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적 여유를 만들었다 하더라도, 집중력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현실에서 체력을 다 빼버려서, 게임이 일처럼 힘들게 느껴지네요.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만 막상 새로움을 접하면 급격히 피로해져요.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현실을 정말 열심히 살고 계셔서 그런가봐요 ㅠㅠ 늘 열심히도 좋지만 가끔 휴식도 취하실 수 있기를..
@davidmatt3031 Жыл бұрын
왜 게임이 어린시절처럼 재미가 없는가를 깊이 고민해보니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고 그 중 가장 큰 원인이 귀차니즘 이었음.. 이걸 왜하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겜하면 뒤쳐지는느낌 건강이 안좋아지는 느낌, 이걸하면 온전히 스트레스해소일까 시간낭비일까하는등 그냥 하는것이 아닌 게임을 득실을 재며 하는 어른이되어버려 부담으로 다가오는 측면이 게임 몰입을 방해하고 실제 현생에서 해야할 더 중요한 것들을 알아버리니 게임해볼까 하다가 에이 가상공간에서도 일을 하네란 생각에 지우게됨
@gek2sound2 жыл бұрын
어린시절 잔병치레가 많아서 여러번 큰수술을 했습니다 그때마다 gba로 낚시게임 , 포켓몬을 하곤 했는데 그 재미가 게이머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기억입니다. 20년도 더 된 일이지만 지금까지도 그때 느꼈던 재미를 넘는 게임은 못만나봤네요
@aFunnyvideocollector8 ай бұрын
내가 요즘 게임을 잘 안하는 이유 : 게임이 쓸데없이 복잡하고 알아야 할게 너무 많음... (스킬트리나 시스템, 방대한 세계관 등) 그래서 그냥 별 생각없이 즐길수 있는 GTA, 용과 같이 같은 액션 게임이나 콜오브 시리즈 같은 FPS만 잠깐잠깐 함
@붕어빵장수-s8x3 жыл бұрын
시간적인 여유도 큰거 같아요.. 오래걸리면 자연스럽게 공략 검색을 하게되버려
@라시드-f1x Жыл бұрын
정밀 공감. 이번에 나온 와우 클래식 하드모드가 좋은 예시인듯요. 결국 게임의 본질은 모험과 도전이고 과도한 공략이나 팁은 본질을 저해하는 요소. 마치 결과부터 알고 반전 스릴러 영화를 보는 기분이랄까
@시카노코시탕탕3 жыл бұрын
한줄 요약 : 나이먹어서 확실히 나이 먹으니까 게임도 귀찮아지고 신작 게임 기대도 안되고 어렸을떄는 월드컵, 올림픽 시즌이면 뭔가 기대되고 감동적인게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누가 메달 땄구나 쟤들이 메달따는거랑 나 벌어먹고 사는거랑 뭔 상관이냐 이렇게 생각하게 됨
@caffeinecoffee13723 жыл бұрын
ㄹㅇ ㅋㅋ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저도 뭔가... 시간이 지나니 뭐든지 전보다 관심이 잘 안가더라구요...ㅋㅋ... 다들 그런가봅니다
@UbermanNullist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는동안 예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게임을 했던 과거의 기억이 연상되서 좋았습니다. 즐거운 추억이 떠오르네요. 게임 켜놓고 10분하다 꺼서 나한테 심각하게 문제가 있나 고민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결론은 나이 처먹어서 그런거네요.
@wonnugget2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시며 과거의 좋은 추억을 떠올리실 수 있었다니 영광입니다. 게임이든 아니든, 선우님 취향에 맞는 취미로 다시 한 번 설렘 느끼시길 바랍니다 :)
@버팔로맨 Жыл бұрын
진성 젤다팬이었는데 야숨은 금방 깼는데 왕눈은 아직까지 초반 진행에서 멈춘 상태네요. 공략을 보면서 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게임에서 머리써가며 플레이하는게 피곤한 느낌이더라구요. 불과 몇년사이에요. 슬픈 현실입니다.
@jaewilee17463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많은 의견이 이미 제시된 대로 나이를 먹고 많은 걸 경험해봤기에 설레임을 느낄 완전히 새로운 걸 접하기가 경험이 부족한 어릴적과 비교해서 더 어려워졌으니 게임에 대란 기대감도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든 것 같고 또 기술과 매체의 발전으로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효율적으로 일하고 움직이는 것이 당연시 되고 빨리 안하면 눈치를 보게 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분위기가 만연해지면서 옛날의 혼자서 근성있게 붙잡고 길게 즐겨서 돌파하는 그 쾌감을 이제는 느끼기가 어렵기도 하고 이건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혼자서 즐기는 싱글게임에서도 흐름을 따라서 복잡함을 줄이고 연출이나 화려한 그래픽 및 일직선이라도 직관적인 스토리라인과 내러티브 등 예전의 어렵게 꼬아놓은 걸 하나하나 실타래 풀듯이 접근하는 것도 많이 사라져서 좀 아쉽기도 하고 그렇다고 또 그걸 지금와서 다시 하라고 던져주면 추억 보정이라는 걸 느끼며 질려서 그만둘 것 같은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이 듭니다.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대로 저도 게임들이 좀 획일화 된 것도 어느정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 물론 게이머분들의 심리적인 것도 당연히 있겠지만... 저도 괜히 복잡한 감정이 드네요 ㅎㅎ
@Aram_Chae3 жыл бұрын
결국 본질적으론 자율성이 사라지고 있는 겁니다 새로운 게임을 접해도 공략이나 정답부터 찾으니 타의성에 의해 플레이하게 되는 것이죠 스탯도 공식대로 찍지 않으면 망캐 취급받아 아예 플레이에 받아주지도 않죠.. RPG같은 오픈월드형 게임에서도 정답을 강요받는데 다른 게임은 오죽하겠습니까 게임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출시되는 게임 자체가 다양성 부재, 획일화 될 수 밖에 없는 플레이 시스탬 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있어 유저들이 지루함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오 정답을 강요받는다라는 말이 와닿네요. 저도 꼭 소비자의 심리적인 문제만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게임들의 성격이 획일화 되는 것도 한 몫 한다고 봐요
@ColBaek2 жыл бұрын
완전 공감합니다. 온라인 rpg 게임 같은 것 신작이 나온 뒤에 재밌다고 홍보해서 플레이하면 어느 순간 졸리고 지루해서 롤키는 사람입니다. ㅋㅋ;; 오히려 스팀에 있는 값싸고 신선한 인디게임 할 때 재밌게 했었던 것 같아요. 잘봤습니다.
@부진엽3 жыл бұрын
나이 먹으면 게임 외에도 설레이기 힘들기는 하죠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하지만 전 이 댓글에 설렜습니다
@태순-b3r3 жыл бұрын
와우... 빠른 업로드 감사합니다! 새 영상 올라온지 24시간도 안지났는데 바로 올라왔네요 ㅎㅎ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ㅅ^
@goldingot37962 жыл бұрын
맞아 맞아 맞아요!! 사람은 항상 변화 되는 새로운 것을 추구 하며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것이죠 항상 제자리에 머물러 변함이 없고 매일 반복적이고 루즈 한 것은 생각 이상으로 끔찍 하거든요 ㅎㅎ 참 진짜 한가지에 변함 하나도 없이 매일 수년 동안 같은 패턴 같은 루프만 반복적으로 해도 재미 있는 사람들은 참 신기 합니다 흥미가 다시 계속 주기적으로 초기화 리셋이 되는 거 같아 보여지기도 합니다 진짜 그래 보여요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할 정도로요...
@냥탱글3 жыл бұрын
전에 너겟님께서 올려주셨던 게임불감증 편 연속으로 시청해 주시면 2배로 재밌습니다.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오... 사실 그 영상의 후속편 느낌으로 만든건데 눈치가 엄청나시군요. 1년이나 된 영상인데 기억해주시니 무.한.감.사.
@112namu43 жыл бұрын
눈 내리는거 보면 군대에 간 동생들이 안타깝게 느껴지는 나이가 되었네요 ㅠ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크... 마음이 따뜻하시네요
@량령량8 ай бұрын
요즘 겜들은 너무 공부할게많아서 시작도전에 하기싫어지는게 맞고ㅜ 공부하면서까지 겜해야하나 싶기도하구요
@NemesisT_1033 жыл бұрын
설램은 적어진건 맞지만 지금 나이 30대인 나이에도 9살때 처음 컴퓨터로 접한 게임들로 인해 지금 더더욱 많은 게임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게임을 무려 21년동안 꾸준히 해왔습니다. 뭐 마리오, 콘트라, 이얼쿵푸 부터 시작해서 스파, 메탈슬러그, 킹오파, 스트라이커 이후에 C&C,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와우, 테라, 블소 이후에 지금 GTA나 그 이외에 스팀 게임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설램이라.. 설램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FPS라고 해도 그 안의 내용물이 다른 게임도 있었습니다. 바로 제가 고딩때 처음 접했었던 레프트4데드 였습니다. FPS 장르이지만 28일후 28주후에서 보았던 좀비들처럼 잽싸게 달려와 나를 공격하고 숨어서 공격하는 특수좀비들을 보며 설램이 어느정돈 있었습니다. 물론 설램보단 오히려 지금은 신선함을 더 느끼는거 같습니다. 게임의 설램, 나이를 먹을 수록 없어지는 말씀 맞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설램보단 신선함을 찾게 되는게 제 목적이었습니다. 레프트4데드, 그리고 박스그래픽 시절 바이오하자드가 TPS 형식으로 리메이크된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2,3 등등을 하면서 좀비에 대한 공포, 그리고 신선함을 느꼈었구요. GTA도 처음엔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각이었다가 GTA3 부터 리얼함을 연출하면서 신세계를 겪었었잖아요. 그렇게 GTA4, GTA5를 하면서 그래픽 및 연출, 모션, 동작의 신선함을 느끼고 감동을 느끼기에 지금도 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도 뭐 틀딱게임 취급받는 스타크래프트를 자주하지만 집에 스팀 게임들 수십개가 깔려있습니다. GTA5 부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데빌메이크라이 시리즈, 세키로, 윗쳐, 철권, DOA, 맥스페인, WWZ 등등 설램이 없어서 뭐 "아 다른 게임이랑 비슷하니깐 별로네" 라기보단 "아 이런 시스템 때문에 되게 신선하다." 라는 감정을 더더욱 느껴서 되게 좋은거 같습니다.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오, 저도 신선한거 찾는거 좋아해서 인디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ㅎㅎ 보장된 재미도 좋지만, 역시 신선함에서 오는 새로움도 좋더라구요
@해돋이-k5t3 жыл бұрын
익숙함과 새로움 일단 그런거를 떠나서 나이먹고 직장다니니 체력과 시간이 부족해요...
@모모-e8b Жыл бұрын
요즘 게임 볼륨은 공략없이 쌩으로 하기엔 엄두가 안 나더라 심지어 공략 보는것도 존나게 공부해야 함 ㅅㅂ 그래서 애초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 많음
@lalalatica88 Жыл бұрын
예전에 60대까지 게임할꺼라했는데 이제 모든게임이 1시간도못하고 끄는지경에 이름.. 보니까 게임도 개백수일때나 재밌었지 일있고 가정있고하면 게임자체가 시간낭비로느껴짐
@냥탱글3 жыл бұрын
2:46 차 타는 사람들 캐공감 ㅋㅋㅋ
@강아지색넥타이3 жыл бұрын
어이없는 점은 어릴 때 했던 그래픽 구데기인 게임은 지금 다시해도 그때와 같은 설렘과 재미가 느껴짐 물론 그땐 몰랐던 조악한 만듬새가 보이긴 하지만 몇 시간 하다보면 다 적응되서 그때같이 재밌더라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명작이긴 하더라구요 ㅋㅋ
@macmorning3 жыл бұрын
결론: 이미 많이 해봐서 그런 거임 ㅇㅇ
@min53952 жыл бұрын
내용 너무 좋습니다. 깨닫고갑니다
@능한3 жыл бұрын
옛날부터 궁금했던 것이 있는데 비쥬얼 노벨 게임은 왜 재밌는 지(또 왜 만들어지고 잘 나가는 지) 궁금합니다. 사실 이 장르는 게임이 아닌 다른 매체로서 표현력이 게임과 비슷하게 나올 수 있는 장르인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비쥬얼 노벨 게임을 다루는 영상을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원너겟 님이 여러모로 철학이나 심리적인 부분에서 게임을 잘 분석해주셔서 하는 부탁입니다)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오, 좋은 주제인 것 같네요!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가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영상도 계획중이었는데 같이 묶어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
@towatowa-f6t3 жыл бұрын
장비를 정지합니다의 하프라이프 ㅋㅋㅋㅋ 왠지 위치가 바뀐거 같은데
@proximabeta263 Жыл бұрын
세가 마스터시스템으로 입문하고 슈패시절엔 아랑전설 스페셜이 미칠듯이 하고싶어서 샀고 플스1땐 파판7이 미칠듯이 하고 싶어서 샀고 플스2땐 데메크1이 미칠듯이 하고 싶어서 샀고 플스3땐 언차2가 미칠듯이 하고 싶어서 샀는데 플스4때부터는 그런게임이 없어짐 게임 시스템(규칙)은 거의 변하질 않고 그래픽 영화적 연출에만 신경쓰는 요즘 대형 게임사들은 게임은 예술이기전에 놀이라는 본질을 모르는자들이 만드는것 같음
@altrui783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오랫만에 하면 조작법도 헷갈리고 이전 내용도 기억안나더군요.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전 최근에 한것도 헷갈리고 기억이 안나던데...
@caffeinecoffee13723 жыл бұрын
나이 먹어서 그런거 였구나
@김아무객7 ай бұрын
1:25 이래서 남자의 이상형은 처음 보는 여자
@pionardocroquetus5910 Жыл бұрын
정보와 기술의 희소성이 옅어져서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짐. 격겜은 나만의 콤보나 날먹 패턴 하나만 알면 주변에서 충분히 강자가 되었고 다른 게임도 나만의 무언가를 발견해 만드는 재미가 있었다. 헌데 지금은 내가 발견한 건 이미 널리고 널린 정보고 모르는 사람이 없음. 오히려 대부분의 유용한 정보는 이미 다 풀려서 오히려 모르는 사람이 바보인 시대. 정말 게임 얼리엑세스로 사서 초반에 다 발견해내는 게 아닌 이상 이제는 그런 새로운 정보를 쌓는 모험심의 재미가 많이 사라짐. 인터넷 찾으면 되는 데 굳이 직접? 이런 생각이 바로 드니까 직접 뭔가 찾으려면 짜증만 남. 내 생각엔 소울류가 뜬 이유는 결국 정보가 있어도 컨트롤 성장이 안되어 있으면 맞아야 하기 때문에 유저 성장을 해야하기 때문. 예전 게임이 재밌었던 이유는 빠른 정보 공유와 검색이 없다 보니 남에게 기댈 생각 자체를 안하고 스스로 해결했어야 했고 그것으로부터 오는 성취감이 있었음. 컨트롤이라는 피지컬 말고도 모험으로도 충분히 재미가 보장 되었지. 이제는 순수 컨트롤 혹은 가상공간과의 뛰어난 상호작용이 아닌 정보를 쌓는 것으로의 성장은 느끼기가 힘듬... 기댈 곳과 더 쉬운 길이 너무 분명히 있으니 꾸역꾸역 난 검색 안하고 모든걸 혼자 할거임 하는 생각을 하기가 너무 힘들다...
@Kakakaka-x3x Жыл бұрын
출시되는게임마다 다방식이 거기서 거기라 게임이 재미가 없어지는거죠~ 예를들어 rpg게임 같은경우 어떤게임이던 인기있는사냥터에만 사람들 다몰리고 아이템을 파밍하고의 반복이니 ..
@안재현-v2m2 жыл бұрын
그것도 그거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손가락 판단 다 안되는거같아요..;
@wonnugget2 жыл бұрын
저도...ㅜㅜ
@김아무객7 ай бұрын
옛날에는 개 그지같은 도트에 다람쥐만 때려잡고 도토리만 팔아재껴도 재밌고 주막에 물건 맡기는거 그 행동 하나 조차 재밌었는데..
@mandolin13535 Жыл бұрын
서든도 2021년(?) 26살때까지 그래도 많이하고 작년까지만 해도 서든패스(?)덕분에 즐겼었는데 나이를 먹고 뭐 랭크전 티어 올리겠다고 영상 보거나 열심히 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10대나 20대후반까지는 엄청 열심히 하겠지만 지금도 다른게임하면 많이 해봤자 2시간....
@그님-w9k Жыл бұрын
28살 인데 벌써부터 재미가없어요 지금 하는일은 열정적으로 하긴하는데요 퇴근하고 쉬는날에는 정말 재미없어요 살기가 바쁘니깐 아는사람들연락 다끊은지 몇년됬구요, 연락하는 친구 딱한명있어요 쉬는날에 걍 일하는게 좋아요 게임이나 사람만나서 노는시간이 무의미하고 아깝다고 할까요,
@dobanshin37142 жыл бұрын
게이밍놋북까지 큰마음먹고 구매했는데... 쉬고 있음. 요즘 매번 찾고 있는 할만한 인생게임 찾기 너무 힘듬.\ 또는 처음 새로 게임세팅법등 배워야 하는 시간들이... 한번씩 현타옴. 내가 이런 시간에 게임공부하며 게임해야하나...
ㄹㅇ MMORPG 최종컨은 누군가 실수해서 여러번 죽었을 때, "저기요, 이거 헤딩팟인가요? 공략 안보고오셨나요?" 이 말 나오는순간 온몸에서 땀이 흐릅니다... 제가 실수한게 아니더라도..
@dgd48wdf72 жыл бұрын
일하느라 바빠서 그런것두 있는듯 저 진짜 게임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재미없더라고요
@p84809533 жыл бұрын
잘 보았습니다 +_+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_+ 일 가고 있는데 이 댓글보고 기운 10배!
@꿈꾸는모험가3 жыл бұрын
그렇지만 왜 모솔의 외로움은 몇십년이 지나도록 지루해지지 않을까요오 🥺🥺🥺 흘러넘치는 효율적 정보가 스스로 찾아가는 탐험의 재미를 앗아가서 저는 먠땅해딩을 좋아하지요 ☺️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맨땅헤딩의 과감함과 결단력을 알아주시는... 엄청나게 좋은 이성분을 만나시게 될 운명이라 아직 솔로이시군요 😎
@growing_seeunАй бұрын
퍼스트퀸4 맵을 샅샅이 뒤져서 궁극의 활을 찾아내던 나는 이제는 없는듯...
@boxcat-46083 жыл бұрын
나날히 공부해야할 것이 너무 많아져서 부담스러운 현대인의 모습과, 너무 식상해서 재미없는 게임. 뭔가 모순스러운 현대인의 모습이네요 ㅎㅎ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오 그런관점으로 생각해보니 또 아이러니해서 재밌네요
@37세-b8y11 ай бұрын
최신콘솔게임들은...그래픽과 연출은 뛰어날지 몰라도 좀 쉽게 질리는것 같네요 ㅎㅎ. 애초에 난 최신 3D멀미증도 있지만, 요즘 나오는 화려한게임들을 보고있자면 그냥 최신영화 한편 보자..라는 생각부터 먼저드는데요 ㅎ 스타크래프트, 롤, 배그(..난 서든, 스포만 해봤었지) 이런게임들은 알거 다알고..대체로 뻔하지만, 할때마다 새롭고 흥미진진한게 바로 게임 그자체의 재미를 살린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랑 같은 '사람'이랑 같이 하는 재미가 있죠 우리가 아는 모든 '놀이' '유희'(영어로 game)에는 항상 누군가랑 같이 했던 역사가 있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도 아니...과거 패미컴이나 워2가 나오던 시절에도 혼자보단 친구랑 같이 하면서 서로 공감대 형성도하고 재미도 2배로 있었죠
@굴소년-t9h Жыл бұрын
일단 나는 새로운것에 대해서 설레임 보다는 부담감이 생기게 되었네요 어릴때는 그러진 않았는데 ㅎㅎ 설레임이 언제 생기느냐고 중요한것같은데 게임출시 트레일러 부터 설레임이 생길 수도있지만 게임샵에서 싸서 구매한 중고 게임에서 플레이 도중에 설레임이 생길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ㅎ 게임 플레이중에 설레임이 생겼던 게임이 젤다 야숨 툼레이더 리부트 언챠티드2정도였던듯 ㅎㅎ
@gajook3 жыл бұрын
파랜드택틱스는 10년만에 해도 재밌더라고요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파랜드 사가는 게임도 재밌고 일러스트도 지금봐도 겁나 이쁘더라구요 ㅋㅋ
@자모란트수염털3 жыл бұрын
너겟시에서 언제 만나져?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제가 오늘 밥 사드릴랬는데 하필 이시국이라서 허허...
@Hyuchan1002 Жыл бұрын
게임들 자체도 새로움이 없어짐 그저 그래픽이나 더 화려해졌을 뿐 게임 내용 자체가 발전한 건 전혀 없음 ㅋ
@이연서-i3z Жыл бұрын
나이도 영향이 있지만 게임자체도 변했죠 게임텀도 예전엔 1-2년마다 대작이 수없이 나오는데 요즘은 기본이 5-10년 이상이죠 그리고 캐주얼 게임도 줄어들어서 게이머들이 떠나는것도 크다고 봅니다 나이때문만은 아닌듯
@Zorig_2916 Жыл бұрын
요즘은 게임보다는 현생이나 현생관련 유튜브나 각종 영상들만 재밌음
@NIABUJIMOHASINO3 жыл бұрын
아... 서프온라인,알투비트,레이시티 하고싶다........................
@knowname32433 жыл бұрын
번외로 레트로 갬성이 취향이라서도 있겠네요. 좀 주제에 많이 벗어난 의견이겠습니다만.
@조범상-o3h Жыл бұрын
작년에 정말 오랜만에 엘든링공략없이할때 엄청 셀랬음 ㅋㅋ
@김재민-k9q Жыл бұрын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찌라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김병식-s7r2 жыл бұрын
하늘에서 쓰레기가 내린다니 부산에서 살아봐야됨
@ggamishi9 ай бұрын
성인되서도 카트라이더 오리지날 대존잼이엇는데 없어져서 지금 ㅜㅜㅜㅜ길잃음. 급식때 하던 다크에덴, 프리스타일, 서든어택, 퀴즈퀴즈, 모두의마블, 크아테트리스 그립다. 그시절이 그립다. 동생이랑 컴터 하나로 니가하녜 내가하녜 싸우던시절이~~~ 나늙엇5 😢
@woojinlee51443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 만났나
@enid-nm5sj2 жыл бұрын
진짜그냥 블레오온라인만 나오면 평생한다
@머핲 Жыл бұрын
요즘 게임 너무 재미없음... 뭘 해야하지
@aei92383 жыл бұрын
영상이 우만데요
@요를레이-h5o3 жыл бұрын
어휴 노래..
@wonnugget3 жыл бұрын
ㅠㅠ...
@신정환-f8j Жыл бұрын
첫경험이 가장 자극적이고 그 이후 점차 쾌락은 줄어들지. 성인으로 대접받으며 새로운 사회경험을 하는 20대가 인생에서 제일 자극적이고 즐거운 시기인 이유지. 매번 최고만을 찾아해메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다. 최고에 길들여지면 이젠 다른건 성에 안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