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배고프고 사회적 위기가 증폭될수록 소수에 대한 희생요구는 늘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이네요
@shanemcmahon48126 ай бұрын
정말 쏙쏙 이해가 잘되는 방송!
@user-wuhaha6 ай бұрын
혐오의 정치가 일시적으론 통쾌함을 가져다 주었지만, 결국 정부의 몰락에 기여했다는 문장이 오늘날 우리 상황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문장이 아닌가 싶네요
@stupidsimple-w4l6 ай бұрын
저 무렵의 러시아는 라스푸틴이 국정농단 했다는 이야기만 대충 아는데 그거보단 사회 자체가 외국인과 외국자본에 배타적인 느낌이군요
@mehdong6 ай бұрын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역사.. 감사합니다.
@jks91106 ай бұрын
'혐오의 정치가 일시적으로는 통쾌함을 가져다 주었을지언정 궁극적으로는 정부의 몰락에 기여한 셈입니다' 지금도 온갖 커뮤에서 혐오글들을 양산하고 퍼나르는 종자들에게도 해당되는 영상이네요.
@wolfk38936 ай бұрын
소련이후 러시아가 몰락한 것도 결국엔 서방의 음모같은 거창한 이유때문이 아니라 이념으로 일시 냉동시켜놨던 근본적인 후진성이 딱히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
@ignisilluminati6 ай бұрын
서방의 음모라기보다 자본주의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게 문제. 자국의 특성을 생각 안 하고 서방 말만 들으면서 개혁하면 다 잘 될줄 알았던 건데 한마디로 순진했던 거지. 우리도 박정희같은 사람들이 미국한테 도움은 받았어도 개길 거는 개기면서 독자적인 경제개발노선 타서 성공한 건데, 고르비 옐친은 한 세기를 공산주의 경제로 굴린 자국 사정 생각 안 하고 미국 조언가들 말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그나마 있던 잠재력까지 다 말아먹음
@anidrummer87806 ай бұрын
혼돈에서 새로운게 탄생하는 법이지 그걸 우리는 혁명이라고 부르고
@레이오트6 ай бұрын
징집이 공평하게 적용되고 있는가,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민족간의 전쟁의 부담이 공평하게 짊어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듣자마자 푸틴의 러시아는 차르 치하의 제정 러시아와 다를게 없거나 개악된 버전의 국가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Hina_Kikuchi6 ай бұрын
혐오정치의 마지막은 몰락이다... 역사는 역시 반복되고 마는군요.
@KCEL-i1i6 ай бұрын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갖고있고 공산주의라는 이념의 지배를 받기도 했지만 어째서 아직도 편협하고 배타적인 민족성을 갖고 있는지에 이유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보니.. 그들은 원래 모스크바 공국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탄생했고, 수백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작은 마을에서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레이오트6 ай бұрын
역사적으로 러시아의 정부라는건 결국 지배자 이름 대공, 차르, 서기장, 대통령의 순서대로 바뀌었을 뿐이지 그 본질은 농노를 얼마나 최대한 효율적으로 착취하는 시스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요.
@hjh930503416 ай бұрын
민족주의의 힘은 계급주의보다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1차 대전 발발 당시 맑스는 전세계(주로 유럽) 노동계급들이 전세계적 부르주아 계급에 대한 투쟁을 위한 공동연대투쟁노선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지만, 오히려 그들은 타 민족에 대한 배타성으로 전세계적 봉건 국가의 병사로서 전쟁에 임했습니다
@pillseung18046 ай бұрын
풉 한국인 만이야 할까 ㅋㅋㅋ 세상에.. 편협 하다니 대국들은 힘이 세고 위험해서 한국처럼 형들이 어쭈쭈 품어 주기 어렵단 말이지, 항상 다른 대국들의 견제를 받는단다. 그들은 섞이기 어려운 포지션에 있고 스스로 살아남은 법을 찾는거야
@pillseung18046 ай бұрын
러시아라는 나라보다 일인당 소득이 높아진지(서구시스템에 의한) 몇년 되었다고 지들이 우월한줄 아네, 한국 보다 항상 잘살고 강국으로 살던 나라야
@오승민-x2b6 ай бұрын
@@pillseung1804이런 금치산자도 같은 한표로서 입열고다닐수 있다는거 하나만으로 대한민국이 러시아보단 훌륭한 나라인건 맞죠
@CentralParkish6 ай бұрын
흥미로운 러시아 자본시장의 역사 였습니다..
@JP-vb3rv6 ай бұрын
혐오의 정치가 일시적으로는 정부에 도움으로 보였으나 궁극적으로는 정부 몰락에 기여했다는 마지막 문장 좋네요.
@콜칵코라6 ай бұрын
슐리펜처럼 달려왔습니다
@장삼이사-y5y6 ай бұрын
표트르 대제의 서구화 정책으로 독일 지역 기술자들을 대거 받아들여 1차대전 중 몇십만에 달하였음. 저건 1차대전 탄압이구 나중 스탈린 민족 강제 이동 대상이.됩니다.
@수집쟁이드라하카6 ай бұрын
드레퓌스 사건도 그렇고 이 영상의 내용도 그렇고 전쟁이 나면 꼭 내부의 적을 찾아 없애려는 양반들이 늘 있네요 그게 진짜 존재하든 안 하든 하여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영상입니다😊
@pinksalt8196 ай бұрын
호다닥 달려왔습니다
@YBlove-m4n5 ай бұрын
혐오정치.. 남일같지 않군요
@강병록-s2c6 ай бұрын
러시아를 굴복시킨 나라.. 몽골, 독일(1차 세계대전)... 1차 세계 대전 끝나기 직전에 이미 러시아는 독일에 패배하여 항복함. 말이 강화 조약이지 사실상 패배.
@xlgalasy6816 ай бұрын
지들이 모스크바 완충지 만들겠다는 그 제국주의적 일념으로 남의 땅들 다 먹은 주제에 거기 사는 소수민족을 비국민 취급하는건 헛소리나 다름없음
@qkrtntjdalsrks6 ай бұрын
그런데 거기서 빨간맛이 전도되고야 마는데
@wdv002756 ай бұрын
중간에 보면서 나치가 생각났는데 바로 예시로 나치가 나오넹
@레이오트6 ай бұрын
현재 세계에서 네오나치가 가장 활개치고 다니는 나라가 러시아라는걸 보면 히틀러가 아닌 레닌이 권력을 잡아서 그렇지 러시아는 뼛속까지 파시스트 집단 맞지요.
@shuushuugi15896 ай бұрын
국가사회주의도 사회주의라고 ㅋㅋ@@레이오트
@LakeArchive6 ай бұрын
홀로코스트의 징후가 이미 20년전부터 러시아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거네요.🇷🇺반년 전부터 전 러시아의 역사에 푹 빠졌는데 이런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통해 혐오의 위험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그리고 이사례를 통하여 과연 지금 한국사회는 이런 혐오에서 안전한지에 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외국인에 대한 차별•혐오,외부의 이웃들에 대한 불신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될지가 두렵습니다.지구 반대편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인해 유럽도 이런 혼란에 휩쓸리고 있는데 독일쪽은 괞찮은지 걱정됩니다.🇩🇪🇺🇦🇷🇺이 광기로부터 모두 무사히 지나가기를…😢
@진형욱-g8t6 ай бұрын
은근히 다민족국가 운영은 생각할 게 많군요.
@korean6506 ай бұрын
이제 우리도임 ㅋㅋ
@진형욱-g8t6 ай бұрын
@@korean650 갈길이 멀어요. 일각에서는 할랄, 비건 살기 좋은 도시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현실은 이슬람 성원 들어서려 하면 시위 터지고 그런다고 이슬람 성원 들어서면 좋아지는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니….
@ignisilluminati6 ай бұрын
@@진형욱-g8t 나라가 작을 때는 단일민족으로 동질감 키워서 딴딴하게 기초 다져놓고, 그 힘으로 확장해가면서 다른 민족들 받아들이는 게 정석인듯
@金起燦6 ай бұрын
레닌같이 뛰어왔습니다
@korean6506 ай бұрын
어어 안된다 독일로 돌아가라ㅏㅏ
@인생이레이스화이팅동6 ай бұрын
😰😰😰😰😰😰😰😰😰😰😰😰😰😰😰😰
@PLUTONIUM12286 ай бұрын
지금 러시아 내부문제랑 소름돋을정도로 비슷하네요 러시안인들이 지금 푸틴의 전쟁에 복종하는거처럼 보이지만 소수민족에게 과중한 군역이 상당히 내부불만으로 쌓여있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