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 무엇인가?(feat. 선불교, 쿠키영상)

[@Mryourvideo]

혼자 책을 읽어서 도달하기 어려운 것들을, 부모님이 처음 밥을 먹는 아이를 위해 씹어서 주듯이, 너무 쉽게 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yjoon3210]

지금까지 영상 중 가장 감명깊었습니다 일상의 순간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 철학지식보다도 중요한 삶의 철학이자 연습같네요 감사합니다

[@junks6340]

공부에 대한 어원과 의미를 명확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ys2693]

공부(工夫)가 선불교에서 나온 어휘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공부해라 공부안하냐 귀아프게 듣고 살았어도 그 어원은 한번도 못듣고 살았네요. 재미있고 느끼는바 많습니다. 나머지 내용도 잘 시청하겠습니다!

[@aphilos262]

자기 행위에 자기 마음을 두는 것! 이 경지에 오르면 무슨 일을 해도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진짜 공부의 본뜻을 알고나니 그간 너무 좁게 살면서 불필요하게 넓은 곳만 쳐다보고 있었다는 생각이드네요. 😊

[@AnttoCochon_AjoommaMokgong]

공부 ㅡ 평생 해야 하는 것이지요~😊 역시 지혜의 빛님 영상 보며 공부하고 가겠습니다~😊🙏

[@junghoroh]

지혜의 빛님 쌩유...애들 공부하라고 닥달하는 현실에서 그 의미를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한 공부를 모른체 지식만 쌓아 출세에 눈이 먼 사람들에게 큰 깨우침이 되기를 저도 기도합니다.🥰🥰🥰

[@jaehakjung2462]

들으면 들을수록 우리 사회의 고위 공직자와 ceo들이 생각납니다. 좋은 내용으로 연휴 시작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연휴가 되시길.....

[@최현석-q7z]

올해 최고의 가르침

[@나풀나풀-x4s]

감사합니다.

[@soyeonk099]

나의 일상이 공부를 위한 어떤 기반이 되는 게 아니라, 일상 그 자체가 이미 가장 뜻깊은 공부였네요. 늘 심오한 철학적 내용들을 마음에 와닿기 쉽게 풀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sharonjo8787]

우리 사회에 필요한 메시지네요!

[@fruitwhite2877]

영상보고 뜨끔해서 방청소랑 설거지하러 갑니다.. ㅋㅋㅋ😅

[@klogos2282]

ㅋㅋ 저도 청소 시작입니다~

[@Crystal-ho7so]

너무나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2025년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상-p7e]

최근 많은 뇌과학 채널, 인문학 유튜버가 결국 조회수와 돈이 되는 쪽인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로 채널 방향을 바꾸는 걸 보았습니다. 속된 말로 성공팔이라고 하죠. 자신이 가진 편협한 견해를 철학인 것처럼 포장해서 설명하는 것도 많이 봤고요. 지혜의 빛 영상은 역시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반가운 채널입니다. 구독했을 무렵부터 지금까지 일관 된 방향을 유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ong-24]

이 채널에만 머무르기에는 너무 아까운 영상입니다. 교육방송 채널에도 널리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Ace-kv3qj]

공부의 참 뜻을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역시나 다른 차원의 강의입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하버마스J]

공부의 본뜻을 알고나니 그동안 공부를 정말 좁은 개념으로 써왔다는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littlecloud78]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알지만 행하기 어려운게 공부 같아요.

[@르루-m8v]

꽤나 깊이있는 강의입니다 불교는 공부하면할수록 참으로 깊이있는것같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DaraminDalsu]

탐사가서 공부에 대해서 얘기가 있었는데 영상을 보며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마음을 모은다.”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합니다.화난 엄마 일러스트가리얼하네요😅 ( 한국엄마들을 일컬어 tiger mom이라고 부른다던데…;)

[@김재옥-d8l]

좋네요. 제가 최근에 현상학을 공부하면서 과학적, 실증적 진리를 안다는 아집에 빠졌던 저를 바꾸어 가면서 공부에 대해 한 생각도 들어 보세요. 공부란 다른 사람을 내 안에 살게 하고, 그럼으로써 나를 다른 사람이 되게 하고,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그런 나를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고, 그렇게 나와 세계의 변화를 보며 나를 지워가는 것.

[@klogos2282]

아~ 참 좋네요. 남겨주신 말씀. 나와 남의 융합 과정을 통해 자기 확장이 이뤄진다는 의미로도 읽히는데요, 그런데 마지막에 '나를 지워 가는 것'이라 하셨는데요, 이건 어떤 뜻인지 여쭤봐도 되나요?

[@klogos2282]

어릴 때 6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결근하셔서 옆반 선생님이 대신 수업에 들어오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공부'라는 말은 지아비 '부'자에 '공격할 '공'자라고 하면서 공부라는 것은 지아비를 공격한다는 뜻이라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나는데요, 결국 너희들 잘 되어서 '아버지(지아비를 잘못 이해)'를 공격할 정도로 성장하라는 의미다. 뭐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해주셔서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뭐 그런줄 알고 지나갔었습니다. 그랬는데, 오늘 지혜의 빛님 강의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지아비 부가 아니라 도울 부의 축약된 형태라는 것, 공도 공로를 이룬다 할 때 '공'자가 축약되어 쓰였다는 것. 당나라 선불교 고승들의 어록에 처음 등장하며, 이것이 후대 성리학자들에 의해 차용되어서 조선왕조로 들어 왔다는 것 등등. '공부'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듣고 쓰고 해도 제대로 뜻을 알고 쓰는 사람은 거의 없는게 우리 현실이었던 거네요. 뜻이야 시대에 따라 변천한다지만, 그래도 본뜻은 뭐였는지, 어디서 나왔는지, 이런 어원에 대한 이해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는 건데 왜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공부'가 무엇인지는 안 가르치고 '공부해라!'라는 말부터 하는 걸까요? 이 영상 보면서 정말이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많은 메시지를 던지는 강의였어요. 영상 끝에 나오는 쿠키영상도 너무나 유익했습니다. 제목에 안 써주셨으면 놓칠 뻔 했는데 ㅋㅋ 끝난 후 기다렸더니 나오더군요.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공부라고 번역했다는 사실도 덕분에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larakim1497]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마음을 이 자리에 둘만큼의 여력이 생겼고 최근에 철학, 종교, 문학 등 심오한 이론과 서적들에 뇌가 빠릿하게 반응하는 걸 새롭게 체험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 유튜브도 만났구요 :) 지금의 제가 되기까지 많은 고통과 아픔을 지나야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나 민족적, 개인적 아픔이 깊은 집단이라 마음을 한 자리에 모을 수 있는, 공부하는 사람이 많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교육계종사자로서 제 수양을 더 열심히 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카치-u3m]

조금 결이 새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공부라는 말을 들으니 우치다 타츠루인가 하는 평론가는 반지성주의가 단순히 무식하고 무지한 결여의 상태라 아니라.. 새로운 미지의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하고 공격하는 행태 현상 등을 아우르는 의미로 본다더군요.. 공부도 결국 그저 타인과 사회가 가르쳐주는 지식을 그저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새롭게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릴 때만 공부가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나이 먹고 어른이 되니 공부는 평생 갱신 작업이라는 걸 이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도형-b9i]

선추 후 감상하겠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샐리-q1p]

최고의 채널 ㅠㅠ❤

[@유니큰]

웃기는 소리 하지않고 똑바로 정신차리겠습니다!

[@이상해-d2c]

이번 영상도 재밌게 봤습니다. 선불교도 흥미롭네요. 담 영상도 기대할게요~

[@윤지수-b9y]

감사합니당❤

[@TenMillionChemist]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과학자입니다. 그리고 연구 생각에 몰입을 하다보면, 주위 모든 것이 귀찮고 걸리적거리는 것으로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밥은 밥인지도 모르게 넘어가고, 자기 전에도 그 문제에 대해서만 몰두하고, 그러다가 문득 내내 궁리하던 문제의 해법을 깨닫게 됩니다. 저는 여전히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식사와 생활비를 지원받아도 되는 사람이다. 내가 식사를 지원받고 돈을 지원받아 연구에만 몰두했을 때, 그 성과가 사회를 보다 이롭게 만들 것이고, 그 이로움이 나에게 지원을 해준 사람들에게 환원될 것이며, 그것이 사회의 하나의 거대한 사이클이다.' 라는 생각이요. 물론 이것이 내가 우위에 있고 상대가 아래에 있다는 그런 뜻으로 이어지는건 아닙니다. 다만 거시적으로 다양한 순환고리가 있는 현대사회에서 내 것을 내가 하는 것에만 집착한다면 그 또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어요

[@나풀나풀-x4s]

오늘도 감사합니다.

[@bonpng2]

일상의 모든 곳에 나의 마음을 두는 것, 이것보다 더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선생님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하버마스J]

공부의 본뜻이 자유와 연결되는군요. 덕분에 저도 깨닫습니다.

[@user-0820-m3m]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수포자의철학놀이4]

공부 하는데는 시간이 소비 됩니다. 시간은 인간에게 주어지 가장 소중한 자원이죠. 인간이 살 수 있는 시간은 한 80년 정도 밖에 안되고 20살에 접어들면 뇌에 노화가 시작 되고 또 신체도 노화가 되서 50 정도만 되도 육체노동을 못하죠. 그러니 20살 이전에 기술을 배워서 노후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20살 이전에 기술 안배우고 시간을 낭비하면 뇌가 노후 되서 아무것도 그이후로는 배우지 못하고 정치인 지지해서 공짜로 세금 뜯어먹고 사는 정치질 밖에는 할 수있는게 없죠.

[@keun1001]

이영상을 보니 노동의 가치가 점점 떨어져가는 이 사회가 너무나 슬프군요 우린 청소부 요리사 목수 등등 꼭 필요한 사람들은 천하게 여기고 코인 주식 부동산 등등 이런것만 알아주는 사회는 지속성이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젤로-n9r]

마음이 산에 가 있는게 나은가 눈이 흥미성 동영상에 가 있는게 나은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전 전자를 선택하기로 했어요

[@카페인중독자-v9k]

많이 알면 알수록 입은 조용해지고 행동이 빨라진다 모르면 모를수록 입이 시끄럽고 행동이 둔해진다.

[@peterlpark8194]

공부불여인간-한자로 써보면

[@화타-m2i]

이젠 밥, 청소, 빨래 등등 일상은 A로봇이 다 하게 될 테니까~ "참선만 해도 되는 지상낙원"이 올 성 싶네요^🙆‍♀️^ 그럼 굳이 극락정토 추구 등속은 '고양이 풀 뜯어 먹는 소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aphilos262]

AI에 맡길 것이 많을 수록 직접 해보기 연습을 하는게 극락으로 가는 길이겠지요. 😊

[@하버마스J]

​@@aphilos262맞습니다. 직접 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지극한 즐거움(극락)은 이루어지지 않은 법이죠.

[@seungdongkim7202]

자네, 내 제자가 될 생각은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