅠ 이런 영상들 볼 때마다 맘이 가라앉아요...
@user-zg9tx7pn3m
@user-zg9tx7pn3m 2 жыл бұрын
저는 아직까지도 기억나는 말이 하나 있어요. 저희 부모님는 매우 인격적이시고 저희에게 다정하셔요. 심한 체벌을 가한 적도 없고 자녀를 억압하고 통제하려 하시는 분들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언제 한 번 엄마께서 화나셔서 저에게 "하여튼간에 못되처먹었어, 저거" 라고 하시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언제 들었나 기억도 잘 나지 않을정도로 예전이지만 그 말 만큼은 뇌리에 콱 박혀서 아직도 그 말투가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부모에게 듣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이게는 정말 큰 무게를 지니고 있다는 걸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atel4Moon
@Ratel4Moon 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결혼 안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나도 내 부모와 똑같은 부모가 될까봐
@jungwankim8440
@jungwankim8440 2 жыл бұрын
스마트폰을 뺏는 것은 그 자체로 화가 난다기 보단 내 물품임에도 내가 그 상황에 대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함, 나에 대한 무시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내 물품에 함부로 손대지 말라라고 이야기 했을 때 이게 왜 네 물건이냐 내가 사줬고 요금도 내가 내니 내꺼지 빌려준거다, 넌 미자니까 등등의 어이가 없지만 화나는 그런 속수무책인 부모의 답변 때문인 것 같습니다.
@user-xu2oc6gv2d
@user-xu2oc6gv2d 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부모님이 내 편 들어주는 거보다 내 친구나 사이버 상의 친구가 더 나은 점이 많아서 엄마에게 속내는 잘 말 안해요
@user-pj9gr2dp1j
@user-pj9gr2dp1j 2 жыл бұрын
우리아들 중1 ᆢ 모든 얘기를 포함하고 있네요~~ 성실.끈기.의지력 모두 없지만 엄만 늘 잔소리 합니다. 단 자아가 중요하고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시 하더군요.
@user-ub6ts6mq4v
@user-ub6ts6mq4v 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좋은 강의네요. 웃으며 울며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gsgkh5798q
@Sgsgkh5798q 2 жыл бұрын
이해함과 동시에 혐오감을 느낌 죄송함과 동시에 이기심이 발동함 다 엄마때문이야 하다가도 불쌍하다생각함 그거 다 내돈아닌데 학원비 식비 교통비 등 다 내돈아닌데... 그런데 거기에 맞는 보답을 하고싶은데 역량이 안된는것도있지만 어딘가 꼬여서 '다 망쳐버리고' 싶단 생각이 듦. 우울증도 동시에 찾아옴. 난.. 난 날 잘모르겠다.. 뭘하고싶은거냐..
@user-so2tr8pj9o
@user-so2tr8pj9o 2 жыл бұрын
몇살 이실까요? 혹 재수나 고시생인가요? 본인이 간절히 원하는 꿈이 있어서 뭔가를 준비중이라면 거기에만 포커스.잡생각은 버리는게 나아요. 부모의 기대에 의한 반강제라면 학원비 삥땅 쳐서라도 보증금.마련해서 나와서 편의점일자리라도 해요.나와보면 세상이 달리보이고 의식주 내손으로 해결하면서 자존감 챙기고 그럼 공부가 저절로 될거에요. 지금 집에서 학대 받고 계시네요.....사람은 누구나 두번 남의 손을 빌린다. 태어났을때 죽을때. 영원히 부모 은혜로 사는게 아니라 내 도움도 필요한 평등한 관계에요.
@Sgsgkh5798q
@Sgsgkh5798q 2 жыл бұрын
@@user-so2tr8pj9o 좋은 등급은 못받아본 18살입니다 우울증 개심해서 아무것도 할 힘 없구요 그래도 하려곤 하는데 안하는거보다 못하고요 그냥 상황이 별로라 머피법칙 같네요 솔직히 정신병원가고싶은데 말꺼냈다가 의지부족 소리 들어봐서 말꺼내기도 싫고요 고1 기말 끝나고 부터 위클래스 연결해서 청소년 상담받고 그나마 숨통 트이는것같았는데 상담끝나고 이후가 힘드네요 개학하면 위클래스가야지뭐 딱히 이야기 풀기 싫네요 하도 말하고다니니까. 안바뀔것같아 중3때부터 갈등나기 시작하더니 관계 나락감 개쩐다 엄마의 무시하는 태도 싫어요 별도움안되는 말로 스트레스줌 그게 넘어갈 말이냐 ?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것마냥 떠들어
@Sgsgkh5798q
@Sgsgkh5798q 2 жыл бұрын
@@user-so2tr8pj9o 제것만 하고싶어도 스스로 무너지고 집안에선 할머니 잔소리 엄마는 집와서 집안일 아무것도안해 언니는 취업해서 잘 다니니까 문제없는데 그냥 모르겠다 할머니랑 살때가 좋았는데
@user-so2tr8pj9o
@user-so2tr8pj9o 2 жыл бұрын
@@Sgsgkh5798q 말로만 들어도 답답할것 같아요. 속으로.되뇌이세요. 엄마는 엄마고 나는나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안해도 된다. 내가 행복해지는게 첫번째다. 나는 나를 위해서만 살아도 문제될게 없다. 세상사람들은 모두 다르게 산다. 난 범죄만 아니면 뭐든해도 되는 사람이고. 또 할수있는 사람이다. 정신과 어려우시면 심리상담소를 찾아보세요. 우린 모두 평등하고 내 1번은 나에요
@Sgsgkh5798q
@Sgsgkh5798q 2 жыл бұрын
@@user-so2tr8pj9o 그래요 그말이 맞는것같습니다 언니도 그렇게 열심히하고 싸우고 어쨋든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니까. 대단해 근데 너무 멀리 와버린것같아 예 힘내보는데요 힘내다 무너지는 반복은 더 몇번 못할것같아 거의 한달에 한번 찾아오니까. 사라졌으면 좋겠어 자퇴는 안돼. 그냥 도피인걸 그런데 하던거도 마무리를 못지겠어 난 그렇게 어중간한 사람으로 남는거야 아무것도 시도 못한채. 이짓도 몇년인가 더하련지. 그냥 혼잣말이에요 친구한테 말하려해도 입이 안떨어지니까. 글로 끄적여보는거지
@got-teacher
@got-teacher 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제 아이들이 다 대학생들이 되어서 예전과는 좀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세대간의 이해의 간극이 많이 상존합니다. 오늘 하시는 말씀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참 쉬운 일이 아니네요.
@s.j.m.s9472
@s.j.m.s9472 2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도 너무나 좋네요 유익하고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user-gv4ck8nv4f
@user-gv4ck8nv4f 2 жыл бұрын
제가 그러고 있었네요.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이해하는게 잘 안되서 강요만 하고 있는게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많이 들어주고 이해하려고 노력 해야겠네요
@DJDJ_Choi
@DJDJ_Choi 2 жыл бұрын
좀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더 노력해야겠어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vk5dt3qi8q
@user-vk5dt3qi8q 2 жыл бұрын
커서 부모님께 해결하려고 말하니 “난기억안난다. 내가그럴리가없다.” 이러시더라구요. 오히려 내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인거라고.. 미루다보니 더 답답해졌네요ㅠㅠ
@steampunk329
@steampunk329 2 жыл бұрын
듣고보니 미성년자 자식한테 부모 말을 안 듣는다고 경제적 지원을 끊는다거나 집을 나가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되겠네요.
@soonmisori12
@soonmisori12 2 жыл бұрын
할 일을 다한 후에야 하고 하고싶은걸 해야하는 시대에 태어나고 자란 사람이라 저는 아이는 자유롭게 키우고싶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어려워요. 그리고 아이 이야기를 계속 경청하는것도 노력을 많이 해야하더라구요. 의심없이 사랑을 주고 이해해주는건 가족간에 꼭 필요한 일이라는걸 오늘도 또 배웁니다.
@user-uy5ti7ud6d
@user-uy5ti7ud6d 2 жыл бұрын
사랑안에 독이 있다😮 연인의 사랑에도 그런것 같아요
@user-nh7oe7ng8s
@user-nh7oe7ng8s 2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 때는 학교 갔다와서 엄마한테 학교에서 이런일이 있었다거나 그런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가끔 엄마가 귀찮아 하시는게 보였고 고민을 말하면 너가 이런 부분을 잘못한거다 라거나 어른들이 맨날 하는 이야기들 공부가 제일 쉬운거다 이런 말만 하셔서 어느센가부터는 그냥 엄마한테 말을 걸지 않았어요. 엄마랑 얘기하면 엄마는 저를 이해해주지 않으시고 결국 항상 공부 얘기 쪽으로 흘러가서 엄마랑 이야기하는게 전혀 즐겁지 않고 오히려 답답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얼마전 엄마가 저한테 넌 너무 말이 없다, 가족한테 딱히 정이 없는 것 같다, 누구도 그랬는데 난 그래서 그 사람 별로 안 좋아한다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라도 좀 하라고 하시는데 이젠 딱히 엄마한테 이런 얘기들도 하기 싫고 그냥 이대로 말 없이 살고 싶네용.
@user-kf2yn5rs1p
@user-kf2yn5rs1p 2 жыл бұрын
이쁨 받으려면 시키는대로 하고 노력을 해야지, 하셨던 아버지를 이젠 미워하지 않아요 나와 잘 맞지않았던 노인이셨다 생각하니 덜 슬프더라고요...
@nojive131
@nojive131 2 жыл бұрын
부모에게 화가 나더라고 생각 해보면 그때는 유투브도 없었고 오은영도 없었고 아동교육 심리학 책도 지금처럼 넘쳐나지도 않았을 것이고 .. 우리 세대의 축복이라 할지.. 우리야 이런 좋은 강의 봤으니 그러지 않음 되지
@daehyeonkim1224
@daehyeonkim1224 2 жыл бұрын
영상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pomeloade
@pomeloade 2 жыл бұрын
저도 '투자할 가치가 없는 행동을 하면 투자할 수 없다' 와 '부모의 규칙을 따르지 않을거면 집을 나가라' 라는 말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네요. 저도 부모님이 저를 사랑하셨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렇지않다면 어떻게 희생하셨을까요. 다만 그토록 사랑하고 희생하였는데도 제가 이토록 고통스러웠다면 제가 똑같이 제 아이를 사랑하고 희생해도 똑같이 고통스러운 삶을 보낼 지도 모르는 생각이 들어 저는 아이를 갖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부러 먼 대학으로 가 기숙사생활을 하며 많이 나아졌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최대한 집에 가고싶지 않긴 해요. 그런 대화가 다시 일어날까봐요.
@osb308
@osb308 2 жыл бұрын
와.. 저도 대2까지는 부모님하고 잉꼬부부급으로 친하게 지냈었는데 대1때부터 자퇴하고싶은 마음을 대3때 알리고 성적도 개판으로 만드니 내뜻을ㆍ이집안을 따르지않을거면 나가라 돈은 200줄테니 다신 연락하지마라 그래서 저는 돈 안받고 (이미 나갈려고 모아둠,3천) 첫 면담때는 열심히 해보겠다했지만 결국 하고싶지않고 공부를 너무나 하고싶지않아 곧장 1.5룸 잡아버리고 짐은 부모님 출근했을때 몰래 다챙겼습니다 지금은 꽤나 규모가 있는 포장공장에서 일 잘하고있습니다 1년차인데 세후200받고 행복합니다 어머님을 못보는게 아쉽지만 상대측에서 너가 알바인생을 해도 되니 제발 돌아와라 이러기전까지는 전 집갈 생각이 없네여 도망친게 맞긴하지만 저가 공부안하면 이혼할거고 재산 전부 나눠버릴거다 매번 이러시네여 200에서 빠질거 다빠져도 80이나 남는거에 너무 감사하고 재밌습니다 집가면 운동좀하고 컴퓨터--수면 무한반복
@cinemool72
@cinemool72 Жыл бұрын
즐겁게 사세요 지금처럼… 스스로 삶을 꾸리신다니 부럽고 멋집니다👍 어차피 인생은 독고다이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빨리 내 삶의 방향과 규모를 정하고… 그걸 수정해가면서 도전도 해보고 안주도 해보고 경험하는거 좋은거 같아요. 그러면서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eternal.sunshine
@eternal.sunshine 2 жыл бұрын
17:41 18:14 음..글쿤글쿤...하면서 듣고있는데 이 부분에서 빵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대화를 정말로 다 포기한 시점이 여기라서ㅋㅋㅋㅋㅋㅋ 신기해요
@parkb4607
@parkb4607 2 жыл бұрын
어릴 때부터 체벌을 받으며 크던 아이는... 초등학교 때는 전교 1등, 올백을 했지만... 중학교 때부터 서서히 속이 문들어지면서... 고등학교 때는 결국 중위권에 머무르며,, 이 영상 속 아이들이 포기를 선물하는 방어기제 4가지를 전부 다 하는 체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저도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계속 부모님과 이야기가 안 통해서 벽에 대고 말했었는데... 점차 크나큰 기대를 줄이고 포기를 배워나가면서 부모님도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법을 배우시더라고요... 결국에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이해를 하고...대학교에 들어갈 때부터는 친구처럼 지내고 있어요... 자식도 자식역할 하는 것이 처음이고, 부모도 부모가 되는 것이 처음이기에... 더욱...미숙할 수 있다는 점... 모두가 빨리 안다면 좋겠지만... 내가 부족한 자식, 부모라는 걸 본인도 모르고 나중에서야 후회하는 게 정말 안타까운 것 같아요 ㅠㅠ 그나마 요즘엔 이런 영상들이 잘 퍼져있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니 감사하네요.
@summer-kc4iw
@summer-kc4iw 2 жыл бұрын
이걸 부모가 안보고 애들만 보니까 ㅋㅋ 결국 바뀌는건 없음 ㅋㅋ
@osb308
@osb308 2 жыл бұрын
ㄹㅇ
@ol6485
@ol6485 2 жыл бұрын
와이파이 끊기, 폰 뺏기 물론 나 자신의 저장소기도 한데 이렇게 말하면 모부님이 또 오해하는게 아 얘가 중독돼서 지금 이런식으로 구는거구나. 이게 문제구나
@melotoha
@melotoha 2 жыл бұрын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네가 이상해서 그래. 였어요 하도 부당하고 안 맞아서 말대꾸를 하면 저런 말이 돌아오고 나는 내가 진짜 그런가 하고 생각해보느라고 말을 멈췄는데 엄마는 그게 먹힌다고 생각했나봐요 나도 모르겠어요 지금 물어봐도 딴 얘기만 하고 (내가 너한테 잘한거는 기억안하고 다 못한거만 얘기한다는 둥) 왜 그런 말을 거의 매일 했는지 대답을 안해줘요 대화가 여전히 안 통하는거죠 그냥 포기했습니다 어른이 한참 됐어도 그냥 자기 갈 길 가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user-js9el6uj9e
@user-js9el6uj9e 2 жыл бұрын
자식 입장으로 자식도 어느정도 포기 할 줄 알아야함. 부모도 사람이라 일방적으로 이해해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님.그런 사람은 없음. 설득하려는 행동조차 안하면서 무조건 부모한테 이해하라고 하면 안됨. 지금은 부모가 왜 저러나 싶어도 크면 이해되는 부분이 많음. 쌍방 대화시도는 계속 해보자. 그래도 안되면 적당히 때 될때까지 등골 빼먹고 그 집을 튀어.
@user-rh2ce1bz9u
@user-rh2ce1bz9u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그 집을 튀래ㅋㅋㅋㅋ ㅇㅈ
@user-vc3mf6ve2h
@user-vc3mf6ve2h 2 жыл бұрын
깜놀랬어요 제가 아이들한테 지금 저러고 있네요ㅜ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user-jm7tt9ys5t
@user-jm7tt9ys5t 2 жыл бұрын
영상 보셔서 다행이네요
@user-gx3ff2kr3e
@user-gx3ff2kr3e 2 жыл бұрын
애초에 기대를 하지 마세요 기대를 한 사람만 손해입니다
@user-fp6ds4jj6e
@user-fp6ds4jj6e 2 жыл бұрын
후회된다. 애를 나가라고하고 반성하길 기다린 나의 어처구니없었던 짓거리. 자랑스런아이로 자라주길바란 내 욕심이 투영되어 아이를 닥달했다. 미안하다 내딸아...ㅠ
@Wgksl
@Wgksl 2 жыл бұрын
이제라도 깨닳아서 다행이죠...대신 사과는 꼭 하셔야 따님이 과거의 엄마맘을 이해합니다
@user-im3pm7yu1f
@user-im3pm7yu1f 2 жыл бұрын
여기서 이러지말고 딸래미한테 직접 가서 사과하시길
@ApplePay0208
@ApplePay0208 2 жыл бұрын
다른 건 둘째치고 스마트폰은 단지 통신도구가 아니라는 표현이 너무 와닿네요. 저희 집은 어릴 적부터 컴퓨터가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 S2 출시 이전까지, 작은 꼬마였던 저는 놀 때 할 수 있는게 그저 TV보기와 혼자서 장난감 가지고 놀기였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메이플 스토리'가 인기를 끌었으나 저는 컴퓨터가 없으니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죠... 안그래도 아이들이 TV를 볼 때 부모들이 시간 제한을 빡빡하게 두고는 했는데, 광고가 10분~20분씩 하다보니 또래 대부분이 TV는 보지 않고 다들 컴퓨터 게임만 하더라고요. 쉬는 시간 1분 1초가 아까운데 10분씩 광고를 보고 있으면 얼마나 시간이 아깝겠어요. 따라서 저는 자연스럽게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후, 스마트폰을 사주셔서 휴대폰 게임을 매체로 친구들과 다시 어울려 다닐 수 있었습니다. 몇 년을 혼자 다니던 아이가 스마트폰 덕분에 친구들과 다시 어울려다니게 되었으니, 스마트폰에 더 집착하게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스마트폰을 놓고 아버지와 갈등이 잦았습니다. 아버지는 항상 스마트폰을 압수하거나 와이파이를 끊어버리는 등의 방법으로 응수하셨고요. 그 이후로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버지와는 서먹한 사이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저를 전혀 존중해주지 않으셨거든요. 현재 대학생이 되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제가 모은 알바비를 쓰려는 곳은 여전히 "신형 스마트폰 구매"입니다. 물론 사회가 발전하며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저는 그저 그 때의 기억때문에 스마트폰이 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컴퓨터 게임을 전혀 몰라 친구들과 대화가 거의 불가능하니 혼자 외로워하던 시절, 그 때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거든요. 스마트폰 하나로 어색하던 친구들과 다시 어울리기 시작하던 시절, 그 때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거든요.
@soosoo1196
@soosoo1196 2 жыл бұрын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zzangzzang7512
@zzangzzang7512 2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이런 걸 보고 반성하고 고치려고 하는 사람보다는 아예 이런 거 안보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예시로 든 가족들이죠.
@amrvlhs
@amrvlhs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돼서 깜짝 놀랐어요… 저희 가족이 지엽적이고 특수한 케이스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모든 게 해결된 건 아니지만 덕분에 맘이 좀 편해졌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yoomkim399
@yoomkim399 2 жыл бұрын
이제야 돌아보니 가장 상처받는말을만 듣고 자랐네요.
@asdfqwer--
@asdfqwer-- 2 жыл бұрын
부모님도 나이가 드시고 저도 나이를 먹었지만 어릴때 생긴 감정의 골은 늘 파여 있습니다 상처가 곪다 딱지가 생겨도 말 몇마디에 다시 딱지가 뜯어지고 피가 나니 이제 안되는 부분은 포기하게 됩니다 부모님은 제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걸 모르고 나이가 먹으니 유해졌다고 하실때마다 착잡해요 그냥 계속 이렇게 살겠죠
@user-tw7bj2co9q
@user-tw7bj2co9q 2 жыл бұрын
다른 얘기지만, 저는 제가 받은 상처를 대물림하고 싶지 않아서 결혼하기 싫어진 경우예요. 하기 싫은 이유는 많겠죠? 부모님이 다 해줘서 안하는 사람도 있고, 이미 부모님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아서 하기싫은 사람도 있고, 그동안 집안간의 갈등 뻔히 봐왔으니 하기 싫은 사람도 있어요 ㅋㅋㅋ 결혼하고 저희 키우면서 우리 엄마가 힘들어했던거, 우리 아빠가 힘들어했던거 뻔히 아는데 아이낳고 돈에 허덕이고 갈등에 허덕이기 싫어서요. 본인 하나 부양하기도 힘든데 아이 낳고 어떻게 행복하게 키우나요. 그걸 해낸게 대단한거고 안한다고 요즘애들 근성이 어떻다느니 욕먹을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여유가 될때 결혼하고 아이낳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ㅎ 그래야 아이가 행복하죠. 지금 청년들이 그냥 이기적이어서, 내 자유만을 원해서 결혼을 안하고 아이를 안낳는게 아니라는거 아시는 분들 많겠지만 그냥 하소연처럼 적어봅니다.
@user-tw7bj2co9q
@user-tw7bj2co9q 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절대 아이앞에서 '애는 안낳는게 낫다' 이런 말들, 자식이 먼저 의사표현한게 아닌 이상 굳이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런말 들을때마다 제 존재가 부정당하는 기분이었어요. 물론 지금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만, 그때는 괜히 나를 낳아서 힘들었구나- 라고밖에 생각들지 않았어서 ㅎㅎㅎ... 그 말 덕분에 더더욱 결혼,출산 생각은 아직 먼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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