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sychiatrist talks about misconceptions and truths about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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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의사 뇌부자들

정신과의사 뇌부자들

Күн бұрын

"Brainrich" is an honest, secret and caring story about mental health told by psychiatr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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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derlineintellectualfunctioning #IQtest #borderline

Пікірлер: 3 200
@You83425
@You83425 Жыл бұрын
저희 큰아이가 경계선 지능이었어요.. 세 살때 언어발달이 늦어서 상담을 받고 발달이 또래 보다 늦은 걸 알았어요.. 그래서 유치원들어갈때, 초등학생때, 중고등생때 한번씩 웩슬리 검사등으로 점검을 했었네요.. 그때마다 선생님들께서 경계선 지능이라고 해서 뇌발달이 멈추는게 아니라 성장기때는 남들보다 느리지만 발달은 계속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세살때 심리 상담, 놀이, 미술, 음악치료등으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해서 사회성이나 언어소통은 문제가 없었는데 초등학교 들어가니 학습에서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책을 읽어도 글자를 읽는 것이지 내용을 이해하는것 같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그나마 흥미 있어하는 역사체험수업을 2학년때부터 꾸준히 시켰고 .. 초 5때는 한국사 시험 5급도 따게 했네요ㅎ 수능에서 다른 과목은 다 바닥인데 한국사는 1등급 받더라고요. (보통의아이들한테 수능한국사는 쉬움..절대평가 )^^; 공부를 못 했는데도 어찌어찌 서울에 있는 전문대 들어가고 지금은 공군에서 군복무 잘 하고 있고 주변에 좋은 친구들도 많습니다. 내 아이의 부족한 점은 학교선생님이나 남이 채워줄 수 없는거 같아요. 부모가 빨리 인정하고 성장하는 동안 부지런히 채워줘야 하는 것 같아요. 우리 큰아들 어렸을때 생각이나서 두서없이 글을 썼습니다.
@fugaruba
@fugaruba Жыл бұрын
좋은 부모님이 잘 도와주셔서 훌륭하게 자랐군요
@임리타당
@임리타당 Жыл бұрын
멋지세요!
@You83425
@You83425 Жыл бұрын
제 아들 키운일이라 당연한 일이고 좋은 부모였다는 생각은 안 하고 살았는데.. 그냥 경험자로서 적은 글에 좋은부모라고, 멋지다고 댓글 써주시니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k-africateacher
@k-africateacher Жыл бұрын
정말 훌륭하고 멋진 부모님이세요. 실제 이런분들이 많이 없으세요ㅜㅜ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려하고 부정만하죠ㅜㅜ
@리사-h7m
@리사-h7m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고생하셨군요 잘키우셨으니 박수쳐드립니다
@코난-g5c
@코난-g5c Жыл бұрын
제가 아이큐 80으로 경계성 지능인입니다. 어렸을 때 가족들에게 많이 맞고 바보, 등신이라고 욕도 꽤나 먹었습니다. 집이 고통이였고 눈치만 보며 살았어요. 집안 형편과 많은 사정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내 꿈을 포기하기에는 나쁜 머리 따위는 전혀 이유가 되지않았습니다..고딩때는 큰 백일장 대회에서 상도 좀 받고 친구들도 항상 많았으며 대인관계가 좋았어요. 수능도 대학교 가야겠다 마음먹고 두 달에 확 올려야지 하고 첫달에 60점 다음 달에 40점 이렇게 올라 박수도 받았었습니다. 대학교때 알바도 집에 지원이 없기에 엄청 많이 했고 손도 빠르고 전투적으로 했었고 지금 하는 일도 건축계열이라 캐드를 기반으로 일러 3d를 합니다. 머리 많이 쓰고 손도 많이쓰는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고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여서 제 머리 따윈 신경쓰지 않고 선택했으며 지금 20년차입니다. 손도 빠르고 집중력도 좋고 수많은 도면 파악하고 업무상 일하는데 잘 합니다. 이 업계 제일 큰 회사에서 실장이구요. 대학원 나오고 좋은 학교 나온 애들도 저한테 배웁니다. 힘들었죠 나 자신과의 싸움, 가난한데 가난한 만큼 나쁜 머리 항상 공부하고 도전하기 위해 일을 해야했고 나쁜 머리 덕에 남들 보다 몇 배는 노력했으니까요. 저는 잠을 거의 안잤어요. 내 밤은 남들의 낮이니까요. 제가 머리가 나쁘지만 그러기엔 세상과 꿈에 대한 열정, 나의 성장에 늘 설레이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컸어요. 제가 가진거 없는 바보지만 어떤 사람이라는걸 아니까요. 저는 저로서 소중하고 가치있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고 극복해가는 제가 가장 큰 재산이죠. 학창시절 부터 지금 40중반까지 주변에서 저 같은 사람 처음 본다고 독하다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입시때 선생님은 아직도 제자들한테 제 얘기한다하십니다. 지금도 일 하면서 자격증시험 준비하고 있어요. 일하며 강의도 듣고 시간날때 도서관에 갑니다. 노력의 총량은 거짓말을 하지않습니다. 저는 힘들때 마다 내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렇게 힘들까 생각했습니다. 하늘이 이 정도 쯤은 이겨낼거라 강한 만큼 시련을 주는거겠지, 했어요. 비록 경계성 지능이라는 반바보지만 인생에 최선을 다 하고, 타인에게 공감과 배려할 줄 알며, 옳고 그름을 아는 저를 사랑합니다. 모두 희망을 가지세요. 세상에 다 사람이 하는 일인데 우리 모두 사람이잖아요. 무의미한 시간으로 만들기엔 세상엔 너무 가슴 뛰게 하는 일들이 많아요. 단점이 정해져 있으니 장점을 찾아보세요. 없다면 만들면 되니 괜찮아요. 조금 늦더라도 그 과정 또한 성장하는거니까요.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0이되기위한 노력이 전제되는건 힘든 싸움이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을 목표만 생각하세요. 할 수 있어요. 그게 뭐든 진짜 주눅들지 말아요. 나쁜 머리 그거, 그게 뭐라고, 그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인간의 절실함과 간절함을 이길 수 있는건 어떤 것도 없어요. 그러니 우리 모두 내일을 위해 퐈이팅~해요.
@미래의코난
@미래의코난 Жыл бұрын
아이큐 그거 믿을 거 못 됩니다.ㅎㅎ 그거 컨디션 등에 따라서도 점수가 왔다 갔다 해요.ㅎㅎ 그렇게 하시는 거 보니 80은 아닐 겁니다.ㅎㅎ
@keviny3515
@keviny3515 Жыл бұрын
많이 배웁니다. 나이먹고 책보려니 힘든데 더 힘을 내야겠어요.
@라잇웨잇-k5z
@라잇웨잇-k5z Жыл бұрын
80은 경계선 지능장애가 아닌데요.
@zjzisiowpqoxjnxmmzzjuuyyss
@zjzisiowpqoxjnxmmzzjuuyyss Жыл бұрын
@@라잇웨잇-k5z맞는데요
@진미경-c2k
@진미경-c2k Жыл бұрын
아이큐 검사 다시 해보셔야 할 듯 하네요~~ 경계성 아니신 거 같아욤~~~
@Ima184mm
@Ima184mm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은 정신과 진단과 치료를 기본적으로 도입해야 된다고 봅니다. 모자르거나 좀 다른 사람을 전부 '낙오자' 로만 찍지 말고 문제가 있는 사람을 잘 진단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함
@truluv2001
@truluv2001 Жыл бұрын
일본에 이런 격언이 있죠. 썩은 감귤 한 알이 감귤 한 상자를 망친다. 잘 팔리는 물건을 만들려면 불량품은 하루빨리 사라져야 한다는 그런 이분법적 사고가 아직까지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려서부터 정신과 진단과 치료를 국가 차원에서 하는 것조차 이런 불량품을 사회에서 일찍 격리시키기 위한 조치밖에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내 아이가 사회에서 불량품이 되고, 평생 사회활동 한번 할 수 없는 열등인간이 되는 꼴을 님이라면 보실 수 있으실까요. 저도 아직 격리대상 불량품은 아니지만 이미 이 사회에서는 내버려졌다고 생각하고 사는 중입니다. 지금도 후회가 됩니다. 그 때 병원에 가지 않고 차라리 그냥 죽어버렸다면.
@watermellon3
@watermellon3 Жыл бұрын
ㅇㅇ.. 세계 정신병 1등 국가인데, 그에반해 사회인식이나 시스템은..
@강마을-q2w
@강마을-q2w 11 ай бұрын
@@helping_disadvantaged_people 인성낙오자 등장이군 ㅋㅋ
@dhk9667
@dhk9667 9 ай бұрын
저는 다른건 정상 지능인데.. 언어이해, 시공간, 처리속도가 경계선으로 나오더라고요. 다행히 정상인쪽에 가까운 84, 83, 이렇게 나와서.. 상담사는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럴수도 있다 얘기해줬고 실제로 걱정 때문에 잠을 거의 못잔 상태에서 테스트 하긴 했지만.. 나 스스로 조금 이상해서 찾아간거기에 아 역시 나는.. 납득을 하고말았지요. 그나마 다행이랄까.. 유동추론은 평균보다 높은 편이라고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평균을 내리면 아 나는 모자란 사람이구나.. 몇 년 동안은 자괴감과 우울감이 시달렸습니다.. 제가 처리속도가 매우 떨어지는 편이라.. 자동차 네비를 봐도 3,4번씩 돌아가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저는 초중고대 학창시절 학업도 중상위권에 수능도 준수하게 본 편이었지만.. 결국 경계선이더라고요.. 수능은 아무래도 유동추론 능력이 주로 좌우하기에 그런거겠죠.. 대학 전공 덕에 이공계쪽 화이트칼라 직종 10년을 넘게 하고 있지만 결국은 적응을 못해서 몸 쓰는 일을 하려 합니다. 경계선이라고 생각되면 애초에 블루칼라 쪽 직종으로 유도할수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경계선들은 결국 머리 쓰는 일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dlr6275
@dlr6275 9 ай бұрын
@@watermellon3 남시선 의식하느라 정신병 생기는 나라인데 치료조차 그 시선때문에 안가는 기가 막힌 한국인들
@stopmessingaround-shutdown
@stopmessingaround-shutdown 2 жыл бұрын
전문적 내용은 절대 커뮤니티로 접하지 마세요. 체계성이 부족하고 주관적 편향이라는 게 생각외로 많이 반영됩니다.
@Dnaicnelal
@Dnaicnelal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공감합니다. 차라리 검색, 서적, 전문가면담 등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아봐야 합니다.
@pokegenstein
@pokegenstein 11 ай бұрын
공감. 저도 주변 사람들한테 너 진짜 문제 있는 것 같다고 듣고 자존감도 낮아서 제 자신이 지능이 낮은 줄 알았어요. 그러고 커뮤니티 보니까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서 확신했었죠. 근데 IQ 검사해보니까 131 뜨더라고요... 그 때부터 저는 한국 사회를 혐오하게 되었습니다.
@NAMINONAGI
@NAMINONAGI 9 ай бұрын
@@pokegenstein 100% 정상이 아니라면 아스퍼거일지도…
@홍덕화-q1w
@홍덕화-q1w 9 ай бұрын
음.. 스스로 자각하기는 어렵고 부모님이나 주변분들이 이 영상을 보시고 의심스러운점이 있다면 진료를 권유하는것이 좋겠습니다.
@last1second
@last1second 5 ай бұрын
​@@NAMINONAGI너 같은 애들이 멀쩡한 사람 ㅂㅅ 만드는거임
@minjihome
@minjihome Жыл бұрын
13년차 교사입니다.. 경계성이나 혹은 지능, 사회성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과거에는 이런 학생을 품고 지도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어려워졌어요. 부모님 반응이 많이 달라졌거든요... 전에는 아이 지도 자체는 힘들어도 부모님께서 고마워하시고 정중히 말씀하셔서 힘든 줄 모르고 가르쳤어요. 방과후까지 붙들고 바느질 한땀 해냈을때 6학년 아이와 부둥켜안고 좋아서 울고 그랬는데... (말은 잘 못해도 자부심은 다 느낀답니다❤) 지금은 아이들은 여전히 예뻐도, 해당 아이 부모님께서 감시하시거나 피해의식으로 대하시는 경우가 훨씬 많아졌어요... 저도 조심스러워져서 예전처럼 대할수가 없더라고요 ㅠ 응원과 힘내시라는 한마디 만으로도 선생님들이 훨씬 잘 대해주실거에요 ㅠㅠ....!
@데카르트-m3l
@데카르트-m3l Жыл бұрын
요즘은 무조건 "우리 애는 절대 그럴 애가 아니여. 빼액~~~~~~~~~~~~~~~~~~~~~~~~~~"
@이혜은-j9f
@이혜은-j9f Жыл бұрын
하.. 맞아요 부모님이 학교에서 아이가 어떤지 일주일만 보면 선생님을 존중할수있을것같아요 집에서와 사회에서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들이 많은데 우리 아이를 너무 이해 못한다는 식으로만 몰고간다면 아이에게 해줄수있는것이 거의 없고 결국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보보쓰-x5t
@보보쓰-x5t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nayoungpark8459
@nayoungpark8459 11 ай бұрын
유아특수 전공하고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교육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맞습니다. 옛날에는 부모님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는데 ….요즘은,,,, 부모님들 뭐만 하면 아니다. 니가 뭘 아느냐, 등등 예전 학부모님들과 달라요😢 딱 발달 지연이 확연히 보여 말씀 드리면,,, 와우 쌍욕 먹습니다.
@Miinqazwsx
@Miinqazwsx 9 ай бұрын
주호민 사건만 봐도 알 수 있어요
@Bella-eo4ek
@Bella-eo4ek Жыл бұрын
현직 초등교사인데 작년에 반에 경계선지능으로 의심되는 아이가 있어 학교 특수교사의 도움을 받아 기관에서 아이큐검사를 받게 했는데 딱 70 나오더라고요... ㅠㅠ 영상에서 설명해주신 바와 같이 언어능력은 높은 편이라 조잘조잘 말도 잘 해요. 그런데 초등학교 5학년인데도 한글 해득을 못했습니다... 학기초에는 내가 못 가르치는걸까? 이 아이는 왜이렇게 수업 내용을 못 따라올까? 좌절했었는데 지능검사 결과를 보니 납득이 가고 이해가 가더라구요. 일선 학교에서 고학년 경계선지능 의심되는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지능검사를 받게하는게 아이에게도 교사에게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가정에서의 협조도 정말 중요한데 이 아이의 경우는 가정 내의 상황때문에(한부모 가정, 경제적 어려움) 정말 안타까웠어요.. 이런 아이들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직업교육을 정부차원에서 시켜서 성인이돼서 먹고 살 수는 있게 도와주는 게 우리 사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진미경-c2k
@진미경-c2k Жыл бұрын
진정으로 아이를 생각하며, 한사람의 삶을 위해주는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sookso6975
@sookso6975 Жыл бұрын
한글해득이 안됐다는건 한글 읽기가 안되는건지요 아니면 읽기는 되는데 뜻을 모르는건지요
@Bella-eo4ek
@Bella-eo4ek Жыл бұрын
@@sookso6975 보통 소리내어 읽지 못하면 미해득이라고 해요. 고학년인데도 못읽는다는건 정말 심각하다고 판단되고요…
@jang3548
@jang3548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평균적으로 한반에 2~3명 경계선 지능학생이 존재합니다. 성격처럼 스펙트럼도 다양해요. 모두다 안고 가주십사 말하지는 않겠지만, 안고 갈수 있는 아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이라 우울증 발생이 쉽고, 주눅이 들어있어서 선생님의 칭찬이 필요합니다.
@은정이-l1c
@은정이-l1c 11 ай бұрын
70년대엔 수업시간에 교과서 돌아가며 읽도록 시키는 교사도 있었는데... 그땐 이런걸 왜 시키나 했었네요.
@1only308
@1only308 2 жыл бұрын
경계선 지능 장애 보통 늦어도 초등학생 쯤에는 눈에 띕니다 단순 학습부진이나 사회성 부족 같은거 아니고 뭔가 약간 다른 느낌? 문제는 학교에서 부모들한테 전달해도 인정하기 싫어서 흐린 눈 하다가 그대로 나이들어서 어른되면 자기가 왜 문제인지도 모르고 그 피해는 오롯이 아이 본인이 감당하게 되죠ㅠ 제발 자기자식 미래 생각하면 뭔가 이상하다 생각할때 심리검사든 지능검사든 받고 얼른 인정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주세요ㅜ 우리애는 괜찮다 하지 말구요
@김jh-r7t
@김jh-r7t 2 жыл бұрын
이게 너무 맞는데,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온갖 용기 끌어모아서 검사 권하거나 연계 해주려고 하면 진짜 엄청나게 화내면서 학교 뒤집고 교사가 우리애를 장애취급한다, 신고한다, 민원넣는다..... 절레절레... 결국 니 새낀데 내가 더이상 어쩌겠냐 하고 두손두발 다 들고 포기. 이런 경우 진짜 많음...권하는 교사 보호를 안해줌...
@예스답
@예스답 2 жыл бұрын
난 옛날에 내가 정신과가고싶다고 했을때 나한테 줬던 카드 찢어버리면서 집나가라고했는데ㅋㅋ... 그때라도 뭐라도.. 하긴 뭐 정신과 지금 거의 한 8년 다녔다 안다녔다 하긴하는데 달라진게 많진않지만... 그래도 카드 찢어버리는거보단 그냥 한번 정신과 보내보기라도해주지 너무 미워서 기억에 상처로 남아있다
@qwerty-lp5my
@qwerty-lp5my 2 жыл бұрын
어르신들은 정신과, 정신병 이런 단어만 봐도 부정적으로 생각하시죠 심하면 거의 금단행위, 범법행위마냥 말만 꺼내도 발작하는 사람도 있구요
@yeongseokkim2193
@yeongseokkim2193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듣기 싫다고 안들으니까 문제가 생기죠 불편한 진실도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해요
@user-djjjeuej6757ebf
@user-djjjeuej6757ebf 2 жыл бұрын
중학교때 아이큐테스트 한다면서 수학문제 겁나 열심히 풀었던 기억이있네요 아이큐테스트인데 수리위주라서 당황스러움. 사실 가정환경 안좋아서 교육도 못받고 지원도 못받아서 수포자였는데 그걸로 아이큐를 테스트한다는게 아이러니 한거 아닌가요? 그때 아이큐가 88이었네요... 성인돼서 착하단 소린 많이듣긴 했는데 회계자격증도 따고 컴활자격증도 따고 했는데 경계선 지능 장애일까요?ㅜㅜ
@뇌부자들요약봇
@뇌부자들요약봇 2 жыл бұрын
[영상 요약] 지능 측정 방법: 웩슬러 지능 검사(언어 이해 / 시각 공간 지능 / 유동 지능/ 작업 기억 / 처리 속도 합산해 풀스케일 IQ 산출) 경계선 지능: 풀스케일 IQ 70 ~ 84 공통적 양상 1. 학습 능력 부진: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 성취도/학습효율/흥미 저하 2. 문제 해결 능력 부진: 처음 접하는 일 못함, 교우관계 문제 -> 우울증 발병 확률 높음 but. 다양한 양상으로 드러나므로 일반화 금지 발견과 치료: 학습능력 이해 부족 양상 보이면 인지 검사 고려, 조기 치료시 평균 범위까지 발달 가능
@윤복이-u7q
@윤복이-u7q 2 жыл бұрын
초5인 큰딸 올해 검사에서 경계선지능 판정 받았는데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개입으로 교우관계나 학업성취등 여러가지 면에서 나쁘지 않습니다. 경계선지능은 7세때 한글습득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검사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연산과 길찾기는 수준급 입니다.
@neo42642
@neo42642 Жыл бұрын
​@@윤복이-u7q7세때 한글이 안되었어요? 지금은요?
@김민서-f2z9z
@김민서-f2z9z Жыл бұрын
현직 특수교사인데.. 정말 경계선 지능의 정도이면 사회적으로 아무 무리 없이 잘 살 수 있어요. 지적 능력을 많이 요구하는 학교를 벗어나면 크게 차이 나는 것도 없구요.. 설령 본인이 해당되더라도 자신감 있게 사시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도 밝게 잘 컸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봤어요.
@강지니-e3k
@강지니-e3k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도크-q6m
@도크-q6m Жыл бұрын
정말인가요? 저는 사회생활 적응에 매번 실패해서 방에만 있는데 부족한 부분이 확실히 있지않나요?
@김민서-f2z9z
@김민서-f2z9z Жыл бұрын
@@도크-q6m 님을 만난 적이 없으니 제가 잘 알 순 없겠지만.. 님이 쓴 짧은 글만 보자면 님의 지적 능력이 의심되어지거나 그러지를 않아요..맞춤법. 띄어쓰기.문맥 모두 훌륭하잖아요.. 자신감부족이나 정서적 지지가 부족한게 아닌지.. 저는 그 부분을 오히려 더 자세히 들여다보시기 바래요..
@jhs-g8w
@jhs-g8w Жыл бұрын
​@@도크-q6m지적 수준에 문제가 없더라도 사회생활 적응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도 한 때 대인관계에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많은 상처도 받았고요 결국 받았던 상처 좋은 사람들덕분에 지금은 좀 괜찮아진것 같아요 장애란 결국 그 사람이 가진 개성중 하나를 지칭하는 단순한 법정 용어이지 그 사람의 한계를 지칭 하는게 아니라 생각이 들어요.
@hongdoo2000
@hongdoo2000 Жыл бұрын
그건 본인 생각잇구요ㅋ 이런 장애로 자식 키우는 입장을 되 봐야 그 현실적인 것을 알지요 ㅜㅜ
@777-l4q2p
@777-l4q2p 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가정에서 학대를 당하거나 사랑을 못받거나 평소에 공포와 불안감에 시달리며 컸다면 후천적으로 경계성지능장애가 생길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공포와 불안은 뇌발달을 막고 쪼그라들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죠.
@infanta1112
@infanta1112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공감함 특히 심한 학대를 당한 아이들이랑 방임 당한 아이들 후천적으로 언어장애가 있었고 인지능력이 일반아이들보다 떨어지더라고요 판단 능력도 그렇고 사회적 의사소통할때 몸짓으로 신호를 주면 못 알아듣고 지시를 수행 못하더라고요
@foxpaper8543
@foxpaper8543 2 жыл бұрын
학대 없고 정말 사랑 받고 컷는데도 저래요.제 주변에 있어서 확인 다 해봄...가족이 항상 챙겨줌.. 이건 선천적이라고 봐야 합니다.
@user-lz7nl2sh9t
@user-lz7nl2sh9t 2 жыл бұрын
@@foxpaper8543 후천적으로도 된다는 얘기지 선천적 요인이 아니라는게 아니죠
@커피콩-o6m
@커피콩-o6m 2 жыл бұрын
저도 환경때문에 의심이 가요 검사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
@비이됴
@비이됴 2 жыл бұрын
희망적인 사실은 환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들은 후천적으로도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거죠. 그렇지만 2~3세 이하와 같이 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나이에 필요한 기술이나 과정을 거치지 못해서 그렇게 되었다면 이건 개인에게 있어 평생에 걸쳐 극복해야할 어려움이 되죠.
@gk-nj9bi
@gk-nj9bi Жыл бұрын
" 말과 단어들의 숨은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문자 그대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
@notUNDERSTANDABLE
@notUNDERSTANDABLE Ай бұрын
똥 같은 의미를 숨기는 부류들도 많음
@풀라
@풀라 Жыл бұрын
경계선 지능이 제일 애매함. 제도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게 거의 없고, 일반학교가서 서로 고생임. 적극적인 제도적인 개선 필요. 교육부는 뭘하고 있는지... 적절한 도움만 받는다면 사회구성원으로 잘 살아갈 수 있는데 안타까움
@찬인-r7p
@찬인-r7p Жыл бұрын
우리 아들은 4살때 영재 판정 받았습니다. 언어가 느려서 지능검사했는데, 언어외의 지표에서 상당히 두각을 드러냈거든요. 특히 공간지각력과 기억력쪽에서 탁월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아이를 검사한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오히려 좋지 않다고 걱정하셨습니다. 아이의 언어 습득률이 지능에 비해 자연스럽지않아 8살이후 지능이 평균에 못미칠거라고 했습니다. 꼭 8살 이후 또는 아이의 언어 습득률이 어느정도 진행될 때 지능검사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8살때 진행된 검사에서 대부분의 지표에서 평균이하로 지적 장애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검사 결과지를 들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1년동안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놀이 치료등을 하고 최대한 학습에 대해 부담없이 보내고 다시 한 검사에서 경계성 지능까지 올라오고 얼마전 검사에서는 평균까지 올라왔습니다. 최근에는 성적 관련으로 곧잘 선생님에게 칭찬도 받고 반상장이지만 수학상이나 영어상등을 받아옵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앞으로도 좋아질거라고 봅니다.
@hotbong28
@hotbong28 Жыл бұрын
걱정 많으셨겠어요. 많이 개선되고 있는 거 같아 다행입니다. 앞으로 좋아질 거에요!
@changsupchon6644
@changsupchon6644 Жыл бұрын
아드님 경우는 지능요소가 불균형하게 성장한 정도 아닐까요? 제가 어릴때 말이 느려서 어머님이 걱정 많이 했다는데 (저 본인도 유치원때만 해도 말을 많이 더듬던 건 기억나네요) 결국엔 상위 0.1% 급 수재는 되었거든요.
@희망-s9e
@희망-s9e Жыл бұрын
@@changsupchon6644 지금은 무슨일을하시는거에요??
@changsupchon6644
@changsupchon6644 Жыл бұрын
@@희망-s9e 무슨 일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그렇고 아무튼 당대의 서울대 최상위 학과는 나왔어요
@노빵맨
@노빵맨 Жыл бұрын
​@@changsupchon6644오우 개쩌는군요 부럽습니다
@genyang_risem
@genyang_risem 2 жыл бұрын
0:12 시작 0:24 지능검사 2:08 경계성 지능 4:16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모습 6:26 마무리
@nekobomi
@nekobomi 2 жыл бұрын
경계선 지능이라고 그렇게 말해도 아득바득 경계성이라고 적네.. 경계선 지능이세요?
@sehyunpark1211
@sehyunpark1211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gardenarewithme
@gardenarewithme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hansoo-
@hansoo- 11 ай бұрын
사랑해 요약요정❤
@brilliant___
@brilliant___ 11 ай бұрын
경계성=>경계선
@웃길때만웃는사람
@웃길때만웃는사람 Жыл бұрын
저는 예전중학생때 지적장애2급판정을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대학교2학년때는 지적3급판정받고 점점 나와지고있다는 소리를 들었고 지금다시제검사를해봐야알겠지만 이영상을 보니 저랑 너무똑같네요 저도 경계선지능인거같아요 단순직업 알려준거선에서는 기억을한번하면 그일을하나는 잘하는데요 다른일을 갑자기 시키면 까먹고 실수를 많이합니다 가끔은 알려줘도 까먹을때가 있고요 하지만 저는 그런 제자신을 잘알기에 남들보다 10배이상 노력 해서 어떻게든 배우려고 합니다 확실한건열심히노력하면 비장애인이랑 비슷해보여도 갑자기 다른거 시키면 자주 까먹고 실수 하는면에서 이미 경계선지능애 해당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전 열심히 살고 있어요 저말고도 경계선지능을 가지신분들 천천히 자신감을열심히 노력해보세요 저처럼 지적장애2급에서 점점나아질수있습니다.
@메론메롱-t4m
@메론메롱-t4m Жыл бұрын
님은 경계성지능장애보다 adhd증세같아요
@김단테-o8g
@김단테-o8g Жыл бұрын
노력 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신것 같아요 :)
@문지숙-n4n
@문지숙-n4n Жыл бұрын
말을 예쁘게 하시네요
@성이름-u7j3t
@성이름-u7j3t Жыл бұрын
글을 잘 쓰시네요
@아핚핚핚-v5w
@아핚핚핚-v5w Жыл бұрын
뽀뽀쪽❤
@서미정-c9s
@서미정-c9s 2 жыл бұрын
난 이 머리로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데.. 머리 좋게 태어난 것들은 얼마나 큰 복인가.. 부럽다 부러워
@sungbinee8
@sungbinee8 Жыл бұрын
그들도 그에 따르는 수많은 고민과 걱정거리를 떠 않고 살아갈 것임
@smokemirror1583
@smokemirror1583 10 ай бұрын
머리 좋으면 머리 좋아서 생기는 고뇌나 스트레스가 많음 프리드리히 니체도 말년에 무려 10년이상을 정신병에 시달렸던 것처럼
@가즈아-y4b
@가즈아-y4b 9 ай бұрын
외모, 지능, 운동 능력 이거 진짜 타고 나는거다.
@김도현-k9t1c
@김도현-k9t1c 9 ай бұрын
근데 머리 좋은 사람은 또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큰가 보더라구요 전문직 갈수록 신경증 문제로 약 복용하는 분들 많습니다
@가즈아-y4b
@가즈아-y4b 9 ай бұрын
@@김도현-k9t1c 어찌보믄 단순하게 최고죠ㅋㅋㅋ
@rodive2
@rodive2 2 жыл бұрын
경계선 외에 비언어적 학습장애 같은 것도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어능력이나 전반적인 지능지수가 정상인데도 수리능력이나 공간지각력 같은 것들이 유독 떨어져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나비잠-o4y
@나비잠-o4y 2 жыл бұрын
나..ㅜㅜ
@즐겁게-t9p
@즐겁게-t9p 2 жыл бұрын
저네요. 딱 다른 사람 위해서 운전면허 안 땄어요. 동서남북 못 찾겠어요.ㅜㅜ 계산 너무 힘들고...박자 맞추기 힘들고 337박수도 못 쳐요.
@JL-uo5uv
@JL-uo5uv 2 жыл бұрын
@@즐겁게-t9p 저도 왼쪽 오른쪽 지시받을때 긴장되요
@담청-u6i
@담청-u6i 2 жыл бұрын
딴 건 멀쩡해보이는데 난독있어서 글만 못 배우고 못 읽는 경우 혹은 공간지각은 잘 되는데 안면 인식은 못하고 사람 표정에서 감정을 제대로 인지못하는 경우들의 반대같군요 ㅠ 지능은 참 다양하고 어려워요
@그냥지나가던사람-d7g
@그냥지나가던사람-d7g 2 жыл бұрын
@@즐겁게-t9p 헐 와 저도 그래요 방향 잘모르고 음이나 박자 잘못맞춰요
@dizmfflqxm
@dizmfflqxm Жыл бұрын
이게 사실 과거 공동체 농경 사회였으면 그렇게 큰 문제가 되는 일은 아니었다더라구요. 그렇게 인류는 수천년을 살아왔고. 근데 현대사회가 되면서 공동체가 무너지고 혼자서 해내야하고, 과거보다 높은 지적 기능(학업)을 모두가 요구받다 보니..낙오자가 눈에 더 띄게된거라구
@sungbinee8
@sungbinee8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오히려 옛날 시대가 살기 더 좋을거라 생각함 지금 현 시대는 자본주의 논리로 돌아가기 땜에 자기 개인의 가치를 자본으로 수치화해서 그 역량을 평가받는데로 살아가야 하는 구조임 심지어 이건 철저히 자본주의 관점에서의 접근일 뿐 개인의 다양한 잠재력 능력 등을 온전히 객관적으로 파악하지도 않음 오로지 자본주의 기득권자들의 입맛에 맞는 능력만으로 평가받아 살아남는 구조 이것이 저출산 고령화 묻지마범죄 목숨끊음의 주요 원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음 자본주의가 가장 인명을 경시하는 사회체계임
@아핚핚핚-v5w
@아핚핚핚-v5w 8 ай бұрын
​@@sungbinee8공산주의랑 전체주의가 더... 그럴거 같지만 ㅇㅈ
@Nigga93762
@Nigga93762 8 ай бұрын
​@@sungbinee8중세 치과의사들이 쓰는 기구보면...엄 평균수명 50도 안넘을거 같은대
@miosarang
@miosarang 8 ай бұрын
옛날에도 모자란다고 욕 했어요. 팔푼이 칠푼이란 말이 있었잖아요..
@aumhaha1
@aumhaha1 7 ай бұрын
우리나라가 오랫동안 농경생활을 해왔지만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마을공동체 수준의 농업환경은 조선 중후기 부터 가능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농업기술의 발달과 생산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공동체에서 수행력이 떨어지면 더욱 더 도드라지고 차별로 이어지죠. 과거라고 절대 스윗하지 않아요.
@keviny3515
@keviny3515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는 조금 어렵고 배경이나 상황을 상상력으로 유추해야 하는 경우를 수행하지 못하셔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상처도 많이 줬어요. 그럴땐 엄마도 버럭 화도 많이 내시고요. 근데 이런 지능장애가 있다는 걸 40살이 넘어서 알게되고 이해하게 됐죠. 그래도 우리 엄마니까 사랑해요.
@lenciel84
@lenciel84 2 жыл бұрын
회사에 잔실수가 매일매일 지나치게 많고, 아이디 비번을 방금 만들었는데도 로그인을 못하고 계속 비번찾기를 하고, 곧바로 잊어버리고 또 찾고 반복하는 직원 있는데.. 이것도 그런 케이스지 않을까 싶네요.
@DaemoChoi
@DaemoChoi Жыл бұрын
그냥 일반인 선에서 어떻게 저걸 잊어버리지 저걸 못하지 싶은 행동 몇번 한다싶으면 경계선지능이 맞음... 10프로가 넘으니 꽤 흔함
@Sue-sk
@Sue-sk 3 ай бұрын
Adhd도 있어요
@으다두
@으다두 Жыл бұрын
Adhd검사받을 때 종합검사 받았고 그때 웩슬러지능검사도 받았는데 앞에 3가지 항목은 130-110사이로 나왔는데 작업기억, 처리속도는 정말 낮았어요. 특히 처리속도는 80정도였는데 시간이 정해져있는 상황에서 빠른 처리속도를 목표로 하는 작업, 시험 등은 저에겐 쥐약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경계선지능의 특징이 많이 보이네요. 성격이 급하고 실수가 잦고 말더듬는건 지금도 꽤 볼 수 있는 모습, 눈치가 부족했으나 그로인해 너무 혼나서 지금은 오히려 말 자체를 그대로 듣지 않는 경우가 많죠. 겁 많은 것도 많고 반대로 아닌 부분에서는 지나치게 없어요. 그리고 호기심은 미치도록 많아요. 너무 물어봅니다. 7-10살쯤에 쓸데없는 질문이 많다고 혼난 적이 많아 20대 초반까지 말 자체를 잘 안하다가 본성이 사라지진 않는지 다시 많아졌어요. 언어부분은 특히 낮은데 책을 많이 읽어 어휘의 뜻이나 쓰임은 많이 알지만, 막상 대화할 때 그런 단어는 생각나지 않아 거시기, 그거 같은 부류의 지시대명사(?)같은 걸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요. 말 배운 시기도 5살로 알고 있고, 서른이 넘어도 말을 더듬고 혼잣말을 너무 많이 해서 간혹 이 부분을 지적도 받아요. 지능부분이라 개선이 힘드네요
@nostalgia4041
@nostalgia4041 6 ай бұрын
저랑 비슷한 부분이 최대한 많으신 거 같아요 이거 제가 이것저것 정말 많은 노력을 해 봤지만 좋아지진 않아요ㅠ
@frenkie.
@frenkie. 5 ай бұрын
검사받는데 얼마에요?
@abcdefghi446
@abcdefghi446 2 жыл бұрын
소아과 의사선생 귀한 존재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의사란 직업자체가 사람을 구하니 다 중하지만 비인기과 선생님들은 기본고충+ 사명감으로 버팁니다. 희생이라 말해도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사회가 부강해져서 각분야 절대필요한 분들이 대접받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Dee-gj1zw
@Dee-gj1zw Жыл бұрын
장애아가 힘든 것 중 가장 많은 비율은 부모가 자녀의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음. 경계선 아이들 3학년부터 수업 따라가기 힘들어함. 근데 알아듣지 못하지만 수업은 들어야하고 점점 하루 수업양도 늘어남. 백날해봐야 안되는 영역(아이마다 다름)을 계속 하라고 시키면 애가 지치고 오히려 잘 할수있는 부분을 놓침. 경계선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생각함.
@뭐야이거-d6e
@뭐야이거-d6e Жыл бұрын
ㅇㅈ 장애아를 부모가 인정하지 않고 받아주지 않으니까 아이의 외침이 닿지 않는 거임. 부모가 그냥 노력하고 네가 더 하면 되지. 어떻게든 정상으로 만드려고 하니까 애가 감당을 못하는 거임. 장애가 왜 장애겠냐
@redcomet150
@redcomet150 Жыл бұрын
영상 초반부에 이미 설명이 나오는데 경계선 지능은 장애가 아니에요… IQ 70이하는 지적장애이지만 경계선은 정상 범주이나 지능이 “평균 범주 이하”인 경우입니다 질환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니라 통계학적인 분류입니다. 그래서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거죠. 그러니까 더 정상이라고 믿고 싶은 부분이 있을듯하네요
@인유인-e1d
@인유인-e1d 9 ай бұрын
맞아요 실제로 많은 수의 장애아들이 부모가 장애를 인지하고 몇 년 후에 장애아로 국가에 등록 됩니다. 부모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우니까요. 내 자녀가 장애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어버이의 심정을 전 모르니 함부로 말하기 어렵지만, 최대한 빨리 해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Agshudjjajsixcvoovqndiw
@Agshudjjajsixcvoovqndiw 4 ай бұрын
아이가 보다 세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선 부모가 아이의 장애를 받아들일 용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워니새채널
@워니새채널 3 ай бұрын
유급이 필요한테 아무나 다 중학교로 넘겨버리고 애들 인생 망침.
@오성범-k3z
@오성범-k3z 2 жыл бұрын
이거 완전 저인데 지금 25살인데 눈치없고 융통성없다는 말을 계속 들어왔고 수업내용도 다들 이해하는 내용을 혼자만 이해를 계속못해서 쩔쩔매고있네요.
@yomichoi_ymc
@yomichoi_ymc 8 ай бұрын
눈치.상황파악 빠르고, 주변사람 감정 파악하고,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얘기하고, 길 잘 찾고 이런게 다 지능의 영역이구나.. 너무 당연하게 행하는 일들인줄 알고있어서 나도 모르게 당연,기본의 영역으로 생각했는대 어려운사람도 있을수 있겠네요..
@NangGu
@NangGu 2 жыл бұрын
저는 경계성 지능이 아닌 자폐 진단을 받은 이력이 있지만 조기에 발견한 덕분에 지금은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가는 편입니다. 확실히 조기 발견이 중요하더라고요.
@JL-uo5uv
@JL-uo5uv 2 жыл бұрын
어케 고쳤는지 궁금하네요
@NangGu
@NangGu 2 жыл бұрын
@@JL-uo5uv 그거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김애옹씨s
@김애옹씨s 2 жыл бұрын
전 우울증인데 약에 거부감은 어쩔수없어도 효과도 너무없고 마음에 문제니깐 이게 역효과가 나서 버렸어요.. 약이 나쁜건아닌데 확실히 인식 개선이 필요해보여요
@이휘재아가리좀싸쳐물
@이휘재아가리좀싸쳐물 2 жыл бұрын
@@NangGu 진짜 주변신경을 안쓰는지 궁금합니다
@팔방소년
@팔방소년 2 жыл бұрын
자폐는 오히려 뛰어난 경우가 많죠. 그래서 자폐가 오히려 일반인보다 우월하다는 얘기도 있구요.
@밤이쿤
@밤이쿤 2 жыл бұрын
경계성 지능이라도 독서를 많이 하고 학습을 많이 하면 한결 좋아집니다.
@dtjsal
@dtjsal 2 жыл бұрын
전 경계성 지능은 없지만 adhd가 있어서 힘드네요... 경계선 지능이신 분들 삶을 응원합니다.
@intp8040
@intp8040 2 жыл бұрын
저도 adhd… ㅜㅜ
@ReMii912
@ReMii912 2 жыл бұрын
저도 adhd인데 지능 검사 받아보니까 확실히 작업기억이 다른 영역에 비해 많이 낮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다만 어릴 때부터 남이 하는 얘기 맨날 못 듣고 추측하는 습관(?)이 있어서인지 추론 능력만 높더라는😂🥲 웃프네요
@intp8040
@intp8040 2 жыл бұрын
@@ReMii912 오 맞아여 저도 작업기억이 제일 낮았어요 제일 높은거랑 작업기억이랑 편차가 30정도 나더라고요.. adhd인거 알기전에는 너무 까먹어서 그냥 어릴때부터 치매온건줄 알았어요 ㅋㅋㅋ
@dtjsal
@dtjsal 2 жыл бұрын
@@intp8040 저도 작업기억이 낮은 편이긴 하네요 ㅠ 근데 짬에 의한 ㅋㅋㅜㅜ 상황대응?능력은 좀 있는듯하네요 같은 intp 반갑습니다 누구든 장단점이 있는거니까 우리 잘 극복해 나갑시당 :)
@dtjsal
@dtjsal 2 жыл бұрын
@@ReMii912 ㅋㅋ 맞아요 ㅜㅜ
@윤성현-e6p
@윤성현-e6p 2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초등학교 1학년이나 중학교 1학년 때 지능 검사 실시하고 그랬는데 그 결과 서로 비교하게 되고 아이들이 놀림받는다고 없애버렸다는데, 어떻게 보면 어른들이 경계선 지능에 있는 일반학교 학생들을 관리 하고 배려하려면 필요하다고도 봅니다. 국가별 IQ 검사 결과를 보면 저개발 국가나 분쟁 국가에서 평균이 경계선 지능에 가까운 80 후반쯤 나오던 걸로 기억하는데, 경계선 지능의 경우 어린 시절에 발견해서 교육이 잘 이뤄지면 정상인 수준에 가깝게 작업들을 처리할 수 있고 좀 더 자라서 지능 검사 했을 때 정상 수치가 나오기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분쟁 국가나 저개발 국가들의 경우 이런 것들이 어렵기 때문이 지능검사가 낮게 나온 걸로도 볼 수 있구요. 초등학교 1학년 때 이런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하는 게 저소득층이나 부모님이 맞벌이하는 경우에는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걸 모르기도 한다는 거죠.
@shy3082
@shy3082 Жыл бұрын
쓰레기 같은 원시인 유전자가 문제지 교육으로 안 되는 것도 많음.
@_haam1711
@_haam1711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경계성 지능인 아이를 정상인에 가까운 작업 처리 능력을 가질 만큼 교육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고 의문은 다른 아이들도 그런 능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이며 결론은 다시 원점으로 제대로된 교육체계가 있다면 지능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없고 해서는 안되겠네요 아이들이 차별받을 수 있으니까요
@형-r3u
@형-r3u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도 저개발 국가임
@yjlee2874
@yjlee2874 Жыл бұрын
​​@@_haam1711그냥 다같이 느리게 가자는거네여. 달릴 수 있는 연령대 아이들중에 아직 달리는걸 못하는 애가 있으니 준비운동 계속시키고 나중에 다같이 늦게 달리자는건데.. 진정한 차별은 달릴수있는 신체와 정신을 가진 애들을 준비운동만 수년을 시키는거 아닐까요? 달릴 수 있을때 조금이라도 먼저 달려야 탄성이 붙어서 오래달리기나 마라톤같은 것도 생각해보고 도전하죠. 발전없이 그냥 누구 하나 상처안받게 다같이 달리기 정도에서 그치자는 거네요. 더 나가서 아주 남녀차별,인종차별 다 따져가며 나라를 아예 주저앉혀도 나쁘지 않을듯.😊
@왜불러-b2p
@왜불러-b2p Жыл бұрын
저도 제 자신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남들보다 어휘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고 제가 배운 것을 금세 잊어버리는 등 항목들을 살펴보니 제게 해당되는 것들이 제법 많아 경계선 장애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제대로 된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 같아 속상했던 적도 굉장히 많았구요, 현재 일반계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데, 수업내용을 듣는 데 어렵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 경계선 지능이 아닐까 조심스레 의심해 봅니다. 저는 제가 가고 싶은 진로분야도 있고 가고 싶은 대학도 정해져 있는데 남들보다 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아 가끔은 앞으로 살아갈 날 들이 막연하게만 느껴질때도 있어요. 그래도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 한다면 충분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기에 어떠한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임하려 노력해보려구요.
@김우영-h8l
@김우영-h8l Жыл бұрын
단순히 기초학력이나 배경지식, 전략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 기초학력이 받쳐주지 못하거나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응용이 안 되고 이해가 늦을 수 있어요.
@nosearid
@nosearid Жыл бұрын
아이큐 150에 서울대 나왔는데 첫 직장생활하면서 내가 경계선 지능인가 의심되더라. 아예 다른 분야로 이직하고나서는 지나친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사라지니 업무평가 에이뿔도 받아봄. 지능도 중요하지만 정서적 안정성도 중요한 것 같다고 느낌.
@kawaiibidm
@kawaiibidm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스트레스 받으면 지능이 낮아진다고 하던데…
@smokemirror1583
@smokemirror1583 Жыл бұрын
​@@kawaiibidm지능 자체가 낮아진다기보단 스트레스때문에 본래 사고력이 온전히 발휘되지 못하는 것 아닐까요
@pokegenstein
@pokegenstein 11 ай бұрын
저도요ㅋㅋㅋㅋㅋㅋ 저도 자존감 낮은 성격이고 워낙에 내성적이라 사회생활 할 때 실수 엄청 했는데 사람들이 진짜 저한테 문제 있는 것 같다고도 많이 했거든요. 지능 낮은 사람 특징하고 완전 똑같아서 저는 제가 지능이 낮은 줄 알았는데 검사해보니까 131 뜨더라고요. 한국 사회가 아직 미성숙하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우리집문단속
@우리집문단속 8 ай бұрын
무서움이 커지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도 잘 펼치기 힘드니까 더 그런 듯
@miosarang
@miosarang 8 ай бұрын
고기능아스퍼거가 아닐까요?
@서포터-h5f
@서포터-h5f 2 жыл бұрын
아 똑똑하게 태어난 사람 부럽다 세상살기 훨 쉬울 듯
@뗋꿋
@뗋꿋 2 жыл бұрын
저는 정상인이 제일 부럽습니다
@a_zii
@a_zii 9 ай бұрын
뭐든 한분야라도 재능을 타고났다는건 좋은것 같음
@강민우-f2u-q5z
@강민우-f2u-q5z 7 ай бұрын
사회성은 아이큐가 평균에 가까울수록 좋대요 그리고 외모가 예쁘고 잘생겨도 그거 받혀줄 성격 없으면 괜히 조금만 더 실수해도 눈에 띄게되는거같음
@asdf-sc1up
@asdf-sc1up 7 ай бұрын
그것도 마냥 좋지는 않아요... 그렇게 살아 봐서 아는데 정신병 오기 딱 좋습니다
@user-vl3cu3po8x
@user-vl3cu3po8x 5 ай бұрын
나만 높고 주위가 다 낮은데 좋을까요? 답답하고 미치고 환장하죠. 대화도 안되고 수준차이가 어마어마한데. 화병과 신경성질환 생깁니다.😢
@skyblue2979
@skyblue2979 11 ай бұрын
이 경계성지능이 요즘 사회에 더 두드러지는 이유는 아니 요즘 아이들에게 더 두드러지는 이유는 예전에는 좀 똘똘한 아이나 아니나 다 같이 놀다가 고등되어서 달리기시작했으니 고등이 되어서 머리좋은 놈은 공부해서 대학을 가고 아니면 취업을 했으니 교육현장에서 딱히 어려울게없었지... 지금은 똘똘한 초4가 중등수학을 풀고 있고 같은 반에 경계성지능인 아이는 사칙연산도 못하고....도대체 어느장단에 춤을 쳐줘야하는건지.... 애들끼리도 벌써 어휘수준이 너무 차이가 많이 남.... 그러니 쳐지는애들이 더 두드러짐.....
@uriari7692
@uriari7692 2 жыл бұрын
가장이 경계성지능이면 가족들이 힘들죠.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고 사기당하고 보증 막 서주고...집안 다 말아먹죠.
@sungbinee8
@sungbinee8 Жыл бұрын
경계선지능이면 뺏길만한 재산과 보증 서줄 능력이 없어요 그건 그냥 경계선지능하고는 상관없이 호구 지능이라고 보면 될수도
@천재-p5l
@천재-p5l 11 ай бұрын
경계선지능은 보증써줄 능력도 없다 ㅋㅋ
@spop7061
@spop7061 11 ай бұрын
정확히 말하면 '보증'이 뭔지 이해할 지능이 없는거죠 그냥 사기꾼이 거짓말로 둘러대고, 도장가져와 여기 좀 찍어달라 했는데, 그게 보증문서고 이런일이.많을 듯
@묭시리
@묭시리 7 ай бұрын
그건 정상인들도 사기당하지 않나요? 사람심리를 교묘히 이용하는 인간들을 욕해야되는거 아님?
@user-cd4ms4tt3l
@user-cd4ms4tt3l 2 ай бұрын
​@@묭시리문맥 파악 못함? 경계선이면 사기 당하기 훨씬 쉬우니까 저런 말 하는 거지
@user-zf9mz4hs5h
@user-zf9mz4hs5h Жыл бұрын
이런 강의를 집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어 감사한 세상이네요.
@보슨-f3l
@보슨-f3l Жыл бұрын
현직 아스퍼거인데 경계선 지능 장애도 그렇고 말이 통하기만 하면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조금 특이하다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지 실제 사회생활에 놓였을 때는 자비란 없었고 주변인들이 정신과 검사를 받으라며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고나서야 해당 인지능력 검사를 받았고 그제서야 아스퍼거와 우울증 불안증 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검사결과를 보여주니 그때는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든지 가짜 검사를 받고 왔다든지 부정하는 모습들을 보이더군요 자신들이 서울대병원 의사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하는 것인지? 자기들이 검사를 받으라고 해놓고선 받아왔더니 부정한다는건 도대체 무슨 경우일까요? 여태까지 그 사람이 수십년간 노력해서 끌어올렸는데도 그 고생을 전면 부정하는 말인데 정신병에 대해서 대중들이 좀 더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평범한 사람에게 당연한 것이 정신병자에게는 당연한 것이 아닌 오랜 경험과 쌓아온 지식 거기서 따라오는 슬픔을 모두 극복하고 자살충동까지도 극복해야 그 비슷한 언저리까지 흉내낼 수 있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임을요
@Hoectun
@Hoectun Жыл бұрын
웃기는 인간들이네요 지들이 검사받아보라고 해놓고서는
@Report-02
@Report-02 Жыл бұрын
아스퍼거는 현재는 자폐 스펙트럼으로 항목이 들어가던대.. 자폐 있으면 사회생활이 많이 어려우시겠네요 ㅠㅠ
@부기나이트-w5k
@부기나이트-w5k Жыл бұрын
사실 아스퍼거는 인간자체가 역겨운경우가 많음 주위에 사람이 있다면 불만갖지말고 감사하며 살길바랍니다
@밍밍밍-w7y
@밍밍밍-w7y 11 ай бұрын
한국은 너무 지나치게 비정상적으로 정상성에 집착함 ㅋㅋㅋ 까놓고보면 꽤 많은 인구가 한국의 정상 기준에서 빗겨가는데 인정을 못함…경제만 빠르게 성장했지 문화나 인식은 개발도상국 시절 그대로임. 아스퍼거스 증후군이 있는건 님 잘못이 아닌데 아직 한국 사회가 다름을 받아들이지못하는 미성숙한 사회라 고통을 많이 받으셨을것 같네요.
@michellelaw1538
@michellelaw1538 9 ай бұрын
님이 답답해서 정신과 가보라 그래놓곤 막상 정말 약간 문제가 있다고 하니 아픈사람 괴롭힌것 같아서 그 죄를 인정하기 싫은 모양이네요
@유람-g9f
@유람-g9f 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골치 아픈 병이네요 들어보니 아주 눈에 띈장애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정상적인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거도 아니고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jgd824
@jgd824 2 жыл бұрын
경계선지능도 지적장애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체장애도 4,급 5급이 있고 그런 부류들은 iq가 정상이라 별 도움없이도 취업과 직업생활 잘만해도 장애등급에 포함시켜 주면서 어째서 세상의 모든걸 대변하는 수치인 iq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계선지능인들은 어째서 장애등급에 포함시켜주지 않는걸까요?ㅠㅠ
@uriari7692
@uriari7692 2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가족 중에 착한 형제가 평생을 먹여주고 그래야죠. 아니면 부모가 ..아니면 착한 배우자가 먹여 살려야..ㅠ.ㅠ.... 경계성 지능인 분들은 사회생활하면 절대 안돼요. 이용당해서 인생 망치거든요.
@jgd824
@jgd824 2 жыл бұрын
@@uriari7692 지적장애인들도 고용복지로 일하는데 지적장애보다 iq높은 경계선 지능인들은 왜 일하면 안되죠? 일할 능력이 되는데도 일하지 말라니 이게 오히려 국가적 손실 아닌가요? 그러니 이럴바에야 차라리 경계선 지능인들도 장애등급에 포함시키는게 났다는게 제말입니다!
@윤복이-u7q
@윤복이-u7q 2 жыл бұрын
@@uriari7692 경계선 지능 이어도 사회성 갑 인 사람들 더러 있습니다.. 문제는 학습이 않되서 학력이 저학력인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sungbinee8
@sungbinee8 Жыл бұрын
@@uriari7692 이용당하는건 경계선지능이랑 큰 상관은 없을듯 싶어요 대기업에 똑똑한 사람들 지능 높은 사람들도 빈틈에 먹혀서 이용당하구요 지능이 낮아도 사회성 좋아서 좋은사람들 만나서 잘 적응해서 살아갈수 있는거고요
@un4892
@un4892 Жыл бұрын
경계선 지능 죽을때 까지 앓고 살아야되고 지원 바라지 않지만 약점으로 잡아버림 한예로: 아무잘못없이 지내다가 상대편이 기분 안좋은일이 발생하면 그 분노의 화살이 모든게 나임
@어떤의미
@어떤의미 Жыл бұрын
ㅜㅜ 장애인 아니예요 단지 조금더 이해해야할 사람일 뿐입니다
@user-dx1vo8mv4d
@user-dx1vo8mv4d 8 ай бұрын
앓는게 아니라 그런 인간인거죠 ㅋㅋ
@김수연-c3r
@김수연-c3r 5 ай бұрын
힘드셨겠어요 ㅠㅠ
@yj403
@yj403 Күн бұрын
@@user-dx1vo8mv4d그건 니 입장 아님? 경계선 지능 가진 입장에서는 "앓는" 표현일 수도 있지
@capspio
@capspio 2 жыл бұрын
업무능력이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다른 사람 1시간 할 업무량을 하루종일 하던데… 주변에서 답답하고 울화통 터진다고.
@소정김-v4j
@소정김-v4j 7 ай бұрын
그건 그분적성에 맞지않는일 아닐까요
@topho1817
@topho1817 2 жыл бұрын
완전 저네요. 저도 이해력이 많이 딸리는데, 정말 죽어라 해서 겨우 내신2.7등급 만들어서 제 분수보다 높은 대학에 갈 수 있었습니다. ㅠㅠ 경계선 지능인 분들은 정말 일반인보다 2배 3배는 노력해야 겨우 따라갈 수 있더군요..
@junheebyun46
@junheebyun46 2 жыл бұрын
와 노력이 정말 대단하세요.. 내신 2.7등급은 그냥 얻는 것이 아닌데! 일반적인 지능의 사람들도 엄청난 노력을 요구하는데, 그 이상의 노력을 가했으니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겠죠😊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ha_yhe3
@ha_yhe3 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엄청나게 노력하셨나보네요… 그 끈기와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뭘하든 성공하실거같아요
@팩트폭격드가자
@팩트폭격드가자 2 жыл бұрын
경계선 지능은 니 노력한거에 2~3배 부어도 4등급임ㅇㅇ
@윤복이-u7q
@윤복이-u7q 2 жыл бұрын
@J J 엄마를 열혈 엄마를 만나던가 본인이 죽기살기로 공부하면 이것도 극복 가능 합니다^^
@윤복이-u7q
@윤복이-u7q 2 жыл бұрын
@@팩트폭격드가자 초등5학년 딸 수학 점수 7~80점은 나오던데요.. 이게 빡세게 굴린 점수라는게 흠이지만요 ㅠㅠ
@거뿍이-q4e
@거뿍이-q4e 2 жыл бұрын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중 꽤 높은 비율의 사람들이 경계선 지능인입니다. 이들이 범죄자가 된 것에는 인성적인 요소도 있겠지만 사회에서 이들을 수용할 방안이 부족하기 때문에 범죄의 길에 빠져든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일반인들 사이에서 이들을 수용하면 해결 되는거 아니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저 또한 군대에서 조교로 복무하며 경계선지능 훈련병, 중학교 때 친구가 말을 많이 안하고, 짧게 짧게 말해서 눈치를 못채다가 성인되서 경계선인걸 안 친구, 알바할 당시 경계선으로 의심되는 동료 등을 보고 느낌 점이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하면 일반인들은 항상 주는 관계에만 위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계산적인게 아니라 일반인들은 친구, 연인, 동료들과 딱 5대5는 아니지만 기브엔테이크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경계선인들과 관계를 맺으면 90%이상 본인이 희생을 해야하는데 오래 지속되는 관계를 맺고 싶을까요? 아닐까요? 마더 테레사가 아닌 이상 맺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게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 사회에서 경계선인들은 섞이기 힘들고, 배척당하게 됩니다. 이걸 가장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은 경계선인들만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교, 사회집단, 직장까지 그들만을 위한 특수성을 가진 집단을 장애인분들을 위한 집단이 지금 있는것처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콜린-e7b
@콜린-e7b 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안타깝게도 고립되고 낙인되고 결국 범죄자가 될 가능성 충분히 있는거죠. 처음에는 범죄에 이용될 확률이 당연히 높았을 거구요 사회적인 지원시스템 절실해 보이네요
@wayfereralpha7072
@wayfereralpha7072 2 жыл бұрын
ㄴㄴ 그런 걸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인간이 가진 생물학적 요소를 개조시키는 게 유일한 답임 자꾸 복지 차원으로 길을 우회하려 들지 마셈
@병아리날아라-r5f
@병아리날아라-r5f 2 жыл бұрын
경계선이랑 지내보면 알죠...누군가의 도움과 보호가 필요한데....성인이 되고 독립하는 나이가 되도록 가족 한명이 희생해야 하는건 동일합니다...차라리 장애는 제도적으로 도움이나 받지...경계선은 제도적으로 도움도 못받고 온전히 가족 구성원의 희생이 됩니다 ㅜㅜ
@구글링-y5c
@구글링-y5c Жыл бұрын
​@@wayfereralpha7072 이 어메 ㅈ뒤진 지옥 세상은 이치적으로 그런 개조는 불가능이라고 본다 걍 경계선도 장애인 취급해주고 혜택 줘야 된다.
@wayfereralpha7072
@wayfereralpha7072 Жыл бұрын
@@구글링-y5c 그래서 과학기술의 가속발전이 필요한겁니다 이치적으로 불가능한게 아니라 단지 지금 의학,생물학 기술이 초기수준이고 인간이 일일이 연구헤야 하기에 쉽게 한계에 부딫히는 것 뿐이고요
@7270-
@7270- 4 ай бұрын
같이 일하는 사람은 진짜 속 터져요 알려주는 초기때는 문제 없죠 느낌은 이상해도 처음이니 그러려니 해요 같은 일을 2년을 하는데 순진한 표정 하면서 마치 처음 듣는 듯한 표정으로 모르겠다 못하겠다 속 터집니다....
@타이레놀-w9e
@타이레놀-w9e Жыл бұрын
느린아이를 키우면서 보니, 조기발견하고 치료하기위해 부모의 관심과 인식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부모의 경제력이더라고요~~
@riterrminelle6158
@riterrminelle6158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현장에서 보면 경계선지능인 학생들이 꽤 많습니다. 중소도시 큰 학교에서는 한 반에 한 두 명 꼴로 있습니다. 1-2학년 때에는 발견이 잘 안되고 정신의학과나 특수교육계에서도 진단 유보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3학년쯤 되면 또래들의 신체/정신/인지적으로 비약적으로 성장을 하는데 경계선지능인 친구들은 1학년... 더 심하게는 유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0살이 넘어가면 학교 교과도 굉장히 어려워지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사용하는 언어도 수준이 높아집니다. 어휘만 어려워지는게 아니라 맥락적인 부분에서의 수용언어도 함께 어려워지기 때문에... 마음 아프게도 요 친구들이 펑펑 울면서 "선생님이 하는 말도 모르겠고 친구들이 하는 말도 모르겠다, 못 알아듣겠다"라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1-2학년 때 다행히도 담임교사가 빨리 캐치해서 학부모에게 알려드렸을 때 대부분은 "왜 우리 아이를 모자란 아이로 취급하느냐"면서 발끈하셔서 교사와 관계가 틀어집니다. 운 좋게도 아이의 발달에 대해 걱정하시면서 적절히 개입하고 치료하시는 학부모님의 자녀들은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하는데요. 문제는 학부모님이 인정하지 않으시거나 방치하는 경우입니다.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자조적인 능력이 필요한데, 그것도 안 되고.... 기본적인 학습이 전혀 되지 않으니 또래들에게도 무시 당하고.... 학생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좌절만 계속 하다가 우울증이 와서 더더욱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가능성이 있는 발달도 잘 이뤄지지 않게 되어서 지적장애로 이어지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경계선지능인 학생들.... 소아 우울로 잘 이어지니 제발 담임교사가 심층검사 받아보라고 권하시면 공격받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를 위해서 꼭 의학적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홍덕화-q1w
@홍덕화-q1w 9 ай бұрын
사회적인 인식자체가 변해야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큐가 떨어지는건 개인의 잘못이 아닌 뇌의 문제이기에 그런문제를 다루는 신경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ufikdllahg9csef
@ufikdllahg9csef 7 ай бұрын
백만번 동감합니다.
@시은정-i4s
@시은정-i4s 7 ай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김미카라파
@김미카라파 7 ай бұрын
매우 공감합니다.
@홍정민-m9f
@홍정민-m9f 7 ай бұрын
저 아는동생도 엄마도 경계성지능장애 형도 경계성지능장애 인데 소아우울와서 결국 인생 낙오자되더라고요. 소아때부터 우울와서 40대가 다된지금도 정신나간채 사이비종교나 쫒고 자위에 중독되서 살아요. 그런데도 그집엄마는 며느리들이고 싶어하고 자녀가 애를 낳길 바래요. 애가 30대 후반남성이라 자위를 많이 하니까 정신병 있어도 손자손녀를 바라더라고요. 구역질납니다.
@SSOBack-y6r
@SSOBack-y6r 2 жыл бұрын
제가 사회성도 낮고, 융통성이 없어가지고 살다보니 내가 혹시 경계성 지능이 아닐까? 생각할 때가 있는데요. 예시로 알려주신 '요령껏' 이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거보니 거기까진 아닌가 봅니다. 참 아무문제 없는데 살아가는데 문제가 있다는게 참 답답할 노릇이네요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where_is_my_nickname
@where_is_my_nickname 2 жыл бұрын
경계선 지능이 70~84 사이라고 영상에 나오는데 85 라거나 이런식일 수 도 있지 않을까요?! 정확한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user-bj9iy6db1i
@user-bj9iy6db1i 2 жыл бұрын
아스퍼거 진단도 받아보심 어떨까요?
@mincho3939
@mincho3939 2 жыл бұрын
제가 딱 님이랑 똑같은거같아요 전 여자인데 직장에서도 인간관계 매번 애먹고 그룹형성에 성공해도 제가 못 버텨서 떨어져나가고 문장을 대체로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문제 생기고 ㅜㅜ 학창시절에 성적은 좋아서 ... 매번 전교권 안에 들었고 어른들 사이에서 기대도 컸는데 사회에 진출하고 짤리고 여기저기 치이다보니 충격먹어서 은둔형 폐인으로 4년간 집에 있었어요 집에 있으면서 나는 확실히 남들과는 다른 장애가 있는것같아 이것저것 발달장애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경계선 지능장애랑 증상이 매우 유사해서 눈여겨 봤는데 인지기능은 정상인것 같아 다시 이것저것 찾아보다 보니 아스퍼거라는것을 알았어요 알고보니 저희 아빠랑 친할아버지가 유전적 성향이 있더라고요(예를들어 두 분 다 어릴 적부터 대인관계가 굉장히 좁았어요) .. 잘 뜯어놓고 보니 친가쪽 전체적으로 자폐스펙트럼적인 느낌이 강했고 저도 남들한테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대인관계적 촉이 전무해서 또래친구들을 관찰하고 모방행동을 하기도 하고(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해) 저나 가족들이나 옛날부터 행동패턴이 독특해서 의심은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했네요. 잘 알아보셨음해요.
@mincho3939
@mincho3939 2 жыл бұрын
참 그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둘 사이의 상관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폐스펙트럼 장애인들은 대부분이 ADHD도 같이 가지고 있다고해요 저도 ADHD + 자폐스펙트럼이네요
@user-lc6re2st9y
@user-lc6re2st9y 2 жыл бұрын
위에 언급한 분들이 계셔서. 보통은 IQ, EQ 수치 비슷하게 가는 게 대부분인데 차이가 있을 때 아스퍼거 증후군이 나오더라고요. EQ가 어떤 것인지만 보더라도 원댓글분과 mincho님의 경우가 설명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정보 찾아보는 거 좋지만 그렇게만 해서 내리는 자가 진단을 백프로 확신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생활에 지장이 있고 의학적인 부분이 필요하다 느끼신 경우 내원하기 두려워하지 마시고, 직접 정식 검사를 받아본 결과와 더불어 전문가 소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shrqlcskfro
@shrqlcskfro 2 жыл бұрын
댓글들이 다 저보고 하는 소리 같네요. 저도 소위 '일 못하는 사람'이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어도(심지어는 상냥하게 괜찮다며 위로를 해주더라도) 스스로를 욕설까지 섞어가며 멍청하다고 비난하는 사람으로서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서는(기생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사회생활도 어렵고 "센스"를 배우는 노력이라는 건 어떻게 해야되는지 감도 오질 않아요. 누가 하는 걸 보고 따라한다고 하는데도 상황에 따라 민폐가 되기 쉬워요. "지금 그거 할 때 아니잖아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어르고 달랬는데도 이정도니) 대체 당신이랑 어떻게 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그냥 이렇게만 해달라는 건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몇 번을 얘기했는데 똑같으면 제가 뭘 더 어떻게 해야해요?" 그냥 그런 말을 듣다 보면 속상하고 짜증나고 다 그냥 없애버리고 싶고 이 세상에 나란 존재는 왜 있을까 싶고... 진짜 인정받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고... 실수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겠냐마는 실수가 너무 잦으니까 내가 사람(정상인)이 맞나 싶고... 그냥 새로운 패턴에선 항상 버벅거리고 어쩔줄 모르고 당황하고 덜덜 떨다가 결국 실수하고.. 선배동료분들은 수습하면서 저한테 정은 다 털리시고... 진짜 이럴때마다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 알고리즘이 돌아가는 건지 부럽고 신기하고... 이게 정말 지능적인 문제라면 저도 돈을 좀 모아서 병원을 다녀볼까 싶어요..
@user-orora
@user-orora 2 жыл бұрын
제가 지금 똑같은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직장을 들어가 잘 적응하고 싶은데 맘처럼 되지 않아 내내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skk4517
@skk4517 Жыл бұрын
병원을 다닌다고 지능이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하는 일의 분야를 지능을 요구하지 않는 분야로 바꾸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꾬딩
@꾬딩 Жыл бұрын
의사도 뭣도 아닌 제가 판단하는게 의미가 없긴 하지만 글만 봐서는 님의 지능이 경계선인지는 딱히 모르겠어요. 다만, 유독 긴장을 많이 하시거나, 순발력 부분이 다른 사람들보다 미숙한거라면 멀티와 더불어 다른 사람과의 빠른 협업이 불가피한 직무보다는 혼자서 차분히 시간을 두고 처리해도 되는 업무 쪽이 님께 더 잘 맞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흠.. 제 부친이 경계선지능인지 아스퍼거인지.. 진단은 아직 못 받아봤는데 둘 중 하나는 분명한거같아서 님 글 보니 남 일같지 않고 제가 다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제 글이 별 도움은 안되시겠지만 힘내시구요.. 안보이는 곳에서 응원 보내드립니다.. 님의 재능이 꽃 피울 수 있는 곳을 발견해서 사랑 받으시고 편안해지시길.. 응원합니다 ❤
@KimThankQ
@KimThankQ 10 ай бұрын
​@@꾬딩 글쓰시는것만 봐도 경계성은 정말 아니신 것 같아요. 용기잃지마세요
@Je-fs6tq
@Je-fs6tq 9 ай бұрын
글을 보면 경계선 지능까지는 절대 아니신거같은데.. 회사 업무 측면에서 일머리가 없으신거같은데 아예 직군을 다른 쪽으로 바꿔보세요. 여기 댓글에도 많이 나왔지만 심지어 경계선 지능인 사람들에게도 알맞는 직군이 있으니까요. 상황에 대한 이해와 통찰과 계산, 복합적 처리를 요하는 업무가 아닌 단순한 물류업이나 단순한 것들을 위주로 하는 곳으로 이직하시면 성과도 나오고 자괴감 자책감도 없어지지 않을까싶네요.. 제일 중요한건 본인 스스로에 대한 만족이니라 생각해요. 그걸 위해 상황을 바꿔보세요 응원할게요
@찌니린콩
@찌니린콩 8 ай бұрын
저도 경계성지능 이엿어요 미친듯이 울며 안되는머리로 죽어라공부해야 중간도못가요ㅠ 글치만 피눈물흘리며 지잡대 4년제 전문학과 졸업.국시패스 커트라인으로 나름 전문직이엿지만 공황.우울 불안증으로 패닉와서 일못허요ㅜ 단순히 알려주는일들은 하지만 개척.관리해야하는 일들은 무리수이고 지금은 다른일하며 겨우살아가지만 나름 열심히살고잇네요 울딸도 경계성지능 인데 증상이 넘똑같네요 친구도 하나없고 그냥 단순하고 위축되서 착하기만하고 언어도 느리고 이해력딸리고.. 아이큐. 초2때 웩슬러 79나왓는데 언어치료받고잇고, 공부방도 다니기시작햇어요.지금 초4학년이고.. 공부방샘 왈,느리긴하지만 이해력이 아주 떨어지진않으니 괜찮다하시네요 국수사과 70점대 수준이에요..공부보다 친구없어도되니 남한테 당하지않고 자기가 할 수잇는 직업찾아 잘살아주길 바랄뿐이네요 넘 착한 울딸😢😢
@youcantata
@youcantata Жыл бұрын
경계성 지능인 분들도 적합한 일이 있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을 부하로 두고 일하는 입장인데 영상에 나온 것처럼 좀 요령이 부족한 사람도 있지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한번 일을 배우면 요령피우지 않고 꾸준하게 성실하게 합니다. 회사일 중에는 임기응변이나 빠른 지능이 필요한 일도 있지만 단순한 일이라도 싫증내지 않고 우직하게 규정을 지키며 꾸준하게 하는게 중요한 일도 있지요. 즉 우직함이 장점이 되는 일도 있습니다. 그래서 적재적소라는 말이 있는 거지요. 그러니 경계성 지능인 분도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본인도 만족하고 회사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clayyu8446
@clayyu8446 11 ай бұрын
회사에서 사람마다 성품, 자라온 환경, 스타일 등등 다 다르기 때문에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요령이 부족한건 그냥 좀 부족한 평범한 사람들인데.. 문제는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는 분들한테 이걸 물어보면 거진 답이 나옵니다. 예시) 철수가 가지고 있는 사과 10개에서 영희가 2개를 가져갔는데 백분율로 나탄낸다면 철수가 가지고 있는 사과는 몇프로 일까? 이걸 대답 못한다? 그쪽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Tio683
@Tio683 10 ай бұрын
반복적인 일 , 관리 일. 최적입니다.
@user-ik7ft6sg9j
@user-ik7ft6sg9j 10 ай бұрын
경계선 지능은 말귀 자체를 못알아 먹어서 옆 사람 분통터지게 하기 떄문에 주차관리 정도가 적당함... 진짜 주변에 있음...
@동물-r3h
@동물-r3h 9 ай бұрын
맞아요. 저희 아빠가 경계선지능인데 정말 친절합니다. 우직하게 꾸준하게 일을 해서 한 회사에서 장기 근속해서 상도 받았어요. 단순업무 서비스직이었어요. 복잡한건 하지 못해서 그냥 고객들에게 친절하기만 하면 됐거든요.
@권부경-b1q
@권부경-b1q 9 ай бұрын
부족할수 있는 사람을 상사입장에서 이렇게 이쁘게 봐주시고 용기를 주시니 참 멋진 상사입니다
@user-djwlajagsu57
@user-djwlajagsu57 2 жыл бұрын
근데 웩슬러도 사람 지능을 정확하게 평가할수 있는 수단은 아님 지능이란건 엄청나게 복합적이라서 저런 평가 하나로 판단을 내릴수가 없음
@wavewave3514
@wavewave3514 Жыл бұрын
대인기피증만 있는줄 알았는데 제가 지금보니 경계성 지능장애인거 같네요 같은 수업을 들어도 이해도 잘안되고 습득하는데도 오래걸리고 자꾸 틀리고 일처리도 오래 걸리고 긴장도 너무 많이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것도 힘듭니다. 그래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그게 어려우니 관계를 회피하게 되고 자책하게 됩니다.
@말찹말찹
@말찹말찹 Жыл бұрын
저두여..
@keviny3515
@keviny3515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소리공주
@소리공주 Жыл бұрын
자기 객관화도 잘 되시고 글의 문맥도 자연스럽고 ..별 문제 없어보이시네요.
@성이름-m2h9j
@성이름-m2h9j 2 жыл бұрын
저도 학습능력 부진 빼고 전부 해당되길래 경계선 지능같아서 작년에 웩슬러 검사 해봤는데 117나오더라고요 학습능력은 좋고 공부도 곧잘했는데 인간관계는 진짜 극도로 서투르고 생활력도 떨어집니다... 직장에서도 사람과 대면하는 일은 정말 힘듭니다 공대나오고 도면과 프로그램을 보는 업무가 주라서 다행이긴 한데 이따금 거래처 사람 만날때 말도 버벅이고 심지어 직장동료와도 의사소통이 쉽지 않네요 당연히 좋지 않은 인간관계 때문에 우울증도 좀 있고요 저같은 사람은 없나여...
@우물안개구리눈물좔좔
@우물안개구리눈물좔좔 2 жыл бұрын
그냥 사회성이 조금 떨어지시는것 같아요
@user-cc2dp6fi7g
@user-cc2dp6fi7g 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웩슬러120나왓고, 학사는 중경외시 출신입니다. 저는 연구소에서 실험이나 하는 일하고잇는데 실험 계획이나, 기타적으로 일할때 핀트에 어긋나거나 일머리가 없다는 말 엄청 들어요. 특히 실험실 공사한다고 사전에 짐 빼거나 그럴때 너무 답답하다고 지적받네요.. 인간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 생활력또한 마찬가지입니다.
@omnivore8363
@omnivore8363 2 жыл бұрын
사회성은 솔직히 어릴때부터의 가정환경, 교우관계 등으로 환경적으로 배워야 습득되는 것 같아요.. 눈치빠른친구 있는데 그친구 부모님도 다른사람들이랑 잘 지내시고 잘 베푸시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부모님께서 음..정신적으로 취약하셔서 가정환경이 화목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학창시절때 특이하다, 사차원이다는 소리 꽤 들었었어요. 인간관계 물론 힘들었구요. 오히려 커서 이것저것 습득하고 부딪치면서 알게 되더라구요ㅠ 같이 힘내요😂
@김재현-v5i
@김재현-v5i 2 жыл бұрын
학습능력이 좋으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실수했다, 다음번에 뭔가 이러면 더 잘될것같다, 누가 어떤 실수/행동을 했는데 이런건 좋지 않더라 하는건 노트에 적어두시고 늘 행동하기 전에 한번 더 기억해보세요. 장교로 복무하면서 전역할때까지 저 방법을 통해 생활하니 정말 많은 단점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관계는 성향 차이니 너무 본인에 대해 선입견 갖지 마시구요. 나의 세계는 스스로 만들어가야합니다.
@jhcas7410
@jhcas7410 2 жыл бұрын
@해물미트볼
@해물미트볼 Жыл бұрын
경계성 지능장애인 사람과 일을 해 봤는데 사람은 착하나 일을 정말 많이 못합니다..... 남들처럼 하나 알려주면 두, 세개를 할 거란 생각은 절대 하면 안 되고.. 그렇지만 그 사람들이 나쁜 건 아니어서 인내심을 가지고 많이많이 세세하게 가르치면 되더라구요. 배움이 느리다고 생각한다면 괜찮응지도요
@7788wwee
@7788wwee 10 ай бұрын
그런걸로 판단하면 안될겁니다. 뭔가 확실한 증상이 더 있어야 돼요
@user-ik7ft6sg9j
@user-ik7ft6sg9j 10 ай бұрын
@@7788wwee 주차 잘 못함(공간 지각 능력 떨어짐), 지가 주차한 곳 기억을 잘 못함, 가까운 거리도 네비찍고 다님(길을 잘 모름), 숨은 말 의미를 잘 이해 못함
@소정김-v4j
@소정김-v4j 7 ай бұрын
그냥 그일이 그사람한테 맞지않는일이겠죠
@사크라이
@사크라이 7 ай бұрын
놉 일머리가없다? 요령도없고 뭐 응용문제 나오면 일반인이라면 상상도못할 실수를 한다?? 백퍼 경계선입니다.
@킹냥이-k6z
@킹냥이-k6z 7 ай бұрын
+ 사람들 서로 드립치면서 웃는데 혼자만 바로 이해못하고 누가 말 뜻을 설명해줘야지 이해함 1:1대화시 직접적인 표현을 쓰지 않으면 티키타카가 잘 안됨
@embracewarm8763
@embracewarm8763 9 ай бұрын
주위 일처리 못하는 사람들 모자르다고 타박하지 말고 잘 가르쳐 주자. 그리고 영악해서 사기치고 온갖 해악끼치는 인간들보다야 백배 낫다...
@고구마-u7u
@고구마-u7u 8 ай бұрын
빙고🎉
@점-r4u
@점-r4u 7 ай бұрын
온갖 해악끼치는 사람보다 낫지만 묵묵히 자기일, 혹은 그 사람의 몫까지 해내는 동료에겐 큰 부담이죠... 인력을 넉넉하게 뽑아주지 않는 회사나 팀이라면 더더욱이요...
@별둘-h9s
@별둘-h9s 7 ай бұрын
착합니다 ..속이 터지지만 ㅜㅜ 영악하고 사기치는 인간들 보단 낫죠......
@사크라이
@사크라이 7 ай бұрын
아...이게 좀 복잡한 일을 처리하는 집단이면 아무리 착해도 문제가 생기고 그냥 혼자서 할수있는 단순한 업무라면 잔머리만 굴리는애보단 백배낫습니다
@olive1836
@olive1836 7 ай бұрын
백번가르쳐줘도 백번 틀려요 ㅜㅜ
@sticker2775
@sticker2775 2 жыл бұрын
잘못 연구되면 우생학으로 샐 수도 있는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네요
@alicequeen9610
@alicequeen9610 2 жыл бұрын
제 주변에도 경계선 지능장애로 추측 되는 분이 있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ADHD인가?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개념들을 모를 때에는 단순히 독특하고, 말주변이 없고, 소통하기에는 자기만의 세계가 강한? 독특한 캐릭터라고 생각을 했었구요. 그런데 그분과 같이 일하는 관계가 되면서 몇 가지 두드러지는 특징들이 발견 되었습니다. 1)자아가 없어 보입니다. 예를 들어 한 가지 상황에 대해서 A라는 답변을 했다가 옆에 사람이 어 그래? 난 B같든데 라고 하면 갑자기 말이 바뀝니다. 응 맞어 B야. 그럼 당황한 사람들이 응? 방금 A라고 하지 않았어? 라고 되물으면 그때부터 대 혼돈이 옵니다. 어 그치그치. 근데 A일 수도 있고? B일 수도 있지만? 근데 또 이게 상황에 따라 다르고 내가 A라고 생각했지만 또 아닐 수도 있고? 블라블라...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고, 그냥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색깔이 뭐냐라는 질문에서 조차 일관성이 없었고, 결과적으로 자아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니 일반적이고 단순한 대화와 소통 조차 이분과 하게 되면 혼란 그 자체가 되어버립니다. 2)어휘력이 떨어집니다. 어휘력을 높게 쳐봐야 중-고등학생 수준일 것 같네요. 하지만 이건 개인의 차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됐던게 그분이 가족들과 대화 나누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가족 구성원 전체가 다 비슷한 식으로 대화를 하더라구요.. 대화하는 주제와 내용이 확확 바뀌는데 그 가족 구성원들은 남의 말을 듣고 대답한다기 보다 그냥 자기 생각만 나열하고, 심지어 대화의 주도권을 뺏기 위해서 서로의 대화를 절대 끝까지 듣지 않고 중간중간 마다 끼어들더라구요. 말 그대로 자기 할 말만 하면 되는 것처럼 보여졌습니다. 그걸 지켜보는 제 입장에서는 혼돈의카오스였구요..;; 3)굉장히 이기적인 모습이 문득문득 비춰집니다. 그분은 세상 무해한 캐릭터인데 자신의 호기심을 주체할 수 없을 때에는 상대방에게 하면 안 되는 질문을 한다거나, 꼬치꼬치 캐묻는 습성이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상처 입은 사람에게 소금 뿌리는 행동을 자주 했던 거죠. 그래놓고 상대가 상처 받았다고 하면 본인이 더 당황하면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나를 왜 오해하냐면서 눈물까지 글썽입니다.. 오히려 상대가 개새끼가 되어버리죠; 더불어 가십거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건 호박씨 까는 걸 좋아하는 느낌이라기 보다도 앞서 언급한 자아가 없는 느낌이기에 인생을 살아가는 구심점이 '내'가 아닌 '남'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외부인들로부터 자기 자신을, 자아를 만들어 가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이러한 이유로 눈치 없다는 소리를 굉장히 많이 들으시지만 그분이 이를 인지하고 눈치 있게 행동하려다 더 말도 안 되는 선택지를 고르는 경우도 많이 봐왔습니다. 그리고서 스스로 뿌듯해 하는 모습까지.. 그냥... 3종세트였죠.. 애초에 객관적인 판단, 눈치껏 행동하고 유도리 있게 일하는 법, 이걸 배우고 익혀서 할 수 있는 사고체계 자체가 없는 느낌이에요. 그러다 보니 열심히 벤치마킹 하지만 정작 응용을 이상하게 해서 옆 사람을 더 황당하게 만들어 버리죠.. 엄청 긴 글이 돼버렸지만 짧게 얘기해서 이 정도고 그 밖에도 일의 순서를 정할 때 효율성이 1도 없는 식으로 순서를 정한다거나, 혹은 본인이 일을 주도해서 진행해야 할 때 사람들에게 업무 분배를 해주지 않고 본인 일에만 집중해서 당황시킨다거나, 뭔가에 집중을 하면 상대방이 말을 해도 듣지를 못해서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또 잦은 실수로 물건을 떨어뜨리고 잊어 먹는건 다반사였고, 배송지를 엉뚱한 곳으로 지정하는 일이 10번이 넘길래 제발 그 배송지 주소를 목록에서 삭제 시키라고 말을 했는데 죽.어.도 삭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서는 잘못 배송 됐다며 그 무거운 물건들을 힘들게 옮기면서 넋두리를 늘어놓는데 하... 이게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나중에는 피가 마르더라구요..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 사람 자체가 너무 힘들어 지는... 하지만 키포인트는 자기 자신은 그게 왜 문제가 되냐?의 마인드라는 겁니다. 내가 살인을 저질렀냐, 도둑질을 했냐, 나쁜 사람이기를 하냐? (실제로도 착한 사람) 난 그저 실수를 했을 뿐이다, 사람이 살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지 뭘 그러냐~의 아주 대인배+여유로움의 끝판왕 마인드입니다. 제 결론은 '그냥 포기를 하는 것이 정답이다'였습니다. 병에 걸린 사람처럼 아프구나 하고 넘겨야지, 정상적인 시각과 잣대로 평가하고 가르치려들면 그때부터 헬게이트가 열리더라구요....
@kickoff0123
@kickoff0123 2 жыл бұрын
딱 아스퍼거 증상이기도 하네요. 아스퍼거와 adhd 혼합.
@WaffleL1008
@WaffleL1008 2 жыл бұрын
혹시 같이 일하시는 분인가요? 글만 읽어도 정말 피마릅니다 ;ㅁ;
@콜린-e7b
@콜린-e7b 2 жыл бұрын
사회성 문제 아니고. 지능 문제 맞아요
@alicequeen9610
@alicequeen9610 2 жыл бұрын
@@kickoff0123 제가 '아스퍼거'는 잘 몰라서 경계선 지능장애나 ADHD로 추측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아스퍼거도 좀 알아보려구요~~
@alicequeen9610
@alicequeen9610 2 жыл бұрын
@@WaffleL1008 꽤 오랜 시간을 같이 일했었죠.. 지금은 과거형입니다만 같이 일했던 때를 돌이켜보면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사람이 나쁘다거나, 의도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아니다 보니 선과 악의 개념으로 다가갈 수도 없었고, 마음 편하게 그분을 미워할 수도 없었거든요.. 특히 제 케이스는 그분이 너무 착한 분이셔서 이분에 대한 답답함과 짜증이 미친 듯이 솟구치는 날에는 그런 감정을 갖는 제 자신이 미워지기도 했습니다.. 내가 너무 인내심이 없는 건가? 아니면 내 기준이 너무 타이트한 건가? 이런 여러가지 자책과 복잡한 생각들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고, 그러다 주변에 이런 고민에 대해 털어놓기라도 하면 그때부터는 더 큰 혼돈에 빠지게 됐습니다. 대부분 돌아오는 답변들이 비슷했거든요. '물론 그 사람이 일을 못하고 답답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사람 자체는 너무 좋은 사람이잖아? 그러니 너가 더 참고 잘 지내보려고 노력해봐~' 혹은 '니가 이해해야지 어쩌겠어, 너무 그 사람 미워하지마~'... 결국 덜어지는 짐은 1도 없고 모든 것이 제 문제가 되어버리죠..ㅋㅋ 제가 좀 더 일찍 '경계선 지능장애'란 개념에 대해 알았더라면 그때 그렇게 힘들어 하지 않았을 거예요. 필요 이상으로 그분을 미워하고 힘들어하지도 않았을 거구요~ 어차피 같이 일해야 하는 사이, 그냥 '병'이라는 개념으로 그분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좀 더 생산적인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선택했을 텐데.. 이미 지난 일이니 그러려니 하는 거죠 뭐..ㅋ
@hyunjinlee4731
@hyunjinlee4731 Жыл бұрын
저는 불안이 높을 때 사고판단이 안되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그렇더라구요. 전 직장에서 항상 긴장하고 불안한 상태로 있다보니 악순환이더라구요 약먹으니 좋아지고 이직하고는 더 좋아졌어요. 꼭 선천적이라기보다는 직장내에서 어려움은 긴장과 불안 때문일 수도 있어요
@2nas2h2ol9
@2nas2h2ol9 Жыл бұрын
그건 경계성 지능이 아니에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때문에 일시적으로 인지기능이 저하된거지...
@야코시브
@야코시브 2 жыл бұрын
5:26 저 같은 경우는 가습기가 물이 얼마나 채워져야하는지도 모르니 임시방편으로 적당히 넣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넣으란 말 없으면 대충 물을 옮겨담을 수 있는 가장 큰 컵 사용해서 한번정도만 담을 것 같은데.... 저도 인지, 추론능력면에서는 경계선 장애려나요? ㅠㅠ 참고로 군대에서 일 못한다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명령이 너무 추상적이라고 받아들여요. 예를들면 배수로 청소해라. 라고 하면 무슨말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배수로에 흙이 쌓이면 물이 안 빠진다. 그러니 좀 치워라. 하면 이해를 하죠. 이런 사소한 일들이 쌓여서 너 군장 챙겨라. 하면 제 군장을 챙겼지, 통신임무를 하기 때문에 군장을 못 챙기는 동기의 군장을 챙기지 않았고 동기 사이에서도 존나 이기적인 개폐급 새끼가 됐죠. 학업성취쪽은 문제가 없는데 이것도 해당되려나요?
@kickoff0123
@kickoff0123 2 жыл бұрын
아스퍼거일 경우도 충분히 있음. 소위 군대에서 고문관이라고 불리는 경우.
@wjdgicks
@wjdgicks 2 жыл бұрын
이정도로 긴 글을 조리있게 맞춤법 띄어쓰기 맞추어 잘 쓰실 정도면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VitaKim
@VitaKim 2 жыл бұрын
이정도는 그냥 센스가 좀 없고 생각의 유연성이 조금 부족한 거라고 보이는데.. 지능이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는 정도는 아니구요..
@ddd-jv5kg
@ddd-jv5kg 2 жыл бұрын
모르겠으면 물어보면 되잖아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배수로 청소하면 됩니까? 근데 꼭 안 물어보고 고민도 안 하고 자기 마음대로 함
@jennajung0104
@jennajung0104 2 жыл бұрын
@@ddd-jv5kg 와 이거 진짜 완전 동감… 똑같은 사람하고 일하는 중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몸까지 아프더라
@donglan9599
@donglan9599 2 жыл бұрын
제가 ..브레인포그라고하죠., 머릿속이 멍해서 남의말 놓치는것도 많고...몇년을 일했는데도..일할때..익숙하지않아 속도도 느리고..익숙하지 않은 상황들은...대처를 잘못해요ㅠ...참...어렵네요 맞는것같으면서 아닌거같고
@user-djjjeuej6757ebf
@user-djjjeuej6757ebf 2 жыл бұрын
아 저도
@zzz-ir1lk
@zzz-ir1lk Жыл бұрын
adhd 검사 받아보세요!! 어디선가 본 글에서, 약먹으니 바로 머리가 맑은 느낌이 되었다고.. 그전에 안개낀 느낌이 사라졌단 글이었어요
@pungpungdori
@pungpungdori Жыл бұрын
인문계 고등학교 대학교 까지는 비슷한 성적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이런걸 전혀 못느끼고 살았는데 직장생활하니 진짜 말도안될정도로 눈치없고 융통성없는 사람이 많더라 사회초년생일때나 알바할때는 대체 뭐 저런사람이 있지 하고 이해할수 없었는데 이제는 그런사람들 많이 겪다보니까 멀쩡해보여도 2프로 부족한 사람들 대화 몇분으로도 금방 인식할수 있을정도가 됐음 10명중 한명꼴이라는거 맞는듯
@StormBackHit
@StormBackHit 6 ай бұрын
궁금해서 그런데 본인은 어디 대학 나오셨음?? 혹 군대에서도 그렇게 느꼈는지? 아니면 군대에서 뭔가 좀 부족한 사람 있구나 느끼신건지?
@hel814
@hel814 3 ай бұрын
현재의 직장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가길 추천함.... 나도 직장을 하향으로 갔다가 지쳐서 좋은 곳으로 이직했더니 이상한 사람 비율이 많이 낮아졌음
@쿠키-y9l6k
@쿠키-y9l6k 2 ай бұрын
@@StormBackHit군대가 진짜 별 사람들 다 모인곳이라 제대로 느낄수 있죠
@user-tm8zg3ui2k
@user-tm8zg3ui2k 4 ай бұрын
멍청하게 태어나서 억울하고 힘듭니다 정상지능인들이 부럽습니다
@루보-m6l
@루보-m6l Жыл бұрын
저도 현직 특수교산데요. 경계성인 아이들 특수학교로 와있는 경우 보통 아이들과의 사회적인 문제로 상처받고 오는 경우들이지 생활과 학업의 어려움으로 오는건 다소 적어요. 조금 더 신경쓰고 다독이고 조기개입하고.. 중요합니다
@user__1977
@user__1977 2 жыл бұрын
저는 경계선 지능이라 그런지 매사에 꾀가 없어 일을 그르친적이 많네요. 제가 원하는건 편한한 죽음 이거 하나입니다. 다른거 안바랍니다. 편하게 죽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이가람-s3w
@이가람-s3w 2 жыл бұрын
음.. 솔직히 정신학과(뇌/신경학)쪽은 아직 우리가 완벽하게 알고 있진 않아 불완전한듯. 특히나 이런 지능 관련 부문은요. 그리고 경계선 지능을 IQ 로 분류하는 시점에서 이걸 지적장애(뇌/신경계열 물리적 장애)로 생각하는건 틀린다고 생각함. 애초에 학습지표로 만든 IQ다 보니 얼마나 많은 학습/경험을 거쳤냐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뭐, 우리나라처럼 공평하게 교육을 받아 모두 일정치 이상의 지능을 가진 상향평준화된 상태에서는 이러한 경계선 지능에 해당하는 분 중 지적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많이 있을 확률이야 높을 수 있겠지만 말이죠. 예를 들어, 5:17 에 나오는 경계선 지능 지표의 경우 다른 문화권에서 온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가 많거든요. 언어와 문화는 학습된 관습이기도 한데 타문화권에서 다른식으로 행동하고, 해당 문화권에 대한 학습및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다 경계선 지능인건 아닐거구요. 또한 0:46 에서 언급한 것을 보면 사실 경계선 지능 그 자체보다, 교육을 받더라도 그 경계선을 돌파하지 못하는 경우를 선정하는 기준 같아 보이는데 우리나라 특성상 지적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교육수준이 일정 수준 이상이다 보니 그 두 경우가 겹치는 경우가 많아 동일 취급하는 분들도 많은거 같구요. 개인적으로 전 여기서 의사쌤이 언급한 사항에 꽤 많이 해당하는 편인데 (특히 언어적 부분에서 사적인 관계에선 괜찮았지만 군대 및 사회생활에서 많이 느낌) 그래도 나름 해외에서 오랜 기간 생활도 해보고, 세 손가락에 꼽히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논쟁을 할 때도 주장, 반론을 이끌고 상대의 논리를 역이용, 논파를 해서 전공/비전공 수업에서 교수님들의 이목을 끈 적도 많았지만... 사회생활에서는 쓰기도 힘들고 오히려 독이 되더군요. 그러다 보니 익숙치 않은 일은 힘들고 일도 느려지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제대로 가르쳐주거나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하라고 하는데, 비효율적인거 같아서 이야기하면 그냥 하라는대로 하라고 하고 (개빡친게 그러고는 그걸 나중에 딴 사람 시킬때 자기가 생각한 듯이 이야기함), 몰라서 물어보면 그런걸 일일히 가르쳐줘야 하냐고 하고, 그렇다고 매뉴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따지는건 어불성설이고, 특히 높은분한테 뭐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이런 예의는 잘 모르니 뭔가 접하기 무섭고... 이렇게 전 위에 해당되는 사항들이 많거든요. 게다가 전 외우는 건 잘 못하고 그냥 이해를 하면 외워지는 성격인데, 이해가 안되는게 많으니 외우는 것도 힘들고...ㅠㅠ 저런 문제가 꼭 지능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 아닐진데 "경계석 지적 장애"란 프레임을 씌워서 합리화하는데 사용할 거 같아서 걱정되고(의사쌤이 영상 올린 것도 해당 취지에 가깝다고 생각함), 또, 경계선 지능하고 동질감이 느껴져서 한 소리 해봤네요... 요즘엔 넷플에 마인드헌터 쥔공이 저하고 성격도 비슷하고, 문제 일으키는것도 그렇고, 행동도 완전 공감되서 그런 사람이 저 혼자가 아닌거에 위안받고 있음ㅋ 여러분이 보시면 쥔공이 답답해 보일지도 ㅋㅋㅋㅋ ㅠㅠ
@s740713p
@s740713p 2 жыл бұрын
섬세하게? 가르쳐주면 다 합니다... 알바하는데 관리자들이 자꾸 저한테 단순업무도 힘들어하시는분들 넘길때가 가끔 있었는데 제가 하나하나 잘 설명해드리면 곧잘 이해하고 잘 배우셨었음
@안수상-t1m
@안수상-t1m 2 жыл бұрын
하나하나 설명해줘도 두번세번 얘길해줘도 집중을 못하고 못알아듣고 힘들어하는경우도 있더라구요
@병아리날아라-r5f
@병아리날아라-r5f Жыл бұрын
하나하나 설명해 줘서 잘하면 그건 별 문제가 없는거에요 하나하나 설명해 줬더니 하나도 못하거나 10분전에 설명한걸 다시 해야하는 상황이 1달이 지나고 2달이 지나도 이어지는게 문제지요 ㅠㅠ
@user-sunny_simpathyize
@user-sunny_simpathyize Жыл бұрын
설명해줘도 모르는게 지능낮은거에요
@s740713p
@s740713p Жыл бұрын
@@user-sunny_simpathyize 제 설명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kulkul5517
@kulkul5517 Жыл бұрын
설명해주는 사람이 달라지면 잘 이해하는 경우는 설명듣는 사람이 경계성이 아니라 설명을 제대로 못해주는 자가 경계성 지능장애입니다.
@sehani
@sehani 2 жыл бұрын
근데 전 아이큐 검사하면 122~132 정도 나오는데요. 이거는 하도 의심가서 수십군데 가서 직접 다 검사받은 결과입니다. 근데... 전 문장이해도 떨어지고요. 기억력도 엄청 안좋아요. 단어도 잘 기억이 안나고... 난독증도 있어서 문장을 몇번을 읽어봐야 하고, 또 새로운 도전이나 과제가 주어지면 겁도 많이 내는 편입니다. 뭐 머리가 안좋은건 아닌데. 그렇다고 경계성 지능 수치를 보이는 일반적인 케이스들이 되려 저한테 더 부합되는 느낌. 반면에 제 친구는 아이큐가 95정도 인데요. 말도 잘하고, 카드같은것도 잘 치고, 그리고 되게 얍실하게 비상하고 잔꾀도 많고, 요령도 탁월하고, 되려 그친구가 엄청 똑똑해 보여요. 한마디로 지능지수는 모든걸 잘 대변하지 않는다는거죠. 제경우만 봐도 전 평균이상이 아닌 그 반대 느낌이니까요.
@rudebihi1484
@rudebihi1484 6 ай бұрын
저도그래요 138인데 공부노력해도 잘안되고 기억력도나빠요
@minminn-n9y
@minminn-n9y 6 ай бұрын
adhd가 아니실까 하는
@hel814
@hel814 3 ай бұрын
지능은 높은데 집중력이 안좋으신걸 수도..... ADHD같은
@ilban-in
@ilban-in 2 ай бұрын
수십군데에서 검사받으셨으면 얼마정도 비용이 드셨나요?
@user-란이샘
@user-란이샘 2 жыл бұрын
에구.... 그렇군요 저두 한때는 그런거 아닐까 생각도 했었는데 저는 아닌가봅니다 일은 잘하고있으니깐요 오늘도 좋은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aa-vy7lx
@aa-vy7lx 7 ай бұрын
평범한줄알았는ㄷㅔ 요즘은 내가 알고보니 경계선 지능 장애가 아닌가,... 세월이 갈수록 스스로 멍청한것같아
@달루나-k1i
@달루나-k1i Ай бұрын
그것보단 살수록 세상에 똑똑한사람을 많이 알게되서 그럴수도ㅋㅋ
@붕붕-m2d
@붕붕-m2d 11 күн бұрын
스스로 멍청한것 같다고 느낄줄 알면 지능장애아니다
@jiniekim1004
@jiniekim1004 Жыл бұрын
댓글보니까 본인 스스로도 걱정하는 사람도 많고, 어떤 측면에서는 정상 같은데 다른 측면에서는 또 부족해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이런 정신과 영역은 판정 내리기가 힘들 것 같아요.ㅠㅠㅠ
@채팅최강자너넨졌고빙
@채팅최강자너넨졌고빙 2 жыл бұрын
ADHD의 경우에는 약복용후 검사하는게 맞는거같음 에라이 하면서 집중안된다고 다 찍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장원택-s9b
@장원택-s9b 2 жыл бұрын
저도 중간에 막 찍었어요 짜증나서 ㅋㅋ
@가은TV-m7z
@가은TV-m7z Жыл бұрын
저희딸도 경계성 발달 장애였어요 저같은 경우는 신랑이 특수학급과 함께 나름대로 수업이 몹시 힘들어하는 아이와 함께 여기저기 가보면서 결국 알아낸건 제가 저희아이가 집중력이 떨어지고 급작스러운 상황에 떨어지기 전에 학교에서 미리 적응할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겨우겨우 눈물 흘리며 공부하는 딸이였어요 적절한 보상과 사춘기문제 대비등 준비할께 많아서 상담하면서 공부해둔 스킬과 함께 수업을 꾸준히 매꿔 가야한다고 합니다 아이도 학교가는걸 몹시 즐거워하고 지금 감기 인데 아이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훈육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가 있지만 아이는 혼자서 키우는게 아니더라고요 다들힘내세요
@미림김-w2e
@미림김-w2e Жыл бұрын
눈치없고 언어를 잘 못알아듣고 해석도 못하고 집중력이 약해서 선생님께 주의듣고. .경계성 지능장애가 어릴 때 있었나봐.
@blabee45
@blabee45 2 жыл бұрын
어릴 때부터 유독 눈치가 없었는데 이경우도 검사를 받아야할까요...2년전에 받았을땐 별 문제없다고 검사자가 그러셨는데 걍 지적을 안해주신걸까요....
@letsgotofun
@letsgotofun 2 жыл бұрын
교육현장에서 두자릿수 가까이 일하면 촉이 딱 오는데, 전달할수가 없어요..... 일찍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이 들어갈수록 좋은데 학부모들 대부분이 그냥 어려서 그런거다~ 하더라구요. 두가지 이상 지시어(ex노란 책상 아래의 빨간 모자를 가지고 올래?) 이해 못하고 3년을 이름 따라쓰기해도 아직도 자기이름 못쓰는 우리반 7살친구... 어제 학부모님께 아직 공부를 지루해 하는거니 유치원에서도 교육 시키지 마라는 말만 들었어요 ㅎ....
@cheongryangcrpy9672
@cheongryangcrpy9672 7 ай бұрын
저도 경계선 지능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으로써 소신발언을 하나 해보자면... 이름그대로 일반인과 비일반인 그 사이 경계에 위치해있는 애매한 질환이기 때문에 직접 깊이, 자주 대해보지 않고서는 발견하기가 꽤나 어려운 병입니다. 공부나 어휘력 부문 관련해서 확실히 남들보다 뒤쳐지는 경우가 다반수이고 기본적인 지식까지 갖추고있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저는 그래도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던건지 말과 단어습득을 일찍 떼서 어려서부터 책읽는 것을 매우 즐겨했었고 그를 통해 지식을 얻거나 어휘능력을 단련해왔었기 때문에 초등학교때부터 남들과는 달리 받아쓰기를 할 때마다 늘 올백을 맞았었고 저학년시절때부터 거의 대부분의 맞춤법들을 모조리 익히는 등 국어부문에서 유달리 특출난 성향을 띄었었습니다. 또한 예술과 창의, 창작관련에서도 꽤나 재능을 보였었기에 상도 많이 탔었고요. 솔직히... 제가 제 스스로 남들보다 조금 뒤쳐지는 게 보인다 느꼈던 때가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올라가고 난 후부터였습니다. 어쩌면 그 이전부터였을지도 모르죠. 경지장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이전까지만 해도 나는 대체 왜이러지...남들과 별 다를 게 없는것 같은데 왜이리 뒤쳐지는듯한 느낌이 드는걸까...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고민하며 여러모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이 때문에 중학교때 스트레스도 정말 심하게 많이 받고 심지어는 따돌림도 당하고 우울증에도 시달렸었죠. 분명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성적도 잘 안오르고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수업 내용도 도저히 이해가 잘 안가고 암기도 굉장히 안됐어서 늘 점수도 하위권을 유지했었고... 어휘력이 좋았던 예전과 달리 사람과의 접점이 없어졌던 그때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그때부터 말도 버벅거리기 시작했었던 것 같아요. 말 버벅임은 아직까지도 진행중이라 고치려고 노력중인 상태이고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경지장은 진짜로 비일반인과는 다르다는 것... 스스로 자신이 경계선 지능 장애라는 것을 의심하고,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저부터가 그러니까요. 일반적인 지적 장애를 가지신 분들 같은 경우는 자신이 장애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반성하는 법도 잘 모르는 반면에... 경계선 지능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고 자기 자신의 행동이 어땠는지를 되돌아보고 어떤점이 잘못됐었던 점인지를 인지하며 반성할 줄 안다는 거에요. 단지, 고치는 것이 어려울 뿐이죠. 제가 그렇기 때문에 알아요. 끊임없이 노력해도 잘 안되는 경우들이 많아요. 이미 습관화 되어버린 상태이면 더더욱. 전 아직 많이 미숙하고 어려서 어려움을 겪으셨고, 또 겪고 계신 많은 분들께 뭐라고 위로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고 강화시키거나 고쳐보려 노력하시는 분들, 그분들만큼은 제가 곁에서 늘 응원을 드리고 싶다는 말 뿐입니다. 경지장이라고 너무 힘들어 하시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들 다 같이 힘내보아요. 힘든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잘해왔으니까, 앞으로도 늘 잘 해내실 수 있을 거에요. 모두 너무 의기소침해 하지 말아요. 누구나 다 잘하는 것은 분명 존재하니까,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살아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별빛바다
@별빛바다 7 ай бұрын
헉...저랑 같으시네요ㅠ
@user-pd7yo3lu8e
@user-pd7yo3lu8e 6 ай бұрын
님은 경계선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
@cheongryangcrpy9672
@cheongryangcrpy9672 6 ай бұрын
@@user-pd7yo3lu8e 그랬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너무 힘드네요 막상 저는 힘내라고 해놓고 정작 제 자신은 이 모양 이 꼴인 모습을 보니 마냥 스스로 초라해져만 가고..
@user-pd7yo3lu8e
@user-pd7yo3lu8e 6 ай бұрын
@@cheongryangcrpy9672 찐 경계선들은 글 쓰는것조차 어려워해요.. 쓸때도 거의 한글을 재창조하듯이 쓰더라구요.. 예를 들어 밥을 먹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런식으로 쓴다면 경계선들은 밥를먹것다. 이런식으로 쓰더라구요
@leehyangje
@leehyangje Жыл бұрын
특히 우리나라처럼 경쟁이 살인적인 경우에는 = 조그만 약점도 낙오를 시키는 이유가 되죠
@김연-w8r
@김연-w8r 2 жыл бұрын
저희 아이가 경계선입니다 언어랑 시공각등은 일반 아이들과 같은 평균인데 작업하고 처리가 너무 많이 떨어진다고 하시더군요 이경우 인지치료가 도움이 되는건지 여쭙고 싶어요 병원에서는 우선 약이 도움이 될거라고 하셨어요 헌데 약을 복용 후에도 더 떨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sunshine0081
@sunshine0081 2 жыл бұрын
바둑학원 보내보시는건 어떨까요?
@sun-xu3sb
@sun-xu3sb Жыл бұрын
같이 사는 노모께서 젊은 시절부터 70세인 현재까지 경계선이 의심될 정도로 이상한 행동들이 많아서 대체 뭐가 원인이라 나를 비롯해 가족들을 미칠 정도로 힘들게 할까 늘 고민했었는데 대층 감이 오네요 특히 자기에게 해코지를 해도 대응을 적절히 못하고 의심도 적어 사기를 당하거나 집착도 광기에 이를 정도로 심합니다 조카들까지 힘들어하니 참 여러모로 힘드네요
@csgang1109
@csgang1109 Жыл бұрын
저는 제 시부가 그래요 넘 힘들어서 연끊고 살아요
@신두형-q1f
@신두형-q1f 2 жыл бұрын
전 어릴 때부터 거의 대부분 처음 하는 것들은 꼴찌급이었는데 익숙해지면 탑 급이 되더라고요 남들이 생각 못 하는 새로운 방식도 제시하는 ..군대에서든 직장에서든.. 슬로우 스타터가 제 운명인가 봐요
@단밍-z2u
@단밍-z2u 2 жыл бұрын
이 주제 정말 궁금했는데 약도없고.. 그래서 안다뤄주시나보다 했어요 보게되서 반가워요ㅎㅎ
@정승현-z2g
@정승현-z2g Жыл бұрын
아스퍼거증후군은 고지능자가 아닌 고기능임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일종이에요 경계선급부터 정상지능까지 포괄적으로 나와요
@millerjackson1961
@millerjackson1961 7 күн бұрын
정신질환은 확실하게 어떤 질환이다라고 단정짓기가 힘든것 같음…. 변수가 너무 많아서…
@새빛-08q
@새빛-08q 2 жыл бұрын
나도 한때는 내가 경계선 지능이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었어 어릴 때부터 난 다른 애들 대비 무언갈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속도가 훨씬 많이 더디고 오래 걸렸거든... 글고 내가 알바할 때 보니까 같이 일하는 다른 알바생들은 처음 일할 때에 생판 처음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막 세밀하게 지시하지 않고, 대략 "이거 알아봐줘" "요거 해놔"라고 하기만 해도 알아서들 잘 수행하는데 , 나는 조금 친절하게 시범을 보여주고 지시사항을 좀 정확히,세밀하게 알려줘야 알아듣고 잘 하더라구..... 근데 돈주고 검사해 보니까 그나마 불행인지 다행인지, 난 선천적으로 경계선지능은 아니라더라구 .... 그냥 지능 어쩌구 얘기하며 좌절하기보단 일종의 다양한 성향중 하나로서 스스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이는게 사는 데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 ㅎㅎ 마음도 편하고....
@user-xq3hp6gy6x
@user-xq3hp6gy6x Жыл бұрын
와 저랑 상황이 정말 똑같아서 놀랐어요..지금 검사할까말까 고민중인데 정말 경계성지능장애라고 판명받을까봐 두려워서 감히 못하고 있네요ㅠㅠ
@새빛-08q
@새빛-08q Жыл бұрын
@@user-xq3hp6gy6x 이럼 어떻고 저럼 어때요 내 성향 자체를 그냥 그렇구나 하고 있는 그대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더 낫게 보완할수 있는 점을 찾아보면 되요 단점이나 핸디캡도 단점이다 생각하면 그렇게 되버리고 그냥 무난하게 그런갑다 받아들이게 되면 쉬워져요
@기치죠지의치킨난반
@기치죠지의치킨난반 9 ай бұрын
그렇게 받아들이기엔 주변 사람들이 경멸하고 만만하게 보는것 같고 제 주장이 중요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것 같아서 속상하고 가끔은 죽고싶은 마음도 듭니다...
@긍정의파워
@긍정의파워 5 ай бұрын
너무공감 저도 그래요 검사 결과듣고 상처 받을까봐 시도도 무서워요 사회생활이 무서워요
@sonhuitravis265
@sonhuitravis265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조금 부족하게 태어난 모든이에게 하느님의 축복이
@마레블루-v2g
@마레블루-v2g 5 ай бұрын
경계선지능인 분이랑 같이 일하는데 진짜 매일매일 환장하고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일을 못하는건 괜찮아요. 최소한 '저 또 까먹었는데 다시 알려주세요, 제가 뭘 해야 할까요?'라고 물어본다든지 자기도 뭔가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 아무도 뭐라고 안하죠. 처음에는 우울증인줄 알았어요. 다들 일하는데 혼자만 멍하니 서있고, 단순한 일인데 한달이 지나도 외우질 못하고, 다른 직원이 보다못해서 도와주러 오면 그 사람한테 자기 일 다 맡기고 자기는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고....일을 못해도 어차피 다른 직원들이 내몫까지 다 한다, 나는 당장 해고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뺀질거리는게 보여서 더 열받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만 죽어납니다. 모자라기만 하면 모르겠는데 뺀질거리기까지 하니까 진짜 꼴보기 싫어요. 대놓고 욕을 해도 못알아들어요. 아님 모른 척을 하는건지.....
@늘새롭게-c8s
@늘새롭게-c8s 3 ай бұрын
공감 격어본사람만 알죠.
@김쿠하노나하쏘예
@김쿠하노나하쏘예 3 ай бұрын
우리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정말 홧병납니다 경계선지능 은 ㅜㅜ그사람들이야 악의는없지만.. 지적장애는 아니니 일반인들사이에서 살고잇으니 속터져죽어요
@dksfjieoslmakljsd
@dksfjieoslmakljsd 3 ай бұрын
그건 그냥 그사람의 인성문제아닐까요 예를 들어서 게이라고하면 무조건 남자좋아하는줄 아는데 이성애자도 이상형이 있고 여자라도 본인 성향아니면 거뜰도 보지도 않는것처럼 게이라고 남자만보면 다 좋아하는거 아니죠 그러므로 경계지능이라고 그런거 아닌것같아요 그들도 사람인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사람 그렇지 못한사람이 다 있죠..정상인이라고 다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경계성지능의 문제가 아닌 그냥 그사람 개인의 인성이 안좋은거라 생각합니다
@도희-h8t
@도희-h8t 2 ай бұрын
맨날 경계선지능만 욕해 니들은 다잘낫어? 다 잘낫냐고 일반인들아
@chrisb9940
@chrisb9940 2 ай бұрын
​@@김쿠하노나하쏘예 빵터졌네요 ㅋㅋㅋ
@드릉드릉드롱
@드릉드릉드롱 2 жыл бұрын
6:36 안그래도 오늘 경계선 지능 진단을 받아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했는데...마지막 말을 듣고 다시 한번 힘을내게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Youtube블루-q5y
@Youtube블루-q5y 2 жыл бұрын
경계성이아니고 경계선이에요
@N_GM_MA
@N_GM_MA 2 жыл бұрын
아니에요 경계선이 아니고 공의 경계에요
@son_sonny
@son_sonny 2 жыл бұрын
@@KZbin블루-q5y 그걸 꼭 집어야되냐..
@kihong67
@kihong67 2 жыл бұрын
@@KZbin블루-q5y 경계선, 경계성 둘다 맞아요
@냥냥-n8g
@냥냥-n8g 2 жыл бұрын
어디서진단받으셨나요?ㅜㅜ검사비용은요?
@채석원-x4f
@채석원-x4f 4 ай бұрын
중학교 다닐때 영어쌤이 경계선 지능판정 받았다고 직접 말씀하시곤 했는데 피나는 노력을하면 남을 가르치는 직업도 가질수 있구나 느낌
@黑山-z9v
@黑山-z9v 2 жыл бұрын
회사에 정말 미칠듯이 답답한 신입이 하나 있는데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솔직히 그냥 어리버리한 X이라 생각했는데 영상 내용과 그 직원의 성향이 완벽하다 할 정도로 일치하네요.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foxpaper8543
@foxpaper8543 2 жыл бұрын
이런 사람들 제 주변에도 있네요.. 그리고 문제는 중요 자리에 이런 사람을 넣어 둬서 아찔 한 경우도 봤어요.. 전 지체 장애 인지 알고 검사 받아 보라고 했는데도 병원에 안 가더라구요...그건 본인도 뭔가 알고 있다는건데.. 문제가 있다고 눈치 챗죠.. 나중엔 본인이 ADHD라고 밝혔는데....너무 위험 해서 같이 일 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일은 제가 하고 단순 한 것만 지시 했던거 같은데..(급여도 10원차이 없이 똑같이 받음..그 사람은 놀면서 했는데도..) 기업에서도 병원 이력을 채용에 적극 활용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黑山-z9v
@黑山-z9v 2 жыл бұрын
@@foxpaper8543 해당 직원은 현재 수습기간을 거치는 동안 업무 능력 향상에 미진한 모습이 눈에 띄어 주요업무와는 거리가 다소 있는 단순작업과 보조작업 위주로 업무 진행을 맡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병원 이력에서 이런 내용을 참고하고 싶어도 건강검진에서 진행하는 것들은 시간 관계상 형식적인 문답이 대부분이라 사실상 참고가 거의 안되는게 현실이고요 사회적 분위기가 정신과라는 것에 대해서 지나치게 단편적이고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어 있어 접근자체가 어려운게 큰 문제입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뉴스나 언론을 통해 주로 정신질환자의 범행소식 정도만이 알고 있는 전부이다보니 어떻게 접근할까 이런 내용보다는 무슨 사고라도 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섞인 시선이 더 많은 편이고 그러다보니 정신과 방문 자체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제가 교육 담당이라 이 정도면 정상적인 고등교육 이수자라고 볼 수 없는 수준의 언어이해력, 상황인지 및 대처, 기억력 수준이라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예민한 부분이다보니 결국 말하진 못했네요 괜히 얘기했다가 본인이나 부모님의 후폭풍을 감당할 수가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체계적인 검진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걸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NoName-bh3zo
@NoName-bh3zo 2 жыл бұрын
@@黑山-z9v 흠, 유튜브에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다는 사람 치고 정상인을 못 봤는데, 의외로 아주 논리적이고 정돈된 댓글이네요.. 신기하다..
@gold378
@gold378 2 жыл бұрын
@@NoName-bh3zo ㅎ ㅎ . . .
@Mara-mz8jq
@Mara-mz8jq Жыл бұрын
저도 ㅋㅋㅋㅋㅋ회사에ㅜ이런사람 잇어서 스트레스받아서 혹시나해서 찾아봣는데 .. 똑같네요.. 공감하고갑니다
@금귤-p2f
@금귤-p2f 8 ай бұрын
매번 IQ나 웩슬러 검사할때마다 머리좋다 상위 몇퍼센트다 어쩐다 하는 소리 들어왔지만 영상 보니까 비슷한 느낌이다… 중학교 올라가면서부턴 성적이 그닥 좋지도 않았고 뭐 눈치도 사회성도 그닥 없고… 행동도 느리고 왕따당하고 되는 건 없고 그랬었음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일일이 수십번씩 데여가면서 이건 된다 안된다 배우고… 특히 수학은 하루에 열 시간을 해도 한 문제를 못 풀어서 너무 싫었고 영어도 모르겠고… 그나마 지능 덕이라고 생각하는 건 처음 해보는 거를 임기응변으로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거였음 사실 지능이 결정하는 건 어떤 분야의 초보를 얼마나 빨리 탈출하느냐 차이인 것 같음 나머지는 습관과 노력의 힘 아닐까…다들 화이팅
@naa2108
@naa2108 5 ай бұрын
통찰이 훌륭하신 것 같아요
@jinsanwol
@jinsanwol 2 жыл бұрын
함부로 편견을 가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devil_995
@devil_995 11 ай бұрын
덧셈을 가르치고 뺄셈을 가르치면 덧셈을 잊어버리고 다시 덧셈을 가르쳐놈으면 뺄셈을 잊어버리고 정말 미치고 팔짝 뛰었습니다
@popuko989
@popuko989 Жыл бұрын
13.6프로나 된다라는게 제일 충격이네요... 어쩐지 사회나와서도 말도안되게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보인다싶더라니... 생각보다 많았군요..
@이가람-s3w
@이가람-s3w Жыл бұрын
하....멍청한 인간들이 또... 통계도 없이 13.6% 나온 이유가 뭐라 생각함? IQ가 '상대적'인 지표라 하위 13.6퍼에 속하는 이들이 경계성 지능이라고 그렇게 설명해줬는데... 예를 들어 내 자신의 지능이 변함없어도 사회 지적 기준이 향상되면 상대적으로 내 지능이 하락하니 하위 13.6퍼에 들 경우, 경계성 지능이 될 수 있음. 더 쉽게 설명하자면, 아인슈타인의 수준지능이 사회 평균이라면, 지금 정상적인 님들도 모두 경계성 지능이라는 말임. [TMI] ... 그와는 별개로 전 사실 iq를 신봉하진 않음. 뇌과학보다는 사회과학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비유적으로 표현하면, 지금은 곤충을 표현형이 아닌, 유전학에 기반해서 분류하여 정확도가 높죠. 비슷한 표현형이라도 유전학적으로 완전 상관이 없다시피 할 수 있으니. 근데 지금 지능관련 연구는 유전학이 아닌, 표현형에 근거한 분류학에 가깝다는거죠. 정신과 분들 중 많은 분들이 mbti 신봉하는 일반인한테 뭐라하는데... 제가 봤을땐 둘다 도긴개긴임ㅋㅋ 그냥 최신버전이냐 아니냐의 차이?ㅋ 그에 대한 근거로 경계성 지능(경지라고 줄임)을 예로 들자면, 이들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명확히 구분할 물리적인 기준이 없음. 경지는 말 그대로 상대적인거다보니, 위에 비유했듯이 누구나 될 수 있고, 여기에는 사회적, 유전적, 의학적, 그 외 여러 원인들이 있을 수 있죠. 근데 그걸 분류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신뢰성이 매우 떨어지죠.
@sungbinee8
@sungbinee8 Жыл бұрын
@@GGolfemiKimchiboGDetector 나도 경계선지능인데 회사 가보면 나보다 더 문제있고 오만가지 안좋은소리 듣는 사람도 보긴 보더라구요 학창시절에도 나보다 더 띨해보이는 애들 종종 봐왔고 뉴스에도 별에별 희안한 소식 들려오는거 보면 역시 많이 부족한 사람들의 비율 역시 생각보다 만만찮게 높긴 높은가보다 싶었어요 전 고등학교 아이큐 검사 70 나왓습니다
@gold378
@gold378 Жыл бұрын
2찍들. . .
@jayd4332
@jayd4332 Жыл бұрын
​@@gold378여기서 이런 댓글 다는 님이 제일 낮은게 아닌가 의심됩니다
@onn7346
@onn7346 11 ай бұрын
@@gold378 뽑아놓고 잘 못 됐다는 걸 인지 못하고 스스로 해결? 하지도 못하고 모른 척 하는 거 보니 그런 거 같긴 하네요. 엄한 사람들? 주말마다 거리로 나와 바로 잡으려 개고생하고...방송 장악의 최대 목적은 지능낮은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는 거죠. 2찍 개 혐오.
@iliiiliililiili2931
@iliiiliililiili2931 2 жыл бұрын
전문의시면 이런저런 공신력 있는 출처를 아실텐데 내용이 같더라도 나무위키 출처 말고 다른 것을 가져오셨더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네요..ㅜ
@orbit__
@orbit__ 8 ай бұрын
다른건 모르겠고 요즘 댓글들 보면 불문율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은거 같긴 해요 예를 들어 불륜이 주제인 영상을 봤을때 그것에 대한 문제 의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고 한쪽 성별만 옹호하느라 상간녀를 응원하는 댓글도 봤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 연애가 뭐가 어때서? 라는 댓글도 봤네요 이런 애들은 경계선 지능장애 의심이 심하게 듬...
@아핚핚핚-v5w
@아핚핚핚-v5w 8 ай бұрын
ㄹㅇ 능지
@Kimbbajin
@Kimbbajin 2 жыл бұрын
참...그러고보면 세상에 정상인 사람들이 잘없다...ㅜㅜ 경계선지능, adhd,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마음의감기 우울증, 조울증, 경계선지능이 전국민의 13%라는데... 나머지 정신질환들 다합하면 대한민국 제정신으로 살기 힘들구만ㄷㄷㄷ
@정승현-z2g
@정승현-z2g Жыл бұрын
나르시시스트가 제일많고 무서워요 고수의 나르시는 머리 멍청하면 눈치못채요 원래 인간의 본능은 욕심으로 채워졌어요 그러다고니 무한자본경쟁체제 라는 사회가 만들어지고요 인간이 전부다 착하고 양심있게 살면 전쟁 범죄 자본주의체제가 안만들어지겠죠 공산주의적 같은 유토피아 세상이 만들어지고 모두가 공평하고 평등하게 살아가겠죠
@소다-z4x
@소다-z4x Жыл бұрын
하루 별 사고 없이 무탈히 살아와도 다행인 세상 ㅜㅜ
@onve-ny8ve
@onve-ny8ve 5 ай бұрын
왜 굳이 정상 비정상으로 모든 사람을 분리해버리시나요. 경계선 지능은 그저 지능이 낮게 태어났을뿐이고 ADHD 우울증 등 개인의 문제가 있는 분들은 그들만의 문제인 건을 비정상으로 치부하는 그 내적 마음가짐을 바꾸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개개인들도 다 사정이 있을건데
@귀요미-v6p
@귀요미-v6p 3 ай бұрын
근디 일반인이라해도 다른게 안되있음 고지능을 가짐 다른걸 잃어야함 뭐가 맞는건지 알 수 없음
@grn7321
@grn7321 3 ай бұрын
그냥 유전적, 환경적인 부분에서 큰 결함없이 태어났을뿐, 차이를 이해하면 그리 무섭지 않아요. 정상 비정상의 잣대도 필요없구요
@yaku6295
@yaku6295 2 жыл бұрын
저는 지능이 꾀 높은데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요(언어나 생활은 당연히 문제 없지만 집중력 문제. 집착등..) 환경적으로 문제가 있어 37살이 되서야 풀로 검사를 받았는데 지능은 높지만 나머지 우울 불안도가 너무 높았고 불안장애가 심했습니다.(이경우 충동, 중독에 빠지기 쉽다시더하고요 ) 겉으로 보이는것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죠. 사람의 행동과 생각을 구성하는데는 무수히 많은 원인이 작용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썰이나 드러나있는 사람들에 대해 마음대로 진단하듯 비난하는 소리를 보면 정말 화가나더라고요. 꼭 다들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 진료 받으시고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라요. 부모님은 아이들이 어릴때 학교에서 넌지시 알려주는 신호를 부정만 하지마시고 빨리빨리 확인하셔서 아이들이 삶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서아-z5n
@김서아-z5n 2 жыл бұрын
혹 어디서 어떤 검사를 받아보셨을까요?
@yaku6295
@yaku6295 2 жыл бұрын
@@김서아-z5n 저는 성인이 된 후에 우울불안으로 치료한거라 어린이 지능검사는 다른 케이스에요 심리검사 풀로 받는게 있는데 저는 사건이 있어서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1차 상담하고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치료+정신과에서 약물처방 치료 같이 받습니다. 해당검사는 심리상담센터에서 받았고 저는 지원금을 받고 하는상황이라비용이 없었지만 일반적으로 검사 다 받으시면 수십만원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대학생들은 재학중에 학교애서 검사해주는 그런게 있는걸로 알어요 아동이거나 초등학생이라면 학교에서 그런 검사 지원이나 이런게 있는거 같던데(지자체랑 연걔하는) 지역마다 다른데다 제가 학부모가 아니라 모르겠어요
@sun-xu3sb
@sun-xu3sb Жыл бұрын
저도 웩슬러상 iq는 높은 편인데 불안이 심하더라고요 어린시설 가정불화가 원인인 듯 한데 성인이 되어서도 불안과 감정기복이 심해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는게 인지나 정서발달 등 모든 측면에서 참 중요한 요소같아요
@Anohv
@Anohv 2 жыл бұрын
이제보니 도라에몽의 노진구가 경계성지능 장애였구나 싶네
@축복의통로-l3b
@축복의통로-l3b Жыл бұрын
영상을 접해보니 저도 심각한 경계성지능이었네요ㅎㅎ 익숙하지 않은 사람과는 기본적인 일상 대화도 인사 다음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할 지 몰라서 멈추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이상한 모습이었어요😅 다행히 오랜 시간동안 부딪히고 깨지면서 대화가 자연스러워졌고 이제는 저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 지 말하지않으면 모를 정도가 되었어요^^ 성장과정에서 관계를 통해 배움이 어려운 환경이면 경계성지능이 생기나봐요~힘을 냅시다!!우리는 성장합니다❤
@hololo1452
@hololo1452 2 жыл бұрын
특수학급이 있는 학교를 다녔는데, 가끔 보면 1자로 내리 찍고 자는 특수반에 속해있는 친구들보다 시험을 못보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친구들이 확률적으로 경계선 지능장애였을수도 있겠네요. 생각해보면 평소에도 뭔가 모자른것같은 발언? 입력과 출력에서 로딩이 오래걸리는 모습? 등이 있었던것 같아요.
@akdia-l
@akdia-l 2 жыл бұрын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들려주신 가습기 에피소드와 오늘 선생님 말씀을 헤아려보니 주변 사람들이 그럴때 답답해할 것이 아니라 측은지심으로 각종 검사와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센터 권유에 도움을 드려야겠네요.
@user-2djr8494
@user-2djr8494 Жыл бұрын
작년 학급에서 경계선 지능 장애로 추정된 아이가 있었는데 중학년인데도 불구하고 3-2 2+5와같은 간단한 연산이 안되고 문장쓰기가 안되어 대부분의 수업 시간을 그애한테 쏟았다..애는 잘하고 싶은데 안되니 엄청나게 예민성향이라 주변애들이랑도 거의 못어울리고 다른 애들은 수업시간에 이미 다끝내고 난리난리.. 그렇지만 학부모가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되어 학년마무리에 늦게 검사를 권했는데 처음엔 완강히 거부 나중엔 인정하고 검사하신다하더라.. 좀더 객관적인 지표를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더 어릴때 얻을수 있었으면 문제에 대해 좀더 빨리 파악하고 빨리 치료하면 좋아진다는데 학부모가 아이의 문제에 대해 인정이 어려워 더 시기가 늦춰지게 되고 대부분의 수업이 이해가 안되는 아이를 그냥 교사혼자 케어가 안되니 결국 방치 되는게 학교 현장에서의 어러운점인 것 같습니다
@호짱-g8u
@호짱-g8u Жыл бұрын
수고하십니다
@유니파-m2b
@유니파-m2b 11 ай бұрын
그정도면 경계선 지능 장애가 아니고..... 발달 장애 아닐까요????? 중학생이 한자리수 덧셈이 안되면........
@찢재명-r6n
@찢재명-r6n 9 ай бұрын
그거는 경계선이 아니라 지적장애인듯
@더좋은일이온다
@더좋은일이온다 9 ай бұрын
중학생이 아니라 중학년 열살-열한살 정도인 것 같네요. 저도 첨엔 중학생으로 봄😅
@레미와랑쨩
@레미와랑쨩 8 ай бұрын
경계선은 저정도 아닙니다 저 사례는 지적장애수준이에요
@여름풀
@여름풀 2 жыл бұрын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 정도면 아이큐 평균이상은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사는중 차라리 자기 아이큐 모르고 사는편이 열심히 살 수 있어서 편해
@노롱이-d4q
@노롱이-d4q 9 ай бұрын
극공감 머리 좋아봤자 인생 일장춘몽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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