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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hipuhaha@naver.com
‘철새는 행복을 찾기 위해 떠나고
텃새는 행복을 지키기 위해 남는다’ 란 말이 있습니다.
떠나는 여정은 고단하지만 희망을 품기에 고된 줄도 모릅니다.
반면 지키는 행복은 언제 사라질지 모르기에 늘 불안할 수 밖에 없죠.
그 사이 날개는 도태되어 더 이상 날 수도 없게 되구요.
여러분은 철새와 텃새 중 어느 쪽에 가까우신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세상의 이치를 담은 짧은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입니다.
‘사는 게 무엇일까’ … 질문만 무성할 뿐 이에 대한 답을 얻고 사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가 않죠. 아마도 정답만을 찾으려는 우리의 고정관념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각자의 인생이 다 다른 만큼이나 그 답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고 맞고 틀린 것도 아닐 겁니다.
하지만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지혜의 지침들은 있을 수 있겠죠.
예를 들면, 표지‘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하지만 건져 놓으면 내 봇짐 내놔라 한다.’
모든 인간에게 이런 본성이 있다는 건 불편한 진실입니다.
그래서 마음의 수양과 지혜를 통해 본성을 거스르는 힘을 키우고 좀 더 사람답게 살려고 노력하는 거겠죠.
이 책을 쓴 김이섭 박사는 독어독문학을 전공했고 미국과 독일에서 수학한 후, 오랫동안 대학에서 문학과 문화를 강의했습니다.
다수의 책을 썼고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 인물’(한국일보) 등 교육 부분에서 다수의 대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 책은 우화, 신화, 실화, 그리고 책 속의 핵심 구절들을 주제별로 짧게 모아 정리해서 읽기에 부담이 없고 그 메시지가 간결합니다.
*지은이_김이섭 / 펴낸곳_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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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작곡/연주 [그린,쉼_green rest]
/ @green_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