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은 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않을까요? 놀랍게도 500년 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때 유럽의 귀족들이 먹던 음식은 후추를 많이 쳐서 무척 매웠고, 매울수록 고급음식 대접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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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oodhie4 жыл бұрын
*2021.04.16 영어 자막이 추가되었습니다. (번역자: Kate Ahn) 이 영상은 [내이름은비밀]님과 [라이거]님, [시현]님의 제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후추나 향신료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은 분들은 프레드 차라의 《향신료의 지구사》나 정한진의 《향신료 이야기》를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윌리엄 번스타인의 《무역의 세계사》가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오는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어요! [ bit.ly/3gbHgsy ] 인스타그램 아이디: iooodhi *자주 제기되는 질문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남깁니다. - 후추는 매운맛이 아니다? (2020.09.03. 20:51 추가 / 2020.09.04. 23:26 수정) 일단 매운맛은 맛이라기보다는 통증입니다. 때문에 어떤 통증을 유발하느냐에 따라 매운맛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매운맛으로 알고 있는 것은 고추 속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캡사이신은 불에 덴 것처럼 화끈거리는 통증을 만들어내죠. 반면 후추 속에 들어있는 피페린은 찌릿찌릿하고 얼얼한 통증을 줍니다. 후추의 매운맛은 고추의 매운맛과 성격이 다르죠. 따라서 고추의 매운맛만 생각하고 ‘후추가 맵나?’라고 묻는다면 ‘아니오’라는 대답이 나올 겁니다. 하지만 후추는 분명히 매운맛이 나는 ‘신료’입니다. 후추나 고추가 피페린, 캡사이신 같은 물질을 발달시킨 건 곤충이나 새 같은 포식자가 열매를 못 먹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일종의 독극물이었죠. 인간이 후추나 고추를 먹으면 고통을 느끼는 것도, 어렸을 땐 조금만 매워도 못 먹는 것도 그래서고요. 하지만 자꾸 맛보다 보면 우리 뇌는 매운맛이 그리 위협적인 신호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러면서 고통을 즐기는 법을 서서히 터득하게 됩니다. 사실 0:15 부분의 그래프처럼 한국인이 매운맛을 즐기는 폭이 워낙 넓다보니, 후추의 매운맛 정도는 순한맛이라 인식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또 하나 생각해봐야 할 것은, 중세 유럽의 귀족들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가릴 정도로 많은 양의 후추를 쏟아부었다는 겁니다. 오늘날 우리가 요리할 때 후추가루를 조금 뿌리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중세 레시피대로 음식을 만들어본 사람들도 있는데, 너무 매워서 차마 못 먹을 정도였다고 증언합니다. *몇가지 오해를 바로잡는 글을 덧붙입니다. 1. 오스만이 동로마(비잔틴)를 멸망시킨 것이 신항로 개척의 원인이 되었다? 동로마를 멸망시킨 뒤 오스만이 동방의 향신료가 유럽으로 들어가는 교역로를 차단했고, 그로 인해 향신료 수입이 줄자 향신료를 찾아 신항로를 모색하게 되었다는 주장인데요. 하지만 이 주장에는 여러 반론이 있습니다. 첫째, 멸망 당시 동로마는, 그리고 동로마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은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가 아니었습니다. 고대부터 15세기 말까지 후추를 비롯한 향신료는 이집트와 시리아를 통해 유럽으로 전해졌습니다. 콘스탄티노플도 이집트와 시리아 시장에서 향신료를 구입했구요. 1291년 시리아에 있던 십자군 왕국의 마지막 거점 아크레가 맘루크에 의해 정복되자, 콘스탄티노플이 잠시 향신료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던 적은 있습니다. 이때는 몽골이 세계제국을 건설하며 실크로드가 활성화되어 있던 때였고, 때문에 동방의 향신료가 육로를 통해 콘스탄티노플까지 흘러들었습니다. 하지만 14세기 중엽에 몽골 제국이 와해되자 베네치아 상인들은 다시 베이루트나 알렉산드리아를 통해 향신료를 수입했죠. 따라서 콘스탄티노플 함락이 지중해의 향신료 무역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베네치아의 주된 거래처는 동로마가 아니라 맘루크였으니까요. 둘째, 비록 동지중해의 제해권을 놓고 다투기는 했을지라도, 향신료 무역에 한해서는 베네치아와 맘루크, 나아가 오스만의 이해관계가 같았습니다. 향신료 무역은 이들 나라의 돈줄이었기 때문입니다. 포르투갈의 신항로 개척은 베네치아, 맘루크 모두에게 타격이 되는 일이었고, 나중에는 오스만에게도 그랬습니다. 때문에 오스만은 맘루크를 정복한 뒤에도 베네치아가 맘루크와 맺었던 계약을 갱신해주기도 했고, 포르투갈을 견제하며 지중해 상권을 회복하려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오스만의 성장과 신항로 개척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고, 그보다는 다른 요인들이 포르투갈 등으로 하여금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이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2. 상한 고기의 불쾌한 맛과 냄새를 가리기 위해 후추를 사용했다? 냉장시설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고기를 보존하기가 어려웠고, 때문에 고기가 살짝 상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불쾌한 냄새를 가리기 위해 후추를 썼다는 주장인데요. 이 주장은 오늘날 완전히 부정되었습니다. 통념과 달리 중세 귀족들은 언제나 신선한 고기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냥을 해서 잡은 고기를 먹는 것을 특권으로 여겼고, 그렇지 않은 고기라도 도축 후 수일 내에 소비되었습니다. 고기가 상할 틈도 없이 소비되었던 거죠. 귀족들이 후추에 열광했던 건 다른 요인들 때문입니다. 영상에서 설명한 것처럼 후추가 신분적 상징이었다는 게 첫 번째 이유이고요. 두 번째 이유는 약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중세 의학에서는 인간의 몸이 네 가지 체액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체액의 균형이 무너지면 질병이 발생한다고 봤는데요. 건조하고 차가운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 고기를 먹을 때는 뜨거운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 후추를 먹어 균형을 맞추려고 했습니다. 물론 현대 의학의 시선으로 볼 때 전혀 근거가 없지만요. *참고문헌 정한진 《향신료 이야기: 달콤한 미각의 역사》(2006) 프레드 차라 《향신료의 지구사》(2014) 윌리엄 번스타인 《무역의 세계사》(2019) 안대회·이용철·정병설 《18세기의 맛》(2014) 빌 프라이스 《푸드 오디세이》(2017)
@kaylapark71174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좋은 지식을 동영상으로 공유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DKim-f2q4 жыл бұрын
형 빨리 떡상해줘 요즘 맨날 애들한테 이거 보라고 추천하고 있어
@gomdoll134 жыл бұрын
가일스 밀턴의 향료전쟁도 괜찮아요. 꽤 오래전에 본 책이라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향신료 무역을 둘러싼 패권전쟁에 관한 내용으로 기억하네요
@sun-limchoi45694 жыл бұрын
영상의 퀄리티에 내용의 정확성까지.. 엄청난 걸 공짜로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2번은 정말 당연한 것이, 후추를 사서 먹을 정도의 경제력이 있다면 상한 고기를 먹을 이유가 없거든요. 후추가 하도 비싸서 후추를 사면 소를 끼워줘도 그런갑다 할 가격인데, 그 비싼 걸 상한 고기를 감추려고 쓴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지요. 향신료로 질나쁜 고기의 맛을 가리는 건 향신료가 고기보다 싸진 오늘날에야 가능해진 일이지, 그 당시 향신료 가격을 생각하면 택도 없는 일입니다. 고기를 숙성해서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보니 (브리야사바랭의 책에도 칠면조를 며칠 놔뒀다 먹어야 깃털의 맛 성분이 고기로 스며들어가 맛있어진다는 말이 나오죠) 그걸 보고 오래 보관해 맛이 간 고기를 먹는다고 오해한 것이 아닌가 추정해 봅니다. 마시모 몬타나리 도 추천합니다. 레퍼런스로 참 좋은 책입니다.
@tmk77334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후추의 무역을 유럽의 매운맛 민감성과 엮어 역사를 설명한게 참 재밌네요. 그런데 보면서 좀 다른 의문도 생겼습니다. 후추는 동량의 금과 비교될정도로 비싼음식이라 서민들이 매운음식을 즐겼다고 하긴 어렵지 않을 까요? 즉, 유럽에서 후추를 즐길수 있었던 귀족 외에 일반 유럽인들은 매운맛을 어차피 몰랐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보다 매운맛을 느낄필요가 없을정도로 진화한게 유럽인들이 맵찔이가 된 이유라고 생각해요. 진화한건 고온다습한 환경에 살고있는 남미, 아시아 등지 이겠지만 어쨋든 항생효과가 있는 향신료에 수반되는 매운맛을 맛있는 맛으로 느끼도록 진화해야 보존된 음식을 먹기 편하지 않았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후추무역이 세계사에 끼친 영향을 보니 새삼 새롭고 재밌네요. 맵찔이라는 키워드로 녹여낸 부분이 특징적이었네요!
@人生何だろう4 жыл бұрын
진짜 향신료가 음식 중에 가장 흥미롭다 역사에서 뗄래야 뗄 수 없고 전쟁까지 났던 이유가 겨우 후추... ㅋㅋ 외에도 샤프란 같이 고작 향 내는 부수적인 재료가 그 가격에 팔리는 거 보면 진짜 신기함
@anonymity73364 жыл бұрын
샤프란은 꽃 술 부분이니 이해가 감... 원료가 되는 식물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졸라적고 수확도 손이 많이 갈테니.... 비싸서 그렇지 때려박으면 고기냄새 잡는데는 와따더라구여. 특히 돼지고기...
@폭식자4 жыл бұрын
Anony Mity 클렘스톡뽑은다음에 샤프란넣고 리조또만들면 진짜 개맛있음요
@kkkkmmmmmjjjjj4 жыл бұрын
ㅋㅋ 그니까요 님은 왜 전쟁이 난 이유를 알면서 뇌절중이세요? 겨우 후추?ㅋㅋㅋㅋ 그 당시에 선박 10척 보내서 한척만 돌아와도 본전이었어요ㅋㅋㅋㅋ 돈때문에 전쟁이 일어난거지 무슨 후추 때문에 전쟁이 일어남ㅋㅋ
한국 : 고추를 이용한 뜨겁고 칼칼한 국물의 매운맛 중국 : 마라(얼얼하게 맵다는 뜻) 일본 : 와사비의 민트같은 차가운 매운맛
@flora33224 жыл бұрын
@@양지-o6r 일본:바늘 한국:맨주먹 중국:모둥이
@adeneda54 жыл бұрын
@@flora3322 맨주먹보다 거칠거칠한 주먹도끼가 낫지 않나?
@anb004 жыл бұрын
외국의 매움: 여기에 매움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었나요? 한국의 매움: 이걸 먹고 내가 버틸 수 있나요?
@DoToRi_yo4 жыл бұрын
@@anb00 이거 존나 인정ㅋㅋㅋ 먹기 전에 내가 이걸 먹고 무사할 수 있을까부터 걱정함ㅋㅋ
@bi_bi_bic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되게 교양 넘치는 톤으로 맵찔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Wlrmadldmd4 жыл бұрын
ㅌ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역사상식채널4 жыл бұрын
ㅋㅋㅋ맵찔이
@ll-op7hs4 жыл бұрын
후추 대중화되기 전 : 음 맛있군(하 너무 매워...) 후추 대중화된 후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에ㅣㅇ 매워 퉷퉷
@성이름-k4t7v4 жыл бұрын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 그런듯ㅋㄱㅋㄱㅋㄱㅋㄱㅋ
@갈끄니까화성-r2r3 жыл бұрын
이거다 ㅋㅋㅋ
@배고파-h2p3 жыл бұрын
아 이 댓글 넘 귀여웤ㅋㅋㅋㅋㅋ
@tmrrhph55314 жыл бұрын
이런거 볼때마다 느낀다 -전쟁은 우리가 옆집 이웃과 싸우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일어난다-
@뚱이-l4v4 жыл бұрын
@성이름 응 아니야
@가리-o7z4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저학년인가
@user-lIlIlllllIIll4 жыл бұрын
실례 : 아 쟤네가 축구이겼다고 꼴받게 하잖아! (남미축구전쟁,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였나)
@MII-A-PING4 жыл бұрын
@@user-lIlIlllllIIll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입니다.
@김민호-i8l4 жыл бұрын
@성이름 넌 뭐야
@성이름-g5s9k4 жыл бұрын
결국엔 상류층이 후추 좋다고 처먹다가 갑자기 다른사람들도 먹으니까 지맘에 안들어 갖고 맵찔이 됐다는 소리인가..
@hyoun_kyoung4 жыл бұрын
정리 감사합니다ㅋㅋㅋ
@emuffin194774 жыл бұрын
정답입니다( O)
@qhtmxjalspdl4 жыл бұрын
3줄요약 ㄷ
@돌멩돌멩-b8q4 жыл бұрын
정리 ㄳ
@grace.b2u2334 жыл бұрын
@커프커프 ㅋ
@붕붕-n3h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유익하고 깔끔하게 잘 정리된 내용과 편집 최고입니다 몇년전 호주에서 프랑스인들과 같이 프랑스레스토랑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때 프랑스 친구 요리사가 한국인들 매운맛 즐기는거에대해 "매운맛은 맛이아니다 그냥 통증이고 쓰레기이다" 라는 말을 했었는데 맵덕후로서 기분이 나빴지만 워낙 친한 친구이고 평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친구가 아닌걸 알아서 그냥 웃으며 넘어갔던적이 있습니다. 이제 그친구한테 역사를 말하면서 너네 조상도 나랑 똑같은 맵덕후였다고 말해줄수있겠네요 ㅋㅋ
@양지-o6r4 жыл бұрын
맛이 아니고 통증이다 : 팩트 쓰레기다 : 말넘심;
@붕붕-n3h4 жыл бұрын
@@양지-o6r ㅋㅋㅋ 그렇긴한데 이미 오래 알던친구여서 그냥 넘어갔어여 사실 저도 그 친구한테 프랑스 디스하는 장난을 많이했어서요
@양지-o6r4 жыл бұрын
@@붕붕-n3h ㅋㅋ 근데 맵찔이라고 전해줬나요
@르나르셀4 жыл бұрын
나도 정확히 아는건 아니지만 매운맛은 통증이랑 짠맛 쓴맛이 섞여있는거라고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이거 계속 “널 위한 문화예술” 이라는 채널인줄 알고 봐왔네요 ^^;; 여기는 음식의 역사를 주된 주제로 다루는 데였군요! 반갑습니다 :)
@iooodhie4 жыл бұрын
ㅋㅋㅋ최근까지 ‘널 위한 문화예술’에서도 영상을 만들었어요! 나 , 명화의 비밀 시리즈, 붓스타그램 시리즈 같은 것들이요. 그래서 스토리텔링이나 편집 스타일이 좀 비슷할 거예요 :)
@HosPital-gd2yu4 жыл бұрын
이오 IO 오 첨알았네여!!! 둘다 너무 재밌고 유익한채널이예요❤️
@takholover4 жыл бұрын
이오 IO ㅂ헐 어쩐지!!! 영상 편집이 너무 좋아요 ㅎㅎ
@0123-s1i4 жыл бұрын
이오 IO 헐 둘 다 재밌게 본 영상이었어요💕 부디 흥행하세요🥰
@bookstoremaster10234 жыл бұрын
반대로 유럽 특유의 니글니글한거에 정신을 못차리겠음 생각만해도 위장이 꿀렁거려
@시아버지-i2y4 жыл бұрын
나도
@지구인-k8w4 жыл бұрын
니글하기만하면 다행인데 졸라짜고 니글함 ㅠㅠ 졸라짜니까 다른 양념치기도 좀.... ㅠㅠ
@vecyl4 жыл бұрын
@@지구인-k8w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전반적인 소금함유량은 한국음식이 오히려 더 높음... 국요리가 발달한 한국음식은 소금 꽤 많이, 물도 많이 => 덜 짬 상대적으로 국물요리가 덜 발달한 서양음식은 소금 조금 많이, 물은 적게 => 매우 짬 결론 : 애미야~ 국이 짜다~
@glorytoukraine61984 жыл бұрын
난 존나 맛있던뎅
@Optimus20224 жыл бұрын
Stella Kim 이건 먼 개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
@chordzin4 жыл бұрын
고기+후추+소금+마늘 이건 그냥 게임 끝임 ㅋㅋ
@민국대한-p5q4 жыл бұрын
츄릅
@조스-i6m4 жыл бұрын
오우쨋 촵촵
@김민호-i8l4 жыл бұрын
군침이 싹도노
@민제-g9i4 жыл бұрын
@@엄준식-e9z 닉네임 선넘네;
@bunnyfact11234 жыл бұрын
@@엄준식-e9z 닉네임 호잇이네;;
@훈펀치4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언제 올라오나 계속 기다렸습니다ㅠ 역시는 역시네요 퀄리티 높은 영상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ㅠㅠ
@MysterytubeKorea4 жыл бұрын
아직까지도 웬만한 자원들의 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크게 좌우되죠.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DOMS13944 жыл бұрын
너무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나를 이곳에 이끈 알고리즘과 이오님에게 감사를...
@mood17304 жыл бұрын
매운 것도 적당히 매워야 감칠맛이 더해지면서 맛있는거지, 매운맛이 너무 센건 상스러운 맛이라는 것에 동의함.
@frankiefurts4 жыл бұрын
ㅇㅈ
@crosam22944 жыл бұрын
핵불닭볶음면은 맛있다.
@frankiefurts4 жыл бұрын
@@m.k.3078 어떤 사람들은 그러다가 더쌓인다
@하늘하늘-w4n4 жыл бұрын
너무 매운거 먹으면 중화할려고 우유나 콜라 더 마셔서 살 훨씬 더 잘쪄서 스트레스 더 받음
@purplearchmage82964 жыл бұрын
@@m.k.3078 저는 반대로 너무 매우면 더 스트레스받는데;;
@엄태민-f2x4 жыл бұрын
목소리도 좋으시고 지적이고 배경음악도 적절하고 센스잇는 주제 .... 아아무튼 이 채널 너무좋아요 !!
@lIlllIIIlllIlII4 жыл бұрын
식재료 본연의맛 느끼는게 진짜 근본적으로 귀족들이 찾게될음식이였던거네 식재료가 구리면 향신료로 덮으면되니
@보르그랜드-Bolgland10 ай бұрын
당시에 향신료라는 것이 고위층이나 특권층 빼고는 먹을수가 없었던 것이었으니까요
@tmdghks4244 жыл бұрын
음식에 크게 관심이 없는데도 항상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okka13244 жыл бұрын
님 음식 안먹나?
@_H2O_4 жыл бұрын
@@okka1324 아무거나 부모님께서 주시는거 받아먹는다는 뜻일 수도
@바람잡이-l8v3 жыл бұрын
영상 퀄리티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수준이네요 단순 후추 하나만 가지고 보는게 아니라 여러나라의 관계를 이해를 통해 보여주는게 참 인상깊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사의 흐름에 대해 심층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러한 작업이 하루 이틀안에 절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유튜브를 즐겨보는데 이만큼 세련된 영상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와 영상퀄리티 감사합니다. ^^ 제가 해줄 수있는 것 좋아요 밖에 없네요 덕분에 좋은 공부가 됐습니다.
@nevergiveup04214 жыл бұрын
나는 어릴때부터 집앞에 파는 엄청 매운 떡볶이 그걸 7살때부터 많이먹었는데 누가 우리엄마 아동학대로 신고함 시발 ㅋㅋㅌㅌ
@旭-h6q4 жыл бұрын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릴롤울룰랄랄라4 жыл бұрын
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그 신고한분 되게 섬세하시다,, 걱정되서 신고하기까지한 마음 굿
@빵빵이-v4n4 жыл бұрын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ry2tl1qy4e4 жыл бұрын
@@릴롤울룰랄랄라 그냥 오지랖 이지
@wlgnschl9614 жыл бұрын
@@user-ry2tl1qy4e 가정폭력 의심돼서 신고한 거면 잘 한거지 오지랖이 아니라
@après-midi-r5u4 жыл бұрын
기다리고 기다린 업로드~
@하이파웡4 жыл бұрын
음... 맛이라는게 그 지역의 문화나 식생활 뿐만 아니라 이런 무역 상황으로도 변할 수 있는것이였군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다다한-u7t4 жыл бұрын
기다린보람이 너~무 있네요ㅠㅠ잘봤습니다ㅠㅠㅠ 혹시 다음엔 커피,맥주에 이어 콜라나 탄산음료에 관한 에피소드도 볼수있을까요? 살포시 신청해놓고갑니다ㅋㅋㅋㅋ고생하셧어요ㅠㅠ
@효자손-x8b4 жыл бұрын
진짜 보면 볼수록 중독되네 이 채널
@주주-d6c4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부모님도 이런 역사이야기 좋아하셔서 이오채널 추천해드렸어요
@user-mz4gh7rb9r4 жыл бұрын
추가로 평균기온이 높은 지역일수록 식성이 맵깡패라는 논문도 있죠. 음식의 오랜 보존을 위해 필연적으로 고추 후추 마늘 등 갖은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는지라 .. 한국은 기후가 인도나 동남아급도 아니고 전통 한정식도 사실 담백한 편인데 현재는 매운음식 강국인게 미스터리.. 갠적으로 국민라면 신라면 지분이 7할은 된다고 생각.
@boxinthecat4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은 평소보다 더 역사적인 흐름이랑 유기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돼서 되게 몰입해서 봤네요! 재밌게 봤습니닷!
@dameel34 жыл бұрын
왜 보고만있는데 입에서 감칠맛이나냐 ㅋ 츄릅
@TEIYATEIYA4 жыл бұрын
우오옷 올라왔다제!!!
@이희준-m6o4 жыл бұрын
근데 나는 왜 우리나라 사람 매운거 잘먹는다고 좋아하는게 국뽕으로 보이는걸까 비정상인듯
@etoilli4 жыл бұрын
@@sukui. 댓글이 헷갈리는데 그거 하나로 국뽕하는게 이해안간다는것같음
@애호박호애4 жыл бұрын
그냥 다양한 매체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오우 김치 ㅜ 맛있어요 매워요 ㅜ 이러는거 보면서 점점 세뇌되는거임 정작 더 매운음식이 많은 나라는 한국이 아닌데도 ㅋㅋ 저도 방금 까지 국뽕에 차있다가 세뇌당한거였구나 생각함 + 외국인들은 김치 신라면 하나 제대로 못 먹는데 난 개잘먹네? 이런거지
@Apple_pie34 жыл бұрын
@@애호박호애 솔직히 고추도 임진왜란 때 들어온거아님?
@아나이구-p7x4 жыл бұрын
@@jyuseong 매운음식 많이 먹는건 사실임
@독부왜노-q4w4 жыл бұрын
매운음식 잘먹는거 그거하나에 자부심가진다는걸 보면 열등감이 심하단걸 알수있음
@kingpotato20304 жыл бұрын
음식 영상 보러왔다가 역사공부 하고 갑니다ㅋㅋㅋ
@Tom00004 жыл бұрын
5:07? 그당시 스타일인가..
@yooalice70464 жыл бұрын
Tom 아니 옷이 왜...
@간부치킨4 жыл бұрын
크흠.....
@ShakiBlue4 жыл бұрын
영상 소재도 퀄도 너무 좋아요 계속 보고싶네요
@jinsukim8233 жыл бұрын
여러가지가 관통되는 내용이네요. 좋은 영상입니다.
@bomsalgu4 жыл бұрын
넘 잼써여.... 또륵 많이 올려주세여
@dh28234 жыл бұрын
엄청 뭔가 이오님 자료들을 시청하고 있으면 교양있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SeokhuiNam4 жыл бұрын
역시 너무 재미있어요!! 향신료 이야기를 다루니 '카레'의 역사도 궁금해집니다! 인도의 커리, 일본식 카레 등 국가별로 맛의 변형도 많았을 것 같고 특히 카레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된 시기와 당시 어떤반응이었는지, 또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카레, 오뚜기 카레와 같은 인스턴트(?)카레의 형태는 언제, 어떻게 왜 보급되어 자리잡고 대중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했는지도 궁금해요!!
@CORRET4 жыл бұрын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서닝-x1z4 жыл бұрын
5:08 그림 이게 무슨 일이야 옷이 왜.......
@텅엉-r2n4 жыл бұрын
아니 왜 옷을 저따구로 입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연-p9c4 жыл бұрын
오늘날의 오프숄더...?
@양배추-b9f4 жыл бұрын
위에 언급 금지, 뭍히게 둬요
@5579-k3c4 жыл бұрын
@@양배추-b9f ?
@김도현-h2t9x4 жыл бұрын
언급 금지 ㅇㅈㄹ 지가 뭐라고 ㅋㅋㅋㅋㅋㅋ
@2223-c5n4 жыл бұрын
고급은 상류층이 그걸 독점하고 있는가에 여부에 정해진다니..참 씁쓸하네요
@miracle_two3 жыл бұрын
당연한거 아님니까?
@Tarnished-t6x3 жыл бұрын
뭐가 씁쓸함? ㅋㅋㅋㅋㅋ
@Hooon372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여기서 맵부심을 부리고있지,,,?
@rq42614 жыл бұрын
이런 컨텐츠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가공할 만한 퀄리티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정도입니다.
@AZPILICUETA_284 жыл бұрын
떡상하실 퀄리티네요 떡상하시길
@쌉골뱅이4 жыл бұрын
후추의 무역로는 많아지고 재배지역도 점점 늘어나면서 폭락할수밖에없는 운명 시장경제는 늘 대단합니다
@hotwo70214 жыл бұрын
평소 작업할 때 교양영상 틀어놓고 들으면서 작업하는데, 이렇게 좋은 교양영상 만들어주신 이오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김순포4 жыл бұрын
요식업이 발전한 배경을 너무 재밌고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 다른 영상도 하나같이 너무 보배같아요••♡ 잘보고갑니당 ٩꒰⍢ ꒱۶⁼³₌₃
@drafj64124 жыл бұрын
재밌게 잘 봤습니다 우리는 언제부터 맵게 먹었는지도 해주시면 재밌을듯 합니다 임진왜란 이후부터 매워졌다고 알고 있는데 맞는건지 틀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후추가 맵나?ㅎㅎ
@eoretaspace4 жыл бұрын
나이지리아의 후추 수프 추천드립니다
@이름성-s4u4 жыл бұрын
후추도 고추의 캡사이신 처럼 화학반응으로 느끼는 통각반응입니다. 고추는 캡사이신 후추는 피페린으로 전혀 다른 매운맛을 뇌에 전달하죠. 후추는 통각으로 알싸함을 전달하고 고추는 타들어가는 느낌의 통각과 몸이 열을 내도록 신호를 전달해 땀을 뻘뻘 흘리게 합니다. 뭐 쉽게 말해 유럽은 피페린도 맵다고 느낄정도의 수준
@KR-Massive4 жыл бұрын
임진왜란 이후에 빨간색을 띄고 있는 김치나 고추장 같은 붉은색 양념이 널리 퍼졌기에 임진왜란때 조선에 들어온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려후추라 부르며 에도 시대에 들어왔다거는 이야기도 있으나 일본의 사료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에서 고추종자를 가져왔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고추는 아직까지 언제 한국에 들어왔는지에 대한 정확한 사료가 존재하지 않기에 임진왜란 시기 일본 유입설과 북방전래설 두가지가 대립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근-y1c4 жыл бұрын
이런 새끼특: 엄마가 곰국 사왔는데 지가 후추넣고 맵다고 박상엎음
@drafj64124 жыл бұрын
@@이동근-y1c 이런 새끼특: 혼자 상상으로 곰국있는 밥상엎음
@SeungYoon999634 жыл бұрын
공영방송에서 다큐멘터리보다 퀄리티가 좋다
@dolgum8264 жыл бұрын
콸러티
@Chunsiiiiiik4 жыл бұрын
댓글보는데 진순이랑 쌈장 사리곰탕 우유가 맵다는 사람들보고 놀랐네 사람마다 매운맛느끼는 정도는 많이 다르니까 이해가는데 매운거 못먹는게 안타깝다 그 맛있는것들을...
@김재형-s3u4 жыл бұрын
우유? 잘못 본건가....
@Chunsiiiiiik4 жыл бұрын
@@김재형-s3u ㄴㄴ 밑에 보면 진짜 있음
@성이름-i2i4 жыл бұрын
아직도 기억나는 게 다섯살때 진라면 순한맛 몇 젓갈 먹고 입술이 따갑더니 퉁퉁 부었어요ㅋㅋㅋ 물론 지금은 까르보불닭까진 먹을 수 있게 됐지만요. 진짜 매운 것도 먹을 수록 늘고, 안 먹으면 안 맵던 것도 매워지더라고요.
@여행유럽4 жыл бұрын
사리곰탕은......왜?
@likeU7773 жыл бұрын
아니 진짜 미친 거 아니냐...스토리텔링에 역사에 기승전결에 쉬운 설명.........퀄리티 무슨일이야
@응애-m1c4 жыл бұрын
스테이크나 햄버거의 전래 또는 만두의 역사에대해서 알고싶어요ㅠㅠ 항상 최정상의 퀄리티 영상 재미지게 보고있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뱡기4 жыл бұрын
만두는 제갈량이 발명했음
@유퉁-c9n4 жыл бұрын
커피영상 올라올 때부터 조금씩 봐온 사람인데 이 분 영상편집기술이며 콘텐츠며 목소리까지 정말 좋은 것 같음 앞으로 계속 볼 것 같다
@헛요4 жыл бұрын
매번 최상의 퀄리티로 흥미로운 정보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minkim68793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잼있다 ^^!
@JAE-05094 жыл бұрын
오셨다!!! 궁금한게 있어서 제보 합니다. 호밀빵은 독일빵 바게트는 프랑스 빵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런 빵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빵이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wakabro114 жыл бұрын
독일은 호밀이 많이 나서. 바게뜨는 보존과 이동성 때문에 그런줄 아는데요 정확히 알고싶네요
@Mingure05054 жыл бұрын
오늘도.잘 봤습니다. 깔끔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씸좌뉘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ㅠㅠ 냉면이 원래 임금님이 먹던 해장음식이라던데 어떻게 서민들이 먹게 된건지 궁금해요!! 그리고 냉면은 원래 겨울 음식인데 왜 여름에 먹게 된 음식이 된것도 추가로 궁금합니다
@soounsan4 жыл бұрын
조선엔 냉장고가 없었으므로 차가운 음식은 생각하기 어려웠음. 글고 이열치열이라해서 여름엔 따뜻한거 먹였겟져
@성이름-i2i4 жыл бұрын
과거와 달리 지금은 얼음이 귀하지 않기 때문에 여름에도 즐기게 된 거죠.
@성이름-c9t1d4 жыл бұрын
아 갑자기 냉면먹고싶잖아요..
@elvenisar4 жыл бұрын
냉면은 원래 북쪽에서는 단순히 "국수"라고만 부르던 음식으로 한겨울에 메밀면을 만들어서 동치미 국물을 부어서 먹던 단순한 형태에서 출발한 겁니다. 그러니까 원래는 서민이 겨울에 먹는 음식이었던거죠. 고려시대 까지와는 달리 조선 시대가 되면 중앙에서 각 지방 부목현으로 관리를 내려보내는 체계가 생기게 되고, 현지 세력들과 결탁을 막기 위해 몇년마다 자리를 이동시키게 되죠. 이때 북쪽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이 남쪽에 와서 냉면을 찾기 시작했고, 겨울엔 남녀노소 신분의 구별없이 먹었고, 한여름엔 임금이나 고위관료가 아니면 먹기 힘든 음식이었다가, 조선 중기가 되자 누구나 배달시켜 먹는 야식이 됩니다. 물론 서민은 시켜먹기 보다는 만들어 배달하는 쪽이었지만요.
@ooongg4 жыл бұрын
내용이 유익한건 두말할것 없고 편집이 깔끔하고 목소리가 좋으세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문동선-j7d3 жыл бұрын
후추와는 별개로 고추 같은 매운 조미료는 과거에 신선도가 떨어지는 재료의 냄새를 감추기 위해 거칠고 감각이 무딘 노예들이 첨가해서 먹던 자연 강장제 같은 식품이었는데, 한국에서도 전쟁으로 가난한 시대에 좋은 식재료가 부족하니 매운 양념을 많이 해서 먹었고 그게 한국인의 매운맛의 유래임. 실제로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인지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음. 매운맛에 열광하는 국뽕 치고 인지 기능이 정상적인 사람들이 없는 것만 봐도 바로 알지. 거칠고 무디고 무감각한 사람들이 먹는 천한 음식임.
@myruen2504 жыл бұрын
와~~~푸드스토리 넘 좋아요♡♡♡♡♡ 영상 퀄리티,나레이션 넘 수준높네요! 구독하구 가요~~
@goodek24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이성우-t9e4 жыл бұрын
동영상도 너무 깔끔하고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이네요 계속 영상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펭귄이좋아-w4t4 жыл бұрын
저번에 아이스크림 영상보면서 생각난게 있었는데 쮸쮸바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earth97164 жыл бұрын
남자: 아 부럽다. 간접 체험하고 싶다.
@펭귄이좋아-w4t4 жыл бұрын
???? 이해가 안돼유
@이정한-x2p4 жыл бұрын
@@펭귄이좋아-w4t 난 이해를 좀 이상하게 했음
@펭귄이좋아-w4t4 жыл бұрын
@@이정한-x2p ??? 어허
@Dr_brown-h9n4 жыл бұрын
@@earth9716 너도 있자나 젖꼭띠
@한동욱-l9n3 жыл бұрын
향신료의 역사에 대해 잘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영상을 통해 새로운 관점의 이해를 얻게되었네요~ 좋댓구하고갑니다^^
@토오루-g7r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음식 변천사도 만들어주세요 간장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를 이용한 음식은 언제부터 쓰였는지 어떤 조미료가 젤 먼저 쓰여졌는지가 궁금해요
@토미치4 жыл бұрын
고춧가루는 임진왜란 당시에 들어온걸로 유명합니다.
@자녀교육최경선-m3p3 жыл бұрын
금과 맞먹을 정도의 후추가 귀한 로마의 시절부터 후추에 대한 역사는 매우 흥미롭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히 보았습니다.
@miraemusk4 жыл бұрын
유튭에 댓글 처음 남기는데.. 영상 많이 기다렸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ㅎㅎ
@김수한무-o8v4 жыл бұрын
식문화의 역사와 정치사가 이렇게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었을 줄이야...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choiwooseokjohn4 жыл бұрын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비빔밥인디 음식 역사 전문 채널 이오가 제 애정 푸드비빔밥에 대해서 재밌고 흥미롭게 다뤄주시면 너무 감사할것 같습니다
@ksy444414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깔끔해요 ㄷㄷ Ebs같은데서 영상자료로 활용해도 될 수준이네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_< 잘 봤습니다 ㅎㅎ
@deusexmachina81604 жыл бұрын
매운맛이라는건 지속적으로 먹어줘야 적응되고 매운걸 즐길수있다는걸 느낀게 세달정도 절에 들어가서 매운거 전혀없는 음식만 먹고 술도 안먹고 했던적이 있었음 그 뒤 하산하여 밥한그릇 비벼서 청양고추 고추장에 찍어먹었는데 혓바닥 찢어지는줄 알았음 원래 매운거 잘먹고 즐겨먹는 편이었는데 안먹다 먹으니 힘들었음 물론 지금은 맵다하면 매운거 찾아가서 먹는 상태
@이론사상4 жыл бұрын
퀄리티 자체가 너무 높습니다. 항상 재밌게 봅니다. 감사합니다.
@펭귄이좋아-w4t4 жыл бұрын
역시 재미있고 유익하고 어쩜 이리 취적인지 모르겠누!!!
@펩시와밴시4 жыл бұрын
느낌표좀 때셈
@펭귄이좋아-w4t4 жыл бұрын
@@펩시와밴시 !!
@누가가-g4f4 жыл бұрын
헐 이런채널을 왜 지금알았지?? 퀄리티도 높고 음식관련 ㅠㅜㅠㅜ 구독하고갑니다 너무잘보도가요
@SJ-xs8xg4 жыл бұрын
문신에 대해 궁금 하네요^^ 나라마다의 식기류도 궁금 하네요^^ 손으로 먹는 이유,포크 젓가락을 쓰게 된 이유 한국이 요리에 가위를 처음 쓰게 된 이유 등등등 매우 많이 궁금 하네요^^
@모그-t8w4 жыл бұрын
틀
@진진-b3h4 жыл бұрын
와 고딩때 설탕의세계사라는 책을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 그 책 느낌이나는 후추이야기네요ㅎㅎ 재밌게봤습니다~ 바로 구독누르고 갑니다👍
@demag28812 жыл бұрын
고작 후추나 사프란같은 향신료로 그렇게 열광할 정도인가? 싶을 수 있겠지만 서구권은 아시아에 비해 야채류가 많이 나지 않고 넓어서 육류와 빵이 거의 주식이었는데, 걍 구운 고깃덩어리에 빵만 매번 먹는다고 생각해보셈..... 심지어 서민들은 질이 그다지 좋지 않은 딱딱한 빵이나 질긴 그냥 구운 고기 자체만를 먹어야 했을텐데 저런 향신료가 얼마나 큰 발견이었겠어
@replica3lalang4 жыл бұрын
영상 내용의 흐름이랑 퀄리티가 넘좋.... 잘 보고 갑니다!
@용용-p3c4r4 жыл бұрын
마가린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usbuy40974 жыл бұрын
우유로 버터 만들기에는 제료가 넘 비싸서 식물성기름 혼합해서 만듬 ㅡ끄트
@남훈-y5m4 жыл бұрын
@@usbuy4097 by. Napoleon💖
@rhodanthe_69934 жыл бұрын
@@usbuy4097 그건 그냥 제작법이고 뭔가 얽혀있는 역사나 그런게 있는거 물어보는거 아닐까 그렇게 끝낼것같았으면 이영상도 2분대에서 끝났을텐데
@sweetmankim4 жыл бұрын
마가린이 나오기 전부터 값비싼 버터를 대체할 유지방 덩어리를 개발하고자 하는 의도는 꽤 많았습니다. 가령 독일의 쉬말츠 Schmaltz 같은 것은 가난하던 유태인들이 닭이나 오리의 기름을 굳혀서 버터 대용으로 튀김용 기름이나 빵에 발라먹는 용도로 쓰던 것을 독일인들도 이용했고... 마가린은 나폴레옹 3세가 전쟁 도중에 버터 공급이 힘들자 대용품을 만들라고 명령하면서 나온 것입니다. 초기에는 고래 기름, 청어 기름들을 써서 냄새 제거가 잘 되지 않으면 고약한... 요즘의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 그 중에서도 값싼 팜 오일 대신 그래도 괜찮은 식용유에 헤이즐 넛, 호도, 마카다미아 등에서 추출한 기름을 섞어 고급스러운 마가린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최고의 버터는 저지나 건지 종의 소 또는 물소의 젖으로 만든 버터라는...
@여행유럽4 жыл бұрын
나폴레옹때 버터가 너무비싸서 싸구려버터로 마가린만든걸로 기억함
@DanielKim-p3r4 жыл бұрын
영상 퀄리티 진짜 미쳤는데? 오디오랑 영상의 깔끔한 조화..
@user-xl1dd5ih6r4 жыл бұрын
음.. 굿뜨!
@롱주-t7i4 жыл бұрын
오아..... 설명 완전 깔끔하게 잘하신다!!! 구독했어용!! 기대할게용!
@파전해물-r1r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맵찔이의 대륙이란 말이 왜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ecurly53654 жыл бұрын
진짜 이 채널 취향저격이네요. 역사 너드 식문화 보는거 좋아하는데 바로 구독 좋아요 갑니다
@Cheester_GG4 жыл бұрын
0:16 그래프가 살짝 맛탱이 갔는데..?ㅋㅋ
@Buddyischingu4 жыл бұрын
이런 채널을 이제야 알게되다니! 정말 최고예요!
@UNENE4 жыл бұрын
나도 맵찔이...
@Park-x3p4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이야기를 한 눈이 보기 편하고 재미있게 풀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allday33934 жыл бұрын
영상에 지도그래픽이나 그래프 같은 애니메이션 효과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지나요..? 심플하고 가독성 넘치는게 배우고싶어서요ㅠㅠ
@지연-l5s2v4 жыл бұрын
인포그래픽이라고 합니다 검색해보시면 애프터이펙트 포토샵 등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료들 찾아보실수있어용
@allday33934 жыл бұрын
아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결국 스킬이 필요한 것인가요..?ㅋ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iooodhie4 жыл бұрын
답변이 늦었습니다. 저는 애프터이펙트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요! :)
@jnj21123 жыл бұрын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듯한 문장들 간간히 등장하는 계량그래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정확한 설명들 감동해서 바로 구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