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9 스페인어 자막이 추가되었습니다. (번역자: 손진영) *2021.06.14 영어 자막이 추가되었습니다. (번역자: Kate Ahn) *《바보의 세계》 도서 링크: bit.ly/3nrkwtI *비즈니스 문의: iooodhie@gmail.com *인스타그램: bit.ly/3gbHgsy *반복되는 질문들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남깁니다. - 농업혁명은 인류를 진보시켰나, 퇴보시켰나? 저는 두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시적으로 한 번, 미시적으로 한 번. 영상에도 언급했듯 농업혁명은 문명을 촉발시킨 계기가 되었고, 결과적으로 현재 우리가 누리는 문명의 이기들을 낳은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거시적 시점입니다. 미시적으로 보면 어떨까요? 대부분의 농부들은 수렵채집시절보다 영양실조, 대기근, 중노동, 폭력과 전쟁의 위협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미시적 시점입니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집단 내 폭력이나 집단 간 폭력은 구석기시대에 비해 신석기시대에 접어들며 확 증가했고, 폭력의 시대는 수천 년 동안 유지되다가 지난 수십 년 사이에 극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인권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고 국제 협력이 확대된 결과입니다. 그 결과 우리는 농업혁명 이후 예외적으로 비교적 평화로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또 과학기술의 발전과 산업혁명은 풍요의 시대를 불러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농업혁명 이후 예외적으로 일부 사회가 대기근의 걱정에서 벗어난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사회에서 기근이 없어지진 않았지만요. 물론, 환경파괴와 기후위기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가 남았지만요. 농업혁명은 인류를 진보시켰을까요? 퇴보시켰을까요? 모든 일이 그렇듯 양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업혁명은 인류로 하여금 위대한 꿈을 꾸게 했고, 진보시켰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엘리트를 제외한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끔찍한 삶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양쪽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균형 있게 역사를 바라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영상 후반부의 내용은 농업혁명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관점이라고 생각하며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뇌 용량과 지능의 관계(feat. 자기가축화) 우리가 흔히 ‘지능’이라고 말하는 인지능력은 대뇌피질의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이 관장합니다. 각 부분이 얼마나 발달하느냐가 지능을 결정한다고 볼 수있는데요. 인류의 진화사에 한정해서 살펴봤을 때, 뇌 용량의 증가는 해당 부위의 용량 증가를 낳았기 때문에 ‘뇌 크기 증가 → 지능 증가’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정확히 말한다면, ‘뇌의 어떤 부위가 어떻게 변했느냐’가 인간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야 하겠지만요. 1500cc까지 증가했던 인류의 뇌 크기는, 인류가 정착생활을 시작하고 농부가 되면서 현재 크기인 1300~1400cc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때 뇌 용량의 감소는 대뇌피질의 용량 감소, 즉 인지능력의 감소를 의미합니다. 이것을 놓고 학자들이 해석하는 바는 분분합니다. 작물화와 가축화로 식량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되면서 더 이상 사냥과 채집에 뛰어난 인지 능력을 할당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문자 출현 이후 모든 것을 기억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기억력이 감소한 것이라고도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자기가축화’의 관점에서 해석하기도 합니다. 늑대가 인간과 협력하면서 순한 외모와 순한 성격을 가진 개가 되었듯 인간도 동료 인간과 협력할 일이 늘어나면서 순한 외모와 순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고, 그 부산물로 뇌 용량의 감소가 일어났다는 겁니다. 가축화된 동물들은 그들의 야생 조상보다 뇌 용량이 감소하거든요. 우리 또한 스스로 의식하지 못했을 뿐이지 스스로를 길들이며 가축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회적 의존도가 높아진 것이 인류의 진짜 힘일수도 있습니다. 뛰어난 한 명보다, 여러 명의 집단지성이 더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도 있겠죠. 모든 시대의 혁신가들은 이전 시대에 살았던 거인들의 어깨를 딛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니까요. +) 새나 고래처럼 몸집이 너무 다른 개체 간에 뇌 용량 차이를 비교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보통 이 경우에는 전체 몸에서 뇌가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죠. 이것을 ‘뇌화지수’라고 합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새나 고래가 아니라, 호모속에 속한 종들의 진화입니다. - 수렵채집사회는 정말 풍요로웠나? 풍요란 무엇일까요? ‘원하는 것을 잘 채우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풍요에 이르는 길은 두 가지가 있을 겁니다. ① 더 적게 원하기. ② 더 많이 원하되 더 많이 채우기. 마셜 살린스는 현대의 수렵채집인들을 연구하면서, 문명인의 시선으로 보면 턱없이 적은 것들로 생활하면서도 자족해 살아가는 이들을 보며 풍요의 의미를 다시 물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질문에서, 최초의 풍요사회는 수렵채집사회였을지 모른다는 결론을 이끌어냈죠. 풍요는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오늘 우리의 기준으로 저들이 풍요를 느꼈는지 아닌지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리즈 소개: 채컬릿 ‘채컬릿’은 책과 초콜릿의 합성어로, 책 한 권을 초콜릿처럼 달달하게 녹여먹는 시리즈입니다. 생활에 치이다 보면 책 한 권 읽기가 어렵잖아요. 대신 읽고 초콜릿처럼 달달하게 만들어드릴게요! 하나씩 꺼내 먹어요. *본 영상은 윌북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gypgoodandtruth67833 жыл бұрын
마오쩌둥 참새 이야기가 나오기에, 중공체제 비판 했다고 혹 중국 방문 못하시는것 아닌가 약간 걱정되네요. 영상은 아주 잘 보았어요!!
@_paperflight76873 жыл бұрын
0:24에 나오는 한사람당 100만 마리가 맞나요...? 100마리 아니고 100만 마리면 평생을 잡아죽여도 다 못죽일것 같은데;;
@iooodhie3 жыл бұрын
@@_paperflight7687 대륙의 스케일이라 그런가 봅니다...
@레이오트3 жыл бұрын
인간(human)은 안전하고 지혜롭지만 사람(people)은 위험하고 어리석지. by K(맨 인 블랙)
@Pink-pig12343 жыл бұрын
인간의 가축화가 인간에의하여 발생한 것이죠
@gsp_gamsung3 жыл бұрын
중국 뻘짓의 역사: 제사해운동 - 참새를 죽여서 메뚜기떼 창궐로 기근 토법고로 - 철생산량 늘린다고 농기구까지 철로 만드는 바람에 기근 문화대혁명 - 교양있던 중국인들이 다 죽어버림
'덩샤오핑 리더십'이라는 다큐멘터리에서는, 대약진운동 당시 집단농장체제는 고대 진나라 때보다 효율성이 안 좋았다고...
@ronda.85363 жыл бұрын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가장 먼저 죽임을 당했다. 근간을 바꿔보려는 노력은 정말 힘든 일이군요.
@이름변경-s4u3 жыл бұрын
'이런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볼수도 있다' '새로운 관점으로 식견을 넒힌다' 정도로 넘어가야지 이런식의 해석을 진리로,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면 조금 곤란할수도 있겠군요.
@iooodhie3 жыл бұрын
동의합니다. 농업혁명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룩필름3 жыл бұрын
길들여짐의 역사는 이미 러시아 연구소 여우실험으로 간접적으로 증명되긴 했습니다. 인간에게 호의적이거나 복종적인 여우만을 살려둔지 단 몇세대만에 대부분의 여우가 개여우가 된것이죠 이책의 근거는 오히려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쓰여졌을 가능성도 높구요 관점은 관점만으로 생존력을 획득하기 쉽지 않습니다. 데이터와 근거가 없는 관점은 대부분 산화하거나 휘발돼 사라지니까요
@룩필름3 жыл бұрын
인류의 장구한 흐름을 다루는데 한인물이 살던 시대나 왕조를 특정하는건 적절한 접근법이 되긴 어렵죠. 인간의 유전자에 각인되거나 개체의 특성을 바꿀만한 세대와 세월이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user-zr5ph7pp8x3 жыл бұрын
필터링 없이 받아들이는 순간 영상을 어느정도 입증하는 증거가 되는...
@sudorm-rf34263 жыл бұрын
ㄹㅇ 누군가의 고정관념을 팩트로 세뇌당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바보가 되는 것임
@ooongg3 жыл бұрын
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며 건강도 마음의 여유도 잃고 슬프게 사는지에 대해 종종 생각했었는데 영상을 보니 이해가 갑니다
@tptmzm3 жыл бұрын
ㅋㅋㅋ
@드렁큰독3 жыл бұрын
지금의 인류가 원시시대때보다 더 나은 삶인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는데 ㅋㅋ 아니네
@염승주-l8b3 жыл бұрын
@@드렁큰독 삶의 질 자체는 원시시대보다 훨씬 좋아졌죠
@숨쉬기장인3 жыл бұрын
전 반대로 현재를 위해 미래를 희생하면서 사는데 오히려 미래의 두려움때문에 행복하진 않습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닌것같습니다
@염승주-l8b3 жыл бұрын
@@mason7645 이 책은 농업혁명이 인간을 퇴보시켰다라은 주장을 하기 보단 그냥 새로운 관점에서 농업혁명을 해석하는 것 같은데 딱히 비판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책을 읽어보질 않어서 모르겠네
@soonsoosoon3 жыл бұрын
이분 영상 디자인이 너무 이쁨
@8282SS3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살아남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유가 우리를 부리려는 자들이 살려뒀기 때문이라니...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수가 없다...
@니아니아니2 жыл бұрын
그냥 지나가는 뻘소리들중 하나입니다. 뇌가 작다고 멍청하진 않죠 문명사회건설로 맹수의 위협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생존위협이 줄어들어 뇌가 줄어들었다는 시각이 훨씬 많아요
@표범재3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지능이 낮아지고 욕심은 많으면서 헛소리에 복종하도록 진화해버렸군요. 그 모든 것의 시작은 이상한 변명이나 늘어놓던, 변명을 반박하면 죽여버리는 싸이코패스였고요.
kzbin.info/www/bejne/bZWUd3SEmKppZ8U 뇌가 작아진 이유에 인간의 자기가축화도 들어감. 언어가 발달하면서 약자들이 연합하기 쉬워져서 폭력적인 인간을 꾸준히 죽일 수 있게 됨. 그래서 폭력적인 유전자들이 꾸준히 제거되면서 점점 온순한방향으로 가축화됨. 대부분의 가축화된 동물들은 야생버젼보다 뇌가 작음. 근데 가축화 되었다고 전부 지능이 떨어지는게 아님. 인간의 경우 가축화 되면서 유형성숙도 더 심해졌는데 유형성숙 특성에 강한 호기심도 포함됨. 즉 학습에 더 유리해짐.
@loopingpong14123 жыл бұрын
소시오패스가 사람대 사람으로서는 안좋은게 맞지만 행동양식이 지배층 되기 딱 좋아서 그런 것 같다
@부농사린마의나는행복3 жыл бұрын
사람의 적은 사람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라 완전 근본이였네ㅋㅋㅋ
@coda56873 жыл бұрын
이런 새로운 시선들 너무 좋다 식견이 점점 넓어지는 느낌
@jm77833 жыл бұрын
높은 수준의 내용과 영상완성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jeongwoolee13453 жыл бұрын
마오쩌둥 사랑해 문화대혁명 한번만 더 해줘 ㅎㅎ
@당신그게뭐유3 жыл бұрын
핑핑이가 한 번 트롤짓 해야되는데 ㅋㅋ
@보리임금3 жыл бұрын
5년에 한번씩은 해줘야 함 ~~♥
@Dragonchansun3 жыл бұрын
너무일찍죽음... 아쉬움
@junw92753 жыл бұрын
웃을일이아님 우리나라에도 비슷한사람있음
@jeongwoolee13453 жыл бұрын
@@junw9275 훠훠훠훠
@4medouble3 жыл бұрын
재밌어요. 영상 깔끔해서 보기 좋고 흥미로운 시각으로 책 리뷰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룬블RunicBlade3 жыл бұрын
인간이 인간에 의해 자연선택 되다니...
@이경연-e4l3 жыл бұрын
자연선택이 아닌 인위선택이라고 불려야 되겠지요.
@나무늘보-e6d3 жыл бұрын
@@이경연-e4l 인간도 자연의 일부죠
@나무늘보-e6d3 жыл бұрын
@강준모 왜 그게 자살이라고 생각하세요... 오히려 자연사라고 하시든가
@Woody-q1w3 жыл бұрын
자연을 nature가 아닌 natural로 보시면 될 거 같은데요.
@GGolfemiKimchiboGDetector3 жыл бұрын
원래 그렇지 않음? 인간이 인간선택 하잖음
@Pathos6663 жыл бұрын
그냥 내 가족,친척끼리 도란도란 살면 됐었는데 점점 인구가 늘면서 일은 더하면서도 먹을 거는 줄어들게 되고... 일이 늘어나니 인구가 더 필요하고.. 인구를 부양할 땅을 위해 전쟁을 하고... 악순환이네요.
@제다이-z1j3 жыл бұрын
과연 그럴까요? 수렵과 채집은 한계가 분명합니다. 간단하게 정글의 법칙 정도만 봐도 답이 나오죠. 문제는 정글은 그나마 풍요로운 곳이고 정글에서의 생존경쟁에서 밀려난 사람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곳을 찾지 않으면 안되는 거죠. 그렇게 끊임없이 떠돌아 다니다 농경을 시작하면서 정착이 가능해진겁니다. 게다가 생존경쟁에서 이긴 쪽도 맹수의 공격, 맹독성 독초 등 자연의 위협에 늘 노출되어 있었고 그래서 구석기인들의 평균수명은 고작해야 30세 내외였다고 하죠. 만약 농경과 문명이 시작되지 않았다면 네안데르탈인이나 앞서 나타났다 사라진 수많은 영장류들처럼 호모사피엔스도 아프리카의 어느 이름모를 곳에서 이미 멸종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지구라는 행성의 입장에선 자연의 법칙대로 흘러가는 다행스러운 일이었을지도 모르지만... -_-
@simple86993 жыл бұрын
@@제다이-z1j 문명의 입장에선 분명 농사혁명이 좋은 일이건만... 개개인의 입장에선 굶주리는 어리석음을 스스로 감내한 것이고, 종 전체의 지능면에선 퇴화를 불러들였으니...
@제다이-z1j3 жыл бұрын
@@simple8699 자연에서 굶주리지 않는 것은 강자만이 가능한 얘깁니다. 약자는 서식지에서 쫓겨나 굶주리게 되고 도태되어 비참하게 죽어가는게 자연의 법칙이죠. 오히려 인간은 농사혁명을 통해 약자도 살아남을 수 있게 되고 개체 수를 폭발적으로 늘려 현재까지 생존할 수 있었던 겁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얘기 같지만 약자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한 자연 그대로의 세상보다는 약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혹했던 노예 생활들은 유럽인들이 잡아갔던 아프리카 노예들입니다. 그들은 아프리카 흑인들은 같은 사람으로 취급하질 않고 아예 다른 종으로 생각했거든요. 그 외에 농노제 하의 노예 혹은 백성들은 우리 생각만큼 비참하게 살았던 것은 아닙니다. 물론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비참한 삶이겠지만 그들 나름대로는 행복을 누리며 살았죠. 이집트,로마,유럽,중국,조선,일본 등 어디를 봐도 국력이 융성할때는 비슷합니다.
@simple86993 жыл бұрын
@@제다이-z1j 그래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 문명의 탄생을 야기했으니 문명 입장에서만 좋은일이라고 한것입니다.
@제다이-z1j3 жыл бұрын
@@simple8699 제 얘기는 개개인의 입장에서도 좋아진거라는 얘기죠. 강자는 서식지를 두고 다툼을 벌일 필요가 없어져서 좋은것이고 약자는 살아남을 수 있어서 좋은것이고 말이죠. 약자는 살아남지 못하고 강자만 살아남는 자연의 법칙대로라면 저나 maki님이나 생존자체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요? ㅎㅎ
@wincup3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역사는 한방향으로 '나아지지 않음'.
@레이오트3 жыл бұрын
그 어리석은 순환을 깨기 위해선 인간 자체를 뜯어고쳐 진화하는 트랜스 휴머니즘이 유일하면서 최종적인 해결책이죠.
@성이름-z9j8d3 жыл бұрын
@@레이오트 애니프사다운 생각이네요 ㅇㅇ;;
@GGolfemiKimchiboGDetector3 жыл бұрын
@@레이오트 특이점 주의자 이신가요?
@원래래원3 жыл бұрын
@@레이오트 솔직히 맞말이긴함. 이대로 계속 세대가 지나도 아무것도 안변함
@chy._.3293 жыл бұрын
@@레이오트 아....예..
@My_Synn3 жыл бұрын
이 채널 매력있어... 내 스타일이야 츄릅
@카터손3 жыл бұрын
타정보채널도 너무 유익하고 좋긴한데 이오님 영상이 좀 더 세련되고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요👍
@JJAWANG3 жыл бұрын
나도 저런생각을 사피엔스 읽으면서 많이 했었음 이렇게 인구가 많아지고 자원 소모를 감당 못할바에는 차라리 수렵채집 시절에서 평생 사는게 인류가 더 오래 지구에 남아 있을수 있는방법이 아닐까 하고
@minjoksarang3 жыл бұрын
국내의 경우 다뉴세문경같은 유물이나 해외에도 있는 몇몇 유물들 처럼 현 인류가 만들기도 힘들거나 불가능한 것들의 존재를 보면 참말로 뇌 자체의 기능성과 잠재력은 고대나 선사시대에 더 높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dmdmdmdjdmdm3 жыл бұрын
실제 호모사피엔스와경쟁하던 네안데르탈인의 뇌용량이 더컸다곤함 물론 뇌용량이크다 지능이크다가아닌 대뇌피질이 지능을결정하지만.
@minjoksarang3 жыл бұрын
@@짐멜 저도 그거는 고려했죠ㅠ 당시 가지고 있던 도구로 그 도구 수준 이상으로 보이는 작업을 재현시도하고 계속 실패하는거 보고 오히려 섬세한 조작 관련 뇌의 중추가 상상이상으로 뛰어나보였어요...
@김준수-u6x3 жыл бұрын
@@minjoksarang 제 생각에는 호모 사피엔스 일때의 과거 쌓아 온 문명이 지금보다 낮을때의 일을 말하시는 것 같네요. 네안데르탈린 등이 만든 세대를 뛰어넘는 기술은 전 아직 못본거 같아요. 호모 사피엔스 종 이 세대를 뛰어넘는 기술을 만든건 좀 본거 같네요. 호모 사피엔스는 그때나 지금이나 호모 사피엔스 니까요
@Audjfme3 жыл бұрын
ㄹㅇ 무지에서 저정도 발전이면 가능성 있어보임
@minjae033 жыл бұрын
4:01 현실판 "멋진 신세계"
@SaaN-ds5br3 жыл бұрын
1984도 어울릴듯 하네요. 물론 의의는 다르지만
@peloruskor3 жыл бұрын
개인은 열화됐지만 열화된 개인들이 시스템으로 뭉쳐 종자체의 생존력은 더 강해졌다고 볼수있겠네요. 네안데르탈인이 아마 이렇게 시스템화하지못한 인류의 한갈래가 아닐까 싶어요.
@seungriinthebox3 жыл бұрын
진짜 영상들이 하나같이 한결같이 다 유익하고 재밌있어요!!! 이오님 감사해요!
@우기러버3 жыл бұрын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신박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gyog24853 жыл бұрын
새로운 관점이네요 ㅋ. 잘봤습니다
@박재민-r6w3 жыл бұрын
4:35 지능이란게 꼭 뇌의 용량이 줄어들었다고 지능이 낮아지는게 아니고 뉴런의 밀도가 높아지는것도 중요하지 않나요?
@harvestmark39723 жыл бұрын
이게 맞지. 영상 주장이 성립하려면 머리 큰 사람은 다 똑똑하고 머리작은 여자 연예인은 다 멍청해야함. 근데 실제로는 아인순타인도 뇌용량 자체는 일반인보다 작았는데 지능은 엄청 높았음
@란쿨-i6m3 жыл бұрын
@@harvestmark3972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뇌의 주름은 보통보다 깊고, 신경교 세포의 수가 많았고, 그 밖의 특이한 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heiseilayer3 жыл бұрын
@@란쿨-i6m 님이 말하시는 이야기가 그거에요. 뇌의 용량 뿐만 아니라 다른 특성들 또한 지능에 영향을 미친다.
@iooodhie3 жыл бұрын
상단 고정댓글에 관련 내용에 대한 답변을 적어놓았습니다 :)
@gC-ni3iw3 жыл бұрын
새 뇌도 주름도 없고 작지만 똑똑
@penna27083 жыл бұрын
또 왔습니다. 역시 이 채널을 구독한 제 선택은 틀리지않았군요. 영상잘보았고 또 오는수밖에 없군요.
@juliuskor86733 жыл бұрын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Annyung11973 жыл бұрын
정말 영상퀄리티가 공식교육채널보다 훨 좋은거같아요....🥺
@실험맨3 жыл бұрын
왜냐면 공식 교육채널이기 떄문입니다.
@mayjeumeee3 жыл бұрын
회사에서 매달 책 한 권씩 무료로 구매해주시는데 이번에 이거 너무 읽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디! 전에 책들도 좋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좋은책 추천 부탁드려요!!!
@ee-jw9nf3 жыл бұрын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 한번 나왔던 내용이네요ㅎㅎ
@pels125B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한번 보다가 모든영상 다 봤어요
@김준규-o7w3 жыл бұрын
영상 퀄리티 너무 좋다
@김학만-j7h3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Adoniscris3 жыл бұрын
발상의 전환, 신선한 사유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호-h6c1w3 жыл бұрын
여유로웠지만 우주는 갈수없었죠 하늘을 날수도 없었습니다
@붕신색히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치킨-v1m3 жыл бұрын
결과적으로 모든 인류의 혁명적인 개혁 자체가 지배층의 지배 편의 수단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인데 이런 시각으로 보면 보든게 다 그렇게 보이고 사고가 편협해질 수 있습니다. 좋은 책이라기 보단 이런 시각을 가지고 현재의 삶이 미래에 미칠 영향을 비판적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부분 정도가 의의 있겠네요.
@iooodhie3 жыл бұрын
번영과 영광 이면에 있는 부도덕하고 비천한 면모들을 살펴본 책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리석음만이 인간의 역사를 이끈 원동력이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원동력 ‘중 하나’였다는 시각을 유지합니다. 어리석음이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이끌었는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면서요. 저는 꽤 좋게 읽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coco-jung66423 жыл бұрын
와 영상 정말 유익하게 봤습니다.
@Neverdrinksoju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sadang_braveman3 жыл бұрын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kinigarawakashikuhah3 жыл бұрын
아인슈타인도 기술과 안락함이 오히려 사람을 바보로 만든 다고 했던 게 기억 나군요.
@ry_on3 жыл бұрын
지능 그 자체만을 발전시키는게 한계점에 도달했기 때문에 그 지능이 사용할수 있는 도구인 기술을 대신 발전시킨게 아닐까
@caradoguetocoreano84843 жыл бұрын
유익하고 재미있네요ㅎㅎ 헌데 결국은 보는 관점에 따라 과거의 사건이 긍정적인 것인지 부정적인 것인지 달라지는거 아닐까요? 사실상 같은 종이라고 할 수 있는 개와 늑대를 비교하며 개의 생존전략이 더 성공적이였다고 평가하듯이.. 성공한 종과 그렇지 못한 종을, 성공적인 진화와 그렇지못한 진화를 구분하는 보편적 기준 중 하나가 '현재까지 얼마나 성공적으로 번식해서 많은개체들이 살아남아있는가'라고한다면 인간역시도 그 기준이 같이 적용되야 할 것이며 그렇게 따지면 현재 70억명이라는 인류역사상 유래없는 번식성공률을 기록하고있는 지금의 인류의 모습역시 성공적인 생존전략의 결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관점을 영상에서도 언급되었듯 개인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로 바꿔서 본다면 산업혁명이나 농업혁명이 바보짓이었을 수 있겠지만(초기자본주의시대 노동자들이나 고대문명의 농부들에겐 당연히 엄청난 재앙) 애초 그러한 관점으로 생각해보는게 가능할 수 있는 자체가 문명의 발달로 인해 일반 개개인들도 생존투쟁 이 외에 사고할 수 있는 여유시간과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매체와 능력이 생겼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요? 정말 수렵채집인들이 더 만족스러웠을까요?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에서도 그런시각을 보이는데 굉장하고 엄청난 책임에는 완전 쌉동의하지만 소수의 힘있는 수컷만이 번식의 기회를 독점하고 원초적인 폭력이 난무하며 약한개체들을 보호해줄 어떠한 시스템과 이유와 명분도 없었던 그시대의 사피엔스들의 삶이 더 나았을 것 같진 않습니다. 물론 지금의 세계도 폭력이 난무하고 약자들이 짓밟히는 것은 같지만 그렇게 따지면 그시절 그들보다 더 만족스럽지 않을 것도 없죠. 관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가장 핵심포인트는 영상의 초반에 나오는 '현재에 머무르며 만족감을 얻다가 미래를 예측하여 움직이다 덫에 걸렸다'는 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현대인들도 현재에 온전히 머물며 가진것에 감사하고 만족감을 느끼면서 그와 동시에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그에대한 노력을 밸런스있게 해나가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너무 재밌고 유익한 교훈이 있는 관점이지만 혹여 너무 심취하여 지나가버린 과거에 대한 부정적 감정에 매몰되어 지금 우리의 존재가치와 현재의 가진것들을 너무 부정적으로 느끼며 살아가는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아침똥 잘쌌다.
@iooodhie3 жыл бұрын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
@caradoguetocoreano84843 жыл бұрын
@@iooodhie 답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유익한정보 정말 많이 얻고있습니다^^
@999masijjyeong3 жыл бұрын
거시사 연구에 한계에 다다른 세계사의 연구가 미시사에 집중하게 되면서 인간 개개인의 삶의 질과 사회적, 기술적 발전이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사료적, 과학적 근거를 얻게 되었죠
@마디타3 жыл бұрын
편집 실력이 지리네요
@winteregen3691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른 이야기 궁금하네요~
@ZamBokSaw3 жыл бұрын
4:29 한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 진화 하면서 뇌가 줄어든거 솔직히 몰랐는데 사회가 뇌를 줄게 하다니...그래서.내가 바보인갸?
@스티라코-n3d3 жыл бұрын
뇌 크기랑 지능은 정비례하지 않습니다..ㅠㅠ
@kingnoob35033 жыл бұрын
@@스티라코-n3d "...그래서.내가 바보인갸?"
@이유찬-z5s3 жыл бұрын
@@스티라코-n3d "단순히 뇌의 크기보다 어떤 부위가 어떻게 커졌는지" "뇌 전체가 아니라 측두엽이 발달하고 대뇌피질이 두꺼울수록 지능이 높다거나"라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크기는 영향있는듯
@스티라코-n3d3 жыл бұрын
@@이유찬-z5s 그건 조직의 발달이지 실질적인 크기랑은 상관이 없다는 결론이 난지 꽤 오래되었는데 ㅋㅋㅋㅋ..
@이유찬-z5s3 жыл бұрын
@@스티라코-n3d 아직 연구 더해야되는게 대뇌피질이 두꺼우면 똑똑한거다라는 연구가 아직 제대로 안됨
@bosun73023 жыл бұрын
약간 신선한 관점이네
@sep495729 күн бұрын
거짓말에 속아넘어갈 정도로 어리석거나 감히 반항하지못할 정도로 나약한 자 만이 살아남을수 있다.. 현재에도 통용되는 얘기인듯
@한태민-i9o3 жыл бұрын
영상도 목소리도 너무 좋네요 이런 유익한 컨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friendwhale80863 жыл бұрын
책소개 들으면서, 꼭 읽고 싶어졌네요. 잘 봤습니다. 정말 생각이 확 넓어졌어요.
@김홍순-x5y3 жыл бұрын
인문학이나 인류학 채널인가요? 관심있어서요.
@박팔노3 жыл бұрын
왜 비-건들이 또도 아닌게 사납기만 한지 알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수렵채집인 시절보다 더 어리석은 이들이기 때문이군요.
@Jj-jq7ns3 жыл бұрын
쭉쩡이 이론이 ㄹㅇ이었구만..
@Lemon-rh6tn3 жыл бұрын
@앙기모뛰ᄒ 쭉쩡이 1
@unmira10043 жыл бұрын
햐 영상 퀄리티 대박이군요
@tonahn59493 жыл бұрын
와.. 생각하지도 못했던... 시선이네요 머리한대 크게 맞은 느낌입니다 역시 책을 읽어야돼..
@leechanghyun3 жыл бұрын
전설의 '그'분의 참새사건: 이 새는 나쁘다니까?? 아 아니네 죄송... 생각해보니 저 새가 나쁜거 같다 야 저거 잡아
@_H2O_3 жыл бұрын
해로운 새
@finteqqq3 жыл бұрын
정작 잡아야할건 본인의 모가지였다
@웅캉캉-z3y3 жыл бұрын
2억마리 참새 때려잡으니까 200억 마리 메뚜기 때로 보답해주는 자연의 이치.....
@leechanghyun3 жыл бұрын
@@웅캉캉-z3y 선물ㅋㅋㅋㅋㅋ
@millco-.-3 жыл бұрын
문명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흥미롭습니다
@yeorinim2sida3 жыл бұрын
한국의 "부동산"이 저런 바보짓이 아닐런지
@dajhlfhraeolfrr3 жыл бұрын
또또또 인류학관련 이슈에 정치끌어들이는 정치병자새끼
@JNGWKLEE3 жыл бұрын
@@dajhlfhraeolfrr 이걸 정치병이라고 급발진하는 네가 문제지 ㅋㅋ
@simple86993 жыл бұрын
부동산 얘기가 뜬금없긴 함
@JNGWKLEE3 жыл бұрын
@@simple8699 자신들이 생각하는데로 시장이 바뀔거라고 믿고 다 조까고 진행한다는 면에서 엄청 뜬금없진 않음. ‘자연’에서 ‘시장’으로 대상이 바뀐것뿐.
@황신원-c5d3 жыл бұрын
@@dajhlfhraeolfrr 부동산이 왜 정치이슈임? 부동산 정책 얘기를 꺼낸것도아닌데... 인류학을 왜 연구하냐를 조금만 생각해보자
@마스터마구니-m1q3 жыл бұрын
3:15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서 본 내용이네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근데 그 당시는 사냥을 할 수 없으면 생존을 할 수 없고 인구도 적었기 때문에, 어벤져스(?)들만 남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반면에 농업혁명 이후에는 사냥을 못하는 인구도 계속 살았기 때문에, 더 다양한 사람들이 생존했기 때문에 저런 결과가 나왔다고 봅니다.
@행성연방3 жыл бұрын
더 다양한 사람들이 생존을 했으면 뇌가 퇴화되는게 아니라 뇌의 용량 변화가 거기에서 멈춰야지 맞는거죠 보통 진화와 퇴화는 '일부'만이 살아남으면서 진행되는거니까요 사냥을 평균보다 못하는 사람과 사냥을 평균보다 잘하는 사람이 둘다 살아남고 계속 섞이면 '평균'으로 수렴할 테니까요
@SweetCosyBourbon3 жыл бұрын
음 사냥을 잘하는 사람은 대뇌피질로 생각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운동능력이랑 본능 쪽이 발달한 사람 아녔을까요
@dltmdwns3103 жыл бұрын
총균쇄를 읽어보면 저자께서 말씀하시는게 오히려 능력은 요즘 사람들이 더 떨어졌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옛날 아니면 지금 태평양의 작은섬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이 문명화된 도시사람들 보다 낫다구요 수많는 정치질과 전투등 생존에 직결되어 가장 우수한 사람들이 살아남아 번식하기 때문에요. 선진국이 더 똑똑해 보이는건 환경 인프라가 좋기때문에 교육을 받아서 그런거고 축구도 보면 유럽이 인구는 적은데 세계적인선수가 많고 인구가 많은 아시아는 없다는것을 봐도 그런거 같아요
@Man-su3 жыл бұрын
영상 중간중간에 나오는 게임은 무슨 게임인가요?? 뜬금없이 재밌어 보인네ㅋ
@karls48573 жыл бұрын
확실친 않은데 파크라이:프라이멀인것 같네요
@바이런G3 жыл бұрын
편한것에 익숙해져서 되려 가축으로 퇴화하였구나
@sep495729 күн бұрын
그리고 해외에선 근대의 르네상스와 산업혁명이 흑사병으로 인해 인구가 대거 감소해서 개인의 지위가 상승한 결과라고 보는 시각도 있던데 현대의 획기적인 산업혁명은 비싼 노동력을 기계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의 산물이란걸 생각해보면 인구가 많은게 무조건 좋은게 아닐수도 있음ㅇㅇ
@오늘하루쉴숨이3 жыл бұрын
내용이 재밌네용
@김하늘-e9j6d3 жыл бұрын
흥미롭고 재미 있는 상상이긴 하네요. 그럼에도 불가피한 상황이였을거에요. 수많의 수렵체집인 중 누군가는 농경사회를 구축했을 것이며 그들은 번성하겠죠. 그리고 그들은 더 넒은 경작지를 원할 것이면 결국 다른 수렵체집인들의 결말은 인디언과 같은 결말을 맞을 거에요. 만에 하나 그 어떤 수렵체집인도 농경사회를 구축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우리는 곰과 호랑이같은 위협적인 야생 동물에게 언제 습격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 놓여 있겠죠.
@김수현-g8i5d3 жыл бұрын
난 마오쩌둥 참새사건 으로 깨우친게 내가 행하는일이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가에 신중해짐
@kimteewassup3 жыл бұрын
과거보다 놔용량이 더크게 진화했다고 생각했었는데 반전이네
@jbkim75693 жыл бұрын
더 나빠질꺼 같아요.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아주 단순한것 조차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어 주고 잇으니
@레이오트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트랜스 휴머니즘만이 유일하면서 최종적인 해결책이지요.
@고등어-p4i3 жыл бұрын
@@Tyran-rex 인류 전체로 보면 진보했지만 개개인의 능력은 떨어졌다는 뜻임.
@ledboos57773 жыл бұрын
@@Tyran-rex 디지털덕에 진보하는 건 기술이지, 인간의 뇌용량이 아님.
@BummjunJoe3 жыл бұрын
@@jjhj2234 후천적 특성이 DNA자체를 바꾸지는 못하지만 DNA에 메틸레이션이 더해져서 표현형을 바꿀 수는 있으며, 그 메틸레이션은 자녀에게 전달됨. 그 후천적 변형을 일으킨 환경을 원래대로 바꾸거나 그 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으면 변형된 표현형은 자손에서 그 다음 자손으로 계속 이어짐.
@wiwaxiasilver827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지쳐가고 있던 와중 더 불가항력으로 보이는 것들에게도 마음껏 깝치고 더 세상에게 질문할 원동력을 주네요 😋 ¡Vivo la evolución!
@citadel_vr3 жыл бұрын
중국인이라서 욕한 게 아니고 욕하고 보니 중국인이었다
@김한유-g2z3 жыл бұрын
라뎃게이야ㅋㅋ
@허정호-v6d3 жыл бұрын
가축에게 했던 짓이랑 같은거지. 사나운 양을 죽이고 순한 양만 키움. 안움직이는 돼지. 알만 낳는 닭. 집지키는 개. 개별 개체로 보면 도태된거. 근데 인간이 더 똑똑할 필요가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임. 인간의 지능이 인간을 더 이롭게 한 것도 아니고 개인의 지능이 평균보다 예외적으로 높거나 낮지만 않다면 개찐도찐임.
@shingundon3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을 대변해주는 영상이네요.
@SB_ROH3 жыл бұрын
농업시대에나 통용되던 공동체주의 사고방식을 직장생활, 초중고등학교, 대학 똥군기문화까지 끌고 왔으니, 한국에서 사회생활 하는게 지옥이죠... 돈만있으면 만인을 평등하게 해주는 자본주의,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무한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개인주의를 지향해야 하는 이유..
@capmtr3 жыл бұрын
우릴 더 편리하게 만든 것이 우릴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착각하는 듯
@111-j8v2c3 жыл бұрын
욕망은 인간을 진화 시켰지만 꼭 진화가 행복하게 만들어주진 않았죠.. 인구가 이리 늘어나지 않았더라면 사회가 만들어 지지도 않았을 것이고 당연히 사회문제도 없었을 테니까요
@seungseo06163 жыл бұрын
인류의 , 지구상 모든 생명체들의 공통적인 목표는 종의 번성에 있고 , 농업혁명이라는 사건을 통하여 잃은 것도 많지만 오히려 긍정적인 면이 배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계급의 등장 , 볼품없는 신장 , 뇌용량 , 타 집단과의 투쟁 이라는 문제를 걸고 넘어가기에는 현재 비교 할 수 없는 생활의 편리함과 개인가치의 존중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기에는 오류가 많아보입니다. 오히려 덕분에 삶의 질 , 생존의 가능성이 더 높아졌죠 . 견해 자체는 흥미롭습니다.
@실험맨3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책살돈굳었습니다. 감사합니다.
@noctiss_x3 жыл бұрын
읽어볼 책으로 추가합니다. 고맙습니다.
@주승만13 жыл бұрын
하지만 그농업혁명 덕에 우리는 이빨이 아파도 죽지 않고 맹장이 터져도 죽지않습니다. 폭발적인 과확의 발달은 잉여생산물 즉 잉여농업생산물 덕이죠 사냥하지 않아도 겨울이 와도 안전하게 먹을수 있으니 과학에 눈을 돌린 결과아닐까요 세상은 빛과 그림자의 공존이죠 아마 이런 일류의 생존연령 확보가 아이러니하게 결국은 인간을 절멸시키겟죠 환경오염 기후변화 역시 결국은 인간의 개채수가 자연의 조절을 넘어버린 부산물이니까요
@mikimiki28383 жыл бұрын
제가 평소에 하던 생각이랑 일치해요. 인간이 순환시키는 자원의 흐름을 추적하다 보면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을 거치며 인간이 순환 혹은 고갈시키는 자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에 의한 자원순환이라 함은 생리적 활동을 넘어서 산업적 순환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먹고 살기 위한 몸부림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인류의 자원순환효율 증대는 개개인의 삶의 풍요를 위해 이루어졌지만 이내 인구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인구의 증가는 인간 한 명당 배당되는 자원의 양을 제한합니다. 물론 그 안에서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백만장자도 있고, 제3세계 난민도 있죠. 그러나 평균으로 놓고 봤을 때 인간은 점점 더 많은 자원을 순환시키지만 그만큼 많이 누리기에는 서로 경쟁해 나눠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산업혁명과 농업혁명은 인류가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을 증가시켰지만 그만큼의 인구증가로 결국 개개인의 측면에서 이득을 본 진보는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김희수-c1u7g2 жыл бұрын
현재 대한민국이 그런 꼴입니다
@feelsooin3 жыл бұрын
맥주관련 영상은 없나요?
@onionbark3 жыл бұрын
이 책 재미있어보이네요. 좋은 작품 소개 감사드리고요. 사실 바보라고 서술은 하시지만 산업화되고 물질이 다시 풍족해진 현재의 사회에서는 오히려 대부분의 서민끼리는 그런 바보들이 서로 상처주지 않고 평온하게 살기 더 좋지 않나 합니다. 크게는 정치인에서 작게는 개개인간의 거래까지 보면 바보가 아닌 사람들이 남을 등쳐먹고 이용하고 용팔이 폰팔이 같은 사람들로 돌변해서 불행을 팔고 이익을 버는 기생충처럼 살아가는 세상이 된게 현실이고, 궁극적으로 바보들이 군대 꼬박꼬박 가줘서 나라 지키고 탈세 안하고 사회 전체가 이롭게 돌아가는데 보탬을 주니까요 현재에 와서 금융위기가 다시와도 아무도 금모으기 참여 안하겠다 결론내리게 된거도 사람들이 바보가 된게 아니라 바보가 아닌 의심하고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하도 많아져서 그 사람들 보다보면 정직하게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바보가 되는 현실이 도래했음을 깨달은 탓이라 보고요 왕권신수설도 진짜로 믿는 사람이 많다고 보기보다는 그러한 계층구조에 순응해서 이익을 주워먹는 기생충들이 무기를 들고 있기 때문이지 조선도 그렇고 유럽의 중세 농노라 한들 그러한 사상에 진짜 바보라서 속거나 용기가 없어서 들고일어서지 못한게 아닌거 같고요 또한 뇌 용적이 줄어든건 영양상태 문제 이상으로 머리가 크면 운동 능력에 방해가 되는거도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 물론 이런 논의나 반론거리를 찾아보는거 자체가 재미라서 책은 정말 좋을거 같아요
@진섭김-q4c3 жыл бұрын
잘보고갑니다.
@강유온-f6g3 жыл бұрын
시험 범위랑도 좀 겹쳐서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뇌 용량이 지능과 연관은 없다는 기사도 있더라구요. 오히려 뇌 모양과 연관이 있어서 어느 부위가 발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 있던데 뭐가 맞는 말일지 궁금합니다ㅠㅠ
@iooodhie3 жыл бұрын
지능에 한정해서만 살펴본다면요. 우리가 흔히 ‘지능’이라고 말하는 인지능력은 대뇌피질의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이 관장합니다. 각 부분이 얼마나 발달하느냐가 지능을 결정한다고 볼 수있는데요. 인류의 진화사를 살펴봤을 때, 뇌 용량의 증가는 해당 부위의 용량 증가를 낳았기 때문에 ‘뇌 크기 증가 → 지능 증가’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다 정확히 말한다면, 강유온 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뇌의 어떤 부위가 어떻게 변했느냐’가 인간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야 할 겁니다. 30만 년 전의 호모 사피엔스에 비해 현재 우리의 뇌 용량이 감소한 것은 대뇌피질의 용량 감소까지 포함합니다. 때문에 단순히 신체능력 같은 것 말고도 인지능력의 감소도 일어났고, 일부 학자들은 이것을 놓고 인간이 스스로를 ‘가축화’한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개나 소처럼 가축화된 동물들은 그들의 야생 조상인 늑대나 오록스보다 뇌 용량이 감소하거든요. 그러면서 공격성도 줄어들고 보다 사회적인 행동을 하게 되죠. 인간도 스스로 의식하지 못했을 뿐 스스로를 길들이며 가축화되었고, 그 결과가 현재의 우리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니아니아니2 жыл бұрын
@@iooodhie 고래는 신인가..
@박수경-m4b3 жыл бұрын
2:05 수렵채집만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지자 농경이 시작되었다고 보는게 더 맞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조승엽-h5p3 жыл бұрын
당시 수렵채집인들이 수렵채집하면서 쓰는 시간은 하루에 3~4시간 정도고 그 시간에 다양한걸 채집해오니 오히려 농업시대보다 적게 일하고 더 많이 건강하게 먹을수 있었다고 하네요. 수렵채집당시 인구는 농업시대보다 확실히 적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무리를 이루는 집단의 크기가 작아서 다른곳으로도 이동을 할수도 있었고요. 중요한건 농업으로 미래를 대비할수 있게되면서 늘어난건 여유가 아닌 집단의 규모가 됬고 그다음은 영상에 나온 내용대로고요. 현대를 예로들면 우표에서 이메일로 바뀌었을때도 우리는 그 속도차이로 여유가 생긴것이 아닌 그걸 이용해 더 많은 일을 떠 앉게 된것처럼요. 오히려 가뭄이나 홍수등 사건이 생겨도 대체식품이 널려있고 장소를 이동할수 있는 수렵채집에 비해 장소가 고정되어있고 거의 단일품종인 농업인들이 곤혹을 치렸어요. 물론 수럽채집의 시기에 불을 사용할수 있었고 어느시점을 기준으로 인간은 인간보다 강한 동물들을 서로 협력해서 사냥은 물론 심지어 어느 지역들에선 그런동물들을 학살을 했다고 하네요.
@헬름홀츠3 жыл бұрын
아시아를 보면 지배계급이 세금을 얻기위해 벼농사를 강제했습니다. 고구마는 밭의규모가 추산이안되어서 경작을 금지했고요. 일본의 최고성군으로 불리는사람은 흉년에 고구마 경작을 허가해준사람이었습니다.
@박수경-m4b3 жыл бұрын
@@조승엽-h5p 수렵채집이 더 편하지만, 농경을 애써 해야했던 이유를 수렵채집만으로 먹기 살기 힘들어진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농경을 하면 우리 미래에 좀 더 풍족하게 살 수 있어 vs 수렵채집으로 먹고 살기 힘들다.. 씨 뿌리면 풀이 자라네? 땅에 이거 뿌려서 먹을까? 2가지의 질문 중에서 저는 후자가 좀 더 그럴듯 하게 여겨졌습니다. 적고보니 비슷한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박수경-m4b3 жыл бұрын
@@헬름홀츠 제가 사학과는 인연이 없지만.. 세금이란건 적어도 잉여자원이 남았을 때, 지킬게 있을때부터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 막 농경이 발달하는 시기에 세금이 있었을 것 같지는 않네요. :)
@조승엽-h5p3 жыл бұрын
@@박수경-m4b 애초에 농경을 시작하게 된것은 당시에 농경이 가능한 품종을 발견하게 된것이 제일 컸고 그로인해 큰 희망을 품게 되었죠. "이걸로 미래에 더 풍족하게 살수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긴 해요. 시작은 그런걸로 알고있어요. 수렵채집이 힘겨워져서가 아닌 더 편하고 많이 꾸준히 얻을수 없을까? 하고요.
@kim9pol3 жыл бұрын
난 역도태가 실존한다고 믿는데 너무 뛰어난 인간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사람은 오히려 같은 인간의 조롱, 억압으로 사라진다는거. 자신의 유전자를 퍼뜨리기 위해서 자신을 올리는것이 아닌 그보다 쉬운 남을 내리는것으로 상대적 상향을 보이는 쪽으로 진화했다고 생각함. 그냥 악플이나 질투 등이 이런 역도태의 예라고 보는 바
@이윤영-o9b3 жыл бұрын
형... 미안해 이렇게 재밌는걸 이제봤어
@saint7672 Жыл бұрын
경제학자 케인즈는 1920년대에 쓴 책에서 100년후 후손들은 하루 3~4시간만 일해도 풍족한 세상이 온다고 말했어요.
@YongHan-i1d3 жыл бұрын
해로운 🐦 말고도 토법고로 뻘짓도 개꿀잼이였지 ㅋ
@rupek19393 жыл бұрын
중간에 활쏘는거 나오는건 무슨 게임인가요?
@임영준-s4g2 жыл бұрын
우린 어리석도록 만들어진겁니다. 인간은 평등하지 않았고, 자유라는건 존재하지도 않았어요. 오직 질서, 목적, 통솔만이 인간을 진보로 이끌어줍니다. May the father of understanding guide us.
@anonymousjeong63303 жыл бұрын
그러고 보니까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인데, 지금보다 덜 문명화되고 덜 조직화됐던 시기의 수렵 채집인들은 살아남기 위해 한 사람이 많은 기능을 해야 했기 때문에 능력적인 측면이나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현대인들보다 우위를 점했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고도로 문명화되고 조직화된 현대 사회는 한 개인이 반드시 다재다능하지 않아도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때문에(효율성 측면에서는 나은 거죠) 개인이 여러 가지 능력에 통달하기로는 옛 인간들만 못하다고. 물론 그 다재다능함을 위해 옛 인류도 그만한 비용을 치렀을 테지만(아직은 연구 중이기 하지만요) 다재다능함은 성취감을 느끼고자 하는 한 인간으로서 탐나고, 다재다능하지 못해도 살아남을 수 있는 문명의 혜택은 힘도 능력도 비루한 개개인으로서 탐나는 요소이네요...
@목아파요3 жыл бұрын
원래는 현재를 중요하게 여기는 게 더 행복한건데 지금 세상은 현재를 중요하게 여기다가 엿되는 세상이라서 욜로 따위 정답이 아님...ㅠㅠ
@uselessgong3 жыл бұрын
자막 번역 참가하고 싶네요
@Im-Taehun3 жыл бұрын
역시 뇌 자체를 진화시키는건 포기하고 뇌에 칩을 박아서 기계수준의 지능을 가지자
@SWJDD3 жыл бұрын
2:18 이거 게임인가요? 무슨게임이에요?
@이름-k8h1z3 жыл бұрын
어떤 책에서는 다른 부족을 습격해서 노예로 삼았던 부족이 학살보다는 농업이라는 노동을 강제함으로써 농업과 신분제가 동시에 시작되었다고들 하던데 신가하네요
@SweetCosyBourbon3 жыл бұрын
같은 영상을 보고도 현재의 자신에 도움되는 해석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자기가 싫어하는 집단 욕하고 마는 사람이 있네요 이런걸 보면 과연 상황에 맞는 적응과 생존을 해낸 지혜가 어리석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싶네요 전자는 지혜로 보이고 후자는 투쟁과 어리석음으로 보이거든요 과거 싸우는 사람은 죽었지만 현재 및 미래는 싸우고 저항하는 사람이 생존하는데 미래인의 뇌는 어떻게 될까 생각도 해보게 되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