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감명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노벨문학상 받았단 소리 듣고 제가 다 감동이었네요... 이 참에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작가님!!
@이성수-m5b3 ай бұрын
한강작가님~~ 말씀하시는게 참 뭐랄까? 조용하면서도 다정있고 의미있고 참 듣기 좋네요~~
@cacophony2362 жыл бұрын
90년대 초인가 한겨레 신문에 실린 한강 사진 보고 반했던 기억이... 지금은 제일 마음에 드는 글을 쓰는 소설가로 좋아합니다.
@jhb16164 жыл бұрын
채식주의자 책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dksisis26492 жыл бұрын
몇 년째 가장 좋아하는 책과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 사랑해요
@Otakuanimnocap Жыл бұрын
폭력적이여서 진짜 외면하고싶을 만큼 글 읽는 것이 너무 어려웠어요 끔찍하리만큼
@parmenideskim97393 ай бұрын
채식주의자를 읽고 영혜와 인혜가 얼마나 불쌍한지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인간이 타인에게 한 크고 작은 폭력이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 지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coolthink80843 ай бұрын
2024년 노벨문학상 이리니... 축하드려요. 소년이 온다의 먹먹함이 아직 마음에 남아있는데 채식주의자도 읽어봅니다.
@dfc84572 жыл бұрын
저는 읽으면서 여태까지 세상에 있던 생명에게 폭력을 가하지 말자라는 의지가 영혜의 몸에 빙의된게 아닌가라고 생각했음
@jhmin16593 жыл бұрын
작가님 존나 매력적이심
@김희진-s4o3 ай бұрын
안팎으로 우울한 요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노벨상의 벅찬감격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강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제임스리-u2h3 ай бұрын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pentacle993 ай бұрын
역시 많은 분들이 여기로 달려오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앤길버트-m1z3 ай бұрын
한강 작가님 ❤ 감축드립니다
@변지운-h3s Жыл бұрын
작가님, 사랑합니다.
@terry48473 ай бұрын
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드려요^^
@user-jhym3 ай бұрын
편안한 목소리 계속 듣고 싶어요 ❤ 자주 뵙고 싶습니다 😊 너무 너무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
@shin_dy20454 жыл бұрын
일부러먹일때.. ㅡ 아빠는 개를 나무에 매달고 불태우지않는다했다... 오래 뛰어야 고기가 맛있다고 오토바이에 매달고 뛰었단ㄷㄴ.. ㅠㅠ 맘이너무아팠어..ㅠ 속상
@user-tz7xc1sj1b9 ай бұрын
아빠가 개만도못한 ㅅㄲ네요
@lIIl1273 ай бұрын
굳이 개고기 했다고 손자들까지 불러서 먹이려고 했던 할아버지.. 보다 젊으셨던 시절이긴 하지만 유일하게 이해가 안되는 모습.
@ykpark44213 ай бұрын
작가님이 읽어주시는데 울컥하네요
@user-3iox8githj3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의 보물이 되셨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Whydontwegothere2 жыл бұрын
작가님 감사합니다❤️
@ushuaiau80093 ай бұрын
대단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stucov3 ай бұрын
멋있어요 축하드립니다
@hyangyou55603 ай бұрын
작가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kimmarais3 ай бұрын
작가님 정말 존경해요
@rick173452 ай бұрын
I'm fascinated by this woman, she sounds so smart...and actually I find her a beautiful woman too
@EDAEX3 ай бұрын
대단하네 ㄷㄷ 부커상에 노벨상 까지 부커상+노벨상 둘다 수상한 작가는 1960~지금까지 단 7명 이라고 하던데
@djrijhvrrf3 ай бұрын
너무 대단해요. 멋집니다ㅜㅜ 축하드려요
@2019-u2g3 ай бұрын
노벨문학상 너무 축하드려요🎉
@Nam90253 ай бұрын
2024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hbp60093 ай бұрын
존경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한강작가님😊
@열심히살자-t3l3 ай бұрын
한강 님 노벨상 수상 축하 드립니다
@최은교-z3j3 ай бұрын
한강 작가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나나-u7q8s4 жыл бұрын
채식주의자 읽고 충격받았는데.... 책이랑 너무 다른 어조랑 말투라 더 충격적이다😱
@seulalee20242 жыл бұрын
이 책에서 나오는 남자들 진짜 다 짐승 같았다. 아버지, 남편, 형부도.
@이영주-r5k8h11 ай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영혜가 너무 가여웠어요
@mokyesoo8713 жыл бұрын
좋은 흔적 남기시는분
@국제신사-p8n3 ай бұрын
대한민국 만세!!! 노벨 작가 한강 만세 !!!🎉🎉🎉
@junggunhee7113 ай бұрын
축하드려요
@bohyangpyeon2133 ай бұрын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 ㆍ축하드립니다ᆢ
@ukkim05223 ай бұрын
노벨문학상 축하드립니다 ~~
@jin-iq5tn4 жыл бұрын
아무도 영혜가 가진 내면의 아픔과 고통을 신경쓰지 않고 사회에선 편견에 가득찬 시선으로 보여지는 표면에 대해 멸시하고 구박하는 모습이 너무 폭력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가장 가까운 배우자라는 놈은 아내가 말라 비틀어져가는데도 이상한 여자다; 이러고 방치만 하고 아주 비겁하게 회피만 하는 놈이다.. 저새끼는 파출부처럼 여기는 영혜가 자기 맛난 밥상 차려주지 않는다고 쪼르르 처가댁에 고자질하는 비겁한 면모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화를 불러일으킨다. 장인 성격과 처가댁 분위기 잘 알면서도 고자질 했을 때 과연 음식가지고 영혜를 고문하는 극단적인 상황을 예측 못했을까? ㅎㅎㅎㅎ물론 가장 역겨웠던건 그렇게 아파서 말라가는 아내를 부부강간 행해놓고 지가 위안부야; 왜 저래? ㅇㅈㄹ 하는 반응이 제일 역겨웠다. 영혜의 트라우마를 촉발한건 아버지의 가혹한 동물학대였지만 그걸 키운건 저 남편이라고 부르기도 싫은 쓰래기임에 틀림없다. 듣기론 챕터 2가 제일 역겹고 폭력적이라했는데.... 다음 챕터를 넘기기가 두렵다... 하지만 끝까지 챕터3을 읽어야 많은 걸 얻을 수 있대서 조만간 완독 할 예정....
@rlariu4 жыл бұрын
혹시 다 읽으셨나요? 어떤 느낌이 들던가요? 저는 다 읽었는데도 머리가 복잡해요
@hb6g4 жыл бұрын
@@rlariu 폭력에 대한 죄책감과 자책감과 공포감을 치유하려 해보지만 결국 실패하고 폭력의 현실에서 나라는 존재가 폭력과는 아무 상관없는 존재로 변하거나 그 존재자체를 부정해버려야 그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영혜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APT702h5 ай бұрын
4년이나 지난 댓글이지만.. 너무나도 공감돼서 댓 남깁니다.. 저도 거식증이 심한 상태인데, 저희 가족 중에 유일하게 어머니만 저의 상태를 인지하시고, 먹기 싫으면 먹지 말라고 하세요.. 근데 다른 가족들은, 왜 고기를 안먹냐(영혜와는 다른 의미지만 거식증으로 인한 고기거부였어요) 하면서, 저희 외할머니께서 비싸게 개고기나 양고기를 고아서라도 먹이시려고 하더라고요.. 그때 어른들의 압박에 한입 먹고 다 토해낸 기억이 트라우마에 남아서 아직도 괴로워요…고기 외에도 마지막 챕터의 영혜처럼 음식 자체를 거부하니, 다들 이해를 못 하시더라구요.. 억지로 먹어도 다 게워내니까 많이 혼나기도 했구요.. 남들은 ‘너 건강 걱정해서 음식 먹으라는건데, 왜 유난이냐’하는데.. 정말 이 말 자체가 폭력적인거 같아요.. 꼭 물리적 폭력이 아니어도… 물론 제 건강이 많이 나빠지고 체중이 말도 안되게 빠지면서 체력이 심각하게 저하된 것은 사실이지만, 비건이든 음식 섭식 문제이든.. 뭐든지 강제적인 것은 폭력이 맞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알았어요…그 사람의 마음이, 왜 이렇게 곪았나..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에는 어떠한 이유가 있었나 라는 것보다, 그저 대외적으로 다른 평범한 사람들처럼 일반적이지 않다고 핍박 받는 것은.. 저도 겪었었지만 정말 힘든 거 같아요..특히나 누구보다도 나를 지지해주기를 원했던 가족이 그러면 더더욱이요… 겉이 아닌 나의 내면의 고통과 상처를 더 들여다 봐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뭐든지 트라우마는 마음의 고통이자 상처이니깐요.,. 암튼 오래된 댓글이지만 저에겐 생각이 많아지게 하며, 다시 한번 이 책에 대해 곱씹게 만들어주신 댓글이라 이렇게 조심스레 남겨봅니다…
김선영입니다. --- 2009년부터 장기간 투병 생활을 이어 오고 있는 저자에게는 (중략) 씨앗이 볼 것으로 기대합니다. --- 고맙습니다. --- 김선영 드림.
@user-se9mb5rg1i3 ай бұрын
사랑해요!❤
@dowlowlie3 ай бұрын
매력적인 사차원❤
@ingmonsol3 ай бұрын
제가 고기를 먹지 않게 된 이유랑 비슷해서 공감받는 느낌이네요 까탈스러운 사람 취급받아 더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다
@핑크-g8hАй бұрын
한강작가님 asmr 들어보고 싶다...
@FIA_AIF3 ай бұрын
축하드립니다
@김희숙-y1g3 ай бұрын
참된 작가라고 생각한다 광주에 대한 재인식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yunminm-h1i3 ай бұрын
한강작가님 축하드립니다❤🎉
@마음코디EFT3 ай бұрын
사실적 이야기가 공포영화보다 더 끔찍하네요...소설책 안보는데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Go-jx8jj3 ай бұрын
작가님. 노벨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피리해3 ай бұрын
너무도 자기목소리가 많은 시대입니다 오히려 자제해야 선진국 아닐까 여기저기 방송에서도 자기감정을 표현하라는 구호밖에 없다 자기연민에 이어서 개인환경을 역사에 또 기대는게 언제든 가능한 한국임 묵묵히 자기할일을 해내고 손해를 보더라도 공동체를 무던히 이어나가는게 더 한층 높은 지성이 아닐까
@여자그리고엄마-u5d3 ай бұрын
별 헤는밤이 생각납니다
@강-f1s4 жыл бұрын
댓글에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런지는 모를겠지만 착한사람 진짜많네ㅋㅋ솔직히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 밖에 못했는데.타인의 대한 이해는 너무 힘들고 재미도 없음.이렇게 말하면 욕먹겠지만 어떡함 이게 내 본 모습인데 역겨운 걸 역겹다고 욕하는 건 당연한 순리니 받아 들이겠지만 다만 본인은 나랑 다르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책 자체는 옛날에 읽어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생각을 많이 들게 해준 책이 였음.)
@fw527211 ай бұрын
설예대 극작과 수업시간에 나긋나긋 잠 잘왔던
@ddadngddd3 ай бұрын
차분하게 말씀하시는모습 닮고싶어요
@Ohvfvi-ks9vd3 ай бұрын
문학은 죽지 않는다...
@KoreanDev3 ай бұрын
세계 최고 작가...
@kimyjmh32763 ай бұрын
축하드려요 🎉🎉
@smilerememeber6 ай бұрын
완전 나의 이상형
@__-qc1ch3 ай бұрын
축하드립니다 😊😊😊
@최별-e9m3 ай бұрын
폭력에 저항해보지만... 그 끝은.. 작가님 노벨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으라차차-b4z3 ай бұрын
노벨문학상 축하합니다.
@darkbrightboard3 ай бұрын
축하드립니다 아직 보지는 안않지만 내용만 들어도 심오하네요 고기 먹기 싫어하는 주인공에게 탕수육를 강제로 넣었다라는 부분을 저는 폭력을 대중들이 좋아하는 고기로 표현해서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인 부분의 여성을 향한 직.간접적인 폭력이라고 쓴것 같은데 집게손가락 좋아하는 분들이 책 잘못 읽고 발광하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나 개인간에 넘지 말아야 하는 벽이 있다 여자라도)
@관상is과학3 ай бұрын
👍🏻👍🏻👍🏻👋🏻👋🏻👋🏻👋🏻❤❤❤❤
@redlead1003 ай бұрын
노벨상 뉴스보고 온 사람 손
@방랑자훈 Жыл бұрын
작가에게서 영혜의 이미지가 보이는 듯 한데... 혹시 자전적 요소 는 얼마나 반영했는지 묻고 싶네요 아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