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부처님은 오온이 일체라고 하셨죠. 오온이란 다섯가지 무더기라는 뜻이고 일체는 모든것이라는 뜻입니다. 오온의 다섯가지는 색,수,상,행,식을 말한 것으로, 색은 물질(우리가 오감을 통해 물질이라고 생각하는), 수는 느낌, 상은 지각, 행은 의도, 식은 마음입니다. 퀄리아가 떠오르죠? 이 다섯가지가 계속해서 쌓이면서 일체가 만들어진다는 뜻이죠. 부처님은 이 오온을 다시 십이처로, 십이처를 십팔계로 펼치면서 세상을 설명하십니다.
@임지원-b9q5 жыл бұрын
도대체 무한이란 무엇인가와 이어지는 느낌이... 우리의 뇌도 수학적 구조로 이루어져있다면, 실무한이 존재하기에 의식이 존재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어떤 수학 구조이든 외부가 있으니까 그 외부의 존재 자체가 우리에게 자유의지와 의식을 부여하는게 아닐까요?
@임지원-b9q5 жыл бұрын
@@Snowflake_tv 그것도 맞는데, 의식이 양면성이 있잖아요. 퀄리아인 동시에 쿼리아를 보는 주체가 있으니까요.
@김조르봐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과학은 항상 부분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부분이 아닌 전체가 있습니다 바로 마음이죠
@RonaldJung864 жыл бұрын
표현력 좋고! 내용 빵빵 하고!
@luke_at_me_965 жыл бұрын
과학과 유사과학, 철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이 제가 만들고자 하는 컨텐츠랑 방향이 비슷하네요 ㅎㅎ 많이 배워갑니다.
@키작은꽃5 жыл бұрын
흥미롭네요!!!
@박태준-n4s5 жыл бұрын
퀄리티 👍👍 퀄리아에 대해 애매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너무 잘 설명해주셨네요!!
@miwoomawoo63255 жыл бұрын
환영일지라도 소중합니다 이 소중하다는 의미부여도 퀄리아겠지 이 퀄리아가 물리적 작용을 일으켜 물질화되겠죠 뇌가 이걸 아니 맨날 느끼고 생각, 궁리
@안기용-v2q5 жыл бұрын
우리 우주도 양자화 돼있는 픽셀일 뿐이죠 우주에서 얻을 수 있는건 정보 뿐이고 모든건 운동을 통한 정보의 이동일 뿐이죠
@정우-l5u4 жыл бұрын
좋아요 한 10개 찍고 싶은데 1개 밖에 없어서 아쉽네요. 비전공자이지만, 뇌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공부하고 싶었던 이유들을 조목조목 짚어서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니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스크립트 누가 짜신건가여... 정말 대단하네요.
@박호진-c2k5 жыл бұрын
분명 이 시리즈의 4, 5편 정도 가면 퀄리아를 시뮬레이션 우주론이나 AI와 엮을 것 같다.
@makoha71455 жыл бұрын
넘모 인터레스팅 하면서도 빠져들어욤 이해는 안되지만..
@RonaldJung864 жыл бұрын
mako HA 이해가 안되면 영상 중간중간 멈춰서 스스로 요약해보세요.
@asssarukim5 жыл бұрын
진짜 쵝오!
@땀쟁이아빠4 жыл бұрын
생각이 뇌만한다는 것은 좁은 견지라고 할 수 있군요. 뇌의 확장이 모든세포입니다. 신경과 연결되지 않은 세포가 없듯이 신경에만 집중하면서 본질을 왜곡하게됩니다. 장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생각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인간은 생각을 온몸으로 하고 정리하고 취합하고 정보를 활용하게 하는 뇌는 차갑고 냉정한 감정을 담당하지만 다른감정은 장기에 따라 역활을 나눕니다. 그리고 뇌의 영역은 말단세포까지입니다. 대뇌만 잘라서 생각하는 학문의 태도가 끔찍합니다.
@renosaer282320 күн бұрын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정보처리 패턴에서 대뇌가 차지하는 범주가 훨씬 크니까요. 나머지 사지에서 오는 자극은 일방향적이고, 유사한 신호를 발생시켜주기만 하면 대뇌는 그만큼 비슷하게 느낄 겁니다. 대뇌 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과 창발적 패턴이 훨씬더 많습니다. 마치 태양계 질량의 99.999%를 차지하는 것이 태양 하나뿐이듯이요.
@seonghopark9705 жыл бұрын
고 스타븐 호킹 박사님과 많은 분들이 말했듯이, 과학은 동양철학의 직관에 대한 그 해석의 과정~! 영혼백육과 6차원을 향한 여정의 첫 단초로 퀄리아를 제시한 카오스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
@처락외베어3 жыл бұрын
영혼백육 ㅋㅋㅋㅋ
@Reformed_Theological_Studies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퀄리아'와 '표상'의 차이를 알 수 있을까요?
@행복머신4 жыл бұрын
신경학쪽은 동양에서 발달해서 요가 명상이나 침을 발명해내고 이미 기원적부터 체계화 해놓았는데 잠꼬대 같은 헛소리만 하는지 원
뇌가 인간사고가 벌어지는 장소의 organ이라고 현대에 밝혀졌다고,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가 말이 틀렸다고 단정할 수 있는가? 내 PC에서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돌렸을때 그것의 연산이 일어나는 곳이 CPU/GPU라고 해서 게임은 트랜지스터에 있다는 말은 맞는 말이 되고, 프로그래밍 코드처럼 비물질적이고 스타크속 간단한 AI용 수학공식처럼 비물질적인 것은 스타크래프트의 본질과는 먼 단어가 되는가? 바둑기보는 천년넘게 바둑을 두어온 인간의 두뇌에서 일어난 연산을 기록했고, 알파고는 그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결국에는 기보입력도 필요 없고, 인간두뇌의 구조와는 상관은 인공지능 ai가 되어 인간을 뛰어넘아 다른 세계로 가버렸다. AI의 발전을 위해 인간 두뇌의 연구가 필요는 하겠지만, 뇌 두부자체를 지능의 우주최강 최고의 장소인양 추앙할 필요는 없지.
@lilI1liI5 жыл бұрын
궁금한 게 있는데, 나레이션 분은 직접 내용작성에 참여하시는건가요? 아니면 대본만 받아서 낭독하시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