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과 좋아요, 댓글은 영상을 제작하는데 큰 힘이 되고 주제 선정의 좋은 근거가 됩니다 !!! 아 분명 토요일로 업로드를 예약한 줄 알았는데 어제 새벽에 됐군요 ㅠㅠ 제가 실수가 좀 있었던 것 같네요 ㅠㅠ 마지막 영상은 일요일에 올라갑니다!! 그래도 다들 즐겁게 보셨기를 바래요!! :) ==== 답변자 (충코의 철학) : www.youtube.com/@chungco_phil 충코님의 신간 :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578919 ==== 질문자 (희야기)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hee_chan_kim/ 질문자 (희야기) 블로그 : blog.naver.com/khc2151 질문자 (희야기) 독립출판물 : smartstore.naver.com/heesstory/products/9186250081
@gjs-ml1wv2 ай бұрын
지금도 영어 원서를 읽으시는 70대 우리 아버지 철학적인 얘기로 대화가 되니 넘 좋은데, 책을 나름 읽는 편인 나에게 맨날 하신 말씀. 고전을 읽어라..😅
@lIllIIlllIIIII2 ай бұрын
힐링류책이든 무슨책이든 안 읽는것보단 훨씬 나아요 안 좋게보지마세요 그런책들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가지를뻗쳐 어떤책으로 나아갈지 아무도 모르잖아여? 책도 계속 읽어봐야 나한테 맞는 책을 찾게되는거는거라 생각함
@samakk112 ай бұрын
동의합니다. 갈수록 도서출판 시장이 작아지는데 어떤 책으로는 유입이 되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투자도 늘고 전문적인 서적도 많이 나오고 외국도서 번역도 더 활발해지겠죠.
@pluoi71092 ай бұрын
그렇죠 불량식품도 많이 먹어보고 몸상태가 나빠져야 비로소 건강식의 소중함도 알고 그러는 거겠죠 ㅋ
@이선명-y7j2 ай бұрын
이미 "뭐라도 축적하는 것이 좋죠" 라고 3:48 에서 긍정하시네요
@ajstyles66012 ай бұрын
자기계발서, 성공팔이들이 쓴책들은 얉고 무조건 다독을 빠르게 하는게 좋다고 자신을 과장하는데 역시 책은 천천히 느리게 읽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전문학 고전 소설 참 좋습니다 요새는 배금주의로 인해 주식, 부동산, 자기계발서에만 꽃힌 20~30대들이 많은데 꼭 그리스인 조르바, 데미안, 1984, 인간실격, 이방인, 노인과 바다, 리어왕 등등을 읽는 젊은 이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젤로-n9r2 ай бұрын
저는 그런 책을 “자기힐링서(자기개발서,철학책,에세이책도 아닌 이상한 책)” 파트로 분류해서 불러야한다고 생각합니다.철학책도 아닌데 철학코너에 있는 책이 많아요.저도 베스트셀러 철학책이라 믿고 인터넷 주문했는데 내용에 철학적 지식은 커녕 철학적 고찰도 없는 책을 받아보고 뭔가 싶었습니다.
@SongSong-o4z2 ай бұрын
출판산업의현실이죠 돈에 미쳐서 복붙만하면 돈도 복사되는
@kurrycat_2 ай бұрын
독서를 즐겨하는 시청자로서 저도 한 말씀 올리자면 확실히 고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유의 깊이가 현대의 책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경우가 다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현대의 책들이 하는 말들 대부분 과거에 더 아름답고 논리적인 방식으로 이미 쓰여진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충코님께서 말씀하신 안좋은 독서방법과 책에도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 입니다. 얕은 지식을 가진 책, 한 번에 이해될 수 있는 책들을 읽다보면 그 책에서 얻어가는 게 많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그 지식조차도 몰랐다면 도움이 되고, 그것을 시작으로 사유를 넓혀나가면 되지만 그런 책들만 읽는다면 사고가 자신에게 갇히기 쉽다고 봅니다. 안좋은 독서방법 혹은 자폐적 사고를 촉진하는 책을 읽는다면 안읽느니만 못한 것 같아요. 이러한 독서를 하면 절대적 광기만 더 짙어지게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또 충코님께서 밀란 쿤데라의 농담 추천해주셨는데, 저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밀란 쿤데라의 소설 대부분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죠. 인간의 절대적 확신이나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이라고 해야 할까요? 깊은 독서가 주는 이점은 쿤데라 소설들이 독자에게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들과 정말 비슷한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사유가 깊어질수록 인간의 확신에 대해 가벼움을 느끼고 그에 따라 관용이 생기는 것 같아요. 타인의 생각을 비판하는 것보다는 그 타인이 어느 면에서 세상을 바라보았는지 더 집중하게 되고요. 니체가 타인, 즉 작가의 중력에 대해서 논한 것이 이럴 때 또 쓰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rhksdud91152 ай бұрын
개추 고전은 정말 좋습니다 깊이가달라요
@floyd_floyd2 ай бұрын
어렵게 읽어야 내것이 된다... 돌뿌리라는 말이 참 ... 의미있게 들렸습니다. 읽는 그 행위에 만족하고 넘어가게 되면 그냥 앉아있는 그 행위그위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껍니다. 생각하고, 고민하고, 잠시 멈춤이 있는 독서.... 독서가 사유의 행위라고 본다면.. 활자를 읽어가는 그 행위넘어 행간에 고민을 담는것이 가장좋은 독서법, 생각법이지 싶네요
@jinnypark9855Ай бұрын
충코님과 희야기님의 콜라보라니~ 항상 깊이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해주시고, 생각할 꺼리도 던져주셔서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고민하면서 시청하고 있습니다.
@happyjj65712 ай бұрын
저는 60대인데 충코님의 채널 애청자입니다.철학을 쉽게 풀어주셔서 좋습니다. 희야기의 영어 자막은 영어 공부에 도움 되서 너무 재밌어요.
@yhjjsАй бұрын
속독과 숙독은 나름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정된 몇권의 책을 숙독하고 세계관을 확립한 사람만큼 위험한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세계관을 한꺼번에 습득하고 자기 나름의 통찰을 찾아가는 속독과 다독은 의미가 있습니다. 철학은 큰 개념에서 대중의 철학도 철학인데 철학을 고귀하고 어렵게 접근해야만 할까요?
@lee-qc4liАй бұрын
저는 모르는 분야 사람들과도 대화하려고 읽어요 키워드 두어개만 건져도 그사람들이 마음 열게 할 수 있고 모르는 분야에 대한 저의 겸손한 관심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할때도 많습니다 물론 말씀하시는 우려와 염려가 무엇인지는 잘알고 있고 동의합니다
@영어-l2k2 ай бұрын
이런 유트브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heesstory2 ай бұрын
너무 힘이 되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CB-qi5id2 ай бұрын
희야기님의 질문은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접근의 루트가 되는 것 같고, 그 질문속에서 찾아가는 대답들은 우리가 왜 질문을 던지며 살아가는지 다시한번 고찰하게끔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heesstory2 ай бұрын
너무너무너무 감사한 시선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좋은 인터뷰이 분들을 운 좋게 만날 수 있어 저도 이런 영상들을 계속 담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