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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못하는가... 하늘에 뜬 그 무언가의 이야기: 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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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의 컬쳐쇼크

라이너의 컬쳐쇼크

Күн бұрын

많은 분들이 요청해주셨던, 조던 필 감독의 신작.
경이로움과 흥미로움이 조합된 수작.
'놉' 리뷰입니다.

Пікірлер: 247
@kg7749
@kg7749 Жыл бұрын
미국 이민 후 12년정도 거주 중입니다. 라사장님 조던필이 가지고 있는 아시안에대한 초점이 흥미롭네요.. 처음 겟아웃을 보았을떄도 놉을 봤을떄도 아주 재밋게 봤지만 동시에 묘하게 드는 언짢은 기분이 있었는데. 라사장님 설명을 들으며 뭔가 정리가 되는것도 같네요 실제 미국에 오래살다보면 여러가지 인종차별을 왕왕 당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표면적으로 혹은 물리적으로 당한 인종차별은 대부분 흑인들에게 받았습니다 백인들 즉, 미국내에 스스로가 좋은 교육을 받아왔다고 착가하는 이들이 하는 인종차별은 더 복잡해서 당하고 모르는 경우도 많고, 더 가스라이팅에 가깝죠. 조던필 혹은 제가 느낀 흑인들이 그리는 아시안에 이미지는 학교내 군림하고 있는 1진 옆에 기생하는 2진정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것을 우리가 뺏어갔다고 느끼는것 같고요. 그래서 언제든 화를 분출하는 대상은 1진이 아닌 좀 더 만만하고 자기것들을 빼앗어 갔다고 느끼는 2진인것 같습니다. 겟아웃에서 백인 마을에 살고 있는 양장을 입고 있는 영어 못하는 일본인 놉에서는 그 폭력에 당하는 주프. 이런 표현들이 조던필이 행하는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인지 혹은 흑인 뿐만 아니라 아시안에게 행해지는 인종차별을 이런방식으로 표현을 하고 보여주고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양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네요
@tobongkim9687
@tobongkim9687 Жыл бұрын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백인들이 하는 인종차별은 일단 표면적으로는 아닌척하는 경우가 대부분...
@mMU4aCpVq-j
@mMU4aCpVq-j Жыл бұрын
저도 미국에 삽니다. 아직 서구에선 이 영화를 말 할 때 "흑인과 동양인의 구도"에 대해 아직 잘 드러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동양인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도 절대적으로도 작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드러나게 된다면 조던 필이 뭘 의도했는지 (model minority로서의 동양인 혐오인지, 차별당하는 흑인 또한 동양인을 차별한다는 것인지) 드러나게 되고 그에 대한 평가가 다시 되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abababaTV
@abababaTV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직장때문에 거주중인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라이너님 말씀대로 미국이민자 또는 그2세 3세들이 똑 같이 느끼는 정체성의 고민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 생활하면서 또 한국에서도 이방인 처럼 느껴지는 것은 정말 묘합니다. 뭐그렇다고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어가 더 편한데도 말입니다. 한마디로 내머리 뉘어 편히 쉴자리도 없는 신세 랄까...ㅠ ㅠ
@SoneKHC
@SoneKHC Жыл бұрын
근데 미국에서 흑인들은 LA폭동때나 지금이나 항상 한국계 미국인, 일본계 미국인을(중국계는 이렇게 묘사를 잘 안하더라구요. 애당초 외교적으로 동맹국인 한국,일본과 달리 오히려 적국에 가깝고 이들 자체가 아예 미국사회에 안섞이면서 언제든 중국으로 돌아갈수 있는 아예 별개의 존재로 보는것인지..) 머리 검은 백인 추종자 혹은 대리인으로 보는것 같아서 거기서 사시는 한국,일본 분들은 진짜 여러가지로 힘드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fearlessgunners11
@fearlessgunners11 Жыл бұрын
나를 1 미터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진 재킷 v 나를 1 미터 앞에서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는 고르디 ... 누가 더 공포스러울까요?
@Hwadage
@Hwadage Жыл бұрын
해석할 여지도 많고 영화 안에 담긴 메세지도 다분히 훌륭하지만 일반인이 가서 봤을때 재밌는영화일 수 있는가? 라고 한다면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johwa1158
@johwa1158 Жыл бұрын
조던필의 영화가 환상특급 업그레이드판 같다는 것에 공감합니다...저는 아직 까지 조던필의 영화가 왜??? 평론가나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이렇게 까지 거창하고 창조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들을 하는지 모르겠음...여기저기서 조던필 조던필 하기에 그렇게 대단한가 하고 일부러 찾아 봤는데...겟아웃 어스 이번 놉까지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강한 영화들의 리메이크 흑인버전 같아서 실망함...3작품 모두 평론가 비평가들을 위한 영화 같아서 더 그런 것 같음...그런데 배우는 무척 맘에 듭니다 대니얼 컬루야....블랙미러에서 처음 봤는데 앞으로 얼마나 재미진 영화를 할지 무척 기대됨....오늘도... 라이너님의 리뷰 아주 잘 보고 갑니다
@SoneKHC
@SoneKHC Жыл бұрын
놉에 대해 분석한 다른 영상들도 있지만 후반부에 한국계미국인 '주프'에 대해 초점을 맞추신건 라이너님 영상에서 처음 접해서 더욱더 보면서 느끼는 바도 많았고 흥미로웠네요.
@user-cw4qi3ii7g
@user-cw4qi3ii7g Жыл бұрын
늘느끼지만 이분은 자신만의 세계속에서 돌려말해서 너무 어렵..역시 이본꺼도 머리만더 아파짐...직설을 찾으러 떠남
@user-ee9or2fn5m
@user-ee9or2fn5m Жыл бұрын
본 영화 만큼이나 라이너님 리뷰도 레이어가 여러겹 겹쳐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여러 번 다시 봐야할 듯 그리고 놉을 아이맥스로 봤는데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ㄷㄷ
@lyla6516
@lyla6516 Жыл бұрын
저는 해석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그냥 영화 자체로 너무 재미있었고 정말 영화 분위기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어스에 굉장히 실망했어서 기대를 안해서 더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놉은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해요.오히려 해석충들이 해석하다 지쳐서 영화를 비판하는듯 ㅋㅋㅋ
@swy4084
@swy4084 Жыл бұрын
담긴 의미를 전부 파악 못해도 충분히 재밌는 영화였는데 억까가 너무 많음
@user-sm7sy6bv8v
@user-sm7sy6bv8v Жыл бұрын
난 겟아웃보다 어스가 더 좋았음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많이 쳐보세요
@TV-kt2ll
@TV-kt2ll Жыл бұрын
@@user-sm7sy6bv8v 어스는 희대의 개망작인데.. 뭐.. 클레멘타인도 재밌게 본 사람도 있긴합니다.
@2rungeowhymanduem
@2rungeowhymanduem Жыл бұрын
@@TV-kt2ll 희대의 개망작까진 아님
@finnthehuman6358
@finnthehuman6358 Жыл бұрын
피가 저택에 내릴때까지는 엄청 무서웠는데 그 뒤론 좀 긴장감이 풀려서 마지막이 아쉬웠어요ㅠㅠ
@warm_hand
@warm_hand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아는 만큼 재밌는 영화인가봐요. 저는 다 보고 나오면서도 뭔가 은유는 엄청 많은 것 같은데 도무지 해석이 되질 않아서 이게 무슨 영화지 싶었거든요 ㅋㅋㅋ 특히 원숭이 얘기가 그랬구요..
@henir123
@henir123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라이너님 수많은 리뷰 중에서 처음으로 공감이 안 돼서 기분이 묘하고 신비롭네요 ㅎㅎ
@minmoo7923
@minmoo7923 Жыл бұрын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주제를 누구와도 다른 방식으로 만드는 감독인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리뷰 !! 감사드러요 !
@Martin8Kelly
@Martin8Kelly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번 영화 너무 재밌게 봤어요 ㅎㅎ 처음엔 그냥 이 영화에 미스터리가 뭘까 궁금해서 봤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연출에 압도되더라고요. 사실 처음 본 조던 필 감독의 영화인데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라이너님의 호평을 보니 반갑네요 :) 매번 좋은 리뷰 감사하고 즐거운 추석되십시오~^^
@user-ed6yr4tt2t
@user-ed6yr4tt2t Жыл бұрын
사운드효과의 힘이 확실히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하늘에서 들리는 비명과 괴성, 쇠붙이가 떨어지며 박히는 소리,현장감이 느껴지는 탁하게 울리는 효과음, 특히 sunglasses at night의 편곡이 나올 때의 긴장감은 단연 최고 어스와 달리 모호함이 적은 것도 좋습니다
@masicgupy
@masicgupy Жыл бұрын
영화에서 보여지는게 뭘까... 그냥 보면 재미없다.. 관객을 끌어들이고 이끌어가는 영화의 힘이 없다. 영화보면서 나머지 얘기들이 궁금하지도 않고 긴장감도 없다. 관객들을 몰입하게 하는게 없다. 감독이 영화에 무엇을 담아내던 간에 관객들은 궁금해하지 않고 지루해한다.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딱 이영화의 평이네요
@user-xh2vq3hl9z
@user-xh2vq3hl9z Жыл бұрын
숨은 의미찾기 게임도 아니고 긴장감 조성하는 몇몇 장면 말고는 너무 늘어지고 생명체라고 하기엔 너무 매끈한 생김새 우주선같이 만들어놓고 이거 우주선 같지? 근데 생명체야 ㅋㅋㅋㅋㅋㅋㅋ 쳐다보면 먹는 설정도 너무 허술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보여주기위해서 개연성 연출 설정 캐릭터 디자인 다 개박살난영화 진재킷 나올때마다 몰입 다깨짐 진재킷 찍던 아저씨 자살하러 가는장면은 눈을 의심 마지막에 우물 카메라도 ㅋㅋㅋㅋ 우연히도 우물에서 올려다 보이는곳에 친절하게 와주신 진재킷 몇번의 시도동안 찍으라고 기다려주는 ㅋㅋㅋㅋㅋ 코메디 메세지 전달 의미부여를 위해 다른걸 다 포기 했다 이영화는 그냥 방탈출게임 같다 이게 무얼 의미하는걸까 생각 하면서 보는게 전부다 이게 끝이다 영화를 보는내내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집중이 안되는데 메세지 전달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개인적으로 최근에 본 영화중에 가장 개똥같은 영화였다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내말이 작품성 어쩌고 추겨세우는 겻들 보면 영화가 재미가 없는데 작품성은 개뿔(개똥)
@user-rc6ss9ye2d
@user-rc6ss9ye2d Жыл бұрын
겟아웃과 어스를 너무재밌게봤습니다. 숨은의미도 찾는 재미가 쏠쏠했죠. 그러고는 놉이 개봉 됐고 얼마안가 이영화는 무조건 봐야한다고 저 감독은 천재라며 여친에게 우겨서 끌고갔던 1인. 주말 황금시간인데도 관객이 별로없는걸 보고는 역시 대중들은 천재감독을 아직 못알아보는군 하며 부푼 기대감으로 영화가 시작됐습니다... 시작되자마자 계속 영화의 개연성은 헛짓거리에.. 감독은 영화 여기저기 똥을 싸대고.. 속으로는 이 똥 다 어케치우려하니 한숨만 푹푹 나오고 고구마 100개먹은듯 답답했습니다. 결국 그대로 영화는 끝나고 실망을 넘어 분노가 차더랬지요. 각종 유튜브에서는 놉의 숨은의도나 의미따위 설명하며 마치 자신들이 저명한 영화평론가가 된듯하게 떠벌리고 명작이라 하지만... 영화나 좀 재밌게 만들고나서야 그런게통하지 이런 난해한 작품은 감독들이나 평론가한테나 보여주고 대중들에게는 절대보여선 안된다.. 왜냐면 관객은 피같은 관람료와 시간을 써가며 영화를 보기때문이다. 그렇기에 봉준호가 대단한감독이다. 영화에 재미는 살리면서 현실비판을 같이 담기때문에
@SooYeolLee
@SooYeolLee Жыл бұрын
본다, 인식한다, 본다, 보이지 않는다...뭔 이런 얘기만...이 영화가 이런 식으로 진행되나요??
@healingdon1965
@healingdon1965 Жыл бұрын
상징성만 있고 무수히 쏟아지는 현학적 질문만 있으면 OK? 는 아니라고 봄...영화는 미술이 아니라고 봄...무슨 지들끼리의 경매도 아니고... 일단 대중적이지 않음... 설득력이 없는 존재가 나타 났음...그러나 그 존재를 대처 하는 방식이 너무 주관적이어서 쟤가 왜 저럴까....엄청난 EMP능력까지 가진 저 존재가 저 곳에서 왜 저러고 있나? 굳이...? 저런방식으로? 사냥의 방식의 작위성은? 에반게리온 또한 창작자의 자의식 과잉이 낳은 자기도 주체하지 못하고 수습조차 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왜 관객의 해석에 매달려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이건 그냥 일기장임... 차라리 너무 자의식 과잉되지 않은 서술인 드니빌뇌브 컨택트 서술이 좋음...뭘 그리 하고 싶은 말이 많은가? 다 쑤셔넣어서 이게 나야~라고 말하는 해체주의 포스트모드니즘 같음...정작 사는 놈들은 이해도 하지 못하면서...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에반게리온은 내용은 좀 난헤해도 보는 즐거움이라도 있다
@user-dn2hg6kr2z
@user-dn2hg6kr2z Жыл бұрын
조던필영화는 다본후보다는 보면서 느껴지는 경험 자체를 즐기면되는듯
@lyla6516
@lyla6516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halsu11
@halsu11 10 ай бұрын
난 재밌었음. 사실 의미 그딴 거 생각 안했는데 스릴러 영화라고 생각하면 재미는 있음. 솔직히 내가 쫄보라서 ㅈㄴ무서웠음ㅋㅋㅋ
@user-oh1kg4ew4p
@user-oh1kg4ew4p Жыл бұрын
라이너 짱! 그말밖에 생각이 안나요 2일전에 봤는데 저에겐 너무 어려워서 그냥 편하게보자라고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도 재밌게 봤어요~~하지만 조던필을 좋아하는 이유는 은유적표현과 세련된 연출속에 숨겨진 또다른 이야기라는것이기에 영화의 해석을 검색하면서 그제서야 진짜매력을 인지하려고 했던거죠 그런데 다른 훌륭한 해석을 봤지만 그닥 와닫지 않았어요 그런데 라이너가 깨우쳐 준거예요 하마터면 최애였던 조던필감독을 잊어버릴뻔했는데 라이너 리뷰를 보고 더 좋아하게됐네요 고마워요~
@user-nt5lg9rp8p
@user-nt5lg9rp8p Жыл бұрын
아니 이게ㅡ해석할게 있는거냐....
@banealsmanana3672
@banealsmanana3672 Жыл бұрын
주프케이스가 진짜 공감가는게 사람들 보면 무슨 사고같은걸 우연히 피했을때 유난히 그날따라 벌레가 따라다녔다던가 버스가 멈췄다던가 하는 사소한 사건을 운명으로 생각하고 과대 망상하는 케이스를 많이봄..
@Iamgoincrazyright
@Iamgoincrazyright Жыл бұрын
저도 영화 보다가 사마귀 가지고 과대망상 했었는데 그건 걍 우연이었이요 ㅎㅎㅎ
@user-gz8cr7uk8g
@user-gz8cr7uk8g Жыл бұрын
얼마전 서강도서관에서 라이너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냥 영화 해설이 아니라 다문화현상을 설명한다고? ... 스크린을 읽는 시각이 진지하고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offizier-choi
@offizier-choi Жыл бұрын
주프가 아시아인의 스테레오 타입으로 표현됐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방향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주프는 이방인으로서 주류 백인 사회에 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세작인 동양인 꼬마 카우보이가 그 자체로 모순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요. 자신이 동양인이었기 때문에 이름을 알릴 수 있었지만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주류가 되지 못하고 떨려 나올 수 밖에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입니다.
@wan7162
@wan7162 Жыл бұрын
비슷하게 생각하신거 아닌가요? 감독이 표현하고 싶은 아시안 스테레오타입은 호가호위, 즉 백인 호랑이의 권세에 편승한 아시안 여우들은 스스로가 선택 받아 같은 호랑이가 된 것이라 착각하지만, 여우는 여우일 뿐 결국에는 그들에게 버림받고 잡아먹힐 것이라는?
@ggold9364
@ggold9364 Жыл бұрын
같은 코끼리 만지면서 코끼리 다리 얘기나 하고 있는 것 같은 형국 ㅎ 생각 좀 더 하고 오세요
@user-pm8ch4ro4o
@user-pm8ch4ro4o Жыл бұрын
미국내 차별반대 운동을 할때 유색인종에 아시안을 제외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아시안들이 유사백인처럼 행동한다며 차별금지 운동권 내에서도 또 하나의 계층으로 분리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던필도 유색인종이기에 그런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고, 아시안도 똑같은 희생자라며 그런 운동 분위기를 풍자하는 것일수도 있고. 아시안들은 자신이 주류가 아니라며 차별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흑인사회나 히스페닉들은 아시안들이 백인처럼 행동한다며 비난하기도 하고, 영화 기생충에서처럼 차별받는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게 되는 묘한 분위기가 있죠.
@IlIllllIII
@IlIllllIII Жыл бұрын
@@user-pm8ch4ro4o 맞습니다. 조던필 영화는 극 흑인우월주의입니다. 놉에서 총 세단계의 인종분류가 보였는데요. 백인 흑인 외의 유색인종+장애를가진백인 흑인 이렇게요. 흑인외의유색인종+장애를가진 백인에는 어느정도 동정심을 가질 정도의 연출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위대함을 가진건 결과적으로 흑인이라는 구조입니다. 주프의 첫사랑과 와이프를 백인으로 설정한것이 포인트이죠. 사실 이런 개떡같은 사상을 가진 영화를 만드는걸 어디까지 빨아줘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디어랑 연출 너무 좋은거 인정하는데 흑인인종차별 주제로 같이 급관심을 받은거라. 개떡같은 철학을 어디까지 참고 영화를 봐야하나 ㅜㅠ 내적 갈등이 듭니다.
@wan7162
@wan7162 Жыл бұрын
@@IlIllllIII 공감합니다 연출이나 풍자, 생각할만한 여지를 많이 심어 놓은 장치 같은 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검은 히틀러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MC-bcooll
@MC-bcooll Жыл бұрын
저도 조던필이 동양인(스티븐연)의 캐릭터에 지극히 백인들의 소유물인 카우보이 복장과 모자를 입고 쓰고 픽업트럭을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표현한것에 미국내 아시안들이 본인들의 역사를 잊고 백인 우월주의를 갈망하며 그들과 동등시 되고 싶어 한다는 걸 표현한것으로 생각했습니다.
@user-kf6es4qi8d
@user-kf6es4qi8d Жыл бұрын
그게 그렇게도 생각이 되는구나......
@hambamaa
@hambamaa Жыл бұрын
해석은 자유지만..그렇게 볼 근거가 딱히 있어보이진 않네요
@user-nk3ew6cr1z
@user-nk3ew6cr1z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댓글을보고 임마가 점마구나라고 생각햇습니다
@jsonastar3677
@jsonastar3677 Жыл бұрын
볼 예정인데 기대됩니다 ㅎㅎ ㅎㅎ 리뷰 잘 봤어요 ♡
@Rain-io5in
@Rain-io5in Жыл бұрын
볼만한 영화라는데는 동의하지만 솔직히 평론가들 말처럼 극찬 받을 만큼 뛰어난 지 잘 모르겠네. 아는게 많으셔서 처음 볼 때 이건 이런 거구나 바로 느끼지 않은 이상 엄청 좋은 작품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영화라고 생각함. 일반인인 나로써는 장르적 재미는 평범한 수준에 그치고 상징이나 의미도 영화를 보는 동안 지적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게 아니라 해석보고 나중에야 뭐 저런 의미도 있었네 하는 수준에 머문다고 생각함. 해석봐도 무슨 감탄이 나오는 게 아니라 그렇구나 정도였음.
@badbird2005
@badbird2005 Жыл бұрын
감독의 의도가 무엇일까 계속 생각하며 보면 뭔가 쩐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Rain-io5in
@Rain-io5in Жыл бұрын
​@@badbird2005 홀리모터스같은 영화는 처음 보면서도 이 장면은 뭘 표현한 걸까 호기심이 생기고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놉은 개인적으론 그런 힘이 딸리는 느낌이었네요. 그냥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느낌인데 장르적 재미도 크진 않아서...
@user-hy1er3nw4d
@user-hy1er3nw4d Жыл бұрын
@@badbird2005 トロサーモン 이 영화는 하늘에서 인간을 지켜보는 신께서 천사를 통해 인간을 심판하는 내용입니다. 영화 처음부터 성경구절을 띄우며 힌트를 줍니다 구약성서 나훔서 3장 6절 : 내가 더러운 가증한 것들을 네 위에 던져 능욕을 되게 하리니 . 영화 초반부에 이 구절이 나오며 영화가 시작하죠 내가는 신을 이야기 하고 가증스러운 것들은 인간의 탐욕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SF영화로 보기엔 해석이 단순해지고 조던필은 그렇게 단순한 감독도 아니고 뜬금없이 SF영화에 성경구절을 초반에 삽입할 이유가 없겠죠 진재킷은 괴생명체가 아니고 신이 보낸 심판의 천사가 맞습니다. 실제로 성경속 천사는 엄청큰 날개가 많고 눈이 수십개 달린 괴물처럼 묘사되어 있습니다 미국 기독교에서도 UFO와 성경속 천사를 동일한 선상에 놓는의견도 있어서, 기독교 국가의 영향을 받은 조던필은 그 것을 인용 했을 겁니다
@sjk2624
@sjk2624 Жыл бұрын
저는 조던필이 흑인에 대한 차별은 그렇게 꼬집으면서 이번 놉도 겟아웃도 아시안에 대한 혐오에가까운 시선을 보내는것이 참 의아함...
@user-ud5tq2et2w
@user-ud5tq2et2w Жыл бұрын
실제 흑인들의 내로남불
@user-kf6es4qi8d
@user-kf6es4qi8d Жыл бұрын
아시아 혐오가 있었나요?
@user-nd9hl5oo6g
@user-nd9hl5oo6g Жыл бұрын
왜 혐오인지? ?
@0508toya
@0508toya Жыл бұрын
극장안에 어둑한 밤풍경속에 피어난 압도적인 영상미와 사운드에 놀랄노자 였습니다. 지금은 넷플에서 보고 또보았지만, 화면의 크기로인해 극장스크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carol_hyejinkim
@carol_hyejinkim Жыл бұрын
그냥 재밌는 sf영화네라고 생각했는데 리뷰를 듣고보니 다시한번 영화를 봐야겠네요! 그리고 아시아인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에 대한 생각 흥미롭네요!
@sae-mikim9385
@sae-mikim9385 Жыл бұрын
언제나 그렇듯 흥미로운 작품을 보고 바로 라이너님 채널에 뛰어왔습니다. ㅎㅎ 항상 냉철하고 비판적인 시선에 또 한번 감탄하고 가요. 일개 문과생으로서 항상 에세이를 앞두고 ‘아, 저런식으로 증거를 대고 해석을 하고 의미를 도출해야겠구나’ 싶다가도 워낙에 평소에 책을 잘 안읽어서 작품내에 있는 오마쥬라던지 비교할 레퍼런스가 부족해 부끄러워지네요 ㅎㅎ 저는 라이너님의 해석과 비판이 제 주관적인 생각과 일치하던, 그렇지 않던 항상 동경합니다. 예민하신 성격탓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하시는 능력이 항상 부럽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희극인들은 참 다방면으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들인것 같아요. 국내던, 해외던, Key&Peele 시트콤 시리즈로 처음 조던 필을 알게되었는데 연기력, 분장, 각본을 보며 감탄했었거든요. 그러한 사람이 감독이 되어 자신의 상상력을 무한으로 펼친다니. 참 조던 필은 대단한 감독인것 같아요. 한국에도 여러방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나타내는 희극인들이 있는데 앞으로도 그분들이 만든 영화를 국내영화시장에서도 더욱 많이 보게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희극인일수록 사회비판적인 시각이 두드러지는것도 너무 좋구요. 아무쪼록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junjaechul3304
@junjaechul3304 Жыл бұрын
놉의 설명 몇개 중 가장 좋았습니다.철학적 시선마저. 특히 아키라의 오마주는 저도 보면서 아쉬움 1도 없을만큼 완벽했습니다. 너무나 좋은 설명에 구독하겠습니다~
@user-wg4jq7op4b
@user-wg4jq7op4b Жыл бұрын
결과만 중시하던 영화적인 방식을 과정이더중요하다라고 말하는 조던필 우리가 세상을보는 관점을 누가보는지 어디에서보는지를 보여주는영화 우리가사는세계의법칙을 보여주는영화여러가지의 해석과 상징 지금우리가살고있는 세상을보여주는 영화 늪에빠졌는데 발버둥칠수록 더깊이빠지는 늪의속성 지금 우리가살고있는세상의법칙을보는것은영화 조던필의 놉은 무릎을칠만한 상징성을가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user-fp5tc3so2r
@user-fp5tc3so2r Жыл бұрын
일단 영상보기전에 선댓글 달자면 저는 이번 놉을 보고나니깐 샤말란 감독의 “싸인”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더라구요. 여러가지 변주가 있지만 미지의 존재, 가족 등등의 키워드에서 그 영화가 굉장히 오버랩되더라구요 ㅎ
@4D-HUMAN
@4D-HUMAN Жыл бұрын
악평을 쏟아낼줄 알았는데 왠일이지. 나만 당할순 없다는 것인가.
@kittenfurry902
@kittenfurry902 Жыл бұрын
조던필은 누구보다 명확하게 아시아계 인간들을 바라보고 있었던듯
@user-lf7bd4sm1n
@user-lf7bd4sm1n Жыл бұрын
평점이 안좋은건 무시하고 감독에 대한 기대감하나로 봤는데, 신선한 충격을 받았네요. 영화 보기 전 이해를 돕기 위해 미리 여러 해석들을 보고 가는걸 즐기는데, 오히려 도움이 더 되었고, 잔잔한 기괴함에 반해 3번 봤습니다.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네 4번 5번 쭉 보세요 이것만 영원히 보세요
@user-lf7bd4sm1n
@user-lf7bd4sm1n Жыл бұрын
@@tybe846 아. 예 영~원히 볼게요 감사합니다.
@user-ek2vs3hk9o
@user-ek2vs3hk9o Жыл бұрын
놉.비상선언.외계인 안본눈 삽니다!
@user-qf7ro1gx9f
@user-qf7ro1gx9f Жыл бұрын
진 재킷이 하늘에서 OJ등뒤로 바짝 달라붙어서 주위로 흙바람이 흩날리며 웅장한 음악과 함께 야생동물과 같은 진 재킷에 움직임이 굉장히 소름돋았습니다 숨어있다가 OJ가 한눈을 판 사이에 구름에서 튀어나와 OJ에게 달려들고 비오는 날에 OJ에 차가 보이자 집에서 차로 와 가만히 OJ위에서 오래도록 있다가 토시물을 뱉어내는 그 모습이 굉장히 기막혔습니다 조던 필 감독님이 굉장히 표현을 잘하신거 같아요
@thanosgauntlet2156
@thanosgauntlet2156 Жыл бұрын
진짜 ufo를 그런식으로 비트는거랑 영화에 대한 은유와 헌사를 보여주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user-hy1er3nw4d
@user-hy1er3nw4d Жыл бұрын
UFO를 성경속에 표현한 천사로 비틀어놓았죠 영화내에서
@rsptston
@rsptston Жыл бұрын
개봉주엔 회사일이 바빠서 다음주에 갔더니 벌써 거의 다 내려가고 시간 안맞는 타임 몇개만 남아있어서 못봐서 아쉬웠습니다.. 서울대작전이라는 엄청난 영화가 있다던데 라이너님 혹시 리뷰하실 계획 없으신가요?
@pigeon8198
@pigeon8198 Жыл бұрын
서울대작전 리뷰하면 별 1개는 나오련지...
@Iamgoincrazyright
@Iamgoincrazyright Жыл бұрын
라이너님 망작 리뷰도 엄청 잘 하셔서 ㅎㅎㅎ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명예의 전당 후보입니다
@user-jh8ex2od8n
@user-jh8ex2od8n Жыл бұрын
솔직히 ㅈㄴ 재미없음. ㅋㅋ 은유를 하려면 일단 영화가 재밌든가 ㅋㅋ
@user-ep4eq5mb1o
@user-ep4eq5mb1o Жыл бұрын
영화가 어려우니 해석도 어렵군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예술의 세계
@user-sn3yf9zj6w
@user-sn3yf9zj6w Жыл бұрын
라이너님 해석을 들어도 뭔 내용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user-yn9ln2oz5s
@user-yn9ln2oz5s Жыл бұрын
흑인도 어차피 지들만 생각하지 아시인은 생각 하지 않는다. 어차피 각자 자신들을 위해 살아 갈 뿐이지...자신을 위해 어떤 가치를 내세우고 있을 뿐이다. 물론 놉이라는 영화는 훌륭한 영화다.
@Seoul_Korea_
@Seoul_Korea_ Жыл бұрын
전성기의 나이트 샤말란을 보는 것 같습니다. 어스 때는 너무 실망했지만, 놉을 보고 다시 감탄했습니다.😊
@user-kg4ku9fi2y
@user-kg4ku9fi2y Жыл бұрын
조등필 감독 그는...천재야.
@weeeeong
@weeeeong 7 ай бұрын
영상 인트로 보는 내내 미친듯이 공감함 겟아웃에서 대가리 치고 어스에서 약간... 음.... 스러웠다가 놉에서 다시 대가리치고 머리깨짐
@jcl998888
@jcl998888 Жыл бұрын
졸려서 잤음
@leejames9895
@leejames9895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이건 해석할 필요가 없는 영화임 파리 택사스 발끝도 못 따라감
@user-zg5mw1ut5o
@user-zg5mw1ut5o Жыл бұрын
내가 본 인상깊음을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역시 라이너님의 리뷰는 최고입니다. 근래 본 영화 중 가장 좋았습니다.
@JRgroodh
@JRgroodh Жыл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리뷰!
@doingother
@doingother Жыл бұрын
잘 듣고 갑니다. 매불쇼에서 추천한 영화를 이제야 보고 왔네요.
@lidianami
@lidianami Жыл бұрын
조던필이 조던필한 영화. 왠지 난해할것 같아 걸렀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상상도 못한 전개였고 와..조던필은 정말 천재라 생각들었네요. 너무 재밌었고 또 보려했지만 이미 극장에서 보기가 힘들어져 아쉽습니다. 보기전부터 뭔가 해석이필요할거다 어려울 거다 생각하는 마음 벗어던지고 그냥 봐도 충분히 재밌슴돠. 꼭 보세요! 마지막 OJ의 모습에서 전율과 감동이 밀려오면서 진짜 멋있었어요~♡
@banealsmanana3672
@banealsmanana3672 Жыл бұрын
진짜 맘에 드는영화..소재도 그렇고 사운드도 소름끼치고 의미도 좋음 오랜만에 영화관가서 세번이나 봤네요.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안경낀 캐릭터가 영화엔 안나오더군요. 조동필감독이 더 풀어낼 이야기가 있다는데 기대되네요.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네 4번 5번 아니면 소장해서 저녁마다 툴어놓고 보세요 혼자 평생
@user-fp2nu6or3u
@user-fp2nu6or3u Жыл бұрын
라이너님 놉 리뷰 기다렸어요!!! 잘보고갑니다
@user-my2kr7tg9f
@user-my2kr7tg9f Жыл бұрын
재밌는 영화였나...? 놉을 처음 보고 그 속에 담긴 메세지, 심벌을 알아챈 사람들은 역시 다르구나. 개인적으로 완전 재미없었다. 근데 왜 이 영화가 유명한지 궁금해서 해석을 찾아 보았다. 정말 보통 감독이 아니구나. 복잡한 엔진을 뜯어 보고 이해하기 어려운 메커니즘을 느낄때의 감정이 들었다. 그러나, 역시 재미없다. 대단함을 느끼고서도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은 1도 들지 않는다. 세 편을 봤는데 이번이 최악이었다.
@thanosgauntlet2156
@thanosgauntlet2156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단순하게 즐기는 영화를 주로 즐겨보시나보군요. 취존합니다.
@user-rf1be2fn9j
@user-rf1be2fn9j Жыл бұрын
연애 해본 적 없는 자는 영화관 출입 금지 시켜야 함. 최소한의 추리력이 없는 인간들은 범죄도시나 보고 귀싸대기 쳐갈기는 소리만 두시간 내내 듣고 와야 겨우 만족스러워하는 문화 매저키스트들.
@user-xh2vq3hl9z
@user-xh2vq3hl9z Жыл бұрын
@@thanosgauntlet2156 단순하게 즐기는게 아니라 그냥 재미가 없는 영화인데요? 겟아웃은 의미와 상징 메세지를 담으면서도 재미있는 영화였죠? 이 영화는 재미가 없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재미를 느끼는걸 취향존중한다 라고 하는게 맞을거같아요 영화 내내 비주류 B급영화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없었거든요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너의 생각이 맞다 해설충들 에게 세뇌 당하지 말거라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user-rf1be2fn9j 니 귓사데기 쳐갈기는 소리가 듣고 싶구나
@dongwooistim
@dongwooistim Жыл бұрын
이제야 봐요. 재미있는데. . . 몬가 더 더 더 있는거 같아서 더더더 보게 되면. . . 수작인거 같습니다.
@alzylee
@alzylee Жыл бұрын
라이너님의 리뷰와 해석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영화가 아는 만큼 보이는 해석의 여지와 상징물로만 가득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공허하고 무의미한 장면들의 나열에 지나지않는다면, 그 따위 영화는 '대중'들이 감상할 수 있는 극장에서 상영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저 역시 나름의 놉에 대한 해석이 있고, 함미에 대한 견해가 있습니다만, 그것을 돈들여 가며 영화에서 찾아 봐야할 만큼 내가 지적 호기심에 목마른 사람이 아닙니다. 좀 더 솔직하게는, 저 감독의 비판적 시선이나, 상징 따위들이 그저 우리의 허영이 만들어낸 산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 마져 듭니다.
@daeilkim8678
@daeilkim8678 Жыл бұрын
글쓴님께서는 극장영화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으시네요. 음악에도 동요부터 클래식이 있듯이 영화를 보는 목적이나 느끼고 싶은것은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이런(?) 영화를 큰 화면에 좋은 음질로 보고싶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극장에 걸리는데 돈이 드는 만큼 이런 영화를 극장에 거는데 투자자들이나 관계자들이 다 계산기 두드리고 거는 겁니다. 제작자들이 봉사자들은 아니니까요. 분명 소비자가 있는것이지요. 어려운 영화나 음악들은 대중이 보기 좋은곳에 놔두면 안되나요? 그 소비자들은 그저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기들끼리 봐야되나요.. 다행이 글쓴님 생각처럼 이런 영화가 자주 극장에 걸리진 않습니다. 대부분 쉽고 재밌는 영화가 걸리지요. 그러니 가끔 걸리는 것 정도는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요. 한편도 안걸려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user-vd5dp4xj1h
@user-vd5dp4xj1h Жыл бұрын
이러한 종류의 해석과 상징을 즐기는 '대중'들도 있지 않나요? 자신이 그것을 필요로하지 않고 즐기지 않는다고 극장에서 상영해선 안된다는건 너무 극단적이고 경솔한 발언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또한 그것이 우리의 허영이 만들어낸 산물이라해도 그것또한 그것 나름의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alzylee
@alzylee Жыл бұрын
@@user-vd5dp4xj1h 서로의 주관적 취향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저 처럼 부정적인 견해가 보다 객관적이고 타당하다는 식으로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alzylee
@alzylee Жыл бұрын
@@daeilkim8678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각자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골라보는 것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세게 말한감도 없지 않네요. 아마도 그 이유는 평론가들의 극찬들이 범람한데에 대한 반감이 있었지 않나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각자의 취향과 해석은 각자의 몫이고, 충분히 존중받아야 하지만, 소위 평론가들이란 지위가 그 개인적 취향과 해석에 일종의 객관성이란 권위가 부여되는 것에 조금 거부감을 갖았던거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각자 좋아하는 영화, 각자 알아서 보고 판단하며 사는게 가장 바람직할것 같습니다. 자신의 취향과 판단이 보다 객관적이라는 권위적인 생각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aachi18
@aachi18 Жыл бұрын
재미없는걸 ㅈ라 철학적인척하네 이런척 정말 싫다
@baconpizza147
@baconpizza147 Жыл бұрын
해석을 알면 생각할 거리가 좀 생기는 작품이지만 오락영화로서는 살짝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영화로서 바라보면 뛰어난데 재난영화나 크리쳐물로 바라보면 맥빠지는 전개라고 생각합니다.
@user-xh2vq3hl9z
@user-xh2vq3hl9z Жыл бұрын
비교하긴 죄송하지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처럼 긴장감을 주었는가? 재미가 있는가? 상징적인 부분이 있는가? 대단한 연출이 있는가? 관객을 압도할만한 무언가가 있는가? 뭐 하나 비빌수도 없는 그냥 평범하게 재미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하고싶은 말을 돌려서 영화로 표현한것 그거 밖에 없는거 같고 다 겟아웃 어스에서 했던거고 라이너님의 고평가가 이해가 안됨 오락영화로서는 그냥 폐기물입니다 독립영화도 아니고 무슨
@user-xf4uo5jp7x
@user-xf4uo5jp7x Жыл бұрын
@@user-xh2vq3hl9z 동감합니다. 진짜 별루던데.. 다들 좋다네요. 에혀
@panda-king
@panda-king Жыл бұрын
모든 설명이 설득력 있지만 정작 영화 자체는 설득력이 없네요. 애초에 설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아쉬운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user-sb4lp8gd9s
@user-sb4lp8gd9s Жыл бұрын
겟아웃은 원래 있던 스토리인데 젊은 층들이 몰랐던거죠.
@IlIllllIII
@IlIllllIII Жыл бұрын
주프는 아내가 백인으로 설정되어있는것도 마찬가지죠 . 사랑했던 사람은 어린시절 같은 프로그램출연한 배우이고 지금은 새로운 백인여자. 조던필은 철저하게 흑인우월주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목과도 연관지어서 보면 더 명확하죠. 그런데 세워진신발은 정말 난제에요. 너무 명확하게 납득가는게 없ㅅ습니다. 감독 생각을 들어보고싶네요.
@user-pm8ch4ro4o
@user-pm8ch4ro4o Жыл бұрын
자신이 비극 속에서 살아남은 것과 세워진 신발은 살아남은 아이가 생각하기에는 거의 비슷한 급의 기적이죠. 그래서 이런 기적의 대상인 나(스티븐 연)는 선택받은자 라고 연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amar5433
@amar5433 Жыл бұрын
꼭꼭 참았다가 영화 본 후에 이 리뷰를 봐야한다!! 이렇게 기록댓글을 남겨놓아야 그전에 술김에라도 재생버튼 누르지않는다!! 하지만 영화 본 이후에는 두번세번 되새기면서 이 리뷰를 읽어갈것이다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해석이고 나팔이고 다 필요없고 개 재미없음
@user-je2gh5ji5d
@user-je2gh5ji5d Жыл бұрын
리뷰보다 잠들어버렷네
@hs-fi3os
@hs-fi3os 3 ай бұрын
평론하는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서 좋은건가? 영화 다 보고나서 이게 뭔가 싶었네요 ㅜ
@user-is2eq3we3w
@user-is2eq3we3w Жыл бұрын
전 굳이 크게 해석할 필요 없이 외계인 잡는 유치한영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75grosso
@75grosso Жыл бұрын
함의와 상징이 가득한 미쟝센을 나열한다고 좋은 영화가 되는건 아니죠 이 영화가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해석적인 요소를 빼고 봤을때 만족스러웠는가 하면 좀 의견이 갈릴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중후반까지의 빌드업 과정은 훌륭했다고 보지만 정작 하일라이트 부분에서는 뭔가 쳐지고 맥이 빠지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중요한 한방이 빠진 느낌이요 마지막에 친절하게도 렌즈처럼 생긴 우물 카메라로 사진을 한장 한장 찍어서 초반 말타는 기수라는 역사적 필름과 댓구를 이루는 것도 저는 좀 작위적이라는 인상을 받았구요 굳이? 저런 장면을? 싶은거죠 아 물론 충분히 잘 만든 영화고 재밌게 봤습니다만 겟아웃에 비견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SSIIK89
@SSIIK89 Жыл бұрын
무비팬더님 해석이 더 속시원하긴한데 라이너님꺼도 여러 해석에 좋았음..
@user-hy1er3nw4d
@user-hy1er3nw4d Жыл бұрын
이영화는 하늘에서 인간을 지켜보는 신께서 천사를 통해 인간을 심판하는 내용입니다. 영화 처음부터 성경구절을 띄우며 힌트를 줍니다 성경구역 나훔서 3장 6절 : 내가 더러운 가증한 것들을 네 위에 던져 능욕을 되게 하리니 . 영화 초반부에 이 구절이 나오며 영화가 시작하죠 내가는 신을 이야기 하고 가증스러운 것들은 인간의 탐욕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SF영화로 보기에는 너무 해석이 단순해지고, 성경구절을 영화 초반에 삽입할 이유도 없습니다. 진재킷은 괴생명체가 아니고 신이 보낸 심판의 천사가 맞습니다. 실제로 성경속의 천사는 완전 괴물처럼 묘사되어 있거든요 미국 기독교에서는 UFO와 성경속 천사를 동일시 하는 의견도 있어서, 기독교 국가의 영향을 받은 조던필은 그것을 인용 했을 겁니다
@jj-ql5gy
@jj-ql5gy Жыл бұрын
걍 침팬치 무섭다 일반인은 머리속에 그것만 남음
@jsejun
@jsejun Жыл бұрын
많이 컷네 라이너한테 칭찬도 듣고
@user-bv4tk5bi4o
@user-bv4tk5bi4o Жыл бұрын
영화 해석을 잘 하냐 못하냐로 갈리는 작품인듯, 그런데 영화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해석하려면 그 수준이 일반인이나 영화좀 봤다는 사람들도 어렵고 복잡하고, 그렇기에 놉의 매력적인 부분 중 가장 크게 작용하는 해석이라는 점을 대중에게서 놓친 듯. 그랬다면 볼거리나 연출로 대중을 잡았어야 했는데, 연출은 좋았지만 영화 중반부쯤에 ufo의 정체가 밝혀지고나선 공포스런 연출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려웠기에 마지막엔 "이게 뭐지?"하는느낌? 차라리 마지막에 정체가 밝혀지는 편이 나았을 듯 겟아웃,어스는 관객이 스토리를 이해할수 있는 범주에 있는데, 놉은 완성도가 높아도 관객이 스토리의 개연성과 의도를 알아채기 어렵고, 장면의 의도를 알아채기 어려워서 메시지 전달에 실패한듯
@haleine_de_amont
@haleine_de_amont 6 ай бұрын
그냥 내가 직접 봐야하나..
@kg664
@kg664 Жыл бұрын
재밌게 잘봣습니다. 마녀2도 해주세요
@user-hs7qg3to4f
@user-hs7qg3to4f Жыл бұрын
저는 개인적으로 진 재킷이 편식을 하는구나...라고 느꼈어요. 영화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원하지 않았던걸 먹게되면 바로 토해내고 그런 장면이 있죠. 쓰면 뱉어내고 달면 삼키고 ㅎㅎㅎ 쓰레기 인간들의 전형적인 모습들... 제 개인적인 생각 이었습니다!
@jsh384
@jsh384 Жыл бұрын
헐리우드가 주류라는 이름아래 배우와 인기를 이용해먹는 방식과도 많이 닮아있죠..
@reddummy7
@reddummy7 Жыл бұрын
와 영화보다 리뷰가 더 지리네ㄷㄷ
@user-tv2rk4lp4g
@user-tv2rk4lp4g Жыл бұрын
조던필의 양자역학
@l6k007
@l6k007 Жыл бұрын
첫 영상을 보고 구독했던 시점에서부터 영화를 보기 전에 라이너님 리뷰 영상 평점을 보고 가는데 이번 헌트에 이어 놉도 라이너님의 평점과 비례한 인상을 남겼네요. 놉, 매우 인상깊은 영화였던 거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user-sb4lp8gd9s
@user-sb4lp8gd9s Жыл бұрын
전세계적으로 목격되고 있는 유엡 현상을 보여줘서 미지의 영역인지라 마무리가 너무 메세지적이어서 유엡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써 좀 더 미스테리에 중점을 두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미지와의 조우 이후로 즐거웠습니다.
@user-lc5rw7me6z
@user-lc5rw7me6z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옛날 미드중에 엑스파일이라고 있는데 그게 생각 많이 나더군요 이 영화는 이해를 못하면 노잼되기가 정말 쉬운 영화라 생각합니다
@dayal7474
@dayal7474 Жыл бұрын
어린시절에 가끔가다 하늘에떠있는 큰구름들을 예전에봤던 로봇만화영화의 괴수들로 형상화해 상상했던적이있었는데 상당히 공포스러웠던 기억이납니다 이영화로 그당시 기억이새록새록 떠오르네요
@user-wz4pu5mc8g
@user-wz4pu5mc8g Жыл бұрын
영화 리뷰 아니고 무슨 강의 하나요? ㅎ
@user-sr6gy8xc7k
@user-sr6gy8xc7k Жыл бұрын
겟아웃 때문인지 뭔가 인종간의 갈등(특히 흑인)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아 관심을 못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lanjoo7296
@lanjoo7296 Жыл бұрын
예, 조던필의 아시안에 대한 인식 맞습니다. 백인 사회에 들어가고 싶은, 백인처럼 살고 싶은 욕망
@sejin1779
@sejin1779 Жыл бұрын
드릅게 재미없는 영화. 잠옴... 내가 살면서 잠오는 영화가 딱두갠데.. 생활의발견이랑.. 이영화 딱두개... 의미고 나발이고 재미드릅게 없음.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제말이요 재미없는데 의미를 왜찿고 난리임
@mMU4aCpVq-j
@mMU4aCpVq-j Жыл бұрын
평론가들은 영화가 어려워서 사람들이 "시방 이게다 뭐다냐" 하면 극찬하는 거 같아.. 영화는 재미있었지만..
@시
@시 Жыл бұрын
신경써서 대칭적 구조를 많이 쓴 건 알겠는데, 그냥 재미가 있는가?로 치면 잘 모르겠다. 전체적인 흐름도 너무 느리고 조용하며, 괴물도 그닥 무섭지도 임팩트가 있지도 않는
@sunbinlee6363
@sunbinlee636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영화하나가지고 과대해석 하는 분석가들보면 진짜 할 말이 없다 그렇게 큰 메세지를 넣었다고 추리하는 평론가들의 있어보이는 추리력을 재미로 봐야하나?ㅋㅋ 그냥 딱 영화만 봤을떄 신기하다 로 끝날걸 무슨 온갖 의미부여하는데 ㅋㅋㅋ 그 온갖 의미부여하는거 보면 영화보다 그의 해석이 더 웃김 ㅋㅋ 이럴거면 망한 영화들도 이렇게 의미부여해주면 한도끝도없을듯 ㅋㅋ 영화는 딱 그떄 그 시점에 이해를 하고 받아들였을떄 재미있다 없다 신선하다가 느껴져야지 ㅋㅋ 무슨 다 보고 해석을 보고 다시 느끼고 다시 고민하고 분석을 해야하고 ㅋㅋㅋ 무슨 ㅋㅋㅋ
@tybe846
@tybe846 Жыл бұрын
해석충들 있어보이려고 관심병 걸린거로 밖에 안보임
@daddyleon1
@daddyleon1 Жыл бұрын
"이럴거면 망한 영화들도 이렇게 의미부여해주면 한도끝도 없을 듯" 이란 대목이 정말 공감가네요. 기존에 리뷰들 중 "작품이 설명이 부족하다. 뭉뜽그린다." 라는 이유로 비판하시고 신파장면 하나 들어갔다고 작품 취급으로도 안하시던 망작들도 지금 놉에서 보인 관용과 관대함으로 온갖 의미 다 끌어다 붙여주면 적어도 평작 이상으로 다시 재평가 될 듯.
@user-su6cx4gw7d
@user-su6cx4gw7d Жыл бұрын
저는 고디가 주프를 공격하지 않은 이유를 같이 미디어에 이용 당하는 소수자 입장에서 공감한 것으로 봤네요.
@sailorkim226
@sailorkim226 Жыл бұрын
매우 좋아요 이의견!
@TheGazreal
@TheGazreal Жыл бұрын
비유와 상징이 많으니 해석할 여지가 많아 평론가들은 좋아할 영화.. 대중들에겐..??? 마치 카카오 99% 초콜렛이라 이게 뭔 맛이지 싶은데.. 소위 미식가라는 사람들이 음미할수록 숨겨진 깊은 맛이 나지 않냐면서 이걸 모르면 초콜렛을 잘 모르는 거라는 거지같은 논리임
@user-fi2yh5mv3r
@user-fi2yh5mv3r Жыл бұрын
동필이형 추석 잘보내 ~
@zzai_ming
@zzai_ming Жыл бұрын
저 요청 엄청 했는데 ㅠㅠ 감사합니다
@user-ue7tm8re5h
@user-ue7tm8re5h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를 흥미롭게 봤습니다...그리고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거란 생각은 들었지만....본다는 의미를 다른 이들은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궁금했습니다....그래서 라이너를 찾아봤네요...해석의 여지가 많은 작품에서...미처 생각지도 못한 다채로운 해석을 해주셔서...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미심쩍음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상업 영화에서의 라이너님 평이 불만일때가 더러 있었지만....이번 영화에서 만큼은 다른 영화 유튜버가 아닌 결국 라이너님 영화 해석을 찾게 되네요.. 참 잘 보았습니다..^^
@taemin9099
@taemin9099 Жыл бұрын
해석이고 나발이고 영화자체로 진짜 개노잼이었음; 수치가 말해주는 개망작영화임 주인공부터 흑인레즈비언여성
@rainmune
@rainmune Жыл бұрын
11:18 😳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hursuh
@hursuh Жыл бұрын
정말 놀라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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