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럭처럼 엔진을 앞으로 빼면 고속도로 주행 중 떨림이 없어서 장시간 운전해도 피곤이 덜하다는 강점이 있죠. 단, 좁은 길에 들어가면 스트레스가 폭발한다는게 치명적이죠.
@최지훈-w1p4 ай бұрын
하지만 미국은 길이 대부분 넓직해서 무난할듯....ㅎ
@JohnKim-jx4kw Жыл бұрын
북미 장거리 전문 OTR 출신으로 첨언하자면.. 미국처럼 헤비로드 장거리 운전할 때.. 축간 거리가 클수록(길수록) 운전 안전성이 훨씬 좋습니다.. 좁은 한국에서는 못 느끼기겠지만..큰 차이입니다.. 대륙의 탁트인 도로 위에서.. 온갖 기상 조건(강풍,돌풍,태풍, 눈보라,얼음,안개,모래태풍 등)에서도.. 계속 운전하기에..대단히 중요함.. 강풍이나 돌풍, 태풍이 몰아쳐 트럭이 좌우 옆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트럭 자체나 운전 안전성은 대단히 중요함.. 트럭의 휠 베이스가 길면 길수록 고속에서 훨씬 안정되며.. 오랜 시간 운전하는 드라이버의 피로도가 훨씬 덜함.. 미션은.. 10단, 13단, 18단이 많이 쓰이며.. 대형 회사들은 오토로 많이 바꾸지만.. 오너 오퍼레이터들은..13단, 18단을 많이씀.. (프로페셔널 트럭 드라이버의 폼생폼사를 포기할 수 없음)
@유휘 Жыл бұрын
와 추가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보면서 많이 배워갑니다:D
@amgelmo4 ай бұрын
트럭아니더라도 휠베이스가 길면 직진주행안정성과 피로도 승차감 올라가는건 다아는거 아님?
@AMDVVS Жыл бұрын
사실 미국의 디젤엔진은 수입되기 곤란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가솔린은 미국 규정을 따르지만 디젤은 유럽 배출가스 기준을 따르기 때문이죠.
@성이름-g9k7p Жыл бұрын
게다가 트럭으로 장거리 고속주행을 많이 해야하는 미국에서는 보닛형 타입의 낮은 공기저항이 연비에 이점을 주기도 하죠
@frisebichon151910 ай бұрын
그러기엔 미국의.기름은 너무 저렴하고 오히려 유럽이 기름값 비싼거 아님??
@상통세9 ай бұрын
미국놈들이 연비를 따진다고?
@parkhaha8 ай бұрын
자동차 좋아해서 화물운송자격증 공부하고 있어요~ 정말 도움 많이 되네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REDZONE-8 Жыл бұрын
겨울에 육공 구리스치는거 진짜 작살났었는데...
@cloudroad28 Жыл бұрын
장갑보급이 잘 안나올땐 맨손으로 공구만지다 손에 구리스 다 묻고 결국 작업 다하고 솔벤트로 닦는데 추운 겨울날엔 살이 갈라지는듯한 느낌이 났던 기억도 나네요
@요잉-r8s Жыл бұрын
으으.....베어링 구리스넣기😢
@노태완-c8m Жыл бұрын
방수고무 극혐ㅋㅋ
@inseo8404 Жыл бұрын
25년전 내가 본부포대장일때 본부수송관이 육공 정비하던 상병 대가리에 스패너로 빵구내서 내가 병원 데려가서 꼬매주고 ..아후 수송관 준위 왜 이리 살벌하셨는지
@j1011-f6i Жыл бұрын
일반 보병이여서 육공에 타기만 했지 정비가 힘들었나보네 ㄷㄷ
@Four_Cat Жыл бұрын
국내에도 저런트럭 제법있음 가슴이웅장해지는 멋짐이 터져나옴
@박동우-i3h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단순 도로환경 때문인줄은 알았는데, 실내활용 및 정비의 용이성에서 이점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좋은 영상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유휘 Жыл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
@actyonsports7447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양질의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컨벤셔널 타입 중 볼보 VNL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서 860을 한국에서 데일리로 타는 상상을 종종 하곤 하네요
@JIHYEOGI Жыл бұрын
저도 볼보 vnl 정말 좋아합니다. 볼보 vnl 말고도 캔워스 w900 피터빌트 389 프레이트라이너 클래식 xl 이런 차들도 참 좋아하는데 죽기전에 한번 몰아보고 싶은 소망이 있네요. 물론 그 트럭들은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에서 열심히 몰고 있고 현실은 스포티지 몰고 있네요 ㅋㅋ
또 한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리나라 도로는 축당 10 톤 이하여야한다는 규제가 있습니다. 아무리 같은 출력을 가지고 같은 엔진을 써도 본넷트 타입의 앞 차축 무게는 캡오버 타입의 앞 차축 무게보다 더 나갑니다. 지금 캡 오버 타입 트럭도 앞 차축 10 톤을 맞출까 말까 하는데 본넷트 타입은 무조건 10톤이 넘어가죠. 어떤 무식한 회사가 미국 포드 8톤 중형 본넷트 트럭을 수입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우스운 일이었죠. 팔다가 안 팔리니까 때려치웠지만.
@Kevin-ps9yf4 ай бұрын
5:54 영미권 유튜버 영상을 보니까 1940~70년대까지 미국에도 캡오버 형태의 트럭이 많았는데 1982년 규제 완화가 되면서 캡오버 트럭들이 쇠퇴 했다고 언급 했었죠.
@HaiCoffee. Жыл бұрын
항상 깔끔한 설명 감사합니다
@유휘 Жыл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
@ohyeah8274 Жыл бұрын
현직 트럭커인데 도로 환경이 너무 안좋습니다 ㅠㅠ 헤드가 짧은 트랙터인데도 간신히 들어가는 공장 같지도 않은 공장도 너무 많구요... 미국 트럭보면 실내가 넒어서 엄청 부럽긴 하더라구요
@ohyeah827411 ай бұрын
@upperhand3099 그래서 로드뷰 보고 출발한답니다 어지러운곳 진짜 많습니다...
@lukeskywalker6563 Жыл бұрын
길게는 1~2주 동안 국도 1.5만km 이상을 오가야 하는 나라와 길어봤자 1박2일 고속도로 1천km 이하를 오가는 나라의 차이지 어이가 없는 게 한국이 미국보다 대형운송차량 교통사고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
@SeheraZard1 Жыл бұрын
있기는 있는데... 한국 도로 사정엔 안 맞죠... 좁아터진 길을 우겨넣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claudiavazquez13643 ай бұрын
영상이 정말 좋았어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justice-society Жыл бұрын
저렇게 큰거는 아니지만 F150이라고 우리나라 픽업트럭보다 큰거를 7년째 타고 있는데 고속도로 항속주행이나 오지 캠핑다닐때 힘좋고 승차감도 트럭치곤 상당히 좋고 정숙성도 좋아서 다른차 눈에도 안 들어 옵니다. 물론 작은차도 한대 더 있어서 도시생활 할땐 작은차 타고 다니지만 미국 픽업트럭 제로백도6초초반대 나오니 왠만한 승용차보다 더 빠르고 재미 있습니다. 휘발류라 연비가 꽝이라서 그렇지 한번타보면 나름 매력 있는 차종입니다.
@KTLOLSTER_FAN Жыл бұрын
진짜 저도 픽업트럭이 최애인데…픽업트럭만의 이쁜 외관이있음
@JC_________ Жыл бұрын
엄청 예전에 고속도로에서 미국트럭 본적 있는데 가슴이 웅장해 터질려고 하더라고요 ㅋㅋ
@중석-x3d8 ай бұрын
국내에서 본적이 있어요 웅장함과 포스가 작렬하던데ᆢ
@동혀기로하아빠 Жыл бұрын
...캡오버도.. 회전반경 안나와서 고생하는거 많이 봤는데 ㅎㅎ
@Induction_15_pro Жыл бұрын
4:35 경부선 상행선에서 자주색깔 보닛트럭 본적 있음..ㅋㅋ
@박주민-r7y Жыл бұрын
일단 미국의 클래스 8(33000lb=15톤급이상) 회사와 대표 모델은 프라이트라이너(다임러AG소속) : 카스카디아(미국에서 가장 잘팔리는 대형트럭) 웨스턴스타(다임러AG소속) : 57X, 49X(카스카디아와 거진 형제 차량이며 특히 57X는 앞머리만 다른차라 미국에서도 실망한 분들이 꽤 많았답니다) 볼보NA(볼보 소속이며 후술될 맥트럭이 이곳 산하) : VNL(유럽 볼보와 공유점이 많으며 1세대 기준 유트 유저분들은 익숙하신 볼보 FH에 쓰이는 D13,16엔진도 사용 맥(볼보 트럭 산하) : 앤섬, 피나클 피터빌트(파카 INC산하) 579, 389(후술할 켄워스와 같은 산하이며 옵티머스 프라임의 제조사 이기도 하지만 옵티머스는 389의 전작인 379모델입니다) 켄워스(파카 INC산하) : T680, W900(역시 피터빌트와 같은 소속이며 두 회사모두 유럽에 MX엔진을 선택할수 있다) 나비스타 인터내셔널(폭스바겐 AG산하) : LT, 론스타(폭바소속이자 MAN트럭과 형제이며 MAN에서도 쓰이는 D26엔진을 개량한 A26엔진을 사용했었으며 최근에는 스카니아의 13리터급 DC13엔진을 사용 예정 미국 스쿨버스하면 떠오르는 그것도 여기서 생산합니다) 미국 트럭의 엔진, 미션은 차주가 선택이 자유로워서 아무거나 끼워넣기가 가능하며 대표적인 회사는 커민스 : ISX시리즈가 대표작이며 빨간색이 특징 디트로이트 디젤 : DD시리즈가 대표작이며 다임러AG소속이라 같은산하 트럭회사는 기본엔진이 이녀석입니다 캐터필러 : 흔히 건설장비에 CAT가 이 회사이며 2010년대 들어서 환경규제 충족 실패로 대형트럭 부분은 접었습니다
@유휘 Жыл бұрын
정성스런 추가 정보 감사합니다. 몰랐던 내용들이 있어서 저도 많이 배워가네요 ㅎㅎ
@vinomint5732 Жыл бұрын
현재 몇 대 남았는진 모르겠지만, 10년 전 쯤만 해도 캡오버 타입의 인터네셔널9800 이란 모델이 간간히 보이긴 했었고, 현재도 몇 대 팔리지 않은 프로스타가 몇 대 돌아다니고 있긴 합니다 프로스타 같이 보닛형 타입은 국내 환경과는 맞질 않죠. 마치 과거 포터와 리베로를 보는 것 처럼요. 서해안 에서 반고정(?) 으로 다니는 차는 트레일러 샤시가 아닌 BCT나 덤프 트레일러 달고 다니더군요
@A8Dn Жыл бұрын
3:32 의 막대기 세개짜리 변속기는 듣기로는 원래 차가 저렇게 나온 게 아니고 겉멋용으로 현대적인 레인지-스플리터 변속기의 레인지 레버랑 스플리터 레버를 막대기화한 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