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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렬-d3r5 ай бұрын
현시대의 아름다움은 시각에 국한되어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리히트님의 영상들을 보며 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종종 시와 같은 문학에서 아름다움을 접했지만 인식까지 도달하진 못했거든요. 말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빨리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in_bridge5 ай бұрын
어둠이라도 나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그 누구라도. 나는 홀로여서 외롭다.. 아름다운 표현 보다도, 그것을 소개해주는 이 사람의 모습이 난 아름답다.
@sej334313 ай бұрын
7:55 부분 너무 좋아요.. 당장이라도 라틴어 원문을 읽고 싶게 만드는 문장이에요!!
@bushcooni5 ай бұрын
번역은 번역가가 한번 소화한 것으로 나타나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예수'가 아닌 '베드로가 본 예수' 라고 하셨던 것 처럼 '번역가가 본 텍스트'인 것..
@tarek74515 ай бұрын
캬.. 덕분에 수사학에 점점 빠져드네요. 표현 쥑이네요 정말로다가.
@zyxwvutsrqpon_lk_ihgfedcba4 ай бұрын
충코의 철학이라는 채널에서 철학은 결국 시가 되어야 한다고(정확지는 않음) 했었던 것 같은데 이 영상을 보니까 그게 느껴지네요
@genuinekid335 ай бұрын
우리의 언어가 우리의 한계네요.. 번역스타일이 우리 생각하는 힘을 원천봉쇄해버리는군요 사무치게 안타깝습니다 - 지형
@시에스세레스5 ай бұрын
와 이번영상 죽입니다.😢
@김누가-l8j5 ай бұрын
이번영상 감탄스럽네요 공부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ericpark37075 ай бұрын
여기서 전 구원의 의미가 어떤 건지 생각해보게 됐네요 무언가로부터 떨어졌다 라고 하시는데 결국 보편적이고 흔한 무언가에서 그 가치가 발견되는 것이 구원인 것 같네요 구원, 결국 무언가에서 ‘구’하는 건데 결국 도움, ‘원’이 필요한 거죠. 구원이라는 건 어찌보면 대상과 구분되는 무언가가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사람은 나의 존재를 규정하는 다른 사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역시 살아내기 위해선 나 혼자서, 나 자신만으로서는 불가능한 것 같네요.
@ellen6223Ай бұрын
와..항상 좋았지만 오늘 영상은 역대급으로 재밌네요❤
@licht_bookАй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황금별-m3l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licht_book5 ай бұрын
후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v3m9xАй бұрын
편집은 직접하시나요?? 깔끔하고 예뻐서요
@licht_bookАй бұрын
네 직접 합니다!
@beme81775 ай бұрын
맥락에서 떼어낸 그 빛나는 표현들이 멋지게 잘 번역되어서 나오면 좋긴 할텐데요... 그래도 명작은 번역본이 여럿 나와있으니 다행이랄까요.
@정지민-g8z17 күн бұрын
멋진 채널이에요 예도와 충코를 듣다가 빠르게 갈아타고 있습니다
@licht_book17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UIO-l9yАй бұрын
1:41 ?ㅋㅋㅋㅋ
@연만두-x5o4 ай бұрын
저희에게 아름다움을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successdiary5 ай бұрын
장자도 똑같은 말을 하는데 흥미롭네요!! 무용이 가장 유용한 법이죠!!!!
@lee_ze3 ай бұрын
묘사 수준이 와..
@repairship5 ай бұрын
0:19 함께 붙잡다라는 의미를 조금 더 살려서, 어둠과 함께 손잡지 않는다고 해석해보는건 어떨까요
@sbenkimmie9579Ай бұрын
심연을 들여다보니 '어 저분이 왜 여기에...'
@sbenkimmie9579Ай бұрын
mz 로 태어나 보니까, 왠 부머랑 x 들이 우릴 존나 인생을 제대로 살지도 못하게 만들어놨어... 종교까지도... 그래서 털었어... 너희들이 생각하는 그 딥... ㅇㅇ 나혼자... 난 누구임? 치킨? 너겟? 딥핑 인더 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