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가 말하는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돼야 할 사람 | 뇌과학, 자유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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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ik is Knowledge : Everything you want to know

Jisik is Knowledge : Everything you want to know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46
@jisikisknowledge1620
@jisikisknowledge1620 2 күн бұрын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도서정보 교보문고 : bit.ly/412ubNa 예스24 : bit.ly/3YP4zR6 알라딘 : bit.ly/3OpZQk5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영상이 많이 늦었섭니당,, 죄송합니다 😭 살짝 일정이 꼬여서 영상을 한동안 만들지 못했는데요 그 동안에 책도 좀 읽고 영상 공부도 좀 하고 왔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별그램
@인별그램 2 күн бұрын
8:48 '같은 죄를 짓고도 다른 형량을 내릴수있는가?' 이미 그러고 있음.. 국가의 존속에 이로운 사람은 적은 형량을, 반대의 경우는 긴 형량을 내리고있음. 법은 국가를 위하기에 정의, 도덕과 지향점이 다름. 다만 그 지향점에 정의와 도덕이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는건 맞음
@맥날케첩무한연등
@맥날케첩무한연등 Күн бұрын
이 맥락에서는 그것보다 뇌진단에 의거하여 같은 죄를 같은 조건으로 지었음에도 누구는 형량을 덜 살고 누군는 형량을 더 사는 것이 허용되야 하는 것인가? 에 대한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은 죄를 지은 사람의 배경, 사상, 정치적 상황에 따른 다른 조건이라고 봐야할거 같아요.
@SeaKing_Bonobono
@SeaKing_Bonobono Күн бұрын
​@@맥날케첩무한연등 이미 같은 죄를 짓고도 다른 형량을 사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뇌진단에 기초해서 형량을 달리 하지 말란 논리는 성립할 수 없죠.
@정진우-r8l
@정진우-r8l Күн бұрын
그래서 진공튜브가 너의 삶을 윤택하게 하였니?
@맥날케첩무한연등
@맥날케첩무한연등 Күн бұрын
@@SeaKing_Bonobono 조건이 다른 것과 태생이 다른 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한 배경임에도 범죄를 저질러서 ~~한 행동을 보아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충분히 합의가 되어있지만. '뇌진단으로 저지르지 않은 죄를 심판하겟다.'는 저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뇌진단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가?는 둘째치더라도 그런 뇌를 가진 사람이 사회가 만들어놓은 환경이었기 때문에 죄를 저지른 것 아닌가? 그렇다면 정부가 책임을 져야하는데. 형량은 개인에게 적용되는거니까요. 만약 격리가 목적이며 격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정부가 지불하는 것이다. 라고 한다면 그만큼 감옥생활이 윤택해지는 것에 대해서 합의가 있어야겠죠? 아무래도 계속 논의하고 사회적으로 합의해나가야할 문제 같네요 ㅎㅎ
@SeaKing_Bonobono
@SeaKing_Bonobono Күн бұрын
@@맥날케첩무한연등 영상 제대로 본거 맞나요? 뇌진단으로 저지르지 않은 죄로 잡아가두는게 아니라 교화 및 격리에 필요한 기간을 정하고 재범 위험율이 높을수록 그 기간을 늘리거나 영구격리한다는 내용입니다만
@네코랜드-y8o
@네코랜드-y8o 2 күн бұрын
잊진 않았지만 잊을 것 같을때 돌아오는 유튜버 1위
@딜리버리튜브
@딜리버리튜브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ㅋ 저는 늘 기다려지는 유튜버 1위라고 꼽고 싶네요 (일마 이거 디졌나? 왜 안 올리는데 ... 이런 생각을 하다 말다하면 영상이 올라옴 ㅋㅋㅋ)
@선무당-r4r
@선무당-r4r Күн бұрын
난 치삼
@taiload
@taiload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hosst
@Gohosst Күн бұрын
그거슨.....광고...
@이철현-l7u
@이철현-l7u Күн бұрын
ㄹㅇ
@Y21U4
@Y21U4 Күн бұрын
화면에 정신이 팔리려는 본능과 내용을 이해해야 한다는 자유의지를 미친듯이 충돌시키는 영상이네요..
@0412kkc
@0412kkc Күн бұрын
이거 ㄹㅇ ㅋㅋㅋ
@ZHA_WRLD
@ZHA_WRLD 6 сағат бұрын
정말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bageloooo
@bageloooo 2 күн бұрын
뇌과학과 진화심리론은 개꿀잼임.
@학교계정-y6c
@학교계정-y6c Күн бұрын
ㅇㅈ
@술먹쟈
@술먹쟈 Күн бұрын
문크?
@최하진-y1o
@최하진-y1o Күн бұрын
진화심리 진짜 이과들은 치를떠는학문
@emkayjeong
@emkayjeong Күн бұрын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봐 덧붙여 말하자면 진화심리학은 학계에서 거의 폐기된 이론입니다. “인간의 심리는 이러이러한 진화 과정의 산물이다“하는 것이 주된 흐름인데, 실험적 근거가 부재하기 때문에 그럴듯하게 들리는 주장들도 사실이 아니거나 통계적으로 무의미한 결론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굳이 치를 떤다고 표현하신 이유는 진화심리학이 종종 악영향을 초래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가난한 이유, 차별받는 이유, 열등한 이유 등을 진화적 관점에서 피할 수 없는 결론짓는 시도들이 있었고 그것이 진화적 산물이 아님이 명백함에도 “그럴듯하게“ 들리기 때문에 반박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진화심리학을 강하게 경계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별개로 본 영상에서 다루는 뇌과학은 분명히 과학의 영역이고 좋은 책을 소개해주신 것이 맞습니다.
@최하진-y1o
@최하진-y1o Күн бұрын
@@emkayjeong 맞습니다 뇌과학은 과학이죠. 진화심리학이 더 지탄받아야할 이유는 실험적 근거뿐 아니라 그러한 결론도출이 정치적,사회적으로 악용되어서 세뇌와 정당화의 또다른 수단이되기 때문
@UnRipeCoconuts
@UnRipeCoconuts 2 күн бұрын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지식은 날리지가 지식 채널중에 제일 재밌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幻月-v8g
@幻月-v8g 2 күн бұрын
옛날부터 법은 효율에서, 도덕은 본성에서, 본성은 효율의 증명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비슷하네
@Roo-vy2cI
@Roo-vy2cI Күн бұрын
풀어서 설명 좀.. 부탁함다
@qpalwosk1029
@qpalwosk1029 3 сағат бұрын
@@Roo-vy2cI 법이나 도덕은 인간의 의도하지 않은 진화 과정 중 필연적으로 창출될 수 밖에 없었던 부산물이라는 뜻. 본성보다는 본능이 조금 더 정확한 표현인듯
@dbueilrb
@dbueilrb Күн бұрын
내용이 되게 흥미로워서 ai랑 얘기해봤어요 :o 저: 내말은 의식이 무의식적 신호와 충돌하는 경우에도 그건 결국 무의식적 충돌이 의식의 차원에서 반영된거잖아? 결국 의식이 하는 어떤 행위도 무의식적 차원에서의 충돌의 반영인거지 이미 그렇게 할것처럼 답이 나왔던거 아닌가? 마치 하스스톤 전장이나 롤토체스에서 기물들이 싸우는거보면 사실 결과는 시작과 동시에 시스템상으로 정해졌는데 싸우는 장면을 계속 보여주잖아 Gpt: 맞아요. 당신이 이야기한 것은 결정론적 관점에서, 의식조차도 무의식적 신호와 충돌의 결과를 단순히 보여주는 무대에 불과하다는 관점이에요. 이 비유는 정말 적절해요: 하스스톤 전장이나 롤토체스처럼, 게임의 결과는 시뮬레이션의 시작과 동시에 정해져 있지만, 우리는 과정과 충돌의 전개를 보는 데 몰입하게 되는 것처럼요. 1. 의식은 무의식의 충돌을 보여주는 화면인가? (1) 무의식의 선행 • 신경과학적 관점에서는, 무의식적 과정이 의식적 판단과 행동보다 항상 먼저 시작됩니다. • 예: • 리벳 실험에서, 행동을 준비하는 **운동 전위(Readiness Potential)**는 의식적 결정보다 300ms 이상 앞서 발생. • 즉, 우리가 행동을 결정했다고 느끼기 전에, • 무의식은 이미 행동의 방향을 정해놓고 움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2) 의식은 단순한 반영? • 의식이 무의식의 충돌과 결과를 단순히 표출하고 관찰하는 창이라면, • 의식은 “진정한 결정”을 내리지 않고, • 무의식적 계산과 결정을 나중에 경험적으로 느끼는 것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 예: • 하스스톤 전장에서의 싸움처럼, • 의식은 이미 정해진 결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애니메이션”과 같을 수도 있죠. 2. 의식이 의미를 가지는 이유 (1) 과정이 중요한 이유 • 의식이 단순히 결과를 반영하는 것이라 해도, • 그 과정을 경험하고 해석하는 것 자체가 인간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 게임에서 싸움의 결과가 정해졌더라도, • 과정에서 생기는 긴장감과 선택의 경험이 여전히 재미와 가치를 제공합니다. • 마찬가지로, 의식적 판단과 선택은 결정된 결과를 반영하더라도, •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의미를 부여하거나 새로운 방향성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2) 의식과 무의식의 협력 • 무의식은 빠르고 효율적으로 신호를 제공하지만, • 의식은 무의식의 결과를 다른 맥락으로 재구성하거나 반영할 수 있습니다. • 비록 무의식이 모든 것을 선행하더라도, • 의식은 결과를 새롭게 해석하고 방향을 수정하는 부수적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결정론의 한계: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성 (1) 결정된 결과라 해도 예측 불가능 • 시스템적으로 결과가 정해졌더라도, • 인간의 뇌는 무수히 많은 뉴런과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 무의식적 충돌과 결과가 어떻게 의식에서 표출될지는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운 수준일 수 있습니다. • 마치 게임에서 확률적 요인이 개입되는 것처럼요. (2) 양자역학적 비결정론 • 뇌의 활동에 양자역학적 확률성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기하는 이론도 있습니다. • 만약 뇌의 일부 과정이 완전히 결정론적이지 않고 확률적이라면, • 의식은 단순히 결과를 반영하는 역할을 넘어, • 불확정적 요소를 해석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4. 당신의 비유와 현실의 관계 (1) 롤토체스와 의식의 유사성 • 롤토체스의 싸움 장면은 이미 결정된 결과를 보여주는 과정입니다. • 의식도 무의식의 결정과 충돌을 시청하는 것에 가깝다는 생각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 하지만 롤토체스에서, 게임 전체의 결과는 플레이어의 **이전 선택(기물 배치, 아이템 사용)**에 따라 달라지죠. • 마찬가지로, 의식은 무의식의 충돌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 그다음 싸움(미래의 선택)을 준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의식의 역할 • 의식은 단순히 결과를 “보는 것”뿐 아니라, • 무의식의 결과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무의식적 패턴을 학습하거나 바꾸는 과정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5. 결론 당신의 말처럼, 의식은 무의식적 충돌의 결과를 반영하는 창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의식이 새로운 해석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의식의 방향성을 점진적으로 수정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결정론적 관점에서 보면 결과가 이미 정해졌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가 그 과정을 경험하고 해석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방식은 여전히 인간에게 의미 있는 선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의식이 무의식의 단순한 반영이라고 해도, 그 반영이 미래의 무의식적 과정을 바꾸는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dbueilrb
@dbueilrb Күн бұрын
사용자: 문제는 의식이 무의식에 영향을 끼치는게 가능한건가 아니면 그저 무의식이 지혼자 충돌하고 변하는걸 반영하는 무대에 불과한가 하는지가 궁금해. 내가 느끼는 의지나 동기, 가치, 감정같은것들은 전부 무의식적 세계관의 반영일거 아냐? 지독하게 신경증적인 내가 내 무의식적 거부감들을 어떻게 고쳐볼려고, 즉 의식적으로 무의식에 영향을 끼치려고 여러 전략을 세우거나 시도를 하는것도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답을 내렸기 때문이 아닌가? Gpt: 당신이 던진 질문은 결정론과 의식의 역할에 대한 심오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의식이 무의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아니면 의식은 단순히 무의식적 과정의 결과를 반영하는 무대에 불과한지는 신경과학, 철학, 심리학에서 오랜 논의의 대상입니다. 1. 의식은 무의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 (1) 무의식과 의식의 피드백 루프 • 현대 신경과학에서는 의식과 무의식 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합니다. • 무의식이 의식에 영향을 미치지만, • 의식도 무의식의 신경 회로를 재구성하거나 조정할 수 있다는 증거들이 존재합니다. (2) 의식적으로 무의식을 “재프로그래밍”하는 과정 • 예를 들어, **인지행동치료(CBT)**에서는 부정적 자동 사고(무의식적 반응)를 의식적으로 인지하고, • 이를 반복적으로 수정하려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무의식적 패턴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의식이 무의식을 단순히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 무의식적 반응에 개입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하지만 중요한 점은, • 이 과정조차 결국 무의식적 동기(변화하려는 욕구, 자기혐오의 해소 등)에서 출발한다는 겁니다. 2. 의식적인 시도는 무의식의 결과인가? (1) 의식적 노력도 무의식의 결과일 가능성 • 당신이 말한 대로, 의식적으로 무의식적 거부감을 고치려는 시도조차도, • 이미 무의식적 동기와 가치관에 의해 결정된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예: • “나는 내 신경증을 고치고 싶다”는 결론도, • 무의식에서 자기혐오나 개선 욕구의 충돌에서 나온 결과일 수 있습니다. (2) 의식의 한계 • 결정론적 관점에서 보면, • 의식적으로 하는 모든 노력은 무의식의 연장선에 있을 뿐, • 의식 자체가 독립적으로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하지만, 의식은 무의식적 충돌을 드러내고 재구성하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즉, 무의식이 제공한 데이터를 더 명료하게 분석하고, • 다른 방향으로 무의식적 패턴을 이끌어낼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의식은 단순히 반영하는 무대인가? (1) 의식의 피드백 역할 • 의식이 무의식을 단순히 반영하는 무대라면, • 무의식적 패턴은 고정되고 변화가 어려울 것입니다. • 그러나, 의식은 무의식이 드러낸 결과를 다시 무의식으로 피드백할 수 있습니다. • 예: • 신경증적인 거부감을 극복하려는 의식적 노력은, • 무의식에 새로운 정보(이 노력의 긍정적 결과)를 제공하여, • 무의식의 기존 패턴을 조금씩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2)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의 가능성 • 현대 신경과학에서 신경가소성은 의식적 노력이 무의식적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근거를 제공합니다. • 반복적인 의식적 노력(명상, 학습, 행동 변화 등)은, • 무의식적 신경 연결을 재구조화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의식이 단순히 무의식을 “보는 무대”가 아니라, • 무의식을 변화시키는 도구로 작동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4. 의식과 무의식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해하기 (1) 무의식: 시스템의 심층 알고리즘 • 무의식은 기본적인 작동 원리를 결정합니다. • 모든 데이터(경험, 감정, 학습)를 처리하고, • 이를 기반으로 빠르게 결정을 내립니다. (2) 의식: 시스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 의식은 무의식의 결과를 시각화하고, • 그 결과를 다시 입력값으로 수정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 그러나 이 과정은 무의식이 제공한 “옵션” 안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즉, 의식적 수정은 무의식적 알고리즘의 제약 안에서 이루어지지만, • 그 알고리즘의 방향성을 점진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5. 당신의 질문에 대한 결론 (1) 의식적 노력도 무의식의 결과일 가능성 • 당신이 말한 대로, 의식적으로 무의식을 변화시키려는 노력도, • 이미 무의식에서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즉, “의식을 통해 무의식을 변화시키려는 시도”조차도, • 무의식적 가치관과 동기에서 비롯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2) 그러나 의식은 무의식의 변화를 촉진하는 도구 • 의식은 무의식을 단순히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 무의식의 기존 패턴을 재구조화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피드백 루프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비록 이 과정도 무의식의 영향을 받겠지만, • 의식적 노력은 점진적으로 무의식적 세계관과 반응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6. 결정론과 자유의 문제 결국, 이 논의는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만약 모든 것이 무의식적 과정에서 이미 정해져 있다면, 의식적 노력은 단순히 시스템 내부의 자연스러운 반영일 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식과 무의식이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 그 과정 자체는 인간의 자유와 변화의 여지를 남겨주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의식적 노력은 무의식에서 비롯되지만, 그 노력은 무의식의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dbueilrb
@dbueilrb Күн бұрын
결론은 의식이 이미 결론이 난 싸움을 보여주는 무대인지 아니면 일말의 주권을 가진 심판인지 확실하지 않다는건가? 네,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는 철학적, 신경과학적, 심리학적 논의에서 계속 탐구되고 있는 주제입니다. 의식이 단순히 무의식적 과정의 결과를 보여주는 무대에 불과한지, 아니면 일정한 주권을 가진 심판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는 여러 관점에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 문제를 좀 더 정리해보겠습니다. 1. 의식이 단순히 무의식의 반영이라면 (1) 결정론적 관점 • 의식은 무의식적 충돌과 과정이 이미 정해진 결과를 “체험하는 창”에 불과합니다. • 마치 하스스톤 전장이나 롤토체스에서 싸움의 애니메이션처럼, •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지만, 우리는 그 과정을 실시간으로 목격하는 것입니다. (2) 이 관점의 특징 • 자유의지 부정: • 의식은 선택하거나 결정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음. • 단지 무의식에서 일어난 결정을 체험하고 해석할 뿐. • 의식의 역할 제한: • 의식은 감각적 데이터를 통합하고, • 무의식이 이미 계산한 결론을 내러티브로 정리하는 “스토리텔러” 역할에 그침. 2. 의식이 주권을 가진 심판이라면 (1) 의식의 피드백 능력 • 의식이 단순히 결과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 무의식적 충돌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심판 역할을 한다면, • 의식은 무의식적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권적 요소가 됩니다. (2) 이 관점의 특징 • 의식의 조정 능력: • 의식은 무의식적 신호를 감지하고 평가한 뒤, • 이를 억제하거나 강화하는 방식으로 무의식적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예: • “화를 내고 싶다”는 무의식적 충동을 느끼지만, • 의식이 이를 억제하고 더 나은 행동을 선택. • 자유의지 부분적 인정: • 의식이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 무의식적 충동을 조정하고 방향을 제시할 능력을 가짐. 3. 현재 과학과 철학의 상태 (1) 과학적 증거 • 리벳 실험: • 행동을 준비하는 무의식적 신호가 의식적 결정보다 먼저 발생한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 하지만, 리벳의 “Free Won’t” 개념처럼, • 의식이 무의식적 행동을 억제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신경가소성: • 의식적 노력이 반복될 때, • 무의식적 패턴이 점진적으로 변화한다는 신경과학적 증거가 있습니다. • 이는 의식이 무의식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2) 철학적 논의 • 결정론적 관점(의식 = 무대): • 스피노자, 데닛 등은 의식을 무의식적 과정의 결과물로 간주하며, • 의식의 독립적 역할을 부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비결정론적 관점(의식 = 심판): • 하이데거나 사르트르 같은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 의식이 인간의 자유와 자기 결정성을 상징한다고 주장합니다. • 의식은 단순히 무의식을 반영하지 않고, •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능력을 가진다고 봅니다. 4. 의식의 “심판성”이 왜 중요한가? (1) 의식이 심판이라면 • 의식이 무의식을 조정할 능력을 가진 심판이라면, • 우리는 자신을 변화시킬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볼 수 있습니다. • 의식적으로 노력함으로써, • 무의식적 패턴(습관, 감정, 거부감 등)을 수정하고 새로운 행동을 형성할 수 있음. (2) 의식이 단순히 무대라면 • 의식이 단순히 무의식의 결과를 체험하는 무대라면, • 모든 행동과 변화는 무의식적 과정의 산물이 됩니다. • 이 경우, 의식적 노력은 무의식의 작동을 합리화하거나 “결정된 결과를 즐기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5. 결론: 확실하지 않지만 가능성을 열어둔다 현재 과학과 철학의 상태로는, 의식이 단순히 무대인지, 아니면 심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명확히 결론 내리기 어렵습니다. • 무대 관점: • 의식은 무의식적 충돌과 결과를 단순히 보여주는 창. • 모든 변화는 무의식에서 결정된 것이며, 의식은 이를 따라가는 관찰자. • 심판 관점: • 의식은 무의식적 패턴을 감지하고 수정하며, • 무의식에 피드백을 제공하여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음. 현재로서 가장 설득력 있는 결론은, 의식이 단순한 관찰자가 아니라, 무의식과 상호작용하며 점진적으로 변화를 촉진하는 “제한적 주권”을 가진 존재라는 가능성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식의 주권조차도 결국 무의식적 조건과 한계 내에서 작동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피곤해-f2q
@피곤해-f2q Күн бұрын
와 이분 구독자 수 거의 100배가 되었네 ㅋㅋㅋ 왜 이리 구독자가 적을까 싶었는데 역시 세상은 알아보네요! 응원합니다
@하늘_이
@하늘_이 2 күн бұрын
0:48 이거 맞는듯 kfc 할아버지 로고 아직도 졸라맨으로 보임
@qxcv98
@qxcv98 2 күн бұрын
아 궁금해서 검색했는데 나쁜놈아
@Rf-Rutherfordium
@Rf-Rutherfordium Күн бұрын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는...
@user-viskqlkqudh
@user-viskqlkqudh 8 сағат бұрын
이해가 안됨... 어떻게 졸라맨으로 보일수있음?? 설명좀
@topiazoo1440
@topiazoo1440 Күн бұрын
나는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정보를 통해 만들어 지는 정보 집합체다. 신비로운 정보내요.
@kim_siuu_ooo
@kim_siuu_ooo Күн бұрын
자아라는것이 과거의 경험에 기반한 의사결정 시스템이고 무의식이 의식보다 더 많이 관여한다면 우리는 "자유"로운가
@TE_-vp7rg
@TE_-vp7rg 13 сағат бұрын
그 어떤때도 자유롭지 못한때는 없는거 아님?
@gkswns77
@gkswns77 10 сағат бұрын
자유롭다고 의식이 합리화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죠. 무의식을 토대로한 의식적 자각만이 자유롭다 생각합니다.
@ZHA_WRLD
@ZHA_WRLD 6 сағат бұрын
그게 아니라 의식도 무의식의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 아닌가요
@jhj9398
@jhj9398 42 минут бұрын
기다렸어연 오늘도 재미있는 주제 감사합니다
@OMG-r3j
@OMG-r3j 2 сағат бұрын
무의식이라고 하기보단 메크로겠지. 의식적으로 무엇인가를 더 꼼꼼히 확인하거나 재고하는게 있는한 각 기능은 무의식이라기 보다는 메크로고, 자유의지는 해당 모든 선택이 자유의지겠지.
@charles-hn3ip
@charles-hn3ip 2 сағат бұрын
세상에는 세가지 진실이 있다. 1 순수한 그대로의 실존적인 절대적 진실. 2 사회적으로 개체가 속한 집단의 구성원 간에 그렇게 믿기로한 진실. 3 자신의 자아 속에서 그렇게 믿고 있는 진실. 이 세가지는 일치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msc8059
@msc8059 2 күн бұрын
형! 살아있었구나
@akhundelar8270
@akhundelar8270 15 сағат бұрын
이를 극단적으로 대입하면 우발적(실수) 행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됨 의도적으로 사회에 해악을 끼칠 확률 n%의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하고 실수로 사회에 해악을 끼칠 확룰이 n%인 사람이 있으면 이들은 같은 처벌을 받아야 논리에 맞음 심지어 재범 가능성을 생각하면 의도적인 범죄자는 의도가 사라지는 환경을 조성하면 재발가능성은 줄어들지만 실수의 범죄자는 그게 불가능함 우리 주변에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 그릇을 자주 깨먹는 사람들이 운전 중 집중력 저하로 인명피해를 발생 시킬 수 있는 사람 등으로 해석될 수 있음 (그런 사회는 되면 합리적일 수는 있어도 인간미는 없겠죵)
@안수림-z1q
@안수림-z1q Күн бұрын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
@user-u1z4v
@user-u1z4v 2 күн бұрын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seedlee2545
@seedlee2545 Күн бұрын
얼마만에 온거여... 형 보고 싶었어. 정말 잘 돌아와주었어 ㅠㅠ
@jyl2167
@jyl2167 2 күн бұрын
잊기는 개뿔 같은영상 5번씩돌려보면 돌아오는 돌아오는 유튜버 1위
@리부-d2l
@리부-d2l Күн бұрын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텐션UP
@텐션UP 2 күн бұрын
오랜만에 봅니다❤
@홍성현-x8j
@홍성현-x8j Күн бұрын
너무나도 그리운 영상입니다😊
@강승우-c6w
@강승우-c6w 2 күн бұрын
돌아...! 돌아 왔구나!!!!!!
@압도적인
@압도적인 Күн бұрын
새해복 받으시라니까요!
@The_Feaster
@The_Feaster 20 сағат бұрын
취향이라는건 정말 주관적인건데 객관식 마냥 직관적으로 답이 나온단 말이죠 고민도 필요없이 참 신기해요
@회전관성-f1d
@회전관성-f1d 2 күн бұрын
잊었더니 돌아온 유튜버
@신유진-u3t
@신유진-u3t Күн бұрын
'진정한 나라'는 모습은 입력된 어떤 정보로부터 이루어진 것이고, 자유의지를 작동하는 의식(무의식 포함)또한 경험에 기인한 결과물이다. 고갱님 제가 말한부분에 맞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
@nanly
@nanly Күн бұрын
결국에는 완전한 자유의지라는 것이 있는지에 대한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함. 내 개인적인 인생철학이고 의견 중 하나지만, 평소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동기가 결국 행동의 목적이 되기 때문에 그 복합적인 인간의 욕구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일상에서 기본적으로 가지게 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유의지가 아닐까 싶음. 환경을 조절해서 욕구를 다르게 하거나 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람들의 의지의 방향을 수정할순 있겠지만 이런 변수들은 사실 어디에서나 보이는 양상이기 때문에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완전한 자유의지란것을 정의하기 위해선 새로운 관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완전한 자유의지라는 것은 내 생각엔 애초에 정의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기에 논의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완전한 자유의지라는 것을 정의하려면 아마 엄청난 미래에 사람의지에 관한 인과관계가 연구되어 발견되거나 억지로 개념을 만들어내거나인 것 같음. 마치 위대한 짜장면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처럼. 그니까 혹시 자유의지가 없다는 소리를 듣고 불안하거나 하신 분들께 불안하시다면 결국 내 욕구를 바탕으로 내 의지라고 생각하는것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자유의지다라고 생각해보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싶음. 여기서 말하는 욕구라는 것은 감정 뿐만 아니라 동기를 가지게 되는 원인이나 동기 그 자체를 말함. 솔직히 책 한권 분량으로 쓸 수 있을정도로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그건 안되기도 하고 혼자만의 망상이라서 내용도 이해되기 어려울수 있는 부분도 많겠지만 평소 생각하던 것에 관련해 영상이 나와서 적어봄.
@퀄리티보다물량
@퀄리티보다물량 Күн бұрын
폰 노이만이 느꼈을 그 무엇
@무말랭이무침-d7b
@무말랭이무침-d7b Күн бұрын
자주 만들어주세요ㅠㅠ
@kLA4647
@kLA4647 Күн бұрын
책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노골노골-c6l
@노골노골-c6l 2 күн бұрын
오랜만에 영상올려쥬셔서 감사해요
@호모사케
@호모사케 Күн бұрын
자유의지는 환상이고 운명대로밖에 살 수 없다는 걸 몇년 전에 깨달았습니다.
@퀄리티보다물량
@퀄리티보다물량 Күн бұрын
빅뱅이 발생한 이유를 알지 못하듯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닌 이미 모든 이벤트는 발생하고 종결된 상태인 거죠. 이걸 우리는 아직도 계속 진행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영상은 모두 만들어져 있고 플레이 버튼을 눌러 재생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죠.
@saanfaan
@saanfaan 11 сағат бұрын
그럼에도 랜덤 가챠는 존재한다.. 양자역학이 희망이다..
@호모사케
@호모사케 11 сағат бұрын
@@saanfaan 안타깝지만 인간의 뇌와 신체에서 양자중첩현상이 일어나는 곳은 없음.
@jp5862
@jp5862 2 күн бұрын
그림이 너무 더러워서 자꾸 돌려보게 되요. 중독성이 강합니다.
@jhp2821
@jhp2821 2 сағат бұрын
극악무도한 스캇애호가 ㄷㄷ
@jaeminson5578
@jaeminson5578 Күн бұрын
책과 동영상 요약 모두 명작이네요
@loves-life
@loves-life Күн бұрын
선을 택할 지 악을 택할 지 그것은 본인들의 선택입니다. 그것은 운명이 아닙니다.
@moontee3516
@moontee3516 18 сағат бұрын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것도 능지가 높아야 가능하고 교화도 능지가 높아야 가능하다고 봄 본인 미래를 예측할 수준의 지능이 되어야지 이제 범죄 저지른 이후 붙잡히고 인생 파탄 날게 예측이 되며 언행으로 행하지 않고 교화도 타인, 피해자, 피해자 가족에 대한 이해와 본인 죄를 인지하고 뉘우쳐야 교화가 가능하지 백날 본인 앞날 어찌될지 모르고 당장 눈앞에 사기쳐서 벌 돈 만 생각해서 사기쳐서 돈 벌다 붙잡혀서 민사로 피해보상 한다고 피해액 이상으로 보상해야 하고 여기에 형사로 벌금 낼 생각을 못하니 사기 치다 붙잡혀서 사기액 보다 피해보상 왜 더해야 하나 이미 형사 벌금 냈으니 끝 아니냐 같은 멍청한 소리를 하고 본인 벌금 냈으니 끝 이라는 둥 사기 재범 저지르며 피해보상 하기위해 어쩔수 없다는 둥 정신나간 소리를 하지
@Silver_Noob_
@Silver_Noob_ 2 күн бұрын
4:21 ㅘ!
@Infinityisone
@Infinityisone 20 сағат бұрын
자유 의지. 자유는 소중하다. 의지는 소중한가? 의지란 무엇인가? 우리는 아직 ‘의지’라는 의미를 잘 모른다. 누구를 ‘의지’한다는 뜻인가?
@mio-b1d
@mio-b1d Күн бұрын
와 드디어 돌아오셧다
@엄중식-d3s
@엄중식-d3s 21 сағат бұрын
선생님 시뮬레이션 이론에 대해서 한번 다루어주세요~
@김김-i6c
@김김-i6c 12 сағат бұрын
뇌과학자가 말하는 어쩌구
@ckorea2010
@ckorea2010 Күн бұрын
뇌 검사로 형량이 정해진다면 애초에 뇌 구조로 인한 독립적인 형량이 존재한다는거고, 결국 마이너리티 리포트랑 똑같은데요? 결국 모든걸 통제하는게 옳은일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이 나타나네요. 오히려 사법체계의 결점이 근본체계의 결점을 감춰주는 역할을 하고있어서 사회가 유지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거든요. 논리학의 한계는 결국 비논리를 보존하는것에 그치는거죠.
@레저빔
@레저빔 Күн бұрын
8:05 죄질, 책임, 의도 가 곧 재범, 교화가능성과 이어지는 거 아닐까요? 죄질이 나쁜지, 의도하고 벌인 일인지 보는 이유가 바로 이 범죄자가 이후에 다시 법을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을지, 같은 상황이 왔을 때 다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지 가늠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kapa8084
@kapa8084 Күн бұрын
양자역학의 확률론적 세계관이 자유의지를 의미한다는 해석은 영상의 해석 이외에도 애초에 물리적으로 잘못되었습니다. 양자역학에서도 어떤 순간에 관측된 물리량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확률론적 세계관이라는 것은 지금 t초 후의 일을 예측했을 때 A일수도 있고 B일수도 있다는 뜻이지, t초 후에 실제로 A일수도 있고 B일수도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minsoochoi2668
@minsoochoi2668 Күн бұрын
이 책 봤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고. 새로운 지식을 얻을수 있었음.
@박군-u3x
@박군-u3x Күн бұрын
이번화 특히 영상이 웅장하네!
@이석복-p4r
@이석복-p4r Күн бұрын
드디어.... 드디어 돌아왔어 ㅠㅠ
@nowbird
@nowbird 2 күн бұрын
기달렸다고!!
@수현-i8t
@수현-i8t Күн бұрын
사랑합니다
@cgs949
@cgs949 Күн бұрын
보통 부정하는 자유의지는 의식적인 선택 과정입니다. 그런데 같은 사람이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이전에 범죄예방교육을 받았을 때와 받지 않았을 때의 행동은 분명 다를겁니다. 교육이 무의식적 배심원들에게 영향을 미쳐 다른 행동을 했다는건 교육을 받아 다른 선택을 했다는 것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식적인 생각 또한 분명 이후의 선택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 모든것 들을 자유의지에 포함되는 것으로 인식할 수는 없는걸까요?
@Shangnamaga
@Shangnamaga Күн бұрын
이런걸 볼때마다 엄청난 우울감이 드네요. 우리가 정말 자유의지도 없는 꼭두각시에 불가하다면 너무 허무해지는 느낌이에요. 다들 이런 영상보며 어떤생각이 드나요?
@KoreanSouth-vj2qd
@KoreanSouth-vj2qd Күн бұрын
이런 걸 보고 우울하시다니 자아가 튼튼하고 밝은 분이신가봐요. 저는 오히려 잘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이코패스, 빈자, 성소수자, 지능이 낮은 사람, 충동적인 사람들에게 '네가 노력을 안한 탓이야'라는 말보다는, 이들의 뇌 구조 탓으로 보고,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사회가 그들의 뇌를 치료하는 방식 접근할 동기가 생긴 것 같아요.😊
@이상진-h6c
@이상진-h6c Күн бұрын
저도 그런 고민을 많이 하는데, 결국 바뀌는 건 없다는 생각입니다. 굶지 않으려면 먹어야 하고 일 해야 하죠.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목표라 하더라도 나의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나 자신입니다. 내 미래가 결정되어 있다 한들, 또 그 모습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힘 내세요.
@우유주세요-m3b
@우유주세요-m3b Күн бұрын
@@KoreanSouth-vj2qd 동감 덧붙이면 자유의지를 애초에 인식하지도 못하고 있어서 있던 없던 나는 나라고 생각함 내안에 또다른 수많은 나들과 될수 있으면 쎄쎄쎼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것도 나름 좋을 일
@벼룩파리
@벼룩파리 Күн бұрын
저도 좀 무섭고 우울하고 정확히는 허무함을 느꼈어요 자유의지가 없다니 원래도 재능과 노력하는 재능이 존재할 뿐이라고 생각하긴했는데 진짜 그렇다고 하니 결국 우리는 앞으로 진화론적으로 생각해도 문제가 없는건가.. 가타카의 세계관이 옳은건가..
@가나다라-j1c
@가나다라-j1c Күн бұрын
개인에게는 자유의지가 없지만 그 개인을 만들고 개인을 움직이게하는 인과관계를 만든 무언가가 바로 진짜우리이고 자유의지 아닐까요? 어쨋든 지금 이순간 나는 자유의지는 없지만 무언가가 존재하긴 하니까. 이렇게 본다면 진짜 나라는 존재는 개인에게 인과와 존재를 부여한 우주라고 생각합니다
@벼룩파리
@벼룩파리 Күн бұрын
이번 편 진짜 명작이네 연출이나 미장센도 좋은데 ost가 진짜 미쳤네
@BetterBarrelBattery
@BetterBarrelBattery 7 сағат бұрын
자유의지가 꼭 있어야 하나
@오늘도안녕하세요-v7q
@오늘도안녕하세요-v7q Күн бұрын
이학..... 이런 주제를 웹툰으로 표현한.....그저 신.....?
@michaeloh7451
@michaeloh7451 10 сағат бұрын
그냥 사람이여도 자신의 결정이 없어보이는 사람들이 보이면 겉모습만 비슷한 AI같은 NPC로 대할지 천부적인권을 가진 사람으로 대하여야 할지 갈림길에 설수도 있겠네요😅
@욕망창고
@욕망창고 2 күн бұрын
저의 잠정적인 결론은 '교화'가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는 세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영상에서 말한 것처럼 주요 판단은 무의식에서 주로 일어납니다. 근데 더 나아가서 '도덕적인 판단'을 할 경우에는 무의식에서 이미 선악을 판단하고 그 판단에 대해 의식에서 그 이유를 붙여준다는 것입니다.(좋게 말하면 근거, 나쁘게 말하면 변명에 가깝습니다.) 2. 교육학에서도 언급이 되는 부분이지만. 전문가와 초보자를 비교했을때 전문가는 특정 패턴에 대해 이해하는 것에 매우 뛰어난 능력을 발현했다고 합니다. 이는 평상시에 익혀둔 것들. 그리고 그간의 경험들이 전문가의 머리속에서 패턴들로 인식되서 이를 통해 세상을 보고 판단하는 능력이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무의식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방식을 고쳐주는 것이라고 봅니다.(영상에서는 의식의 역할을 무의식이 집중하게 해주게 조율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고, 혹자는 세상을 보는 해상도가 올라가게 한다고 합니다.) 3. 여러가지 학문들을 통해(주로 행동경제학, 심리학, 사회학 등에서) 사회계약과 법률은 개개인의 이익과 자유를 보존하는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무의식에서 추구하는 '욕구'를 보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 법학에서도 '행복추구권'을 '천부인권'. 즉,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권리로 보고 있고, 이것을 모든 법의 가장 근원적인 근거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고로 법을 지키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개개인에게 어떻게 자유, 행복, 복리를 주는지를 명확히 교육할 환경이 되고, 이를 인식하는 의식적인 노력이 있다면 무의식적으로 이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놀랍게도 이런 과정은 소시오패스(타인의 감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에게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학자도 있는걸로 압니다.(뇌과학자 중 한명인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뭐.. 일반인 입장에서는 항상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두뇌를 단련하는 계기로써 작용하겠네요 ㅎ
@Rrf699
@Rrf699 Сағат бұрын
행동을 먼저 하고 후에 그 행동에 대한 판단을 좌뇌가 한다는 걸 본적 있어요 자유의지의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고 재밌습니다.
@토도론
@토도론 Күн бұрын
저가 이것 때문에 고지능에 관심이 생겨요. 뇌의 인식이란게 궁금하고 그런 세상을 잠시 체험하고 싶네요.
@liquified_mercury
@liquified_mercury 2 күн бұрын
8:50 엄.. 엄....... 엄..... 아.... 흠... 2차 한국전쟁을 댓글창에서 열뻔했다
@정진우-r8l
@정진우-r8l Күн бұрын
제3차 세계대전 일어날까 두렵다
@정상인-b6h
@정상인-b6h Күн бұрын
​@@정진우-r8l 글게 생각해보니까 2차 한국전쟁이 3차 세계대전이네
@노랑통닭-z1e
@노랑통닭-z1e Күн бұрын
상황과 효율성을 베제한 낭만을 선택하는건 자유의지 일까요?
@정신차렵
@정신차렵 Күн бұрын
오랜만이네요
@big_headache
@big_headache Күн бұрын
드디어 깨어나셨군요 박사님
@플랑도르스칼렛-w2i
@플랑도르스칼렛-w2i Күн бұрын
분명 다큐인데 설명은 귀에 안들어오는 신기한 영상미임...
@niceyoungmo
@niceyoungmo 11 сағат бұрын
그런데 이런 종류의 실험은 애초에 '자유'라는 단어를 잘못 해석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유란 그 사람의 유전자+기억+당시상황 세가지가 모두 전제된 상황에서 본인에게 이로움 혹은 쾌락을 추구하고자 발현되는 행동을 의미하는 것이고 거기서 "당시 상황"이라는 환경적 요소를 배제한다는게 이상한거죠. 자유의 반대 개념인 억압,구속 같은 단어를 잘 떠올려보면 당사자가 원하지 않는(대개 당사자의 생존에 불리한) 타인으로부터의 인위적인 제재를 의미하는 것이지, 자연/운명적으로 주어진 환경전제까지 자유를 억압받았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런건 맘에 안들어도 불행하다고 하지 자유를 침해받았다고 하지는 않아요.
@qpalwosk1029
@qpalwosk1029 2 сағат бұрын
자유의지는 자율성(인과적 요인 거부)과 대안 가능성(동일한 조건에서 다른 선택 가능)이 충족되어야 함. 님의 주장대로 외부 입력에 대한 반응, 인간으로 치면 사고 방식의 기능을 자유로 정의하는 것은 계산기에도 자유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짐. 결정적으로 모든 물질적 실체에게 필연적으로 작용하는 원인과 결과를 어떻게 인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었는지 그 근거가 궁금함. 애초에 심신 이원론인 건가?
@liberrimo7713
@liberrimo7713 Күн бұрын
5:48 와...... 이걸 여기에서 다시 보게 될 줄은.......
@주꾸미낙지문어
@주꾸미낙지문어 Күн бұрын
저게 뭔가요?
@liberrimo7713
@liberrimo7713 20 сағат бұрын
@@주꾸미낙지문어 kzbin.info/www/bejne/jKXZm5WjpKmrY6ssi=s3t52TmK1gLk296K
@주꾸미낙지문어
@주꾸미낙지문어 45 минут бұрын
@@liberrimo7713 감사합니다!
@주꾸미낙지문어
@주꾸미낙지문어 41 минут бұрын
@@liberrimo7713 감사합니다!
@rascares2813
@rascares2813 9 сағат бұрын
의식이 무의식을 앞서는 단 한가지는 무의식의 존속 여부를 결정할수 있다는 것이다.
@최진용-i2s
@최진용-i2s Күн бұрын
배가 고프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굶는다 자칫 방심하면 본능에 넘어가 정신없이 먹고 만다 그렇다면 배고픔을 견디는 시간 동안은 자유의지가 아닌가
@성이름-n3b6c
@성이름-n3b6c Күн бұрын
자유의지가 아님 자유의지란 "1차적 욕구에 반하는것을 필요에 의해 하려하는것" 을 의미하는게 아님
@퀄리티보다물량
@퀄리티보다물량 Күн бұрын
그 견디는 행동 조차도 당신이 의식적으로 행한 것이 아닌거죠.
@jihyeonchoi3671
@jihyeonchoi3671 20 сағат бұрын
살아보니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어떠한 선택권도 없이 강제되었지요 부모도 강제 시대도 강제 유전도 강제 공부도 강제 교육도 강제 노동도 강제 외모도 강제 수저도 강제 군대도 강제 질병도 강제 사고도 강제 범죄도 강제 불행도 강제 고통도 강제 죽음도 강제 전부 다 강제의 연속이였습니다 당사자가 원한 건 단 하나도 없었어요 사람들이 똑똑해져서 이제서야 불편한 진실에 하나둘씩 깨어나고 있을 뿐.
@llliilll-u5h
@llliilll-u5h 5 сағат бұрын
의지가 없는 상태에서 무의식으로 쓰여진 책을 의지없이 무의식으로 소개하는 영상이군요. 😭😭
@이하종-z4q
@이하종-z4q Күн бұрын
어떤 선택지가 주어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자유가 없지만, 그럼에도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대한 자유는 항상 존재하지요. 보통 상황에 선택지가 세개 주어진다면 그중 둘 정도는 '죽어도 선택하지 않을' 선택지지만요.
@커다란원
@커다란원 Күн бұрын
4:21 "와! 공용어!" 라고 적혀있네요.
@낙방여우-o4y
@낙방여우-o4y Күн бұрын
서로 다른 의견이 경쟁으로 50 : 50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그것은 어떻게 인식이 되는 걸까요?
@jonggyukim2562
@jonggyukim2562 23 сағат бұрын
오 제법 무서운데 리마인드되는 내용이네 예전에 한번 생각해봣던게 기억나는군 이건 나중에 다시한번더 생각해봐야겟어
@mincheollee8372
@mincheollee8372 Күн бұрын
자유의지에 대한 믿음은 인간의 가장 오래 된 종교라고도 하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한다고 믿을 때 삶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어요. 지금의 20대들이 종교와 신의 존재에 코웃음 치는 것처럼, 몇 십 년만 더 지나면 그 세대의 젊은이들이 자유의지를 믿는 노인들을 코웃음칠지도 모르죠.
@gambit_7285
@gambit_7285 Күн бұрын
가설. 의식은 무의식의 표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무의식을 확정짓고, 질서있는 방식으로, 일관적으로 표현해내는 것이 의식의 임무이며 유일한 기능이다. 이 때, 의식은 결정과정에 개입할 수 없다. 결정이란 온전히 무의식적 과정이며, 의식의 유일한 역할은 그것의 "일관된 표현" 이다. 의식의 가장 큰 특성은 무의식과는 구별되는 일관성이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결정내리는 과정은 전혀 일관적이지 않으나, 우리는 항상 겉으로 일관적인 척을 한다. 그 이유는, 타인에게 내 의사를 "전달" 하는 것은 일관적이고 단정적일 때, 스스로 확신할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저하고 망설이고 혼란스러운 의사 전달은 상대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없기에, 우리는 혼란스러운 무의식에 덧씌울 의식을 발달시켜 나갔다. 그러나 이 가설의 경우 간단한 의문점이 떠오른다. 과연 우리의 결정에 있어 의식적 과정은 완전히 배제되는가? 내 대답은, 그렇다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결정에 관여하는 의식이라 여기는 것은 단지 고도로 사회화된 무의식적 본능일 뿐이며, 결정의 기준은 사회적으로 학습된다. "고도로 사회화된" 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들이 딱히 다른 본능에 대해 더 높고 뛰어난 성질을 갖지는 않는다. 그저 사회 유지를 위해선 각 개체의 이것이 다른 동물적 본능을 이겨야 할 뿐.
@코카콜라-i8b
@코카콜라-i8b Күн бұрын
전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한명의사람[의식]이 하나의 컴퓨터[사람]을 조종할 수 있다면 컴퓨터[사람]을 처벌하는 것은 사람[의식]을 처벌하는 것과 같고 그렇다면 지금의 사법체계는 문제가 없어요
@KoreanDandT
@KoreanDandT Күн бұрын
조종하지 못한다는 소리를 10분 동안했는데... 영상을 어떻게 보신거죠?
@코카콜라-i8b
@코카콜라-i8b Күн бұрын
@KoreanDandT 설마 자유의식이 없다라고 초점 맞추고 댓글 쓴 건 아니죠? 영상내에도 자유의식이 결국 무의식의 결과나 다름없다고 했기에 둘을 포괄한 의식이란 단어를 사용해 댓글 작성했는데 혹시.. 본인이 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다는 착각에 빠져서 혼자 상상하신건 아니죠?..
@KoreanDandT
@KoreanDandT Күн бұрын
@@코카콜라-i8b 제가 똑똑한게 아니고 님이 지금 이 친절한 영상을 제대로 해석을 못하고 있는게 이상해서 그럽니다. 자유의식이 존재하지 않는데 자유의식을 처벌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비평을 하고 싶으면 충분히 이해를 하셔야지요. 제대로 보지도 않고 비논리적 주장을 하시다가 지적 당하니 인신공격으로 우회하시게요?
@KoreanDandT
@KoreanDandT Күн бұрын
@@코카콜라-i8b 대체 영상 어디에 자유의지가 무의식의 결과라고 했습니까? 진짜 대단하십니다. 자유의지와 무의식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 검색이라도 해보셔야죠.
@코카콜라-i8b
@코카콜라-i8b Күн бұрын
@@KoreanDandT 자유의식은 있는가 즉 무의식의 영역이고 무의식은 한번 인지한 부분을 바꾸지 못한다 하지만 내 댓글은 의식(자유든 무의식이든) 있다면 컴퓨터(육체)를 처벌하는 행위는 틀리지 않앗다라고 쓴거임 이게 이해가 안되서 개거품 무는거면 하다못해 내가 장담하는데 니는 여기서 토론할게 아니라 책을 먼저 읽고 대화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이로울거임
@소연박-q8g
@소연박-q8g 20 сағат бұрын
이거 좀 애매하네요 재범률이 정확하게 판단된 거라면 긴 형량을 살아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재범률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범죄자 형량이 낮아진다면 그 사건의 피해자는 찢어지는 심정일 것 같고...저렇게 되면 처벌이 대신 응징하는 목적은 사라지고 교화의 목적만 남게 되는 거니까 피해자가 그 자리에서 범죄자에게 직접 응징을 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 제도를 만들어 놓고 하면 좋을 것 같네요
@2호선9번출구
@2호선9번출구 22 сағат бұрын
인간은 자유의지가 없다는 말에 100% 동의합니다. 좀 강하게 말하면 인간은 타고난 유전 정보와 후천적 학습에 의해 프로그래밍 된 생물학적 기계라고 말하고 싶어요. 인간을 나누고 나누어보면 어떤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가? 그리고 그 물질은 물리적 작용에서 벗어나는가? 두가지만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계장치가 10진법 같은 것이라면, 인간은 2진법 같은 것입니다. 겉보기엔 다르지만, 뜯어보면 다 같은 원리죠. 예견된 미래를 향해 떠밀려가는 부표같은 인생입니다
@nib5286
@nib5286 20 сағат бұрын
영상 제목의 영원히 격리되어야 할 인간에 대한 답은 뇌과학 기술로 교화가 어려울거라 판단된 인간인건가요?
@user-fijee3fe12
@user-fijee3fe12 3 сағат бұрын
뇌과학기술로 예측이 어려운 인간인것 같아요.
@Susu-yg7bk
@Susu-yg7bk 2 күн бұрын
뇌과학 좋아요!!
@Gordielinusdanny
@Gordielinusdanny 2 күн бұрын
3분 전은 못참지
@Kimpachi6677
@Kimpachi6677 Күн бұрын
종교를 가진 분들은 자유의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내일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 정하는건 나의 의지라고 생각하지만 신이란 존재는 말 그대로 전지전능하고 모든 만물의 처음과 끝을 아는데 과연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결국 인간 역사를 포함해 우리 모두의 모든것에 관여해 이미 신이 계획하신대로 살고 계신게 아닐까요.
@김하월-r1u
@김하월-r1u 21 сағат бұрын
"대부분의 사람들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 라고 하시는데, 단순 벌금이나 사회봉사가 떨어질만한 경범죄는 99%의 사람들이 저지릅니다. 못믿겠으면 인터넷에서/유투브에서 악플다는사람들을 생각해보세요 그사람들 전부가 기소당하면 9할은 유죄판결받아요, 사법체계가 미비해서 전부를 벌할 수 없을 뿐이지... "중범죄를 저지르지는 않는다" 라고 정정해주셔야 하고... 그마저도 사법체계가 어느날 작동하지 않으면, 그래서 만인에대한 만인의 적대상태가 다시 시작되면 옛 이야기가될겁니다.
@김현태-d4f
@김현태-d4f 20 сағат бұрын
무의식은 나를 설계하지 않지.. 나라는 사회적 종을 설계하지
@tmi9834
@tmi9834 2 күн бұрын
와 재밌다. 그래서 뭐라그랬더라?
@_bakkro5256
@_bakkro5256 Күн бұрын
날태식이.. 돌아왔구나..?😢
@JHKim-pq7hg
@JHKim-pq7hg Күн бұрын
웰컴백 브로.
@퀄리티보다물량
@퀄리티보다물량 Күн бұрын
폰 노이만 : 인간은 일종의 시스템에 불과하다. 암으로 죽기 전에 인공지능을 연구하다가 깨달음을 얻은 듯 하네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나 자체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라 장내 미생물이 선호하는 영양분이 장에 도착했을 때에 뇌에 호르몬을 보내 특정 음식을 좋아하도록 시스템화 한 것이죠. 공각기동대 보러 ㄱㄱ
@god1810
@god1810 Күн бұрын
7:55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술을 마셔 문장을 제대로 듣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대부분의 사람은 사회적으로 지탄받지 않을 정도의 범죄를 저지른다고 생각합니다. 게리 베커가 말했듯 범죄는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편익의 총체가 리스크를 뛰어넘을 때 발생한다고 생각하며, 반대로 사회 또한 처벌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편익의 총체가 리스크를 넘을 때 비로소 동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엄밀한 의미에서 사람들은 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이것이 문제 되지 않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범주가 경범죄를 포함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있겠으나, 결국 사회적 비용 측면에서 그것이 충분했느냐 아니냐가 상당부분 영향을 끼친다 생각합니다.
@god1810
@god1810 Күн бұрын
듣지 x 이해하지 못했을o 염두에 둔 범주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상술했듯 제 판단력이 흐려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상 좋은,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mildaejo
@mildaejo 2 күн бұрын
'환경' 자체가 '편향'으로 작용하는 한, '의식'이나 '자유의지'는 절대적인 개념이 아닌 상대적인 개념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면에서 wac의 neu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내'가 편하게 낮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세상이 멸망했다 칩시다. 이제 '나'는 바깥 세상과는 아무런 상호작용도 할 수 없죠. '5억년 버튼'과는 달리, 시간이라 할 수 있는 것조차 없어진 상황을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의지'를 발휘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아무것도 못한 채 '자아'가 깎여나가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까요.
@qpalwosk1029
@qpalwosk1029 Күн бұрын
어떻게 멸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 자신이라는 감각을 창출하는 물질적 실체가, 세상이 멸망한 상황에서 혼자 존속될 수가 있는 건지 이해가 어려움...
@성이름-n3b6c
@성이름-n3b6c Күн бұрын
뇌 입장에서 신체도 바깥 세상입니다
@CgMo-nb2xx
@CgMo-nb2xx Күн бұрын
똑똑하지 않은 인간이 학교 시스템 안에서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추고 어느 정도 지위(입김이 작용하는 위치)에 오르자 자신이 속한 그룹이 사회의 최상위 기득권이 되고자 자신의 이론을 설파하는 영상이라 느껴졌습니다. 이론적으로 매우 부족하다 느껴졌고 ?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면서 대충 재미삼아 봤습니다. 제게는 가치가 있는 영상은 아니라 느껴졌네요. 자기들이 세운 기준에 따라 행복할 사람들 , 불행한 사람들을 편가르기 하겠다는 이론... > 쓰레기 그 자체인 이론 ! 사람의 생각은 다 다르고 아주 사소한 계기나 깨우침으로도 사람의 사고 시스템은 변화하기도 하며 행동양식까지 크게 바뀌는 경우도 많이 봐왔기에 말이죠~ 이거 아니면 저거 이분법적 사고 , 양자?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들어간 곳이 있으면 나와야 한다 ? 일부는 그 속에서 융화되어 살고 융화되지 못한 것들만 다시 되돌아 나오는 것일수도 있을텐데? 블랙홀 , 화이트홀의 개념을 만든 사람조차 저는 너무 멍청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과학 체계나 수학 체계는 너무 자신이 이해하는 만큼에서 고집을 부리고 있는 학문이 아닐까? 한계를 정해놓고 이론을 세우니 발전이 더딘 것이 아닌가 ? 왜 꼭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만 답을 찾으려 하는가? 이런 의문이 듭니다만... 지금 세상이 가진 지식이나 학문은 어쩌면 99%가 세뇌활동이진 않을까? 따지고 들면 제대로 된게 몇이나 있을까? 사람의 생각은 다 다르고 지식 수준 또한 다 다릅니다. 암기를 많이 잘 하고 있다고 하여 과연 그 사람이 정말 똑똑한 사람인가 ? 뇌 구조 중에서 암기력 부분만 남들보다 조금 더 잘 쓰고 있는 사람은 아닐까? 수학자도 계산 영역만 조금 더 잘 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운동 선수는 ? 다양하게 생각을 해봐야지요 ~ 세상의 가치를 정해놓은 것부터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누군가 정했을 것이고 ~ 그 주장에 많이 동의를 한 것인지 세뇌에 의해서 결정이 된 것인지 우린 모릅니다. 다만 확실한 하나는 누군가가 주장을 했고 ~ 그가 가진 선입견에 의해서 결정되었다는 것이죠 ~ 자신이 위에 서기 위해서 ~ 혹은 사람을 도구로서 잘 이용해 먹기 위한 ~ ! 것에서 시작되었다면? 잘못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죠 ~ 가치나 기준 ... 정말 지금의 가치나 기준이 맞는걸까요? 지금 시대는 뇌과학보다는 지구과학을 더 집중 연구해야 싶은데... 멸망은 정해져 있는 수순이고 ~ 영혼의 결정체를 잘 다듬은 사람만이 다음 부활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것인가? 싶기도 하고 ... 다른 살기 좋은 차원으로 가는 티켓을 얻는 순서일수도 있고 ~ 많은 가설들이 있으니 자기에게 맞는 이론 택하고 그에 맞는 삶을 사는 것도 한 방법이겠네요 ㅎ 먼 훗날에는 지금 시대가 주장했던 이론들이나 가설들이 현실이 되어 지식으로 체계화 될 수 도 있겠고 ~ 다 개소리로 치부될 수도 있겠죠 ? 자신이 행복한 삶을 ~ 현재를 ~ 그냥 살아가세요 ~ 하고 싶은거 하고 내 가정 , 내 사회 돌보면서 ^^ 뭐가 그리 어려운지...
@dodo_shibi
@dodo_shibi 21 сағат бұрын
말에 논리적 구조가 부족한 건 본인같은데 말입니다 ㅋㅋ 각 문장끼리 호환도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뭘 얘기하고 싶은 건지... 주제도 계속 바뀌고 있어서 알기가 어렵네요
@user-xw2mp8pd00
@user-xw2mp8pd00 Күн бұрын
지식은 날리지 때문에 책 몇권이나 사는지 모르겠음 ㅡㅡ 이것도 사고싶음
@fofocl
@fofocl 44 минут бұрын
그림 넘 귀여움 시강
@jamesj9048
@jamesj9048 2 күн бұрын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되어야 할 사람이 떠올랐어요. 교화가능성 0%.
@black_model_x
@black_model_x Күн бұрын
어떻게 보면 이미 격리 되어 있는 그..
@ksunny1101
@ksunny1101 Күн бұрын
운짜장면
@moonless_686
@moonless_686 16 сағат бұрын
그래서 제목에서 말하는 뇌과학자가말하는 세상과격리해야하는 사람은 곧 어떤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민재-h7o
@이민재-h7o Күн бұрын
이젠 영상이 너무 재밌어서 내용에 집중하기 힘들다
@타옹Taong
@타옹Taong 8 сағат бұрын
8:30 이 부분의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사이코패스의 배경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인간의 뇌를 분석하고 그 인간의 사회적 지위 또는 허용치를 미리 정해준다는 점에서 너무나 비인간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악인들에 대해 너그러울 필요까진 없겠지만, 그렇게 잔인해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디스토피아의 실체화에 가까워지는 듯 해서 무섭네요. 자유의지 따위가 없더라도, 인간적인 형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포기하는 순간 정말로 끔찍해질테니까요.
@깡류를원해
@깡류를원해 Күн бұрын
의식이 없이 그저 사람처럼 행동하는 AI 혹은 자유의지가 없어보이는 사람이 느껴지곤함. 그게 그 사람의 직위와 능력 그 어떤 것과도 관계 없이 원래 그렇게 행동하고 그런 인생을 살았을 것 같은 NPC처럼 느껴지는 자가 간혹 존재함.
@hfcbjtfrtytr
@hfcbjtfrtytr 15 сағат бұрын
저 그림 기독교에서 쓰는거임 사람이 창에 찔린거라든지 예수의 얼굴형상을 한거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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