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생들은 당분간 말하지 마세요🤐 |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 헬무트 틸리케 | 고전하는 홍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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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왕 홍목

추천왕 홍목

Күн бұрын

#신2병 #신학생 #목회자후보생 #신학교 #헬무트틸리케 #신학을공부하는이들에게 #홍동우목사 #김고란전도사 #고전하는홍목
중2병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사춘기 시절 누구나 겪게 되는 ‘허세성 자아도취’를 일컫는 말이죠. 누구나 다 겪게되는 동시에,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다 극복하게 됩니다. 여기서 모티프를 딴 ‘신2병’이란 단어도 있습니다. 이는 신학생들이 (혹은 평신도들 또한 신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저명한 조직신학자인 동시에 탁월한 설교자로 손꼽히는 헬무트 틸리케의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신학을 공부하기 전에 미리 알아야 할 신2병의 위험성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좀 더 기술적이고, 좀 더 학문적인 동시에, 어떤 면에서는 우리의 삶과는 조금 괴리가 있는 ‘신학’과 좀 더 현실적이고, 좀 더 섬세하지 않게 표현되는 ‘신앙’ 사이의 간극 때문에 생겨나는 질병입니다. 축구로 비유하자면 ‘킥을 하는 방법’에 대한 논문을 쓰는 것과, 실제 킥을 하는 것 사이에는 간극이 있으니까요.
따라서 좋은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소 간극이 있는 ‘신학’과 ‘신앙’ 사이의 갈피를 잘 잡아야 마땅하겠습니다. 특별히 신2병을 잘 겪어야겠지요. 이번 컨텐츠에서는 신2병에 대해, 신학과 신앙 사이의 간극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신2병을 겪는, 혹은 겪을, 모든 목회자 후보생들이 신학을 통해 교회를 잘 섬길 수 있길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고전하는 홍목’이라는 이름으로 ‘추천왕 홍목’의 편집자인 고전님과 함께 촬영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촬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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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대화한 도서.
헬무트 틸리케,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IVP

Пікірлер: 14
@미망이
@미망이 21 күн бұрын
ㅎㅎㅎ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계속해서 채널이 승승장구 하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신학생 시절... 신2병 심하게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
@추천왕홍목
@추천왕홍목 20 күн бұрын
미망이님과 함께 떡상해보겠습니다! 미망이님도 늘 건승하시길 빕니다.
@gomin_gospel
@gomin_gospel 21 күн бұрын
구독했습니다^^
@추천왕홍목
@추천왕홍목 21 күн бұрын
영광입니다 고민복음님
@쫄깃꼬소한모닝빵
@쫄깃꼬소한모닝빵 18 күн бұрын
오른쪽에 앉아계신 남자분 귀여워요❤ 왼쪽에 계신 분은 좀 무섲게 생겼어요
@추천왕홍목
@추천왕홍목 17 күн бұрын
오른쪽 남자분 임자 있습니다.
@민규-i2e
@민규-i2e 6 күн бұрын
구독했습니다 홍목님🎉
@추천왕홍목
@추천왕홍목 5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nueisy_Ch
@nueisy_Ch Күн бұрын
바르트와 칼빈
@장성민-i9h
@장성민-i9h 20 күн бұрын
음... 지나가다 멈춰서 본 영상인데 궁금한 부분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저는 신학생은 아니고 그저 공대생이라 무지한 질문일 수 있겠으나... 제가 느끼기엔 이 영상에서 신2병이라고 예시를 드시는 사례는 본 적이 없고, 오히려 그 반대의 부작용이 훨씬 심각하다고 느껴집니다. 전도사가 보고 배운 것을 기반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하는 설교가 아닌 담임 목사의 눈치를 보며, 설교를 하는 것같이 느껴집니다. 이런 것들이 쌓여 교회에 목사가 군림하고 부패하기 시작하는 게 아닐까요? '너는 아직 변성기니까 노래하지 말라'는 비유는 다소 극단적으로 느껴집니다. 마치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게!!' 하며 입을 틀어 막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책의 내용 기반으로만 이야기하시려다 보니 그러신 걸 수도 있겠지만...
@추천왕홍목
@추천왕홍목 20 күн бұрын
만약 부교역자가 실제 보고 배운 것을 전하려고 하는데 담임목사님이 훼방을 놓는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가 받은 하나님의 말씀이 정녕 진실이라면, 그는 담임목사님이 아니라, 교단 총회장이 훼방을 놓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고는 못 견디는 절절한 마음으로, 끝내 선포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사실 담임목사님의 훼방은, 생각보다 큰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문제는 부교역자가 '받은 말씀'이 아님에도, 즉 책으로 보고 간접적으로 익힌 것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가르치려 하는 태도로 가득하다는 점이겠지요. 즉 이를 두고 신2병이라고 합니다.
@장성민-i9h
@장성민-i9h 20 күн бұрын
​@@추천왕홍목혹 그럼 목사님께서는 '받은 말씀'과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기반으로 가르치는 것'을 어떻게 구분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추천왕홍목
@추천왕홍목 20 күн бұрын
사실 해당 시점에서의 '분별'은 자주 실패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후일에 복기했을 때에 비로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치기어린 마음이었는지, 진정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감격이었는지.
@장성민-i9h
@장성민-i9h 20 күн бұрын
​@@추천왕홍목그렇군요 빠쁘실텐데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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