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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충주를 지나는 중부내륙선 열차와
제천을 지나는 중앙선 열차의
운행 구간이 연말부터 연장됩니다.
각각 판교역과 서울역까지 연결됨에 따라
충북 북부지역과 수도권이
그만큼 가까워집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북 안동에서 청량리를 오가던
중앙선 KTX 열차가
오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일부 운행합니다.
[ PIP CG ]
안동에서 청량리까지 가던 KTX 가운데
하루 네 번의 열차가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KTX와 결합해
청량리를 거쳐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것입니다.
또 하루 왕복 여덟 차례던 이 구간 KTX도
아홉 차례로 증가합니다.
코레일은 이 같은 철도사업계획 변경안을
국토부에 신청했고
이번 주 중으로 승인될 예정입니다.
제천과 단양 주민들은
서울 중심까지 한 번에 도달하고,
인천공항과 연결된 공항철도도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 SYNC ▶ 엄태영 국회의원
"1년 반 동안 60억의 사업비로 공사를 통해서 제천에서 서울역까지 연장이 되어 가지고,
제천 단양 시민들이 이제 아무리 차가 밀려도 1시간 반이면 서울역까지 올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맞이했습니다."
충주와 부발을 오가던 중부내륙선 KTX도
서울에 한 발 더 다가갑니다.
[ PIP CG ]
오는 28일부터 부발을 지나
경기도 판교역까지 바로 연결됩니다.
부발역에서 경강선으로 갈아타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운행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로 예상됩니다.
논란이 됐던 운행 시간표도 바뀔 전망입니다.
애초 충주에서 첫 열차가 오전 9시로 알려지며 수도권 출퇴근이 불가능했으나
충주시민의 잇따른 민원 제기로
변경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 INT ▶ 이종배 국회의원
"직통열차 개통에 있어서 충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출퇴근이나 통학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코레일과 국토부에 시간표를 재조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하루 왕복 4회에 불과한
중부내륙선 증편은 내년에 문경까지 개통된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국토부 승인이 나는 이번 주 안에
정확한 열차 시간표를 알리고
예매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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