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있음!!! 급히 실화로 수정. 독서는 쉽게 접근해야만 길게 갈수있습니다. 만화도 괜찮습니다. 쉬운 독서를 3~4개월정도 하게되면 같은 시간을 읽더라도 두세권 읽던 책을 세네권 정도로 읽을수 있어요. 일년만 지나도 속독이 붙는걸 금방 느낄수있어요. 제가 초3인 아들을 키운 실화를 적을게요. 아이가 있는 남편을 만나서 결혼했는데 작은 아이가 초등3학년이 올라갈때부터 데리고 살았어요. 2학년때 구구단을 못외우고 시험점수가 20~30점, 많이 나올때는 50~60점을 받았다고 했어요. 충동조절장애까지 있어 하루에 1~2번씩 눈이 뒤집혀서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벽과 바닥에 머리를 쿵쿵 찧어댔어요. 도서관에서 100%만화책(과학학습만화포함)만 빌려왔어요. 초1수준으로요. 디즈니사의 만화영화 비디오도 빌려왔구요. 일년간 대출권수가 500권이었죠. 처음 빌릴때는 회원카드 세개로 시작했는데 속독이 붙어 점점 빌리는 권수가 늘어나 조부모성함으로도 카드를 만들었죠. 일년이 지난후에는 줄글책도 빌렸는데 그림이 포함되어 있고 글씨가 큰 책 위주로 초등 1학년 수준으로 빌렸죠. 점차 글씨가 작은 책도 빌리기 시작했구요. 이때 중요한 것!!! 전체 빌리는 책의 절반은 만화였어요. 아이가 어렵다고 하는 책은 읽지 말라고 말했죠. 대출시 주의하겠다고 했구요. 일년간 1,500권을 읽었습니다. 책 읽기 시작하고서 만 2년이 지나자 기적이 생겼습니다. 여름방학때 학교에서 실시하는 독서교실에서 최우수상으로 뽑혔다고 하더라구요. 믿겨지지않아 학교에 전화하여 확인까지 했답니다. 글짓기공부는 따로하지 않았는데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글쓰기가 터득된거죠. 그 기적은 하나로 멈추지않았습니다. 반에서 1등까지 하더라구요. 과외나 학원을 다닐수 있는 형편이 못되어 제가 하루에 한시간씩 문제지만 풀고 나머지 시간은 본인이 알아서 독서와 컴퓨터게임을 했어요. 뭘하든말든 전혀 터치하지 않았고 밤늦게 게임하는것도 그냥 두었어요. 5학년 일년간 읽은게 3,500권이었어요. 제가 도서관에서 어머니독서교실시간에 '독서성공사례'로 강의를 두 번 했습니다. 6학년때도 3,500권 빌렸구요.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국어 선생님께서 아이들 모두에게 한명씩 질문을 했답니다. '문학'하면 떠오르는게 뭐냐구요. 아이가 토지라고 대답하자, 그 책을 다 읽었냐고 물으면서 눈이 커지더래요. 6학년때 '청소년 토지'를 읽었거든요. 중요한건 수준이 올라가더라도 쉬운책을 함께 병행해야지 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옆에서 티비를 틀고 있으면 당연히 안되겠지요. 독서한지 2년정도 지났을때는 주변 어른들이 아이의 단어를 듣고 모두 놀랐어요. 어른들이 쓰는 어려운 말이 저절로 튀어나왔거든요. 초3때 500권, 초4때 1,500권, 초5와 초6때는 3,500권씩을 읽은건데 어마어마한 속도로 속독이 붙어서입니다. 아주아주 쉬운책, 재미있는 책에 빠지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속독이 붙게됩니다. 책의 수준은 아이 수준보다 두단계 정도는 내려야만 길게 가고 속독이 붙을수 있습니다. 한단계 아래의 책에는 부모의 욕심이 들어가 있기에 그냥 읽을수 있는 수준이지 아주 쉽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제 글에 '좋아요'를 누르시는 분이 많아서 실화를 덧붙여 수정을 했습니다.
@흰나미 Жыл бұрын
콘크리트로 된 병원에서 태어나고 평생 콘트리트 아파트에서만 살고 콘크리트로 된 건물의 학원만 다니고 , 오직 경쟁만 시키고 한가지 정답만 달달 외우게 해서 공부하는 기계로 만드는 한국 교육. 한가지 정답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게 하는 교육!!!! 다양성 , 협력 , 토론 , 존중 , 배려 , 자연과 교감 , 체험 .... 전혀 없는 한국의 교육!!!!!!
@alpaca_paca_ Жыл бұрын
영어교육 공부한 사람입니다 영어도 똑같아요! 쉬운 책 재밌는 책 많이가 원칙이고 그렇게 해야 어휘력 비롯한 언어능력 전반이 성장합니다
@hyungn7275 Жыл бұрын
이거 맛습니다 우선 책을 읽어야 해요 어떤책이든 좋아요 만화책도 좋고 소설도 좋아요 모르는 단어가 잇어도 그냥 넘어가고 책의 내용에 빠지게ㅜ만드는게 중요합니다
@Archi1208 Жыл бұрын
교육부와 정부가 원하는 방향입니다. 사회분위기를 그렇게 만드는 중. 후진국처럼 대부분 국민 무식하게 만들고 노예로 만들기 위함이고, 여자아이들은 몸팔게 하기위함 혹은 꼰대 공무원들 말잘듣게 하는 기계로 만들기 위함 입니다. 윗놈들은 "돈없는 천재 / 능력자"를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자기들 돈있는 자식들을 유학보내서 국내 오면 그들에게 모든 지적 권력과 명예를 주기 위함입니다. 아닌거 같죠? 이글은 성지가 될겁니다. 사회 돌아가는 꼬라지를 잘 읽으시길. 권력가들은 아직도 민주주의가 아닌 "세 습"을 원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그들의 주둥이에서 그런말이 나오면 철퇴로 머리를 까시길. 반민주주의 자들이 정치인들임.
@white-0811 Жыл бұрын
@@hyungn7275 이 분 책 읽어야 한다면서 맞춤법 왜 이래? 맛습니다, 잇어도? 귀찮아서 막 쓴건가?
@yop7711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배우려는 의지가 있다는게 중요한듯 최근에는 모르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문제임
@동결 Жыл бұрын
ㄹㅇ 이게 중요하지
@user-no3te4fo4s Жыл бұрын
모르는걸 당연하게 여기는걸 넘어서 모르는걸 마치 자랑처럼 아는사람에게 뭐라 하는놈들이 생겨남
@-Vergil- Жыл бұрын
4흘
@흰나미 Жыл бұрын
콘크리트로 된 병원에서 태어나고 평생 콘트리트 아파트에서만 살고 콘크리트로 된 건물의 학원만 다니고 , 오직 경쟁만 시키고 한가지 정답만 달달 외우게 해서 공부하는 기계로 만드는 한국 교육. 한가지 정답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게 하는 교육!!!! 다양성 , 협력 , 토론 , 존중 , 배려 , 자연과 교감 , 체험 .... 전혀 없는 한국의 교육!!!!!!
@우이천 Жыл бұрын
조기 정신증의 인지도가 낮은게 문제임. 병원가서 약먹고 치료하면 나아지는데 의지탓 해서 그런거임
@갬이-e6k Жыл бұрын
와,,,어떻게 고등학생씩이나 되었는데 권태,낙관,단편적,부가가치 이런단어를 모르지...신기하다 어질어질
@kwanghohwang4016 Жыл бұрын
더 놀라운건 요즘 아이들중 시계볼줄 모르는 아이들도 많아요 ㅋ
@VintageXO79 Жыл бұрын
근데 저도 한자 교육 세대인데 권태가 뭐냐고 물어보면 의미 설명 못할 어른들 많을거에요. 대충 용례로 유추해 사용하는 거지... 매너리즘이라고하면 더 잘 알아들을 수도 있어요. 결국은 한자 교육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VintageXO79 Жыл бұрын
@@eunsublee7039 저도 언제 쓰는 말인지는 알지만 원뜻은 몰랐는데... 일본어에서 온 말이네요.
@HIVER1340 Жыл бұрын
@@eunsublee7039모르는 게 창피한 일은 아니지만 요즘 대부분이 모르는 걸 당당하게 여기고 잘못 사용하는 걸 타인이 정정해주면 역정을 내니까 문제임
@prdkdud100 Жыл бұрын
정확한 말뜻을 설명하지 못해도 앞뒤 문맥으로 유추해서 알수만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여기서도 그걸 말하는것 같은데 그것조차 안되서 힘들어 한다는것 같고요
@으아앙-i4l6 ай бұрын
92년생임, 초등학교 다닐때 선생님의 지시로 다들 국어사전을 가지고 있었음 무겁고 부피도 크고 정말 귀찮았지.. 물론 국어사전을 거의 볼일도 없었지만 문해력 실태 영상을 보니 왜 학교에서 선생님이 국어사전을 사라고 지도 하셨는지 알것같음.. 그런데 이상하게 딱히 문해력 때문에 내가 글을 이해 못하고 이게 무슨단어지? 이게 무슨 말이지? 이런경우가 많지 않았던것 같음 책을 많이 본것도 아니였고... 그런데 영상속의 아이들보다 그 시절의 나는 차이가 많이 느껴진다 난 영상속의 아이들처럼 그렇게 많은것을 모르는 상태가 아니였고 내 주변 친구들도 문해력에 어려움을 겪는 애들을 본 기억이 없다... 지금과 그 시절의 아이들은 무슨 차이가 있어서 요즘 문해력이 이슈가 됐을까?..
@이아연-n2q2 ай бұрын
지금은 영상시재라서 그런듯해요ㅠ 예전에는 사소한 안내문, 신문 모두 글이었는데, 이제는 모두 영상으로 대체하면서 영상만 봐서.... 책이 아니어도 주변에 글이 많았는데, 이제는 없는거죠.
@민트롤빵Ай бұрын
그 시절과 지금의 유희거리의 차이가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90년대생,00년대 초반은 주로 소설같이 글로된것도 재미있게 봤잖아요. 굳이 소설이 아니어도 만화. 집마다있는 마법천자문/why시리즈/어린이 문학서적세트/삼국지 이런거 읽는게 너무 당연한시기였죠. 물론00년대 가면 게임을 많이하는건 맞았지만, 그때 게임은 rpg가 유행했잖아요? 게임아이템 하나에도 그 효과를설명하기위한 글, 스킬효과를 설명하기위한 글. 만약 뭐가좋은지 공략을찾으려면 공략'영상'이 아니라 그때는 네이버블로그 가서 공략'글'을 찾아야 했으니까요. 그런걸보고 이해하면 게임들어가서도 나오는글을 자연스럽게 계속 이해하게된다고 생각해요. 노는데도 글을 읽어야했던 시기와 쇼츠보고 대충넘기는 지금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Elin-sw3jd18 күн бұрын
94년생인데 저때는 소설책도 많이 봤구요 중학생때까지는 집에서 신문도 봤어요 고등학생때 제가 책사서 보면 (그때 당시 유행했던 성균관 드라마 원작책) 친구들이 빌려달라고 해서 다 돌려보고 이랬구요 핸드폰도 우리때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폴더폰이었다가 20대쯤 됐을때나 스마트폰으로 바뀌었죠 사람들 책도 많이 읽고 신문도 보고 많이 그랬는데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책도 전자책으로 바뀌고 sns 등장하고 이러면서 미디어의 시대로 바뀌니 사람들이 더더욱 책,신문 안보게 돼고 어린애들은 자신들만 아는 줄임말,은어만 쓰니 어휘력이 더 퇴화돼죠 심각합니다 진짜 요즘애들....
@youngwoo940 Жыл бұрын
자신의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애쓴 아이들, 헌신하는 교사, 그리고 학교의 노력이 있었기에 변화가 가능했다는 나레이션이 와닿네요. 이해가 안되고 모르는 것들을 알고자 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중요하고 그 다음으로는 정말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영상 잘봤어요
@흰나미 Жыл бұрын
콘크리트로 된 병원에서 태어나고 평생 콘트리트 아파트에서만 살고 콘크리트로 된 건물의 학원만 다니고 , 오직 경쟁만 시키고 한가지 정답만 달달 외우게 해서 공부하는 기계로 만드는 한국 교육. 한가지 정답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게 하는 교육!!!! 다양성 , 협력 , 토론 , 존중 , 배려 , 자연과 교감 , 체험 .... 전혀 없는 한국의 교육!!!!!!
@Archi1208 Жыл бұрын
교육부와 정부가 원하는 방향입니다. 사회분위기를 그렇게 만드는 중. 후진국처럼 대부분 국민 무식하게 만들고 노예로 만들기 위함이고, 여자아이들은 몸팔게 하기위함 혹은 꼰대 공무원들 말잘듣게 하는 기계로 만들기 위함 입니다. 윗놈들은 "돈없는 천재 / 능력자"를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자기들 돈있는 자식들을 유학보내서 국내 오면 그들에게 모든 지적 권력과 명예를 주기 위함입니다. 아닌거 같죠? 이글은 성지가 될겁니다. 사회 돌아가는 꼬라지를 잘 읽으시길. 권력가들은 아직도 민주주의가 아닌 "세 습"을 원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그들의 주둥이에서 그런말이 나오면 철퇴로 머리를 까시길. 반민주주의 자들이 정치인들임.
@user-fn2qw3tk8o Жыл бұрын
@@흰나미왜 콘크리트한테 그럼
@rainbowbridge4978 Жыл бұрын
일본의 한글파괴와 문화침략이 성공한 듯 하네요 ㅎㅎ
@유일유화 Жыл бұрын
@@rainbowbridge4978하다하다 이제 글 못읽는것도 일본탓하네. 일본 대중문화개방이 문제라는건가 아님 일제시대까지 가서 문제따지라는건가
@godsu_ Жыл бұрын
가장 큰 문제는 궁금해하지 않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찾아보고 이해하고 체득하면되는데 기본적인 스탠스가 “모를수도 있지”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영상에 나온 친구도 “몰라” “안하면 되지”가 강하네요.(물론 연출이 충분히 가미됐겠지만) 창의력이나 자존감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중요한건 기본기 아닐까요.
@스이긴토-r9q Жыл бұрын
오... 좋은 지적. 오히려 정보화 시대가 되어서 훨씸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의미를 찾을 수 있어도... 짧은 말도 줄여쓰는 세상에 관심이 없으니 이꼴이 난 것. 노래도 보면 한국말로 해도 될 걸 굳이 영어 쓰고 그런 것들도 영향이 없진 않은 듯요
@퍼거슨경당신은도대체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는말임. 맞춤법만 해도 되 돼 몇일 며칠 구분 못하는 거 알려주면 불편ㅊ이니 맞춤법ㅊ이니 뭐니 하면서 비하하기 바쁨. 그러면서 하는 말이 '뜻만 맞으면 되지 일일이 그러냐?'라고... 웃긴건 젊은애들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까지 그런다는 거임. 아니 그럴거면 어릴 때 받아쓰기는 왜 한거임;;
@김민재-d7w Жыл бұрын
@@스이긴토-r9q노래 가사에도 영어가 작성 되는 이유는 음악에 대부분의 장르 ( 특히 가요 )가 해외에서 전파 되었기 때문입니다.
@rockugotcha Жыл бұрын
@@김민재-d7w 그럼 트로트는 일본에서 전파되었으니까 일본어로 부르나요? 장르가 록이라고 영어를 가사로 써야 한다는 법이 없잖아요. 예컨대 강산에가 무슨 영어 가사를 많이 쓰는 가수가 아니잖아요. 포크 음악을 하던 양희은 김광석이 영어 가사를 많이 쓰진 않았잖아요.
@elinkang6475 Жыл бұрын
말은 쉬운데. 해결이 가능한 문제가 아님. 학부모들의 잘못된 교육인식. 잘못된 공교육 시스템. 잘못된 교과서. 잘못된 교직공무원 시스템. 무엇보다 졸업 후 직장 시스템이 국가 전체적으로 고장나있기 때문에 단순히 학생들의 인식 문제가 아님. 학생들에게는 '해봐야 소용 없다'라는 인식이 팽배해있고. 그게 사실이니까요. 국영수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끔 돌아가는 사회 시스템 전반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학생들 문제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나미연-e5l Жыл бұрын
친구가 어린이집 교사인데 코로나때 학부모들이 안내문 안읽고, 혹은 읽어도 이해못해서 자꾸 되묻는 연락이 와서, 안내동영상 찍어서 보냈다고 하길래 진짜 깜짝놀랐음. 뉴스에서 중식제공 이란 안내문에 학부모가 우리아이 중식 안좋아하는데 왜 한식으로 주지않냐 따지는거 보고 어이없었는데;; 어른들이 무식해서 자식교육 못시키는 탓도 분명 있을것 같다. 비단 학생들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
@I214_jinki Жыл бұрын
와진짜요..? 레전든데.....
@조동-l4o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코미디네
@sjrnfl1914 Жыл бұрын
중식제공 ㄹㄱㄴㅋㅋㅋ
@h1axzcdy Жыл бұрын
헉;; 충격
@김준수-i1n Жыл бұрын
헐…
@motle359510 ай бұрын
당시에 동산중 다녔었는데 방송프로그램 하는 거 모르고 있었다가 오늘 알고리즘 떠서 봤네... 정제균 선생님 수업 재밌게 잘 해주셨는데.. 그 때가 그립다..
@maylily1532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환경이 정말 중요한 게 엄마가 시간이 날 땐 책을 항상 읽고 있었고 읽고 싶은 책이 있다고 하면 서점에 항상 같이 가주셨어요. 어릴 때부터 종류 상관없이 어마어마한 양의 책을 읽을 수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어휘력도 습득되었던 것 같아요. 문해력이 공부가 되니까 익히기가 힘든거라 생각되는데 재미를 붙일수 있을 때의 독서가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되네요. 독서만큼 많은 문장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user-Griezman7 ай бұрын
좋은 어머니 만나셨네요 우리부모님은 맞벌이라 방치하다시피 키웠습니다.책한권도 안읽는 부모가 뭔 자식은 6살때부터 학습지를 산더미로 사다놓음? 수준낮은 부모를 만나면 자식또한 반항적으로 변하죠 나이드니 꼴도보기 싫습니다.맞벌이인데도 자식들한테 돈쓰는것도 아까워해서 친형이랑 나는 둘다 자비로 유학갔다왔는데 나이드니 집안친인척들앞에서 자식 잘키운줄 알고 우쭐거리길래 칠순잔치때 자식들 안갔어요
@Bz3Titanium6 ай бұрын
어휘를 익히려하거나 하다못해 어원 (영어에서는 어원이 다른언어로 있지만 한국어는 한자어인 경우가 많다) 에 대한 교육을 하지 않아서 문해력이 낮아진것 같습니다. 근데 어쩌라공 ㅠㅠ 나 배우기시렁 ㅠㅠ
@Bz3Titanium6 ай бұрын
@@user-Griezman아 ㅠㅠ... 가슴아프네요...
@한종진-e2f2 ай бұрын
@@user-Griezman 진짜 예전 시험기간때 공부한다고 서점에서 국영수사과 전부 포함된 기출문제집 샀던게 생각이 나네요 이때시절에는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이 너네 지금이 딱 좋은시절이다 라고 들었을때 당시에는 그게무슨 개소린지 감이 안왔는데 세월흐르고 사회생활 해보니 진짜 학창시절이 그립습니다
@ill5104 Жыл бұрын
꾸준하게 도와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네요 돌아보면 어렸을 때 단어 모를 때마다 쪼르르 달려가서 물어봤던게 진짜 도움 많이된 것 같네요
@드래그백3 ай бұрын
모른게 저렇게 많은데 해맑게 쳐웃고 있는게 더 빡이치네요
@Dor52M5ng Жыл бұрын
문해력 관련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애 앞에 핸드폰으로 뽀로로나 로보카 폴리를 틀어줄 게 아니라 동화책 한 권이라도 더 소리내서 읽어줘야 나중에 스스로 흥미를 느껴서 책을 찾게 되고 더 많은 표현과 맥락을 책 속에서 직접 접하면서 자연스레 문해력이 늘게 됩니다 단순히 책 많이 읽으라고 종용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책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어주는 게 문해력 이슈에 있어서의 부모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 정말로
@hoheyhey7790 Жыл бұрын
요즘은 유튜브 스마트폰 세대라 불가능. 부모들이 잘 케어해야되는데 대부분은 낳을만해서 낳은게 아니라 콘돔의 중요성을 배제시킨 출산을 함. 그러니까 육아 교육도 개판이지 반박시 맘충.
@Dynorphin Жыл бұрын
밖에서 틀어주는 모습만 보고 잔소리는... 80 90 00년대 밖에서 책 읽어주는 부모가 있었나?
@부계-i4q Жыл бұрын
나도 책 읽어주시지는 않았지만 요즘 자극적인 매체가 많으니 부모의 노력도 필요하지...난 심심해서 책 읽었는데 요즘 애들은 심심할 틈이 없으니
@햄버그 Жыл бұрын
@@Dynorphin난 엄마가 책읽어줬는데
@아델-c4k Жыл бұрын
@@Dynorphin 나도 87년생이고 할머니가 동화책 매일 읽어주셨다...너가 겪은 세상만이 전부는 아니야 친구야
@Ji-Hun_Kim Жыл бұрын
모르는건 절대 문제가 아님. 배울려는 자세가 중요한거지. 우리가 경계해야 할 부분은 '몰라도 상관없잖아' 같은 태도가 안나오게 해야함.
@아연-h7q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입니다.
@kafka4401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책 많이 읽고, 독후감 대회는 다 나가고 일기 많이 쓰고 했는데 한국어에 한해서는 평생 언어능력으로 어려워 본 일이 없음 긴장으로 수능도 두 번을 망했지만 국어만큼은 공부를 안 해도 불수능이라도 언제나 1등급이었음 입시를 위해 독서를 포기하고 그런 거 없음 소설도 좋으니 흥미 가질 수 있는 책을 많이 읽혀요... 어릴 때만이라도! 문해력에 영향 주는 요소는 여럿 있겠지만 제일 확실한 방법은 독서가 맞아요
@베리나이키4 ай бұрын
자랑 그만~
@Superglue88313 ай бұрын
@@베리나이키 이게 자랑으로 느껴지는거면 도대체 어떤인생을 산거임?ㄷㄷㄷ
@최일-f4u3 ай бұрын
기본적으로 한글들 뜻이 대부분 한자로 되어 있는데..일단 한자는 거의 안 배우고 영어 위주로 배우고 또 책보단 유튜브를 많이 보니깐 당연한 현상이지..
@Lee_jungkyu3 ай бұрын
한자를 1 도 몰라도 책을 읽고 앞뒤 뜻을 살펴보면 다 이해되고 알게되고 그래도 모르면 그렇게 매일 쳐다보는 인터넷에 물어보면 되고...... 하.... 생각이란걸 좀 합시다.
@김삼봉-i3r3 ай бұрын
@@Lee_jungkyu 아니지 쓸 줄 모르더라도 하늘천 땅지 하듯이 이렇게만 알고 있어도 받아들이는데 차이가 크지. 한류의 류자 뜻을 알고 '유'로도 쓰이는걸 알면 유동성이란 단어를 처음 접해도 이해하는 속도와 표현하는 넓이가 다르지 아니 불자만 제대로 설명해주고 몇가지 예시만 들어줘도 애가 확 바뀌는데
@user-gu9tp1uq3pАй бұрын
생각이란걸 좀 하고살자... ㅋㅋ@@Lee_jungkyu
@junxhd3733 Жыл бұрын
문해력이 떨어지는건 독서가 부족해서입니다. 이건 교육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그냥 독서를 많이하면 자연히 해결됩니다. 그런데 독서할일이 없으니....
@Howtochooseproperhandle Жыл бұрын
나므위키가 유일한 빛입니다
@S.Wa. Жыл бұрын
독서가 부족해서 그런건 맞는데 문해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독서 자체를 즐기지 못하게 되요.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죠. 요즘 애들은 책을 즐기지 않고 유투브 영상이나 게임을 취미로 하니까 더 그렇죠
@user-vh5dd8uz4w Жыл бұрын
맞는 말
@MinervaChart Жыл бұрын
과거에는 서울대생이 읽는 필독도서 100개 라던가 그런걸로 가스라이팅 도서가 통했는데.이제 그런거 없는거 아니까 안 읽기도 함
@ooo7037 Жыл бұрын
진짜 맞아요. 요새는 아이들 0살때부터 동영상 보고 자라고 취미생활도 영상보기나 게임으로 하니... 요새 컨텐츠들이 엄청 숏폼이고 내용보단 자극위주로 흘러가서 이해 라는게 필요한 컨텐츠가 사실상 엄청나게 사라지고있어요...
@daonlove8369 Жыл бұрын
모든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면서 교과과정을 이수할 권리가 있습니다, 라는 말이 굉장히 와 닿는다,
@hyunjoondo77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부모님께서 책을 많이 읽으라고 조언해 주신 게 어른 돼서 너무 감사함을 느끼는 듯... 학창 시절에 문장을 외워야 할 때 긴 문장을 짧은 고급 단어로 요약해서 외웠던 게 정말 도움 됐었음 결국 대학 나와서 교환 학생으로 외국도 머무르고...
@SCLee-sh4sy7 ай бұрын
문제는 학생들이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알려고 하지 않는게 문제인것같네요. 일일이 하나하나 설명해주는것 보다는 사전하나 던져주고 알아서 찾아보라고 하면서 스스로 알아가는 법을 알아야될텐데..
@sjrnfl19143 ай бұрын
사실 저거 고치는 방법 중 좋은 건 만화나 소설 라노벨 이런 거임 만화 소설 라노벨이 국산도 많지만 일본도 많은 데 일본 특성상 한자가 많아서 우리나라로 번역되서 들어오면 역주로 설명도 해줌 그거 아니면 우리집 처럼 양반가라고 노인네들 많아서 어릴때부터 뭔 한자 단어 듣고 그러다보면...
@공리나 Жыл бұрын
모르는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불편러라고 욕하는 문화 때문에 더 크게 느껴지는것도 있어요. 예전엔 모르면 혼자 몰래 찾아봤다면 이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요즘 그딴 단어 누가 쓰냐고 역으로 화냄
@박영진-g8u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모르는건 부끄러운게 맞는데 너무 그걸 감싸주려고 하다보니 걔들이 배우려하지를 않음 전문지식도 아니고 기본적상식도 모르는 애들은 도태시키는 사회가 옳바른 사회라 생각함
@나비비녀 Жыл бұрын
@@박영진-g8u모르는게 부끄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지 몰랐던것을 인정하지않고 배우려고하지않는자세가 부끄러운일이라고 생각해요
@lalayh181 Жыл бұрын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이라도 찾는 시늉이라도 해야죠. 요즘 네이버 사전 어플도 얼마나 잘나왔는데. 옛날처럼 국어사전, 영한사전, 한영사전, 옥편 뒤지면서 사는 세상도 아닌데...
@자극운동 Жыл бұрын
음... 이미 필요하지 않는 걸 굳이 머리로 배우는 시대는 지났지요. 핸드폰 키고 바로 검색하는 시대니까 그걸 인정하고 나아가는 것도 필요하죠. 모른다고 무시하고 배우지 않는다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나비비녀 Жыл бұрын
@@자극운동 물론 마지막말은어느정도 일리는 있지만 의사소통함에 있어서 어느정도 어휘력은 있어야죠 내가 사람하고 대화하는건지 벽이랑 대화하는건지 구별은 가야하잖아요 예를들어 중식제공이라했는데 중국요리로 주는거냐 라고 되묻던 학부모가있었다고하네요
@uai-j8z Жыл бұрын
신기 한게 옛날에도 티비만 보고 자라난 애들이 제내들 보다 나은데... 역시 언어는 사회생활과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듯.... 원래 밖에서 애들이랑 모여서 놀면서 언어에 대하여 더 많이 배우는데 한 공간에 가두어진 애들의 뇌가 배우길 포기한 현상인 듯... 즉 사회와의 대화가 없기 때문에 저런 현상이 많아 진 듯...
@오태양-h3c Жыл бұрын
단어 뜻도 제대로 모르는데 그 어려운 수능 시험을 친다는게 너무 신기. 아들 수능 시험지 보니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던데 신기하네요....
@kihirigal2562 Жыл бұрын
잘하는 사람하고 못하는 사람 양극화가 너무 심해짐..
@user-Neapolitan6 Жыл бұрын
요즘 수능 국어는 그냥 시간 싸움이라 제대로 알 필요가 없음... 오히려 최상위권 애들보다 중위권 애들이 문해력은 더 좋을 듯... 점수 자체는 높게 나오겠지만 빨리 읽는 거랑 이해를 잘 하고 문해력이 높은 거랑은 꼭 정비례 하는 건 아니라서...
@tomokokobayashi1407 Жыл бұрын
@@user-Neapolitan6그냥 빨리 읽기만 하는데 어떻게 정답을 맞히나요?바느질 할때 바쁘다고 바블귀에 꿰지않고 허리에 메고 하면 바느질이 될까요?
@kyungseok2 Жыл бұрын
@@dorororongmyo 잘 몰라도 눈치껏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음 문해력이 부족한 것도 눈치가 너무 없어서 일수도 있음
@yttv1284 Жыл бұрын
@@kyungseok2사실 그 눈치라는게 문해력에서 나옵니다. 국어에서 눈치라 하면 보통 문맥으로 모르는 단어 뜻 추론해서 해석하거나 선지의 설명에서 헷갈릴 때 더 답에 가까운 선지를 추론해내는 능력 등을 말하는데 이런게 다 문해력에서 나오는 겁니다. 그것 두개가 분리되어있다는 생각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thunder531110 ай бұрын
여기 나온 아이들의 인터뷰를 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어려워서 '포기'한다. 라는게 많네요 그게 근원적인 문제인것 같네요 저런 학습이 반복되다 보면 결국엔 나이 먹어서도 똑같을겁니다. 저도 책이나 글에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면(대부분 잘 쓰이지 않는 한자어) 검색해보고 한자 음독을 찾아봅니다. 물론 10에 5은 다음에 기억나지 않겠죠 잘 쓰이지 않으니까.. 하지만 인간은 계속해서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냠늄-r2w Жыл бұрын
와.. 지윤이네 담임선생님 진짜 감동적이다.. 나랑 상관도 없는 사람인데 감동받아서 눈물남.. 진짜 참교육자다.. 선생님도 지윤이도 행복하길 ㅜㅜ 그리고 문해력 앞으로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사회가 움직여야함.
@olive9944 Жыл бұрын
보는데 선생님의 학생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서 눈물이 .... 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따르며 선생님은 학생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아름다운 모습이 요즘시대에 찾기 힘든것같아 안타까운마음도 듭니다ㅡㅜ 부족한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이끌어줄때 변화하는 모습에 또 감동이네요❤
@shdj1hshs1shshs1 Жыл бұрын
언제그런시대가있었음 70809000다 뭐하면 줘패던시대인데
@오빠야아 Жыл бұрын
다 쇼지 ㅋㅋ 실제론 선생들 속터져하지 저런 것도 모르냐고 언성 높이면서
@yuiopot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sankang9425 Жыл бұрын
@@오빠야아 2:41
@OTL365 Жыл бұрын
으이그 방송아니냐.. 방송
@두루미-d9f Жыл бұрын
요즘 초등학교는 독후감, 일기 쓰기나 받아쓰기 연습 숙제 내면 학부모 민원 들어오는 경우 허다합니다. 학생과 국가의 앞날이 걱정되어도 갑질 만연한 학교 문화에 밀려 너무 중요한 것들에 힘을 못 쓰는 현실이 몹시 괴롭습니다. 공교육환경 꼭 바로 잡읍시다.
@메존일각고다이 Жыл бұрын
자칭 진보교육감 조희연이가 싫어합니다. 그들에게 국민이 바보가 될 수록 선동하기 좋으니 이 문제를 해결할 동기 자체가 전무 합니다.
@SignaturalHY Жыл бұрын
어떤 학부모가 독후감, 일기 쓰기나 받아쓰기 연습 숙제 내온다고 민원을 넣나요?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고 출처를 가져오던가 하세요 뭐 이딴 거짓말쟁이 허풍쟁이 망상꾼 관심종자가 다 있어;
@rosyw100 Жыл бұрын
@@SignaturalHY ㅋㅋㅋㅋ 넌 앞으로 모든 출처 없는 댓글에 이 답글 복붙해라
@밤꽃중달 Жыл бұрын
독후감은 책을 읽어야 독후감을 쓰지 학원 가느라 책 한권 읽지 않는 애들이 독후감이나 일기쓰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이나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infanta1112 Жыл бұрын
ㅈㅂ말이 되는 소리하세요 뉴스에 나오는 갑질 학부모들 주변에 찾아봐요 없어요 문제학생도 폭력 쓰는 선생도 뉴스에 잠깐 나오지 찾아보면 없는데 엄청 많은거처럼 착각 좀 작작 하세요
@KM-vm3wy6 ай бұрын
우리가 공용어를 영어로 바꿀 게 아니라면 중고교 6년 동안 나눠서 한자 1000자 정도는 가르치는 게 맞다고 본다. 좋고 싫고를 떠나서 60퍼 이상이 한자어 단어인데 어떡하냐... 전문성이 심화할수록, 즉 고등학교 2,3학년으로 갈수록 그 비중은 더 커지고.. 글 교육을 포기하거나 공용어를 전환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현실 인정하고 꼭 필요한 한자는 가르치는 게 낫지 않을까
@jolyn-bn8es4 ай бұрын
한자 가르치지 않아도 글을 많이 보게하면(고전소설 등등) 문맥 속에서 뜻을 잡아요
@헐랭-v5t4 ай бұрын
요즘 세상에 한자교육은 별로 필요없습니다. 한글에 대한 어근 정도만 익히면 될 일이지 당장 웃긴 건 한국의 오리지날 한자(?)는 어린 중국인들도 못 읽어요 우리가 배우는 건 중국어 번체 거든요, 그렇다고 중국어 간체를 굳이?????? 의미가 없는 학습이에요
@여뉴남3 ай бұрын
문맥파악하기 전에 단어 뜻을 모르는데 기본적인건 알아야 낱말을 파악하죠 최선책과 차선책이란 단어도 다 한자가 기본바탕인데 적어도 최고의 최, 다음 차 라는 한자는 알아야 낱말이 이해가 되는것처럼요
@majun11433 ай бұрын
@@여뉴남 그걸 한자로 다 알려 줄 필요는 없고 최는 최고 차는 차선 이다 정도로 한글처럼 알려줘도 충분할 것 같아요
@sjrnfl19143 ай бұрын
@@여뉴남한자 몰라도 됨. 앞글자? 뒷글자? 그런 거 몰라도 상관없음 왜? 애초에 한자랑 영어랑 공통되는 문제임 some는 썸 home는 홈 처럼 마음대로 쓰고 읽고 중국어도 같은 뜻 이지만 배열이나 한자는 마음대로 사용하고 정해둔 대로 읽음 포도 포, 포도 도 같은 한자도 그렇고 그래서 누가 알려주는게 아닌 이상 단지 한자를 알고 단어 뜻을 알고 배열이 정해져 있어도 사용하는 사람이 정해둔게 의미가 되는 단어라서 한자를 몰라도 큰 의미는 없음 보통 지천에 널렸다 라는 단어를 지와 천 단어를 기억하고 내용을 아는 게 아닌 지천이라는 완성된 두 글자를 보고 이해를 하기 때문에 작금에는 그저 줄임말 개념으로 이해하는게 편함 세종께서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쉽게 이해하라고 만든 한글이고 그 장점은 손쉽게 다른 언어를 흡수해서 줄이거나 바꾸거나 우리 방식으로 사용 가능함
@illililllliil Жыл бұрын
애기들이 ‘엄마 이거 뭐야? 아빠 이거 뭐야?’ 하고 삐약삐약 할때 귀찮아 하지 말고 자주 알려줬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fastfucksound Жыл бұрын
ㄹㅇ
@Rinpndip Жыл бұрын
ㄹㅇ 요즘은 그럴때마다 핸드폰 쥐어주지 부모가 부모답지 못하다 오히려 베이비부머 세대들 보다도
@yc7709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 알고 있어도 질문하고 들으면 편안해졌어요 ㅎㅎ
@euic8730 Жыл бұрын
ㅇㅈ 자격도 없는 것들이 애싸질러 놓고 방치한거지 저정도면 ㅋㅋ
@이가람-s3w Жыл бұрын
저도 초딩때 영어 소설책 가지고 가면 아버지가 읽는거 도와준게 아직도 기억남... 근데 아버지도 발음이 그렇게 좋진 않다보니 voice 하고 boys를 똑같이 보이스로 발음해서 왜 음이 똑같냐고 물어보니 그냥 귀찮으셨는지 동음이의어라고 했던게...ㅋㅋㅋㅋㅋ
@_YoolMoo Жыл бұрын
헌신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 많은 선생님들과 노력한 아이들과 다큐를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coffee.summon Жыл бұрын
모르는 단어를 알려면 두꺼운 사전을 일일히 찾아봐야했던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정보도 손쉽게 얻는 시대인데... 모르는 단어를 검색하지도 않는 것 같아서 그게 더 충격적임....
@user-Neapolitan6 Жыл бұрын
영상이랑은 별 상관 없는 얘기긴 한데 오히려 요즘 전문용어들은 사전이나 인터넷에 안 나오고 영문 검색 해야 해서 외국어가 훨씬 중요해짐... 특히 영어... 특히 음악학, 의학, 약학, 전산학 (컴퓨터공학) 등 대부분의 전문용어가 영어로 된 전공들은 그냥 지옥일 듯... 음악만 해도 용어들을 검색한다고 나오진 않음. 심지어 영문검색을 해도 조건을 안 붙이면 안 나오는 경우도 많음. 예를 들어 근현대 시대 이후에 등장한 센텐스라는 개념은 직역하면 문장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한글로 치든 영문으로 치든 원하는 정보가 안 나옴. 센텐스의 개념, 음악학적 센텐스 라고 풀어서 검색해도 결과가 영 시원찮음. 결국 전문적으로 교육해주는 사람들은 극소수의 인원이라 어쩔 수 없는 것. 음악학은 기초학문 중 하나고 인류의 기본학문 중 하나인데도 이 정도인데 신학문들은 얼마나 머리 아프겠음... 검색해서 나오는 단어가 아니라 현지인 수준으로 느낌을 알아야 해서 상관 없는 현지어의 어근 어미까지 다 외워야 익혀지는 거라 정보를 손쉽게 얻는 시대지만 모든 단어를 검색으로 다 알 수는 없음. 전문 정보는 여전히 얻기 어렵고 그래서 전문적으로 공부할 애들은 이 악물고 대학에 가는 거...
@user-Neapolitan6 Жыл бұрын
그리고 통신의 발전으로 인류의 학습량은 미친 듯이 폭증하기 시작했음. 그래서 정보가 쏟아지니 뭘 학습해야할지 모르는 시대가 된 거임... 저게 전 세계 모든 애들의 잘못이 아니라 그냥 인류 전체의 변화인 거임. 기술 발전을 막을 수는 없음. 어차피 살아가는데 지장 없는 것들은 서서히 버려지는 거. 조선시대만 해도 종이와 인쇄기술이 발달하면서 죽은 사어와 사문들이 굉장히 많음. 지금 쓰이는 단어들만 따져도 한 세기가 안 된 단어나 문장도 많고 반대로 한 세기 전만 해도 자주 쓰이던 문장이나 단어들 중에도 사어나 사문이 된 게 많음. 기록물이 발전하고, 통신이 발전할 수록 이런 현상이 더 빨라지는 것 뿐, 과거에 없던 현상도 아니니까 너무 걱정할 필욘 없을 듯
@irismoon8765 Жыл бұрын
전문용어를 모르는게 아니라 일상용어를 모르는걸 이야기하는건데.. 안타깝네요..
@user-Neapolitan6 Жыл бұрын
@@irismoon8765 그래서 서두에 영상이랑은 별 상관 없는 내용이라고 달아둔 건데요... 모든 정보가 손쉽게 얻어지는 건 아니라는 말을 한 건데 안타깝네요...
@흰나미 Жыл бұрын
콘크리트로 된 병원에서 태어나고 평생 콘트리트 아파트에서만 살고 콘크리트로 된 건물의 학원만 다니고 , 오직 경쟁만 시키고 한가지 정답만 달달 외우게 해서 공부하는 기계로 만드는 한국 교육. 한가지 정답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게 하는 교육!!!! 다양성 , 협력 , 토론 , 존중 , 배려 , 자연과 교감 , 체험 .... 전혀 없는 한국의 교육!!!!!!
@마실-g8t Жыл бұрын
학창시절에는 최대한 책을 많이봐서 그 안에 있는 말을 내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나이들어 사회생활하면 진짜 책읽기 넘 힘들고 머리에 잘 들어오지도 않거든요. 머리 잘돌아갈때 소설책이나 세계위인전, 삼국지같은거 읽어두면 평생 그걸로 살아갈수 있어요
@지구-d2e6 ай бұрын
걍 한자 하면 다 이해돼더라고요ㅋㅋㅋ
@persephonekore Жыл бұрын
회사에서도 프레젠테이션이나 보고서 쓸 때 문장이나 단어 같은게 상당히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나마 어릴 적에 받아쓰기도 하고 독후감도 쓰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은 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해력이 부족하면 회사 생활하는 것도 쉽지 않아요....
@즐거운게임-d7l Жыл бұрын
회사에서 짤려봐야 정신을 차림 요즘애들은 그러면서 기성세대 불편만 만 가득 에휴 ㅉㅉㅉㅉ
@zizi1747 Жыл бұрын
"차량 석대가 얽힌 사고" 한문철 유튜브에 나온 제목 차량 3대가 얽힌 사고들 말하고자 하는데 차량 석 대가 얽힌 사고 되어야 하는데 직원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음
@betbesda Жыл бұрын
@@즐거운게임-d7l건 아니고 꼰대마인드 근성 버리고
@40대틀딱한남도살자알 Жыл бұрын
@@즐거운게임-d7l40대 영퐁티도 마찬가지지 뭐
@안건주 Жыл бұрын
@@zizi1747설마요 ㅋㅋ..
@황병렬-s8n Жыл бұрын
요즘 2, 30대나 대학생들도 문해력 떨어지는 분들 많아요. 대표적 사례로 '금일'(=오늘, 당일)을 금요일로 잘못 알아들어서 논란이 벌어진 일도 있었으니까요. 대학생들에게도 2, 30대 일반인들에게도 문해력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모르는 낱말이 나오면 국어사전을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데, 요새는 스마트폰도 있겠다 찾기가 더 쉬워지니, 더 편하게 문해력을 강화할 수 있는 조건이 거의 완벽하게 갖춰저
@mastermumei Жыл бұрын
왜요?
@HIRIT08 Жыл бұрын
금일 명일 작일 익일
@error-unauthorized_access Жыл бұрын
아니 왜 문장을 끝까
@최주안-g6w Жыл бұрын
근대 솔직히 난 금일은 알아도 당사 당회 이런거는 입사하기 전까지는 지금도 쓰는거 처음 알았음 ㅋㅋㅋ
@godib4840 Жыл бұрын
진짜 수많은 기사들과 뉴스들의 문제점이 단편적인 특수한 경우만을 가져오니 그것이 사람들이 현대 전반적인 상황인줄 알고있음. 최소한 옛날에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어떤 학년에도 저런 학생은 없음. 실제 학교 신문고가 자체 조사했는데 약 600명 가량 중 10명 내외만 모르고 다 최소한 어떤 맥락의 단어인지 알고있고 예시도 적절하게 선택했음. 과거에는 대규모 통계를 잡기 힘들고 현대로 더 많은 단어를 손 쉽게 찾아볼수있으니 알기 어렵지만 어휘력이 약하면 약했지 높진 않았지
@qldrnd Жыл бұрын
문해력은 쉽게는 약 상자에 적혀있는 복약지도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부동산 매매계약서, 입사 지원서까지... 영향을 안미치는 데가 없어... 아이들은 부모가 천년만년 내 곁에 있어줄거 같지만... 학생이던 시절에서 십 년만 지나도 언젠가 가족과 뿔뿔히 흩어져 살게 되고 결국 떠나 살게 되어 있음... 어른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읽으라고 하는 이유가 이거임... (지금도 늦지 않았음) 책을 읽다보면 어휘력이 좋아지고 어휘력이 좋아지면 정보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공부도 더 효율적으로 잘하게 됨. 유튜브나 방송에서 쓰는 단어만으로는 대화는 끊이지 않고 할 수 있겠지만... 글을 읽고 쓰고 해석하는 데는 크게 도움이 안될거야... 그러니 제발 하루 하루 의미있게 보냈으면 좋겠다...
@감-q3x4 ай бұрын
책이 지능을 높여주고 문해력, 어휘력, 정보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 됩니다. 저도 요즘 안 읽던 책을 읽어 보아야 겠습니다.
@user-xs3vp1gm4z11 ай бұрын
애기 신나서 춤추다가 카메라 보고 숨는거 넘 귀엽다ㅋㅋㅋ 21:05
@산티아고-n3f Жыл бұрын
요즘 초등학교는 일기도 안쓴다던데. 그런 사소해보이는것도 글을 쓰고 읽고 문장완성 시키는 과정중 하나인데. 11:38 요즘 부모님들도 문해력 심각하던데요. 중식이 점심인줄 모르고 애들 점심을 중국음식으로 주는거냐 했던건 진짜 ㅡㅜㅡ
@Z_E__ Жыл бұрын
요즘은 유치원에서 알림장도 안쓴데요;; 다 선생님이 카톡으로 보내주시지.. 그런 사소한 활동 하나하나가 다 교육인데 참 안타까워요.
@破釜沉舟-u3q Жыл бұрын
點心보다는 中食이 더 쉬운데. 점심이나 중국음식의 준말이나 중식은 한자로 똑같고.
@miniminionss Жыл бұрын
안 쓰는 이유가 있음😂 학부모들이 못 쓰게 함 .. 우리 애 수치심 느낀다고 아동학대라고 받아쓰기, 일기, 독후감,, 등등 전부 못 하게 해요
@라임-v9k Жыл бұрын
요즘은 애들 학원을 다녀서 일기는 매일은 안쓰고 주에 몇번 이런식으로 숙제로 내요. 그리고 알림장은 어플을 사용하고요...
@doh6909 Жыл бұрын
@@miniminionss 애초에 초딩들도 일기에 쓸 내용 가려서 적는데;;; 참 어디까지 가려는건지...
@morticianj Жыл бұрын
표음문자의 함정. 읽을 줄 알면 뜻도 아는 걸로 착각하게 함. 받아쓰기 안틀린다고 반드시 말 뜻을 아는 건 아니라는... 거기에 속아넘어가서 괜찮은 줄 알고 애를 방치하면 그 애는 결국 공부와 담쌓게 되는 거겠죠.
@졸지마 Жыл бұрын
사실 제대로 읽는 사람도 많지는 않다는 게 함정2
@user-ft7ui9wk5p Жыл бұрын
@@졸지마 발음은 의외로 모호한 부분들이 많아서 그럴 수 있긴 함 문법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음
@klerystherandomwalker21696 ай бұрын
그자체로 영어의 직관성과 한국말의 단점을 극명하게 보여줌. 영단어의 직관성에 비해 한국말은 한자를 알고 음으로 표기해야하고 동음어가 많아 비효율적인데 응 니가 노력해 이딴식으로 해온 폐해가 터진거지ㅇㅇ
@gnkh6631 Жыл бұрын
영어만 단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말도 단어 공부가 중요하지요. 요즘 아이들이 어휘력이 약하다는 게 객관적인 자료로 나왔다면, 아이들의 수준을 개탄하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모르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선생님들의 노력은 인정하고 좋은 시도라고 생각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겠지요.
@user-mr8gb3jo4f5 ай бұрын
그 우리말이란게 한자에서 온 단어가 너무 많습니다. 영어도 배워야 하지 할게 많아요. 한자 단어를 영어 단어로 바꿔야 합니다. 이미 그리되고 있고요
@whyistheresomething5 ай бұрын
진짜 맞고 필요한 말씀임 한글-영어 병용표기를 해야지 뭔 시대에도 안 맞는 한자표기를…
@소요소요살랑살랑3 ай бұрын
한문을 알아야 하는데,, 한문수업을 없애고 있다고 들었었는데 안타까운거 같아요…. 한글은 한문으로 만들어진 단어가 많고 한문을 알면 일어도 중국어도 알기 쉬워지는데,, 영어도 필수지만 한문도 중요하게 배워야 할 것 같아요..
@jgk21 Жыл бұрын
어디서 본 내용인데 기존 어른들은 어릴때 책(그림책등등)을 읽는게 당연한 세대였고, 요즘은 갓 성인이 된 20대들 조차 어릴때 스마트폰등이 이미 있던 세대라 읽기보다는 영상을 보는 세대여서 영상에 대한 이해도는 기존 어른보다 센스있고 높지만, 단어나 문단에 대해서는 맥락등을 파악하는 문해도가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이가람-s3w Жыл бұрын
문제는 기존에 쌓아온 지식은 대다수 글로 되어 있으니... 지식이 쌓이지 않는거죠. 근데 글 재밌는데 왜 안 읽지? 영화로 보더라도 책에 더 세세한 묘사와 정황이 설명되어 있고 생략된 이야기도 많아서 꼭 책으로 읽었는데...
@뭐해말해-n7k Жыл бұрын
영상을 이해하는건 누구나합니다 ...... 센스건나발이건
@avahwang7557 Жыл бұрын
학교다닐 때 한자 이런거 대체 왜 배울까싶었는데 성인이되고 보니 한자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한자 뜻을 추론하다보면 의미를 유추하기 좀 더 쉬운 것 같아요
@njko8966 Жыл бұрын
순우리말이었다면 더 쉬웠을거에요..얼음봉숭이 그런거요...
@BigRussianGrizzly Жыл бұрын
@@njko8966 보숭이가 무슨 뜻입니까 딱히 직관적인 의미도 없어서 별반 차이도 없는데
@soohyunkim4574 Жыл бұрын
@@njko8966순우리말 쓰지도않는말을 배워서 뭐함??
@lalayh181 Жыл бұрын
@@njko8966 순 우리말로 표현 못하는 말이 있으니까 한자도 활용하는 거구요.
@tokyomania0730 Жыл бұрын
글로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외국어 학습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한자 학습이 일본어 및 중국어 학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신-m5n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5학년 담임으로 재직중입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문해력 진짜 낮아요..요즘.. 어려운 단어는 있을 수 있는데, 단어 뜻을 문맥 앞뒤를 보고 지금 상황상 무슨 말이 나올 타이밍인지 그런 감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아 마침 엊그제 어떤 학생이 복무중< 에 대해서 묻더라구요. 군복무는 아는데 복무중을 모른답니다..;; 내가 알고 있는 단어를 최대한 활용해서 맞추려는 노력이 거의 없더라구요. 초등학교 때부터 책을 가까이 해야하는데 휴대폰 유튜브를 더 가까이하니 중/고등 때 문해력 수준에 더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 같네요.
@Wksrms8 ай бұрын
궁금한게요. 유투브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표현들을 접할 수 있는데, 그것도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일텐데요. 군복무는 아는데 복무중을 모르는게 진짜 충격네요 ㄷㄷ 원인이 미디어라는 것 같긴 한데, 나중에 어떻게 살아갈지.. 자기소개서도 제대로 못쓸 것 같네요
@changyung8526 ай бұрын
@@Wksrms 유튜브는 일정 상황에 대한 표현이 직관적임 복무중이면 복무와 관련된 상황이나 이야기를 하고있음 근데 책은 직관적인 영상이 아니라 스스로 상황을 해석하고 상상해야함 그런 과정중에 아이의 독해력과 문해력이 늘어나는거임 근데 영상만 보니까 그런 능력이 안늘어나는거임
@Wksrms6 ай бұрын
@@changyung852 아아.. 이해가 되네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mokku7915 ай бұрын
아 맞네... 장기기억으로 갈 수가 없는게 크구나....
@jonghan83705 ай бұрын
@@Wksrms애들이 보는 유튜브 뻔하죠 자극적이기나 하지 배울거 1도 없는거나 보니 저모양 저꼴
@dsk67905 ай бұрын
어휘는 대화 상대한테 배우는데... 학생이면 선생님들을 많이 보고 듣는데... 결국 성생님이나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어휘가 늘어야 하는데... 선생님도 교과서적인말과 수업만하고 부모님은 어른들 이야기 하는데 끼지 말라고 하고... 영어권 애들을 보면 어휘력이 거의 어른 수준인데 초딩도 어른의 대화에 끼어도 어른들은 받아준다... 선생님도 다양한 어휘로 자신이 연구하뉴것을 가르치고.... 결국 애들 탓하지말고 어른탓을 해야지...
@haneuljang2328 Жыл бұрын
손에 꼽을 정도로 훌륭하다는 뜻을 가진 '유수'라는 낱말도 한자를 풀어보면 실제 뜻과 괴리가 있음. 있을 유 + 셈 수가 합성된 낱말인데, 훌륭하다는 의미가 전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은유에 가까움. 한자를 알아도 유수라는 낱말을 생전 본 적이 없다면 정확한 뜻을 유추할 수 없음. 따라서, 한자를 아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건, 여러 글을 통해서 낱말 자체에 많이 노출돼야 함.
@이지혜-u2o5s Жыл бұрын
그냥 제 생각에 유수가.. 수를 갖고 있다라는 뜻이.. 대륙에서는 心里有数라고해서 마음 속에 생각이 다 있다 라는 말로 어찌보면 뭔가 전략적이고 계획적이고 생각이 다 있는 ..그래서 어찌어찌해서 훌륭하다로 파생된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쓸떼없이 상상해보았네요^^ ㅠㅠㅋㅋㅋ
@jy3955 ай бұрын
있을 유, 셀 수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만큼 두드러짐이란 뜻이예요. 한자를 알고 어휘의 뜻을 이해하면 단순히 사전적 의미를 암기하는 것보다 기억에 오래 남아요. 케바케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한자공부가 어휘력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sodammoon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이 단어 20개씩 사전으로 뜻 찾아오는 숙제를 매일 내주셨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하기 싫고 왜 해야하나 생각했었는데..... 그때 그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HIRIT085 ай бұрын
고등학교 때는 사전적 의미 모르면 두들겨 맞은 기억이 있네요
@콩하린5 ай бұрын
저두..
@etoilel5465 ай бұрын
맥락에 따른 의미파악은 단어만 외운다고 되는 게 아니긴 합니다. 뭐 그래도 안하는 것보단 낫겠네요
@이슐-q8n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3학년때부터 엄마가 한자 학습지를 시켜주셨는데 그게 그렇게 인생을 살면서 도움이 될지 몰랐다. 중학교3년간 한자 전교1등을 도맡아했는데 문맥을 이해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내나이 40이지만 엄마 늦게라도 감사해요😍
@chuchukim011 ай бұрын
장원 한자 하셨나요?
@zephiuse6 ай бұрын
국어는 한문 베이스니까요..
@이슐-q8n6 ай бұрын
@@chuchukim0 네 맞아요 ㅋㅋㅋ
@白龍-v5d8 ай бұрын
만화책 이라도 읽어라 도움된다... 진짜로 뭐 철학적인 내용이 담긴 책이 아니더라도 만화책 혹은 애니소설 sf판타지 뭐든 읽으면 머리에 들어온다 90년대 생은 알꺼다 만화책 만화방가서 대여하고 보면서 거기서 모르는 단어도 가끔 있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그랬다 그러니 제발 읽어라 어느정도 사회에 적응할려면 서로 말이 통해야한다 친구들끼리야 어차피 끼리끼리 만나는거지만 사회는 그렇지 않다
@라우리엘-k1b19 күн бұрын
ㄹㅇ임 저도 8살부터 온갖 역사만화책 으로 기초 문해력공부 자동으로 다햇던거같네요
@진동이-b4w Жыл бұрын
우리가 평소 쓰는말의 상당수가 한자어인데..한문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초 한자교육은 필수로 해야합니다. 한자를 쓰지는 못하더라도 한자 음과 뜻만 알아도 모르는 단어 유추하기 쉬워지는 법. 천지차이 에서 무슨 천 무슨 지 인지도 모르는 애들도 있더이다..ㄷㄷ
@user-lj4nv6ep7e10 ай бұрын
한자 정말 1도 모르는 20살인데요 어렸을때 줏어들은 기억으로 대충 천지 정도는 하늘이랑 땅이란걸 알지 않나요? 살면서 책읽는거 극혐했고 공부하기도 정말 싫어했는데 저걸 모르시는 분들은 어떤 삶을 살아오신건가요..
@늘푸른-k2b9 ай бұрын
맞습니다.초등.중등 한자공부 시켜야됩니다ㅜ
@GDUSITC6 ай бұрын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저런 애들이랑 접할 기회가 생길 수 있냐 ㅋㅋ
@whyistheresomething5 ай бұрын
한자 거의 모르는데, 어휘검사(K-WAIS-IV, Vocabulary subtest) 만점 나옵니다. 한자의 알고 모름이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무수한 언어의 쓰임새를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eudaeng_ssi Жыл бұрын
교생 하면서 놀랐어요. 문학 수업으로 시 하나 가르치다가 학생들이 한자어로 된 단어는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더라고요. 단어 뜻 설명하느라 수업시간이 지나갈 줄은 몰랐어요… 저랑 5~6년 차이밖에 안 나는데…
@Ant1995st Жыл бұрын
제일 쉬운 방법은 부모가 먼저 아이들이 성숙해지는 과정이 오기전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가져 자녀들도 따라올수 있도록 노력하는겁니다. 자녀들은 대부분 부모의 그늘에서 자라니깐요. 그렇지않은 자녀들은 다른 분야를 찾아야죠.
@pectclare7784 Жыл бұрын
독서 안하는 부모들 참 많아요..
@chaos-rv2je Жыл бұрын
진짜 가장큰 이유가 독서는 안하고 인터넷 글에만 익숙해지니 문해력이나 단어뜻을 모르는거죠 저도 고등학생들 과외로 가르쳐 본적이 있는데 단어뜻 물어 볼때 마다 깜짝 놀랄때가 있었습니다 아니 이런 기초적인 단어뜻을 물어 보나 해서요
@globalhi2770 Жыл бұрын
그거 모르는 부모 한명도 없어~~~~ 실천이 안되니까 문제지ㅋㅋㅋ 열심히 공부하면 수능만점 다 받을 수 있지~~~~ 그런데 알면서도, 열심히 실천하는 학생이 별로 없다는거ㅋㅋㅋ
@휴먼휴면후면 Жыл бұрын
@@globalhi2770수능 만점을 다 받을 수 있다는건 요즘 입시를 너무 모르는 소리고
@ange-bijou-maman5 ай бұрын
사흘, 금일, 심심한 사과 등등 뉴스에서 이와 관련된 사건이 나올때 소수의 헤프닝 정도로 생각했는데... 얼마전 너덜트의 배우모집 0명 사태를 보고선 깜짝 놀랐다. 당연히 모를 수 있음. 모르면 배우면 되닌깐. 근데 내가 이걸 알아야함? 이런 태도로 나오던데...그때부턴 무지임. 그리고 살아보니 무지는 죄가 맞음...
@june830 Жыл бұрын
문해력이 부족하다: '무식하다' 의 순화어.
@우끼끼-l3d4 ай бұрын
그게 MZ세대
@ministop_kr4 ай бұрын
@@우끼끼-l3d알파세대는 더 무식하겠네? 😂
@duswn1205zz3 ай бұрын
@@ministop_kr 그게 mz세대가 감당해야할 숙명. 5.60대가 싸논 mz똥은 3.40대가 사회에서 감당하고 3.40대가 싸논 알파똥은 결국 mz세대가 사회에서 감당하게되지 ㅋㅋ
25년 째 독서 지도하고 사람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문해력은 점점 낮아지고 특히 코로나 이후 애들 문해력이 급격히 떨어졌어요 중3 짜리 학생이 초등 4학년 수준 독서도 잘 못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에요 제 생각에는 유튜브 같은 영상의 영향으로 아이들이 사고를 안 하는 뇌로 변해가는 게 아닌가 해요 강제로라도 하루 한 시간은 폰을 끄고 독서를 시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동의합니다. 숏츠, 틱톡이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으니 점점 문장도 짧아지며 묘사는 사라진지 오래고 심지어 설명도 제대로 된 단어가 아닌 유행하는 언어로 구성되어 있죠. 모든 컨텐츠가 이러하니 조금만 길어지면 볼 생각조차 안하기도 하더라고요. 특히, 10대들이 많이 읽은 웹소설의 문장이 대다수가 직설적이라 사고하며 읽는 책을 접하질 않으니....... 웹소설도 좋지만 다양한 책을 접해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RaehanPark-et5zg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중학교 국어시간에는 뭘 가르치죠? 저런 거 안 가르치고?
@jfelix4372 Жыл бұрын
아기가 세살인데 부모로서 반성하게 되네요.. 내가 힘에 부쳐서 애랑 놀아주기 힘들때 정말 기로에 섭니다.. 핑크퐁을 틀어야하나....
@white-0811 Жыл бұрын
@@RaehanPark-et5zg 영상에 잘 나오네요.. 선생님은 자기 할 것만 하고 아이들은 몸을 베베 꼬아서 스크류바가 되네요..
@hapo-md6gd Жыл бұрын
한자만 안다고 해결되는 게 아닙니다. 문맥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능력를 키워야해요.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를 해석할 줄 아는 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큰 그림으로 두고 문해력 교육이 시행되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dankim4874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영상 처음의 “유수” 를 가지고, 셀수있다, 흐르는 물 이라고 대답하는 거는 한자는 안다는 거죠
@milchholstein884 Жыл бұрын
한자를 배운다는 건 단어의 뜻을 배운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지금 국어시간에 단어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사흘이 3일인지 4일인지 모르는 건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순우리말도 이런데 한자어는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죠. 영어만 단어를 외워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한글로 쓰여진 단어를 읽고 발음할 수 있으면 그 단어를 안다는 착각에 빠져있습니다. 그게 한글전용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한자로 된 단어를 한글로 읽고 뜻을 알려준다는 것 또한 넌센스입니다. 요즘 유튜브든 방송이든 일상생활에 잘 사용하지 않는 생소한 한자어가 나오면 그냥 영어로 그 뜻을 풀어서 설명합니다. 한글로 음만 표시하면 그 뜻을 도저히 유추할 수가 없으니까요. 한자만 안다고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한자조차 모르면 시작도 안됩니다. 민법을 배울때 교수님이 일례를 들어서 이야기해주더군요. 대기업 중역으로 은퇴하신 분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면서 법 공부를 시작했는데 판사인 아들에게 민법이 왜이렇게 어렵냐며 혀를 내둘렀답니다. 읽어도 무슨 뜻인지 이해를 할 수 없다고. 아들이 아버지가 공부하는 책을 보더니 그런 책으로 공부하니 당연히 어렵죠 이 책을 보세요 하면서 다른 책을 줬는데 내용이 술술 이해되더라고 하니다. 처음에 아버지가 봤던 책은 한글로만 된 책이고 판사였던 아들이 준 책은 한자병기가 된 책이었다고 합니다. 저도 민법 공부할때 구글로 한자를 일일이 찾아가면서 공부했습니다. 정말 이해되는게 천지차이더군요.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한글전용은 개발독재시절 문맹률 낮추고 공장노동자들에게 간단한 매뉴얼 숙지시키고 작업 지시하기 위해 시행한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걸 학교 교육 심지어 대학 전공서적, 신문까지 한글전용을 하고 있으니 세상이 이꼴이 되는거죠
@DoTroll5610 Жыл бұрын
@@milchholstein884 항상 이런 글을 보면 웃긴게. 단순히 단어를 모르는게 아니라 글자에 집중조차 못하는 실태, 글의 맥락에서 글자 뜻을 유추하는 추론 능력을 지적하는데도. 아무튼 한자 병기 안해서 어쩌구를 한다는거. 그럼 영어는 옆에 로마자 병기라도 하나? 민법은 내가 호기심에 본적 있는데 한글로 풀어쓸 수 있는것도 글자수를 줄이려는건지 아니면 관행인지 동음이의어에 의한 오용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일부러 한자어를 쓰는데, 학생들 평균 문해력을 따지는 영상에 비일상적인 특이 사례를 가져와서 주장을 하시네.
@amorffatti Жыл бұрын
리터러시 굳이 영어 안 써도 되는 곳이면 쓰지마세요ㅋㅋㅋ
@Lee_Sieon Жыл бұрын
@@milchholstein884한글로 쓰여 있어도 사전을 찾아보면 뜻을 알 수 있는데 한자를 병기해야 할까요? 한자든 한글이든 글자 모양을 보고 뜻과 연결짓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둘 다 배우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네요.
@cheatdukelee45295 ай бұрын
아니 진짜 어질어질 하네;;;; 그래 모르는게 죄는 아닌데 모르는데 알려고 하지를 않으니 원. 스마트폰이 새삼 편한세상을 안겨다 주었지만 그로 인해서 이렇게까지 아이들의 문해력이 심각해질줄은 정말;;;;;
@Olivia-zx3ch Жыл бұрын
현직 교사입니다. 대부분의 학교현장은 더 처참하기 짝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 문해력 상당히 떨어지는데 스마트기기와 더불어 한문교과가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뀌면서 동시에 문해력이 떨어진 것으로 봅니다. 시대적인 흐름도 있고 일선에서 국어 교과선생님이 독서 및 한문을 함께 가르치기도 합니다. 한문을 안배워도 우리말을 잘 할 수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우리말을 정확하게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문교육이 필요합니다. 한자를 배우는 것은 아이들에게 세상의 선명도를 밝히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나아가 모든 학문을 넓히는 근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교육계에서는 인지하고 있으나 영수과학 등의 기타 과목에 밀려 한문이 등한시 되고 있다는 것이 개탄스럽기 짝이없습니다. 한문교육이 필수가 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절실히 깨닫는 요즘입니다. 댓글이 많이 달려 첨언하고자 합니다. 중등교육에서 한자과목이 아니라 한문과목입니다. 국문 단어 속에서도 문법적 요소가 있기에 한자어의 구조이자 큰틀인 ‘한문’에 속한다고 합니다. (이전에 계시던 학교 한문 선생님께 문의하였는데 답변을 주신 부분입니다.) 앞선 댓글에 현장에서 가르치는 과목을 기준으로 ‘한문’으로 기필하였읍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몇몇 학교에서 국어교사가 한문과목까지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기엔 전문성이 부족하기도하며 학교 사정에 따라 교사 수급자체에도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현장이 얼마나 처참한지 말씀드리자면 제가 거친 몇몇 학교들은 고사 진행 중 지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아이들이 질문하는 난해한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현장에 많은 교사들이 문해력을 운운하고 있으며, 교육계에서도 차츰 없앴던 한문 과목을 부활시키자는 논의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니 이 정도면 답이 나왔으리라 봅니다. 더 이상의 논란이 없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L1ENWARE Жыл бұрын
괜찮음ㅋㅋ 더 배울 애들은 지들이 찾거나 아님 집에서 부모가 한문이나 제3 외국어 더 가르친다ㅋㅋㅋ 그런 애들이야 나중에 사회에서 관리자급 위치에 가면 잘 하겠지만 뭐 배우지도 않고 문해력 어휘력도 다 떨어지는 애들은 부모 빽이 있지 않은 이상 성인되면 사회에서 알아서 다 도태된다ㅎㅎ 아니면 직장 동료들한테 갈굼 받아가며 정신차리고 배우던가 하겠지ㅋ
@milkandbread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한문이 두가지 의미가 있다보니 도움이 많이 될수밖에 없죠 저희때는 한문이 필수였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TheMk9494 Жыл бұрын
@@AL1ENWARE 저는 도태되기 때문에 괜찮지 않다고 봅니다. 교육은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을 올리고, 떨어지는 이들을 도태시키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갖추지 못한 이들이 더 갖출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이런 영상들을 보면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알아서 할 사람은 알아서 해서 그들만이 이기는 경쟁의 교육이 지속되어 왔다면, 선생님이 남긴 글처럼 학생들이 세상의 선명도를 밝혀 볼 수 있는 눈을 갖추기 위해 참 많은 숙제들이 한국에 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하고 싶은 것만을 찾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함을 느끼도록 이끌어줘야 할 것 같아요.
@MATSUDA_SEIKO Жыл бұрын
@@AL1ENWARE에휴 마인드 병신같네
@spurstot5856 Жыл бұрын
내가 지금 30초반인데, 할머니랑 같이 살았거덩?ㅋㅋ 국한문을 자꾸 읽으라는거여ㅜㅜ 난 한자랑 한글쓰는게 이해가 안갔거덩ㅋㅋ 지금 상황보면 한글을 쓰는데 왜 어려운 말을 쓰냐 이거 같음. 그냥 쉽고 편하게 전달하는게 중요하단거지요ㅋㅋ
@user-zs2qy7em3u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나 초딩땐, 신문 스크랩시키고 사회정치면 읽고 분석하는거 시켰는데, 초딩한텐 당연히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과제였지만 그런식으로 지속적으로 노출되고+단어찾아보게 하는게 지금와서 도움이 됐음. 읽고 해석해보고 다시 쓰는작업이 젤 중요함
@MomitoSeo Жыл бұрын
문해력은 어휘능력 외에도 독해 즉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도 포함되죠. 그런데 요즘 인터넷 댓글들 보면 문장에서 핵심이 무엇인지 무엇을 말하고자 함인지 아예 이해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누군가 엄청 화가나서 대댓글을 다는데 어이없게도 앞 댓글을 완전히 반대로 이해한 것이었습니다.
@호호호호-d5f Жыл бұрын
이게레알.. 독후감. 신문스크랩 진짜 지겹게 했거든요 그덕에 저정도 어휘력은 아니게 된 것 같아요 진짜 그때 악바리 있게 싫은 숙제 내주시고 일일이 검사하고 피드백 주셨던 선생님들 덕분이었던 거 같음
@아틸러리-o2i Жыл бұрын
ㅋㅋ 그거다 부모숙제임 개욕처먹고 요즘안하는것
@니가알아서어쩌려고 Жыл бұрын
@@user-pq5ju4gn8d...... 어쩌면 아날로그 시절보다 더더욱 추해지는 것 같습니다.
@니가알아서어쩌려고 Жыл бұрын
@@HIDEKILLER83 엌ㅋㅋ 갑자기 꺼벙이 떠오르네요..
@쿵-x2y Жыл бұрын
리딩리커버리라는 시스템 정말 좋은것 같네요. 다른 반친구들 보다 한글깨우침이 늦어 학업에 힘들어할때 초등학교 2학년 담임이 따로 남겨서 따로 두어달 가르쳐 주셨는데 지금 보니 그게 리딩리커버리였네요. ( 물론 다른 아이들 부모들이 과외해주는 거냐며 항의해서 중단되었지만 ㅠㅠ)
@ini_s_free7 ай бұрын
저희 고모가 책을 정말 좋아하셔서 달에 5권씩 읽습니다. 그리고 그런 엄마 밑에서 보고 자란 저희 사촌동생들도 애기 때부터 책을 좋아해 많이 읽었죠. 현재 초5인데도 불과하고 어휘를 어쩌면 20대 후반인 저보다 더 상황에 맞춰 활용합니다. 한날은 사촌동생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한다고 해서 들어보니 자기네들은 그냥 말을 했을 뿐인데 반친구들이 어려운 말을 일부러 쓴다며, 똑똑한 척 잘난척한단 이유 였습니다... 그 말의 내용도 '분수를 모른다', '유유상종', '일석이조', '설상가상' 같은 것들이었어서 속상했었죠.. 근데 이런 경우가 지금 대학교 재학중인 다른 사촌동생에게서도 있었습니다. '입이 짧다'라는 말을 했는데 굳이 왜 그런 어려운 단어를 쓰냐며 친구가 뭐라했다더라구요. 뭔가 어휘가 퇴화해가는 것같아 안타까웠던거 같습니다.
@sgk4589 Жыл бұрын
우리 때는 여러 백과사전들 읽으면서 놀았는데 좋아하는 단어 이쁜단어들 찾고 멋진 단어들 기억해두고 동화책이나 위인전도 참 재미있게 읽었었어요.
@jfk8426 Жыл бұрын
이런걸 보면 확실히 어릴때 책을 읽으면서 커야한다는게 무슨얘기인지 알겠음.. 모르는건 죄가 아니니까. 아직도 배우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이니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사회 나왔으면 좋겠네요.
@cathylee107 Жыл бұрын
한자 + 독서 교육 필수로 지정해야함 캐나다 초등학교 가보니 도서관 가는 시간이 하루 교과시간으로 지정되어있고 사서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게 자연스러웠음 지역 커뮤니티에도 "동네 멍멍이한테 책읽어주기 행사"같은걸 해서 사람들이 동네 멍멍이들 데리고 나오면 애들이 멍멍이들한테 책 읽어줌 프랑스 고등학교때는 철학에 대해 배우면서 루소의 에밀 한 권을 한 학기에 걸쳐 읽기도 함 우리 아이들 독서교육이 꼭 들어가야 함 그리고 한자교육 뺀 사람 누군지 모르겠는데 머리 박고 반성하시길 초등학교때부터 8급 7급 쉬운 한자들은 꼭 가르치면서 가야한다고 생각함
@electronic_dragon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아무리 한자를 알아도 처음 보는 단어면 모르는게 당연해요. 당장 '가'라는 음을 가지는 한자만 봐도 집, 거짓, 옳다, 더하다, 아름답다, 노래, 틈, 거리, 값 등등이 있는데 아무리 한자를 잘 알아도 처음보는 단어를 알기엔 부족하죠.
@cathylee107 Жыл бұрын
모든 교육이 100%를 목표로 하는건 아닙니다 한자를 가르치며 모든 한자를 알게 하겠다는건 어불성설이죠 한자를 알면 모르는 것 보다 훨씬 뜻 유추하기가 쉽고 배우는 과정에서 일상생활에서 배우는 단어 정도는 거의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기초한자인 착할선만 배워도 개선하다의 뜻이 개착하다 정도는 아닌 걸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한자세대고 친구들 대부분이 서예학원을 다녔던 세대라 잘 알아요
@이광태-e7r6 ай бұрын
한자를 당연히 교육 사켜야죠 우라나라 말중에 한자어 아닌것이 어디있나요?
@군배-h5b3 ай бұрын
무조건 한자 교육만이 답일지는 조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듯 합니다. 실제로 점점 갈수록 한자어의 사용이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yunh94814 ай бұрын
우리나란 한자어가 많은데 요즘 한문 교육을 거의 안하니 더더욱 문해력이 딸리는거 같음. 문해력 자체도 한자어인데 한자 교육없이 뭘 바래!!
@yjE2222 Жыл бұрын
이걸보니까 덧글들에서 글이 칭찬인지 아닌지 구분 못해서 열내는 학생들이 왜이렇게 많았나 이해가 되네요… 어디부터 잘못된건진 모르지만 교육하면 달라지리라 믿어요… 수업이 크게 변한것은 없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찌 이런일이..ㅠㅠ 책속에서, 수업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던 시절은 없어진거같아요..
@니븐s Жыл бұрын
첫번째로 통신의 발달이 원인이라 생각해요. 사실상 스마트폰으로 유튜브가 대세가 되기 전끼지만 해도 정보를 습득하는데 영상보단 텍스트가 주를 이뤘죠. 신문, 책, 웹사이트의 작성 된 글등으로 정보를 취득했던 시대였고, 영상이라 함은 사실상 티비를 통해 보는 프로그램 정도가 대부분이였죠. 가장 큰 예시중 하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의 캐릭터 공략도 옛날엔 인벤이란 사이트에서 유저들이 공략글을 작성하고, 그 작성한 글을 읽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인벤을 통한 공략글은 거의 사장되고, 유튜브 영상을 통한 공략영상을 시청하는것이 훨씬 많아졌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도 글을 읽지 않으니 글자를 읽는 것에 대해서 지루해하고, 글자를 읽는데 인내심이 고갈되니 더 집중을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되는거죠. 오히려 영상매체의 발달로 글자를 읽을 기회 자체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문해력이 떨어졌다. 이게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니븐s Жыл бұрын
결국 글자를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정신력 소모가 큰 행위로 변질 되었고, 교과서처럼 글이 길어지게 되면 자연적으로 지루하다는 거부반응이 나타난다고 봅니다. 그러니 빈 여백, 영상매체와 비슷한 그림과 같은 자료등에 시선이 더 오래 머물게 되는게 이러한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자 문제가 아니라 그냥 독서를 많이 안해서 그래요.. 한자뜻 몰라도 책을 많이 읽다보면 비슷하게라도 다 의미 알게되는데 그런 경험이 적으니까 그런거죠.. 한자 못햇는데 언어 1등급이었어요 내신 수능 다요
@뉴마-h1s5 ай бұрын
나는 독서 많이 안했어도 한자수업 덕분에 어휘력부분에서 어렵다 느껴본적 한번도 없음 단어 보자마자 추론 가능했음
@ailiseu5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때 한자 배우면서 준4급까지 자격증 땄었는데, 자격증 딴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때 배웠던 게 현재 20대인 지금 매우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3남매인데 저만 한자를 배웠더니 동생들과 대화하는 것부터가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현재는 다 성인이지만 독후감, 자소서 등 글쓰기 점검은 제가 다 맡았습니다. 더불어 웹소설 읽는 취미 또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문학, 비문학은 저도 불호하지만 아무리 배웠다고 하더라도 부수적인 응용력(읽기)이 없다면 모두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합니다.
@ahaiknowiknow Жыл бұрын
웬만해서는 일상 단어들이 거의 한자어다보니까 한자 배우는게 단어의미 유추하는 거에도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초등학생때 억지로라도 부모님이 만화책 사줘서 공부하게했는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글 읽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더라고요
@lalayh181 Жыл бұрын
@@조선로동당-l4z그럼 당신은 수학 과학 잘해서 MIT라도 갔나보죠?
@ego9224 Жыл бұрын
그런데 말씀하시는 걸 보니 한자보단 소설 많이 읽어서 그러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쓰잘데기없는 장르 웹소설 킬링타임용으로 자주 보는데 여기서 이것저것 배워갈 때도 많아요. 한자도 간접적으로 도움 될 수도 있겠지만 님의 케이스는 제가 보기엔 한자보단 책이나 소설로 많이 접하신 게 크지 않을까 조심스레 유추해 봅니다.
@전립선강화 Жыл бұрын
@@ego9224저는 지금도 한자 잘 모르는데요. 어릴적 만화책 많이 보니까 한글이 저절로 깨우쳐지더라구요~ 결론적으로 한자와 문장해석력은 관련이 별로 없다는..
@orangeandpeko Жыл бұрын
핵심은 한자가 아니라 독서. 한자 외울 시간에 책 읽고 단어에 익숙해지는게 나음. 자주 문장을 접하고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는 습관을 가져야지. 한자로 유추 백날 해봤자 그게 정확한 뜻인지 아닌지는 결국 찾아봐야함. 그럴거면 그냥 한자 상관없이 한글만 보고 국어사전 찾아보는게 빠르지.
@토수니-y2m3 ай бұрын
저는 모든과목의 기본은 국어,독서력 ,문해력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성인되서 느끼다니ㅠㅠ
@장원-d2e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미 위주로만 만들어지는 교과서나 수업방식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이들한테 물어보니 요즘은 글짓기 방법을 학교에서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글짓기는 아이들에게 어렵고 지루할 수 있지만, 주제와 소재를 정하고 자기만의 창작글을 작성하는 연습은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shs81339 ай бұрын
그거 거짓말이거나 기억을 못 하는 겁니다...글의 유형에 따라 글 짓는 방법 다 배워요
@lillillii-p7o9 ай бұрын
글쓰기를 안배운다고요?? 학교가 구리거나 애가 거짓말하거나. 난 계속 배우고있는데~! 교과서에 아예 글쓰기 단원이 넘쳐요.
@Na_raola9 ай бұрын
허구한날 수평으로 글 쓰는데?
@YouYuna Жыл бұрын
33:27 이런 선생님이 계시다니… 아이가 성장하는 본인의 모습으로 자신감도 생길거고..부럽네요.
@TV-yp9zi Жыл бұрын
눈물 터지고 마는 엄마의 맘이 너무 이해됌. 포기만 하지말자 아들아.
@routemarcell28157 ай бұрын
부모 탓이 크죠.
@성지윤-z2t7 ай бұрын
됨
@implantier25 ай бұрын
딱 우리애도 저런 수준이라 공감감. 엄마는 심각한데 애는 독립할거임 드립이고....이해감
@레인준7 ай бұрын
집중력 차이임 산만한 애들은 절대 책 읽어도 이해를 못함 어떻게 엉덩이 딱 붙이는 습관을 먼저 길러주는게 첫번째 두번째 매주 도서관가서 책읽는 습관 길러주기 세번째 자주 대화하고 자기전 꼭 책 읽어주기(아빠)
@be34567 Жыл бұрын
EBS 어휘가 문해력이다 등 어휘력 시리즈책 좋아요. 교과서 어휘를 설명해주니 학교 공부에 도움됩니다.
@gunyoung3364 Жыл бұрын
저는 초등학생 때 한자 공부를 좀 했었는데 그 덕분에 처음 보는 단어인데도 의미를 유추할 수 있었던 순간이 많았어요
@흑인-c2l11 ай бұрын
222 나도 유치원때부터 한자공부해서 어휘력만큼은 좋았음
@프루드-o5l Жыл бұрын
KBS에서 하는 우리말나들이 진짜 도움 많이 받았음. 어렸을 때 부모님이 책 안 볼 거면 그거라도 보라고 해서 ㅋㅋㅋㅋ
@Narusaga3 ай бұрын
'독립할 거임'은 얼어죽을ㅋㅋㅋㅋㅋㅋㅋㅋ 원룸 계약서 내용도 이해 못 해서 눈탱이 맞고 '흐에엥 엄마에몽~' 하고 집으로 돌아오지나 않으면 다행이다ㅋㅋㅋㅋㅋ
모의고사만 좀 풀면 어휘력 엄청 좋아짐. 6, 9 수능이 진짜 좋은게 문제들이 교수와 교사들이 만든 것이라 학생들이 알고 있어야 할만한 단어 위주로 만들고 그에 따른 설명도 비슷하게 이루어짐. 또한 대학수학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인 만큼 왠만한 단어들은 다들어있음. 또 비문학뿐만 아니라 고전문학, 현대문학도 섞여있어서 뭔가를 배우기가 쉬움
팩트) 단순히 초등학생 문해력실태라고 또 싸잡아서 공격하는 행태를 멈춰야함 이미 과거부터 봇물터지듯
@멘트멘트시멘트 Жыл бұрын
침체 모르는건 입틀막 수준이었어요 정말^^;
@Yguvc150010 ай бұрын
미안해요 죄송해요 진짜 착하다 ㅋㅋㅋㅋㅋ드문데 진짜
@조의선인-y8j Жыл бұрын
다른 쓸데 없는소리 필요없고 단한마디로 결론 지으면 학교에서 한자수업을 다시 부활시키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우리 한글은 대부분 한자를 대부분 함께 알아야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임 입시 위주 과목만 집중적으로 배우고 한자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 현상이 일어 나는것임 이해를 못한다는 단어만 봐도 한자를 그대로 한글로 옮겨 놓은거니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를 못하는 것 학교에서 한자 교육 기본적으로 천자문 정도만이라도 배워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리고 한자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한글과 한자는 뗄수가 없음 지금까지야 한자를 배웠던 기성세대들이야 자신들도 모르게 익숙해져서 쉽게 이해할수 있지만, 한자교육 자체를 배우지 못한 젊은 세대들은 한글로만 읽을줄 알지 이해를 못하는건 당연한것 그리고 댓글보니 멍청하다 이해가 안간다는 사람들 이게 학생들만의 문제일까? 저런 현상이 나타나는건 학교 교육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문제임 지금이라도 이문제의 근본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빠르게 개선시켜나가야 한다
@greatdealdo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한글을 처음 배울때 단순히 한글을 읽는 방법만 알려 주지 그 한글 단어에 포함하고 있는 뜻은 결국은 한자에서 나오는거죠 영상에서 나오는 낙관, 과업, 부가가치 라는 단어도 모두 한자를 한글로 표현한거라 기본 한자만 알아도 유추할수 있죠
@yunakim2149 ай бұрын
이런상황 꽤오래됐습니다. 아이들뿐아니라 요즘2~30대도 단어의 뜻을 대충느낌정도만 안지 정확하게 알지못해요.알려고 하지도않고...
@zowmsldkzz Жыл бұрын
전 중학교 1학년때 친누나로 인해 판타지소설을 접했는데 하루종일 소설책을 달고 살아서 그런가 언어 공부는 딱히 안해도 수능때 2개 틀릴정도로 독해하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너무 공부로만 생각해서 아이들이 더 글 읽는데 어려워질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기도합니다
@ahjung829 Жыл бұрын
뭐듬ㄴ지 많이 읽는게 중요함
@승일-p3d Жыл бұрын
ㅇㅈ 솔직히 개노잼 책만 들고와서 읽게하는 것도 좀 그럼.. 어린애들에게 맞지않는 뭐 과거 사랑얘기 이런거 들고오면 누가 읽냐고..
@KingOfHajike Жыл бұрын
ㄹㅇ 일단 많이 읽으면 모르는 부분이 있더라도 맥락으로 파악하기도 쉽고, 텍스트를 이해하는 속도도 확연히 빠릅니다. 판타지 무협 좀 읽었다는 애들은 못해도 2등급 받았죠.
@블랙-x2t7 ай бұрын
ㄹㅇ 나 초딩때부터 막 핑크핑크한 만화책 시리즈 사고 who랑 그 비슷한 정보좀있는 만화책 많이 사서 읽었는데 그게 다른 글책에 대한 관심을 키워줬다고 생각함. 만화책에만 거의 200만원 정도 쓴듯..ㅋㅋㅋㅋ그래도 덕분에 어휘는 괜찮은편
@무적태웅-q3e Жыл бұрын
13:38 되게 공감하는 말이에요. 아는게 있어야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모르면 선뜻 나서기 힘들고 무작정 보고 쓴다고 해서 들어오지도 않구요. 따로 공부해서 이해한 후에야 적어두었던 글들이 도움이되었던것같네요.
@아리솔-m4k Жыл бұрын
저도 한자에 취약하고 독서량 적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어렸을 땐 확실히 정보를 문서를 통해 찾아야했던 세대이니 글자를 읽는게 어색한 세대는 아닌거죠 기억에 초등학교 때 숙제 등을 통해 항상 국어책에 모르는 단어 아래 사전 찾아 작게 적어놓는 방식의 훈련이 있었고 그 이후에 한자를 배울때 예시로 아 '실내'의 '내'가 갖는 의미가 이거구나 새겨지니 다음 '내적갈등' '내명부' 의 단어를 처음 접한다 해도 유추도 되고 이해도 되는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해하는 과정에 맞게 책을 읽어도 이해가 잘 되니 독서에도 재미가 생기는거지 무조건 책을 많이 읽어야 어휘가 는다 는 아닌 것 같아요 게다가 지금은 곤충에 대해 궁금하거나 미스테리,추리에 관심이 생기면 유투브만 찾아도 편히 듣고 볼 수 있으니 궁금하거나 더 알고싶은게 있을 때 백과사전을 찾아 곤충을 보고 추리소설 읽던 시절과 달리 ' 읽는다'는 게 더 배제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briank2818 Жыл бұрын
SNS나 유튜브같은 소셜미디어의 문제점임.. 대화 수준이 낮고 재미만을 위한 매체만 보니..
@jinkim-jq5xq Жыл бұрын
우린 그걸 도태(이해 못하실까봐 뒤쳐짐)라고 부르기로했어요
@nebula_287 Жыл бұрын
"책"을 읽는다가 문제가 아니라 "읽는다"는 사고행위가 중요한겁니다. 사전을 찾아본다는 것 자체가 "읽는다"라는 행위니까요. 교육을 통해서 알게모르게 그 행위들을 해오셨던거지만 본인이 그 행위를 해왔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시는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력의 저하를 함의하기도 합니다. 독서량이 적고 한자를 모르는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만 한국같이 식자율이 높은 나라에서 이런식의 퇴행을 당당히 얘기하는 분위기는 썩 좋은건 아닙니다
@nebula_287 Жыл бұрын
아 그리고 이런식의 퇴행을 당당히 얘기하는 사조를 "반지성주의"라 일컫습니다
@ShutTheYunMouth Жыл бұрын
무조건 많이 읽어야 뭔가 유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재미가 없다고 골라보면 만화책 밖에 더 보겠습니까? 그리고, 한자를 따로 배워야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라틴어가 어원인 단어가 많은 미국인(성인 문맹률 21%)들이 라틴어를 따로 배워서 영어책 읽습니까?
@Qkfrksqhf6 ай бұрын
영어는 모르는걸 부끄러워하면서 정작 국어는 몰라도 된다는 인식도 문제
@wooapple4963 Жыл бұрын
학원 선생으로 일하는데 초등학생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생각이란 것을 안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당연한 것을 알려주면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도 있고 대박이라면서 놀라는 아이들도 있어요. 게다가 필기구도 바로 앞 책상 위에 있는데 많은 아이들이 연필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학원을 돌아다녀요... 한 두 명이 아니어서 요즘 좀 심각한거 같아요
@naive24x Жыл бұрын
27살인 저도 10년 전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똑같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사회, 역사 수업 때 모르는 단어들, 특히 한문으로 구성된 어려운 단어들에 벽을 느끼곤 항상 그 수업들만 힘들어했었었죠. 다른 친구들은 다 이해하는 것 같아 어휘력이 부족한 스스로가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그치만 고3때 국어의 문학에 재미를 느끼고, 대학 시절 어학연수를 다녀오면서 원어민 환경에서 영어를 깨우치다 보니 언어와 글에 대한 애정이 생겨서 출판 회사에서 3년가량 일하고, 지금은 영어와 컴퓨터 언어에 관심이 생겨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생 때 조금 뒤쳐질 수도 있지만, 본인이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하면 늦더라도 부족했었던 언어와 문해에 대한 부분이 차츰차츰 채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비록 그런 기회를 모두가 갖긴 어렵겠지만, 배움이 느리다고 조급하게 아이들을 재촉하지 않고 글과 문장들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뭔지 도와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수업해주시는 선생님이 재밌다고 느끼면 싫어하던 과목이었어도 좋아지는 것 처럼요.
@끼룩-i9t Жыл бұрын
한자를 안배우니 국어를 못하는구나 고등학교때 한자선생님이 한자는 한국어를 잘하기위해서 공부해야된다고 말했는데 맞는 말이었어
@rockugotcha Жыл бұрын
@@끼룩-i9t 한자를 배우면 한국어를 더 잘하는 데 도움은 될 거예요. 하지만 웬만한 말들은 그냥 책을 읽으면 맥락으로 이해가 되죠. 제가 쓴 말에서 이해나 아니면 한자라는 한자어를 한자를 통해서 익힌 한국어 사용자는 아마 거의 없을 거예요. 그래도 서로 잘 이해하고 소통이 되거든요.
@유정의-p3w Жыл бұрын
공대입니다. 이쪽은 한자보다는 영어기 더 중요한 느낌입니다. 공과계열이 원서나 전공지식대부분이 영어라, 영어를 모르면 학업에 집중하기가 힘들어하는 학우들이 많았습니다.(물론 처음보는 전공단어들이라 그런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저도 새내기때는 그랬구요..) 과나 주 전공분야, 직무분야에 따라 영어가 메인인지, 한자나 국문이 주가되는지가 다른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자를 얼추 알아가기는 해야하는것 같습니다. 전공에 꼭 영어만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가끔한자기반의 전공단어도 나옵니다.
@오소리-t8t Жыл бұрын
한국어에서 조사 빼놓고 많은 단어들이 한자어인데 한자공부가 빠졌으니 한자로 된 한국어가 이해가 안되는건 당연한 문제
뭘또 당연해 전 한자 몰라도 어휘력 좋은데요 한자단어몰라도 한글 사용하다보면 의미를 유추할 수 있어요
@엄청 Жыл бұрын
@@user-fj5qx6kc2u 예외는 언제나 있으니까요
@l3ard-m8t Жыл бұрын
@@user-fj5qx6kc2u몰라도 이해는 할 수 있지만 효율이 떨어진다는 거죠. 한자 2000자만 외워도 웬만하면 모르는 단어가 안 나옵니다.
@happywonu Жыл бұрын
@@user-fj5qx6kc2u 사람들이 님같아야하는데 참 모두가 그렇게 똘똘하지는 않나보죠 뭐 쓰면서 배우는게 맞긴함. 근데 모른다고 ”이걸 왜써?“ 이 마인드 박혀있으니 문제임.
@뉴마-h1s5 ай бұрын
요즘에 한자수업 안하나? 우리나라 글자 70프로가 한자어라서 안배우면 해석하기 어려울텐데? 보통 한자배우면 딱 읽자마자 어떤말인지 추론되는데 한자어인걸 모르면 일일히 외워야되니까 모를수도 있을거 같음
@jeanyork6163 Жыл бұрын
어휘력은 대 가족제도하에 살때는 듣기만해도 이해가돤다 우리부모님이 하시는 말씀 그리고 할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을 잘들어보면 그말속에 한국의 역사 속담 생활 경험 여러사람들의 의견 말 그냥 줏어들어도 다 알게된다 하루에도 대화속에서 쏟아지는 어려운말들 그리고 신문 읽기 그냥 오며가며 서당개 3 년이면 풍월을 읖는다 근데 요새는 게임하고 콤푸터하고 대화를 안하고 끼리끼리 노니 어른들 하는말 경청도 안하고 듣지도 않으니 알수가없지
@구름-k7y8h Жыл бұрын
@@name-do4jb왕래
@huble5254 Жыл бұрын
어릴때 판타지소설 보면서 자연스럽게 소설도 읽고, 다른 종류의 책도 자주 보는 습관이 생겨서 문해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책 많이 읽어봅시다. 영상도 좋지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짧게라도 책을 읽어봐요
@이가람-s3w Жыл бұрын
저도ㅋㅋㅋ 전 솔직히 영어도 판타지 소설 읽으려고 배웠는데ㅋㅋㅋㅋ한글로 안되있어서ㅋㅋㄱㅋㅋㅋ
@chi_cham Жыл бұрын
어휘나 단어쪽에서는 진짜 삼국지 너무너무 추천함
@소라빵님과행동이 Жыл бұрын
제가 요새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하려고 공부하는데 이 분야가 오래된 분야이긴 하지만 그동안 쌓여진 지식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다더라고요 이렇게 오래된 학문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종종 생기는데 실생활에서 쓰는 다양한 문장 및 단어들을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서 써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니까 안타깝네요 부정을 부정으로 긍정을 긍정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그 의도를 생각하고 이해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yesoryes3164 ай бұрын
한자 수업이 없어진게 큼. 본인은 외국에서 자랐는데도 부모님 때문에 500자 전도 뗐는데 겨우 그것만이라도 도움이 됐음. 적어도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한자를 어떻게 응용해야 하는지 미리 배워놔서 독사할때 찾아보고 그랬음
@길거리탐험가 Жыл бұрын
반대로 말하면 문해력 키우면 남들보다 바르게 성장 시킬 수 있다는 의미
@k2lee743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교육 문제도 있는 거 같습니다. 옛날에는 1학년때 무조건 자음 모음부터 차근차근 배웠는데 요즘은 한글을 전부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수업을 진행하니 기초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부모들은 입학전에는 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많이 가르치니 한국어를 못 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꾸르떡-q9p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올해 1학년 들어갔는데 찬찬한글이라는 교과서로 자음모음부터 하나하나 배우긴 하더라구요~! 학교마다 과정을 빨리 건너띄는 학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ozmaofoz3708 Жыл бұрын
요즘 학생들은 한글 모르고 입학해요. 그리고 1-1 과정에서 한글을 배웁니다. 그런데 집에서 그림책도 읽어 주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교에서 1학년 때 배워도, 집에서의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2학년 되어도 한글을 제대로 익히지 못 하더라고요.
@user-ue6hb2il8k Жыл бұрын
자음 모음 안가르치고 단어, 문장부터 가르쳤더니 학교에서도 안가르치고 아이는 모르는채로 넘어갔어요. 그러다 세월이 흘러서 중2때 수학문제 풀다 자음모음을 모른다는걸 알게 됐는데 얼마나 황당했는지요. 금방 익히긴 했지만 웃픈 추억이네요. 학교에서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안가르치고 넘어가요
@솔트-l3u Жыл бұрын
한국어는 반드시 소멸시켜야 되는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sjrnfl1914 Жыл бұрын
@@솔트-l3u한국어보다 니 애비 애비가 먼저 소멸될듯ㅋㅋㅋ
@ellyyongx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엄마가 항상 읽는 어려운 책/전공책을 읽고싶어서 항상 조금은 버거운 책을 찾아 읽곤 했습니다. 중1때부터 유학생활을 했는데 문해력이 유지될 수 있었던건 그 어릴때의 경험 같아요. 어릴때 책 읽는 습관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ellyyongx29 ай бұрын
@@롤양학장인정진우 ㅉㅉ 딱 티난다....딱하네ㅜㅜ 진짜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겸손하고 자기보다 세상에 천재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봐서 견문도 넓고... 지 잘났다고 말하면서 다니는거 보니 딱 모자른티 남...안타까워ㅜㅜ 자기객관화가 떨어지나봐...
@onew-jungjo3 ай бұрын
며칠 전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 대학생 직장체험으로 일하고 있는 in서울 명문대에 다니는 21살 여대생과의 실제 대화 내용 나: ㅇㅇ씨 근무 변경 되었던데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상대: 오늘은 ㅇㅇ근무고, 내일은 ㅇㅇ근무예요. 나: 그럼 글피는요? 변동 없나요? 상대: 오늘은 ㅇㅇ근무고, 내일은 ㅇㅇ근무예요. 나: (뭐지.. 못들었나.. 싶어서) 글피는요? 상대: 글피가 뭐예요?? 순간 내가 단어 선정을 잘못했나 싶어서 멘붕 제대로 옴.. 주변에 동료 두명 빵터지고 그 여대생도 생글생글 웃으며 내 답변 기다리는 눈치.. 어..어.. 그 아니 3일후에 근무 어떻게 되세요? 제가 안쓰는 말을 써서 죄송해요 라며 마무리 됨.. (그래도 애는 되게 착했어..ㅋㅋ) TV나 유튜브에서 봤을땐 설마했는데 실제로 마주하니 좀 충격이었음..😂 게다가 명문대생이라 더 의외였음 ㅎㅎ
@pradkllr9251Күн бұрын
본인이 안쓴다고 사회 전반이 안쓰나요? 자기 위주로 일반화하면서 참 뻔뻔하기까지 하네요.
@jj-nx2vg Жыл бұрын
라떼는 공부 못하는거와는 별개로 말귀 못알아 듣는 친구들은 없었던것 같음..다큐보는내내 진짜 저 단어를 몰라? 진짜??싶을정도로 매우 심각하네요. 남들처럼 학원 다니지는 못했지만 동화책이나 백과사전 하다못해 만화책 판소라도 보다보면 느는게 어휘였음;..요즘 이런 문제때문인지 판소도 옛날 같지가 않더라구요. 짧은 문장으로 뚝뚝 끊어져있으니 그만큼 표현이 단조롭고 쉬운 단어로만 되어있어 글이 심심함. 그냥 이 모든 해결책은 사람은 뭔가를 읽으면서 살아야한다는거 그거 하나면 해결 될 문제인데..요즘 애들 제발 독서 좀 했으면 좋겠음.
@피피리-x1k Жыл бұрын
기본적인 한자 습득도 중요함....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한자음으로 유추했던 적이 꽤 많음 어렸을 때 한자자격증 시험 열풍 불어서 준5급까지 따놨는데 덕을 많이 봄
@smin838 Жыл бұрын
그건 한자를 공부하면서 그 단어를 접했기에 그런거라 봅니다 한자 자체보다는요
@쿼크 Жыл бұрын
전 준3급까지 초딩때 다땄는데 다 기억은 못하지만 적어도 6급 한자까진 거의 기억이 나서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toxicnon8228 Жыл бұрын
한자랑은 전혀 상관 없습니다. 내가 이런 댓길이 있겠다 싶었는데 여지 없네요 한자란 문해력이랑은 절대 상관없다고요 이분아!!!!
@데굴데굴도토리묵 Жыл бұрын
@@toxicnon8228전혀 상관이 없지 않아요 "문해력"이라는 단어만 보아도 글 문, 풀다 해, 힘 력 으로 이루어진 한자어에요... 물론 이런단어들을 길게풀어쓰려면 쓸수있지만 많은 의미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한자어가 필수적이라 많이 쓰이는 한자의 음을 알수 있으면 처음보는 단어라도 으로 대부분 유추가 가능해져요. 기초적인 한자는 중요해요
@user-bf1uq6eg9r Жыл бұрын
한자 교육은 불필요함. 오히려 많은 단어를 접하는 게 중요함. 어차피 사전 지식이나 문맥 없이 처음 보는 단어를 보고 무슨 한자가 쓰였는지 유추하는 건 매우 어려움. 문맥을 파악하여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는 능력을 함양해야함. 한자 음은 똑같은 음이 워낙 많아서 표기까지 한자로 할 게 아닌 이상 큰 도움 안 됨. 여러 어근이나 접사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는 순우리말과 외래어에도 많음. 주검은 죽+엄, 무덤은 묻+엄, 사람은 살+암, 치솟다는 치+솟다, 사람들이 잘 모를 만한 시쁘다, 뉘우쁘다 같은 단어들도 마찬가지. 그럼에도 굳이 어원까지 낱낱이 파악하여 공부할 필요는 없음. 글을 많이 읽은 사람은 한자를 몰라도 이미 기저에 깔린 어휘력을 바탕으로 거의 모든 한자어에 대해 문맥적 유추가 가능함. 한자를 배운 사람이나 안 배운 사람이나 단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국어 능력이 우수해야함. 한자를 배운다고 해서 그 길이 훨씬 수월해진다는 건 입증되지 않았음. 이 글에도 한자어는 많겠지만 정작 이 글을 읽는데 한자 지식은 없어도 됨. 글을 많이 읽게 하는 교육이 중요함. 한자 교육을 하는 것은 돌아가는 길임.
@218-DK Жыл бұрын
요새는 초등학교 때 받아쓰기, 일기, 독후감 쓰기조차 민원 및 아동학대로 신고 들어간다고 제대로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가뜩이나 스마트폰 때문에 독서도 거의 안하고 한자도 안 배우는 세대인데 이런 모든게 조금씩 영향을 끼친 결과겠죠...
@misue9465 ай бұрын
근데 문해력을 알려주려고 교육하는 선생님이 대단하시네. 박수 치고 싶다. 진짜. 저런 분들이 교육자로 많아져야되는데.. 나같으면 관심도 없었을텐데. 없으면 없는거지 하고 넘어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