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urage to Be Disliked] Criticizing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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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T_BOOK

NJT_BOOK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 200
@NJT_BOOK
@NJT_BOOK Жыл бұрын
기시미 이치로님은 자기 고집을 꺾은 적이 없지요. 오히려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들러도 어떤 행동에 대하여 ‘왜?’를 물을 때에 ‘원인’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그러나 이 말은 ‘엄밀한 물리학적, 과학적인 의미에서의 인과율’이 아니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 기시미 이치로, ] 이에 대한 답은 아들러의 인용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수요일에 지구가 멸망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사이비 예언자가 대답했다. *"내가 말한 수요일은, 여러분들이 말하는 수요일이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그녀는 ‘사적인’ 의미를 사용해서 격렬한 비난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할 수 있었다. - 알프레드 아들러, ] 인용구는 거의 손대지 않았으나 이해를 위해서 주어를 통합시키거나, 한자나 어투를 대체하는 극소량의 수정이 있었음을 밝힙니다. 의미가 (조금이라도) 왜곡되지 않도록 매우 매우 신중하게 수정했으니, 걱정되시는 분은 직접 원문과 비교하면서 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저는 이번 영상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몇 번이고 말씀드렸지만, 에 좋은 기억을 가진 독자님들이 자책할 필요가 없습니다. 는 비판적 태도만으로는 그 정체를 알기 힘든 책입니다. 너무나도 뻔뻔하게 과장과 왜곡을 반복하기 때문이죠. 확신에 찬 말투, 유명세, 권위, 책이라는 신화는 덤이고요. 덕분에 저 역시도 콘텐츠를 만드는 내내, 교차 검증을 하는 와중에도 몇 번이고 의심과 회의에 빠졌답니다. ^^;; 아무튼 이번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 *자책하지 마세요 제발* 저는 5회독에 리뷰 영상까지 두어 차례 만들었습니다. 저 역시도 밥을 맛있게 먹다가 바퀴벌레를 씹은 느낌이에요. 여러분.. 위생 불량 식당(미움받을 용기)과 악의 넘치는 사장(기시미 이치로)이 욕을 먹어야지. 식당을 찾아간 손님을 탓하는 건 절!!대!!로!! 생겨선 안 될 일 입니다. 해당 식당에 레시피를 제공한 대가(아들러)를 욕할 필요도 없고, 원 레시피의 맛을 느끼고 감탄한 손님(독자)을 욕할 필요가 없고, 그걸 맛있게 먹은 경험도 자책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방까지 들어가서 샅샅이 체크하는 일은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전문가들 역시 고개를 갸웃하다가도 원 레시피를 만든 사람이 100년 전 인물에다, 비교적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원래 바퀴벌레 들어가" 라고 변명하면 그렇겠거니 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었지요. 그냥 그런 일입니다. 부디 오해 없었으면 합니다. + (23.10.17) 24:45 표현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 하여 미리 밝힙니다. 특히 ‘인간’을 ‘아이’로 정정하는 부분이요. 아들러는 당연히 ‘아이는 바뀐다’, ‘어른은 바뀌지 않는다’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는 ’아이는 쉽게 바뀐다‘, ’하지만 어른도 바뀐다. 힘들지만 가능하다‘ 고 말한 것에 가깝지요. 이는 뒤에서 26:20에서 설명한 내용과 같습니다. 프로이트든, 아들러든 ‘인간이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혐오하지 않을 심리학자는 없다는 의미..
@aisgy
@aisgy Жыл бұрын
연금술사 해주실수 있나요
@하물이
@하물이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영상, 채널, 감사합니다.
@맹수같은집고양이
@맹수같은집고양이 Жыл бұрын
정말 감사한 영상입니다.
@nonpoetic
@nonpoetic Жыл бұрын
이렇게까지 왜곡이 심했다면 학계에서 비판 여론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베스트셀러라는 입지가 워낙 단단해서인지 그간 학계의 의견을 들어보지 못한 게 아쉽네요 ㅠ
@βεομκυν
@βεομκυν Жыл бұрын
문맥을 무시한 인용이 많이 나온다는 내용인 듯 하네요
@치맥의요정
@치맥의요정 Жыл бұрын
심리학자이자 현 상담심리사입니다ㅜㅜㅜ 와 진짜 속이 다 후련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들러는 그딴 말 한 적 없다고 그렇게 말하고 다녀도 의심의 눈총이나 받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deo4800
@deo4800 10 ай бұрын
심리학자고 현 상단심리사면 전문가인데..
@Sisun_arumdaum
@Sisun_arumdaum 8 ай бұрын
심리학자 ㄷ ㄷ..학자정도되면 주장과 설명하고 알려주실수있을텐데 왜눈총받고 있으세요? 그리고 심리학자이자 현 상담심리사 좀 표현이 이상하네요.
@econchoi
@econchoi 8 ай бұрын
​@@Sisun_arumdaum 의사들 전부 학회가서 새로운 케이스 공유하고 논문도 쓰는 학자이면서 직접 환자 치료를 수행하는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일 없을때는 교과서도 집필하고, 본인 연구 주제 선정해서 논문도 게제하고, 학생도 가르치는 학자이기도 합니다. 이해가 되셨는지...?
@치맥의요정
@치맥의요정 7 ай бұрын
@@deo4800 의사들도 맨날 듣는 말이 "유투브에선 아니라고 하던데여?" 입니다 하하하
@WhySoSerious77777
@WhySoSerious77777 7 ай бұрын
정육점 20년 하는데도 나이불문 와서 어디어디 부위가 어쩌고 아는척을 합니다 아니라고 정정해주면 "백종원이 그랬는데?" "하빕이 그랬는데?" 음식 전문이고 식재료 두루 지식을 갖춘 백종원씨가? 하고 찾아보면 기사 제목만 본거고 (백사장님은 그런 말 한 적 없고) 하빕은 또 뭐야.. 하고 찾아보니 먹방 유튜버고요.. 참 답답할 때가 많지요.. 저 위엣 분 처럼;;
@엄마쟤흙먹어-s2w
@엄마쟤흙먹어-s2w Жыл бұрын
더 최악인거는 차라리 기시미가 자기 주장을 펼치면 모르겠는데 아들러가 그랬다면서 방패이자 대역을 내세웠다는거네요..
@user_525mqwfgxbkxz
@user_525mqwfgxbkxz Жыл бұрын
프로이트나 융같은 심리학자라를 안한건 단순히 사람들이 많이 알기때문이죠.
@땃쥐
@땃쥐 Жыл бұрын
아들러 방패🛡
@유명재-z2z
@유명재-z2z Жыл бұрын
'악법도 법이다' 라면서 소크라테스를 대역으로 세운 일제점령 시대의 일본 법학자도 있습지요
@Jujini94
@Jujini94 Жыл бұрын
완전 용찬우인줄 ㅋㅋㅋ
@먐먐미-k8j
@먐먐미-k8j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내내 얘기하는게 그건데요
@JJJHYWWW
@JJJHYWWW Жыл бұрын
여러사람이 읽는, 심지어 베스트 셀러로 오랜기간 활약한 책이 이렇게나 왜곡이 많이 되어있다면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잘못된 지식을 갖고 살아가게 만든건지... 저도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고 좋은영향을 받기도했지만 한편으론 읽으면서 말이 안되는 느낌을 받았는데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서 한번도 비판할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너진똑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드네요...
@김영석-n4u
@김영석-n4u Жыл бұрын
제가 한창 우울증으로 고생할 때 누군가 제게 이 책을 소개하며 "너가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건 너가 벗어나려 하지 않아서 그런거다, 우울증을 면죄부삼아 게으르게 살고싶은거다"라는 소리를 한 적 있습니다. 저는 현대의학 자체를 부정하는 그런 개 소리를 듣고 인정할 수도 없었고, 힘들어하는 저를 비하하는 발언에 화를 참고싶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반박해도 "네 말이 맞으면 이 책이 베스트셀러겠어?"라는 멍청한 반박에 저는 더 할 수 있는 말이 없었어요. 우울증이 다 나은 지금 돌이켜보면 그만큼 멍청했던 조언도 없었고 그래서 그 일을 계기로 그 사람과 손절했지만, 아직도 그 가시박힌 말은 가슴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무스카리-w3v
@무스카리-w3v Жыл бұрын
​@@김영석-n4u저둥 100퍼 공감 똑같은 상황을 격은 1인 이네요
@user-fn4uk8bj6u
@user-fn4uk8bj6u Жыл бұрын
이 책을 읽고 해야하는 일이지만 하기싫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안하려고 하기때문에 하기싫다는 생각이 드는거다‘면서 해야할 일들을 해나가기 시작했던 저로서도 좋은 영향을 두루 받긴 했는데 100퍼 공감할 수 없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긴 했습니다만 모든 책을 다 받아들이긴 힘들진 않을까요. 뭐 왜곡이 많이 되서 거짓내용이 있던건 좀 충격이었네요
@초코파이-x2e
@초코파이-x2e Жыл бұрын
​@@김영석-n4u비슷한 예시로 병신들끼리 좋아요 눌르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데? 이러는 애들이 있음
@아기비부영양제
@아기비부영양제 Жыл бұрын
용기를 주긴 하지만 솔직히 궤변인건 쉽게 느낄수 있음 왜냐하면 미움받을 용기의 내용들을 삶의 지침으로 삼을 수는 있지만 삶에 실제로 적용하려 하면 잘 안되거든.. 사람한텐 감정이 있으니까 책에서는 쉬워 보여도 막상 실전에선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그건 잘 안 다루고 과정이야 어쨌든 결과는 너의 책임이라는 데에 초점을 맞춰서 책임의식만 무거워지고 정작 해결의 실마리가 안 잡힘
@newbeeee7
@newbeeee7 Жыл бұрын
책 내용은 진짜 할많하않이지만, "미움받을 용기" 라는 문구만큼은 정말 레전드로 뽑혔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무식한 사람들의 공격에 내가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정도로 인식했는데, 이는 현재에 와서도 잘 쓰고 있거든요. 결국엔 이를 인지할 수 있는 자기객관화가 가장 중요한 것이겠죠.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ogofFlanders
@DogofFlanders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저도 저 책에서 제목을 맘 속에 새기고 자존감 회복하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글링튀김
@저글링튀김 Жыл бұрын
@@DogofFlanders 저도 진짜 잘못된 내용이고 말고와는 별개로 도움이 많이 된 책이긴 했음. 트라우마는 어찌되었든 본인이 극복해야 하는 거니까 말이 극단적이긴 해도 책 안에선 본인이 선을 정해서 공식처럼 받아들이지는 말라고 했으니까
@낼승
@낼승 Жыл бұрын
저는 책 내용과는 별개로 미움받을 용기는 할말을 해야할 용기로 생각했습니다ㅎㅎ 미움받기 싫어 할말을 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힘들어진다는..
@phy7
@phy7 Жыл бұрын
​@@낼승 저도요 할말은 해야한다는 용기로 생각했습니다
@EIEI_061
@EIEI_061 Жыл бұрын
내가 늘 그렇게 평가했는데.ㅋㅋ 제목이 다 한 책이라고
@바다린
@바다린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던 사람으로서 굉장히 불쾌했던 책입니다 우울증을 세게 앓기 전에는 이 책의 내용이 맞는가 보다 하고 넘겼지만 우울증을 겪고나서 책에 쓰인 '집 밖에 못나가는게 아니라 안나가기 위해 불안과 공포를 만들어낸다'는 내용을 되새겼을 때 실로 말도 안되는 내용을 지껄이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로 그 책을 안건드리고 있는데 이렇게 마침 미움받을 용기를 까는 내용의 영상을 보니 참 후련하네요
@rou2wo125
@rou2wo125 Жыл бұрын
저는 전부 다는 아니지만 일본인이 쓴 책은 거르는 편입니다. 일본 특유의 집단폐쇄적 문화랄까? 일본인 작가들의 주장이 저완 안 맞더라고요. 피해자 특히 약자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당연시 하는 것도 싫었고요. 우리나란 학폭관련 뉴스가 나오면 가해자를 욕하지만 일본에선 피해자를 욕하는 걸 보면서 진심 역겹다고 느꼈습니다. 성폭력에 대한 것도 그렇고요.
@Yeong-ds4ud
@Yeong-ds4ud 11 ай бұрын
저도 읽은 책 중 가장 빡쳤어요 원인은 분명히 있습니다 사람의 성격 성향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 다를 뿐 세상에 원인없는 결과는 없는데 말이죠 .
@user-pc4bb1kq6c
@user-pc4bb1kq6c 7 ай бұрын
저도 그리 생각해요
@리-i4y
@리-i4y 7 ай бұрын
저도 그부분은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책 초반에 나오는 내용이라 참..
@brian556m
@brian556m 7 ай бұрын
​@@rou2wo125 안타깝게도 학폭관련해선 우리나라에도 피해자 탓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참 답답하고 뭣같은 현실이죠. 맞을만 해서 맞았다? 제가 지금 복싱을 배우고 있는데 실력을 키워 경지에 도달한 후에 그런 말을 지껄이는 사람들 찾아가서 똑같이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들때가 많습니다... 네놈도 맞을만 해서 맞으니 할말없지? 라고요... 유구무언인 그 표정을 직관해보고 싶군요...
@user-ox5yh3tl4r
@user-ox5yh3tl4r Жыл бұрын
어쩐지 다른 정신의학이나 심리학 전공 저자들이 인용한 아들러와 기시미 이치로가 말한 아들러의 온도 차이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이름만 같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요ㅡ 지금까지도 존경하는 은사님이 '특정 주제에 관한 책은 한 권만 읽으면 위험하다. 여러 권을 읽으며 진실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씀하신 이유를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ox5yh3tl4r
@user-ox5yh3tl4r Жыл бұрын
​@@LeeTry01명확하게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wp0404_
@wp0404_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을 용기에게 미움받을 용기"
@가나다-t1h2v
@가나다-t1h2v Жыл бұрын
센스 ㄷㄷ
@tjswnd13
@tjswnd13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을 용기에게 미움받을 용기에게 미움받을 용기"
@yi4708
@yi4708 Жыл бұрын
​@@tjswnd13뇌절
@tjswnd13
@tjswnd13 Жыл бұрын
@@yi4708 에게 미움받을 용기...
@Mr-lx5nw
@Mr-lx5nw Жыл бұрын
​@@tjswnd13첫 댓글만 봤을땐 뇌절이었는데 두번째 댓글까지 보니까 뭔가 옹졸하고 하찮아짐ㅋㅋㅋ
@Pizza_Suprema
@Pizza_Suprema Жыл бұрын
현직 교사입니다. 저 책을 읽어본 적은 없지만 교육심리에서 배웠던 프로이트와 아들러의 특징이랑은 완전 달라서 영상 초반부에 나오는 내용보고 갸우뚱했었습니다 ㅋㅋ.. 어후 속이 다 시원하네요
@khj3421
@khj3421 Жыл бұрын
교육심리에서 아들러를 배우셨었나요? 저도 사범대인데 저는 아들러는 저 책에서 처음 봤어요!
@Pizza_Suprema
@Pizza_Suprema Жыл бұрын
@@khj3421 네 저는 게으른 학생이었어서.. 학부생때는 오히려 기억 안나지만 나중에 임용 공부할때 교육학책에서 나왔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 꽤 최근에도 임용 교육학 지문에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l_astone
@l_astone Жыл бұрын
@@khj3421 사범대시면 임용고시 준비하며 나올겁니다! 저도 사범대 다녔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사실 교직교양으로 매학기 주 2시간씩만 하는데 발표까지 해야하니 배울 수 있는 내용이 많지 않은것 같기는 해요. 처음보는 내용이 많더라구요 교육학 공부해보니 제가 현재 임고생이라 ㅎㅎ... 화이팅입니다!
@WhjJmJ
@WhjJmJ Жыл бұрын
책을 읽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아시는지... 교육심리에서 개인주의 심리학에 아들러 나오는데;;; 저는 인상 깊더라구요.
@midnight_sunshine292
@midnight_sunshine292 Жыл бұрын
​@@l_astone ?교육심리 많이 공부하세요.
@marvinpark0902
@marvinpark0902 Жыл бұрын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것보다 책을 한 권만 읽는 게 훨씬 위험하다.* 인생책이랍시고 떠받들며 삶이 더욱 어려워졌던 나의 과거를 비로소 사랑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직접 하나하나 껍질을 까주시니 감사함이 하늘을 찌르네요. 감사합니다.
@tsalvengi-jangpersimmon64
@tsalvengi-jangpersimmon64 Жыл бұрын
원래 인생책이라는 걸 꼽을 수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책을 많이 읽지 않았을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높습니다. 세상에는 분야와 성격이 다른 책이 많은데, 단편, 장편, 시, 순수문학, 사변문학, 경제, 심리학, 인지과학, 물리, 생믈, 우주, 의학 등을 총망라해서 단 한권의 책만을 택한다는게 가능이나 한가요?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영역이 넓어지기 때문에 인생책이라는 걸 정하기 어려워집니다. 3000권 중 1권을 택하는 것보다 15권중 1권을 정하는 게 훨씬 쉽습니다.
@Qwerewqrw
@Qwerewqrw Жыл бұрын
한 권 읽고 땡하기 보다는 그 주제의 여러 책을 읽는 게 좋겠네요!!
@김영정-q7n
@김영정-q7n Жыл бұрын
​​@@tsalvengi-jangpersimmon64특별히 사랑하는 책 몇 가지 정도는 충분히 꼽을 수 있죠. 또 보통 그런 선택을 평상시에 해오지 않았다면, 질문 받은 당시 당장 기억나는 몇가지 중에 고를 테고요.
@숲속도토링
@숲속도토링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있어요 응원합니다!
@SeongjangStory
@SeongjangStory Жыл бұрын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것보다 책을 한 권만 읽은 것보다 훨씬 위험한 것은 내가 가진 지식이 100% 절대 진리라고 맹신하는 것이다. 너희가 너진똑을 신처럼 추앙하듯이 말이지.
@김영석-n4u
@김영석-n4u Жыл бұрын
진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이 책을 인용해서 헛소리 하는 사람들 너무 싫었는데 너진똑님이 시원하게 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차용했을 뿐이지 아들러가 쓴 책이 아닙니다. 이 책 한권만 읽고 자신이 무슨 아들러와 프로이드의 심리학을 비교분석할 줄 아는 사람인 양 얘기하는 사람들이 제 주변에 좀 많았어요. 정신과 의사조차 조심스럽게 판단해야 할 부분을 가지고 책 한 권 읽은 독자가 남을 함부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늘 얘기하고 싶었어요.
@김영석-n4u
@김영석-n4u Жыл бұрын
자신이 무언가 신념을 가질 때는 생각이란걸 하고 가져야 합니다. 우울증으로 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스스로가 벗어나려 하지 않아서가 진짜 원인인 사람도 있습니다. 존재하는 사례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볼 때마다 그 사람이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본인 탓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울증이라는 병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최소한 자신의 지식과 이론, 견해로 "우울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으면 세계적인 정신과 의사가 된 다음에서나 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제 주변인에게 하고싶었던 말입니다.
@WooziKK
@WooziKK Жыл бұрын
그 사람들은 그냥 그런 아는척 해서 우월감을 느끼려는 목적이 있을 뿐 아들러와 프로이트의 심리학적 개념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무시하시거나 논리적으로 철저하게 박살내시거나 하시면 됩니다.
@DoSimp
@DoSimp Жыл бұрын
남을 함부로 판단했다는것부터 책을 잘못 읽은거같네요
@성이름-f8p3w
@성이름-f8p3w Жыл бұрын
@@DoSimp 이정도 판단은 책을 잘읽어도 할거같은데요ㅋㅋ너무 착하려고 애쓰지 마시죠
@PRIMITIAE_030
@PRIMITIAE_030 Жыл бұрын
​@@김영석-n4uㄹㅇ 이세상 모든건 케바케임. 누군가의 인생을 살아보지 않고, 그 인생을 살았다 하더라도 같은 감정을 느끼지 못할텐데 그걸 일반화하려는거 자체가 오류임....
@googong5423
@googong5423 Жыл бұрын
전 꽤 오래 심리 치료를 받으면서 꾸준히 과거를 마주하고 원인 탐색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책의 메세지들을 보고 많이 혼란스러웠던 것 같아요. 가끔은 결국 모두 내 잘못인 것 같고 심리치료가 의미가 없게도 느껴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과거든 뭐든 모두 역경을 극복하며 사는데 나만 한심하게 이러고 있다'는 식으로 나의 삶과 어려움을 별 거 아닌 것으로 깎아내리고 스스로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건강해져서 다행이지만 이런 내용을 보니까 정말 기묘하네요. 나를 혼란스럽게 했던 심리학 거장의 주장이란 것이 알고 보니 다른 사람의 입맛대로 짜여져 있었고 진실은 완전 다른 것이었다니 말이죠. 너진똑님에게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NJT_BOOK
@NJT_BOO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hj2kg8mk6j
@user-hj2kg8mk6j Жыл бұрын
저도 심리치료 받고 있는데 원인을 알아야 어떻게 행동할지 알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심리치료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잘 나아가고 계십니다!
@leechanghyun
@leechanghyun Жыл бұрын
처음 이 책 나왔을때도 일부에서 회의적인 의견이 있었는데 그 당시 부정적으로 반응한 분들이 신기하네요.... 학교 선생님 중에도 부정적으로 말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그 분 혜안이 대단하신 분이었네요... 아무튼 각설하고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 우리 사회에 불러일으킨 반향이 어마무시한데 실제 상처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겐 "너는 그냥 노오력을 안하는거야 다른 사람들은 혼자 버티고 있어 ㅂㅅ아" 라고 들렸을 것만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트라우마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때문에 고생을 하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을 기만하고 욕되게 하는 이런 책은 부디 더 널리 알려져서 쓰레기책으로 낙인 찍히기 바랍니다..... 지금 삶이라는 고통을 감내하고 살아가고 계신 분들 모두 힘냅시다!! 제가 할 수 있는거라고는 작은 위로 뿐이지만 이 위로가 여러분의 마음에 닿아 아름다운 꽃을 개화시킬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정말 힘들어서 다 놓아버리고 싶은 상황이라면 정신적 치료를 받으며 도움을 받아봅시다!!
@kge8425
@kge8425 Жыл бұрын
저 책 처음 접했을 때 느꼈던 감정 그대로 적어주셨네요 ㅠㅠ 환경 탓하지 말고 더 노오력을 해라! 상황이 변하지 않는 것은 네가 절박하지 않은 것이며 변화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 탓만 해 봤자 네가 손해다! 등등......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닐지언정, 저 결론에 이르기까지 이해와 수용의 과정을 밟았으면 좋겠어요. 회복이 된 후에 저렇게 변해야 좋은 거지, 저걸 강제로 주입시키면서 변화를 요구하는 건...... 멋진 글 감사합니다.
@dgi20907
@dgi20907 Жыл бұрын
👏👏👏😊
@강재영-j2j
@강재영-j2j Жыл бұрын
심리학 전공자로서 가려운 부분을 골라 긁어주시는 너무나 명쾌한 영상이었습니다. MBTI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수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오랜 기간 연구와 검증을 거친 정식 학문인 줄 착각하는 것에 더불어 정말 작년부터 기초 지식도 동반하지 않은 채 프로이트와 심리학에 대해 기본적으로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져 그 이유가 뭐지?하고 추적했더니 이 책이 나오더군요. 교묘한 화술 사이에 거짓을 섞어 무지한 학생들을 선동하려는 술수가 뻔히 보여 너무나 불쾌했습니다. 심리학과 정신의학서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인기몰이를 한 것을 보면 자신이 휘두른 무기가 얼마나 대중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었을 것이 분명함에도 이제와서 한일 양국의 청년들에게 왜곡된 인식을 심어준 것에 본인의 책임은 없다고 회피한다면 이보다 어처구니없는 말은 없겠죠. 부디 이 영상이 지금보다 훨씬 널리 퍼져서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메시지를 얻은 모든 독자들이 기시미 이치로가 심은 잘못된 메시지를 바로고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강재영-j2j
@강재영-j2j Жыл бұрын
정정합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기시미 이치로가 심은 잘못된 메시지"가 아닌 * "잘못된 정보를 바로고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유키-m1q
@유키-m1q 9 ай бұрын
와 좋은말이다...
@strokefrost7516
@strokefrost7516 4 ай бұрын
솔직히 프로이트에 대해서 나무위키 조금만 찾아봐도 도저히 욕할만한 사람이 아닌데도 욕하더라고요...
@nna_gyeong
@nna_gyeong 2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합니다ㅠㅠㅠㅠ
@BLUE-sq2pt
@BLUE-sq2pt Жыл бұрын
보고나서 자꾸 생각나서 다시 보러옵니다... 심리학과 학생인데도 저도 프로이트를 좀 얕보고 있었던 것 같아서 반성도 하게 되었구요... 미움받을 용기는 고등학생 때 되게 좋게 인상을 받았던 책인 것 같은데 이런 면모가 있었다니 여러모로 충격이기도 합니다ㅎㅎ 이래서 권위를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거겠죠? 앞으로는 조금 더 의심이 많은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너진똑님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젠-v3v
@젠-v3v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을 용기는..거의 아들러 이름만 가져다 쓴 기시미상의 주장이었네요..세상에ㅠ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고 하여 모두 다 맞는 소리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책의 말을 그저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야만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또 알게 되어요 너진똑님 항상 감사합니다!!
@Dk7446
@Dk7446 Жыл бұрын
자신만이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은 당연히 미친 소리입니다. 요새는 일반인들도 전부 우울증 한번쯤 걸려보는데, 그건 혼자서 이겨낼 수 있는게 아니에요. 20키로짜리의 족쇄를 달고선 바다를 헤엄칠 수 있는 사람은 몇 없겠죠. 대부분이 못할 겁니다. 이때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족쇄를 끊어내는 것이 치료입니다. 읽어보지도 않았지만, 여러 심리학자들의 노고가 이런 식으로 왜곡되었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헥
@헥 Жыл бұрын
와 드디어 이걸 이야기해주는 영상이 나오는구나. 독서모임에서도 그렇고 철학모임에서도 그렇고 미움받을 용기 개쓰레기같은 책이라고 말하고 다니면 나만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았었는데.... 가려운 곳 긁어주는 영상 나오니 너무 후련합니다
@choibino9143
@choibino9143 Жыл бұрын
반론을 자연스럽게 펼치는 게 어려운 거긴 합니다. 혼자 갑자기 진지해져서 분위기 깨신 건 아닐지.. 누군가에게는 감명깊었던 책일수도 있기도 하니 분위기를 푸는 게 더 어려우셨겠네요
@Tiramisu_Killer
@Tiramisu_Killer Жыл бұрын
​@@mjk5565이게 문제의 원인이였을 가능성이 높은 듯
@garland001
@garland001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진똑님처럼 반박 논리가 탄탄한 상태로 주장했다면 주위 사람들도 수긍했을텐데 제대로 된 근거도 내세우지 않고 우격다짐식으로 그냥 쓰레기쓰레기 노래만 불렀다면 당신만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겁니다.@@Tiramisu_Killer
@geerapiujrpiun
@geerapiujrpiun Жыл бұрын
​@@mjk5565 당시 주장의 맥락이 영상과 같았는지를 여쭈어 봐야죠. 이 근거들을 마련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아시잖아요. 아마 직관적으로 오류를 느꼈음에도 생각을 뒷받침할 제대로된 논리를 못 펼친 게 아닐까요?
@zxcv36691
@zxcv36691 Жыл бұрын
​@@garland001인간은 그리 이성적인 동물이 아닙니다. 근거가 탄탄하다고 해서 설득이나 대화가 스무스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하시면 그것만큼 위험한 생각이 없겠지요. 여기 대댓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저분 말을 더 들어볼 생각 없이 님이 분위기 못 읽은 탓만 하고 있는데...
@hyeongjulee3714
@hyeongjulee3714 Жыл бұрын
책 읽지 않고, 제목만 보고 그냥 "내가 거절당하고 미움받는 것을 너무 괘념치 마라"라고 받아들인 제가 승리자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상한 책이 시중에 많이 범람하는만큼 그런 것을 지적하는 영상도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iraclevictory
@miraclevictory 11 ай бұрын
저도 그 내용인 줄 알았어요 ㅎ
@ddpp9565
@ddpp9565 11 ай бұрын
저도 ㅋㅋㅋㅋㅋㅋㅋ
@xifis4
@xifis4 10 ай бұрын
저도 ㅋㅋㅋㅋㅋ
@카베-c9h
@카베-c9h 5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banseok290
@banseok290 Жыл бұрын
과제때문에 미움받을 용기를 읽던중에 ‘엥. 어떤 심리학자가 이런 논리를 펼치지?‘하고 책을 덮어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부분이 아이의 칭찬과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이렇게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더.
@rkdevlor
@rkdevlor Жыл бұрын
와... 비판적 읽기의 중요성ㄷㄷ 한때 나도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줘서 내 인생 책이었는데.. 머릿속 한 세계가 붕괴되는 느낌.. 불쏘시개 시리즈는 언제나 지린다
@감나빗-26
@감나빗-26 Жыл бұрын
개떡 같은 책을 찰떡같이 읽으셨으니 다행이지요
@iIiiililliiiliI
@iIiiililliiiliI Жыл бұрын
내용 자체는 괜찮은데?? 말포이 입닥쳐도 괜찮아 이런 불쏘시개 말하는거라면 그런책이랑은 좀 다른듯
@iIiiililliiiliI
@iIiiililliiiliI Жыл бұрын
@@user-ct9gj6rg5j ㄴㄴ 짤 맞음 그런류 책들 말하는거
@레오나르도
@레오나르도 Жыл бұрын
@@user-ct9gj6rg5j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juvis
@mejuvis Жыл бұрын
@@singing_on_the_way 프로이트 다윈 아인슈타인의 경우는 학문의 발전과정에서 이전 학자들의 주장이 비판되고 수정되는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자기 주장을 위해 100년전 심리학자의 주장을 왜곡조작하고 있습니다. 이게 학문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하나요? 둘은 결코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없습니다. 이를 근거로 영상에 모순이 있다는 비판은 잘못되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대중도서 시장에서 매우 비겁하고 위험한 수를 썼습니다. 작가 기시미 이치로는 뒤로 숨고, '잊혀진 심리학의 대가' 아놀드를 소환하여 그의 입을 빌려 왜곡조작된 내용을 말합니다. 대중도서 시장에서 심리학의 위상과 파급력을 생각하면 끔찍한 짓입니다. 33:08 영상에서도 이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책에서 그래도 좋은점을 찾으려고 하고, 왜 과감히 불쏘시개라고 말하길 주저할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 시대의 워낙 큰 베스트셀러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메시지가 좋은들, 나오자마자 왜곡조작이 들통났으면 누가 거들떠보기라도 했을까요?? 30년 50년 뒤 사람들도 그래도 이 책에는 좋은점이 있다면서 옹호할까요?? 글쎄요.. 너진똑님 영상을 볼 때도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명백히 미움받을 용기는 불쏘시개고 저자는 사기꾼이며 독자들은 속은겁니다. 우리가 해야할건 억지로 좋은점을 찾는게 아니라 저자와 책을 비난하고 다음에 속지 않는 겁니다.
@HolicHolic23
@HolicHolic23 Жыл бұрын
책은 이래서 항상 비판적 자세를 견지를 유지하면서 맹신적 사고를 피해야하죠 논문 한두편만 써봤으면 알겁니다 많은 저자들이 자신의 논문의 근거로 얼마나 reference를 많이 비틀어가며 쓰는지요
@dkdndnnfdjdkdkn2779
@dkdndnnfdjdkdkn2779 Ай бұрын
전 안그랬어요!
@poong52
@poong52 Жыл бұрын
예전 중학교때 읽었던 책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신선한 충격이라고만 느끼고 이상한 점을 못봤던게 충격이였네요.. 이래서 비판적인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갑니다
@짐민이
@짐민이 Жыл бұрын
제목이 압도적으로 ㅈ되는 바람에 제목마냥 내용도 개쩔고 좋은거로 비판없이 인식한듯..ㅠㅠ
@ink____
@ink____ Жыл бұрын
오...제발....너진똑님이 비판하시는 대상에 집중해보세요....책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기시미 이치로가 문제라니까
@Yeong-ds4ud
@Yeong-ds4ud 11 ай бұрын
저도 읽고 이건 쓰레기책이라고 생각하고 원인 결과를 무시하는 그 고집스러운 논리에 화나고 이걸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는거에 황당했는데.. 이건 그냥 제목만 읽고 제목 그대로 해석하고 위안받고 끝내는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우연히 님의 이 영상을 보고 과거 제 의견과 마음에 공감을 받은거 같아 마음이 뿌듯하고 풀립니다 잘 봤습니다.
@스카이라운지-s5c
@스카이라운지-s5c 10 ай бұрын
원인 결과의 중요성을 단지 약화시킨 것에 불과하지 그걸 원인 결과가 없다고 받아들이면 뇌에 이상이 있는 거 아니냐?
@Yeong-ds4ud
@Yeong-ds4ud 10 ай бұрын
불행의 원인은 없다: 아들러는 불행의 원인은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상황이나 외부 요인에 의해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과 의지에 따라 불행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책을 안읽고 아는척하고 돌아다니는건지..
@sungbin_ee
@sungbin_ee Жыл бұрын
어릴때 부모님께 증오받아 사람이 두려웠고 열등감때문에 지은죄도 많습니다. ptsd에 시달리며 정말 힘든시간을 보냈어요. 제 불행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도 몰랐어요. 중학교 3학년때부터 김송님 영상을 보면서 사람과 세상에 대한 판단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불행의 이유를 알고나니 품을 수 있었고 평생 닿지 못할것 같았던 사랑과 행복에 조금씩 닿아갔어요. 조금만 흔들려도 부러질것같던 제가 이제는 단단한 뿌리를 내린것 같습니다. 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싶었어요. 왜곡된 세상에서 꺼내주셔셔 감사합니다. 제인생에 가장 영향을 주신 분입니다.
@sulaa5002
@sulaa5002 Жыл бұрын
진짜 심리학 전공생 으로서 정말 감사합니다 미움 받을 용기는 저희가 배우는 심리학이라 완전 달라서 책을 보는 내내 엥? 이걸 왜 저렇게 말하지? 싶었고 저자의 생각과 동양권에서 주로 나오는누구나 이런 아픔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인식 때문에 심리학에 대한 평가가 너무 낮아져서 속상 했었는데 이렇게 목소리 내주셔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가나다-t1h2v
@가나다-t1h2v Жыл бұрын
유튜브에 숏폼컨텐츠에 어울리지않는 깊이있는 영상을 만드는 너진똑 폼 미쳤다 ㄷㄷ
@TEST-bm6cn
@TEST-bm6cn Жыл бұрын
저도 심리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이 책은 과하게 개인의 사고에 모든 책임을 부여하고 사고를 뜯어고치는 방식으로 상처와 감정을 다루는 듯 하였습니다. 이는 심리학보다 그저 누군가의 철학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중간에 덮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쩌면 치유받으려 이 책을 보고 과거 트라우마가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자책할 수도 있는 사람들을 멈추게 해주실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주셔서 감사했는데 이번에는 더욱 감사합니다. 과거 자살로 떠났던 여자친구가 좋아하고 핵심 가치관으로 삼은 책이 이 작가분의 책들이였습니다. 분명히 범죄에 휘말린것도 본인의 잘못이 아닌데.. 심한 우울은 본인의 힘만으로 극복할 수 있는게 아닌데... 이 책은 너무나 유명하고 다들 좋다고 얘기했던 책인지라.. 상담심리학의 방향이나 제게는 안맞아도 다른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에서 멈췄습니다. 그러나 심리학, 정신의학 관점에서도 잘못되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wipikalux5740
@wipikalux5740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을 용기를 읽으면서 공감되고 이해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이해하기 힘들거나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있었네요.확실히 이번 영상을 보면서 비판적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습니다.무엇보다 정보를 접할 때 직접 스스로 찾아서 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이 들었고요.매번 유익한 영상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이영상 본 김에 아들 러의 심리학과 미움받을 용기를 다시 읽어보면서 비교해봐야겠네요
@tbhusk7891
@tbhusk7891 Жыл бұрын
이 책이 다시 베스트셀러가 되길래 대체 왜? 싶었던 책입니다. 읽는 당시에도 공감이 안되서 완독하고 다시는 펼치지 않았던 책입니다. 그저 책을 읽으면서 모순적이다라는 느낌이 많이 강했는데 너진똑님이 이렇게 세세하게 꼬집어주시니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ㅋㅋㅋ
@킹갓구
@킹갓구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은 책 내용에 대한 비판이 주가 아닌것같습니다
@뀨갱-i9h
@뀨갱-i9h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은 학문 인용의 팩트여부를 체크한 영상입니다. 학문의 인용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이 책 자체에 공감여부를 따지는건 어불성설이죠. 너진똑님이 말씀 하신것처럼 책 내용 자체에는 모순이 없습니다. 이치로 작가가 의도적으로 논리를 위해 일부 편집을 거친 글이니까요.
@Chat.Gpt.comment
@Chat.Gpt.comment Жыл бұрын
어떤 책이 다시 베스트셀러가 되거나 화제가 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각 독자의 경험과 취향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때로는 특정한 시대나 환경에서 책이 더욱 관련성을 갖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 독자가 자신의 관점과 평가를 가지고 책을 읽는 것은 중요하며, 다양한 의견과 비평이 문학 및 출판계의 발전을 이끌어가기도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모순을 느끼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중요한 과정이며, 각자의 관점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시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대건고이휘
@대건고이휘 Жыл бұрын
님이나 다른 댓글들이나 다들 이 사람이 무조건 옳다는 것을 전제로 깔고 말해버리네요..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그걸 동의하는 사람이 나왔으니 ㅋㅋ.. 좋다고 넙죽 받아먹는..
@강재영-j2j
@강재영-j2j Жыл бұрын
​@@대건고이휘...? 이 영상은 본인의 생각으로 기시다 이치로를 비판한 게 아니라 기시다 이치로가 아들러와 프로이트의 이론을 왜곡한 부분들을 근거를 인용하면서 지적한 건데 이걸 불편하게 느끼신 미움받을 용기의 열혈팬이시라면 영상에서 어떤 내용이 잘못되었는지 콕 찝어주시겠어요?
@thetree2315
@thetree2315 Жыл бұрын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아들러의 자료를 입맛에 맞게 레퍼런스로 사용한 책이네요. 아들러의 의도를 무시한채, 본인이 하고 싶은 말에 따라 끼워맞추는… 그러니 이 책에 좋은 영향을 받은 사람이 있음에도, 비판을 받아야하구요. 조금은 섬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ResearchDuck
@ResearchDuck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어머니와 싸운 적이 있는데 과제분리부터 일반화 될 수가 없다는 걸 정말 시원하게 알려주시네요
@yun8201
@yun8201 Жыл бұрын
저는 심리학 석사 수료중인 대학원생인데 영상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예전 미움받을 용기를 읽으며 조금 혼란스럽긴랬지만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던 것은, '아들러'라는 소재만을 따왔고 책 속 모든 말이 아들러의 주장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채로 읽었기 때문인 것 같군요. 저도 마냥 아들러라는 심리학자를 우리나라에 넓게 알린 대중서 중 하나이기에 그 왜곡을 안일하게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심리학은 공부를 해도해도 그 바닥까지 완전히 알기란 힘들더군요. 그렇기에 책 한권으로 내가 이 학자를 알고있다고 하기가 힘든 분야 같습니다. 예컨데, 영상에서 등장한 프로이드도 대중으로부터는 결정론에 기반하여 비난받지만, 학계에서는 그와는 다른 이유들로 비판받습니다. 과학적 검증이나 문화적 도외시 등... 비전공생이 책을 통해 모든 것을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알아야할까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저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될만한 관점을 학자들을 통해 하나 둘 가져가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보니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신감울 느끼고 상처 받은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들러의 전 생애와 이론에 대한 지식은 왜곡하여 알고있었을지라도, 그 어떤 방식으로든 그 순간 여러분에게 이 작품이 의미가 있었다면 그걸로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품의 비판은 마땅하지만 그 작품을 읽고 감명받은 여러분들까지 책망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xable
@xable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이시네요. 우리는 한 두 사람의 자기계발 베스트셀러를 읽고 마음이 드는 부분을 그대로 따라 소유하는 방식의 독서를 멈춰야 합니다. 나는 나라는 존재 자체가 명확히 내면에 존재하고 이를 더 나은 방향으로 형성해 나가는데 하나 둘 양분이 될 뿐이지, 내 전체를 결정하고 좌우하는 식으로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난 본인의 독서 경험 속에서 긍정적으로 느낀 부분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나중에 알고보니 조미료 투성이었다 하더라도 억지로 손가락을 넣어 토하진 않듯 나를 성장하게 하는 열량과 에너지로서 받아들이면 됩니다. 당시 내가 먹은 음식은 분명히 맛있었고 나를 더욱 건강하게 살찌웠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leechanghyun
@leechanghyun Жыл бұрын
전공생은 아니지만 개인심리학에 관심이 있어 조심스레 글 남겨봅니다. 이 책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전공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보일 수 있지만 대중들은 보기 힘들게 겹겹히 숨겨놓은 것이 오히려 기만이기 때문이라고 보이네요. 사회에서는 분명 하나의 말을 들어도 여러번 추론하고 스스로 적용시켜나가며 사는 사람도 있는 반면 책을 읽고 읽은 내용을 바로 사회에 적용시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책을 많이 안 읽어서도 아니고 멍청해서도 아니죠..... 단순히 그만큼 도움이 간절하고 스스로 변화하고 싶어서 그럴겁니다. 하지만 허울 좋은 말로 학자 개인의 의견을 마치 읽으면 세상이 다 바뀌는 저서처럼 소개하고 타이틀을 심리학 거장 아들러의 정수를 담은 책이라고 하니 문제가 되는 것이죠..... 학자로서의 의견을 필력하고 전개해나가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분명히 그것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고 실행하며 나아가는 이들도 있을테지만 분명히 누군가에게는 잔인하고 또 잔혹한 말로 들렸을거라 장담합니다.... 사실 어떻게 보려고 해도 이치고가 책을 더 많이 팔기 위해 혹은 자신의 의견을 정당성을 가지기 위해 아들러를 이용한 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쓰레기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을거 같네요..... 분명 저도 이 책에서 얻어간 부분이 있고 배워서 노력해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그 전제부터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당장 한국 아들러 타이틀이 있는 노안영 박사님이 이에 대해 부당하다고 이야기하는 책도 있구요.... 아직도 서점가에서 아들러의 입문책 혹은 아들러의 정수로 불리는 이 책은 기만하는 쓰레기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뭐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으니 추가로 이야기해주시면 잘 읽어보겠습니다. 모든 곳에서 힘들게 삶을 연명해나가시는 분들과 어딘가에서 노력하고 스스로를 발전시켜나가는 분들 모두 파이팅합시다!!
@재원배-d8p
@재원배-d8p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도 몇가지 거짓된것들에 충격을 받아서 다시 읽어보았는데 예전에 영감을 받은 부분들은 여전히 좋더라구요. 이 책을 예전에 읽었을때부터 느꼈던건데 칭찬하지마라는 개소리는 인정할수가 없었는데 이번 영상을통해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네요
@aasd-o9l
@aasd-o9l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이네요.
@healingdon1965
@healingdon1965 Жыл бұрын
이 책을 신으로 생각하는 내 상사가 아주 날 죽이려 달려드는 현상으로 정신적 피해보상을 쫌 받았으면 하는데요?
@rice_dbsdk
@rice_dbsdk Жыл бұрын
우울했을 때 처음 이 책을 읽고 우울이랑 트라우마는 다 핑계야 ㅄ아 하는 듯한 말투에 불쾌해서 책을 냅다 덮어버렸었는데 그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물론 좀 지나고 나서 다시 읽으면서 어느 정도 작가의 입장에 공감하고 있기도 하지만 여전히 억지스럽고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은 있는 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면서 읽어보기엔 좋은 책 같음
@lake_side.
@lake_side. Жыл бұрын
정신과 의사분께서 읽으라고 추천해줬던 책이였습니다 어떤부분에서 추천 해주셨는지 알것 같습니다. 과거 트라우마에 매달리지 말고 현재 원인을 바꾸라는 생각에서 추천해주신것같아요 너진똑님이 말해준 내용을 바탕으로, 저런 책의 메세지는 받아들이되 제 트라우마는 존재한다고 인정하고 안고 가겠습니다
@rainy6am
@rainy6am Жыл бұрын
부의 추월차선에 이어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영상 덕분에 책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면서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영상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401error-m1p
@401error-m1p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을 용기는 'PTSD와 트라우마는 없다'라는 주장을 제시하는데, 이 주장은 독자들에게 용기를 심어줄 수 있지만, 동시에 과거의 경험을 부정하고 넘어가는 좋지 못한 방어기제를 촉진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들러의 이론은 과거 경험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는 것과 전혀 뜻을 달리하죠. 그래서 미움받을 용기는 최근 유행하던 뭐 “너니까 괜찮아”같은 류의 자기합리화의 양날의 검을 쥐고 있는 책 같습니다. 어쩌면 저자가 아들러를 꺼내지 않았다면 그런 류의 원조격이 됬을지도요. -이미?-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라는 좋은 뜻이 있겠으나, 너진똑님께서 말씀하셨듯 심리학이라는 학문은 매우 책임감이 무겁기에 조심해야하죠. 또한 이 책에서는 기시미 이치로의 개인적인 시각을 포함한 현대 일본 문화의 영향(메이와쿠)이 강하게 녹아있다는 생각입니다. 타인과 관한 주제를 언급할 때 아들러의 개념이 '개인적으로' 해석되고 융합되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인간이 남을 칭찬할 때 그 목적은 *자기보다 능력이 뒤떨어지는 상대를 조종하기 위한 것* -교토 사람- 라고 언급한 것도 앞에선 나쁜 말 않고 좋은말로 둘러대는 일본 정서 이야기같습니다. 이런 현지화와 왜곡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었겠지만, 어쩌면 단순 저자의 개인 투사일 뿐 일 수도 있으니 (또는 자크데리다의 유령론적 관점에서 더 쉽게 설명 할 수 있습니다) 아들러 센세의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s 실제로 기시미 이치로는 교토사람입니다.
@hyeon2081
@hyeon2081 Жыл бұрын
저도 책 읽으면서 실제로 정신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읽으면 너무나 상처받을 발언인데.. 진짜로 아들러가 그랬다고? 생각했거든요 ㅋㅋ 게다가 교토사람이라니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ㅋㅋㅋㅋ
@king_god__
@king_god__ Жыл бұрын
교토사람 ㅋㅋㅋㅋㅋㅋㅋ아아....^^ㅠ
@_yeonjam
@_yeonjam Жыл бұрын
이건 좀 심각하네요
@SuriSuriParkSuri
@SuriSuriParkSuri 5 ай бұрын
작가의 출신지역 알아봤자 뭐가 좋나~ 싶었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알아두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in_spring.h
@in_spring.h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다른 심리학자의 생각인 것처럼 조금씩 왜곡해서 책을 쓴 것은, 작가 자신이 미움 받을 용기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책을 읽었을 때 답답했던 기분이 이제 원인을 알 것 같네요
@coookie01
@coookie01 Жыл бұрын
이 영상도 비판적으로 보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너진똑님 영상 자주보고 좋아하는 구독자이지만, 댓글 여론들이 너무 쉽게 휘둘리는 것처럼 보여서 약간 걱정되기도 합니다. 뭘 접하든 95%는 신뢰해도 5%의 의심의 여지는 남겨둬야된다고 생각합니다.
@user-wg1ti7jb3f
@user-wg1ti7jb3f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제발... 댓글창 여론이 그냥 영상에서 너진똑님이 말하는 그~대~로 따라가요. 자신의 필터를 한번 더 걸러서 이 영상도 생각해봐야하는데 그저 그대로 흡수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만들어버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YUSOOKIM-f1t
@YUSOOKIM-f1t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맞죠 너진똑님도 사람인데 100퍼센트 옳다고 할수없고 각자의 가치에 따라 다른경우가 있을수있죠 물론 이영상은 동의 할수있다고 생각하지만 비판적인 자세를 잃지 않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_smile5543
@_smile5543 Жыл бұрын
저도 이 이유 때문에 최근에 잘 안보게 됐어요.. 너진똑님이 말하는 게 맞다, 틀렸다, 같다, 다르다를 떠나서 댓글창이 거의 신봉처럼 되어버려서…
@moonlightplayer-ht6ho
@moonlightplayer-ht6ho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여기 구독자들은 책을 아예 안읽습니다 직접 읽어본 사람은 극소수
@SeongjangStory
@SeongjangStory Жыл бұрын
너진똑 맹신자가 구독자 95%야. 너진똑이 사이비 만들어도 믿을 애들임. 솔직하게 댓글 보면 너진쪽 구독자 중에 실제로 일주일에 책 한권 이상 읽은 사람 천명정도 될거 같음.
@chrisn2z
@chrisn2z Жыл бұрын
처음봤을때부터 쓰레기책이라고 느껴서 추천해준사람이랑 대판싸웠는데 드디어 이렇게 다들 알게되니 너무나 기쁘네요. 내용적인 측면또한 깊이가 없고 독선적이며 현명하지 못한사람이 현명한척한게 너무나 역겨웠습니다. 많은 사람이 잘못된 방향성을 설정하리라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chrisn2z
@chrisn2z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을 용기는 좋지못한(매우나쁜) 방어기제 형성학 개론 정도로 요약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앵하앵
@하앵하앵 4 ай бұрын
그래도 그동안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거나 적당히 걸러 삶의 나침반이 되기도, 이제는 잘못된 부분만 반면교사로 삼기 좋다고 봐요. 이 책으로 위로받은 사람이나 극단은 걸러서 선택에 자립심을 키운 사람도 있는 책이니까요. 과거가 아예 무관한건 아니지만 품고서 앞으로의 선택을 주장하는 면만 걸러서 보았기 때문에 좋았던 면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상에서 나왔던 책에서 아들러 철학을 아예 왜곡한 부분과 극단적인 과거, 트라우마 부정은 걸러야 겠지만요.
@지너니-x5y
@지너니-x5y Жыл бұрын
나름 제 생각과 편견을 깨는 터닝포인트였던 책이었는데, 인지하지 못한 부분들이 꽤 많았네요. 읽으면서도' 굉장히 과격하고 위험한 내용'이라는 위화감이 들었고, 실제로 주변 몇몇에 추천했을 때 이기주의로 물들었던 이유를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몇 번 읽었다는 이유로 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다는 오만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sgkim5967
@sgkim5967 Жыл бұрын
‘음 좀 이상하네’하는 구간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해석해서 어떻게든 받아들이려고만 했었는데… 왜곡된 내용이 있을거라 생각도 못했네요😭 너진똑님 덕분에 비판적 사고!! 깨우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procyon632
@procyon63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미움받을 용기에 이렇게까지 심한 일반화가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변할수 있다는 희망을 팔면서 사람들을 현혹시켰다는걸 이 영상으로 알고가네요.. 계속 이런 영상들 만들어주십쇼.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bhina.1940
@bhina.1940 Жыл бұрын
군대에서 읽고 힘든 생활 버티는데 힘이 되었던 책이네요.. 힘들때 위로를 주었던것 만으로 저한테 의미가 있었던거 같아요
@펭러뷰-n7k
@펭러뷰-n7k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보고 역시 프로이트가 다 맞았어!! 내가 지금 이러는 건 과거 트라우마와 양육환경 때문이야. 그러니 주변 사람들은 무조건 이런 나를 다 이해해줘야돼........ 라고만 생각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 같네요.(영상을 제대로 이해하면 그런 의도가 아닌 거 알지만 꼭 곡해하고 본인 필요에 따라 이용하더라구요) 프로이트 사상을 옹호하는 일반인도 딱 얕은 수준의 지식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거기에 빠지면 발전이 없으니까 이 책은 과격한 표현을 써서 생각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게 한 거 같아요. 저명한 학자도 다 맞는 소리를 하지 않는다면 모든 건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란 소리겠죠. 그러니 딱 거기까지만 가져가면 되지 않을까요. 정말 정신적으로 힘든 분들은 의사에게 가서 상담을 하시고 일상에서 죄책감과 우울에 시달리시는 분들은 과거에 사로잡혀있는 게 내 인생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지금의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모든 것이 나의 선택에 달렸고 끝없는 우울이나 불안은 없다 라는 메시지를 안고 희망차게 하루하루를 살면 되는 것이겠지요. 😊 덕분에 아들러의 책은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Ds-xu5kk
@Ds-xu5kk Жыл бұрын
저는 원래 여러 책을 읽을 때에, 특히나 이런 자기계발서의 경우 저한테 필요한 부분만 빼서 적용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비판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읽자 라고 생각하면서 읽으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그런 저에게도 이 책에서 언급하는 특수한 케이스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어 저에겐 꽤 필요한 조언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였는데 그것과 별개로 이 책의 위험성? 을 딱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일반화라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면서도 사로잡히면 빠져나오기 힘드니까요. 더군다나 학자를 방패 삼아 이렇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었는 부분은 참 비판적인 태도만으론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심리학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는 일반인의 경우엔 특히) 하지만 의문을 가진 부분에 대해 그냥 넘어갔던 과거의 제가 좀 부족했나 싶은 생각도 들게 하는 거 같네요. 그렇기에 이 책을 읽은 친구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영상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책 읽을 때의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젠 직접 아들러가 쓴 책을 읽어봐야겠어요. 언제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은서-e7x9k
@은서-e7x9k Жыл бұрын
책 한두권 읽고와서 특정분야를 함부로 깎아내려서는 안된다. 너무 좋은 말입니다!!
@bestpart8127
@bestpart8127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새 영상 🎉
@Starbalaki
@Starbalaki Жыл бұрын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혼란과 약간의 이상함을 느낀부분과 다른 독자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후기를 찾아볼때 언급되던 혹평, 비판들이 어느 부분에서 나타난건지를 이제 알게되었습니다. 그전에는 그저 내가 이해를 잘 못하는건가 해서 계속 단락을 반복해서 읽어보고 그전 페이지도 다시 찾아보면서 뭔가 통쾌함과 어딘지 모를 이상함이 초반에 너진똑님이 설명해준대로 제가 요리를 먹을때 상했다고 느낀부분이 이거였군요 😂
@vanillalatteishorse
@vanillalatteishorse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제가 이 책을 읽고 불쾌했던 느낌을 설명받은 것 같아 후련합니다... 과격한 표현과 저와 부딪히는 가치관에 얼마 못읽고 덮어버린 책이였는데, 자세히 다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진-n3k
@이진-n3k Жыл бұрын
같은 경험을 해..다들 좋다고 하는데 나만 좀 이상한 사람인가 했습니다
@부리부리-g6c
@부리부리-g6c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미움받을용기 라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 용기를 얻은 사람이라, 혹시나 내가 이 책에서 받았던 용기가 부정당하지는 않을까 하면서 조마조마하며 영상을 보았습니다 다행히 그런 점은 없었고 저 또한 읽으면서 의문점이 생겼던 부분들을 잘 뽑아내어 영상을 만들어주신 것 같아 너무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ㅋㅋㅋ 읽으면서 ? 했던 부분들은 그냥 내가 철학을 잘 몰라서 그런 건가, 걍 넘어가넘어가 하면서 읽었었는데 이런 비밀(?)들이 있었네요 이 책이 포함하는 교훈들은 분명히 독자들에게 힘을 줄만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나, 이 책이 주장하는 바가 아들러의 주장과는 명백히 다르다는 점을 생각하면서 읽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우유곽-p4w
@우유곽-p4w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감사해요! 흥미롭게 읽고 주변에 추천도 하고 했는데, 본질적으로 정신상태가 썩어빠진 요리사가 만든 요리였던거네요. 이번 계기로 누가 지식을 떠먹여줄때 그거 한입 먹고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 원본을 꼭 접해야겠다 고 다짐하게 됩니다. 그래서 너진똑 영상 너무 재미있게 보고 책 다읽었네~하지말고 꼭꼭 읽어보겠다고 맹세합니다!!!! 너진똑님 좋은 컨텐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Yj-dw9ie
@Yj-dw9ie Жыл бұрын
읽으면서 이게 왜 베스트셀러지 자뀨 생각했는데 그 이유었어
@nicean57
@nicean57 Жыл бұрын
아들러 심리학을 먼저 공부하고 이 책을 마주했던 사람으로서, 읽을 당시에도 아들러 후속연구에 대한 재창작의 느낌에서만 호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자의 의도는 너무나도 뚜렷하게 보였던터라 자연스레 제게 필터링이 되었었던 것 같은데... 대중에게 느껴질 영향력에 대해 오늘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네요. 본 영상을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립니다. 독서의 후속 단계에서 해석의 저변을 넓히며 저자, 배경, 시대를 살펴보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굳이 허점을 잡아내려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비판적 독서 태도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이형주-o4d
@이형주-o4d Жыл бұрын
요즘엔 비판이 이상한 시대가 되서 이런 영상이 귀한 것 같네오 감사합니다😊
@Kimchaen
@Kimchaen Жыл бұрын
책의 표현이 과격하다고 느끼면서도 가장 좋아하던 책인데 약간 머리가 띵해지는 영상이네용 ㅎ.ㅎ 역시 책은 읽은 뒤에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어 봐야 내용이 더욱 더 재미있어지나봐요 영상도, 댓글도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GnayisNoah
@GnayisNoah Жыл бұрын
하…이번 영상을 보고 뭔가 허무함을 느꼈습니다. 다른 책들도 이렇게 무언가의 오류나 곡해, 각색이 들어가 있으면 정말 제가 스스로 생각하며 필터링을 거치고, 또 무조건적으로 믿는 버릇을 고쳐야겠어요…다시 한번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아람-b2q
@아람-b2q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공감되네요. 한창 정신적으로 주저앉았던 어린시절에 정신적 지주가 될만한 것을 찾다가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때 이 책을 읽고 인용해서 행동했다가 큰 갈등을 빚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다 내가 미욱한 탓이다, 며 자책하고 쥐구멍으로 숨고 정신병력도 심해졌었는데 그게 마냥 내 탓은 아니었구나...안도하게 되네요. 그 때 빚은 착오에도 불구하고 저는 미움 받을 용기가 말이 뭣같긴 하지만 충격요법이고 전달 방식의 취향차이정도겠지 라며 굳이 탓하진 않으려 했는데 저자의 너무나도 자명한 왜곡된 의도에 치가 떨립니다. 그럼에도 그때의 경험이, 더 이상 잘못된 길로 가지 않았고 심리학과 전혀 연이 없던 제가 심리학에는 정말 다면적인 역사와 주장이 있다는 걸 이해하게 만들어줘서... 감사하기도 합니다ㅎㅎㅜ 미움 받을 용기의 잘못된 점을 용기있고 설득력있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hurmanPark-hu4fj
@thurmanPark-hu4fj Жыл бұрын
군대에서 미움 받을 용기를 읽었던 20 대로서 내용이 상당히 공감 되네요 나이를 먹을 수록 '똥 싸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다'는 확신이 생기지만 그만큼 이나 '그럼에도 치우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 를 깨달아갑니다 그 이유를 깨닫게 해주는 값진 경험들 중 하나가 너진똑님 영상 보는 거네요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aratv-x3o
@raratv-x3o Жыл бұрын
와진짜. . . 이책 대학교 교양강의에서 읽고 후기쓴거 과제로내래서 진짜 너무 별로고 말이안돼는 부분이 많아서 하나하나 줄그으며읽다가 도저히 제 가치관과는 안맞길래 과제에 악평을 줄줄썻더니 D+ 받았었던. . ㅋㅋ 과제에 악평을 쓴사람은 당연 많지않을거라 예상했습니다 교수님이야 좋다고생각하니 추천한책이었겠고 다수의 학생이 거기에맞춰 좋게썼겠죠 전 진짜 별로였는데 이런 영상이 나오네요 댓글들을보니 다른분들도 꽤나 같은생각이셨던것을 보아 살짝 다행이란 생각이듭니다 아직도 갖고있는책인데 다시읽어볼 생각은없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스카이라운지-s5c
@스카이라운지-s5c 10 ай бұрын
님이 이 책을 받아들일 만큼 내공이 빈약해서 그럼. 독해력도 딸리고
@raratv-x3o
@raratv-x3o 10 ай бұрын
@@스카이라운지-s5c 아네네 ㅎㅎ
@deo4800
@deo4800 10 ай бұрын
교수라는 놈이 지 생각과 다르다고 d+를 주네ㅋㅋㅋㅋㅋ 제 정신인가
@Hoectun
@Hoectun 8 ай бұрын
님이야말로 정말 좋은 의미로 미움받을 용기가 있으셨네요
@raratv-x3o
@raratv-x3o 8 ай бұрын
@@Hoectun 헉 감사합니다 생각지못했던 좋은말이네요 🙏🏻
@user-gl5ed4tz3g
@user-gl5ed4tz3g Жыл бұрын
굳~~~이 따지자면 과거에"만" 종속돼 모든 것을 포기하는 패배자마인드로 살지말고 지금 현재를 살라고 하는 실존주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측면에서는 읽을 만하지만, 그 논리를 전개하기까지 아들러 심리학을 너무 비약하고 왜곡했다는 게 책의 문제점이라는거군요
@user-ix8rf5jl2u
@user-ix8rf5jl2u Жыл бұрын
와 정리 잘하셨다👍🏻
@카베-c9h
@카베-c9h 5 ай бұрын
최고
@qwerr486
@qwerr486 12 күн бұрын
저도 이분처럼 생각합니다..20대초반에 읽은 덕분에 도움이 되긴했습니다.😅😅
@Tyrannosaurusrex0306
@Tyrannosaurusrex0306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을 용기를 이렇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아... 주위에 이 책을 맹신했던 지인이 놀이터에서 제 아이 칭찬하면 옆에서 귀에 피가 나게 말했었죠.... 그런데 10명이 거짓말을 하면 진실이 된다고 했던가요? 그 다음부터 유튭에 이 비슷한 컨텐츠가 많이 나오다라고요. 이 분위기에 휩쓸려 제 아이한테 칭찬 안 할뻔 했는데 안 그러길 잘했네요. 😊
@정민철-d2o
@정민철-d2o Жыл бұрын
님이 칭찬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면 안 하면 됩니다. 책이 아들러의 말을 왜곡했으면 기시미 이치로의 생각이라고 치고 읽어보세요. 그의 의견에 공감하면 칭찬 안하면 됩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양육방식을 계속 바꾸는 것이 아닌 확실한 주관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cytokine5070
@cytokine5070 Жыл бұрын
그 지인분들에겐 이 영상 꼭 보여드려야겠네요
@kml640
@kml640 Жыл бұрын
작가는 정말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고 쓴 게 아닐까..
@Pra_seodymium
@Pra_seodymium Жыл бұрын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이경규 연전연승!
@눈누난나-r8y
@눈누난나-r8y Жыл бұрын
읽어보진 않았지만 책 제목은 알고있을 정도로 유명한 책인데 이렇다니 여러모로 충격적... 힘든 상황에서 희망을 찾고자 읽은 사람들이 많았을텐데.. 이 영상을 더 많은 사람들이 봤음 좋겠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wrqe-kb8zo
@wrqe-kb8zo 10 ай бұрын
어쩐지 읽으면서도 와닿기 보다는 고개를 갸웃갸웃 하면서 읽었는데 제대로 긁어주시네요. 거부감이 드는 이유가 이런 부분들에서 생겼던 거군요
@suhara11
@suhara11 Жыл бұрын
바뀔 의지가 있고,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제게 큰 방향성을 제시해주었던 책이였는데.. 찰떡같이 믿고있던 저자에게 배신당한 느낌이네요. 당시의 저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었지만 , 언제부턴가 책의 내용을 완전히 따라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노선을 틀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살아온 나날의 절반이 필요하다 했지만, 그정도로 오래동안 책을 정독하지 않더라도 어느 순간부터, 저에게 필요한 용기가 주어진 느낌이였으니깐요 얼마나 더 자의식을 제거해야 할지. 나는 어떤 방향성으로 내면을 가꾸어야 하는지. 약간은 혼란스러웠지만, 이제는 명쾌하게 정리된것 같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zxcv36691
@zxcv36691 Жыл бұрын
어떤 책이든 사상이든 힘든 시절 도움이 되었다면 충분히 훌륭한 책입니다. 힘든 시절을 벗어나 과거를 사유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셔서 다행입니다. 힘내십시오
@카베-c9h
@카베-c9h 5 ай бұрын
배신이 아닙니다 모든건 독자의 몫
@유튜브이름-u3h
@유튜브이름-u3h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은 용기는 저에게 정신적 지주엿죠. 청소년 기에 조절하기 힘들엇던 부정적인 감정이나, 친구와 선생님의 반응에 목숨 걸었던 위험한 사고를 많이 붙들어준 바이블 같은 책이었습니다. ㅋㅋㅎㅋㅎㅋㅎㅋ 성인이 돼서 다시 읽었을 때는 묘하게 기시감이… 영상 제목을 보고 놀라서 들어왔지만 오히려 다행이네요 제가 성장했나봐요 대학교 와서 원문 책을 읽으려고 빌려놨는데 영상 보고 읽으면 더 잘 읽힐 것 같아요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zzoppa
@zzoppa Жыл бұрын
저도참 인상깊게 읽었었는데 점점 살아가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나서 점점 안보게된 이유를 영상을 보고 좀더 명확히 알게되었네요
@seonseom
@seonseom Жыл бұрын
책을 읽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느낌이라 중간에 덮고 지금까지 읽은 부분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가진 의문을 딱 짚어 얘기해주셔서 너무나도 후련하네요.
@kiwijelly
@kiwijelly Жыл бұрын
독서를 할때 언제나 비판적인 태도로 자신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취사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미움받을 용기는 상당히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미움받을 용기에서 영감을 받을 만한 좋은 문구들도 많고 반대로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하는 부분도 많으니까 시각을 넓히기에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함
@JHJ-e6v
@JHJ-e6v Жыл бұрын
공감가네요. 저도 읽으면서도 "???" 싶은게 많았거든요. 아들러에대해서는 전혀 모르지만 작가가 내놓은 논리와 결과가 너무 극단적인게 많았거든요. 물론 좋은것도 있긴했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현실을 부정하고 "정신승리"에 너무 심취한것 같더군요. 물론 정신력도 나름 중요하긴한데 아니 우울증인사람한테 정신론 운운하는거랑 비슷하잖아요. 마음가짐과 사고방식도 중요하긴한데 현실도 고려할건 해야죠
@minhyeokkim1949
@minhyeokkim1949 Жыл бұрын
용찬우 이책봤나 그냥 똑같네요 ‘당신이 우울한것은 그러기로 ’선택‘해서다’ ‘우울하지 않기로 선택하고 자신이 우울하지 않다고 인식하면 우울증은 사라진다’
@거대한-n3d
@거대한-n3d Жыл бұрын
저도 보면서 이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
@guts2347
@guts2347 Жыл бұрын
저도..
@NoRaengs99
@NoRaengs99 Жыл бұрын
자신감과 나르시즘의 줄타기.. 이 책을 잘못쓰면 용찬우가 되는거고 잘 쓰면 트라우마를 극복한 사람이 되는거고..
@zxcv36691
@zxcv36691 Жыл бұрын
그냥 엔드류 테이트라는 광대가 주장하는 마초이즘을 그대로 받아들인, 뇌를 포주한테 넘긴 사람 아닌가
@NoRaengs99
@NoRaengs99 Жыл бұрын
누군가는 이 책을 보고 나는 왜 과거에 얽매이지 자책 했을거고, 또 누군가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또 누군가는 과거를 애써 외면하고 자기 합리화 하는 용찬우같은 사람이 됐을지도 모르고.. 그런거죠. 그래서 그냥 자기개발서는 하나의 insight를 얻는다는 관점에서 봐야함. 인생관에 대해서는 인류 역사동안 수많은 현인들이 말을 남겼음에도 절대적인 정답이라는건 없었음. 과거가 전부다 목적이 전부다 이런 극단적인 정답을 지양하고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중도를 나침반으로 삼아서 끊임없이 본인의 길을 가는게 가장 바람직할듯. 미움받을 용기도 어디까지나 과거에 100% 얽매이며 살지 않아도 된다는 관점을 주는 책 정도로 활용하면 될 것
@NoRaengs99
@NoRaengs99 Жыл бұрын
그런게 어려우면 차라리 심리학이 아니라 김주환 교수같은 사람이 말하는 뇌과학을 따르면 됨. 그 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된 마인드셋이나 행동들이니까
@나마스테-s4p
@나마스테-s4p 2 ай бұрын
뇌과학 전공은 아니지만 진심 뇌과학에 애정을 가지고 샅샅이 파헤쳐 쉽게 이해하도록 떠 먹여 주시는 김주환교수님의 내면소통 다뤄주세요.
@alpaca_paca_
@alpaca_paca_ Жыл бұрын
ptsd나 우울증 환자들에게 해로운 말들이 너무 많네요😢 심지어 6:07 부분은 각종 폭력 생존자들에게 가하는 2차 가해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얀-p9f
@하얀-p9f Жыл бұрын
바꿀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책을 관통하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뇌과학 실험에서 보여주듯이 정신은 뇌에서 나타나지만, 뇌 또한 정신의 영향을 받습니다. 단순히 상향식 인과관계에 매몰되어 있던 사람들에게 미움받을 용기는 하향식 인과관계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solmidodo1014
@solmidodo1014 Жыл бұрын
과거에 집착해서 고통안에있을때 원인보다는 지금 현재나 미래에 집중하게해준 책이죠 리뷰 잘봤습니다
@안정만-d2g
@안정만-d2g Жыл бұрын
저도 이정도로 받아들이고 좋게 봤는데..
@온다잠-u1q
@온다잠-u1q Жыл бұрын
심리학도로써 미움받을 용기를 재밌게 읽었지만, 아들러 심리학을 제대로 담고 있는지 의문이었는데 구체적으로 지적해줘서 좋네요
@윤지우-m1y
@윤지우-m1y Жыл бұрын
아들러 심리학이 모의고사 비문학 지문에 나와서 풀었었는데 그때 배웠던 내용은 진짜 빙산의 일각이었다는 걸 알았네요.. 아들러의 심리치료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게 돼서 좋았습니다!
@mar_sy
@mar_sy Жыл бұрын
이런 양질의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학생 때부터 심리 관련 꿈을 키워오던 중 고등학생 때 처음 접했던 책이었는데 당시에도 너무 단일적이라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읽었던 책이었어요. 그리고 대학 진학 후 전공을 공부하면서 꽤 많이 뒤틀려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비전공자들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aenak2198
@jaenak2198 Жыл бұрын
그 누구보다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지금을 열심히 살아갈 용기를 얻은 사람입니다. 저혼자 그냥 맛있게 먹었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제가 주변아이들이나 친구들에게 이건 맛집이야! 하며 소개 시켜준게 너무나도 미안하네요. 책의 비판적 읽기가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걸 오늘 체감합니다. 다시금 아들러에 관련된 책을 찾아보고 정확하게 알아서 바로 잡고 싶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카베-c9h
@카베-c9h 5 ай бұрын
이 책을 추천하고 감명깊게 읽은친구들에게 이 영상을 꼭 알려줍니다 항상 주위 시선에 민감한 편이라서 생각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이 변했습니다 물론 공감되지 않는부분은 배제하멘서 저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지금은 너무 잘 살고있네요 저도 친구를 통해 알거됬는데 그 친구에게는 너무 감사합니다
@madeline0youn401
@madeline0youn401 Жыл бұрын
정말 처음으로 댓글 써보네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 책을 읽고 취할 건 취하되 너무 왜곡된 말들이 많다고 생각했으나 주변의 몇몇 분들은 이 책을 맹신하면서 이를 지적하는 저를 그 책에서 나온 내용을 빌어 '변화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네가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게 오히려 이 책 내용이 옳다는 방증이라며 몰아세웠었습니다. 이제서야 조금 그 당시의 억울함이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deuce0
@deuce0 Жыл бұрын
이건 뭐 거의 사이비교주 맹신하는 수준이네요 ㅋㅋㅋㅋ
@fingerava
@fingerava Жыл бұрын
들으면서 소름돋았어요... 저도 14년도에 저 책을 똑같이 읽고 충격먹었던 당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애정이 있었으니 더 잘 비판할 수 있는 것 같네요ㄷㄷ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몽실-m3z
@몽실-m3z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좋은 영향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이번 영상은 양질의 비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저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의 보수적인 사회 기조는 타인(부모, 상사 등)의 기대에 응하는 것이 미덕인 수동적인 청소년, 청년들을 양성하는 분위기였기에, 이 책이 당시의 청년들에게 더욱 효용성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해당 책은 ‘주체성’의 중요성을 당시 청년층의 니즈에 맞게 임팩트 있고 극단적으로 표현했기에 베스트셀러의 자리까지 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좋은 부분만 떼먹은 독자들은 분명 좋은 영향을 받았겠지요. 다만 ‘원인’의 중요성을 싸그리 무시했던 부분은 저도 엥 띠용 하면서 좀 빡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아들러님 책도 읽고 싶어졌어요 독서 동기부여 최고네요👍 + 책맹인류 시리즈도 정주행 중인데 진짜 재밌고 유익하더라구요!! 너진똑님 잘 섭외하신 듯 아무튼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woody8608
@woody8608 Жыл бұрын
이게바로 그 ㅇㅊㅇ심리학이군요, "우울하지 않기로 마음먹으면 바로 치료되는 병이에요"
@허지민-c1n
@허지민-c1n Жыл бұрын
음 너진똑님도 확신에 찬 말투 , 권위, 유명세 100만 유튜브라는 신화가 배경에 있음을 사람들이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소신이란 것은 분명 이런것이 아닐텐데 말이죠
@Ffhjijhgff4567
@Ffhjijhgff4567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을 용기가 베스트셀러가 된 데에도 이유가 있겠죠. 사람들이 '믿고'싶은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 이유에 초점을 두고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도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예를들면 '나는 바뀔 수 있다.' 라고 '믿고' 싶었기 때문 아닐까요. 저도 다시 한 번 책에서는 모든 것을 믿으면 안된다는걸 상기하게 되네요
@DangdolhanMacaron
@DangdolhanMacaron Жыл бұрын
와 기시미 이치로 소름이네요 저도 20대 초반에 미받용 읽고 와 이거대박이다 남 칭찬은 나쁜거였구나 하고 한동안 남 칭찬도 안했었는데; 너무 좋아한 책이어서 남들한테 추천도 했었는데 완전 사기 당한 것 같아서 짜증나요ㅋㅋㅋㅋㅋㅋㅋ왜저렇게 왜곡을 한걸까요? 아; 뭔짓거리야 대체 일반화 하려는 건 아닌데 일본 책을 읽을 때 이렇게 약간 허무맹랑한 느낌을 자주 받는 것 같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user-qs9zp8cq2z
@user-qs9zp8cq2z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을 용기를 읽지 않았음에도 너진똑님이 책의 내용을 설명하는 내내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적혀있는 책인가 고개를 갸우뚱 했습니다. 아마 저는 드물게 철학과 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었고, 스스로도 수없이 많이 철학적인 고찰을 거듭해왔기 때문이겠죠. 그렇기에 저 책에 많은 사람들이 속아 넘어갔다는 사실에 더더욱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부디 이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봐주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비판적인 사고를 하며 책을 읽고 발전해나가겠습니다!
@minorpop5000
@minorpop5000 Жыл бұрын
저에겐 심리학 입문서로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쳤던 마음을 상쇄시켜준 고마운 책이고, 열린 마음으로 더 많은 지식을 접하면서 마음의 균형을 찾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은 뒤에 다른 지식들을 접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왜곡된 지식에 기대서 혼자 끙끙대고 있었겠네요. 사실 지금도 이 책에서 얻은 목적론적 사고법, 타자 공헌, 과거 수용 태도는 잘 쓰고 있었는데, 책이 워낙 왜곡이 많아서.. 아들러가 직접 쓴 책을 읽어봐야하나 싶네요.
@공백-m9u6v
@공백-m9u6v Жыл бұрын
tlqkf 내 잘못 아니잖아....혼자 행복한 사람 되겠다고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이 불행이 왜 내 탓이야.... 계속 너가 바뀔 생각이 없는 건 아니고? 이럴 때마다 내가 문제인가 ㅈㄴ 고민했는데ㅠㅠㅠㅠ 진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라ㅠㅠ
@자산230억-z3x
@자산230억-z3x Жыл бұрын
영상 자체도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했던것같다.. 유익했어요 감사합니다
@edengreen0
@edengreen0 Жыл бұрын
영상의 내용대로 이치로가 많은 내용을 자신의 의견을 껴맞추는 것에 사용했으나, 그거와는 별개로 해당 말이 맞다고 받아들여진다면 수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심리학은 과학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가장 문과적인 분야입니다. 해외 유학을 다녀오신 과외쌤이 해주셨던 말인데, 정확히 분야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문과셨고 미국에서 당시 해당 분야에서 최고로 저명한 교수의 강의를 들었었다고 했습니다. 당시 강의에서 교수는 새로운 이론을 설파 중이셨고 설명을 하시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과학의 내용은 증명이 가능하다. 의외의 분야는 그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해당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사람의 말이 곧 법칙이 되어왔다. 지금은 나이기 때문에 내 말이 곧 법칙이 된다.’ 실제로 해당 이론은 그 분야에서 뉴 노말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심리학 분야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들러가 ‘개인심리학’ 이라는 말을 한 이유는 개개인에 따라 살아온 환경에 따라 적용법이 달라지므로 일반화가 불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이치로가 문제된 것은 그 모든 것을 뭉뚱 그려 일반화하려 했기 떄문일 뿐이고 어떤 사람에겐 그의 이론이 맞을 수도 있겠죠. 요점은 ‘미움받을용기’ 한 권의 내용의 옳고 그름을 따질 것이 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그 책의 모든 말을 믿을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의 문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유튜브이기에 어그로를 위해 까는 영상이라고 올리셨지만, 초반부에도 말씀하시듯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부정할 필욘 없습니다. 소뒷걸음치다 쥐 잡는 격으로 왜곡과 거짓으로 점철된 책에서도 자신만의 진리를 찾게 될 수도 있는 겁니다. 해당 책으로 세상을 보는 시점이 달라지셨던 분들이라면 그 모든 것을 부정할 것이 아니라 많은 정보 중에 자신의 생각과 성질과 일치하는 문구들만 받아들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 모두 능동적인 독자가 됩시다.
@최현석-u5i
@최현석-u5i Жыл бұрын
부디 이 책을 맹신하고 불행해지는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어렸을때 이 책을 읽고 베스트셀러니까 하며 나의 생각과 행동을 교정하며 불행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시간이 흐르고 지인이 이 책을 읽었다고 했을때 가감히 쓰레기 같은 책이라고 말해던 기억이 있습니다. 항상 미움받을 용기를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밥세음보살
@밥세음보살 Жыл бұрын
히키코모리처럼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을 '그 자신들의 의지박약'이라고 깎아내리는 기조가 생겨나는 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사회에 끼친 악영향이 극심한 거 같네요...
@코옹-v3f
@코옹-v3f Жыл бұрын
저도 이 책을 읽고 아들러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들러가 쓴 책인 아들러 심리학 입문이라는 책을 읽었고, 아들러는 분명 과거의 나의 모습에 한정을 둔다면 노력도 한계 내에서 이루어 진다고 했어요 그 중 열등감에 대해 확연하게 다르게 표현한 것이 생각이 나네요. 미움받을 용기에서는 열등감을 ‘객관적 사실’ 이 아니라 ‘주관적 사실’ 에 의하여 나타난다며 작은 키에 대한 열등감을 키가 작은 것이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위압감을 주지 않는 관점으로 보면서 자신의 뜻대로 해석하며 이를 장점으로 볼 것인지 단점으로 볼 것인가 라고 설명하였고, 아들러의 책에는 열등감이란 ‘개인이 어떤 일에 대해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혹은 준비되어 있지 않아소 그 일을 해결할 수 없다는 자기의 확신을 언행으로 표현하는 경우에 해당된다’라고 했어요 이처럼 열등감을 받아 들이는 방식도 매우 다르게 적혀있어요 미움받을 용기는 객관적인 것을 주관적으로 해석하라는 의미들이 많은데 이러한 부분들이 자칫 자기합리화를 하도록 명시되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아들러가 말하는 용기와 이 책에서 말해주는 용기는 굉장히 큰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처음 이 책을 통해서 저도 자존감이라는 것을 많이 회복할 수 있었지만 아들러가 전달하려는 의도를 많은 부분 왜곡하여 심리학에 대한 잘못된 해석들이 많다고 보여지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필히 ‘아들러 심리학 입문’ 이라는 책을 꼭 읽으셨으면 합니다.
@현-q7g
@현-q7g Жыл бұрын
충격적인 영상임과 동시에... 비판점이 많은 책이라는데에 놀랐네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정말 괜찮은 책이라고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거든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일규
@지일규 Жыл бұрын
힘들던 한때 위로가되었던 책중 하나인데, 최근 미움받을용기의 철학자의 모습을 흉내내던 모 유튜버가 그 마인드 때문에 몰락하는 과정을 보고 혹시 이 책 다뤄주지않으시려나 기대했습니다. 비판적 관점이라니 재밌게 보겠심다.
@쉐이크쉣
@쉐이크쉣 Жыл бұрын
오쎄여
@lovetomaple
@lovetomaple Жыл бұрын
용찬우님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움
@agroman712
@agroman712 Жыл бұрын
@@lovetomaple npcnpc 거리는 놈들이 싫었는데 나락가서 시워언하더라~ 누굴 멍청하고 미개하다고 하면서 자기는 전문성 없이 얕은 지식 설파하는 그분
@phyllis2403
@phyllis2403 Жыл бұрын
저는 까는 컨텐츠가 젤 좋아요😊 '미움 받을 용기'도 미움 받을 용기가 있겠져...?😂
@lee-bs4xg
@lee-bs4xg Жыл бұрын
미움받을용기 진짜 좀 생각해보면서 읽으면 불쏘시게 그 자체인데 찾아보니까 아들러 심리학이 맞는지도 의심스럽고 설민석도 그렇고 해민스님도 그렇고 온 세상이 사짜한테 놀아난다
@맑은하늘-g9d
@맑은하늘-g9d Жыл бұрын
님자빼고 [해민스]아님 플렉스님이라고 하죠
@zxcv36691
@zxcv36691 Жыл бұрын
그냥 갑자기 언론에서 신성시하면서 나팔 불면 그냥 윗대가리들이랑 잘 맞는 인물이구나 생각하면 됨 그냥
@daoanh6016
@daoanh6016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학교 선플 달기 온동하는중학생인데요 게속 쉽게 정보를 예기해주시고 전보다 더 똑똑하게 만들어주시고 여러 사람들이 궁금할만한 영상을 만들어주시고 여러 상황 해결법을 알려주시고 재밌는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재훈-m4v
@이재훈-m4v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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