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술 한잔 먹으며 시청했습니다. 롤납네요. 아네를 부인이라 부르시는 분 크게 성공하시겠네요. 그리고 아네, 가정의 태양 맞습니다. 어떻게 알았을까...!
@youngei4 ай бұрын
저는 러시아인 아내에게 배우자님이라고 부릅니다. 포괄적인의미로 양쪽다 쓸수있는말이지만 부족한 내가 항상 와이프한테 배우자 라는 제 나름의 중의적인 표현으로 쓰고 있습니다.
@에델바이스-q6m6 ай бұрын
한국인 에바라 발음 쥑이네요 아름답고 착하고 멋지고 지적이고 품위있어요 ❤❤❤❤❤
@김두수-o2v5 ай бұрын
최고의 에바 ❤
@파씨클레랑6 ай бұрын
우리 에바 참말로 공부 열심히허는고만^^아주 잘보고 잠자리에드네.
@청설모-w8d6 ай бұрын
영원한 한국 천재 에바님 ᆢ❤❤❤❤
@pj72446 ай бұрын
고향의 그리움을 안고 타향에서 사시는 에바 씨 응원합니다
@kijongkim98316 ай бұрын
신랑: 애정이 있을 때 my darling 남편 : 그냥 husband
@kimokki15 ай бұрын
남편의 반대말은 여편. 옛날에는 남자들을 남편네들 여자들을 여편네들이라고 호칭하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니 여편네에게 가서 그래라!'
@kimokki15 ай бұрын
젊을 때는 아내는 참지만 남편은 붕붕, 그러나 나이들면 아내도 붕붕 합니다.
@이승진-n1h6 ай бұрын
화면을 안보고 소리만 듣고 있자니 뉴스진행자가 교양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송을 듣는듯한 느낌이네요.
@깊은바다-g3p6 ай бұрын
에바가 우리말을 신기하게 생각하고 풀어 들려주니 참 재미있네요. 우리는 그냥 쓰니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남편을 부를 때는 `여보~`하지만 남에게는 `우리 여보가...`라고 안 하고 안사람, ㅇㅇ엄마라고 하죠. 우리 말은 옛부터 줄여쓰기가.... `여보`는 `여기 보세요.`의 준말인데 부부간에만 쓰게 되었네요.
@barcode38936 ай бұрын
내 어릴적 기억으론 나이가 있는 여자가 자신의 남편을 신랑이라 부르면 주위에서 남사스럽다느니 하며 타박을 받았음. 더 위의 어른한테는 보이면 꾸짖음도 받기도했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엄근함이 옅어지고 관습에 개의치 않는 경우도 있어 변한거임. 수십년 동안 한국은 엄청 변해서 말의 습관도 금방 변해갔음.
@이수일-j5p6 ай бұрын
남편 은 네편 내편을 가르는 것이 아닌 남자쪽 여자쪽 의 의미임 그쪽 그니,그이 그사람 그대등 자기라는 호칭은 너 라는의미임
@MrCmsong6 ай бұрын
편해져서 방구를 트는 편한 남자라는 대목에서 운전하다가 빵터졌네요
@jameskoo49046 ай бұрын
거의 국어학자 같네요 발음 어휘 억양은 이미 저너머 레벨이고요 더 이뻐지기까지 하시네요
@fabianus596 ай бұрын
매번 무의식적으로 써온 우리말들을 재미있게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읍니다.
@heonyonglim97046 ай бұрын
중년 이상의 여자가 남편을 신랑이라 부르는 것이 나이는 먹었지만 여성이 살짝 애교 섞인 말로 남편을 신랑이라 부른다는 느낌도....(뇌피셜)
@-holloseogi1306 ай бұрын
너무 예뻐요^^~~~~~에바님^^ 잘볼게요^^에바님 얼굴보면~한달이 기분좋아집니당~~^^
@EVALEE926 ай бұрын
꺅 정말 감사드립니당~^0^
@벼리-z1i6 ай бұрын
허걱..한달씩이나… 전 두달 입니다요 ㅎㅎ 조크이니 기분 나쁜건 아니죠?
@EVALEE926 ай бұрын
@@벼리-z1i 아ㅋㅋㅋ전 두 분 덕분에 6개월? 정도는 거뜬히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MoofeuL6 ай бұрын
에바님은 이제 러시아인보다 한국인에 더 가까움 ㅋ 어떻게 한국인보다 한국에 대해서 잘알고있는것 같아 볼때마다 놀라움 ㅋㅋ
@novaviscose98196 ай бұрын
정말 나이가 중년 이상의 분들은 남편을 신랑, 바깥양반, 애들아빠, 그 놈, 그 인간 정도로 부르더라고요 ㅎ
@이상태-x5w6 ай бұрын
옛날에는 신랑신부로 부르지 않고 신랑 각시로 불렀고 결혼당시 부르든 습관이 아닐까요 남자노인들이 우리각시라고 하는사람도 있고 그리고 경상도 지방은 아직도70~80된 손아래 동서를 새디(새댁) 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jslee5716 ай бұрын
남편이 누구 편인가를 생각하지말고~~ 내아들이 누구 편일 까를 먼저 생각 하시기 바람니다!!
제가 알던 시대에는 대표적인 호칭이 ... 바깥양반(남편), 안사람(아내) 이었지만, 어느새 누구(주로 첫째)아빠, 누구엄마 로 통일되었죠. 호칭은 서로가 서로를 부르는 이름이지만 시대별로 많이 바뀌는 것 같네요 ㅎㅎ
@sinabro03576 ай бұрын
사과하세요 오십년을 넘게 한국에서 살아온 저보다 한국말을 잘하는걸
@yourtube58576 ай бұрын
'남편/여편' 의 그 남편입니다. 여편네의 그 여편이죠. 단순히 부부의 남자쪽을 이르는 말입니다.
@idk._.6666 ай бұрын
왜인지 여편은 -내와 결합하며 비속어로 전락함
@변종건-v6y6 ай бұрын
@@idk._.666아낙네,나그네 같은 단어에 나타나는 접미사이죠.. 사실 비속어는 아닌데, 쓰는 사람들이 나쁜 감정을 은연중 섞어 쓰기시작하면서 그리 된것이 아닌가 합니다.
@SN-nc5dy6 ай бұрын
@@변종건-v6y 그렇군요. 그러면 궁금해지는 것이 왜 남편네라는 말은 잘 쓰지 않게되었는지요?
@oroji-b1g6 ай бұрын
아낙네 여편네 등 접미사 네는 주로 여성을 나타내는 말에 덧붙입니다 나그네는 형태가 비슷해 보이지만 나그네는 날+그네 복합조어에서 ㄹ이 탈락된 겁니다 날그네란 빈 그네가 바람에 왔다갔다 하듯이 여기저기 떠도는 사람을 나그네 라고 하지요
@유다희-b6w6 ай бұрын
@@SN-nc5dy역사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계급이 아래에 있다보니 여성비하...? 같은 원리로 노인네(노친네)...?
@성정태-f4v6 ай бұрын
에바는 대한민국 방송국 아나운서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리말 구사가 완벽하다. 참 똑똑하고 아름답고 대단한 여성이다. 에바의 조국은 대한민국이 아닌가?
@여수갈6 ай бұрын
♡♡♡
@이쯤되면-x6d6 ай бұрын
에바씨는 언어천재 항상응원합니다
@수권-g6y6 ай бұрын
신랑의 랑은 일반적으로 사내 랑이나, 남편, 지아비의 뜻을 가지고 있고, 늠름하다의 뜻이 포함되어 있음. 신부의 부는 일반적으로 며느리 부이나, 지어미의 뜻도 있으며, 정숙하다의 뜻을 포함합니다.
@packer04086 ай бұрын
남편 (남자중에 편하게 된 사람) / 여편 (여자중에 편하게 된 사람) 즉, 어떤 인연을 통해 매우 가깝고 편하게 된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 아닐까요
@jkbeom626 ай бұрын
정말 언제 들어봐도. 한국어 발음이 진짜 정확하세요 ㅎㅎㅎ
@r2sf1236 ай бұрын
마누라=서방 김서방 김씨마누라 등등 윗분이 아래 사람의 남자나 여자를 부를때 쓰는말 한국에서 우리 서방은 우리 마누라는 등의 말을 시작하는 분들은 부부가 오래 살았거나 친구처럼 지내거나 사랑보단 정 혹은 의리로 사는 사람들이 쓰죠 ㅋㅋㅋ
@정선교-e1v3 ай бұрын
똑순이 에바씨.성원합니다.
@VigMaus6 ай бұрын
한국어의 가장 큰 특징으로 호칭이 발달되어 있는 언어라는 것입니다. 과거엔 가문과 계급을 중시하여, 신분과 계급에 따라 불려지는 호칭이 각기 달랐으며, 남녀관계도 여필종부, 남존여비와 같이 계급적 불평등 사상이 담긴 말들이 있었고, 현재도 다르지 않게 여전히 존재하는 말들입니다. 때문에 나름 평등주의와 자유주의 사상이 발달한 현대에는 적합하지 않은 말들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경우로 부부사이에 주고 받는 호칭에도 계속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여러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나 사실상 아노미 상태로 보는 것이 타탕 합니다. 서양의 경우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일상적인 것이지만, 한국사회는 관념상 이름 이라는 것을 매우 존귀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함부로 부르지 않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호/아호/별호'라는 것이 발달해 있었으나 최근엔 잘 사용되지 않고 있죠. 때문에 부부 호칭에도 이름을 함부로 부르기도 애매하고, '야/얘' 라고 하면 낮춰 부르는 것 같고, '~씨'라고 하면 높혀 부르는 것 같고, 과거에 사용하던 '여보/당신'이라고 하기엔 너무 구식인 것 같고, 그러니 자기/오빠/아빠/다~링/허니/와이프/신랑/각시 등등 뭔가 새로운 호칭을 사용하는 현상이 계속 나타나고 있으며, 이미 굳어진 형태로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하니 새롭게 시도하는 그 말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대신에 대화하는 당사자간에 이해할 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시대와 가치관에 맞는 호칭을 만들어 보급하고 사용하게 끔 하여야 사회구성원의 입장에서는 혼란을 방지할 수 있을 텐데, 그 주체가 부재하다는 것입니다. 국어학자(또는 언어학자)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지배적 정치체제나 종교집단이 존재한다면 적절한 호칭이 만들어 질 수 있을 지 몰라도 현재의 한국사회는 어느 일방 집단의 존재가 인정되기 힘든 구조이기 때문에 꽤 오랫동안 이런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samuel.k.96636 ай бұрын
호칭에 따라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반대로 별 의미없이, 사람에 따라 자신이 편한 호칭을 쓰기도 합니다^^ 신랑이라는 호칭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regandamien6 ай бұрын
이 채널에서 에바님 말씀하는거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치 ASMR을 듣는 것 처럼 편안해져요.
@EVALEE926 ай бұрын
우와 정말 멋진 칭찬입니다🥹🥹🫶🫶
@ddpwdes6 ай бұрын
저희는 집사람이 저를 물소라불러요. 이유는 배트남에서는 물소가 튼튼하다라고 하더군요. 전 집사람을 돼지야 라고 불러요. 많이 먹어서요
@으악-g3p5 ай бұрын
3:25 '남(男)'의 반대 '여(女)' 로 생각해 봤는데 아내는 '여편네' 라고도 해요! "이 여편네가 미쳤나" 이런 식으로 부정적으로만 쓰는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 왜 인지는 모름
@한솔-c8m6 ай бұрын
아내를 신부라 부르기보다는 각시라고 부르기도 해요.. 남자는 신랑,여자는 각시..
@gynwitst72836 ай бұрын
남편들은 아내를 타인에게 표현할 때 보통 "집사람"이라고 하죠. 그건 "아내"의 변형? 순우리말적 표현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엣날 할아버지들은 배우자 한테 "임자"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학창시절 국어 선생으로부터도 듣지 못 했던 부부 사이의 호칭에 관한 이야기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hyg10724 ай бұрын
남편 =편한 남자
@AI-nm9bl6 ай бұрын
아내가 남편을 신랑이라 부를 땐, 남편에 대한 애정과 제3자에 대한 자랑이 묻어 있습니다. 신랑에 대한 신자가 새롭고 신선하다는 한자지만, 아내에게는 그 새롭고 신선한 남자가 살면서 계속되길 바라는 기대와 믿음이 자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찰해 보시면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남편을 신랑이라 부르는 여자들은 대개 부부관계가 원만하다는 것을 느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해석은 사전에는 없고, 제가 살면서 갖게 된 경험적 소견입니다.
@gynwitst72836 ай бұрын
내 생각과 똑같네요^^ 특히 남편을 타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심리가 깔려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엄마들이 친구분들과 담소를 나누실 때도 친구 남편에 대해 물을 때 "너의 남편"이 아니라 ""너의 신랑"이라는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그것은 곧 상대 남편에 대한 일종의 존중이자 친구끼리의 옛 추억, 시집 가기 직전 처녀 시절의 추억을 담은 양면적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이연우-o3d7i6 ай бұрын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늘도 재미난 흥미로운 이야기 부탁 드립니다.. ^^*
@EVALEE926 ай бұрын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기농-k6t6 ай бұрын
뭐 매번듣는말이겠지만 한국말 정말 잘하십니다.
@오합지졸동로마군대6 ай бұрын
생각해보면 아시아쪽이 보수적인 문화가 강해서인지 부부가 화목한 경우는 서양에 비해선 많이 적은것같아요. 남편도 남의 편이라는 의미에서 나왔다는 말도있고..ㅋㅋ 아내도 "안해"라는 말에서 나왔다는 말이 있더라구요(진짜인진 모르지만 그런 설이 있었음ㅋㅋ) 저희 아버지 어머니도 항상 방을 따로 쓰면서 같이 대화를 나눈적이 거의없었음. 아버지는 항상 어머니에게 "어이"라고 불렀던것같아요...ㅋㅋ
@선호추-f8z6 ай бұрын
남자 중 내편 남자들 중 내편
@CRHSspeaker6 ай бұрын
외국어를 모국어 정도로 구사하며 익히게 되면 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과 저절로 사상이 같아져서 심지어 외모까지도 그 외국인으로 점점 바뀌게 된다 그러므로 귀화로서 국적을 취득해야 할 때는 모든 국가가 공히 자국 언어를 일정 수준 이상 할 줄 알아야 한다가 가장 중요한 국적취득 요건이 되어야 한다
@幽兰-t2s6 ай бұрын
에바씨 이뻐지셨어요😊
@幽兰-t2s6 ай бұрын
실은 저도 에바님이 가르쳐주셔서 남편이 한자어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내를 뜻하는 한자어 女便은 없고 이상하게도 女便네는 있어서 좀 이상하다 싶습니다. 즉 우리말 남편에 억지로 한자어를 끼워맞춘 것이 아닌가도 생각듭니다.
@빛물-f7o6 ай бұрын
재밌게 잘 봤습니다.
@sejungho38986 ай бұрын
소련 공주🙃 자꾸 보니 이상형?! 바카스 먹고 싶어요!~ 바카스도 주세요~🤡
@noway-i8h6 ай бұрын
뜻 : 자고로 현명한 아내는 남자를 계속 고쳐써야 한다. 안그럼 똥된다(옛날에 친누님은 가끔 저를 '건방진 똥덩어리'라고 불러댔습니다).
@johnlee34286 ай бұрын
남자는 장가를 가다. 여자는 시집을 오다. 여기서 남편이 속한 가족이 편안하길 바라고 남편이 편안하게 여자를 받아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가 편안하게 시집와서 편안하게 부부로서 혼인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에서 편자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user-mq6xs7tt8zm84 ай бұрын
사위되어 장인 장모의 집으로 가는 것이 '장가', 며느리 되어 시댁 집으로 가는 것이 '시집' - 4차원 시공간에서 동시에 이뤄지기 힘듦. 요즘은 양가 잘 안가기 때문에 '안가'임.
@cgn-vp2go6 ай бұрын
한국말 잘하시고 똑소리 나는 마나님 모시느라 남편은 편할까
@jinsoojung38626 ай бұрын
남존여비 사상이 투철했던 조선 시대의 결혼 풍습이 현대로 이어지다 보니 신부의 존재는 미미했고 신랑의 존재가 단연 돋보였던 만큼 '우리 신랑'이란 말은 크게 내세워도 신랑의 부속품에 지나지 않던 '우리 신부'라는 말은 별 쓰임새가 없을 수밖에요. 요즘에야 신부 값이 금값이 되었지만.....
@이수일-j5p6 ай бұрын
아내는 한자어에요 편안할안자 사랑애자 해서 안애 인데 발음대로 안해라고 쓰였슴 그래서 안애를 소리대로 변형되어 아내가되였음
@anakiiliu6 ай бұрын
안해의 어원은 아직 모릅니다. 그냥 "안에" 안사람이라는 끗도 있지요
@gsgteycscgwh6 ай бұрын
밑에 댓글 보니 예전 나이드신 분들은 부인을 (각시) 라고도 했다는데 저도 그렇게 기억하고요. 어릴때 들으면서 각시는 신부 아닌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그 분들도 사전적 의미랑 상관없이 그냥 우리 각시 우리 각시 쓰는걸 관용적으로 배워서 쓰신거겠죠.
@하늘-j6g7v6 ай бұрын
죄송한데 이 분 정체가... 저보다 한국어 발음이 더 좋으시네요 ^^
@EVALEE926 ай бұрын
그냥 통번역사입니다^0^🥹🥹
@화이팅-p8f27 күн бұрын
고양이 시선강탈😂😂
@0773kim6 ай бұрын
중국 소수 민족중에 지금까지 모계사회 전통을 이어 가고 있는 족속들이 있는데, 한반도에 있던 고대 국가들도 모계 사회 였고, 전쟁이 많았던 사회에서 남편이 전쟁에서 죽어서 안돌아 오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을것이라 추정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 혼자 가정과 가족을 이끌어 나가기에는 힘들었기에 재혼이 다반사 였을것이고, 새로운 남자가 들어왔기에 신랑이라 했을것으로 추정 됩니다,신부도 모계 사회를 생각해보면 가장이며 오래생존하는 여성 특성상 할머니가 대빵이니 , 신부 즉 새로운 며느리가 집에 들어와 한가족이 된것! 모계 사회를 기본 바탕에 깔면 한국의 역사가 술술 잘 풀림니다! 한국 여자들은 이브자리가 있고 이쁘기도 합니다 , 그 이유가 한국 여자들이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이브" 이기 때문이고, 창세기에서 이브가 먼저 선악과를 먹었기에 먼저 철이 들어서 남자를 리드 했기에 모계 사회의 기반이 되었다고 추정해 봅니다!
@gornelius-u1g6 ай бұрын
남편은 나를 편하게 하는 남자로 생각합니다. 결혼한지 얼마안된 사람은 신랑 세월이 좀 지난 사람은 남편으로 주로 남에게 얘기할 때 많이 씁디다. 서로간에 호칭은 본인이 쓰고 싶은 것을 사용하게 됩니다.
@tuiamor8076 ай бұрын
교수님 으로 부터 배우면서 존경스런 마음도 생깁니다. 문화도 시간과 세월의 영향을 받아 변화 하면서 더해지거나 줄여 지거나 변형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역시 전문가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국인 인데도 교수님께 배울게 많군요 ! 강의 잘 들었읍니다. 고맙습니다.
@수권-g6y6 ай бұрын
신랑 신부는 결혼을 약속했거나 갓 결혼한 당사자들에게 다 쓰임. 특히 갓 결혼한 사람들에게는 새신랑 신부라고도 함. 나이 든 여자들이 신랑이라고 부르는 건 애칭의 대외적인 표현임.
@재영장-v5v6 ай бұрын
평소에 생각도 하지않았는데 신박합니다. 잘 배웠습니다(?) 외국인으로부터 배운다는게 좀 이상하긴 한데 ㅎ ㅎ ㅎ 행복하세요.
@erotikaJJang6 ай бұрын
신랑말할 때 빵터졌네요.
@franciskoh78506 ай бұрын
안해 라는 말이 집안에 해 라고 하죠 즉 아내의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거죠 그냥 안에있는 사람 안에있는 여자라는 의미라기 보다는 집안에 해처럼 따스하게 온화하게 편안하게 햇볕을 내려주는 이 라는 뜻이 강하죠 안해가 화가나면 즉 해위에 먹구름이 끼면 다들 잘알죠
@kyounghobaek57556 ай бұрын
며느리부자는 아내부자이기도 합니다.
@namja2yagi6 ай бұрын
남편에 편은 누구편을 들어서 편이 절대 아님. 그걸로 편가르기 용으로 남에편이다 하는건 그냥 ㄱㅅ리이니 다시는 그런 소리하지 마시길. 그리고 신랑이라고 부르는건 그냥 결혼했을 때 당시 부르던 습관대로 부르게 되서 그런거에요. 다른거 없어요. 한번 굳어져버린 호칭을 그대로 쓰는것일쁀이죠. 뭐 딱 맞지는 않지만 다른 예로 오빠라고 부르기도 하죠. 굘혼전 부르던 호칭을 결혼후에 바꾸지 않아서 평생 오빠라고 하시는 분도 있어요.
@hdpazzo6 ай бұрын
오늘 구독하고 갑니다... 다른 영상도 재미있네요.. 하나씩 다 볼께요~~^^
@하명수-z7j5 ай бұрын
에바 교수님은 어렸을때 부터 한국어를 공부하셔서 그런지 특히 발음은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사람발음입니다.....듣다보면 에바교수님처럼 한국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전 완전 한국사람입니다. ㅎㅎㅎㅎㅎ
@MrTossboss6 ай бұрын
저도 봄만 되면 알레르기비염 때문에 고생많이 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라조넥스 처방받아 콧속에 뿌리시면 완화됩니다.
@johwaklee80346 ай бұрын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글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신 분 중에 외국계 한국인 두분이 계십니다. 첫째는 최초로 한글에 띄어쓰기를 도입한 호머헐버트 선교사 이시고요. 둘째로는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백 사람이 있다면 그 중에 한 명은 나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열 사람 있다면 그 중에 한 명은 나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한 사람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입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면 그것은 내가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라는 시를 지으신 호주댁이 계십니다. 이 나라의 초석을 놓으신 그분께서는 이 시를 지으신 분을 향하여 "아내의 지혜와 용기, 인내와 슬픔, 노력이 나로 하여금 오늘 이날을 맞게 했다”라고 치하하셨지요. 에바씨께서도 한글의 발전을 위해여 기여하실수 있는 천재성이 엿보입니다. 한글도 전공하여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벼리-w9q6 ай бұрын
대단히 죄송하지만 오스트리아분이죠.
@johwaklee80345 ай бұрын
@@벼리-w9q 죄송해야할 일은 아닙니다. 은퇴하시어 동네에서 사실때 인근 아주머니들께서 먹을 것 갖다드린다고 창문을 두드리며 호주댁이라 호칭하셨지요. 그분 왈 창문을 열고 말씀하시길 나 호주댁 아녀, 한국댁이여 이렇게 말씀하셨죠. 당시 동네 아주머니들께서 지적인 수준이 높지 않으셨던 관계로 오스트리아를 오스트레일리아로 착각하여 행하여진 해프닝이었지요
@벼리-w9q5 ай бұрын
@@johwaklee8034 네, 그런 사연이 있었다니 더 죄송스럽네요.
@ksc18206 ай бұрын
에바 쌤!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_mainbattletank67036 ай бұрын
우와 ㅋㅋㅋ 코노노바 에바 1학년 때 실용이탈리아어 수업 같이 들었었는데 ㅋㅋㅋ반가워요
@종수서-u2n6 ай бұрын
건강 잘 챙기세요~
@77Daegu-Hong_Uncle6 ай бұрын
바카스 영상도 안올라오고 이 채널 영상도 안 올라오고 크리스이슈에서는 뵈었고 겸손방송국 오버타임은 종영하였고 갑자기 에바님이 잘 안보여서 새학기도 되고 해서 바쁘신가보다했네요... 내 여자도 아닌데 안보이니 아쉬웠다는.....;;;;;; 저는 과거형입니다만은 "여봉봉, 큰애이름을 넣은 ㅇㅇ엄마, ㅇㅇ아빠, 자기야" 가끔 이름(기분 안좋을때ㅋ) 을 부르거나 했었네요^^
@CRHSspeaker6 ай бұрын
우리란 내가 애정을 가지고 사랑하는? 의 뜻임
@tino20946 ай бұрын
한국어 단어 중에는 옛말에 (ㅎ)이 숨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ㅎ) + 밖 = 안팎, 암(ㅎ) + 것 - 암컷, 수(ㅎ) + 것 = 수컷, 살(ㅎ) + 고기 = 살코기 등등입니다.
@이도-i6y6 ай бұрын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 찍으면 남이되는세상 ㅋㅋㅋㅋㅋㅋㅋㅋ남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를 지우면 도로님이되는 ㅎㅎㅎㅎ 서로서로 사랑해서 행복함이 최고 호칭은 뭐가되엇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행복이 제일인듯~~ 새로운 지식을 주시는 에바님을 항상 사랑합니다 응원하며 자주봣음 좋겟어요
@Cch-dv6fv7bf5u6 ай бұрын
전생에 왠수가 만나서 부부가 된다고 합니다.ㅎ 전 그냥 이름을 부르고 어른들이 계실땐 큰애 이름을 부릅니다 누구엄마 이런식으로요 ㅎ
@jjoongK-n3h6 ай бұрын
옛날에는 결혼할때 남자가 되는거였어요 ㅋㅋ 어른이되서 살다가 여자를 만나 결혼하는게 아니라, 결혼이 마치 성인식처럼 여겨졌던것이죠. 그러니 결혼하기전엔 남자가 아니라 그냥 남자아이였습니다. 남자는 13세부터 결혼을 했으니까요
@johwaklee80346 ай бұрын
처녀 총각이 부르는 호칭 낭군님, 낭자 이도령님, 춘향낭자, 부부간 호칭 서방님, 부인
@신.내리사랑4 ай бұрын
부족하지만 글 남겨요. 이야기할때 쓰는 단어로 . 대화중의 상대방과 내가 이야기하는 내용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좀 귀엽고 약간 화목한 분위그를 위해 "신랑" 이라는 단어를 쓸거 같아요. 한국어의 어려움이 그 장소나 분위기 높임말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려는 여러 경우수에 따라 적용되는거 같아 보이내요 ^^ 방송 보면서 여러 생각이 떠오른고 배우는게 있내요 ^^ 고마워요
@인생이레이스화이팅동6 ай бұрын
😁😁😁😁😁😁😁😁😁😁😁😁😁😁😁😁😁😁😁
@와피-u3m6 ай бұрын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고요. 제가 알기로 호칭의 대부분이 3자가 내남자, 내여자를 부르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즉, 제3자가 당신의 바깥분, 아저씨 보다 순화된 표현인 새신랑의 신랑으로 부르고, 받아치는 사람도 쑥스러우니 자신의 애칭보다 "당신이 부르는 그 신랑"이 "내 신랑"이고. 줄여서 우리 신랑이 된거죠. 글로 정리하니 뭔가 복잡하네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
@박상천-j7d6 ай бұрын
에바님 오랜만이에요. 본토 한국인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시네요.. 악센트도 정말 대단하시네요...한국에서의 삶은 행복하게 잘 지네시죠?
@파다닭-b4k6 ай бұрын
본업에 충실하셔야죠 유투브 까지 욕심 내는 건 아니죠 ㅋㅋ
@서복만-s6v6 ай бұрын
에바때문에 공부잘했어요~
@osioosioosio4 ай бұрын
한국어 정말 너무 잘하세요, 대단하십니다
@버들피리-c9u6 ай бұрын
에바씨 말처럼 아줌마들이 우리 신랑이라는 말은 하지만, 아저씨들이 우리 신부라는 말은 잘 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우리 각시라는 말은 결혼한지 꽤 오래된 아저씨들도 많이 합니다. 그건 아마도 요즘은 신랑,신부란 말을 많이 하지만, 예전엔 신랑,각시라는 말을 더 많이 썼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안재혁-h3c6 ай бұрын
07:50 안해 = 안ㅎ('ㅎ' 종성 체언) + 애(부사격조사, 모음 조화에 따라 양성모음으로 끝나는 체언에는 '애'를 부사격 조사로)
@no-yf6hf6 ай бұрын
"야!" "왜?" "너 왜 이딴 거 봐?" "내 맘이야." "내가 너를 뭐라고 불러줄까?" "그냥 아무렇게나 불러!" "그래 이 ㅆ노무 ㅅㄲ야." 우리 부부 참 달달하죠???
@김주생-y9n6 ай бұрын
잘못된 행동에 남편이 편을 든다면 그것은 무식한 소행. 반대로 남편의 잘 못된 행동이나 언동에 부인이 편을 든다면 그것 또한 무식한 면이 있는 것임
@돌산유격대6 ай бұрын
한국여자들 행동을 절대로 따라 하지 마세요 '남편은 내편이 아닌 남의편이란'뜻입니다 힘들게 내편으로 만들려고 하지 마세요
@아쿠-o5o6 ай бұрын
남편 = 남의편
@둘로스-g2z6 ай бұрын
에바님 한국어 실력에 다들 놀라시는데 저도 그렇구요 그렇게 보시면 좋을것 같애요 한국인중에 러시아어교사나 교수는 러시아 사람들보다 러시아어를 더 잘'할 것 입니다 ㅡ에바님은 한국어공부(통역전공)를 그만큼 많이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볼때마다 놀랩니다 😮
@soo-플리음악6 ай бұрын
😂😂
@Joo-Heon._Gim6 ай бұрын
남편/여편, 밭내/아내, 부(지아비)군/부(지어미)인, 바깥사람/안사람(집사람), 바깥댁/안댁, 마마?/마누라, 신랑/신부, 총각/색시, 남편(정)네/여편네, 시/처, 외자/내자...주지하신 단어의 대부분이 유교적 이씨 조선 시대 이후의 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