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1,386
모든 그리운 것들은 시가 되고 바람이 되고...
‘시 한 편이면 상처도 꽃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꽃 위에 향기와 노래를 얹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 마음을 내려 놓으시고
시와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평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귀한 걸음 해 주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요^^~
봉경미 손모음^^♡
영상문의
이메일-bong7073@hanmail.net
~~~~~~~~~
낭송,영상:봉경미
음악:손방원팬플룻
제목:Bilitis
~~~~~~~~~
***재생목록에 들어가시면
시인별, 장르별 모음집방이 있습니다.
~~~~~~~~~~
사람에게 - 박인희
사람은 많아도
사람 같은 사람 만나기 어려운 세상에서
사람 냄새나는 한사람을 만나고 싶다
묵묵한 산 어진 숲
바다의 숨결을 지닌 착한 한사람
마지막 그날 나의 뼈를 묻고 싶은 부드러운 흙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물이 되어 그의 혼 속으로 스며들고 싶다
#박인희#목마와숙녀#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