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시집살이 공감하네요 남편이 콜라를 좋아하는데 자기아들 콜라먹게 하지말라고 너가 항상 못먹게하라고 그래놓고 요즘 콜라 안먹는다고하니 너무 못먹게하는것도 그러면 안된다~너무 잡지말아라 이런말 하시더라구요^^ 등등 너무 많아서 ㅎㅎ 나만 아는 기분나쁜 시집살이 너무 공감가네요~ㅋㅋ
@이정은-z2q6m2 ай бұрын
우리아들먹이지마라 너가 다 마셔라 하심 ㅋㅋ
@hyun8013 Жыл бұрын
애매한 시집살이 딱 저에요. 10년 참다가 상처가 터지네요. 그때 그때 지혜롭게 얘기해야 된단걸 이제 느끼네요. 참으면 될줄 알았는데, 그동안 애매한 시엄니 말들에 화가 나요. 참지 마세요.
@부부해결사 Жыл бұрын
고생 많으셨네요~토닥토닥 위로를 보냅니다.
@emilyk5990 Жыл бұрын
상처 받은 사람이 견디지 못했다고 화 내는 게 시월드라는 말씀 정말 공감해요. 애매한 상처로 충분히 힘들 수 있다는 걸 짚어주셔서 감사해요. 같은 여자인 주변 친구나 지인들조차 이런 부분을 이해해주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라고요. 때론 그게 더 사람을 외롭게 만듭니다. 대단한 상처가 아니라도 서로 인정해주고 고쳐가면 좋겠어요.^^
@부부해결사 Жыл бұрын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족이 되었을때 별거 아닌 말들이 상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셨구나. 참 마음 아프죠. 아내의 말을 신뢰하지 않고 어머니 말만 듣고 오히려 아내가 잘못했다 생각하는 것 자체가 상처가 됩니다. 그런데 남편분들 애기 들어보면 그게 중재하는 방법인 줄 아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가 잘못했다고 하면 계속 갈등이 생기고 자기 어머니를 미워하는 마음이 커질까 두려워서 그러기도 합니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어서 다르게 애기 할 수 있으니 너무 마음 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위로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v1v5 ай бұрын
앞에서는 잘해주고 둘만있음 ㆍㆍㆍ이간질 ㆍㆍㆍ님 그러다 병생깁니다. 힘내세요
@gggo24252 ай бұрын
맨날 아프다는 시어머니. . 늘 근심하는 아들. .
@푸푸룬이5 ай бұрын
우리 엄마가 그럴 일 없다. 너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거다. 시댁 가면 한달동안 같이 생활하고 겨우 집에 가면 다시 시댁으로 소환시켰죠 그래서 결혼 4년만에 이혼 했습니다. 이해하고 참고 넘어가려 했지만, 시어머니가 저희 친정집 재산 얘기하면서 외동딸이니 다 니가 받을거 아니냐며 그럼 그재산이 내아들거나 다름 없다는 말에 이혼 결심 했었죠~재산 없는 시댁일수록 대놓고 얘기 합니다. 그모습이 어찌나 추한지~경멸스러웠어요~ 그래서 저는 10년 지난후 재혼 했어요~시가,친가 부모님들께 미리 말씀 드렸어요~재산은 자식들 줄 생각하지 말고 부모님이 평생 힘들게 모아온 재산이니 다 쓰시라구요~재혼한 남편도 같은 마음이예요~저희는 결코 받지 않겠다고 확고하게 얘기 했습니다. 며느리들 눈치 보고 참지 말고, 할말 해야할땐 꼭 하면서 사세요!^^
@mdalj8771 Жыл бұрын
말해도 안주시더라구요. 계란후라이였는데..계란도 있었구요.그동안 쌓인게 많아서 그날은 끝까지 달라말했고 이후로도 반복되어 인연 끊었습니다. (물론 먹는거 말고도 많은 일이 있었지요.)시집 첫날 시어머니가 이건 니꺼라며 고이 밥을 주셨는데 먹다 남긴밥이였어요. 반찬국물 고춧가루가 밥에 있어 토할뻔 했어요.(아깝다고 가족들이 먹다 남긴 밥 버리지않고 모아두었다가 저한테만 주셨어요.)남편한테 말했더니 가족같이 생각해서 그런거랍니다. 시어머니에게 남편은 가족이 아니고 저만 가족인가 봅니다.
@부부해결사 Жыл бұрын
헐;;;;에공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토닥토닥 위로를 보냅니다. 어찌 그런 일이;;;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직도 이런 시어머니가 계시다는 것이;;
@성장-j8v Жыл бұрын
초기 시집살이 시절 제 어머니도 겪었던 부분...듣고 참 화가 나더라구요... 가까이 있으면 오히려 독이 되는 관계인데 잘 끊어내셨어요, 잘하셨어요!!! 그리고 고생하셨어요
@Iiilililiiillllliiilil29 күн бұрын
헐 그깟 계란후라이가 뭐라고. 정말;;; 아마도 그 시어머니도 며느리일때 그걸 당했나봐요. 그래서 그러려니하고 신경쓰지마셔요ㅜ 님이 소중합니다
@sumilee21968 ай бұрын
제가 그렇게 상처받고 20년을 살다가 이제 연 끊기로 결심했어요. 애매한 시집살이 정말 힘들어요. 너무너무 상처에요. 이걸 누가 아나요? 홧병만 남았어요. 😢
@gioia59916 ай бұрын
선생님 말씀 듣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뻥둘리고 속이 시원하네요 감사합니다 :)
@이거왜샀지3 ай бұрын
남편이 비슷한 상황 겪어보고 나서야 이해하더라구요
@부부해결사3 ай бұрын
이해하게 되었다니 좋네요~멋진 가정 응원합니다.
@김현희-p7v4 ай бұрын
시댁에서 식사하거나 명절에 가족들은 쉬고있고 며느리만 설거지하는것도 시집살이겠죠?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하실순 없어도 형님네 부부는 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이 도와주긴 하지만.. 현타오고 서러워요..
@부부해결사3 ай бұрын
그런 기분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시집살이죠...토닥토닥 위로를 보냅니다. 그래도 남편이 함께 하려고 하니 그걸로 위안 삼으시면 좋겠어요~한번씩 명절에 안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죠~남편과 의견이 잘 맞다면 ㅎㅎ
경험이 있으시군요. 바로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이게 뭐지? 당황스러운 상황이 제일 크고 이게 말 할 일인지 아닌지 헤매다 상황이 종료되는 경우가 많죠~
@da_un2 ай бұрын
남편 집안일 시키냐고 물어보면 내가 다 한다고 말하면 입과 눈은 웃으면서 남편보고 집안일 좀 하라고 하고 집안일 좀 한다 하면 표정 정색함. 볼 때마다 애 낳으라고 함. 내가 보는 앞에서 시누한테만 화장품 주고 남편 옷만 줌. 부엌에서 덜그럭 거리면 당연히 내가 설거지 하는 줄알고 설거지하지말라도 말림 . 결혼하기 전 딱히 기대는 안했지만 갔다오면 기분 나쁘네요 ㅎㅎ 시는 기대 안하는게 좋음
@부부해결사2 ай бұрын
기대까지 안해도 실망하는 마음이 크죠. 그것도 상처가 됩니다. 토닥토닥 위로를 보냅니다.
@user-lv3vr8li8o9 ай бұрын
애매한 시집살이 ㅋㅋㅋ 남편 생선 발라 놓아주면서 아들만 주면 매느리 질투한다고 항!상! 한마디 같이 올리며 발라주심. 묘하게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Lucky-u7w2 ай бұрын
연 끊은지 얼마 안됐는데 너무 편합니다 물론 아직까진 감정적으론 기분 더럽지만! 남의편은 즈그집이니깐 당연히 가는거구~ 손주들은 그 집 가서 용돈이나 실컷 받아온나 통장이나 불리게~ 이렇게 생각하니 이젠 좀 살겠더라구요 억울했던 감정들 이젠 발길 끊은걸로 복수합니다 큰집은 아니지만 큰집 대행하는 곳이라 싹다 모이는데 삼촌들, 숙모들 싹다 모디는 집구석이라서 가기도 싫습니다 결혼 안한 40대 노처녀 시누 꼬라지도 보기 싫구요 그 집구석엔 결혼 안한 둘째 딸이 와서 진두지휘 하는데(딸 둘다 결혼 안함 ㅡㅡ) 딸이 와서 설치는거 보면 참 가관이네요 와야할 며느리는 안오고 딸은 주구장창 매번 빠지지도 않아요~ 애인도 없는데 뭐~ ㅎㅎ 왜 그러고 사니? 언젠간 주변 보기 부끄러워할 날이 올듯요
@라일락-j2d6 ай бұрын
우리어머님은 아직 장가 안간 작은 아들이 건강에도 해로운 맛살을 자꾸 사다 먹는다고 투덜대더니 저보고 먹어서 없애라고 하길래 안먹었어요
@Skfdk02 ай бұрын
시모 지가 먹어서 없애던가ㅋㅋ 왜 며느리보고 먹으라마라 염병하네요
@야생살쾡이-x1h5 ай бұрын
아들없을때 하시는 행동에 문제가 너무 많아여.....
@mshappiano2 ай бұрын
“기대하지 마세요”가 넘넘 재밌어요 ㅎㅎㅎㅎㅎ .. 머 웃픈거네요
@부부해결사2 ай бұрын
ㅎㅎ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맞네요...웃프네요 ㅎㅎ
@lamnium Жыл бұрын
저희시모도 갈치조림 먹는데 아들은 갈치주고 저보고는 감자주까 무주까 물으시더라구요ㅋㅋㅋ 근데 얼마전에 어머님이랑 문제가 있어서 싸우?다가 이러셨다고 얘기했더니 괜히 뭔가 어머님사랑을 갈구하는것처럼? 보일거같아서 말한걸 후회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해결사 Жыл бұрын
ㅎㅎㅎ괜찮아요~잘하셨어요~그렇게 보이지 않아요~그런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나쁜 거죠~토닥토닥 위로를 보냅니다.^^
@조수현-y5wАй бұрын
은은하게 차별하고 무시하시는거 너무 속상해요ㅠ..
@Luzysal67 Жыл бұрын
어머님이랑 같이 산지 일년이고 남편이랑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질투해서 말도 안하는 시어머님 아떻게 해야하나요? 같이 살고 있는데 분가까지 아직 남은 일년이 지옥 같이 느껴지네요..여행전 잘 다녀오라더니 갔다오니 돌변 겁나 무섭네요..참고로 홀시어머니에 남편은 외동입니다 멘탈 잘 잡아야겠죠??!!
@아자아자-o4c Жыл бұрын
시모 삐진 티 낸다고 거기에 휘둘리지 마세요.. 울 시모도 뻑하면 삐지고 서운한 티내는 사람인데, 애도 아니고 거기에 일일이 맞춰주면 버릇들어요. 시모 자기 기분대로 하도록 판 깔아 주는게 돼버림니다. 첨부터 어머님은 그러든지 말든지~ 모른척 하세요 모른척!
@부부해결사 Жыл бұрын
눈치를 주셔도 반사할 힘이 있으셔야 해요. 다행이 1년 후면 분가 하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아마 분가 해도 눈치 주실 확률이 높지만 같이 사는 것이 아니면 거리 두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GhkgvfddАй бұрын
시어머니가 아들 없는 자리, 통화할때만 정말 갈구고 괴롭히고 심지어 사아버지 막말도 많아서 이혼 하고 싶은데 애 때문에 참아요. 시부모란 사람들 정말 증오합니다. 말해봤자 안통할꺼 뻔해요
@부부해결사23 күн бұрын
에공;;고통 받고 계시군요. 힘들게 할때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왜 그런 얘기를 하는지 물어보세요. 자꾸 질문하게 되면 답하기 불편해서 조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ㅎㅎ맞아요~사람을 어찌 세가지 부류로 나누겠습니까~깊이 가면 한도 끝도 없지요~재미있게 봐주세요~
@dojust167721 күн бұрын
며느리 입장에서 시부모에게 이야기하기 힘든거 이해합니다. 특히 사례로 드신 굴비 같은 것들요. 근데 그런 사소한거, 나중에 지나고 나서 남편이 얘기하기 힘든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평소 서운함을 적당한 수위로 표현할줄 아는 지혜를 기르시는게 본인 정신건강에 더 도움 되실겁니다. 예를 들어, 여기 상담사님 말씀대로 웃으면서 "저도 굴비 좋아해요 어머님, 저도 하나 주시겠어요?" 라고 가볍게 말해도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 한국 사회의 그동안 관습에 비추어 볼 때 그런 말을 하기 어려운거 이해합니다. 근데, 그거 어렵다고 표현 못하고 있으면 그런 문화가 바뀌지도 않을 뿐더러, 가장 힘든게 본인입니다. 또, 그런 서운함을 표현하는 메세지 전달을 남편에게 맡기면 남편도 스트레스 받고, 일만 더 커질 뿐이에요. 가부장제와 시댁 문화가 싫다고 하면서도, 가부장제와 시댁 문화에 자유롭지 못하고 얽매여있는게 며느리인 나 자신 아닐지 생각해보세요. 시부모도 나도 그냥 동일한 성인이고, 인격체라고 생각하고 할 말은 하시면 됩니다. 남편은 그런 아내의 발언을 지지하고 존중해주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