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3,957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 (René Descartes, 1596~1650).
아무리 의심해도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지식을 찾던 그는 어느 날 이런 의문을 던집니다.
“어떤 강력한 능력을 가진 악마가 우리 안에 개입해서 우리의 모든 감각기관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게 바로 '데카르트의 악마' 가설이죠.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를 차용한 영화 #매트릭스 그리고 매트릭스에 차용된 #통속의뇌 (brain in a vat) 사고 실험 모두 데카르트의 악마 가설과 유사한 의문에서 출발합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라, 모든 외부의 자극을 컴퓨터를 통해 주입받는 '통 속의 뇌'일 수도 있다는 가설은 데카르트의 명제를 이렇게 뒤집어 버리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무시무시한 의심에 대해 과학은 과연 어떻게 답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
임수현 르네상스프로젝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