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수소탱크 폭발 사고로 36세 한창인 제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누나와 어머니를 먼저 보낸 제 남편은 그들을 생각하며 이 노래를 들었겠지요 마음은 아프지만 저는 아가씨와 어머님을 뵌 적이 없어서일까요 남편이 너무 슬픈 노래를 좋아해서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우린 어린 두 아들을 키우는 신혼부부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이젠 제게 이 노래가 유언처럼 남았네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안쓰러운 울 남편 생각에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슬프지만 추억의 집처럼 가끔 와서 듣습니다 정말 잘 부르시네요 녹음본보다 더 좋습니다
@juanmont76354 жыл бұрын
남편은 언제나 영원히 곁에 있습니다.
@NG-rp4st4 жыл бұрын
사는 동안 두 아드님과 좋은 일들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글쓴이가 고인이 된 남편분을 가엾어 하는 마음에 먹먹하네요. 남편은 멀리서 그의 어머니와 누이와 행복할테니 여기 사는 동안 글쓴이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jinohlim33964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참돔회-b8s4 жыл бұрын
ㅠㅠ아...
@참돔회-b8s4 жыл бұрын
청원 하고싶은데 이미 종료되었네요 너무 마음아파요 묻히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인재인것같은데요..
@sanctus27895 жыл бұрын
이 노랠 듣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는 것임을 기억하며
@오은진-k6r4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
@허승훈-b3r4 жыл бұрын
Sangkyu Kim 감사합니다 😢😢
@23berry2014 жыл бұрын
ㅠㅠ........
@ghii29904 жыл бұрын
ㅠㅠ..항상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죠
@sigoo_snap4 жыл бұрын
잊으려고 노력하는 이에게 최고의 위로네요..
@bine63753 жыл бұрын
처음에 아내분의 부모님께서 서로의 만남을 반대하셔서 어쩔수 없이 헤어지시고 아내분은 선을 보셨다고 해요. 그 사실을 알고 김광진씨가 맞선남을 보러 갔는데 학벌도 외모도 모든게 완벽했고 아내분을 진심으로 사랑하셔서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후 맞선남은 아내분이 김광진씨를 잊지 못하는 걸 알고 혼자 유학을 떠나면서 남긴 편지가 바로 이 노래내용이라고 합니다. 그 맞선남의 입장에서 가사를 들으면 더 와닿습니다. 맞선남은 아내를 위해 놓아주기로하고, 그 마음을 노래로 남기는 김광진씨 너무 대단합니다.
@joyhappy61732 жыл бұрын
김광진씨 학벌 집안도 만만치 않은데,그 사람은 재벌 아들인가요~~??궁금
@Australia7892 жыл бұрын
맞선남 보고 괜찮은 사람이다 돌아온 김광진도, 여자가 김광진을 못 잊은걸 알고 편지 한 통으로 떠난 맞선남도 정말 멋지죠
@user-de4gn7zg9z2 жыл бұрын
@@joyhappy6173 와꾸차이
@오긔스트 Жыл бұрын
아내분을 위해 깔끔하게 포기하며 편지 한통으로 끝맺음을 낸 맞선남 성품이참 아름답다고 생각되네요.
@hyunk7964 Жыл бұрын
지금아내분을 처음 맞선자리에 내보낸 김광진씨 마음도 편지를쓰신 그분과 같지않았을까요?
@user-yw5gc9hz9s5 жыл бұрын
하오체 너무 아름다운데, 일상생활에서 쓰기 힘들죠. 노래로라도 아름답게 남아 다행입니다.
@-retrocat61915 жыл бұрын
니하오?
@kkoonn_5 жыл бұрын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 이건 왠 정치병 환자야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5 жыл бұрын
홍영기 [선플] 여기서 새마을운동구걸용 조작베플 써봤자 무슨 소용이'랴'..(점 두개) 그렇게 아쉬우면 니네 아홉시불가촉천민 디씨일베'인싸'들끼리 다시 써보든지. 너 남한 유튜브 다른 영상에서도 자주 베플조작한 거 봤다.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5 жыл бұрын
홍영기 [선플] 여기서 새마을운동구걸용 조작베플 써봤자 무슨 소용이'랴'..(점 두개) 그렇게 아쉬우면 니네 아홉시불가촉천민 디씨일베'인싸'들끼리 다시 써보든지. 너 남한 유튜브 다른 영상에서도 자주 베플조작한 거 봤다.
@user-yw5gc9hz9s5 жыл бұрын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 조현병 환자처럼 글 써서 좀 무섭네
@evlvr_kim7 жыл бұрын
진짜 인터넷 컨텐츠의 순기능이다.. 고맙습니다 온스테이지
@투덜이와찡찡이7 жыл бұрын
kyoungho kim 최고
@vinci54236 жыл бұрын
현대판 메디치 가문
@user-DNPP5 жыл бұрын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 명순홍 형 사랑해요
@집돌이겜돌이6 ай бұрын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정말 아름다운 가사입니다.
@maxkim273912 күн бұрын
억지 노력 = 내가 돈이 너무 없어서.... 괴롭히지는 않겠소.. = 그냥 부자인 저 남자 따라가서 잘 사시오... 이게 아름답다는 참... 이게 실제 내용임... 농담 아니구요...ㅎㅎ 참 아름답죠? ㅎㅎㅎㅎㅎ
이래서 슬픈 노래일수록 담담하게(너무 울어. 더 슬플힘도 더 흘릴 눈물도 없기에) 부르는게 더 슬픈 법이죠... 요세 가수들 슬픈노래 울먹거리듯 애절하게 부르는거 보면 좀 한심하네요.
@crescendo_9994 жыл бұрын
@@어쩌다이기는춘섭씨 와우 지리는 분석이네요!!!! 너무 울어 더 슬플 힘도 더 흘릴 눈물도 없기에 라니!!!! 진짜 맞는 것 같습니다. 담담하고 절제된 보컬로 슬픈 노래를 소화하는 것이 왜 호소력 있는지 님의 얘기를 들으니 이해가 되는 군요!!!!!!
@서민우-b3b4 жыл бұрын
@@어쩌다이기는춘섭씨 ㅋ한심하다니 니가 가수해라 ㅋㅋ말로는 심사위원이지
@자연보호-k9e11 ай бұрын
이 편지를 쓴분도 지금 쯤 행복하실 겁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사를 쓰는 분은 아름다운 사람일 겁니다. 어디 계시던지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이렇게 좋은 가사를 수많은 사람들에게 들려 주셔셔 감사합니다.
@빚순이의생존일기Ай бұрын
아빠~ 잘지내구 있지? 아빠를 못본지 벌써 13년 됐다. 난 벌써 32살이 됐고. 이제 한 사람의 아내가 될 나이가 됐네~ 아빠도 하늘에서 봤겠지만, 난 정말 아빠가 가고나서 다사다난하게 살았어~ 아빠도 보고 한심하기도 했을거고, 속도 많이 상했을거야. 그래도 이 험난한 세상 잘 헤쳐나가는 모습 꼭 지켜봐줘 그리고 아빠 딸로써 자랑스러울수 있도록 꼭 선한영향력을 끼치며 살수 있도록. 오늘도 노력할게~ 엄마는 상견례 앞두고 아빠가 그자리에 있었으면 얼마나 좋아했겠냐고 슬퍼하셔~ 여전히 참 소녀같고 천상여자야 그치? 엄마는 진짜 아빠밖에 모르더라~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데 흐릿해질법도 한데 시간이 갈수록 더 그립데. 그만큼 아빠가 엄마한테 많은 사랑을 줬겠지? 나도 내 남편이 아빠같은 사람이길 바래~ 아빠 만큼은 아닐수 있겠지만. 그런 기대를 해봐~ 나도 그사람에게 그런 아내가 되는것이 먼저겠지? 너무 그립다 가끔은 아빠의 그늘이 너무 그리울때가 있어~ 우리 나중에 꼭 만나자. 세상을 살아갈수 있는 사랑을 줘서 고마워. 그 힘 덕분에 어떤일이 있어도 또 털고 일어나고 세상에 찌들지 않을수 있었어~ 보고싶다~~~~ 울 아빠아아앙~~ 사랑해. - 아빠를 사랑하는 지희가.
@ysc31664 жыл бұрын
노래 부르라니까 인생을 불러버리네
@shp1317 жыл бұрын
편지는 그냥 김광진 가수님 노래인듯 누가 불러도 이정도 울림이 없음
@whitenight26477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듣다 보면 울컥 하게 되요 .....
@쿙나7 жыл бұрын
아이유가 커버한거 좋던데욥
@pmg9877 жыл бұрын
곡을 만들 당시 시간의 감성과 느낌은 그곡을 만든 사람이 가장 잘 아는거죠.. 곡을 만든 사람이 부른다는 걸 알게 되면 듣는사람의 심리적인 느낌도 고조되는 거죠
@parkhy417 жыл бұрын
가사랑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렇게 진실된 가사로 덤덤히 이별을 고하는데, 테크닉이 뛰어난 가수들에게서는 이런 수더분하면서도 가슴 먹먹한 느낌이 와닿지가 않아요. 너무 뛰어난 가창력이 가사를 뚫고 나와버려서요.
@qhgpfp07 жыл бұрын
박서홍 아이유가 한게 더 좋던뎁
@carpe-diem12 жыл бұрын
5년전 신랑과 연애시절에 신랑차에서 이노래를 듣는데 이상하게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요 원래 알던노래였는데 이상하게도 그후로 듣기만하면 눈물이나서 신랑이 또 우냐며 놀리곤 했어요..근데 이제 옆에 그는없네요.. 원망조차 못하게 멀리 떠나버린 그.. 이제 저혼자 편지를 듣습니다 음악이란게 그순간을 기억하게 해서 참 힘드네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습니다..감사해요
@정세인트2 жыл бұрын
우연히 김광진 노래 듣다가 글을 보게되네요.... 언제나 힘내시고!! 앞으로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newrunhappy9 ай бұрын
저에게도 이 노래를 들으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나서 매번 많이 웁니다....저도 매번 눈물이 나지만 너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고양이냐옹-r6w9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ㅠㅠ
@sting_53912 ай бұрын
아니 급반전 뭐지요 ㅠㅠ 슬프다..
@ganda21moon2 ай бұрын
잘 지내시오. 부디 ~
@양선주-g9k7 жыл бұрын
곁을 두다 지나가는 인연에게도 깊은 존경과 앞길에 대한 애정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 깊은 울림에 눈물 지을때가 있죠. 참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스피오스피오-n5m5 жыл бұрын
양선주 글도 아름답네요..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5 жыл бұрын
Heain_ Yu 양선주 [선플] 남한식 새마을운동구걸 다단계팔이하려는 연기댓글 작작들 좀 쓰자 ㅉㅉ 뭐하는 것들이길래 그 나이에 그것밖에 배운 게 없니
@스피오스피오-n5m5 жыл бұрын
명순홍 뭔 연기댓글이야 ㅋㅋㅋㅋ 노래 좋고 글도 좋아서 썼구만 그 쪽은 새마을 운동 동년배인갑숔ㅋㅋㅋ댓글 하나 썼다고 그것밖에 배운게 없녜 ㅋㅋㅋㅋㅋㅋ겁나웃곀ㅋ
@현세_현세5 жыл бұрын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 뭐지 이 정신병자는? 나이 깨나 먹고 잘못 늙었네..
@-retrocat61915 жыл бұрын
저는 뭐가 잘나서 헤어지고 몇년이 지나도 원망을 남겨뒀을지 댓글보며 가슴이 시려오네요.
@신윤정-w9i4 жыл бұрын
2년전 아빠부음을 받고 가던 차안 라디오에서 나오던 노래입니다 내일이 2번째 기일이네요 그사이 엄마도 아빠곁으로 가셨습니다 엄마아빠 생각이 날때마다 찾아오네요 그곳에선 부디 평안하시길... 처음으로 댓글이란걸 남겨봅니다
@juhyungkim73834 жыл бұрын
저도 처음으로 남겨봅니다. 십여년 전 제가 20대 중반이던 시절 아버님을 떠나보내고 줄곧 듣던 노래입니다. 부모님들께선 하늘에서 저희들을 잘 지켜보고 계시겠지요? 오늘따라 더 보고싶네요..
@MrChocheolhee4 жыл бұрын
두분께서는 분명 좋은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고 계실껍니다
@Defcon-iii4 жыл бұрын
잊지않으면 함께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다른 곳으로 가셨을뿐 찰나의 남은 인생 즐기시다 웃으며 다같이 만나시게 될 날이 오니 다시 만나서 들려드릴 즐거운 일들 많이 만드시며 즐겁게 사세요. 웃으며 반겨 주실 겁니다.
@고영일-h1d4 жыл бұрын
그대 편지가 다함께 꽃길 될것입니다
@coolluckcool4 жыл бұрын
갑자기 님 글 보며 급 울컥하네
@이상우-s3h5p4 ай бұрын
우리 첫째 아들 다온이 40주에 태반조기박리로 떠나보내고, 세상 빛은 봤지만 , 세상 공기는 맡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지금은 둘째가 태어났지만, 가끔 다온이 생각 날때마다 여기와서 노래듣지만, 보기싶은 마음이 사무칩니다. 눈물도 나구요 몇년이 지나야 이마음이 사그러 질까요. 항상 기억하고 있어 다온아
@annie_miniyaАй бұрын
@@이상우-s3h5p 너무 가슴 아픈... 어머니~ 우리도 언젠가는 이 삶을 마무리할때가 있으니 그때 꼭 다온이 만나시길... 그동안 둘째 아이와 남편분과 가족분들과 사랑하며 살아내 보아요~ 힘내셔요♡
@청보핀토스3 жыл бұрын
예술의 함축적의미 결정체 노래.. 영화로 2시간 풀어내야 할 이야기를 단 3.4분만에 가슴깊이 세겨줌
@이동섭-d5x Жыл бұрын
멋진 표현이네요
@aksid218 Жыл бұрын
사실 김광진은 177에 좋은 대학을 나와 펀드 매니저도 하고 엄청 잘사는 집안 이었다 ... 난 덕후는 찐이다 ...
@KalliChun Жыл бұрын
정답
@지은정-h4j8 ай бұрын
와 어떻게 이런 표현이 가능하신거죠
@MrLongdary2 жыл бұрын
최고의 이별편지. 성숙한 사람의 절제 속에 묻어나는 애잔함. 그리고 배려가 무엇인지 깨닳게 해주는 가사.
@시작이절반-y8v2 жыл бұрын
배려..절제..애잔함
@김제이미-u6e Жыл бұрын
애잔 슬픔 그리움ㅠ
@Samuel_T_Owen_002 жыл бұрын
여자친구를 만나서 카페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군대에 있는 동안 많이 못봤지만 그래도 견뎌준 여자친구에게 고마웠습니다. 전역도 했겠다, 비싼 선물도 사주고, 못해본 것도 많이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해보니 그 친구는 예전부터 정을 조금씩 떼어 왔나봅니다.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갑자기 그런 소리를 들으니 정말 막막했습니다. 해어지고 버스에서 귀에 이어폰을 꽂으니 이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막을 틈도 없이 눈물이 줄줄 흘러나왔습니다. 정말 펑펑 울고싶은 날이네요.
@hylseivan22942 жыл бұрын
젊어서 다행입니다 지나가시고 시간이 흐르면 아련해지고...미소 지으시기를...
@mjlee51692 жыл бұрын
고운 추억들만 간직하고 예쁘게 보내 주세요.... 힘들겠지만...이또한 지나가리라..
@bandiiyoon38902 жыл бұрын
나중에 .... 시간이 흐른 후에... 지금 이 아픈 마음도 예전에 그랬었지 하며 추억할 날이 올겁니다. 지금 많이 아파하시고 미래에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 뜨겁게 사랑하세요
@z-z-z- Жыл бұрын
속상하고 슬프지만 사랑했다면 떠나고자 하는 그의 선택도 존중해야 맞더라고요
@tomylovers2430 Жыл бұрын
지금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태우-u3e Жыл бұрын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얼마나 절절한 감정이며 얼마나 성숙한 사람인지
@thesseda8124 Жыл бұрын
2023년인데 이만한 명곡이 아직 없음...
@Burrard-bd9en8 ай бұрын
kzbin.info/www/bejne/qX3GmIOcht2dbrc
@랄랄-o6x28 күн бұрын
많아요
@김민기-l4l3 ай бұрын
이노래 그 어떤 스킬풀한 가수들이 커버한것보다 나는 김광진이 부른게 제일좋다
@mommyson24784 жыл бұрын
일주일에 두번은 보러옵니다..
@말해뭐해-i1z4 жыл бұрын
마미손으로 한번 매드클라운으로 한번 보는건가요?
@Boxunderkim4 жыл бұрын
좋죠?
@허윤-i7y4 жыл бұрын
찐이네 ㅋㅋㅋ좋아요 왜케 없냐 짭인줄ㅋㅋ
@sjk77584 жыл бұрын
이왜진?
@마저꾼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대체ㅋㅋㅋㅋ이오빠는ㅋㅋㅋㅋㅋㅋㅋㅋ
@알중-s4h Жыл бұрын
다른 가수들 커버한거 와 잘부른다 하고 원곡 들으러 왔더니 와 ㅅㅂ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오네 김광진만의 담담함으로 불러야 완성되는 노래임 ㄹㅇ
@김혜지-n9d3 жыл бұрын
8살 우리 아들이 이 노래 듣더니 가사가 좋대요. 진지하게 듣더라구요. 서정적인 우리 아들. 나중에 성인되서 뜨거운 사랑 후회없는 아름다운 사랑했음 해요 ㅎㅎ
@leehelen64832 жыл бұрын
15살인 제 아들한테 한번 들어보라고 권해야겠어요.
@hry84582 жыл бұрын
8살이면 아직 어린데 정서적 교감이 되다니 많이 부럽네요. 아직 7살인 우리 아들과도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이경환-l2y2 жыл бұрын
정말정말 뜨겁고 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자가 될듯
@crazyvoice1212 жыл бұрын
2살인 아들에게 들려줬더니 마음이 씁쓸하다 면서 담배한대피러 나갔네요
@최정훈-o8m2 жыл бұрын
삶에 지치지 않았을때 더욱 가슴으로 와 닿는게 있지 않을까 합니다....밑에 댓글 씁쓸하다면 담배한대 ㅎㅎ 급 담배가 땡기는 댓글 입니다.
@이송미-b8p4 жыл бұрын
내가 컨트롤이 가능한건 내 감정까지이고, 상대의 마음은 오롯이 그/그녀의 것인데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마음을 울리는 명곡이네요.
@joonwonlee15673 жыл бұрын
내 마음이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그녀가 내 마음을 앗아갔으니까요. 순수했던 만큼 찾아오기는 더 힘들구요. 지금쯤 맑은 아침 바다처럼 고요해졌길 바랍니다.
@djw34263 жыл бұрын
3년 짝사랑하던 여자가 생각나네요. 남자친구 생겨서 미안해 하더라구요. 썸탄것도 아니고 나 혼자 좋아한건데 왜 미안하냐고 원래 짝사랑의 시간은 혼자만 흘러간다고 미안해 하지말고 잘 사귀라고 하고 마음 정리했지요. 그 친구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임채원-f8z2 жыл бұрын
명곡에 명언이네요
@Jorregie2 жыл бұрын
@@joonwonlee1567 진짜 멋있는 말.. 그 사람이 잘 지냈으면..이 아 아니라, 거기에 있는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ian_golfworks2 жыл бұрын
감성에 휩쓸리는 새벽이네요
@김별이-u8w3 жыл бұрын
영원한 명곡.. 2021년에 듣고 있는 사람 손.. ✋✋
@bim-ip6jc3 жыл бұрын
손!~
@양수-p8r3 жыл бұрын
여기 있다오 참으로 명곡이라 아니 할 수 없다오
@이석-h4y3 жыл бұрын
손
@흠냐흠냐-g7y3 жыл бұрын
발
@gily35353 жыл бұрын
+1
@우공-u6n2 жыл бұрын
연애,결혼 30년을 함께한 아내와의 이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예전에는 그냥 좋은 노래라고만 느끼며 흥얼거렸는데,지금 바로 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가사의 노래라고 느끼며 듣습니다.현재의 복잡한 생각과 심정이 이노래에 다 녹아있어 따라부르다 울컥합니다.
@gmini1552 жыл бұрын
이혼하지말아요 진짜제발요
@김무길-k7j2 жыл бұрын
30년이면 부모형제 보다 같이산날이 많을것 같은데. 서로 친구처럼 남매처럼 살다보면 살아집니다 딴사람이 보이는건 그순간이니 현명히 잘 힘든시간 보내길 바랄께요. 혼자보다 둘일때가 덜 힘듭니다
@침돌이-m9p2 жыл бұрын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저도 같은 이유로 2년전에 님과 같은 댓글썼다 다시들어와 지웠어요. 이 노래가 듣고싶다면 적어도 님 애정은 남은거예요. 저처럼요...
@skylightprism4092 жыл бұрын
제 나이 서른하나에 늦깎이 연애를 시작했었습니다 2년정도 만났고 정말 나중에 열심히 돈 모아서 결혼도 생각한 여자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핸드폰을 우연히 보고 특정 종교를 믿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전 그 종교문제 하나 때문에 2달전에 생각해보자는 말이 아니라 헤어지자는 말을 먼저 했습니다 지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타임머신이라도 있으면 2달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저는 잊지못하고 1달을 매달려봤지만 저의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여자친구는 일주일도 안되서 마음정리를 끝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일 다니면서 생활하고 있는것도 옆에서 힘들때 챙겨주신 저희 부모님 덕분입니다 안그랬으면 이 글도 적지 못했을거 같습니다 제 부모님 또래 이실듯 하여 댓글 읽고 울컥해서 글 남기고 갑니다 자녀들을 생각해서라도 헤어지는건 좀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저처럼 후회는 안하시기를...
@lee0033jkl Жыл бұрын
어떤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저또한 수없이 다투고 진짜 왜 내가 이여자와 결혼해서 이리살까 하면서 자책도 해보고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을때 수천만번 들때 있고 어느날 제 아이가 "아빠 이렇게 살거면 그냥 헤어지지 왜 같이 사냐고" 나의 작은 실수조차 용서치않고 때론 모질고 심한 말들로 날 깎아내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혼생활 유지하는 이유는 단 하나 그럼에도불구하고 내가 사랑하기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사람 다른 환경 속에서 그래도 날 믿고 결혼까지 결심했던 아내 딸아이 본인실수로 넘어져 9달만에 2.67kg으로 세상에 나와 인큐베이터에서 15일 치료받아야했던 딸 ,속으로 죄책감에 힘들어했었던 아내. 그아이가 커서 반항할때 행동은 과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아팠을 아내 남편이랍시고 사고뭉치만나 마음고생 많이한 아내 5남매 집안에 시집와서 처음 옥탁방에서 2년동안 살아야했던 아내.. 처음 봤을때 성격은 지랄맞을지몰라도 한순간씩 웃음짓던 화사한 벗꽃처럼 미소짓던 모습들 조그마한 선물에 감동해서 고마워하던 모습들 ..결혼생활이 늘 행복하기만 한다면 좋겠지만 그날들보다 못한 날들이 많음에도 견디면서 결혼생활 유지하는이유는 그래도 아내를 사랑하기때문인거 같습니다.아내는 표현을 안해도 사랑한다고 말한마디 못들어도 눈에서 레이져광선 쏘아도 입에서 활화산터져도 내귀에서 피가나와도 그럼에도 아내를 사랑하기에 ....아이고 너무 길었네요. 이혼은 하지마세요 서로의 시간이 너무 길게 멀어져도 안좋아요. 아내분이 다가오지않으시면 님께서 손내밀어보세요. 서로의 마음이 갈갈이 찢어졌어도 저또한 그런상황들 수도없이 많았지만 그냥 제가 알아서 "자기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아내는.영혼없는 말이라해도 사랑해 수없이 외치면 풀리더라구요. 힘내시고 심사숙고하셔서 지금 어지러운 마음 추스리시고 그냥 내가 미쳤다 생각하고 아내분 꼭 안이주세요.저는 발부터 ~~~~
@yoon_sallim3 жыл бұрын
이 편지를 쓰셨던 그분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ays16843 жыл бұрын
@@Australia789 김광진씨가 쓴 편지 아님 아내가 만난 전남자가 편지 쓴거를 현남편인 광진씨가 모티브 얻어서 노래 쓴거임.
@Australia7893 жыл бұрын
@@rays1684 죄송해여
@지현-i2w3p3 жыл бұрын
저도 들을때마다 그런 생각합니다
@nochinago27693 жыл бұрын
@@rays1684 그런데요 진지하게... ... 그분은 이 곡이 마음에 들까요? 별로 안들을까요? ㅋㅋ 저도 남자라서 한편으론 짜증날거 같기도하고... (내편지 내용이 주 내용이니까...) 한편으론 워낙 대한민국 대표명곡이 되어버렸으니 껄껄 웃으며 이해할수있을거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궁굼하네요 편지 주신분 마음이 ㅋㅋ
@名前苗字3 жыл бұрын
그분 욕 바가지로 먹었더랬죠. 김광진님의 이곡 덕분에..
@hjwoo40342 жыл бұрын
가사가 진짜... 저 시대 남자들은 지금에 비해 투박하고 미숙한 부분이 많았지만 묵직하게 진심을 전하는거 하나는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쭈아토티2 жыл бұрын
우리엄마가 생각난다 벌써 15년이 지났네...수능 일주일도 안남기고 돌아가셨는데 나는 그전까지도 그렇게 아프신지몰랐다...그래도 우리 엄마는 우리가족이 병원에 다 있는 날에 돌아가셨다 아직도 기억난다 그 날 의사를 부르는 다급함과 아빠의 눈물... 그래도 우리가족 다 모여서 마지막으로 같이있고 싶으셔서 의식도 없는데 견디신거겠지...정말 잘해드린게없는 아들이라서 너무 죄송할뿐이다... 조금만 더 정신 차렸더라면...엄마 보고싶어요...
@newrunhappy9 ай бұрын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라는 가사에 저는 매번 아버지가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는데요. 아버지에게 잘못한 것밖에 없는 아들이지만 아버지에게 제가 그런 사람이었기를 바라면서...아버지가 해주는 말이라고 생각하면서...잘해드린게 없는 아들이라고 하시지만 분명 어머니에게는 힘든 날을 견뎌올 수 있었던 버팀목이셨을거에요...힘내세요....저도 아버지가 참 보고 싶네요...
@유림-u2e5 жыл бұрын
"사는동안 날 잊고사시오 " 진짜 편지내용이 저 가사 그대로 였다면 쓰신분은 진짜남자네요 누구나 사랑했던 사람에게 기억되고싶은게 사람맘인데
@빠지직-g1z4 жыл бұрын
잊지 말아달라는 역설일 수 있죠..
@지현-i2w3p3 жыл бұрын
멋있는 분들만 만난 아내분 부럽네요
@수시나붙고메기대-h6j3 жыл бұрын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이면 인연이 끝나도 그 사람의 행복을 비는 마음..
@유수아입니다만3 жыл бұрын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이 대사도 편지대로라면 진짜 그 남자분은 시인 문학가했었어도 ...
@lightworker85392 жыл бұрын
의식수준이 매우 높은 사람인 것 같네요
@seunghyukoh205 жыл бұрын
퇴근길, 잘 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 이 영상을 접했습니다. 그래도 떠오르는 이가 있는 것을 보니 잘 살았나봅니다. 잘 살아야겠습니다.
@-retrocat61915 жыл бұрын
누군가에게 사랑받거나 사랑을 주거나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것만으로 삶은 빛나는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을 원망없이 돌아볼 수 있기를 소망해요. 댓글을 보며 위안받고 가요.
@윤튜브-z4j5 жыл бұрын
가을바람 살랑이는 퇴근길, 음악도 댓글도 참 가을이 온 듯 합니다.
@hh-wg8tn5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CO.5203 жыл бұрын
와닿는 글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우리들의블루스-p4p3 жыл бұрын
아직 학생인 저도 그런사람이 되고싶네요 아직 잘살고 있는걸까 가끔씩 좌절.절망이 찾아오지만 항상이겨내봅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수연-v1w2 жыл бұрын
김광진의 편지는 김광진만의 노래다. 아무리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도 이만큼 절제되고 진실되게 부를순없다.
@appres79392 жыл бұрын
@@yee1086 뭔 헛소리여
@dltlgud8426 Жыл бұрын
@@yee1086 정신병 환자고 ㅋㅋ
@yee1086 Жыл бұрын
아이쿠 실수
@user-qv8cg2rs4c Жыл бұрын
백현꺼 듣고 나니까 생각이 달라졌어요 저는..
@a.t8446 Жыл бұрын
@@user-qv8cg2rs4c 편지는 이별에 관한 노래죠. 김광진씨 부인이 작사를 하고, 김광진씨가 솔직하게 부르는게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김광진씨보다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은 많겠지만, 어떠한 기교도 없이 담담하게 부르는게 편지를 낭독하는 것처럼 더 절실하게 들립니다.
@마규랭3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폐암 말기라서 너무 힘이드네요..술 한잔 혼자 마시면서 듣고있는데 슬프고 힘들고 너무 힘드네여ㅜ
무슨말이 필요할까요 감히 어떠한 위로도 하질 못하겠네요... 어머니 옆에 계실때 얼굴 한번 더 마주치고 낯간지럽겠지만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주세요...
@betterlife31123 жыл бұрын
이 규현씨, 힘 내세요...
@Fastbreaks3 жыл бұрын
잘 될겁니다. 용기 잃지 말고 꼭 힘내십쇼!
@samsoon20077 жыл бұрын
보고싶을 때마다 이 곡 듣고 마음 잡습니다. 여전히 사랑하지만 괜한 제 욕심으로 상처만 줄까봐요. 멀리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Ivya2256 жыл бұрын
삼수나
@jackkk71835 жыл бұрын
진짜 남자중에 상남자네 경외감이 들정도다
@지나가는사람-z9y4 жыл бұрын
생각할수록 욕심이 더 생기네요 글쓴이님이 말씀하시는 상처 안줄 자신 있는데..
@월든-i9l4 жыл бұрын
ㅠㅠㅠ
@뚱이-p7n4 жыл бұрын
당당 순당당
@J.H_Bang2 жыл бұрын
성시경님이 부르시는 편지를 듣고 이걸 듣는데 성시경님 참 노래 잘부르는 가수 맞는데 이노래의 맛은 김광진님 밖에 낼수 없는거네요. 너무 잘들었습니다.
@saiffron40242 жыл бұрын
저 같은 분 또 있으시군요.. 시경님 편지 듣고..한바가지.. 김광진님.. 편지를 듣고 눈물 한 바가지.. 흘리는.. 밤입니다..
@goma45972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가사의 분위기와 김광진씨 목소리는 참 잘어울리는군요.감사드립니다~♡
@bryanju59802 жыл бұрын
@@saiffron4024 111
@shanychans2 жыл бұрын
저도 똑같은 사람이요~
@sungnin_Lee2 жыл бұрын
동감 ㅎㅎ 담담한 목소리에 더 맘 쓰려요 진짜 이별한 사람같어 ㅠㅠ
@홀리윤7 жыл бұрын
와 박효신 아이유 조성모꺼 편지 듣다가 첨으로 원곡자 노래들었는데 소름이네요 왜 자기 노래불러야 되는지 알겠음 이노래 원래 내꺼임! 이러는거 같다 진심!
@김종대-k9v4 жыл бұрын
편지는 이목소리 아니면 안되죠 절대
@에이블린-w1z4 жыл бұрын
'마법의 성'도 독보적이라는게 함정^^
@Mars-ww3pb4 жыл бұрын
김광진 : 크왘! 이노랜 내꺼다!!
@yujanne7 жыл бұрын
가끔 듣던 노래였어요. 늘 헤어진 연인을 생각나게 하는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듣는데 갑자기 먼저 떠난 언니가 많이 생각나네요. 9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왈칵 터질 때가 있어요. 괜찮아질 수 없는 일인가봐요. 이 노래가 마치 언니가 그때의 어린 제게 해주고 싶었던 말일 것 같아요. 언니 마음이 꼭 노래 가사같았을 것 같아요. 너무 아프지만 침착하게 저를 달래주고 싶었을 것 같아요. 너무 마음이 아프면서도 위안을 받네요. 이 노래는 앞으로 언니가 제게 불러주는 노래라는 생각이 계속 들 것 같아요. 너무 고맙습니다. 댓글을 달지 않을 수가 없네요.
@Leettuki6 жыл бұрын
YuJanne 유잰 고인의명복을빌게요
@Hijikyaa6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soyoungnam27716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seongchankim8916 жыл бұрын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Briankim-sc7oz6 жыл бұрын
피를 나눈 형제를 잃는 슬픔이 어떤건지 상상조차 되지 않네요. ...좋은 곳에 계실겁니다.
@룰루루루룰루랄라3 жыл бұрын
잘지내지? 난 이제 33살이 됐어. 넌 여전히 영원히 24살이구나. 보고싶다. 그립다..
@고양이5000원5 ай бұрын
뱀파이어 부럽네
@검은정수리치킨마요4 ай бұрын
@@고양이5000원너 T야?
@deepwisdom98084 жыл бұрын
한국을 떠나온지 30년이 지난시점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국인들은 이미 한류전부터 상당히 고품격문화를 즐기면서 살아왔었다.
@조대흠-h3l3 жыл бұрын
충북 괴산군이여
@왕꼬꼬댁2 ай бұрын
오 맞네요
@빅맥세트-w9s5 жыл бұрын
예전 여자친구 집앞에서 이별하고 돌아오는 길에 그 허전함이 싫어 애써 담담한 척 이어폰 귀에 꽂고 아무 노래나 듣다 나온게 이노래였습니다.. 저 역시 첫소절에서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을 수가 없어 바보같이 버스 정류장 뒤에서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boyunkim94093 жыл бұрын
능력도 돈도 없이 사랑하고 사랑했던 그 시기에 듣던 나보다 조금 덜 처량해보이던 이 노래를 늘 사랑하고 있습니다. 김광진씨가 연세대 축제인가.. 언제인가.. 한번 오셨는데 멀리서 들으며 행복했던 기억이..
@Butterflyiri3 жыл бұрын
울고 난후 맘스터치가서 싸이버거 먹으면 꿀맛이쥬
@신보애-x8y3 жыл бұрын
이별이라는 걸 경험도 못해보고 그냥 만나 결혼한 남편과 매일 투쟁하며 사는 바보 주부로서 그런 이별을 단 한번이라도 해봤음 소원이 없겠습니다..
내가 어떤 가수의 팬이지만... 이 곡만큼은... 김광진 님 목소리보다 더 가슴을 울리진 못했어요. 지금도 눈물이...
@김남희-t7t3 жыл бұрын
2021년에 이 노래 듣는 분? 너무 좋습니다
@박수기계 Жыл бұрын
대단한 성량과 기교는 없어도 진짜 최고의 노래다..
@Ggobok211 ай бұрын
요안에 기교랑성량 다있습니다.😊
@최인규-f4j10 ай бұрын
@@Ggobok2저 분이 말하는 기교는 그런게 아닙니다😊
@Burrard-bd9en8 ай бұрын
표절 kzbin.info/www/bejne/qX3GmIOcht2dbrc
@furseal06227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온스테이지.
@오픈하트7 жыл бұрын
가사와 어울리는 체념한듯한 톤과 목소리
@blackjoy3155 жыл бұрын
오픈 하트 실연당한 표정과 눈빛, 후줄근한 옷에 구부정한 자세에서 나오는 고운목소리ㅠㅠㅠ 너무 슬프고 동정심이 느껴지네요ㅠㅠㅠ
@anony11014 жыл бұрын
애플주주쏭 정장 입고 불러도 같은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막 옆 면 통유리로 된 카페에서 마지막으로 여자친구 만나서 저 말 전해주려고 갖춰입고 나간 느낌 듦ㅜㅜ
@crescendo_9994 жыл бұрын
개 슬픕니다 ㅠ.ㅠ
@항상맑음-j7k Жыл бұрын
25년 사랑했던 제 짝사랑이 끝났습니다... 이 노래의 첫소절이 계속 생각나더라구요...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명곡입니다... 사실 그대있으므로 힘겨운 날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특히 이 가사가 진심으로 와닿아서 왈칵 눈물이 쏟아졌네요... 사랑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했습니다...죽을만큼 사랑했습니다... 나의 꿈
@0602-x9i Жыл бұрын
25년 짝사랑이면...
@deepwisdom98084 жыл бұрын
역시 편지는 이게 최고인듯. 다른 가수분들 부른것도 훌륭했지만 김광진님은 뭔가 흉내낼수없는 덤덤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이 느껴짐.
@shd6267 жыл бұрын
많은 분들이 김광진씨하면 마법의성을 생각하시던데 이 노래야 말로 김광진씨의 색깔이 가장 잘 묻어 나온 노래인것 같네요 덤덤하게 부르시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노래........
@반짝여줘6 жыл бұрын
마법의성?? 구본승 하고 예원??
@따따-v7o6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들으면 아직도 눈물이 나요
@itswanne6 жыл бұрын
아는지 라는 노래도 엄청 좋아요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6 жыл бұрын
마법의 성도 생각해 보면 정말 김광진 그 자체인 노래 맞긴 한 거 같은데요.
@빅샤이닝6 жыл бұрын
'그대가 이세상에 있는것 만으로' 이곡도 참 좋습니다
@고저스2 жыл бұрын
외국인들이 이 창법으로 부르는 이 느낌을 알까.. 정말 한국인으로 태어나 이 노래의 담백한 창법 감정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 너무 감사하네요..
@project_44427 жыл бұрын
목소리랑 쳐진 눈 이랑 너무 잘어울린다. 눈으로 소리내는듯
@김성근-l2e7 жыл бұрын
나이들수록 기교있는 노래보다 담백한 노래가 더 좋네
@GaGaStyle_7 жыл бұрын
Ronaldo 9 와 정말 백번동감합니다. 제나이 29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기교있는 노래보단 김광진님 같은 목소리의 노래가 더 좋더라구요
@싸엔6 жыл бұрын
태클은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뭐가 더 좋네를 떠나서 기교있는 노래를 누를 수 있는 김광진씨가 대단하다 생각해요
@aaa312326 жыл бұрын
그냥 담백함이 아닌 감정 실린 담백함이 아닐까요?일반인이 담백하게 부르면 동요됩니다ㅎ 기교는 연습으로 커버되지만 이런건 연습보단 타고남 또는 세월이 주는것 같음
@gotang_11246 ай бұрын
2024년 5월에도 듣고 있는 1인❤
@파파햇필드5 ай бұрын
저도 5월21일이요 ㅎ
@Roswell8445 ай бұрын
5월25일...
@짱부장-p4i5 ай бұрын
5월26일ᆢ슬퍼서 전곡을 못듣던노래인데 처음으로 전곡듣습니다 슬픔으로 슬픔이 조금은 달래지기를
@오르골풍뎅이5 ай бұрын
2024년 5월 29일날 듣고있는 1인❤
@TheCreatrice15 ай бұрын
24년5월마지막날밤에도 듣고 갑니다…
@mongyoo84164 жыл бұрын
7년 넘은 연애 며칠전 헤어져도 무덤덤 했는데 첫소절듣고 바로 터지네요 진짜 해주고 싶은 말들이라
@방울이-z4y7 жыл бұрын
편지는 그냥 김광진에 최적화된 노래다.ㅋㅋ 실연당했지만 가사처럼 착한남자의 감성을 제일 잘 살려줌
@기준-n9n7 ай бұрын
늘 건강이 걱정된다고 아버지께 잔소리만 20년을 해 버렸네요~가실때쯤 코로나가 와서 제대로 뭔가 해보지도 못한채 떠나보내고 50이 가까워 오니 너무 보고싶고 그립네요 아버지 그곳에서는 늘 행복하세요
@0100-m1l7 жыл бұрын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은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으므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기나긴 그대 침묵은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으므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이 맘만 가져가오
@김영훈-f5o4 жыл бұрын
나두
@이성배-f2o3 жыл бұрын
나듀♡
@고고싱-s2k3 жыл бұрын
나두
@달빛조각가-r2p3 жыл бұрын
나두
@야무호-q5c7 жыл бұрын
유재하 조규찬 김광진 우리가 나이 들수록 음악의 귀가 높아 질 수록 찾게되는 목소리. 어릴때는 모름.
@toong9135 жыл бұрын
조규찬은 비공감
@adrealee77285 жыл бұрын
조규찬은 빼시오
@colorlesshs5 жыл бұрын
음...조규찬을 빼라니요? ㅋㅋ살리에르 감정을 느낀 가수가 누가있나요? 라는 질문에 조규찬씨요 라고 답변한건 김광진씨 입니다.
@rotel31125 жыл бұрын
조규찬형 2019년도 새앨범 기대중입니다!
@불영거리5 жыл бұрын
헐. 방송인지도 없다고 홀대네요. 김현철 조규찬 이승환 유희열...우리나라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공연 선구자...우리나라 음악계에 획을 그은분들이라 생각해요. 물론 서태지 방탄도 정말 대단하구요
@춘식이고구마-t1h7 ай бұрын
이노랜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요…ㅠ 떠나 있는 아들, 보고싶다..
@안뇽친구들-v9j6 ай бұрын
토닥토닥..
@한줄기-h4z7 жыл бұрын
고음, 기교가 아니라 감성의 문제다... 그냥 담담하게 부르는데 왜 이리 눈물이...
@kangJeon-f7j3 жыл бұрын
이노래에 가슴이 시린걸보니 아직 감성이 죽지 않음에 감사한 50대
@fika13 Жыл бұрын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할머니 까지 천국으로 떠나셨네요..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습니다..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kewan61884 жыл бұрын
현준이가 나와 밤에 산책할 때 항상 부르던 노래. 이 노래가 그렇게 좋다면서 흥얼 거리시던 웃는 멋진 모습이 아직도 너무 아른거려. 너무 보고싶고 웃을 때 가장 따뜻한 알 수 없는 느낌이 아직도 느껴지는 것 같아서 생을 마감한지 4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오열하고 그래. 현준아 잘 지내지, 그럴거라 믿어. 나한테 인사 한 마디 없이 가서 놀란 가슴 쓸어내리고 또 쓸어내리느라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고 또 오랜 시간이 흘렀어. 난 아직 아무도 만나지 않았어. 요즘 유독 꿈에 자주 나오더라, 꿈에서 나는 항상 울고 있었는데 너는 행복해 보이더라. 요즘 자기 전에 늘 부르던 이 노래 듣고 자는데 오늘 유독 너무 보고싶어 유치하게 눈물 뚝뚝 흘리면서 적어. 스무살의 풋풋하던 너가, 스무살이라고 냉큼 민증받아 술부터 마셔보자고 기대 만땅했던 너가 너무 보고싶어 현준아... 스물 넷이 된 지금도 난 아직 실감이 안나. 그저 못 보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 수록 너무 보고싶어 지는 거 있지? 요즘 꿈에서 넌 잘 지내는 것 같더라. 난 항상 그리워 했고 걱정 했는데 나의 걱정과는 달리 행복해 보여서 마음 놓기로 했어. 그 곳에선 진정으로 행복하길 바라.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니까, 그저 행복하기만 해줘. 마음 편히 놓고 나도 이제 갈게. 그동안 꿈에 나타나줘서 고마웠어 현준아. 내가 많이 사랑해 2020 05 25 김현준을 사랑하는 한혜진이.
@shbosuh60874 жыл бұрын
이쁜 당신.
@Kim_HyungGon4 жыл бұрын
당신과 사랑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고맙고 행복했을 것 같네요.
@Arisdg-e6s4 жыл бұрын
다시 행복해지실거에요
@tmxkwlr4 жыл бұрын
뿌에엥ㅠ
@bboy85song14 жыл бұрын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별밤-u6g4 жыл бұрын
참많은 인연의 이별이 있지요. 전 2020. 7.12일에 십년 가까이 키우던 강아지를 떠나보냈어요. 사람과의 이별은 아니지만. 이 이별도 상당한 아픔이네요. 신기하게도 엘레베이터를 내려서 도어락을 눌러 문을 열때마다 문앞에 서있던 아이... 이젠 매일 열고 들어오는 그 문을 여는게 두렵습니다. 이사를 가려 합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 아프다 말도 못하고 힘들어 했을 크림아!!! 이 아빠는 너가 있어 너무 행복 했어 우리 가족에게 좋은 시간을 주어서 너무 고마웠어... 좋은 기억만 간직 해주겠니..? 이 아빠는 마지막 숨이 멎던 그 순간 너의 눈을 잊을수가 없구나! 크림아! 좋은 곳으로 가렴. 아빠가! 많이 사랑해!
@dancewithme86294 жыл бұрын
힘내십시요 저도 예전에 교통사고로 떠나보낸 쵸비라는 아이가 잇엇다능 거진 몇년은 힘들엇어요ㅜㅜ 그이후엔 강아지를 키우진 않앗어요 ...
@hds24654 жыл бұрын
크림이가 좋은 곳에서 행복하길 바랄게요!
@bodresaint32234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천국과 님곁에 머물며 함께 하고 있을거에요. 기운내세요!
@김정윤-j9o4 жыл бұрын
저도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참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무지개 다리 잘 건넜을 크림이 훗날에 만날 아빠 예쁘게 기다리고 있을테니, 꼬리 살랑 거리며 마중 나올 그날에 아빠도 너 잊지않고 늘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해줄날까지 열심히 살아보게요..~ 기운내시길..
@김은미-l6q3 жыл бұрын
저도 작년...7월30일 비가 엄청 쏟아지던 그날의 이별이 지금까지 아프네요... 떠나던 마지막 눈빛은 제가 그아이와 만날때나 잊혀질까요...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가끔 혼자있을때... 펑펑 울어보지만... 그리움만 더 한걸요 님의 글이 너무 아파... 잠시 저도 머물다 가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서상권-l8l Жыл бұрын
저는 이노래를 마지막으로 듣고 아내를 보내주려합니다 저때문에 한여자의 인생포기하고 우울감에 빠져서 힘들었던 아내에게 여자로써의 삶을 다시살게해주려합니다 진심응원합니다
@박귀염-j2f Жыл бұрын
저도 상권씨의 인생을 위로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바비-s3k Жыл бұрын
모든분들을 응원합니다.
@곽현욱-c7t7 жыл бұрын
난다 긴다 하시는 분들이 많이 부르셨지만, 이 무거운 이별의 분위기는 원곡을 못 쫓아가네요.오늘도 음악을 듣고 이별의 무거운 마음을 안았습니다. 잘 살아. 그리고 미안했다.
@오드리-m2m7 жыл бұрын
곽현욱 0
@H크리스-z9z6 жыл бұрын
곽현욱 토닥 토닥
@박상진제산6 жыл бұрын
곽현욱 미안할짓 하지마시징ㅎㅎ 항상 헤어지고 혼자 감성돋아서 이런거 쓰는 사람들 많더라구요~ㅎ 그래두 화이팅 힘내세요~
@Jongsei6 жыл бұрын
박상진제산 넌 왜 미안할 짓을 싸고가니
@박상진제산6 жыл бұрын
이세종 풉
@SenorSoondol6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네요 7살짜리 딸과 함께 여행갈때마다 노래 같이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 슬픈노래 인것 같다고 가사를 물어보곤 하는데 또 금방 커서 아빠보다 더 잘 알게 되는 때가 오겠죠?
@holdmeeetight6 жыл бұрын
SenorSoondol 아이도 사랑을 하게 되겠지요 :)
@3대600가즈아6 жыл бұрын
멋진 따님이네요
@투온뻐꾸기6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문장이 너무 좋네요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5 жыл бұрын
이일석 [선플] 그럼 맨 처음 대댓글이 댓글알바들이 좋아하는 뉘앙스라 조절해 추천 먹은 것도 잘 아시겠네요ㅋ
@-retrocat61915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가사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건 헤어짐을 겪어야 할텐데 딸가진 아버진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미리 위안을 보냅니다.
@씨서-v1i5 ай бұрын
언제부턴가 노래 장인들이 부르는것보다 평범한 사람들이 진심을 다해 부르는 노래가 더 와닿더라. 그런 의미에서 이노래는 김광진을 따라갈수 없다
@cchu967 жыл бұрын
꽤 고음인것같은데 저렇게 담담하게 부르시다니
@niclaskang6 жыл бұрын
H CHU 예전에 김광진 씨가 나와서 가끔 삑사리 난다고 해서 웃은 적이 있어요. 참 좋은 곡 입니다.
@아홉시똥덩이떼몇달간6 жыл бұрын
Niclas, ChangSik Kang 나면 좀 웃길듯ㅋㅋㅋㅋㅋㅋㅋ
@화더봉봉5 жыл бұрын
삑사리 안 나면 절망인 곡 진짜 편안히 저렇게 고음 부르기 어려운 곡
@그림-g3n4 жыл бұрын
최고음이 2옥타브 시 플렛이죠 부르다가 숨넘어갑니다 ㅋㅋㅋㅋㅋ
@yiwisdom7 жыл бұрын
감성 앞에 기교가 무슨 소용이랴.
@진형욱-o1r7 жыл бұрын
ㅎㅎ
@myk17957 жыл бұрын
무슨말을 이렇게 멋있게해여,,,,
@harmonicavillain6 жыл бұрын
띵언입니다
@jaychung82186 жыл бұрын
명언 앞에 대글이 무슨 소용이랴.
@엔피-i8n6 жыл бұрын
진심앞에 기교가 무슨 소용이랴...
@yoonkyungkim70434 ай бұрын
새삼 김광진씨 부인 뵙고 싶네요. 얼마나 좋은 분 이셧으면 이렇게 애절한 사랑을 받을 수가 잇을지요.. 부럽습니다!
@쩝쩝박사-q1u4 жыл бұрын
짧게 쓰려고 했는데 길어져 버렸어. 마쳐야 하는 편지가 참 아쉬워. 잘 지내.
@김서준-c8e4 жыл бұрын
당신의 과녁을 본 후에 오랜만에 듣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ynwa_jang Жыл бұрын
12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일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가사가 꼭 아버지가 저에게 말하는 내용같아서 가던 길을 멈추고 한적한 공원 구석에서 미친듯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남녀간의 이별을 다룬 가사이지만 그날 이후로 저에게 만큼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이 영상을 보며 울었지만 좋은 노래를 만들어 주신 김광진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jjjuser-f7u Жыл бұрын
좋은곳으로 글쓴이님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며 영면하셨을겁니다
@도인석-r4g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newrunhappy Жыл бұрын
저도 최근에 이 노래를 듣는데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나서 듣다가 버스에 한참 울었네요. 저에게도 이 노래가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janc-67717 ай бұрын
나는 여기까지가 끝인가보다..아들아...부디 내 몫까지 행복해라. 아주 조금, 잠깐만 슬퍼하고..이 아비는 잊고 살아라. 사랑했고 사랑한다 영원히..굿바이~~
@JHShin-bz4mq3 жыл бұрын
듣는 이의 마음에만 품어왔던 편지에 우표를 붙여준 노래
@punks76045 жыл бұрын
김광진에게 가창력과 기교를 논하는거 만큼 무의미한것은 없다. 노래를 잘부르는 가수가 아닌, 노래로 가슴을 울리는 가수 그게 바로 김광진이다.
@名前苗字3 жыл бұрын
지랄을 하세요. 기교가 없는게 아니라 안넣는겁니다. 노래 잘하는 가수 맞구요. 니가 뭔데 평가질이세요
@허쉬초콜릿-f8n11 ай бұрын
11년 가까이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졌네요 잡고싶었지만 맘처럼 되지 않고 결국 생각보다 더 좋지않게 마무리 된거같아 맘이 아프지만 이노래 들으면서 정말 내 진심도 이렇기에 너무 와닿네요
@무민-k8h7 жыл бұрын
제 인생곡 ㅠㅠㅠㅠ 일부러 아껴들어요. 넘 소중해서..
@edesa87353 жыл бұрын
그립고, 보고싶고, 힘들고, 외롭고, 어려울때 들어와서 한번씩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갑니다. 그리고 또 툭툭 털고 일어나서 하루하루 버티며 삽니다. 저를 버티게 해주는 노래 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긍정의힘-p9i3 жыл бұрын
어쩜 나랑 마음이 같으시넴ㅠㅠ
@이동현-z9l1u2 жыл бұрын
사랑하는 사람은 떠나가는군요 그래도 기억의 심연속어딘가는 날 기억해주기를
@reality51142 жыл бұрын
같은 맘입니다..
@mia-zc2tk3 жыл бұрын
카세트테이프로 늘어지게 들었던 노래..사랑에 서툴고 가진것 없던 20대의 나를 위로해 주던 이 노래..40대 중반이 되어 들으니 참 새롭네요..
@최민용-q6j7 жыл бұрын
언제 들어도 항상 가슴에 와닫는 고마운 노래.... 특유의 어눌한 보컬이 가사를 더 깊이있게 해주는것같은
@메가히터7 жыл бұрын
노래 정말 좋다... 어릴 적 그 사람을 보낼 때는 왜 그리 서툰 마음으로 보내주었는지...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 노랫말처럼 보내주고 싶다.
@chestunt_06 жыл бұрын
메가히터 너무 멋져요
@김지호시온맘2 жыл бұрын
몇개월전만해도 밤마다 이노래들으면서 같이노래부르던 먼저 돌아오지못 할 여행떠나가버린 남편이생각나네요..그곳엔 잘지내지는지궁금한데 이젠 다시못볼 내님이 보고싶네요.. 43세 젊은날의 한참이지만..내게추억을 남기고간 그이처럼.. 이노래듣 고 위안삼아 또새록새록추억이 생각나겠죠..지금5살딸을두고 저희애기아빠가 갈때저런 느낌이였쓸까요..?
@금굳7 жыл бұрын
90년대는 유재하라는 탁월한 아티스트가 가요의 수준을 매우 높여 놓았다. 김광진 또한 그 만의 음악성으로 클래식한 발라드 가요의 우수함을 느끼게 해 준 고마운 아티스트이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이 곡을 17년 넘게 듣고 있다.
@Kiki990085 жыл бұрын
90년대가 황금기죠 질리지 않는 음악을 만든시기
@injaebaek96055 жыл бұрын
@@Kiki99008 90년대때 몇몇노래는 진짜 너무나도 강렬해서 계속 듣게될정도인거같아요.
@nadaejimara Жыл бұрын
ㅅㅂ 지금보니 다 표절이엇음
@jhk82303 жыл бұрын
김광진 부인에게 편지 썼던 저 분은 이 노래 들을 때 마다 무슨 생각을 할까?
@전두광장군7 ай бұрын
2번죽이네
@VocalistWon2 жыл бұрын
진정 행복 하길 바라겠오 이 맘만 가져가오 - 이해가 되는 가사와 마음
@도레몬-j1v6 жыл бұрын
결국 사랑의 승자는 김광진씨가 된 건데 그런 입장에서 사랑을 놓고 떠난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만든 노래가 이런 감성이라면 대체 김광진이 아내를 놓쳐버린 입장이었다면 어떤 노래였을지 미치도록 궁금하다
@JHK-cr7qh6 жыл бұрын
홍승희 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도레몬-j1v6 жыл бұрын
@@JHK-cr7qh ㅎ 역시 사람의 감수성은 비슷한가봐요 그랬으면 차마 노래 못 만들고 마음에 상처로 간직했을듯
@추세의신-v8w5 жыл бұрын
반대로 떠난 그분이 이노래 들으면 너무 슬프지않을까 그렇습니다..
@임정현-f2c4 жыл бұрын
이 감성을 편지로 담아낸 그 분 또한 슬픔에 잠겨버릴까 차마 이 노래를 잘 듣지 못하실 듯
@crescendo_9994 жыл бұрын
그럼 롹커가 됐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쉬즈 퍼킹 곤 포레부와아아아아아아아!!!!!! 예아!!!!!"
@jeongangs897 жыл бұрын
그냥 이야기하는것 같으시네요 정말대단
@쓸메끼리맥낄로이 Жыл бұрын
가요계의 멘델스존이다 이런분 있는게 행복하다
@이은상-r9x4 жыл бұрын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저는 천방지축이엇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3개월을 술먹으면서 울면서 보냇어요... 어떻게 우리 아버지를 보낼수 잇을까.....유투브 검색하다가 우연이 이노래는 참 아버지께 죄송하다는 생각 밖에 없습니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B급잡지4 жыл бұрын
가히 투잡의 신화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금융인으로서도 커리어가 상당하신데, 음악가로서는 거의 개국 이래 손꼽히는 올타임 레전드 작곡가.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정말 최고의 가사다...
@lifeseeker97777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는 철저하게 일상적인 이별을 읊고 있습니다. 보통 가사들의 드라마 같은 이별이 아닌, 담담하고 담백한 그런 우리네 이별이죠. 그러니 부를 때도 평범하게 부르는 것이 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김-d8s3k5 жыл бұрын
이 노래의 뒷이야기를 들어보시면 담백한 이별이라 말 못하실텐데.. 완전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노래로 담은거에요
@Jay-jy3sh4 жыл бұрын
실제 편지 내용을 가사로 담아낸 노래라서 부르실때마다 마음이 어떠실지...
@아이언맨-j2d3 жыл бұрын
편지는 김광진이 최고 김광진 아니면 특유의 맛이 안 남
@안종배-k6f Жыл бұрын
살벌한금융자본계에서일하시는분의심성에서어찌이런애처로운감성과가사가나왓는지 경이로울뿐입니다.가사가 꼭 한편의시같네요.담백하고절제된보이스가그슬픔에 담담함을입혀주는것같네요 예전 여의도컨퍼런스에서먼발치에서뵙고사인을요청드릴까말까 망설엿던기억도 상기시켜주네요.그때는동부자산운용계실때엿던것같은데요
@hopej.88324 жыл бұрын
아빠돌아가신지 딱 1주일.. 어릴때부터 자신의 인생 모든걸 버리고 어부의 길로 걸어가셨던 우리아빠.. 우리 5남매 다 대학보내고 좋은곳 취직시켜주며 뒷바라지하시면서 묵묵히 지켜주셨는데.. 늦었지만 이제서야 덕좀 보게해드리려했는데 멀리 가셔버렸네요.. 집에 오면 항상 방문 열며 아빠! 식사했어!?하면 우리 아들 왔어 이래 받아주셨는데 지금은 텅빈 방안에 누워서 티비보실것만 같으신데 이제는 흔적조차 없네요 불과 얼마전까지 집앞 산에 벚꽃구경 가서 같이 사진찍고 맛잇는것도 같이먹곤햇는데 그게 마지막이될줄이야.. 너무보고싶다 아빠 바다에 어선들보면 아빠있을거같고 조심히 갓다오라고 손흔들면 아빠도 추우니까 언능 집들어가라고 손흔들어줫잖아.. 갑자기 나타나주라 제발.. 납골당 더이상 안가게.. 써프라이즈라고 제발 나타나서 나랑 촌닭 먹으러가자..
@sunjinkwon49164 жыл бұрын
좋은 곳에서 당신의 인생을 응원하실겁니다.
@themilkyway31684 жыл бұрын
저도 6년이 지났네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동안 이해 못했던 아버지의 삶이 하나하나 저절로 이해가 되더군요. 저한텐 힘든 과정이었는데, 살아계실 때 이해해 드릴 걸... 늘 후회가 됩니다. 시간이 지나니, 이젠 담담해지려 마음 먹네요. 부디, 저 세상에서 남이 아닌 자신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여기 걱정은 잊으시고...
@bigtime9657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정말 저한테 소중한 노래예요. 제가 사랑하는 분을 잊지못하게 계속 머물게하는 유일한 곡이예요.. 감사합니다
@이주영-c1q7 жыл бұрын
정말 글 쓰신분에 말씀에 너무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글쓰신분도 그 사랑 쟁취 하시길 바랍니다
@이성준-n1p7 жыл бұрын
잊으세요. 이제 그만 아프세요. 마음에서 그 사람 놓고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게 자리 비워주세요. 새로운 사랑하면서 꼭 행복하세요.저도 그러려 합니다.
@이주영-c1q7 жыл бұрын
잊혀진다면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사람이 생각나지 않겠지요
@user-qz3gl3iq9s2 ай бұрын
정말 시같은 노래.. 하고싶은말.. 하려했던말 이대로 남겨두고서.. 나는 이 가사가 너무 가슴에 와닿는다.. 그게 얼마나 힘든것인지 아는사람은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