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도 과학도 모르지만 정말 잘 봤어요. 인터스텔라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 나무위키에서 줄거리도 보고 상대성이론 항목까지 봐도 이해가 안됐는데 이 영상보고 이해했습니다. 다른 영상도 몇개 봤는데 같은 비유를 여러번 사용하시는 점이 좋아요.뜨거운 커피 비유도 잊을만하면 다시 나타나서 머리에 더 진득하게 자리잡을 것 같아요. 파르메니데스에서 아인슈타인까지 그리고 철학에서 수학까지 이어지는 내용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withnotbrain2 жыл бұрын
산 밖에서는 산의 전체가 다 보이지만 등산을 경험할 수 없고, 산으로 들어가면 산의 전체는 볼 수 없습니다... 산을 다 보려면 산 밖으로 가면 되지만 시간의 전체를 보려면 죽어야 된다는 얘기죠... ㅋㅋㅋ 시간 밖에서 죽지 않았다고 가정한다 해도 삶을 인식하는 순간 거기에서도 과거와 미래 구조를 인식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러면 뭔가 진리를 알수없고 벗어날수없는 답답함이 있는거 같지만, 미래를 모르는것이 아니라 모르는 부분을 미래라고 하는 것이라고 해야됩니다.. 모르는 부분이 없다면 알기위헤 동시에 볼 필요가 없습니다...
@Snowflake_tv2 жыл бұрын
헉 ㅠㅠ 죽어야한다니 ㅠㅠ
@최현경-e5c2 жыл бұрын
미래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부분을 미래라고 한다...? 으음..
@imaginedorder542 жыл бұрын
의상스님의 화엄일승법계도와 유사한 개념이라 흥미롭습니다. 무량원겁즉일념(끝이 없는 무량한 시간이 곧 한 생각이요) 일념즉시무량겁(한 생각이 곧 끝이 없는 무량한 시간이어라) 구세십세호상즉(구세 십세가 서로서로 섞였으되) 잉불작란격별성(어지럽게 뒤섞임 없이 따로따로 이루었어라) *구세는 과거의 과거, 과거의 현재, 과거의 미래, 현재의 과거, 현재의 현재, 현재의 미래, 미래의 과거, 미래의 현재, 미래의 미래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구세를 통틀어 한 개념으로 보고 그것을 십세라고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화엄사상에 의하면 중생과 부처가 시간적으로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즉 중생이 수행을 하여 시간이 흐르면 부처를 이룬다는것은 착각이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중생은 이미 부처이기 때문이죠. 이것을 성기사상이라고 합니다.
@anjrd992 жыл бұрын
성기..사상..
@daeyeongchoi11692 жыл бұрын
와~ 오늘 내용 쩔었다 👍
@Channelminu2 жыл бұрын
참으로 쩌네요 ㅎㄷㄷ
@이부엉-i8x2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영화 컨택트의 이야기도 이와 비슷합니다.
@user-le8jx5mb6j2 жыл бұрын
어려운 내용을 정말 쉽게 설명하시네요. 잘 봤습니다.
@지성-n9i2 жыл бұрын
재밌는 영상 잘봤습니다. 시간에 대한 A,B theory 그리고 영원주의Eternalism에 관한 내용이네요. 그런데 물론 상대성이론과 양립가능한 이론이 B이론, 시공간이론 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따라서 2500년만에 풀린 문제라는 제목이 적절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true_d47622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이제 진정한 '유튜버'가 되셨군요...
@지성-n9i2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잘하셨습니다! 책도 내시고 나날이 번청하신다니 굿굿이에요 ㅎㅋㅋㅋㅋ 며칠전 학교 도서관에 들렸더니 선생님 책이 있더라구요 보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f.f.45592 жыл бұрын
@@true_d47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성진-r7o2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역시 유튜버는 'ㅓ그로'를 끌어야..
@기관차토마스-t9j2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ㅋㅋㅋㅋㅋ 이제 완전한 유튜바
@suriri2 жыл бұрын
김필영 선생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시즌 1때 하셨던 오프닝 핑거스냅 다시 살려주실 수 있을까요? 찰진 오프닝 멘트와 손놀림이 그립습니다...
@침돌이-m9p2 жыл бұрын
자식이 실종된 부모들이 흔히 어딘가에도 살아있기만 하라고 하죠. 그 "어디"가 30만 광년 밖이라해도 말이죠. 어떤 이유인지 현실세계에서 공간의 이동보다 시간의 이동이 더 어렵거나 불가능하다보니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 있는 아들은 당연히 존재하고 "같은 장소 다른 시간"에 있는 아들은 당연히 부재한다고 생각하는거죠.
@kielee78312 жыл бұрын
ㅎ 파르메니테스 선생과 아인슈타인 선생을 2500년만에 뚝딱 만나게 하셨네용~ 제가 올해 받은 선물 중 가장 재미진 선물입니다. 노년을 시간의 감옥에서 해방시켜주는~ 새해에도 큰 복 누리며 하시고져 하는 일 성취하시길~
@kielee78312 жыл бұрын
해서 저도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그것은 뚝딱님의 업적을 나름 평가하는 것이 되겠시며~ 뭐냐하믄, 5분뚝딱께서는 특이한 방식으로 철학의 고리타분한 무게감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것입니다. 미학적으로 완성도가 높고(깔끔) 독창성이 더해져서(겸손) 탐구력이 뛰어난 후학들에게 배움의 용기를 주는 귀감이 될 것입니다.
@joohyunpark89192 жыл бұрын
작가님, 좋은 영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은품 받으려고 책도 얼른 주문했네요.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_lemon75572 жыл бұрын
와 파르메니데스의 주장이 아인슈타인이 했던 주장과 이어진다는게 너무 소름이네요;; 재밌는 영상 항상 감사해요~!
@쥴스-n3e2 жыл бұрын
책 부문을 안할 수 없는 유튜버세요. 한편한편 너무 재밌고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철강팬티-x8x2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을 보니 제가 통속의 뇌가 된 기분이네요. 근데 그리 기분나쁘지 않은게, 이미 결말이 정해진 통속의 뇌같습니다. 저의 현재는 누군가의 미래이고, 저의 미래는 이미 지나간 누군가의 과거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지금 이순간이 더 경이롭게 느껴집니다. 지나간것에 대해 아쉬워하거나 미련갖는것에 덜 집착할것같습니다. 미래가 이미 정해져 있다면 누군가는 탁자위에 유리잔을 부수면서 유리잔이 부서질건데 왜 여기에 뒀지? 라고 화내기 보다는, 어린아이와 함께 맛있는 쿠키를 구워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각자 선택할수있다고 말하는것같습니다. 미래는 정해져 있습니다. 내가 지금 하는 선택에 따라 정해졌다고 믿고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순간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안맘러2 жыл бұрын
그 선택이 정해진거라고 볼수있지
@gbc18272 жыл бұрын
영화 컨택트가 담고있는 메세지네요 정해진 미래도 받아들여 매순간을 행복으로 만드는거죠
@kevinlee5972 жыл бұрын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하면, 결정론적인 사상이라고 볼 수 있는건가요?
@lepers102 жыл бұрын
와 대박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GravityZero00822 жыл бұрын
과거,현재,미래라는 것은 단어에 지나지 않아요.처음에 그런 개념이 없었다고 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신이 존재한다면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도 알지 못 하는 것이 지구에 사는 인간이라는 생명이지요.기회가 되면 한 번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내일은이기겠지2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흥미롭습니다... 과학과 철학은 알수록 밀접한 것 같습니다
@lhh01172 жыл бұрын
과거. 현재. 미래가 이미 존재하고, 감각으로 시간의 흐름을 착각하는게 인간이라면, 인간은 이미 존재하는 시간의 결과 위에서 '감각'하는 걸까요? 바꿔말하면 정해진 시간의 결과를 느끼기만 할 뿐이라면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과 그에따른 결과의 변화는 없다고 봐야 할까요? (매불쇼 왕팬인데, 5분뚝딱철학님 출연하신거보고 깜놀했습니다 ㅎㅎ)
@200year2 жыл бұрын
마흔에 가까워져서 그런지 철학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네요.ㅎㅎ
@Marksomali2 жыл бұрын
이과형의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 충격이었는데 물리가 철학과도 일맥상통해! 뭐 뉴튼의 논문도 자연 철학의 원리였으니 당연할 수도 있는 거겠지만.
@goldenshot212 жыл бұрын
철학에 물리학이 포함된다고 봐야죠
@gbc18272 жыл бұрын
시즌2 되면서 더 재밌어 진것 같습니다 선생님 ㅋㅋㅋㅋ
@Haehaena2 жыл бұрын
볼 땐 이해하면서 들은 것 같은데 다 보고 나니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
@blew4987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재밌는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런데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의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 라는 코펜하겐 해석이랑 상충되는 것 같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헷갈립니다. 관련 영상이 있을까요?
@heran68992 жыл бұрын
인간이 신처럼 모든 시간을 볼 수 있다면 아마도 생명현상 자체가 없는 상태일 듯. 즉, 호기심이 없는데 무얼할까요? 나는 미래를 잘 모르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보려는 것 같다. 솔직히 내가 왜 살까하고 생각해보니, 미래를 모르기 때문에, 그나마 나의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희망처럼 갖고 사는 것 같거든요. ㅎㅎ 무엇이든 이미 결정 되어있다고 생각하면 그게 죽음 같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게 창조나 생명의 시작 같거든요. 5분뚝딱의 내용을 이미 안다고 생각하면 이걸 보지도 않을 거고, 댓글도 달지 않겠지요. 좀 뚱단지 같은 생각인데, 신이 인간에게 원죄를 허용 하신 이유도 실수와 불완전함 속에 진정 창조의 원천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englishkim35882 жыл бұрын
성경은 "예수는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라고 하는데 이 말씀의 의미를 철학적으로, 물리학적으로도 설명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sammy_73382 жыл бұрын
'생각의 역사' 주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네리루2 жыл бұрын
선생님께서 얘기하신게 시간여행, 과학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 김필영 님이 쓰신 책에서 잘 나와있는거 같습니다. 과학사를 관통하는 과거 현재 미래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이미다 결정된거임 ㅅㄱ vs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흘러간다. 라는 대립되는 얘기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고 또 나눠보면 4차원주의vs3차원주의로 보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의견이 분분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떤 쪽 주장으로 평소에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4차원주의를 믿고계시는건가요?
@드네리루2 жыл бұрын
아 선생님이 김필영님이셨군요;; 몰라뵀습니다. 책 너무 잘봤습니다.
@user-Donky2 жыл бұрын
사은품 선택시 300원 더 추가결제해야 된다고도 말해 주셔야죠 !!
@brocoli422 жыл бұрын
Omg 보는내내 소름… 다보고나서는 전율… 내 감각은 착각이다…. 미래 현재 과거 모두 거기에 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Snowflake_tv2 жыл бұрын
갈 놈만 간다 크크 루 크크
@안기용-v2q2 жыл бұрын
코펜하겐 해석과 충돌 지점이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생은단한번의여행2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
@nollbo2 жыл бұрын
5분을 13분으로 느끼더라도 너의 감각을 믿지마라 착각이다!!
@리락쿠마-l9x Жыл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IS-22 жыл бұрын
허준이 교수가 풀었다는게 리드추측이니 , 영상올라온 뒤 얼마되지않아 난제가 하나 해결되었군요 !
@박현종-f2g2 жыл бұрын
와~ 정말....대단한 내용같은데.. 뭔가 알듯 알듯하면서도 잘 이해가..?
@MY-zp5hk2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감사합니다.쌈박해요.
@apex13232 жыл бұрын
비트겐슈타인 할아버지 말장난하는 철학자들 좀 정리해주세요~
@박명수-u3d2 жыл бұрын
볼때는 그렇지... 맞아... 보고나면 뭐더라... ㅎㅎㅎ 몇번 더 봐야겠네요 ㅎㅎ
@yaehoonyang29342 жыл бұрын
제 과거모습과 현재모습과 미래모습이 그럼 동시에 존재하는것인가요? 현재 저의 노력과 무관하게 미래의 저가 정해져있다는 운명론적인 것과는 무관한 것인가요?
@양씨형2 жыл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hunisung47172 жыл бұрын
과거 미래 현재를 인식하며 한번에 느끼면 운명은 정해져있고 벗어날수없다고 느껴지네.. 뭔가 허탈하네요
@kig21c92 жыл бұрын
흥미로운 영상입니다
@박도영-x7d2 жыл бұрын
요즘들어 계속 들었던 생각입니다. 더불어 운명이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져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삶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고민하게 되네요
@칫흠2 жыл бұрын
톨스토이의 고백록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박도영-x7d2 жыл бұрын
@@칫흠 책 추천 감사합니다!! 혹시 무슨 이유로 추천하시는지 간략한 설명 해주실수있나요?
@아비-x9q2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고 나니 헛소리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시간이란건 결국엔 사람이 만든겠죠, 그렇기에 과거현재미래로 구분하겠죠. 인간은 왜 시간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냈을까요? 그로 인해 과거현재미래 라는 단어 혹은 시간이라는 틀에 갖혀 버렸죠???
@sapoolee61322 жыл бұрын
이거 기다렸습니다. 예전에 예고만 해주셔서...
@newguy123142 жыл бұрын
물리학과 철학의 만남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의 혼종이다..
@jin88keys242 жыл бұрын
원래 물리학의 발전은 철학이 기반인데요
@SPECIAL_TEAM2 жыл бұрын
그럼 철학적 질문으로,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나' 또한, 여전히 '나'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과거, 현재, 미래는 우주의 태초부터 존재해왔고 우주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모든 시공간의 상태를 하나의 거대한 4차원 이미지에 비유하면, 현재 우리가 인식하는 '현재'라는 세계는 그저 서술한 4차원 이미지를 '광속도 불변의 법칙'에 따라 광속이라는 속도로 스캔해 우리가 보는 것일 뿐이므로 '현재'는 그저 지금 이 순간 스캔되고 있는 시공간일 뿐이기에, "시공간적 관점에서 보면 기억을 모두 잃더라도 여전히 나이다."라고 볼 수 있을까요?
@fuga92 жыл бұрын
차원을 넘는 멘트였입었습니다
@angeldoIl2 жыл бұрын
테세우스의 배 시리즈 너무 재밌습니다~
@김성수-e7m2 жыл бұрын
변화는 존재의 부정이 아니다.
@망고시로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noon15522 жыл бұрын
그냥 우리 삶은 영상 제작할때 프레임 이라는거잖아!과거 현재 미래 없고 계속 쭉~
@life15ff2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는 말이고 실제로 그런 인식 능력을 지닌 신이 존재할 한다면 진짜 신은 참을 수 없이 지루한 존재겠네요.. 신 입장에선 미래도 과거도 현재도 없고 사실 미래는 기다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이니 인간처럼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기대도 존재할 수 없으니까요. 신 입장에선 이미 모든 일은 이루어져 있는 셈이니.. 그렇다면 신이 인간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게 이해도 가네요. 어짜피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고 인간이 인식만 못 할 뿐이라면 굳이 현재를 사는 사람에게 미래를 알려주거나 해서 대비시킬 이유가 없죠. 미래는 이미 존재하니까 결국은 다 인식능력의 차이네요.
@JAY.K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뵙습니다!
@Alex.NT-1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영화 "컨택트 (Arrival)" 에 나오는 외계생명체 펩타포드들은 과거,현재,미래를 한번에 인식하지.
@이보영-s8b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안녕하세요 영풍 문고에서 인터넷으로 5분 뚝딱철학 2 구입했는데 지도 선택사항이 없어서 책만왔네요..어떻하죠 저는 책사면 오는줄알고 있었는데요
@몽몽-t8d2 жыл бұрын
베소의 가족을 위로할때 보낸 편지의 내용에서 의문이 생겼는데, '세상을 먼저 떠난건 중요하지 않다 물리학자들은 과거, 현재, 미래의 구분이 착각일 뿐이라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했는데 사람이 죽음에 다다르면서 세상에서 사라지게 되면 시간의 개념이 적용되는게 아니라 그냥 '없는 것은 없는것이다'에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즉, 그냥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는거라 시간개념에 포함될 수 없게 되는거 아닌가요? 왜 저런 식으로 처음에 말했던 철학자와 다른 결의 말을 썼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에 대해 대답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혹은 힌트를 찾을 수 있는 추가영상 링크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도사-p2n2 жыл бұрын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건 현재 뿐이고, 베소의 가족이 인식하는 현재에 베소는 없지만 과거 현재 미래는 (과거와 미래는 인식하지 못할 뿐) 모두 존재하므로 베소 역시 베소의 가족이 인식하지 못할 뿐 과거라는 시간에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몽몽-t8d2 жыл бұрын
@@무도사-p2n 그렇군요 이해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hdhks0212 жыл бұрын
신은 계획 하지 않는다고 하셧는데.. 예언서는 어떤 걸까요? .. 어떻게든 맞아 떨어지겠지 후후.. 이건가..
@true_d47622 жыл бұрын
과거와 미래가 존재한다면 인간은 자유의지가 없다는 것으로 봐야할까요?
@hanjoa13492 жыл бұрын
인간의 자유의지의 선택에따라 그에 상응하는 결과물 즉 미래가 존재한다고 전 이해했습니다.
@guilmont37184 ай бұрын
니 감각을 믿지마라 라는 말은 인간임을 포기 하라 라는 말이다 . 인간이 유일하게 느끼는 감각을 믿지말라면 죽으라는 말이지 . 모든걸 동시에 느끼는건 신이고 .. 신이 아니라고 해서 자신의 감각을 믿지 말라는건 무책임한 월권이다 . 따라서 그사람은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되었다 .
@wincup2 жыл бұрын
오래 쉬지도 않으시고 돌아오셨네요! 너무 좋습니다~
@YuYmoon2 жыл бұрын
과거 현재 미래의 내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말은 결정론적 사고가 맞을까요?
@5pm_Hazyblue2 жыл бұрын
이게 선생님 전공분야 맞으시죠? 앞으로도 관련 영상 기대할게요
@lichtundwasser9044 Жыл бұрын
서양철학사는 파르메니데스의 주석인데 어째서 화이트헤드는 플라톤의 주석이라고 말한것인가..
@brocoli422 жыл бұрын
한시간 전에 차가운 커피가 “거기” 있었다 한시간 후에 차가운 커피가 “거기” 있었다….. 이말을 듣자마자 소리질러 버렸다 소름
@Wannabe20232 жыл бұрын
현 인류의 모든 감각은 진화의 산물입니다. 사냥을 잘하고 생존하고 번식하기 위해 인류는 환경에 잘 적응하는 쪽으로 감각기관을 발전시켜왔지요. 그래서 계절과 지형의 변화에 민감해야 했고 그것이 시간 개념을 세분화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시간에 관한 문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결국 블록우주론이 맞는 쪽으로 과학은 결론을 모으는 건가요?
@박희욱-h5p2 жыл бұрын
감각이 착각이라면 무엇이 실재하는 것이냐? 실재로는 감각만이 있을 따름이다. 생각이야말로 착각일 뿐이다. 궁극적으로 말하면 착각 아닌 생각은 없다. 이를테면 행복, 사랑, 공간, 시간 등 생각에 바탕한 것은 모름지기 모두다 착각이다. 그러니 모든 철학이 개똥철학일 수밖에 없다.
@박희욱-h5p2 жыл бұрын
물체의 운동이 있을 뿐 시간이란 실재하는 것이 아닌 관념일 뿐이다. 운동만 있으면 되지 시간은 불필요한 것이다. 마치 우주가 있으면 되지,우주가 존재하기 위해서 신이 필요한 것은 아니듯이. 시간이란 물체의 운동으로 말미암아 대뇌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관념이다. 탄생하는 순간에는 시간이 인식되지 않는다. 점차 성장하면서 시간 관념이 형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은 성장함에 따라서 점점 빠르게 흐르는 것으로 인식된다.
@daisy83552 жыл бұрын
근데 현재 내 앞에 있는 커피를 먹어버리면 과거나 미래의 거기있던 커피는 어떻게될까요?
@songjeonghoon2 жыл бұрын
그럼 난 언젠가 죽게 될 미래가 있으니 난 이미 죽어있는 것인가? 그럼 나중에 죽게 되어서도 난 죽어있으면서도 살아있는 것인가?
@전자공학의악마2 жыл бұрын
시간에 관한 특이한 아인슈타인의 감각이 그를 범신론으로 이끌었는지도 모를 일이에요
@救死2 жыл бұрын
사건현장에서 형사와 목격자만 아는 그 사건이 일어난 시점의 일들을 정확히 묘사하는 무당을 봤을때 그 충격은...
@sorr.s57872 жыл бұрын
결국 미래가 이미 존제한다는 점에서 결정론적 세계관과 겹치는 점이 있는거 같네요
@tosaltdoll2 жыл бұрын
근데요.. 채널명은 5분뚝딱인데.. 왜 5분짜리 영상은 없나요?ㅋㅋㅋㅋ
@joonmopark12782 жыл бұрын
책 홍보 하려고 유튜브 시작하신 건가요, 유튜브 하면서 책을 쓰신 건가요?
@학부생-p7o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쓰신 다른 책 홍보용으로 시작하셨다가 철학유튜브로 전환하시고 지금 책 5분뚝딱철학 1,2를 쓰셨데요
@joonmopark12782 жыл бұрын
@@학부생-p7o 아하 어쩐지 처음 유튜브 볼 때는 책 홍보로 알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유류브가 책보다 커진 것 같더라고요ㅎㅎ 고맙습니다~
@서영수-p8v2 жыл бұрын
네 감각을 믿지 말라 감각은 착각이다 네 생각을 믿지 말라 생각도 감각이다
@ohkay67732 жыл бұрын
시공간얘기좋아요
@kkpp34882 жыл бұрын
몇번봐도 이해가 잘 되지않아요 커피가 변하지않았다는게.. 커피는 없어졌다생긴게아니지만 상태는 변한거아닌가요 그리고 이세상의 미래는 이미 어딘가에 정해져 있는 상태일까요
@amateurkim56196 ай бұрын
4:52 Moley >> Morley
@myagentlee2 жыл бұрын
소~~름
@김이론너머2 жыл бұрын
우와. 두근거림이 왔다.
@wdcm39952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양자역학에서 하나의 상태만 확정할 수 있다면 아인슈타인의 신은 모든 상태를 인식할 수도 있겠군요
@Gadget_Mom2 жыл бұрын
어제 봤던 친구의 헤어 스타일이 어제는 장발이었는데 오늘은 단발이 되었다. 친구는 있는데 머리카락 절반은 없다.
@vezitamax2 жыл бұрын
엔트로피 얘기가 나온다면 다른 해석이 가능한데.
@조성진-r7o2 жыл бұрын
이건...진짜...음...음...아닙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양자역학이 있어요! 하하!
@SunShine-op6bg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된 이상 플래너를 버려야..!
@이정현-j5s2 жыл бұрын
도대체 우주는 어떤 존재일까요? 철학없이 과학만으론 해석이 불가능 하니 말이죠.
@천은정-i4h2 жыл бұрын
눈으로 봐도 모르죠 보이는 부분만 보이니 우주 끝이 없는데 망원경으로는 어디까지봤죠? 과학으로 그럼 존재한다는것을 알겠네요 우주는 하느님이 머무시는 하늘나라 로 올라가셨다~~ 땅으로 내려오셔서~~~ 이런구절있슴 별 길이 광년은 인간의 시간으론 갈수없죠 거기까지는 아무도 영ㅡ공간이동을 통하여 간다
@이도-j9i2 жыл бұрын
너희들이 이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다고 믿지 마라. 그건 착각이다.
@루카-o1u2 жыл бұрын
무섭다
@carthage03 Жыл бұрын
어..어라.?영원회귀? 물리학자도 아닌 니체가 어케 알았누..
@_.apres-garde2 жыл бұрын
존재[함]는 애초에 감각의 대상이 아니지 않나요?
@bestplayer082 жыл бұрын
결국 답은 결정론이라는건가? 그래서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을 그렇게 싫어했었나?
@지성-n9i2 жыл бұрын
A,B이론과 결정론은 별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몰빵상따TV2 жыл бұрын
제생각은 위의분과 달라요. 시간이 흐르지않는다는건은 결국 결정론입니다. 양자역학과 충돌이발생합니다.
@몰빵상따TV2 жыл бұрын
위의 영상과도 양자역학과 충돌이 일어납니다. 있는것은 있다고하는데 감각은 허상이라고하는데. 양자역학에서는 관찰자가없으면 즉감각이 없으면 물질이 실재하지 않거든요
@지성-n9i2 жыл бұрын
@@몰빵상따TV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영상속 영원주의에 대해 잘못 이해하거나 결정론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지성-n9i2 жыл бұрын
@@몰빵상따TV 또 양자역학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하고 계신건지 모르겠네요. 양자역학은 물질들에 대한 실재론적ontological 해석을 제시하는 이론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