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에바의 한국어 연구실📚📖🎓_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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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바다

이에바다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59
@BBPark-fr2ml
@BBPark-fr2ml 7 ай бұрын
👍👍👍
@문승욱-t3z
@문승욱-t3z 6 ай бұрын
참 에바는 볼수록 이뻐지는거 같에요..^^
@이상권-v5p
@이상권-v5p 7 ай бұрын
에바님이 진정 선생님 이십니다. 제가 많이 배우고 있지요. 위의내용은 누구에게도 가르침을 주시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이이이-t5r
@이이이-t5r 7 ай бұрын
캬....제가 깨우쳤네요...선생!!
@이충렬-k8o
@이충렬-k8o 7 ай бұрын
에바님의 말씀이 정확합니다. 더불어 나이가 약간 어리더라도 다른 분야에서는 나보다 먼저 깨닫거나 공부 한 경우에 존중의 의미를 담은 호칭입니다.
@코드명모세
@코드명모세 7 ай бұрын
에바가파헤치는 한국말의 오묘한장단점은 실로놀랍다
@ethanhk3276
@ethanhk3276 7 ай бұрын
전적으로 에바님의 의견에 동감을 표 합니다. ^^ 감사합니다.
@tesukim4338
@tesukim4338 7 ай бұрын
대한외국인때 봤는데 에바씨는 계속 발전하고 계셨네요.
@joonhyeongpark7845
@joonhyeongpark7845 6 ай бұрын
제가 대학교 1학년에 교양수업으로 국어작문 과목을 가르치셨던 강사분이 과연 교수님들을 만날때, "교수님"이라는 호칭이 나을까,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좋을까 하는 말을 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교수는 교사와 같이 직업이나 직위를 가리키는 말인 것에 반해서, 선생님은 나보다 먼저 삶을 살거나, 이와 같은 길을 먼저 걸어왔던 사람, 나아가 그가 걸어온 삶 전체에 배울것이 있다고 생각하고 존경을 표한다는 의미가 있어서 더 좋은 말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많은 교수님들이 선생님이라는 말보다 교수님이라는 말을 선호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당부로 여러분들이 나중에 교수님들이 되면 선생님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위 내용은 1992년쯤 강의내용이고 그사이의 한국사회에서 선생님이라는 말의 의미와 용도가 많이 바뀌었으리라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인생의 선배로서의 존경의 의미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GodisLove79
@GodisLove79 7 ай бұрын
매번 하나하나 찾아가시는 모습 보니 대단하시다는 생각듭니다. 👍 계속 이렇게 알아가시면 한국사람들보다도 문화나 정서까지 더 정확히 알게 되실거 같습니다. '선생님'이라는 말, 예의를 갖추어서쓰는 표현인게 맞지요.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뭔가 도움을 받는 입장일 때, 우선 '선생님' 하고 부르게 됩니다. 영어로 치면 'sir'와 비슷하게 쓰이는거 같기도 합니다. 이에바다님은 이미 구독자들의 선생님 같으십니다. 선생님이 꼭 지식전달만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궁금증이나 흥미유발, 지식을 배워나가는 자세에 대해서도 가르침을 준다고 볼 수 있겠지요. 정말 훌륭하십니다. 👍 그리고 오늘 영상 시작의 고양이 귀엽습니다. 제 입장에서 한가지 더 신기한 것은 이에바다씨가 자동연관검색으로 나타나신 이후로 러시아 관련 영상이 유튜브에 제법 뜨고 있다는 것입니다. 톨스토이의 인생을 한국어로 간략하게 책을 내신 일이 있으신 줄은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존경하는 인물중에 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톨스토이 수학문제가 수학경시대회에 변형되어서 아직도 나오는 경우가 있구요. 워낙 천재이셔서 제가 제대로 다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생각하는데요 나중에 아내와 사이가 안좋아서 갑자기 집을 나가버리신 것은 제 추측으로는 주변 사람들이 그 분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종교적으로도 당시 러시아 교회를 비판하셨는데 천재이시다보니 대단히 이상적인 기준에 도달하시려 한 거 같습니다. 실제로 기억나는게 소설 '전쟁과 평화'에서도 볼콘스키 가문의 안드레이가 베주호프 백작의 사생아 피에르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이유가 남자가 큰 일을 하고 싶어도 아내와 사교모임에 가야하고 쓸데없는 소문들을 신경써야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들은 남의 이목에 너무 신경쓰기때문에 그런거 맞춰주다보면 중요한 일을 못하게 된다고 실망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저는 이 부분 읽게 되면서 왠지 톨스토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귀족과 농노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사회, 종교적으로도 예수의 사랑 안에서 차별이 사라지는 사회를 꿈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당시에 귀족이라면 사교모임 및 기타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중시하는게 일반적인 것이었기에 사람들은 톨스토이의 큰 꿈을 잘 이해하지 못했을거 같습니다. 아무튼 톨스토이도 제 큰 선생님이시네요. 이런 때도 '선생님'이라는 말을 써야하는거 같습니다. 유교까지 연구하시는 이에바다님의 모습 놀랍습니다. 그런데 유교처럼 규모가 큰 사상은 그 안에 다양한 교파가 존재합니다. 한국은 그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유교를 전수받았기 때문에 폐쇄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점점 사라지려는 흐름인거 같지만요. 유교의 가르침의 장점도 분명 존재하지만 저는 특히 폐쇄성과 상하수직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내는 점에 있어서 유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의범절 부분도 자칫 보여주기 식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성경에서도 바리새인들이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예수님을 배척하지요. 자신들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기식 열심에 사로잡힌 줄도 모르구요. 뭐든 잘 이해하고 깨달아가며 조심스럽게 적용하는 자세가 필요한 듯 합니다. 성경도 이상하게 해석되면 이상한 사람들 생겨난다는 것 역시 동의합니다. 매번 좋은 주제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에바다 선생님.
@성진박-p6v
@성진박-p6v 7 ай бұрын
먼저 태어났으니 선생이라 부르고 존중의 의미로 님 자를 붙이는게 아닐까요? 물론 가르키는 사람 이라는 뜻도 맞지만, 넓은 의미로 나보다 지혜가 뛰어나니 존중한다 는 뜻 아닐까요? 이 세상에서 산다는 건 죽을때까지 배운다는 것이고 그런 의미로 본다면 나 외의 모든 사람들은 선생님으로 불러도 나쁠건 없겠지요. 선생님! 이렇게 호칭했을때 버럭 화내는 사람이 있을까요? 에바 선생님 사랑합니다. 히~~~ ^^
@신웅호-h4n
@신웅호-h4n 7 ай бұрын
의사에게는 꼭 의사선생님이라하죠
@딜리버리튜브
@딜리버리튜브 7 ай бұрын
호칭 붙이기 애매할 때 많이 씀 ㅋ
@오빠생각-y9k
@오빠생각-y9k 7 ай бұрын
에바님의 해석이 정확한 분석이라고 봅니다. 선생님하면 학생 등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이란 뜻이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사회적으로 연장자나 어떤 일이나 분야에 뛰어난 사람에게 예우하는 호칭으로도 폭넓게 사용됩니다.
@packer0408
@packer0408 7 ай бұрын
길거리에 술에 취해 누워 계신 분은 선생님이 맞습니다. 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holloseogi130
@-holloseogi130 7 ай бұрын
너무 예쁘고 좋아요^^ 에바님^^~냥이와 매일 전투를하실듯~~~사랑스럽고 이쁘세요^^
@-holloseogi130
@-holloseogi130 7 ай бұрын
에바님은 대나무같이 곶은사람~~~~~~~~~그래서 더 이쁘세요^^
@마이클-k1t
@마이클-k1t 7 ай бұрын
드라마 로망스 김하늘 밈 생각나네요.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너는 학생이고 나는 선생이란 말이야!" 어려운 한국말 당신이 뭐길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이에바님은 당신인가요 유튜버인가요 선생님인가요 교수님인가요 아직 러시아인인가요?, 난 유튜버 팬이에요. 😊 오랜만에 생각나서 와봤는데, 아무 영상 없네요. 요즘 한국과 러시아의 기류가 안 좋던데 러시아 학생들에게 좋은 가교 역할 많이 많이 해주세요! kzbin.info1UsHtPTdKG4?si=lgyiJpnKvRprZhUE
@조정래722
@조정래722 7 ай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이 호칭을 신경 안 쓰고 선생님이란 말을 할 때면 획일 호칭에 마음이 외려 안들죠! 난 너의 선생님이 아닌 데란 생각으로 저는 선생과 스승으로 나누어 사용했죠. 진정으로 배움을 주신 분께 나이 불문하고 스승님으로 불렀네요! 마지막에 에바가 선생님이라고 말한건 나이가 많은 것과 존경의 의미가 다 들어간 선생님이지만, 한국인 중에도 속좁게(?) 에바가 앞에 말한 나보다 먼저 태어난 사람의 의미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회사 사장님이 공학 박사 학위를 가지신 분이었을 때 중소기업의 사장보단 미국 공학 박사가 희소한 가치를 두어, 사장님 대신에 박사님으로 불렀던 추억도 있네요!
@DaddyBrownbr
@DaddyBrownbr 7 ай бұрын
선생님은, 맞습니다. 말 그대로 나보다 먼저 태어난 사람이라는 의미이고요, 우리는 대화에서 선생님이라는 단어를 "우리 둘이 대화하고 있는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나보다 조금 더 알고 있는 당신은 그 분야에서 나보다 먼저 태어난 사람이다" 라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적합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에게라도 존중의 의미로 선생님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특정한 분야가 없더라도 어쨌든 상대방 혹은 지칭이 되는 제3자가 인생 어떤 분야로든 나보다 조금 더 잘 알고 가르침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선생님이라 칭하면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선생님 이라는 단어는 teacher 라는 단어가 품지 못하는 우아한 의미와 용례를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우리가 SNS 등에서 만나는 다른 분들을 칭할떼 ~~님 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이 댓글에서 제가 에바씨~ 하고 부르는 것 보다 에바님 하고 부르는게 일반적이고 우아하쟎아요. 이렇게 ~님 하고 호칭하는게 선생님 이라는 의미 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우리님~ 에서 나올 그 님이 아닙니다) 에바님 방송 보면서 늘 많이 배우는데, 이렇게 토막정보를 나누니 더 좋네요. 좋은 휴일 보내세요~
@노블-w2k
@노블-w2k 6 ай бұрын
먼저 태어난 사람이 아니고, 먼저 깨우친 사람? 먼저 배운 사람을 뜻합니다.
@지완식
@지완식 2 күн бұрын
응원 합니다 파이팅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김용진-d2w
@김용진-d2w 7 ай бұрын
'선생'이라는 단어가 원래 의미에서 대상이 축소되어 사용되다가, 다시 확대되는 것이군요.
@unborndreams1615
@unborndreams1615 7 ай бұрын
이보게~ 에바선생~ 오늘 참 곱소~~
@sunny10_oh59
@sunny10_oh59 7 ай бұрын
제가 어렸을때도(60년대) 선생님의 호칭과 관련한 해석이 분분했던것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말씀 하신데로 한자 의미를 직역하면 앞(先) 날(生)자 이기 때문에 먼저 태어난 사람이 맞긴 합니다. 그런데 시기가 언제인지 알수는 없지만 학교에서 공부를 가르치는 사람을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그 호칭이 정작이 된것인데 세월이 흐르면서 상대를 존중하면서 높여 부르는 의미로 선생(나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에겐 님자를 빼고) 또는 선생님 이라고 부르게 된것 같습니다. 문제는 영어로 대화할때는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에게 부르는 일반적인 호칭은 You 라고 부르는걸 보면 당신이란 호칭이 맞기에 선생님은 아닌것 같긴한데 현재 불려지고 있는 호칭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여사도 선생처럼 존중하는 의미로 쓰여지는 다소 이질적인 호칭 같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습니다.
@홈타운-x2z
@홈타운-x2z 7 ай бұрын
쌤이 설명하신게 맞습니다. Teacher는 원래 스승님 또는 사부님이었죠.
@박완서-m9b
@박완서-m9b 7 ай бұрын
훌륭하십니다.
@일본은다싫어
@일본은다싫어 7 ай бұрын
에바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사장님, 사모님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쓰는 말이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시나브로-t9f
@시나브로-t9f 7 ай бұрын
선생님=선배=형=언니=부모=나이가 많은 분..... 하지만 일반적인 관계에서는 상대를 잘 모를 경우 존중 한다는 뜻으로 선생님 이라는 호칭을 사용 한다.
@hjjpower
@hjjpower 7 ай бұрын
에바님 벌거벗은 세계사 잘 봤어요^^ 유튜브 채널이 있으신지 몰랐는데 앞으로 잘 챙겨보겠습니다 ㅎㅎ
@EVALEE92
@EVALEE92 7 ай бұрын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lamiamusica8446
@lamiamusica8446 7 ай бұрын
милая кошка 너무
@용택이형
@용택이형 7 ай бұрын
50넘었습니다. 한국토종이구요....... 길가다 모르는 누군가가 , 선생님.사장님 하고 부를때마다 손발 오그라지는 1인 입니다. 특히 서로 않좋은 상황에서 선생님,사장님 호칭 나오면, 멘붕 씨게 옴니다. 난 사장도 아니고, 선생도 아닌데................ 그럴때마다 you란 영단어가 진짜 좋은거구나 느낌니다. 있잖아요, 저기요, 거기서, 그쪽에서....등등 말쌈 중에 단어 선택하느라 감정 누그러지는건 그나마 쫌 나아지나 싶다가도 집에 돌아와서 에씨!! 아까 왜?그랬지 하고 2차 열불 올라오는.......ㅋㅋㅋ
@ex_principle_view
@ex_principle_view 7 ай бұрын
대단하십니다. 언어 천재이신 듯 합니다.
@RisingsunflagEqualsHakenkreuz
@RisingsunflagEqualsHakenkreuz 7 ай бұрын
sir 의 느낌이랄까 ? 😊 선생님을 그런식으로 쓰이고 있네요 ~ 다만 존경의 의미를 담는 스승으로서 선생님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 에바씨는 참 지혜롭습니다 ㅎㅎ
@JuniChoice
@JuniChoice 7 ай бұрын
"선배님" 사회 관계에 있어서 거리감을 좁혀주는 느낌이나 친밀감을 유도하는 호칭도 있죠ㅎ 근데 통 번역이란게 진짜 어렵겠단 생각이 무지막지하게 드네요... 여담으로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 "기생충","살인의추억"등을 비롯 여러 작품을 함께하며 번역하시기로 유명한 달시 파켓 (Darcy Paquet) 이란 분이 참 대단하신 번역사란 생각이 들었네요... 언어와 문화와의 간극을 최대한 전달한다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마이클-k1t
@마이클-k1t 7 ай бұрын
선생님은 한국의 일반적인 분들을 높이는 언어고 고위학자 즉 전문학위를 갖고 계신분들께는 교수님 또는 박사님이라고 쓰는편인거 같아요! 이에바님은 그래서 교수님이신시죠! 💖🌟
@recuivxo7864
@recuivxo7864 7 ай бұрын
에바씨는 한국어 말투가 고급스러워요. 대부분의 한국인들보다 더 고급스럽게 한국어를 쓰시니까 뭐랄까 참 격조가 높아보여요.
@EVALEE92
@EVALEE92 7 ай бұрын
과찬이십니다^0^🥹🥹🫶🙏
@제우스-q5v
@제우스-q5v 7 ай бұрын
선생님 ? 나에게 허튼 수작질 않을 사람 ?
@백망치
@백망치 7 ай бұрын
직업적으로 교사나 교수가 아닌 사람에게 쓰는 선생님은 전문가.프로페셔널의 의미임. 나를 가르치느냐는 아무 상관없음
@기파랑-y1x
@기파랑-y1x 7 ай бұрын
보통 상대방을 존중해서 "선생님" 이라고들 하죠. 본래의 의미 "선생님" 과는 다른 의미쥬. "sir" 의미도 있구요..
@유환영감성수묵화
@유환영감성수묵화 7 ай бұрын
좋은 내용의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구독 자 1만 명 돌파 축하합니다~!
@VigMaus
@VigMaus 6 ай бұрын
선생은 말 그대로 먼저 태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여기서 먼저 태어났다는 의미는 단순히 먼저 태어났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순리나 학문을 먼저 터득한 사람을 뜻합니다. 때문에 학문을 정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극존칭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면 퇴계 이황선생, 다산 정약용 선생 등 호 + 성명 + '선생' 으로 표현하여 존경과 경외심을 함께 표현하였습니다. 각기 해당 학문분야에서 지존에 이른 사람을 뜻하는 호칭이었습니다. (박사 호칭보다 품격이 더 높은 호칭임) 현대의 선생님에 해당하는 과거 용어는 스승이었으며, 학교라는 서양식 교육제도가 도입된 이후에 정식 호칭으로 사용된 이후로 학생을 가르치는 teacher의 의미로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선생님 => 샌님 ==> 쌤으로 변화되었는데, 쌤이란 말은 처음엔 인기 있는 학원 선생을 호칭(또는 애칭)하다 점차 학교에서도 사용되어 지게 되어 현재에 이른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거엔 군사부 일체라 하여 임금/스승/아버지는 동격체라하여 스승(선생님)에게 매우 높은 격이 부여되었는데, 이 영향으로 사회 각계 각층에서 존경받는 인물이나 높으신 분들에게 선생님이란 호칭으로 부르다가 점차 대중화되어 일반인에게도 사용되어지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아내를 사모님이라고 하는데, 이 또한 유사한 궤적을 따라 일반화 되어버린 호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생이란 호칭이 일반인에게도 사용된 연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적 변화를 수용할 적절한 호칭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꼽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과거엔 모르는 상대방을 호칭할 때 '어이/여보시오/이보시오/당신/과객/댁' 등등 호칭을 사용하였으나 현대에 이런 말을 사용하였다가는 싸움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엔 일반 격이었지만 현재는 낮춤 말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현재도 많이 사용하는 '당신'이란 호칭도 드라마에서나 사용하지 실제는 많이 사용하지 않고 사라져 가고 있는 말중에 하나이죠. 때문에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는 선생님이란 표현의 사용빈도수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이 말과 구분하려고 의도적인 쌤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도 있어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선생님이란 하나의 호칭이지만, 극존칭부터 높은 존칭, 일반 존칭까지 모두 사용하게 된 아노미적 호칭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imgumnim4915
@imgumnim4915 7 ай бұрын
고양이랑 대화를 재밌게 하시네요. 😆
@all-in4673
@all-in4673 7 ай бұрын
여성/언니,이모,고모,선생님, 여사님,사모님등 사교적호칭!
@조현석-j7m
@조현석-j7m 7 ай бұрын
우리가 우리의 함정에 빠져서 사는 느낌이네요. 여러사람과 스치면서 사는데 정말이지 호칭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어요! 연령, 직업, 성별, 학연, 지연 등등 고려해야할 조건도 많고, 상대도 불리워지고 싶은 혹은 불리기싫은 호칭도 있을테고.. 이 모든것이 맞아떨어지지 않을때마다 서로에게 흐르는 어색함이란.. 선생님이라 불렀다가 상대분이 자신은 초등학교도 못나왔다며 얹짢아한 적도, 때로는 부끄러워한 적도있습니다(제가 과거를 어찌 알겠나요!). 가슴에 다들 명찰달고 다닐수도 없고... 그러고보니 언제부터인가는 선생님은 빼고, 다들 사장님으로 대충 부르게 됐네요. 어색한 상황은 줄고, 서로 웃으며 받아들여요. 사장님은 좋은가봐요.
@ksc1820
@ksc1820 7 ай бұрын
한국 사람인 제가 에바님에게 한국어를 잘 배우고 있습니다
@박동원-j4k
@박동원-j4k 7 ай бұрын
그것이 한국말 이네.
@77Daegu-Hong_Uncle
@77Daegu-Hong_Uncle 7 ай бұрын
스승또는 스승을 칭하는 의미로 은사님, 사부님이 있지요 "스승의 은혜" 노래도 있네요.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선생(先生)으로 자리잡은게 일제강점기 영향이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일본이 선생을 "센세"라고 부르고 있으니... 넓은 의미의 선생님이 왜 Teacher로 번역 되었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관공서에 가면 그분들이 저를 호칭할때 이름을 부르거나 누구누구 선생님 이렇게 많이 사용하거든요 선생의 용례가 매우 다양하네요. 先生 (먼저 난 사람, 먼저 깨달은 사람) 아마도 연배가 있으면 이런 의미를 알고 쓰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은데... 에바님은 통,번역을 하시니 일상에서 대화할때는 큰 상관이 없을지라도 통,번역 할때는 에로사항이 참 많으시겠습니다. 전 세계 인구가 한국어를 배우는 날이 올까요?ㅋ^^ 생각할수 있게 주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낫치
@리낫치 7 ай бұрын
조금은 불편한 말을 꺼내야 할 때도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빛을 발하는 거 같습니다. 우선 호칭으로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표현을 해야 분쟁을 최소한으로 줄 일 수 있을 테니까요. 2010년 이전에는 '어머님', '아버님', '여사님' 과 같은 호칭을 해당 연령대 분들에게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최근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호칭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가장 적합한 호칭이 '선생님'이지 않나 싶습니다.
@jkim-gk6oj
@jkim-gk6oj 3 ай бұрын
에바님이야 말로 이런영상을 통해 정말 우리에게 많은 깨닳음을 주시는 선생님 임이 분명 합니다. 존경 합니다. 그저 존칭의 의미로만 생각 하고 있었던 단어 인데... '선지자' 라는 단어와 통하는 단어인 '선생님' 을 다시 생각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사-w7l
@독사-w7l 7 ай бұрын
상대방을 높여주는 단어로 알고 있어요 예를 들면 선생을 선생님, 또는 형수를 형수님, 선배를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있더라구요 상대방이 선생, 형수, 선배라고 부르는 것이 싸가기 없어 보여서 이렇게 부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 만남을 가지거나 간혹 만나는 분들을 선생님보다 사장님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것도 약간은 어색하거든요 일반적으로 모국어를 똑바로 사용 하는지를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withmusic7942
@withmusic7942 7 ай бұрын
구독자 1만명 축하합니다 짝짝짝짝짝짝짝
@송의용-y8o
@송의용-y8o 7 ай бұрын
나도 한국말 하고 살지만 도대체 규칙도 없고 이해도 어렵고.. 한국말 하고 사시는 모든 선생님들 대단하고 존경합니다.
@Wstrader_
@Wstrader_ 7 ай бұрын
ㅋㅋ 어렵다고?? 어린아이세요?
@희망지기-m6r
@희망지기-m6r 7 ай бұрын
고양이이게 잘가요 선생님 ^^ 볼때마다 늘 더 배우는 느낌입니다
@김영원-w3q
@김영원-w3q 7 ай бұрын
맞아요.....선생은....원래 티쳐가 아니고....먼저 태어난 사람을 말해요. 먼저 나왔으니...나보다 밥도 많이 먹었을 것이고(경험). 나보다 아는 것도 많을 것이고.....그래서 가르쳐 줄 것도 있는 그런 사람을 말해요. 그래서...상대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선생님 이라고 부르는 거예요....한국은 특히 님. 씨를 붙여주죠....이게 엄청난 존칭어 입니다. 반대로...배울 것이 있는 사람은....학생 이라고 해요....목적을 위하여 수행과 공부을 하는 사람이죠. 그래서 사람이 죽었을 때...위패를 써주는데....거기에 (학생 누구누구).....이렇게 신분을 적어 줍니다. 아무튼 (선생님)은 가장 무난한 호칭입니다....많이 쓰시길 바래요. 너.당신....이런말 거의 안씁니다.....상대를 얕잡아 보고 하는 말들이 많아서요...사랑을 담아 쓰는 말이라면 괜찮아요. 상대에게는 (이름)씨.님.선생님.....(직위)님이 제일 일반적으로 쓰는 호칭입니다....그마저 귀찮다면 (손님.선생님.저기요.이모.삼촌. 아저씨 아줌마).....
@tact8938
@tact8938 7 ай бұрын
당신도 높임 말입니다.
@tact8938
@tact8938 7 ай бұрын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
@김영원-w3q
@김영원-w3q 7 ай бұрын
@@tact8938 님이 말하는 당신은...2인칭이 아닙니다.
@김영원-w3q
@김영원-w3q 7 ай бұрын
@@tact8938 사랑을 담아.... 사랑을 담지 않아.... 경우가 다르죠. 그래서...가급적 대놓고는 안쓰는게.... 당신말이 맞아. 당신이 왜 참견하는데..... 뜻이 다르죠.
@tact8938
@tact8938 7 ай бұрын
@@김영원-w3q ???????? 에휴 에바 영상에서 당신 에대한 영상도 있으니 보세요,,, 댓글들 쭈욱 보시구요,
@소실점
@소실점 7 ай бұрын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보편화 된 것은 일제식 교육 제도가 들어 왔을 때입니다. 그 전에는 퇴계 선생, 이황 선생, 눌연 선생, 백범 김구 선생 등 사화적으로 학문이나 한 분야의 태두를 일컬었습니다,
@thebigface
@thebigface 7 ай бұрын
선생은 나보다 먼저 태어난 senior를 장유유서에 부르는 뜻이었는데, teacher (스승)를 의미하게 되었고 master의 의미도 갖게되었습니다. 요즘은 상대방을 부를 때 적당한 직급, 직위가 없을 때 그냥 갖다 붙이는 것 같습니다.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는 잘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빛물-f7o
@빛물-f7o 7 ай бұрын
선생님이란 단어가 하루라도 더 먼저 태어난 사람에 대한 존칭이라 한국 나이에 대해서도 생각이 미칩니다. 먼저 태어난(경험한) 분의 뜻을 따르겠다는 순서에 대한 존중이겠죠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youknowchoi8758
@youknowchoi8758 7 ай бұрын
사회에서 만난 10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나는 공대출신이라 경제나 인문학에 잘 몰라서 그 친구에게 조언을 얻고는 하는데...나는 그 친구를 이선생...이라 부르고 그 친구는 나를 최선배님...이라 부릅니다...서로 존중하는 거 같은데...암튼 10년차이가 나지만 만나면 재미있고 잘지냅니다...
@ukpk7691
@ukpk7691 7 ай бұрын
요즘 줄인 말이 끝 없이 생성 되어 사용 되듯 요즘의 선생님은 선생이라 부르는 분의 그 분야에선 나 보다는 앞선 사람이다는 뜻으로 사용 되고 있으니 그냥 현세에 맞게 받아 들이고 사용 하는 것이 좋겠어요
@덕환최-j6k
@덕환최-j6k 7 ай бұрын
지금은선생님이란단어가 윗사람이나 또는 사회에서 직장의동료나이가 나보다 많거나 지나가다 모르는 사람한테도 선생님이라고도부릅니다 즉 다시말해서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것같습니다 꼭 뜻대로 해석하기 보단 그냥지나가다 길을물어도 사장님 해도되고 그보다 선생님 길좀물어도되요 하면 싫어할사람 별로없지요 시대에따라 세월에따라 그냥 편한대로 알아들어면 되겠지요
@김수연-o4f1u
@김수연-o4f1u 7 ай бұрын
선생 = 스승 = 교사 아주 옛날에 "군사부일체"(임금 스승 아버지는 한 몸. 즉, 세 존재에게 은혜를 입었으니 똑같이 충성을 해야한다는 말)라는 말이 있었죠. 이 말을 패러디 한 두(두목)사부일체라는 영화도 나왔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선생이라는 직업에 대한 존경 또는 존중하는 정서나 문화가 많았다고 볼 수 있죠. (요즘이야 학부모가 학교에 찾아가서 깽판을 치거나 선생을 고소한다는 뉴스가 가끔 나오지만, 불과 사반세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상상이 잘 안 되는 일이긴 하죠) 개인적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많이 쓰는 이유 중 하나일 것으로 보이며, 특히 사업관계 등에서는 상대방이 나보다 나이가 어리더라도 최대한 높여주기 위해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자영업을 하는데 나는 대표인데 상대방(고객)이 과장 명함이면 그대로 불러도 되지만, 급(?)을 맞추기 위해 최대한 높여서 선생님이라고 종종 사용합니다) 즉, 중의적(단어나 문장에서 두 가지 이상의 의미) 표현으로 상대방의 실제 직업이나 위치는 중요한 게 아니죠. 상대방을 높여 부르는 대명사(?)처럼 쓰이는 거죠. "사모"라는 말도 원래는 스승의 부인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요즘은 선생과 비슷하게 폭 넓은 의미로 쓰이죠. 번역이 어려운 게.. 가령, 어떤 소설에서 복선을 깔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까치가 길조 까마귀가 흉조인데, 반대의 의미가 있는 나라의 언어로 번역을 할 경우 번역자가 까치 까마귀의 단어 뿐만 아니라 의미까지도 알아야 매끄러운 문장이 되는 거니까 간단한 작업은 아니죠. 통역의 경우도 비슷할 거 같은데 그 나라 말에 해당되는 단어로 의역을 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김범서-m7z
@김범서-m7z 7 ай бұрын
나를 가르치는 분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면 나에게 '선생님'은 티쳐의 의미가 맞는데요...그런 가르침이 아니라면 '전문가님' 이라는 표현으로 '가르칠 수 있는 분' 이라는 느낌으로 전문적으로 누구나 인정될 만한 분 이라는 그 분의 커리어를 인정하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말이 티쳐와는 또 다른 의미의 선생님 인 것 같습니다... 다른사람을 가르칠 수 있을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을 존중해서 부르는 호칭이 '선생님' 이라는것 같습니다...예를 들어서 방송에서 유재석님이 선생님이라는 말을 일반인에게 많이 쓰는 것도 상대방의 전문적인 능력을 존중하는느낌으로 잘 모르는 상대에게 선생님 이라고 하는 것은 상대방의 능력을 존중하는 경우에 나는 당신을 선생님 처럼 존중하면서 대하는 것입니다 라는 의미로 당신을 존중한다는 뜻으로 어필하는것 같습니다...
@inner-glory
@inner-glory 7 ай бұрын
저의 선생님이십니다😊
@soo-플리음악
@soo-플리음악 7 ай бұрын
😂😂
@호랑-g1g
@호랑-g1g 7 ай бұрын
저는 한국인으로 비슷한 생각입니다.. 선생님도 그렇지만... 우리는 의외로 사장님이란 호칭을 많이 씁니다.. 본래 사장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의 경영하는 사람을 사장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나 사장님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한 번도 기업은 물론이고 자영업도 안 해본 사람인데.. 나를 사장님이라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다... ㅎㅎ
@HyungkeunKim-u5w
@HyungkeunKim-u5w 7 ай бұрын
역시 , 한국어에 상당한 수준으로 이해하기에 이르셨군요.... goood....~~
@여름숲-k5l
@여름숲-k5l 7 ай бұрын
구독자 1만명 찍으셨네요. 축하드려요.
@EVALEE92
@EVALEE92 7 ай бұрын
감사드립니당🥹🥹🫶🫶💕💕
@백승문-c2n
@백승문-c2n 7 ай бұрын
그래서 한짜를 알아야 하는 이유며 공불해야함
@도리도리-t7h
@도리도리-t7h 7 ай бұрын
서당이 학교로 바뀌면서 선생이 사용되었는데 일본말 센세의 한문을 그대로 사용한듯 선생은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에만 사용되다가 김대중선생님(대통령 되기전인데 전라도 에서는 대통령 이상이라 위화감을 주지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존중의 의미를 둔듯) 에서 시작하여 점차 확대된거에요 지금은 상대를 존중한다는 의미로 널리 쓰이게 되었죠 또 전라도는 아우님 같이 이상한 존칭이 있는데 이것도 퍼져서 지금은 아드님 따님등 아무에게나 사용해도 이상하지 않게 되었고 서울말도 전라도방언과 섞여서 지금의 서울말이 된겁니다 그리고 오랜 유교의식으로 호칭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생각되는 부분도 있는데 당신이 욕으로 사용되는 정도니까요 어르신 나으리 아저씨 아주머니등의 호칭보다는 선생님이 적당해보이는거고 사장님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도리도리-t7h
@도리도리-t7h 7 ай бұрын
이유와 상관없이 말은 집단의 약속이기때문에 구성원 대부분이 사용하면 그게 표준이 되는거죠 단기간의 사회발전으로 말도 급격한 변화가 미루어 졌고 지긍도 진행형입니디
@hoonsong6615
@hoonsong6615 7 ай бұрын
저는 조금은 거리가 있는 분에게 빈부 학식 성별을 떠나서 격식을 차려 조금쯤 높여드리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정태일-m5b
@정태일-m5b 7 ай бұрын
한글영역에 보배같은 사람입니다. 다른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겠군요.
@nolboo_korea
@nolboo_korea 7 ай бұрын
7:08 눈꼽? 외국인들만 쓸 수 있는 표현 ㅋㅋ
@СветланаКононова-ж3т
@СветланаКононова-ж3т 7 ай бұрын
에바님 - 예쁜 선생님!!!!😍😍😍💝💖💗❤
@허기주-o5t
@허기주-o5t 7 ай бұрын
여기요저기요
@김종성-b7l
@김종성-b7l 3 ай бұрын
명쾌하신 해석입니다. 저도 늘 그런 의미로 쓰긴 했지만 에바 선생님 처럼 깊은 통찰은 못 했네요.
@all-in4673
@all-in4673 7 ай бұрын
예전에는학교교사,손윗사람에게부르는 호칭! 요즘은 초면,동급에게도호칭!!
@샤카1004
@샤카1004 2 ай бұрын
말씀하신 그대로 입니다 사실 모든 사람은 나에게 깨우침을 줄수있는 사람들인거죠... 그런의미에서 최대한 배울점을 찾겠다는 겸손함의 표시이기도 하고 또 상대방을 최대한 존중하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런데 그런입장이 상당히 관성화 되었다고나할까.. 거의 관례화된듯합니다~
@양정모-g4i
@양정모-g4i 4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느림보라이더
@느림보라이더 7 ай бұрын
똑똑한 에바 무의식중 사회 통념상 사용해왔지요 가르친다는 개념보다 그 무엇인가를 먼저 터득하거나 먼저 태어난 사람등 가르치는 위치에있는 분은 당연하구요 보다 넓은 광범위하게 존칭의 의미로 흔히 많이사용하게 됬다고 봅니다
@iam21111
@iam21111 7 ай бұрын
* 이건 지적한대로 한자를 알면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님. 유교 = 장유유서 = 연장자 예우 = 선생님(sir) = 선배님/사장님/여사님 = 이모/삼촌/형님/언니급 보다는 한 단계 위급 존칭 = 불확실/애매한 관계에도 실수/서운해할 여지를 없애는 만병통치성 존칭어 = 상대에게 한 수 가르쳐 주세요 라는 의미의 항상 세상에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라는 동양철학이 내포된 호칭이기도 함.
@seongtaimoon1473
@seongtaimoon1473 7 ай бұрын
네..~에바 선생님~~~
@cheounwoo99
@cheounwoo99 4 ай бұрын
에바씨의 왕팬입니다...머리가 진짜 좋으신거 같아요...
@말려조
@말려조 7 ай бұрын
87년 민주화투쟁 이후로, 전교조가 합법적으로 간주되고, 그 풍토가 엘리트 지식인 사회에 퍼지면서 타인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선생님이 보편화되지는 않았고, 97년 IMF사태 이후로, 선생님 표현이 보다 광범위하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일상에 더 침투하게 되면서, '아저씨' 마저도 선생님으로 호칭이 변해갔습니다.
@ma_nyang9003
@ma_nyang9003 7 ай бұрын
몇일전부터 알게 되어 구독하고 시청 중입니다. 그런데 시청중 혹시나 도움이 될까 몇자 남겨 봅니다. 제가 주워 들은 이야기로는 저희 나라 현재 말은 중국말(한자), 그리고 일본말(또는 문법) 들이 많이 혼제 되어 있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역사적인 여러 이유로 순수한 한글 어원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남아 있지 않고 사전과 같은 책들에서도 그 어원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을 사전에 의존하시는 모습이 안타깝고 그 수고에 고마운 마음이 들어 주저리 몇자 남겨 봅니다. 저희(우리?(울타리)) 말 아껴 주셔서 감사합니다.
@woohyunlee1
@woohyunlee1 7 ай бұрын
크게 생각하지 않고 쓰던 단어인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invisible-man-000
@invisible-man-000 7 ай бұрын
뭐가 이렇게 영상이 언발란스 하지? 사기 치지 마시고... 더빙한 한국사람 공개하세요 한국말 너무 잘해... 이건 에바다.
@johwaklee8034
@johwaklee8034 7 ай бұрын
그리고 한국에서는 옛날에 전문분야가 발달되지 못해서 해당하는 전문용어가 마땅히 없기 때문에 번역해서 사용하기에는 용어가 길고 문어체에서는 가능하지만 구어체에서는 간소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존경의 의미가 담긴, 예의 바른 의미에서 선생님이란 단어를 사용하면 상대방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고 대화를 무난히 이끌어가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츠바사-f4o
@츠바사-f4o 7 ай бұрын
에바님 예전에 대한외국인 TV로 처음 봤을때 에바님이 너무 예쁘셨어요. 한번만 에바님 댓글 달렸으면 좋겠어요.
@녹슨로보트V
@녹슨로보트V 7 ай бұрын
줄을 서시오~
@EVALEE92
@EVALEE92 7 ай бұрын
예전에 예뻤는데ㅠㅠ 지금은 쵸큼 별로인가용ㅜㅜ🥲🥲
@츠바사-f4o
@츠바사-f4o 7 ай бұрын
@@EVALEE92 아니요!!! 지금도 아름다우세요. 에바님 만약에 실물로 본다면 더 예쁘실거 같아요. 👍👍👍
@EVALEE92
@EVALEE92 7 ай бұрын
@@츠바사-f4o 아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실물은… 보장 못드려요🥲🥲🥲
@alzylee
@alzylee 7 ай бұрын
Madam & Mushier, 내지 Ma‘am & Sir, 혹은 Mrs & Mr. 의 한국식 용법이 ’선생님‘이 아닐까 싶어요.
@dongilsheen1965
@dongilsheen1965 7 ай бұрын
언어의 사회적 변화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 거리를 잘 떠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호칭에 관한 변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80년대 정도까지는 OO씨, OO군, OO양 등이 각각 나이와 위계에 맞는 적절한 존칭과 적절한 호칭이었습니다. 그때는 젊은 여성에게 “아가씨”라는 말도 자연스럽게 많이 썼습니다. 근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는데, “씨”가 더이상 존칭으로 느껴지지 않게 되었고, “양”, “군”이라는 호칭도 점점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아가씨”도 점점 비하, 또는 성희롱을 느끼게 하는 단어로 변화합니다. 그러다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처음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님”을 대명사로 쓰기 시작했죠. 그냥 다짜고짜 “님께서”, “님이” 등 “님”을 주어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고객님”, “주민님” 등등 “님”의 활용히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이름+님” 호칭도 많이 보편화되었습니다. “이름+씨”를 완전하게 대체해 가는 양상입니다. 식당에서 “이모”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변화들과 맞물려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 한가지는, 예전에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느끼던 시절에는 직업에도 계급이 있다고들 암묵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게 점점 사라지고 몸을 쓰는 직업도 점점 전문화되면서 여러 직업군에서 호칭 변화가 일어난 부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표적으로 헤어디자이너 분들이, 예전에는 "미용실 아가씨"였어요. 그러나 이제는 특별한 기술을 가진 것으로 인식되고, 실제로 기술이 고급화되기도 하여 전문성이 높아지면서, 헤어 디자이너들이 서로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죠. 디자이너 지망생과의 관계에서 디자이너의 위치 설정도 고려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최근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확산된 것은 기존의 존칭 체계가 무너지고, 여러 직업의 전문화가 진행되면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인 것 같습니다. 21세기 한국 사람들이 공맹 시절 사용하던 “선생”의 의미를 무의식적으로 되새겨서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할 리는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에바님 같은 입장에서 “선생”의 어원을 찾아가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_c_2497
@_c_2497 7 ай бұрын
댓글 중에 이 분석이 제일 정확한 듯. 제가 보기엔
@saintpreuxpen
@saintpreuxpen 7 ай бұрын
teacher = 교사 ,, 교사뿐만 아니라 연장자나 상대방을 존중하는 말로 쓰인거지 교사한테만 선생을 쓴게 아닙니다. 교사님하면 좀 어색하고,,어릴때 제일 먼저 접하는 관계는 (사회생활을 안하니까) 선생이고 그 말이 형성되면서 선생님은 교사로 굳어진 듯,,
@김세훈-m8t
@김세훈-m8t 7 ай бұрын
제 딴에는 뜻은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그런 뜻인데 번역할 때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한 문구이다 진정한 번역 통역가는 엄청난 지식을 요하는 직업이다
@강철파랑우산
@강철파랑우산 7 ай бұрын
한국 문화 중 가장 아쉬운게 호칭부르는 문화가 부족해~ 식당에서 가게에서 사장님 아님 이모, 고모,, 삼촌~ 나이가 많거나 은퇴하신분들에게 뭉뚱그려 선생님~이라고 하는듯~
@babydochi
@babydochi 7 ай бұрын
제가 생각하는 선생이라는 단어는 여러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1.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 - teacher 과거에는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던 것처럼 상당히 권위적으로 높은 의미였습니다. 물론 나 자신을 가르치는 사람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 모두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렀습니다. 2. 에바님이 얘기하셨던 것처럼 - 먼저 했던 사람, 먼저 태어난 사람에게도 썼었지만 그렇게 불림을 당했던 사람들이 "난 누구를 가르치지 않아 선생이 아냐" 또는 선생님이라고 불리면 "내가 나이가 그렇게 많은가?" 하는 의미로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서 상호 허용이 되지 않으면 그렇게 부르지 않게 퇴색이 되었습니다. 3. 상대를 지칭할 때 - 딱히 적당한 호칭이나 지칭이 애매할 때 그렇게 부릅니다. 이와 비슷한 말로 "사장님" , "이모님" 이 있습니다. 이 호칭은 본연의 의미가 아닌 듣는 사람이 기분이 좋게 하기 위해 그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4. 상대가 나보다 어린데 엄청난 부자라고 느끼거나 내가 그에게 무언가 깨달음을 받았을 때 -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 친하지가 않아서 어려움이 느껴지거거나, 어떤 존중을 표현하고 싶은 말이 애매해서 선생이라는 호칭을 쓰기도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1번으로만 쓰였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선생님들이 너무 권위적(지금은 완전히 땅에 떨어졌지만)이라 학생들이 선생님을 무서워하게 되자 어떤 선생에 따라서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서 굉장히 편안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3, 4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 각자가 선생이라는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1번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1~3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1~4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 에바님은 주변의 사람이 그렇게 사용하는 것을 보고 했을 테지만 보통은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사용합니다. 즉 본인도 모르게 그냥 사용합니다. 에바님이 선생이라고 불렀던 사람에게 사장님 이라고 해도 어색하지가 않습니다. 또한 남자라면 이모님이나 누나라고 불렀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아주머니 => 이모님 => 누나 : 여자는 나이가 많아도 어리게 부르면 누구든 좋아하니까요.) - 이상 도치의 생각이었습니다.
@melcatholic
@melcatholic 7 ай бұрын
각 나라마다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어지는 호칭이 다르지요. 아마도? 한국에서 사용되는 호칭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시는 외국인분들이 많을듯 하네요. 예를들면, 젊은 여자분이 친구를 모임에 초대한 후 처음 만나는 좀 더 나이 많은 남성을 소개할 때 "소개할께, 내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친절한 오빠야 ~" 하는 경우죠. '오빠' ????? 반대의 경우도 있죠, 젊은 남자분이 친구를 모임에 초대한 후 처음 만나는 좀 더 나이 많은 여성을 소개할 때 "인사해, 내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친절한 누님이야 ~" ...'누님' ????? 소개 받았던 그분들과 어떤 혈연관계가 없더라도 한국에선 통상 오빠나 누나로 사용되어지곤 하죠. 아마도 외국에선 종교적 배경을 제외하곤 처음 보는 사람에게 형님 누님 하는 경우는 없을거에요. 암튼 한국의 존대어는 혼돈 스럽지만 알고보면 모두가 공동체적 존중의 의미로 사용되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하기사 한류열풍 때문인지 요즘 남성분들이 해외여행을 하다 만나는 현지 여성분들은 나이불문?하고 한결같이 "오빠 ~"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sejungho3898
@sejungho3898 7 ай бұрын
사실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매우 제한적으로 쓰였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다 아저씨 아줌마 였죠. 서울은 친구 부모님한테도 아저씨 아줌마라고 했습니다. 에바씨 반지하에서 살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세요~ 그러다가, 점점 예절 없는 방어적 예절 과잉 시대가 오면서, 사장님 사모님 단어처럼 그냥 여기저기 올려 쓰인 거죠. 🤡
@magnion1124
@magnion1124 7 ай бұрын
옛날에는 글을 가르치는 사람은 훈장 즉,가르치는 사람이었고 기예를 가르치는 사람은 사부님라고 했고 포괄적으로는 스승님 이라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그야 말로 먼저 태어난 사람들중 존중하는 사람에게 쓰는 존칭인데 구한말 일제 시대를 지나면서 교사나 의사등 신문물을 전하는 사람에게 쓰이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일본에서 교사를 썬세라고 하거든요. 영어의 미스, 미스터 정도라고 보면 되겠죠.
@johwaklee8034
@johwaklee8034 7 ай бұрын
조선시대 한문을 배우는 서당에서는 가르치시는 분을 훈장님이라고 불렀고요. 선생님이란 단어는 현대적 교육기관인 국민학교가 일제시대 때 처음 생기고(일본의 학교제도가 한국에 도입되면서 일본에서 교사를 선생님으로 호칭하였는지 궁금합니다)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냈을 때 문맹률이 90%정도 되었던 시절에 자녀가 꿈에 그리던 교육이라는 것에 입문하면서 부모입장에서는 자녀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굉장히 높게 보였을 거구요. 내자녀를 가르치시는분, 내자녀를 잘되게 하시는 분이라는 의미에서 굉장히 존경의 의미를 담아 불렀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서양과 호환되는 단어는 Sir.라는 용어가 생각납니다.
@chrislee3534
@chrislee3534 7 ай бұрын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불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제 3자가 동급인 사람에게 선생님이라고 호칭할 때 그것을 동의, 존중해준다는 의미로 나도 그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말 선생님을 영어나 러시아말로는 무엇으로 번역하면 가장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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