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를 해보면 오묘한 부분이 몸의 방향과 에너지의 방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게 이운동의 재미이기도 합니다 척추 굴곡 상태에서의 압력이 대해서 허리에 부담을 준다는 내용은 저도 익히 보아왔고 저도 그런 선입견과 우려가 있었습니다 필라테스에는 롤업뿐만 아니라 매우 많은 척추 분절 및 굴곡 동작들이 있기 때문에 필라테스를 이해 하기 위해서는 이 부분을 꼭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필라테스에서 분절과 더불어 중요한 개념은 일롱게이션, 길게 뽑아내는 에너지입니다. 척추를 굴곡한 상태에서 등쪽으로 기대는게 아니라 정수리쪽으로 에너지를 계속 뽑아내는 힘이 존재합니다. 운동 전문가 분들이 필라테스를 이해하려면 굴곡 신전 등의 움직임에서 더 나아가 에너지의 흐름과방향이 결합되었을때를 경험해 보시면 비로소 이 운동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상한 것과 경험해보는 것은 다릅니다. 누운 상태에서 분절 없이 벌떡 일어나는게 아니라 분절을 해서 일어난다면 압력은 허리가 아닌 흉추와 상복부에 많이 걸립니다. 하체의 후면을 누른 힘에서 그 에너지를 그대로 끌고 간다면 허리에서 굴곡이 일어날 쯤엔 후방으로 미는 힘이 아닌 스트레치가 일어납니다. 굴곡 상태에서 허리를 뒤로 밀고 있는지 좌골에서부터 에너지를 뽑아내고 있는지는 허리가 안좋은 분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근력이 약하거나 문제시 될 수 있는 분들을 위해 매우 많은 변형 (variation) 방법을 통해 그 사람의 힘과 기능을 빌드업 해 갈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싯업은 발을 걸고 롤업은 그렇지 않다고 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초급자는 발에 스트랩를 걸도록 필라테스 매트에 스트랩이 달려있습니다. 양손에 바를 쥐어주어 손에 웨이트가 실리면 더 쉽게 올라올수 있습니다. 캐딜락에서 롤다운바의 도움을 받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롤다운 롤업시 복부힘이나 하체 힘이 부족할 수 있는데 롤업 앞 뒤 매트 시퀀스에 매우 많은 복부 트레이닝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저 역시 목과 허리가 매우 안 좋은 사람으로서 이런식으로 빌드업을 해왔고 롤업을 정확하게 할 쯔음엔 허리에 불편감이 사라졌습니다 늘 해박한 지식으로 유익한 정보 제공해 주셔서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더 많이 다루어 주세요~
@hyeonmyeongjee4965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글로 옮겨진 생각이 너무나 공감됩니다.감사합니다^^
@최지은-i3t2 жыл бұрын
필라테스에서 롤업의 목적은.. 1. 척추의 신연과 전신의 협응 2. 고정된 파워하우스 (골반대) 에서 척추뼈를 길게 뽑아 (찌그러져억지로 퉁 내려오는X) 속도 텐션 부하를 스스로 컨트롤 -> 취미발레도 1-2년 해야 풀업포지션이 아 이렇구나 몸으로 와닿는것처럼 필라테스도 클래식이든 컨템포든 꾸준하게 내 몸에서 느낄 수 있도록 쌓아서 임계점을 넘으면 단순동작이 아닌 움직임에 의한 자극들을 스스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반복자극X 움직임O) 3. 투웨이 방향 (정수리위, 발끝아래)으로 전신이 잡아당겨지듯 길어지는 형태의 근육수축을 사용 (발레의 풀업과 느낌비슷) 이때 컨트롤이 잘되는 파워하우스를 가진 몸은 롤업시 하체가 붕 뜨지 않습니다 발바닥도 밀리지않고 그대로 그 자리에 꽂혀있습니다 고관절 하지주변근육부터 고정된채로 진행되며 늘어나듯 바닥으로 내려가고 이 모든 전신의 힘을 스스로 컨트롤하는 것이 필라테스 롤업의 목적 중 하나입니다.. 50분 동안 경추 흉추 요추 각 척추의 기능에 맞춰 굴곡신전회전 동작을 병행해주고 전신의 기능이 원활한 상태에서 하는 롤업(위 내용을 지키며) 은 수행자로 하여금 굉장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몸이 준비가 안된 상태라면 롤업시 당연히 추간판부하가 높아지고 평소 긴장된 근육들만 더욱 부담되며 위험합니다 그런 분들은 필라테스에서도 매트롤업을 굳이 하지 않고 캐딜락에서 롤바를 잡아 저항력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기도 하고 아예 안하기도 하고 영상 속 내용처럼 체형에 따라 더 적절한 동작을 선별해서 운동합니다.. 롤업=굴곡 필라테스=굴곡 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길게 적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러비-s6e3 жыл бұрын
현 필라 강사이지만 매우 공감합니다 배우면서도 이 동작이 이렇게까지 강조될 정도의 동작인지, 갸우뚱하게 만들었던 동작중 한가지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taewankim37923 жыл бұрын
긴 글을 적어볼까합니다. 일단 이 롤업이라는 운동에 장단점을 거론하기에 앞서 너무 위험성에 대해서만 강조하는 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롤업이라는 동작은 반복수가 10회도 되지 않는 저부하 운동입니다. 어느 시퀀스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1세트 10회 이하로만 진행을 하는것이죠. 즉, 이 운동이 위험하다 라고 하기엔 그 반복수가 적어 누가해도 부담없는 동작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정말 보수적으로 생각하면 HNP나 Sciatica 관련 질환들은 조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에하나라는 것은 언제나 존재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러한 불편감을 느끼지 않음에도 이 롤업이라는 동작을 영상에서 말하는 이유로 피하는 것은 다른 장점들을 따져보면 너무나 손해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유를 말씀해드려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영상에서는 롤업에 대한 반대의견 중 '롤업보다 옆으로 일어나는 것이 기능적이기에 척추에 부담을 가하면서 이러한 훈련을 할 필요가 없다'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설명해보자면 일단 허리환자들에게 옆으로 굴러서 일어나라고 하는 것은 부상 초기나 재발의 걱정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즉 정상적인 몸상태로 돌아가면 옆으로 굴러 일어나는 동작은 천천히 줄어들어야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후면사슬과 전방사슬을 이용해 벌떡일어나는게 훨씬 빠르기 때문이죠. 다시 말하자면 저러한 동작은 정말 환자나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이지. 정상적인 범주에 속하는 일반인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통증없이 일어날 수 있어야합니다. 맥길이 말하는 것도 정상인의 범주에 대한 이야기는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의 저서들은 대부분이 환자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말일 것인데 이를 정상인을 기준으로 설명하는 것은 당연 맞지않습니다. 정상인은 정상인답게 환자는 환자답게 자신의 몸상태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동작들을 수행하면 됩니다. 두번째로, 롤업이라는 동작은 단순하게 일어나는 것에 그치는 동작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비만, 임신, 장문제 등)로 복부의 근육들이 약해지게 되고 잘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를 '복부근육의 활성도가 낮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필라테스 다른 동작을 하더라도 복부근육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꽤나 큰 장애가 됩니다. 그래서 수업초기에 롤업이라는 동작을 넣어 복부의 활성도를 약간이라도 더 높이는 방법으로써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앞에서도 말했지만 반복수 10회 미만의 저강도이며, 요추의 분절적인 움직임을 통해 복부근육에 대해 등장성(concentric, eccentric) 수축을 인지시키는 것이 이 운동의 가장 큰 목적이라(물론 다른 목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위험성에 대해 걱정하며 안하는 것보다 하는게 낫다.' 라는게 제 설명입니다.
@Park_ddorang3 жыл бұрын
애초에 필라테스 동작들 자체가 하면 안되는 케이스에대해 배우고 그렇게 가르칩니다 회원의 몸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동작을 시키는 강사들이 문제죠
@산에서도들에서도3 жыл бұрын
롤업...척추가 굉장히 유연하고 코어도 강한 사람이 더욱 뛰어난 움직임을 갖기 위해 할 수 있는 동작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롤업을 할만한 척추 움직임이 나오지 않음...그래서 억지로 일어나면서 롤업을 한다는 착각에 빠질테고 결국에는... 그러므로 롤업은 고수들만 하고 대다수는 그냥 고양이 자세와 플랭크 열심히 할 것....
@pabsports3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운동에 정답이 없듯이 항상 여러 방면으로 다양한 생각을 해봐야하고 고객에게 맞는 운동법을 잘 티칭하는게 제일 중요하겠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herandhe3 жыл бұрын
사실 요가에서 전굴자세나 쟁기자세 등도 안좋은 것이고 물구나무 서기는 위험한 동작이기도 합니다. 백익스텐션 동작도 척추기립근 운동으로 많이 하는데 척추위생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허리 하단에 부하가 많이 걸려서 얻는 것보다 잃는게 더 많은 운동입니다. 과거 허리 단련한다고 굿모닝 운동이 있었는데 그 운동으로 허리 다친 사람이 많아서 이제 거의 퇴출된 운동이지요. 운동도 좀 더 인체 해부학적으로 업데이트될 필요가 있습니다.
@오민석-j7j3 жыл бұрын
백퍼 공감, 백 익스텐젼은 요추 디스크 터져나오는게 최종목표인 운동이죠, 아침 헬스장에, 이걸 매일 백번씩 엄청난 반동으로 죠지는 비만 아주머니가 몇주전에 등장함, 허리가 언제 터질지 관망중
@Life_Is_Gotong3 жыл бұрын
필라테스 국내 90%가 다 사짜들이여ㅋ 그냥 슬림한 애들이 돈 주고 학원에서 강사수업만 받고 나와서 가르친다고ㅋㅋㅋㅋㅋㅋ
@ccpout92103 жыл бұрын
맞음. 운동은 ㅈ도 모르고 그냥 날씬한애들. 진짜 운동 배운사람인지 아닌진 힙이랑 허벅지 라인을 봐야함.
@_ky11253 жыл бұрын
그냥 타고난몸매좋은애들이 다이어트좀하고 가슴성형해서 돈주고 자격증따고 오픈해서 인스타 광고로 돈버는 직업임 진짜 제대로된.강사 한국에서 찾기 매우힘듬
@user-umop23erty3 жыл бұрын
진짜는 대부분 서울 수도권에 있음. 진짜는 또 진짜끼리 알고지내서 소개받아도 다 잘하는데 문제는 그런 쌤들이 너무 소수라서 처음에 만나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임 ㅠㅠ
@yj21052 жыл бұрын
@@_ky1125 인스타 광고로 돈번다는부분에서 대충 겉으로 보이는것만 믿고사시는분인게 보이네요 ^^ 강사가 너무 많은게 문제라면 문제인 요즘 현실에서 인스타 광고할정도로 많은 팔로우를 보유하고있는 필라테스강사가 몇이나 될까요 전체 강사 수를 볼때 얼마나 극 소수인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인스타들어가면 보이는 몇백명 정도요?!그것도 많이 잡아서~? 사람들이 알정도의 인플루언서 강사는 정말 극히드물고 안보이는곳에는 뭐 당연히 일못하는 엉터리 월급루팡 회사원 공무원이 있는만큼 강사도 마찬가지로 그런사람 많이 존재하겠죠 근데 필라테스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학사취득하고 워크샵 세미다 다니면서 일하느라 인스타는 할 시간도 없이 치열하게 일하고공부하는 강사들도 많아요 ㅋㅋ 어느 직업이든 마찬가지 아닐까요…? 눈에보이는 몇명가지고 시부리지 마시길~ 가슴성형..? 남 몸매좋은거보니 아니꼬우신가보네~
@9minig2 ай бұрын
맞음 나도 강사지만 짜증남 난 요가하다가 필테랑 겸업 한지는 12년 됐고 필테 10년전 지방러인 나는 케텍스 매주금욜마다 타고 올라가서 주말 2박3일로 서울서 국제로 딸때 돈도 지금보다 세배 시간도 지금보다 몇백시간 더 해야햇고 유튜브도 없을때라 무조건 오프라인수업과 워크샵찾아다니고 해부학 공부하러 병원 워크샵찾아가고하며 공부했었고 다달이 버는돈 고스란히 워크샵+자격증+수료증발급비로 다 날렸었는데 요새는.. 그런거도 없이 걍 3개월 아니면8주과정 이러면서 두달만에 따서 바로 수업나가고 ㅋㅋ 나랑 페이는 같아 ㅋㅋㅋ 개 현타옴 ㅎㅎ.. 물론 나보다 젊고 이쁘긴하지… 나는 늙고있고 ㅠㅠㅋㅋㅋㅋ 요새는 그냥 요가로 다시 돌아가려고 함.. 요가는 찐임.. 수련 계속 안하면 자세가 안나오니 함부로 엄두도 못내니깐… 말만 하고 대사 외우는 필라테스는 진짜 왠만하면 선생 잘 골라가라.. ㅈ될수있음.. 예전 센터 기구 1:7이었는데 설명뭣 같이 하다가 리포머 위에서 스프링도 안건채 닐링포지션으로 프론트로잉 하다가 회원 캐리지 안 바닥으로 처박혀서 치아 위아래 6개 다 깨짐.. 그날 시시티비 돌려봤는데 진짜 이해할수 없더라. 이걸왜? 설명도 안햇으면 지켜라도봐야하는데 기초적인거도 안알려주고.. (그 강사 나랑 같은 페이였음심지어 2년차라면서 가라이력서(실제로5개월차)) 진짜 조심하십쇼..
@김실장-m8p3 жыл бұрын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은 대부분 운동부족과 오랜 좌식생활을 전제로 하기에 허리가 좋은 경우는 드물꺼라 생각됩니다. 그런분들에서 척추가동성을 만들어 준다면 캣포지션에서 하는 것이 체중이 훨씬 적게 실려서 부담이 적을 것이구요, 안정성을 높여준다면 데드버그나 버드독처럼 척추중립을 유지하는 코어운동을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 이지 않을까요
@kk1122-g3b3 жыл бұрын
이래서 강사의 역량이 중요한 겁니다
@loss_5883 жыл бұрын
척추 하나 하나의 분절+ 전후면 근육의 밸런스 조화로 갖춘 유연성+복부 근력+몸을 조절할수 있는 능력 모두 갖추어야 저 동작을 수행할수있음 그저 척추 굽혀 올라오기라는 간단한 동작이 아니라는 말임 롤업으로 어느 근육이 과활성되고 분절이 안되는지 파악도 되고, 그 움직임의 보상으로 과활성 되는 신체부위가 필연적으로 있을텐데 안움직이는 근육을 잘 쓸수 있게 하고, 과활성된 근육은 덜 쓸 수 있게 만드는게 필라테스의 핵심임 디스크,요통 환자에게는 조심 해야 하는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몸에 mobility를 주기위해 stability를 강조하는건데 허리굽히는것=모두 좋지 않다는 아닌듯함 어떤 사람에게는 척추의 그 부분의 분절이 필요할수가 있음 결국에 우리는 살면서 허리를 굽히고 펴고 돌리고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를 다치지않고 잘 움직일수 있게 해줘야지 가동성을 제한해서 움직이지 못하게하면 그건 필라테스의 원래 목적과 오히려 멀어지는 꼴 아마 제대로 필라테스 동작을 수행한 사람이라면 '그냥 동작만 하기' 제대로 '적절히 근육을 동원해 동작을 수행하기'는 다르다는걸 알거임 필라테스 원리중 정말 중요한 신연이라는 원리가 있는데 저 동작을 전문가와 함께 제대로 잘 수행하면 만성요통 디스크환자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척추의 굴곡도 안전하게 수행할수 있음
@somala6112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몸통 앞뒤의 균형, 복압을 유지하면서 하는 롤업이랑 싯업은 완전 다른 운동이죠ㅋㅋ 물론 회원 몸상태에 따라 강사가 잘 지도해야겠지만요 신경계가 주목 받으면서 필라테스 동작들이 재해석 되고 있는 시점에 무조건 굴곡이라고 깐다? 무식한거임
강사님들이 많이 계시네요ㅎㅎ 전 그냥 오래 운동해 온 회원인데 다른 모든 동작은 잘 하지만 이 동작만 유독 초보보다 못합니다. 그 이유가 골반 전방 경사 때문인 것 같았어요. 어떤 센터에서는 그런것 없이 무조건 시키려고 해서 자존감만 떨어졌고 옮긴 곳에서는 강사님이 몸을 보시더니 골반 불균형이 심하다고 굳이 강요를 안하셨습니다. 다른 동작 열심히 하시면 된다며.. 강사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군요. 그냥 다른 동작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bestvox823 жыл бұрын
세 종류의 강사가 존재 합니다. 1. 롤업을 도구로 이용해서 목표를 만들고자 하는 강사 2. 롤업을 가르치는게 목표인 강사 3. 배운 내용 중에 롤업이 있어서 암기한 내용을 읊는 강사 두번째와 세번째를 거쳐서(무엇이 전후가 될지는 개인차)나중에 첫번째 수준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문제는 상당히 많은 강사들이 두번째와 세번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죠. 과정과 도구, 목표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는 강사에게는 보디빌딩을 배워도 몸이 나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강사에게 배우면 필라테스 할아버지를 배워도 몸이 망가지게 된다고 봅니다.
@김영훈-s1l3 жыл бұрын
이게 왜 문제냐면 트레이너나 필라테스 강사들도 공부를 어느정도만하고 되니까 문제임 당장 20대 초 애들이 강사나 트레이너면 해부학적으로 잘 아는애들 본적도 없음
@yorinE04044 ай бұрын
어느정도조차 공부안해...
@철벽루틴 Жыл бұрын
허리 디스크로 10년넘게 고생했는데 지금은 롤업을하도 전혀 허리가 아프지가 않습니다 롤업은 잘못된 안좋은 운동이 아니고 국소코어를 강화해서 롤업을 할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고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juhnnyb3 жыл бұрын
A: 훈련하다가 다칠 수도 있는데 격투 훈련을 뭐하러 하나. B: 언젠가 싸워야 할 순간이 오면 지금의 상처가 네 목숨을 지켜줄 것이다. A: 하지만 싸울 일이 없다면? B: 하지만 싸울 일이 생긴다면? A: 하지만... ...
@ririi1i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user-dadeumche3 жыл бұрын
롤업을 굳이 안해도 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롤업을 한번 정도 할 수 있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협력을 잘해서 움직이는 기능도 있으니 좋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모든 운동은 개인차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의 수준을 잘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하게 하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GONIBANI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habibi._.3 жыл бұрын
현직 강사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현업에 잇다보면 롤업 다들 못하십니다. 그렇게 하지도 못해서 시키지도 못하는 동작이죠. 아시다시피 다리가 고정되어 있지않기 때문에 상체힘이 집중이 되지만 그만큼 컨트롤이 가능하다? 강사들도 못하는 사람 대부분; 많습니다. 어떠한 운동이든 그 회원의 컨디션에 맞추어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강사가 필히 강도 조절을 하며 진행을 하게 되는데ㅎㅎ 이정도로 논의가 될만큼 못하십니다 ㅋㅋㅋ 7년동안 한 두분? 그래서 안시킵니다. 수고하십시오!
@kkms20363 жыл бұрын
정선근 교수님 이야기 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 분 책은 과학적으로 근력운동을 오랜시간 해오지 않은 중장년의 척추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상이 그러하니 허리가 다치는것이고 병원을 다니고 그 책을 보는 겁니다 영상에 나온 전자의 경우는 척추질환자 이거나 필라테스 안해보거나 대충 배운 사람의 의견이고 후자는 필라테스 제대로 해보거나 배운 사람의 의견이니 직접 경험하거나 배우지 않고 어디서 들은 의견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은 아주 과학적이라서 어떠한 움직임도 수행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어요 익숙하지 않거나 계산되지 않은 속도, 압력, 각도에서 부상이 일어나는 것이지 뇌와 감각, 수용체의 전달체계가 잘 활성화가 되면 어떠한 동작에서도 무리없이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게 우리 몸입니다 요가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오늘날 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우리 근골격계와 신경계가 가진 협응체계 덕분입니다 필라테스가 반짝 하는 줄 알았는데 점점 더 유명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있는 이유는 현대에 와서 새롭게 밝혀지는 메디컬적인 요소들이 알고보니 필라테스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앞서 언급한 몸의 특성을 신경생리학적, 해부학적으로 모두 충족시키는 운동이라서 그렇습니다
@mymiseon3 жыл бұрын
저는 허리통증이 오래 있었고, 그로인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인체와 운동에 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정선근 교수님의 말씀을 100프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90프로는 동의합니다. 멀쩡한 허리를 운동한다고 과한 중력, 과한 스트레칭, 과한 반복을 하다보면 아무리 좋은 운동으로 정확하게 한다고 하더라도 반복을 하다보면 약한 부분이 탈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요가도 오래했고, 필라테스도 오래했습니다. 뭐에는 무슨 운동, 무슨 동작이 좋다,,, 라고 하기보다 개개인에 따라서 운동을 처방을 하는게 맞습니다. 필라테스가 굉장히 효과적이고 다른 스포츠에 비해 안전한 운동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필라테스 또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독이 될 수 있는 법입니다. 어떤 운동 한 종목을 무조적 찬양하게 될때에, 그 운동을 해서 아픈 사람을 이상한 사람취급을 하는데, 그처럼 위험한 행위는 없습니다. 특히 많은 운동 지도자들은 "정신력"만 강조하지말고, 좀 더 유연한 사고와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야할 것 입니다. 롤업,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스크가 약한 사람, 그리고 코어가 약한 사람은 안전한 운동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선근 교수님은 운동 안하는 노인분들을 많이 보신다고요? 남녀노소 운동을 하는 시대에 운동부상이 운동 안해서 생기는 문제만큼이나 많습니다.
@kkms20363 жыл бұрын
@@mymiseon 제가 기재한 모든 내용은 제대로 요가나 필라테스를 공부한 사람한테 배울 경우를 한정합니다 직업인이 아니라 전문가를 말하는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전문가라면 과한 스트레칭이 아니라 개개인에 맞춰서 움직임을 만들어 주겠지요 필라테스 요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독이 될 수 있다는 말씀 안하셔도 모두가 아는 내용일것입니다 그 아래 언급하신 내용은 제가 언급한 내용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동의합니다 운동안하는 노인분들만 많이 본다고도 한 적 없습니다 첫줄에 언급한 척추 질환자는 운동하다 다친분들 당연히 포함입니다
@mymiseon3 жыл бұрын
@@kkms2036 운동과 운동처방은 다릅니다. 흔히들 요가 필라테스를 오래한 전문가라고 해서 운동처방사, 치유사 처럼 행동하시는 분이 계시는듯 한데, 직업의 역할을 제대로 알고 섣불리 사람 치료하려들지말고, 운동만 제대로 가르쳤으면 합니다. 필라테스 롤업이 백만명에게 효과가 있고 안전해도 백명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면, 이런 영상을 만드신 분처럼 다시 질문하고 검토하는것이 옳은 자세입니다. 요가나 필라테스는 종교도 아니지만 종교처럼 따를 필요도 없습니다. 창시자와 전수자가 좋은것을 전수해주었다고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kkms20363 жыл бұрын
@@mymiseon 저는 치료 전문가로서 저런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픈 이력 때문에 여러 불신을 갖고 계신 것 같은데 좋은 선생님 만나시길 바랍니다
@mymiseon3 жыл бұрын
@@kkms2036 운동자도자는 운동지도자입니다. 그들은 의사도 재활전문가도 운동치료사가 아닙니다. 운이 좋게도 제가 운동을 배우는 선생님들은 대부분 30년 넘게 운동을 가르치고 연구하신 각분야에서는 지도자를 가르치는 지도자이시만, 하나같이 통증 앞에서 본인은 치료자가 아니며, 의사와 운동처방사와 함께 조력하여 운동을 지도하는 것을 철칙으로 지키고 계십니다. 미국에서는 이것이 법으로도 정해져있고, 의사가 아닌이상 운동으로 어떠한 사람도 진료 또는 치료할 수 없는것을 명시합니다. 이것을 어긴 발언을 섣불리 하고 아프다는 사람을 정확한 의사의 진단없이 치료를 한다고 하면 고소당하고 면허 취소 됩니다. “전문가”라는 타이틀 만큼 애매한것도 없죠.
@footballsculptor92233 жыл бұрын
목적과 이유가 분명하지 않다면 어떤 동작은 약이 될수도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또또-g8o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롤업을 하며 느낀 바는 필라테스 호흡을 제대로 넣어서 시행한다면 크게 허리가 아프진 않았다는 거예요. 앞으로 숙이는 동작도 허리는 그대로 두고 등만 보내듯이 늘려주는 거라서...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갔던 건지 궁금하네요.
@Moon.Disaster3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허리환자들을 직접 진료하고 수십년간 관찰한 정선근 교수님은 요추가 말리는건 최악이라고 항상 말함
@_ky11253 жыл бұрын
롤업 자세가 특희 동양인 좌식생활 오래하고 만성 허리디스크를 대부분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한테 매우안좋은 자세임 허리자체를 둥글게 만들어내는 자세는 좋지않음
@moverblue20353 жыл бұрын
현직 필라테스 강사로써 둘다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방법은 달라질 수 있죠 ㅎㅎ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IMGoW873 жыл бұрын
사람마다 흉추가동성이 다르기때문에 누군가는 위험할 수도 누군가는 괜찮을수도 있을거같네요
@icechoco564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롤업다운동작보단 네발기기자세에서 켓카멜동작이 훨씬 안전하고 분절을 느끼기에도 좋다고 봄ㅎㅎ
@오민석-j7j3 жыл бұрын
백 익스텐젼, 싯업 했을때 허리통증 발생해서, 허리를 굽히는 경첩운동은 절대 안하는 1인으로, 롤업 또한 절대안함,
@bewater51783 жыл бұрын
모 의사 왈 " 필라테스나 요가 강사들 중엔 요통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pilatescollege3 жыл бұрын
깔끔한 정리 항상 잘보고 있어요!!!
@운동의모든것-v1z2 жыл бұрын
부하가 있는 척주 굴곡이 롤업이죠. 건강한 일반인들이게는 충분히 기능적인 운동이라고 봅니다. 척주 굴곡 시 척추 윗면과 아랫면이 압력이 실리고. 척주 앞공간은 좁아지고 뒷공간은 넓어지죠. 이에 척추의 수학이 후방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황색인대가 충분히 견고하면 이 것을 막겠지만 약하다면 문제가 생기겠죠. 게다가 척주의 가장 아랫구조물인 요추가 가장 많은 부하를 감당하는데 요통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닥 좋지 않겠죠. 결론 1) 척추 앞분절 윗아랫면에 과한 압박을 줄 수 있다. 2) 수핵(디스크)를 후방으로 돌출시킬 수 있다. 3) 요통 환자에게는 피하자
@0y0j_ Жыл бұрын
사람마다 몸 상태가 다르니 아무한테나 시키면 안될듯요
@해줘-j4k3 жыл бұрын
하아 결국 일어난 다음에 좌전굴이잖아;; 후면사슬 가동성 어설픈 상태에서 좌전굴이 허리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데 ㄷㄷ 차라리 그냥 ㄴ자로 일어서는 것 까지만 해라. 거기서 더 굽히지말고.
@cotaji3 жыл бұрын
이런 동작이 결국엔 도움된다는 주장에는 보통 사람들의 신체가 얼마나 많이 망가져있는지나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났는지를 간과하는 면이 있는 듯 합니다. 그냥 다른 동작이나 운동으로 대체하는게 혹시라도 발생할 디스크뿌지직과 요추 바사삭을 막아 줄거라고 봅니다. 또 평생 운동할 때 강사가 밀착지도 할 수 만은 없을것이니까요. 이걸 모르고 이게 좋다 저게 좋다 다 배우고 따라하다가 많이 다쳐봄...
@Lavolpiana-HONG3 жыл бұрын
굳이 롤업으로 척추분절을 움직여줄 필요가 없음.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자주 하게 되면 추간판탈출증이 될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함. 특히나 디스크관련 질환(탈출뿐 아니라 섬유륜손상이나 종판손상)자 들에게 요추에 강한 압력은 질환을 더욱 나쁘게 발전시킬 영향이 훨씬 더 큼. 좋은 영향보다는 안좋은 영향이 더 크다는 말임. 걍 안하는게 답.
안녕! Hi, I wonder if you could email me the script for my Korean practice, I don't know if that's too much to ask but I'd be grateful. I'm a Pilates instructor and I find your Pilates videos very helpful for my vocabulary 😊 Thank you 🙏
@mirr_93 жыл бұрын
그눔의 롤업~ 몸 잘 쓰던 분들이나 된다구욧...
@uiuan29073 жыл бұрын
내가 필라테스 해보고 내린 결론은 필라테스는 4대1까지임 그 이상은 다 사짜임
@minsikpark83673 жыл бұрын
세미나에서 롤링을 하신 이유가 있으셨군요.👍
@TouchSonic43 жыл бұрын
롤링은 전방 사선슬링, 후방 사선슬링을 사용하지 않고 일어나는것 옆으로 일어나는건 전혀다른 운동 아기가 일어날때 옆으로 돌아 일어난다? 당연히 가장 힘안들이고 쉬운 방법으로 일어나는것 원초적으로 돌아가자? 맨발로 뛰는 베어풋 운동 같은건가? 자다 일어날때 옆으로 돌아 일어나는 이유는 수면시 경직된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면 허리 무리되기 때문 논쟁이 많은 윗몸일으키기 (싯업 ) 자체가 안좋다고 전제로 이야기하니 롤업도 나쁘다는 자신의 주장이니 이해는 하겠지만 전방 사선슬링, 후방사선 슬링은 싯업과 롤업에 상관없는 부분이고 아기와, 일어날때 돌아서 옆으로 일어나라는건 지나친 짜맞추기
@joozul23983 жыл бұрын
한팔로 애기안고 누운채로 일어날때 겟업이랑 비슷한동작이 자연스럽게 나오길래 스스로 놀랬어요. 배운적이 없어서 똑같은지는 모르겠네요.
@루루애오-j3s3 жыл бұрын
00:28 와 진짜 그림같이 이쁘네
@정의연-c6x3 жыл бұрын
사실 그림임
@r.m.hidden66603 жыл бұрын
창시자고 뭐고 맥길 박사님이 하지 말라면 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pumoon46563 жыл бұрын
반복 수를 높게 하지 않는다는 것부터 이미 하면 안되는 동작이라는 거 아니냐? 그리고 과학적 측정과 해부학을 보고 압력이 가해진다는 실험이 있는데 무슨 반박을 하는 거지 반박 시 문과
@kk1122-g3b3 жыл бұрын
...그게 아니죠 솔직히 롤업보다 고중량 스쾃이랑 데드를 하다가 허리를 다치는 사람이 훨 많은데 하면 안되는 운동인가요? 아니라고 봅니다. 이 채널에서 자주 언급하지만 신체는 다양한 움직임을 해왔고 그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넘어질때도 항상 척추 중립을 유지 할건 아니잖아요
@_ky11253 жыл бұрын
필라테스 그냥 몸매좋은은 인플루언서가 돈주고 자격증 따고 마케팅해서 하는 직업아님?? 해부학적 기능을 제대로 알고 티칭하는사람 진짜 얼마안될텐데 필라테스형님이 한국 강사들보면 진짜 놀라자빠질 일이다
@시운-z5k3 жыл бұрын
어느 종목 강사든 해부학 지식에는 당연히 편차가 있겠지만 자격증 없으면 일도 못하는 필라테스를 깐다구요..? 혼자 상상으로 싸지르지 말고 아무 필라테스 단체 가서 시험한번 쳐보세요.. 자격증 자체를 필요로 안하는 헬스트레이너도 있는데 그쪽 눈에 인플루언서들이 필라테스하는게 자주 보인다고 업계 전체가 수준낮은 티칭만 할거라 생각하는건 굉장히 1차원적인 생각이네요
@시운-z5k2 жыл бұрын
@@hwieixhw696 필순데요?
@rayvega61673 жыл бұрын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박종연-w5q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목적에 맞는 트레이닝이 이래서 중요하다고 생각드네여 !!
@개피곤-e6z3 жыл бұрын
딴족이지만 여기 채널은 협응성 운동이 최고다 라고 말하는 것 같아 아쉬워요. 채널의 여러 영상을 봤지만 헬스는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행동이라 안좋다고 편파적인 정보를 퍼트리는데 이는 목적에 맞는 운동에 따른 다름을 이해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가 운동이 필요한가 싶을 정도로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이 없어요. 다만 현대인은 앉아서 생활을 많이하니 걷기나 가벼운 뜀 정도만 해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헬스도 심미적을 목적으로 운동하는 것이지 건강 할려고 하는 운동이 아니고 여기서 홍보하는 협응성 운동도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강조해서 운동을 추구하지만 살면서 우리가 이렇게까지 몸을 컨트롤 할 일이 있나 싶을 정도의 과도한 움직임이 많습니다. 결국엔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운동을 하는것이지 목적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가 무조건 좋음! 이라고 무지성 광고하는 꼴이라 생각되네요 (과학적인 논문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lyn901203 жыл бұрын
누군가에겐 저 롤업이 '취향'일 수도 있습니다. 취존합시다. (아, 제 취향은 아닙니다.)
@daehunlee92073 жыл бұрын
정선근 교수님이 플랭크가 좋다고 했음
@룰루랄라-k6t4k3 жыл бұрын
필라테스 강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유튜브보고 따라해라 걔네 아는거없다..
@Seongha.inSummer3 жыл бұрын
롤업 그냥 하는 게 아니라 100 정도 되던 척추를 110으로 만드는 느낌으로 늘리면서 굴곡을 만드는 건 아시려나..... 물론 척추 불안정성이 크거나 전체적 코어 밸런스가 안 좋다면 굴곡운동 고집하는 건 위험하겠지만요.
@페페-u7q3 жыл бұрын
저 운동의 목적이 뭐에요??
@JanePark2223 жыл бұрын
@@페페-u7q 2:45
@최지은-i3t2 жыл бұрын
@@페페-u7q 필라테스 롤업의 목적은.. 1. 척추의 신연과 전신의 협응 2. 고정된 파워하우스 (골반대) 에서 척추뼈를 길게 뽑아 (찌그러져억지로 퉁 내려오는X) 속도 텐션 부하를 스스로 컨트롤 -> 취미발레도 1-2년 해야 풀업포지션이 아 이렇구나 몸으로 와닿는것처럼 필라테스도 클래식이든 컨템포든 꾸준하게 내 몸에서 느낄 수 있도록 쌓아서 임계점을 넘으면 단순동작이 아닌 움직임에 의한 자극들을 스스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반복자극X 움직임O) 3. 투웨이 방향 (정수리위, 발끝아래)으로 전신이 잡아당겨지듯 길어지는 형태의 근육수축을 사용 (발레의 풀업과 느낌비슷) 이때 컨트롤이 잘되는 파워하우스를 가진 몸은 롤업시 하체가 붕 뜨지 않습니다 발바닥도 뒤로 밀리지않고 그대로 그 자리에 꽂혀있습니다 고관절 하지주변근육부터 고정된채로 진행되며 상체가 늘어나듯 바닥으로 내려가고 이 모든 전신의 힘을 스스로 컨트롤하는 것이 필라테스 롤업의 목적입니다 .. 50분 동안 경추 흉추 요추 각 척추의 기능에 맞춰 굴곡신전회전 동작을 병행해주고 전신의 기능이 원활한 상태에서 하는 롤업(위 내용을 지키며) 은 수행자로 하여금 굉장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몸이 준비가 안된 상태라면 롤업시 당연히 추간판부하가 높아지고 평소 긴장된 근육들만 더욱 부담되며 위험합니다 그런 분들은 필라테스에서도 매트롤업을 굳이 하지 않고 캐딜락에서 롤바를 잡아 저항력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기도 하고 아예 안하기도 하고 체형에 따라 더 좋은 동작으로 응용하기도 합니다 (영상속처럼) 롤업=굴곡 필라테스=굴곡 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길게 적었어요...
@aramkim28153 жыл бұрын
영상도 꼼꼼히 보고 다른 댓글들도 수렵해 맥락을 잡아보려 합니다. ‘롤링업을 하는 것’ 보단 제대로 된 롤링업 하나를 할 수 있기 위한 다각적인 트레이닝이 필요하다고 정리할 수 있겠군요. 근데, 사소한 궁금증이에요. 야니멀플로우에서의 역학이라면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단지 애니멀플로우의 지향과 지론이 궁금한 거에요.)
@kk1122-g3b3 жыл бұрын
참 답답한 댓글 많이 보이네 영상을 끝까지 보지도 않고 댓글 다는거 같네...
@hosanglee47343 жыл бұрын
모르고 하는 운동은 독이요 알면 약이다
@treeckim62613 жыл бұрын
자신에 허리에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서 해부학 적인 허리 구조와 디스크 압력상태에 따라서 롤 업을 하던지 윗몸 일으키기를 하던지 프랭크를 하던지 해야 한다. 플랭크로 시작된 땜 빵이 계속되고 있음 ^^ 그나 저나 최근에 미 육군이 체력 검정을 플랭크로 대체했답니다. 이거 논란에 여지가 있는 거 아닌감? 3분과학은 이 논란에 계기로 조회수 떡 락 .... 하긴 쉽진 않취만.... 그래도 싯업과 플랭크는 언제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 구만~
@Life_Is_Gotong3 жыл бұрын
롤업따위보다 캣앤카멜 하는게 백배 천배 나음
@이종범-s4y3 жыл бұрын
주제와 관련 없지만 여기 필라테스 강사님들도 많이 계신 거 같아서 여쭙습니다. 요즘 여자들 사이에서 필라테스가 아주 유행인데, 저는 이 현상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여자분들이 운동하는 이유는 예쁜 몸매를 가지기 위함 아닌가요? 몸매가 예뻐지려면 보디빌딩을 해야지 왜 필라테스를 하는 건가요? 필라테스는 원래 포로수용소에서 부상당한 이들을 재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나온 운동이고 보디빌딩은 말 그대로 몸을 예쁘게 만들기 위한 운동인데요. 다치지도 않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로 체형이 뒤틀려있지도 않은 분들이 몸매가 예뻐지려고 필라테스 한다는 건 목적과 운동이 매치가 안 되는 거 아닌가요? 몸이 변화하려면 점진적 과부하가 필수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필라테스는 운동 특성상 점진적 과부하가 어려운 것 같아서요. 필라테스 강사님 뿐만 아니라 다들 여기에 대해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sky_line64823 жыл бұрын
이 분은 재활운동도 필라테스도 해본 적 없다. 해보면 안 다. 둘 다 엄청 힘듦. 중량이 아닌 체중을 이용해서(기구를 보조로 하하여) 한 번도 의식해서 써본 적 없는(혹은 부상으로 오래 사용하지 못한) 구석 구석의 근육과 신경계에 자극을 주고 점진적으로 어려운 동작으로 발전해서 근력과 협응력을 키우는데 탁월함. 그리고 현대인들 대부분 오래 의자에 앉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하느라 체형이 무너진 경우가 매우 매우 많음. 필테로 자세만 똑바로 교정해도 훨씬 사람이 훤해 보임.
@이종범-s4y3 жыл бұрын
@@sky_line6482 몸이 달라져보이려면 구석구석의 근육과 신경계에 자극을 주는 것보다 대놓고 큰 근육군의 근비대 및 체지방 연소에 포커스를 두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운동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필라테스도 해보면 힘들다는 얘기가 왜 나오는 건가요
@sky_line64823 жыл бұрын
@@이종범-s4y 광배, 대퇴 같은 큰 근육을 발달시키려면 그만큼 큰 중량을 쳐야겠지만 전신 구석구석에 있는 작은 근육들은 자기 체중만 가지고도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점진적 과부화가 충분히 가능할만큼 운동 강도가 높아 힘들다는 말이에요~ "예쁜 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데 혼자서 "예쁜 몸은 헬스로 만들어진다."고 열폭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ㅎㅎ. 필라테스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그들이 원하는 수준의 몸매(라인)를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기 때문이죠. 물론 적절한 수준의 맨몸 운동(혹은 아령 등)을 함께 해주면 더욱 시너지가 있구요. 평생 헬스만 하던 사람들도 필라테스 처음 하면 팔다리가 후달릴 정도로 힘들어 합니다. 그만큼 근육의 불균형이 심각하단 거겠죠? 서로 목적하는 부위와 수준이 다르니 그 점을 인지하시고 넓은 시야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답글 여기까지 답니다. 건강하게 운동하세요~
@이종범-s4y3 жыл бұрын
@@sky_line6482 전신 구석구석의 작은 근육을 단련시키면 겉에서 보이냐구요. 회전근개 재활하면 누가 와 너 어깨빵 커졌다 이래요? 외관상 아름다운 몸을 추구하는 데 재활 목적으로 나온 필라테스보다 보디빌딩이 적합하지 않냐는 당연한 의문이자 호기심이었는데 열폭이라니요. 논리적인 대화 자체가 안 되는 분하고는 저도 대화하기 싫네요. 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달라도 어느 정도 일관적인 기준은 존재해요. 남자는 키 크고 어깨 넓고 여자는 엉덩이 크고 허리 얇고 이런 거요. 님 말대로 목적이 다른 운동인데 왜 그 점을 부인하시는지.. 점진적 과부하가 어렵다는 말은 필라테스가 쉬운 운동이어서가 아니라, 다수의 회원들이 한 명의 강사 지도 하에 동일한 동작을 수행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수준에 따른 체계적 과부하가 어렵다는 뜻이었습니다. 진짜 답답하네요. 아니 필라테스가 몸매 만드는 데 그렇게 좋으면 보디빌더들은 뭐하러 헬스하나요 그냥 다 필라테스만 해야죠.
@mymiseon3 жыл бұрын
그건 필라테스를 먼저 시작한 사람이 날씬하고 이쁘기때문이지요.. 저사람이 필라테스를 하니, 나도 필라테스를 하면 이뻐지겠구나... 유명 여배우가 광고하는 립스틱을 사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박기연-x3s3 жыл бұрын
청추가아파요
@FullSquat3 жыл бұрын
필라 거품이 너무심하다 생각한다 제대로 하는 전문가도 거의 없고 비싸긴 또 얼마나 비싼가 상위호환이 체조 아닌가? 그 돈이면 체조를 배우겠다.
@PrimalFear2473 жыл бұрын
필라의 운동지향방식은 사상으로 따지면 존나 뜬구름 이상주의라 보면됨. 현실적으로 있지도 않은 필요이상의 정제된 동작을 강조해서 범용성이 떨어지는..가성비 똥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