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술로 가까운 미래에는 치아 세포를 이식해 틀니보다 훨씬 좋은 생니를 얻게 될 수도...
@exi_axe77675 ай бұрын
기초적인 임플란트다
@anonymous-kim5 ай бұрын
패배임
@Yanglee1565 ай бұрын
틀딱!
@고무-b7e5 ай бұрын
@@use_UnderBar 이게 지금도 가능한데 개무서운게 잇몸에만 이빨이 나는게 아니라 어디서 이빨이 날지모르는 부작용이있어서 안한다고 합니다 이정보도 확실하지않음요~
@아니-v7g5 ай бұрын
자연선택택님 한판해요
@__yanadoo29205 ай бұрын
음~ 주겨벌랑~
@스킵맨5 ай бұрын
나가~
@홍어슬레이어5 ай бұрын
다윈 걔는 진짜 딱 오잖아?
@user-e28eiopq8325 ай бұрын
이게 가미
@user-ss6dt1yq2f5 ай бұрын
자연이 뭉탱이로다가
@cogbrain24795 ай бұрын
영상 보기전 왜 자연은 불사를 허용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대답: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죽지 않아 세대교체가 되지 않는다면 유전자 구성이 바뀌지 않아 바뀌는 환경에 적응에 불리해서
@Arshyn71123 ай бұрын
어쩐지 횐경이 크게 바뀌어도 잘 안죽는 생물이 조용히 오래 살다가 가는 구나..
@서윗-k3o3 ай бұрын
근데 한 몇천년 살다가 환경 변화가 오면 그 때 죽으면서 유전을 남기면 안되려나? 아니면 꾸준히 번식하면서 계속 오래 살거나...
@서윗-k3o3 ай бұрын
아 히드라가 그렇다고 나왔구나 ㅎㅎㅎ 대박이네
@구라라-y2s3 ай бұрын
모든환경에 적응이 가능한 개체가 있다면 죽을 필요가 없어질 것
@이준서-r1n3 ай бұрын
핸드폰 많이보고 거북목 되는것도 진화 아님?
@cogbrain24795 ай бұрын
영상 본 후: 와 정규분포곡선으로 직관적으로 설명해주시는거 미쳤다 와.. 유전자 풀 변화를 만드는 주체는 살아남은 개체가 아니라 유전자를 남기기 전 죽은 개체들이라는 발상의 전환, 그리고 그냥 무한랜덤돌리면 치명적인 결함들과 죽음의 위협을 인생 후반부에 몰빵한 유전자, 그리고 좋은 특성들을 초반에 몰빵한 유전자가 유전자 전달에 유리하다는 되게 게임 시뮬레이션스러운 발상 미쳤네요... 넘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1217_3기전승현5 ай бұрын
그러한 '게임 시뮬레이션' 이 오늘날 진화 이론의 기본입니다. 앞으로도 진화생물학 분야에 많이 관심 가져주세요 ㅎㅎ
@LolitaGuild5 ай бұрын
영생한다는 것은 외부 요인에 더 이상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임. 그럴려면 고도의 과학기술을 가져야 함. 즉, 나노머신을 만든 종은 지구 생태계에서 벗어나게 됨. 신처럼 지구에 간섭을 할수도 있겠지만 타 종들의 자립력을 위해서 자신의 존재를 드려내지는 않을 것임. 신이 대중들에게 나타난다면 너도나도 소원을 빌 뿐, 스스로 노력을 하지는 않을 것임. 그러면 지구 생태계는 끝임. 최소 인간이라는 종은 끝이지
@dhl96565 ай бұрын
자연선택이란 이미 존재하는 것들 사이에서의 걸러짐, 선택됨, 우세해짐이니까요 허허
@urass37375 ай бұрын
머릿속에 남는거 : 케인인님 한판해요
@bulwark-j3s4 ай бұрын
진짜 게임같음... 기승전결이 완벽한 게임
@weneedhumor75 ай бұрын
1:04 이 장면 취저 ㅋㅋㅋㅋㅋㅋㅋㅋ
@hayeonkim78385 ай бұрын
와 이거 정말 항상 궁금했는데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진심 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7:35 ㅋㅋㅋㅋㅋㅋㅋㅋ
@FLNoise5 ай бұрын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marioseo64835 ай бұрын
만년동정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동정은 만년은 산다는것
@삐까-u5e17 күн бұрын
@@marioseo6483그럼 무생긴 상태로 만년을 살아야 한다는 거네요😮 이건 축복일까 저주일까.. 그것이 문제네
@KNOWNUN-t3t5 ай бұрын
죽음으로 인해 내 자아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죽음은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쓸데없는 두려움이라 생각했고, 지우고 싶었어요 이 영상을 보고 두려움을 덜 수 있었어요
@쥐튜브감별사4 ай бұрын
저도 이랬는데,, 잊기 쉽지않네요
@잉어왕왕Ай бұрын
저도그런데 죽는다고 생각하지말고 기억만지운다고 생각해봐요 어차피 기억을지운순간 이전에 나는 없을테니
@빈-o3q6h5 ай бұрын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
@MYTH_Daegu5 ай бұрын
언제나 그랬듯이 웃음포인트 너무 취향 저격이라 끅끅거리며 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다큐 피디, 송골맼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미쳤다... 날리지 형 사랑해요
@S.Wa.5 ай бұрын
동영상 너무 잘 만들었네요 감사합니다
@Chaffchaffe5 ай бұрын
내 유전자가 담긴 후손의 일부가 나라고 생각한다면 어쩌면 무한한 삶일지도
@벽을뚫는포신5 ай бұрын
부모님을 포함해서 니 조상들의 유전자가 똑같이 내려오면 그게 맞겠지. 유전자가 똑같은 같은 사람이라는 뜻이니까. 근데 아니잖아.
@비틀주5 ай бұрын
나의 일부가 담긴 모든것이 나라는 생각 내 육신이 썩어 내몸을 이루던 원소가 풀이나 나무가 되고 그 풀이나 나무가 바로 나라는 사상이 원시불교의 사상 입니다
@조수슈5 ай бұрын
그치만 그 후손이.. 가젤 처럼 번식을 못한다면..........
@abyssray5 ай бұрын
유전자가 무한한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만들어낸게 '나'입니다. 우리는 유전자의 설계대로 배가 고프면 밥을 찾고 밥을 먹기 위해 일을 하고 새로운 유전자 조합을 만들기 위해 사랑을 하고 후속 유전자가 잘 크도록 아이를 기르죠
@엘빈-l6z5 ай бұрын
세상 모든 것은 다 우주의 에너지다. 그 에너지의 형태가 바뀔 뿐
@lilllililiiillilllililiiil5 ай бұрын
수명 무제한이었으면 넘쳐나는 인구에 비해 한정된 자원때문에 전쟁이 끊이질 않았을듯 아마 50년도 채우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음
@writtenmo5 ай бұрын
수명이 무제한이었으면 번식을 추구하는 성욕이 매우 적었겠죠.
@user-ce5ss8yo1j5 ай бұрын
@@writtenmo나였음 맨날했을듯 생존욕구보단 약간 욕망쪽아닌가
@writtenmo5 ай бұрын
@@user-ce5ss8yo1j 영원히 사는데 성욕까지 넘치면 개체수 급증으로 자원고갈하여 멸종이 되거든요.
@user-op313ac18b5 ай бұрын
이 정도로 진화하지도 못했지 않았을까? 성욕은 사실상 유전자를 넘기기위한 생물의 전달 기제인데, 진화를 위해선 결국 환경압과 자손이 존재해야하는 점을 감안한다면, 수명이 무제한이면 굳이 생물의 신체가 유전자를 전달할 필요도 없으니 그 생물도 덩달아 욕구가 극도로 사라져 자손을 낳지 않을듯.
@writtenmo5 ай бұрын
@@user-ce5ss8yo1j 성욕 자체가 줄어들면 ㄸ 치고 싶은 욕구도 줄어듭니다.
@Coooolgolden-ork5 ай бұрын
진화는 개체의 생존보다는 종 자체의 생존에 초점이 맞춰져있어서.. 개체가 생존력이 강하면 종의 멸종확률이 낮아지긴 하지만 벌레들만 봐도 종의 존속을 위해서 개체들이 희생하는 경우가 많음.
@하니의스케치북5 ай бұрын
평소 너무 궁금했던 내용들..! 저 책도 읽고 싶어지네요. 항상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Guitarherobocchi5 ай бұрын
유전자의 목적은 어차피 자기자신과 유사한 유전자의 존속, 그 뿐.. 그걸 운반하는 기계는 죽든 말든 큰 상관은 없다..
@brians21925 ай бұрын
그렇다면 유전자가 애를 안낳는 기계를 어떻게 할까요?
@Guitarherobocchi5 ай бұрын
@@brians2192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과정임. 자연에 적응하지 못하는 개체는 번식경쟁네서 도태됐고 혼자 죽어갔음. 지금의 인간들이 모든 개인만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부일처제라는 룰을 만든거지 몇만년 전만 해도 강한 수컷이 다수의 암컷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도태됐음. 우리 조차도 그런 강한 수컷의 자손이기도 하고
@jinolee58992 ай бұрын
@@brians2192 인간을 생각한거라면, 너무 급격하게 출산율이 줄어드는 바람에 유전자가 적응할 틈도 없었을 겁니다. 적어도 몇세대에 걸친 변화여야 적응을 할텐데..
@user-rf6sx1ko9h5 ай бұрын
개인으로써 영원은 변화가 없고 종의로서의 영원은 다양성의 가능을 품고있기때문에 종으로서의 가능성이 더 생존에환경의 변화에 유리하다
@보병5 ай бұрын
종의로서의 변화겠지
@음-g2b2k5 ай бұрын
@@보병종이 영원히 지속되다보면 언젠가 진화한다 그런거지
@검둥이페페5 ай бұрын
언젠가 인간은 진화라는 자연에서 초월하여 더이상 자연에 얽메이지 않게 되어 영생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dolgum8265 ай бұрын
으로서
@user-emiya_kookejja5 ай бұрын
생명체는 환경이 혹독해지면 번식을하고 환경이 살만해지면 장수를함. 우리나란 존나게 살만한가보다.
@빌런-q5h5 ай бұрын
솔직히 죽음이 너무 무섭네요 죽으면 깨지 않고 평생 잠잔다고 생각하니 진짜 죽음이 두렵고 무섭더라구요 죽고 싶지 않은데 한편으로는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doroshi995 ай бұрын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한 인간들이 만들어낸것이 종교이고 사후세계이죠. 하지만 결국엔 받아드리게되어있습니다. 오히려 전 그 순간이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인류의 역사내내 언급되던 사후세계라는걸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순간이니까요.오직 인간에게 단 한번만 주어지는 순간이죠.사후세계가 없다면 없는대로 있다면 있는대로 만족할것같네요
@sdg4gfg45 ай бұрын
근데 한편으론, 기원전 얘기, 고대 로마 얘기, 조선시대 얘기 들으면, 그 시대때에 아팠던 적이 없어서 죽음 이후도 똑같을거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덤덤해져요
@도윤삼촌5 ай бұрын
언제나 특별한 상태로 있고 싶죠 하지만 그 특별함이 고통의 원인임을 알게 되면 모든것이 변합니다 특별하지 않을 권리 그것이 행복인것을
@제한시단5 ай бұрын
그거 공포증이니까 상담한번 받아서 해결하시는것도 추천드려요
@Lee_Won_Jae5 ай бұрын
@@빌런-q5h 정보) 당신은 우주가 탄생하고 난 뒤 137억년동안 죽어있었고, 137억년에 비한다면 그야말로 찰나의 시간일 뿐인 100년을 살다가 다시 137억년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다.
@Midori-m2vv5 ай бұрын
가끔 느끼는 건데 진화라는게 우연이나 적자생존, 자연선택 같은게 아니라 어떤 거대한 시스템 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음. 분명 진화의 방향은 생물본인이 결정할 수 없을텐데, 현재 환경에 적응한 모습들을 보면 감탄만 나옴.
@PiNetworkInvitationcode4317b5 ай бұрын
고성능으로 체계적이고 복잡한 설계도를 가진 우리의 신체는 영원히 살수없다....
@망치가방5 ай бұрын
단순하고 덜복잡한 설계도를 가진 동물들은 왜 수명이짧을까?
@솔트-l3u5 ай бұрын
아무리 생각해도 출산은 살인이며 범죄행위인것같습니다.
@user-tl3ln6qx9y4 ай бұрын
@@솔트-l3u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Anachronist-j3w4 ай бұрын
@@솔트-l3u너무 감성적인 얘기다 ㅋㅋ
@렉안걸리는세상4 ай бұрын
@@솔트-l3u니 엄마 살인자라는거임?
@댕챙이Ай бұрын
불로불사 > 후손 남길 필요 없음 > 자연에 적응할 필요도 여력도 없음 > 적응을 해야할 사건을 피하기 위해 ㅈㄴ 작고 세상과 상호작용 최소화한 애들 /있는듯 없는듯 숨만 쉼 어쩌면 숨도 안 쉬어도 됨 > 유사 돌멩이 불로불사
@couquedasse32175 ай бұрын
1:35 얘는 지금!! 유튜브쟁이들은 그런거 모른다고!!
@erizlea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채이도-w7h5 ай бұрын
저를 포함한 여기 있는 모두들 또한 결국 언젠가 죽음이란 결말을 맞이하겠지요? 결국 우리 자신은 무(無)가 되어 아무것도 보지도 듣지도 느끼지도 못하고, 사고할 수도 없는 영원한 어둠으로 가겠지요. 잠이 오지 않는 밤에 가끔 죽음에 대해 고찰하면 너무 두려우면서도 신비롭습니다.
@zltjdgml12Ай бұрын
정말 두려우면서도 궁금하네요 죽으면 어떻게될지 영원히 의식없이 잠드는 느낌일지 새로운 삶이 있을지
@박주아-g6s15 күн бұрын
노화와 죽음의 이유: 나이 든 개체일수록 -- 번식했을 확률 높음 > 생존 실패에 대한 비용이 줄어듦(총 비용이 단편적으로 보면 내 비용/자손 수) > 생존에 불리한 유전자가 제거되지 않아도 어린 개체에 비해서 대가가 가벼움 > 생존에 불리한 유전자 축적(어린 개체는 최대한 제거. 자연선택으로. 그런데 만약 환경이 척박해? 그럼 번식 더 빠르고 많이 해야 함) > 노화 > 죽음 이 루트가 아니면 번식 대신에 내 몸 유지 즉, 재생에 신경 쓰는 것.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지 않는 이상 불로. 변화가 있어서 내 몸 유지 비용이 번식 비용 초과하면 그때는 번식. 정리한다고 적은 글이에요. 혹시 틀린 부분 있으면 부드럽게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喝5 ай бұрын
익살스럽게 여러주제를 만져줘서 항상 즐겁게보고있습니다
@karinaforever86545 ай бұрын
모두가 불로불사, 계속 행복한 상태로 살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이 행복의 연속이 가능합니다. 아직 경험을 못해서 그런겁니다.
@manyana66285 ай бұрын
차분한 목소리 좋아요
@난내가아닐걸4 ай бұрын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user-vd6cu2vt8x5 ай бұрын
오래사는 생명체는 어떤 진화의 산물이 아닐까 했는데 마냥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게 흥미롭네요
@CASairTLE5 ай бұрын
감정은 진화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지만 정작 그 진화가 이루어지는 세상은 무심히 돌아가고
@Susu-yg7bk5 ай бұрын
궁금했던 내용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venusjung96384 ай бұрын
송골매ㅋ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topiazoo14405 ай бұрын
죽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매우 흥미롭네요
@Fjfjiibnjklll5 ай бұрын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하면서 성장했습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았다면 지금의 시대도 없었을것이기도 하죠
@mochak54795 ай бұрын
오 성공은 한가지를 배우지만 실패는 10가지를 배운다
@user-BokBok5 ай бұрын
치ㅡㅡㅡㅡ타
@nochina55975 ай бұрын
🎉
@dongwooshin836016 күн бұрын
진짜 뇌피셜이긴 한데, 이 영상을 든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생물의 진화론적 목적은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는 데 있다. 만약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영생할 수 있는 생물이 존재한다면, 번식 없이도 자신의 생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생에도 리스크가 존재한다. 예측할 수 없는 환경 변화,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개체가 멸종하면 유전자는 사라지게 된다. 그에반해 번식은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한 개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의 리스크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고로 영생보다는 번식을 통해 많은 개체를 만들어내는 것이 유전자 보존에 더 효과적이다. 번식에도 리스크(짝짓기, 임신, 출산, 양육)가 있지만, 이 리스크를 감수함으로써 영생에 비해 생물의 진화론적인 목적인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하는 것은 더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번식에만 집중해서 개체수가 너무 많아진다면 서로 심화된 경쟁에 시달리게되며, 이는 생존에 불필요하지만 번식에는 필요한 과도한 근육, 몸집같이 비효율적인 요소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생존에 역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고, 고로 자연은 생존과 번식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 예시로 초식동물은 많은 새끼를 낳지만 자신의 생존에는 리스크가 크다. 반면, 육식동물이나 인간처럼 먹이사슬의 상위권에 위치한 생물들은 새끼를 적게 낳지만 자신의 생존에는 유리한 조건을 갖춘다. 어느 한쪽에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하루살이처럼 생존을 희생하고 번식에만 몰두하는 전략은 특수한 환경에서나 가능하다. 같은 종 A와 B를 가정하자. A는 영생 가능하지만 번식 불가능. B는 영생하지 못하지만 번식 가능. B의 개체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생존 경쟁에서 A를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번식 가능한 B가 유전자를 더 오래 남기게 되고, A는 도태된다. 자연은 영생보다는 적당한 수명과 번식이라는 균형을 선택해왔다. 번식과 생존은 상호 보완적이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전략은 생존 가능성을 낮춘다. 영상에 나온 예시처럼, 히드라는 줄기세포를 통해 영생하지만, 환경이 변하면 결국 유성생식을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한다. 번식과 생존의 균형은 유전자 보존에 가장 적합한 전략이며, 따라서 생물은 영생을 포기하고, 번식과 적응을 통해 유전자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
@박주아-g6s15 күн бұрын
확실히 복잡한 개체일수록 재생 즉, 생존보다는 번식이 유리한 것 같네요.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자맨5 ай бұрын
이번영상 퀄 미쳤네
@dolgum8265 ай бұрын
콸
@거북3 ай бұрын
주제 진짜 재밌네요
@점군-i7r5 ай бұрын
으 이 영상보니 죽음공포증이 자극돼서 괴롭습니다 언제쯤 이 두려움에서 해방될수있을까요
@ffdd2855 ай бұрын
글 쓰는거 보니 공포감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에 가는 것 같은데 정신과 함 가보셈
@로엔-y2k5 ай бұрын
죽었음을 모를것이니 안심하고 재밌게 사세요 ㅎ
@xylxylxyl99895 ай бұрын
우린 이미 137억년간 죽었었습니다
@점군-i7r5 ай бұрын
@@xylxylxyl9989 아이고 이런 말씀은 공포감을 해소하기보단 자극하는 쪽이니 삼가주세요..
@네안데르탈인-o6p5 ай бұрын
얨병을 하고 자빠졌넼ㅋㅋㅋㅋ
@RagearimaАй бұрын
이대한 교수님 여기에요!!!!!!
@리부-d2l5 ай бұрын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삼삼삼-l5c5 ай бұрын
오늘 영상은 잔잔하네요
@강승우-c6w5 ай бұрын
자연선택택님 한판해요 ㅋㅋ
@파도-i5k5 ай бұрын
죽음이라는 민감한 단어를 이과적 설명으로 들을 수 있다니 유튜브의 순기능이다
@옹이집사-u4w5 ай бұрын
각 개체는 세포가 나타나고 사멸하듯 그저 종의 극히 일부일뿐이고 종으로서 불멸을 추구하고 있는듯
@oui48435 ай бұрын
하긴 그러네. 내 몸을 이루고 있는 수없이 많은 세포들도 지금 계속 태어나고 죽어가고 있는 거고... 각각의 인간 개체도 그렇게 자기 자리에서 태어나고 죽어가고 있는 거겠지 세포들의 죽음에 대해 내가 슬퍼하지 않듯 나의 죽음도 종 전체에서는 아무 것도 아닌 일...
@user-bg8qx8hk7c5 ай бұрын
정리하자면, 급변하는 환경 -> 유전자를 혁신해야함 -> 쓸모없는건 죽이고 쓸모있는걸 새로 만들어야함 -> 무성생식(자가복제)가 아닌 유성생식(유전자섞기+랜덤)와 노화를함 -> 새로운 돌연변이 유전자중 쓸모있는건 남고, 노화로 기존 유전자를 계속 죽임. 결국 내가 지금 노화하고 짝짓기를 하는것은 다음세대를 위한것임. 종의 관점에선 나쁜것만은 아니군.
@5분책방5 ай бұрын
오오 정리 너무 잘하시는데요? 대박
@우연-f1k5 ай бұрын
착각하는게 애초에 움직임이 결함을 극복하는게 아니라 결함이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는 것임. 저 둘은 같은 의미가 아님. 그러니까 결함이 없는 상태는 움직임, 즉 변화도 없다는 거임. 결과적으로 인간이 생각하고 말하고 만들어내는 모든 가치와 발전이라는 것들은 인간의 필연적 무지와 망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의 빈틈이 만들어내는 착시현상이라는 것. 인간으로서의 구조는 그정도로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끔 결정되었다는 것임. 마치 아날로그 애니메이션 그림이 실상은 보이는 것처럼 움직이는 것이 아니지만 그 작동 원리를 모르면 그게 실제로 그 그렇게 움직이는 것으로 인지할 수 밖에 없는 것과 같음. 인간은 스스로가 무얼 모르는지 조차 모름. 그리고 안다고 해도 반드시 무언가는 망각하고 잊어버리게 되어있음. 그래서 인간은 필연적으로 스스로가 무얼 모르는지초자 모름. 그래서 인간의 구조로는 무엇이 착시이고 무엇이 실체인지, 실체와 착시가 나뉘어져 있는 것인지, 존재는 하는 것인지, 존재라는 것이 실재하는지, 실재가 부재와 다른 것인지 조차 알 수 없음. 무지를 기반으로하여서 무언가에 대해 이성과 객관을 근거로 하여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무의식의 착각을 믿는 것일 뿐. 결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완벽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고, 그저, 맹목적인 믿음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맹목적으로 믿는 것 밖에는 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 그래서 인간은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음. 뭔가 해결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인류가 찬양하는 수많은 천재들이 왔다 가더라도, 그들이 있었든 없었든, 개인이든 집단이든 해결해야 할 것들은 조금도 줄지 않는 것이 현실. 그래서 인간은 그 때 그 생각 이상의 생각을 할 수 없는 것. 그 때 그 돌맹이가 거기를 굴러가야만 했던 것처럼.
@원이-o5l5 ай бұрын
철학과신가요 ㄷㄷ
@qjawnsd5 ай бұрын
@qwhfwas 난 내가 진리를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 하지만 내 머릿속의 진리를 밝힌다해도 그게 맹목적인 믿음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거야. 왜냐하면 그 사람은 진리를 확인할 수 없을테니까. 따라서 내가 진리를 알고 있는지는 너에겐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말할 수 없을 것들, 침묵하고 있으면 되는거임. 맹목적인 믿음이 좋다 나쁘다를 논할 필요가 없다는 거 어떻게 보면 객관적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도 사견일 수 있지.
@oui48435 ай бұрын
그럴듯하다고 봄... 어차피 내가 통 속의 뇌가 아닐지, 이 세상이 매트릭스가 아닐지, 야훼나 비슈누 같은 것들을 무한히 만들어내는, 초월을 초월하는, 존재조차도 초월하는 무언가가 있을지 없을지도 알 수 없는 거고 누가 뭘 증명했다고 하든간에 그게 착각이 아니라 증명할 방법도 없고.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1000원짜리 지폐엔 1000원의 가치가 있다'라는 식의 약속,계약,합의를 하고 사는 정도가 아닐까 싶기도 해.
@ztzeros5 ай бұрын
이건 과학도 철학도 아니고 문학이네. 나쁜 의미로.
@유현석-p3m4 ай бұрын
불완전한 언어로 사고하는 주제에 단언은 척척 잘하시네요. 자가당착 아니신지...
@jaewonkim75355 ай бұрын
결국 오래 사는 유전자가 필요한 게 아니라 번식할 때까지만 살아남으면 그만이라서 죽지않은 유전자는 없는거네요..
@서우정-i2w5 ай бұрын
0:17 끔찍한 시간을 보네고싶어?
@jks91105 ай бұрын
와 샌즈
@peterparker-bw8tt5 ай бұрын
이 영상보고 카드, 대출 풀로 땡겨서 강원랜드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kmokmo-i8b5 ай бұрын
과학은 보면볼수록 정말 신기하네요
@8wd8wd5 ай бұрын
진화는 개체가 주인이 아니고 유전자가 주인이기 때문... 개체는 유전자를 운반하는 도구일 뿐이다
@Moneta_juno5 ай бұрын
0:37 홍해파리라고 있기는 합니다
@Tusk-Skilled5 ай бұрын
-분열- (맞나요?)
@이민석-v9j5 ай бұрын
@@Tusk-Skilled 어느정도 늙으면 스스로 젊은 개체로 탈피함
@Tusk-Skilled5 ай бұрын
@@이민석-v9j 그 과정에서 분열한다고 들었었음 근데 늙으면 탈피한다고 하시니 제가 아는 그 친구 맞나보네요
@강윤고언5 ай бұрын
늙어죽지않는것을 불사라고 하지 않습니다. 결국 다른 이유로 죽으면 무제한의 수명은 불로불사가 아닌거죠
@랑데부5 ай бұрын
홍 해파리인가 홍해 파리인가
@RedLake-b5w5 ай бұрын
고래는 공기를 호흡함으로서 물에 비해서 훨씬 높은 농도의 산소를 얻는게 가능하고, 이로인해서 많은 이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폐호흡을 하는 이점이 다시 아가미로 돌아가는것보다 유리했기때문에 고래는 폐호흡을 포기하지 않는것이죠. 뻐꾸기의 탁란은 실패하는 경우도 많으며, 기생생물과 숙주와의 관계는 영상 처음에 설명한것과 같은 붉은 여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따뜻한바람떡5 ай бұрын
오랜만이요
@oui48435 ай бұрын
완벽한 것, 완전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변화하지 않는 것이겠고, 그렇게 본다면 완전한 신, 완벽한 신이라는 게 있다면 그것 또한 아무 말도 아무 행위도 하지 않는 무언가겠지. 뜬금없이 우주를 만들고 인간이라는 특이한 종을 만들어 간섭하는 등의 행위를 한다면 그건 완전한 무언가는 아닌 거라는 얘기겠지
@지지지누4 ай бұрын
이 영상을 보면서 리처드 도킨슨의 눈먼시계공이 떠올랐습니다. 영상이 유익했다면 다들 이책도 한 번쯤 읽어봐요.
@equinox19905 ай бұрын
환경은 변화고 그거에 적응하기 위해 번식을 해야하는데 죽지 않으면 번식으로 태어난 자식과 먹이 경쟁을 해야하니 서로 공멸함 그러니 번식하고 적당한 타이밍에 죽어줘야 환경에 적응하며 종을 보존할수가 있음
@lsion3335 ай бұрын
헉 책소개였네요 ㄷㄷ.. 너무 영상 잘봐서 관심이 가네요
@hjkim89893 ай бұрын
고민해 볼 포인트 1. 개체 수준에서의 유리한 특성 (젊음에 능력치 몰빵)이 종 스케일의 진화에 어떤 유리한 점이 있는지 설명 부족 2. 불멸의 개체가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한가? No. 적어도 세포 수준에서는 가능한데 대표적인 불멸의 세포 예시가 암세포 (텔로미어 관련 내용 참조). 3. 올바른 질문은 '왜 종 수준에서 '불멸'이 아닌 '죽음'이라는 개체 메커니즘이 선택되었는가?' 가 되어야 함 4. 수명이 길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번식기회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불멸의 개체가 가지는 수명의 이익보다 불멸성으로 인한 손해가 월등히 컸을 것이라 추정됨 5. 세포생물학적 진화로 다시 돌아와서 암세포의 여러 가지 부작용에 대해 왜 아직도 인체가 대비책을 세우지 못했는가, 즉 암을 극복하는 개체가 나오지 못했는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죽음'을 선택하는 쪽이 종 수준의 진화적 비용 측면에서 이익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됨
@hee-dongryu61345 ай бұрын
우리가 죽지않도록 진화되지 못한것이아니라, 죽지않는 종은 자연선택에 의해 탈락된것이죠. ^^ 죽는 종이 유지 되는거... ^^ 유한한 필멸자임을 아는 존재여, 스스로 존재함을 감사하여라..
@maxtv7215 ай бұрын
죽지 않는 생물 있습니다. 게 경우는 생물학적으로 수명이 무한인데 변태중에 껍질이 벗길때 몸이 끼이면서 죽는 경우이고, 해삼은 수명을 알수 없어서 몇살인지 모릅니다.
@아이니아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좋은 영감
@samgisa5 ай бұрын
영상은 가설과 질문을 던지며 책소개에서 그치지만 여기에 달리는 여러 댓글들이 오히려 더 흥미롭고 기대가 된다.
@一之瀬アスナ5 ай бұрын
요약하면 급변하는 환경에 대체하기 위해서는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무성생식보다는 유성생식이 더 유리하고, 유성 생식은 생물의 노화를 불러온다. 꽤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네요.
@뮴뮤이-z3h5 ай бұрын
종교가 삶을 미화시켜서 그렇지 결국 나 라는 자아는 유전자의 전략앞에서는 그냥 거쳐가는 과정일 뿐임 그리고 번식하여 새로운 생명을 가진다는건 전혀 아름다운게 아님 물속에서 숨을 쉬지 못하는 고래는 계속 번식하여 지금도 생존하고 있다지만 그 개체에게는 과연 그 자연의 삶이 행복할까?? 자기가 살아야만 하는 대해에서 숨을 쉬지못해 물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한다니 그의 자손도 똑같은 고통을 반복하고 있을 뿐임 인간도 마찬가지 인간사회에서 특별한 무언가를 가지지 못했다면 번식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문제로 인해 죽음을 두려워하며 생존본능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마주하며 억지로 살아가고 있음 삶은 축복이니 너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느니 하는 입에 발린 종교들과는 다르게 오직 불교의 붓다만이 이를 꿰뚫고 있었지 부모의 번식욕구 때문에 나 자신의 동의없이 시작된 삶 생존경쟁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노화와 죽음 삶 자체가 벌을 받는거라는 불교의 교리에 극히 공감하고 있음 나 자신의 의지는 무시되고 유전자의 명령에 따라 생존 번식하는 숙주가 되는 자유없는 삶을 누가 원해서 하겠어
@kjinee44645 ай бұрын
오..... 제가 3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생각과 같네요 물론 저도 온전히 제 독창적 세계관은 아니고 불교와 여러 철학자들의 영향을 받았지만 아무튼 이걸 수천년 전에 꿰뚫어본 붓다는 정말 존경합니다
@dalsu25454 ай бұрын
"당신은 왜 자살하지 않는가?"
@달의신-k2c5 ай бұрын
한개체가 계속 살면 진화가 어려우니까 원시인이 지금도 살고 있겠지 죽고 진화하면서 이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 죽고 계속 태어나는 지금의 구조임
@갈릭딥빡소스5 ай бұрын
사람이 영원히 살았으면 서로 계속 죽이지 않았을까...
@Tokyoroman.5 ай бұрын
뭔가 서로 영원한 고통을 주고받으며 살다가 언젠간 정신차리고 그만 싸우다가 또다시 싸우고 그럴것 같아요
@peterkim50635 ай бұрын
지금도 서로 죽이고 있어 멍충아
@writtenmo5 ай бұрын
@@Tokyoroman.지금도 그러고 있죠.
@벽을뚫는포신5 ай бұрын
영원히 살아도 죽였을테고 지금도 그러고 있는데 '사람이 영원히 살았으면 서로 계속 죽이지 않았을까..' 한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ㅋㅋ 넌 뭘 말하고 싶은 거냐? ㅋㅋㅋㅋㅋ
@갈릭딥빡소스5 ай бұрын
@@벽을뚫는포신 생각해보면 영원히 산다는건 생명에 위협될만한 사건이 있지 않는한 죽지 않겠죠? 예를 들면 자살이나 타인에 의한 사망 기타 등등. 모든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다는건 무한히 개채수가 증가할 수도 있으며 죽이지 않는한 무한한 갈등을 빚을수도 있겠네요. 인구도 지금보다 더 늘었을테니 식량난은 기본일테구요. 전쟁은 더 빨리 찾아왔을거고 어차피 남 녀 한쌍만 남으면 인류는 멸망하지 않는다 라는 전재로 생명의 존엄성은 지금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겠네요. 그러니 더 많이 싸우고 죽일거란 생각에 매우 간단히 적은 글이에요.
@jinolee58992 ай бұрын
번식과 매력에 몰빵한 개체가 유전자를 전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오래살고 건강한 개체의 유전자는 점점 줄어든다.. 인간처럼 사회시스템을 갖추어 수명을 늘리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자연세계에서의 개체는 수명이 점점 낮아질 가능성이 높겠네요.
@하얀색떡국5 ай бұрын
유전자만 남긴다면 죽지 않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lionlollol4935 ай бұрын
죽지 않은 것이 아니지 않지 아니겠지 아니하지 않습니까?
@xxxash995 ай бұрын
유전자를 안남겨도 육신이 자연의 일부로서 살아가는거죠
@하얀색떡국5 ай бұрын
@xxxash99 과연 살아남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xxxash995 ай бұрын
@@하얀색떡국 선생님이 유전자만 남기면 죽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것 처럼 결국 우리의 육체와 정신은 점점 늙고 기능을 다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능이 다하기 전까지 남겨 놓은 것들이 우리의 의지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것이죠 그게 유전자건 무엇이건 그걸 우리가 직관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 전설적인 작가나 뮤지선들이죠 우리는 그들에게서 희망을 얻기도 하고 어떤 깨달음을 얻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죠
@manseed72293 ай бұрын
새벽에 영상 누워서 듣고있었는데 영상 초반 죽음이란 단어에 빠져서 죽음이 무서워졌다.. 그거 때문에 잠을 못자겠어 사후세계 상상하느라 잠이안옴
@giks8905 ай бұрын
죽지 못한다는건 그 자체로 고통이다
@csj89434 ай бұрын
죽을 때 돼서도 이렇게 말하면 인정
@J_Leon_L_Lepus5 ай бұрын
생존과 번식이 자연스러운 건데, 그렇지 못한 현재 인간사회가 참..
@836괴물쥐17 күн бұрын
늙었으면 그만 가자 젊은사람들 괴롭히지말구
@llliliiilliii738217 күн бұрын
ㅆㅇㅈ...
@scion0115 ай бұрын
겁나 웃기면서도 유익하네요
@guquanbae99265 ай бұрын
내가 좀 더 살아도 되는 이유인가...
@햄토스트-d7zАй бұрын
점점 늙으며 쇠퇴하는 건 처음부터 정해져있는 거 같고 젊어지는 방법을 찾는 게 우선인 듯.
@youdieee5 ай бұрын
실제로 늙지 않고 영생하는 생물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들이 멸종 당했을 가능성은 꽤 높을 것 같음, 영생이라는 특성은 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는 힘들고, 생존에 도움을 준다면, 인간과 같은 생물이 아닌한 힘듬 그렇다고, 인간과 같은 생물은 비교적 최근에 나타났으니, 영생이라는 형질이 나오는 경우는 사실상 없었을 것임 어쨌든, 영생이라는 형질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연에서 실제로 생존하는가는 별개의 문제임, 늙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죽음을 피해갈수는 없음, 잡아 먹힐수도 있고, 번개에 맞아 뒤질수도 있고, 줄타 죽는 것도 가능하니까 그런데 만약에 죽지 않는 생물이 있다면? 근데 죽지 않는 형질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음, 죽음의 개념부터 복잡할뿐더러,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것을 죽음이라고 봄 죽지 않는 생물은 없음, 무생물이라고 친다면 애초에 이들에게는 죽음이라는게 있는가? 의문이고 만약에 죽지 않는 생물이 있다면, 그 수 많은 세월동안 죽을 방법이 나왔을 것임 죽지 않는다는 것은 진화의 혜택을 받을수도 없다는 것임, 결국에는 더 진화한 어떤 생물한테 죽거나, 아니면 바이러스에게 죽겠지
어짜피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자연 안에 있기에 아무리 무한한 수명을 가져도 결국 우주의 죽음을 피할 수 없기에 기껏해야 몇십억년단위의 지구 수명 조차도 우주의 죽음 앞에서는 무의미하죠. 그래서 이 계 안에 있는 우리는 언제 죽던 삶이 항상 찰나와 같을 것입니다.
@writtenmo5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처럼 체감되지요. 인간의 수명이 무한정하면 일정 기간이상의 나이를 먹은 이후로는 1년이 하루처럼 느껴질 수 있을겁니다.
@randomthoughts1815 ай бұрын
근데 그것도 고정관념 아닐까? 엔트로피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는 그 생각이 고정관념 아닐까?
@욕망창고5 ай бұрын
요약하면 '수명이 길어지는 것'과 '에너지를 적게 쓰는것'이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면 수명이 길어지고 죽지 않을 수도 있다는거군요. 조건 겁나 까다로워 ㄷ
@tabasco13125 ай бұрын
불로불사는 진짜 우주적관점으로는 안될이유가 없는데 이상하긴함 어차피 원자로 이루어져있는데 원자 배열만 계속 제대로 짜여지면 그만인것을
@두부눕5 ай бұрын
나이가 들고 힘이 빠져야 포식자에게 젊이 대신 희생되기 때문에🙂
@user-ew4bu2ts2d5 ай бұрын
나이가 들어도 힘이 빠지지 않는다면 딱히 젊은 개체가 대신 희생되어도 상관없지 나이든 개체와 젊은 개체의 가치가 다르지 않을테니
@user-ew4bu2ts2d5 ай бұрын
@@shinichishin7345 그건 알바아님 젊은 세대가 희생된다면 그건 젊은 세대가 윗세대보다 열등한거임 살아남는자가 강한거
@shinichishin73455 ай бұрын
@@user-ew4bu2ts2d 치타랑 가젤처럼 군비경쟁 상태라면 결국은 젊은 세대가 더 빠르겠지
@shinichishin73455 ай бұрын
@@user-ew4bu2ts2d 4세대 전투기 아무리 관리잘해도 5세대 전투기 못이기잖아
@user-ew4bu2ts2d5 ай бұрын
@@shinichishin7345 왜 댓삭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것또한 알바아님 젊은 세대가 더 빨라서 이전 세대와의 경쟁에서 이긴다면 그 경우에는 젊은세대가 강한거임 반대로 진다면 약한거고. 여전히 살아남는자가 강한거
@lionlollol4935 ай бұрын
생명체는 자기만 신나게 살려고 하는 이기적 습성이 있어서 안 죽으면 계속 혼자 독차지 하려고 한다. 죽어야 평등한 것.
@이동호-l3j2 ай бұрын
그렇다면 인간의 발전이 주변 생물들의 생존력이나 지능을 진화 시킬 수도 있겠네요 그렇가면 언젠가는 인간과 동물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dhl96565 ай бұрын
왜 수명이 있냐에 대한 또 다른 관점으로는 우리 생명체 시스템이 스스로 수명을 "설정"해놓았다고 볼 수도 있음. 만약 무한히 세포가 분열하다보면 오류가 쌓이다못해 세포 분열 시스템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는, 정의 그대로 "암"이 발병하고 이건 굉장히 치명적. 본인의 생명은 물론 유전자 전달에 하자가 발생할 수 있음. 따라서 세포는 적절히 정해진 횟수만큼 분열하다가 물리적 손상인 노화를 억제하기 위해 분열을 멈춤. 이 분열 횟수 조절 매커니즘에 텔로미어와 텔로머레이즈가 관여한다는 해석이 있음.
@Dellaley5 ай бұрын
제 추론이 이미 있는 분석이었군요
@KIM-dl8tk5 ай бұрын
저는 로봇, 자동기계등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가끔 전자부품들과 마이컴을 사용해서 CPU장치도 만들곤 하죠. 그런데, AI수준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모두 자동으로 움직이게 하는것을 만들때에도 "언제나" 초기화 기능을 넣습니다. 아무리 정밀해도, 아무리 센서가 좋아도, 아무리 CPU가 빨라도, 시간이 지나면 뭔가 틀어지게 되어있기에 "초기화"는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님 글 보고 나니까. 생명도 오류가 쌓이며 나쁜 방향으로 갈때 쯤 초기화 되서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아. 세상이 시뮬레이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 또 들어버렸네..
@Dellaley5 ай бұрын
@@KIM-dl8tk 오! 유의미한 고찰! 한번 저도 생각해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문득 드는 생각을 적자면, 초기화 기능은 사실 유전자를 후대에 남기는 형태와 같은 개념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엄밀히 유전자 기준으로 보자면 초기화는 창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KIM-dl8tk5 ай бұрын
@@Dellaley ㅋㅋ 이 대화 재밌네요. 유튜브에서 고래 구경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초기화가 창조가 아닐까 하는 개념까지 등장하네요 ㅎㅎ 억지로 생명과 제가 하는 기계업에서 의미를 갖다 붙이자면, 초기화 하면서 기존 사용하다가 발견된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업그레이드도 되도록 합니다. 주로 머신비젼(카메라가 사물을 판단하는것) 프로그램에 그렇게 넣습니다. 그럼, 초기화후 다시 시작하는 로봇은 이전보다 좀 더 빠른 성능으로 좀 더 나은 성능을 갖게 되요. 그리고 장시간 쌓여있던 오류와 오차들, 메모리등은 깨끗하게 다시 좋아지고요. 저는 죽음과 재탄생은 창조라기 보다는 업그레이드 개념? 아, 정말, 이 세상의 진실은 시뮬레이션 아냐?
@SYI-zk4oz5 ай бұрын
@@KIM-dl8tk IT에 철학이 들어가면 그건 사기꾼아닌가요?? 흠..
@user-vo6yl7fo8w5 ай бұрын
생명은 영원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죽는다는 것은 단지 육신의 껍질을 벗어버리는 것일 뿐 생명의 경쟁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내세도 생명의 순환과정중의 하나입니다. 생명의 에너지는 결코 소멸되지 않습니다.
@열럽5 ай бұрын
그러나 한국인은 멸종하죠..
@qjk16375 ай бұрын
그래서 검증은?
@penscontes57695 ай бұрын
그럼 저는 모솔이니까 오래살게해줘용
@DanielMike-md7cu5 ай бұрын
백살까지 혼자살다가 쓸쓸하게 죽을래요? 아니면 반백살까지 살다가 친구들한테 둘러쌓여 죽을래요?
@mindoohong_Fan2 ай бұрын
발라내면 기대수명 늘어나니 고민해보세요.
@ekdtlsdmltlaflfmfRhlENfrhdlTek5 ай бұрын
썸네일 보자마자 든 생각이었습니다.. '죽어야 진화하니까' 과학에 대해 1도 모르는 저로선 당연한거라 생각하는 거였어요
@infiresmaaan43605 ай бұрын
죽어야 진화한다는 말은 개체가 진화를 목표로 죽음을 선택한다는 뜻으로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으니 죽었기에 진화했다 가 나을 것 같아요. 각 개체가 죽어 새로운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종 전체에 있어서 유리한 특징이었기 때문에 오늘날 살아있는 생물들은 거의 모두 유한한 수명을 가지고 있는거겠죠
@돌_고_래5 ай бұрын
진짜 30년 동안 솔로면 불로불사 마법사가 되네
@iilllllliilllliilllllliillii5 ай бұрын
지금 대한민국 인구와도 닮아 있는데 교미를 하지 않이서 저출산인 이유는 한개체가 오래살아남았고 후손을 남길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 일제시대나 한국전쟁때 평균수명은 40대를 넘지 못했지만 전쟁중에도 자식이 많았던 이유는 한 개체가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임 죽는 속도가 생산 속도 보다 더 빨랐는데 지금은 죽는 속도가 생산 속도보다 느려져서 100세시대가 되었음
@kikihaha58795 ай бұрын
생물이 진화론에 따라 죽도록 설계되었다면, 이미 진화론을 상당수 부정하는 ( 번식욕, 마조히즘 등 ) 인간 종이 죽음 또한 부정하지 못할 이유가 없죠
@지구멸망설5 ай бұрын
오씨 와 쩐다 그래서 뱀파이어들이 적은 거였구나.. ㄷㄷ 우리도 언젠가 디오가 될 수 있겠죠?
@5분책방5 ай бұрын
오히려 죽음이 있어서, 삶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승현-g1l5 ай бұрын
공감공감
@술술술술-k3e5 ай бұрын
영상 보고 댓글담??
@phs1515 ай бұрын
맞아요
@술술술술-k3e5 ай бұрын
영상은 9분짜린데 7분전에 영상 올라왔는데 댓글은 6분전이네
@민우-c2m5 ай бұрын
@@술술술술-k3e 배속
@증걸대라쫌5 ай бұрын
진화는 근본적으로 자연현상의 결과니까요. 이 말은 진화는 어떠한 의도나 목적이 없다는 말이죠..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양자역학과 엔트로피 증가의 거시적인 결과나 발현된 현상일 뿐입니다. 따라서 진화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설명입니다.
@이정수-k8f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우리도 자연의 일부라는게 신기하고 좋아요.😊
@woogelgel3 ай бұрын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재밌네요. 불로는 가능해도 불사는 불가피하기에, 자연히 불로하지 않게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