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석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맞다! 이렇게 생각하진 마시고 혼자 생각도 해보시고, 다른 관점들도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봐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의 블로그 : blog.naver.com/mentalisia 메일 : jachung87@gmail.com 베스트셀러 1위 자청의 책 : vo.la/aKXDX
@parmenideskim973921 күн бұрын
채식주의자는 1편과 2편이 모두 가해자의 시선에서 쓰여져서 역으로 피해자인 영혜의 불쌍함이 더더욱 드러납니다. 영혜는 한 번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인정받지 못 했고 부모, 남편, 형부에게까지 단지 수단으로 이용됩니다. 영혜가 정신병원에 입원하자 마자 영혜를 바로 버린 영혜의 부모와 남편, 정신질환을 앓고 사리분별이 안 되는 환자를 역으로 이용한 형부. 3부에 가면 영혜가 어릴 때부터 받은 학대와 고통이 언니를 통해 알려지는데 정말 마음이 참 아파지는 대목입니다.
@hoop258016 күн бұрын
불꽃나무도 언니 시점의 폭력입니다 좋아지던 몸이 다시 안좋아지는 시점도 인혜의 언어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슬기로운취미생활TV27 күн бұрын
문해력이 부족한지 이해를 잘 못했는데, 잘 듣고 갑니다. 중학생 자녀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HappyDaddy-i3iАй бұрын
이런 많은 견해들이 이 문학이 그만큼 영향력 있고 많은 생각을 해야 하게끔 만든 작품이기에 상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무리가 분명 있지만 있는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더 넓고 깊게 바라봐야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 기괴하고 역겨웠지만 2장 끝부분부터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어요. 그리고 기괴함 속에서도 작가님의 의도는 어렴풋이 계속 파악이 되더라고요… 책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아이가 생기고 책을 볼 시간이 없다가 아이와 도서관에 들리면서 빌려온 책이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이 영상이 책을 한 번 더 상기하고 해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푸른다람쥐-k8s27 күн бұрын
솔직해지죠 정확히는 노벨상을 받았기에 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이 된것이고 이런 많은 견해가 생기게 된 거죠
@HappyDaddy-i3i21 күн бұрын
@ 노벨상이 먼저가 아니라 작품이 먼저였는데요; 작품이 좋았기에 노벨상을 받았고 그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거죠
@행복하기만해Ай бұрын
독서율 박살난 한국에서 노벨상 나온것도 경사인데. 이런 양질의 리뷰영상이 계속 올라오는것도 좋네요. 한강작가님의 작품들이 한국의 독서율을 올리는데 한 몫 했으면 합니다!
@Yglin_da29 күн бұрын
7년 전 쯤 읽었던 채식주의자, 너무나도 힘들었던 과거로 심한 우울증이 걸린 환자의 일대기와 사상을 담은 소설이라고 대략적으로 느꼈고 우울증과 정신병 걸린 이의 세세한 묘사가 너무 충격이었고 잘 쓴 소설이라고 느꼈었어요. 저도 몇년간 우울증을 앓아왔었는데 차라리 나무가 되고 싶다는 생각과 표현들이 내면에 숨어있던 나의 생각과 일치했던 느낌이랄까?
@동동이-x2rАй бұрын
자청님 담담한 최고의 해석입니다. 저랑 나이대도 같아서 뭔가 더 공감되고 성장하시는 과정 보면서 자청님도 저도 응원하게 돼요. 채식주의자 말이 많은 책이었는데 특히 형부가 사회덕 폭력이었다는 관점으류 자청님 해석 들으니 이해가 잘되네요. 마지막에 자청님 느낀점도 공감이 되고요❤
@전호준-e4o17 күн бұрын
처음에 자청님 영상을 보게되면서 채식주의자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자청님이 5분요약을 해주신 영상을 봤는데 제가 봤을떄는 영해 주인공이 무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쌍한음에 자청님 영상을 보게되면서 채식주의자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자청님이 5분요약을 해주신 영상을 봤는데 저는 보고 느낀점이 영혜 주인공이 무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사회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은데 주변 사람들로 인해 억압 받는 불쌍한 인물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shashasha4Ай бұрын
지나가던 INFP 한강 작가님과의 내면의 생각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감명깊게 듣고 갑니다. : )
교보문고 1-8등이 전부 한강작가님 책이네요. 빠르게 정리 영상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책 재밌게 읽을것같습니다
@jachung__Ай бұрын
❤️
@권별-o2b21 күн бұрын
저는 생각의 깊이가 좀 짧은것지 이정도로 책의 해석이 안되네요. 그저 영혜가 불쌍하다 왜 그렇게 된걸까? 형부는 좀.....근데 읽는 내내 책에 몰입도가 최상인건, 그저 야한 소설이라서 그런건가? 자기계발서나 철학책위주로 읽던 제게 너무 재밌고 다소 충격도 있었던 기억에 꽉 박히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다른 책들은 그냥 읽고 며칠지나면 내용도 기억이 안나는데, 이 책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듯. 책의 해석은 모르겠으나 2틀만에 다 읽어버렸네요. 재밌고 한강님의 또 다른것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디 에센셜 읽다가 너무 이해안가고 읽기가 힘들어서 포기했는데 채식주의자는 굿이네요. 소년이 온다도 기대됩니다~^^
@Sssbbblb6 күн бұрын
진짜 공감
@아리코트Күн бұрын
전 3시간만에 다 읽었네요 특히 2부후반부터 몰입도가 대단하네요.
@doan2021Ай бұрын
작가님이 글로 적어낸 아픔에 공감하기 보다는 정치적으로 어떻고, 시대를 잘 타고났고 하며 떠드는 사람들 틈에서 외롭고 지친 하루였어요. 자청님의 말씀에서 책의 내용과 한강 작가님에 대한 공감의 마음을 느끼며 위로받는 퇴근길입니다. 감사해요!❤
@jachung__Ай бұрын
문학은 문학으로만 봐야죠 ㅎㅎ 문학 한 번 본적 없는 삶을 살았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mjdwloveАй бұрын
저도 요며칠 그런 분위기 속에서 외로운 감정이었네요. 해설 잘 듣고 갑니다 😊
@doan2021Ай бұрын
@@jachung__ 그렇게 생각해야겠습니다. 자청님께서 남겨주신 답글에서도 위로 받네요. 감사합니다!
@doan2021Ай бұрын
@@mjdwlove❤❤❤
@yess8979Ай бұрын
나에게 몽고반점은 순수한 아기의 푸른 엉덩이. 푸른귀여움 큐티의 이미지였는데 채식주의자에서 형부가 이미지를 망쳐버렸다. 몽고반점의 성적시선과 처제와의 변태적 망상이 실현되면서 내게 몽고반점의 단어가 묘하게 착색됬다.순수한 아기몽고반점 돌리도~~~~ 현실에서 영혜가 있었다면 굉장히 다크한 여자고 상대하기 힘든 묘한 광기가 흐를듯도.
@SoonbokPark-it9zm3 күн бұрын
이게 정상적 반응인데 노벨상 받았다고 다들 자신의 값싸고 수준낮은 감상을 감추고 깨시민 인척, 뭔가를 깨달은듯 하는건 너무 구역질 남. 노벨상은 충분히 정치적이고 순위로 매기는 상이 아님.
@parmenideskim973921 күн бұрын
채식주의자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가장 합리적으로 이해되는 해석은 영혜가 조현병의 잠재된 소인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게 부모의 무시와 학대, 남편의 정신적 학대와 무시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그 '손가락'사건 이후 악몽이란 형태로 조현병의 전구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는 것입니다. 영혜는 계속되는 악몽으로 너무나 고통받고 그걸 피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고기를 피한 건데 고기 안 먹는다고 뺨을 때리는 아버지의 폭력이 영혜의 조현병을 완전히 발병하게 하는 방아쇠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영혜를 형부가 성폭행함으로서 영혜의 정신은 가루가 되고 나중엔 어찌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데 이런 유사한 사례가 실제로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정신과 의사들은 영혜가 악몽에 시달리고 고기를 거부하던 그 때에서라도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면 조현병이 발병 안 했을 수도 있다고 안타까워 합니다.
@user-qe8lq1kl4zАй бұрын
책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영혜가 채식을 시작하고 먹은 음식 중 김치와 아이스크림은 채식에 해당 되는 건가요? 김치도 젓갈을 사용하고 아이스크림도 유제품이 아닌가 해서요
@강-j2qАй бұрын
채식 해당 안됍니다 육식맞아요 ㅋㅋ
@jachung__Ай бұрын
사실 채식도 풀과 나무를 아프게하는거니까요 ㅎㅎ 사실 엄격한 채식주의자의 논리라면, 세상 아무것도 먹으면 안됩니다. 작품의 주제는 채식주의가 아니긴 한데 질문이 재밌어서 답변합니다. 영혜가 채식을 선택한건 자아해방의 의미입니다.
@user-qe8lq1kl4zАй бұрын
@@jachung__ 책 끝 뒷편에서 해석을 보니까 영혜는 채식주의자가 아닌 그저 자기의 죄의식때문에 채식을 하게 된거고, 주변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되는 영혜를 쉽게 칭하려고 ‘채식주의자’ 라는 칭호를 달아놓았던 거군요! 책을 다 읽으니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당
@KimmandukАй бұрын
와 한강 얼마나 힘들었을까
@heysugjang443420 күн бұрын
선생님의 좋은 해설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유럽에서 한국어로 번역이되어 진 책을 구할 수가 없어 그대로 외국어로 번역이 된 책을 읽어서 그런지 크게 시적이거나 산문적이라는데에 공감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채식 주의자는 작가의 사상이 잘 나타나 있지않고 주인공 영혜가 자유를 원하는 개성이 강한 인물이라기 보다는 트라우마로 인한 약간 정신적으로 모자란 여성이라고 이해가 됩니다. 예술적이고 개성이 강한 매력적인 인물의 행동이 설명이 되어 있지않았고 사건이 모호하게 흐리멍텅하게 전개가 되어져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형부라는 그 변태 성욕자를 보통의 변태 성욕자와 조금 다르게 표현하려거든 독자를 설득 시킬만한 인물의 정당 행위가 있어야하는데 그런 부분도 없었고...시집을 가서 살고있는 딸을 때리고 입에다 고기를 쑤셔넣는 악질적인 아버지라는 과장된 인물의 등장과 그러한 육체적 폭려 광경을 바라보고 있던 남편과 형부와 언니와 어머니,이들 네사람은 늙은 아버지의 폭력을 뜯어 말리지 못하였다니 한국 사회의 현실에 있음직한 장면이 아니어서 실감을 느끼지 못하고 읽었습니다. 아쉽네요!!
@sarahpear201Ай бұрын
진리가 비진리가 되어 가는 세상에 사람들의 생각과 사고를 전환시켜주기에 충분하네요.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질 못함정…더 어둑한 길로 인도! 노벨문학상도 혼란한 세상에 큰 몫한다는거 실감하구요. 작가가 자신의 혼란과 어두움을 문학으로 풀어내고자 했지만 안타까운 해결법이 되었네요
@soyeonkim8640Ай бұрын
자녀에게는 보여줄수 없는 내용은 확실한
@오양선-w5c15 сағат бұрын
감사합니다
@Lojesusve-j2dАй бұрын
내 최애 자청쨩이 이 콘텐츠를 왜 올렸을까.. 하고 고민하던 도중 든 생각정리 1. 새로운 유입의 필요성 돈에 국한된 채널에서 -> 지식 및 문학으로까지 확장하여 새로운 구독자 및 팬을 확보하기 위함. 이 전략이 실행되고 있는 근거는 11:11부터 알 수 있음. 앞으로 구독자가 50만 이상으로 많아질듯..ㄷㄷ 2. 향후 출간될 책 및 새로운 콘텐츠의 마케팅 도구 확보 앞으로 생산될 전자책이나 출간될 책은 지식에 관심 있어 할만한 사람들도 볼 수 있는 콘텐츠일 가능성이 높음. 새롭게 유입될 사람들을 채널에 모셔놓음으로서, 미래를 대비하고 있음을 짐작. 3. 넓은 표본의 주제 노벨문학상이라는 특성상 전국민이 관심있을법한 주제를 업로드. 그것도 그냥 올린게 아니라 5분정리라는 키워드를 넣음으로 책에 관심은 있지만 읽고 있지 않은 사람들의 이목을 끎. 이에 더해, 이미 인기로 불타고 있는 책을 더 불태우시려는 전략까지.. 그냥 미침
@jachung__Ай бұрын
"너무 많은걸 알고 있으니 죽어줘야겠다.."
@입력하세요-h2bАй бұрын
어제 책이와서 좀 읽다가 형부시점 까지 제가 읽기엔 너무 난해하고 이상한거에요 ㅜㅜ 요런종류의 글은 제가 안좋아 하나 봅니다 소년이온다도 순차적으로 배송이 된다는데 그건 읽을만 할지 이책처럼 난해할지
@dykwon-m7pАй бұрын
소년이온다는. 난해하다기보단 암울해질겁니다. 7년전읽고 정신건강에 안좋았던기억이...
@감자빵-b4bАй бұрын
읽으면서 고통스럽고 가슴아프고 울면서 책을 읽었네요
@00cupid00Ай бұрын
저도 오늘 책 와서 채식주의자 읽었는데 좀 마니 성적인게😂 해석도 어렵고ㅠ 소년이온다도 한번 주문할까 하는데 이것도 암울하다니 😢
@user-di5ekieu3snАй бұрын
이런 책은 솔직히 그냥 쓰레기일 뿐. 세상을 암울하게, 모두 우울증에 걸리게 한다
@backdrum25 күн бұрын
형부 오마나 좋아😅
@유아리-w3cАй бұрын
역시 통찰력 대박입니다😙💛유익한 영상 감사드려요 :)
@블루하와이8989Ай бұрын
한강작가님의 책이 어떤 내용이였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요약리뷰 하시면서 알려주셔서 재밌게 봤어요~ 소설 내용이 강렬하네요~ ㅎㄷㄷ 자청님이 잘 아시는 심리에 관한 컨텐츠,뇌과학, 뇌를 더 잘 활용하는것도 찍어주시면 재밌을것 같아요.
@jachung__Ай бұрын
ㅎㅎ 문학 리뷰라 작품 그대로만 봐야할거 같아서 제 주전공은 모두 뺐습니다. 아예 말씀하신걸로도 한번 기획해봐야겠네요.
@황재현-i8fАй бұрын
와.. 채식주의자 읽고 싶었는게 절판이라 ㅠㅠ 설명으로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
@asqwephfАй бұрын
절판 아니에요. 잠시 품절인거죠. 어휘 선택을 잘 해주세요.
@dopamine8778Ай бұрын
책 주문하고 2주넘게 안와서 답답했는데. 이 영상보니까 개요랑 줄거리가 다 이해되네요. 책 더 재밌게 사색하며 읽을수있을것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jachung__Ай бұрын
♡
@backdrum25 күн бұрын
주문취소하세요. 보관할 책 아닙니다. 여자 김기덕임
@M제이-v2jАй бұрын
구본승씨의 해석 좋네요! 간단명료 그 자체! 언제부터 연기자에서 문학쪽으로 시작하셨는지?
@jachung__Ай бұрын
5년 전에요...ㅡㅡ+
@teacherbonicaАй бұрын
채식주의가 잘못된 것이 아닌데 프레임을 유지하도록 억압만 하면 사회 문제가 될 수 있겠어용~!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지 않는 사회의 병폐를 말하는 소설이라니ㅠㅠb 주인공이 나무가 되었다는 결말은 자신의 희생이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걸까요✨️ 무엇보다 프레임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스스로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겠어용 :) 좋은 영상 오늘도 감사해요 자청님☺️bb
@신경끄기17 күн бұрын
어떤 생각에 대한 깊은 고뇌는 좋은 일이지요 그렇지만 현실과의 조화에서 실패를 하면 병이 됩니다. 한가지에 몰두되어 해어나오지 못하는 것들에 종교 정치 사상 등이 있죠.. 협력해서 사회 구성원이 되고 또 변화에 맞추지 않으려면 그들이 만들어 놓은 체계를 사용하지 말아야죠. 내가 자유를 외치면 다른 사람들의 자유도 인정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상극이 될 수도 있겠네요. 마치 어떤 것들과 비슷합니다. 깨끗한 것을 찾아 더 깨끗하게 만들다 보면 더러운걸 찾게되고 결국 더러운 이유를 갖다 붙이게 되는데... 나름의 결론들을 찾으시길 ㅎ
@kevinjeon9324Ай бұрын
어떤 예술분야든 인간에게 힘을주고 희망을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끌어낼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채식주의자는 시대적 이데올로기가 너무 깊이 베어있는 암울함이 강조되어 있네요. 아이들에게 읽힐 책은 일단 아니구요. 언어적 유희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만 볼수있다면 흥미로움을 느낄분들도 계시긴 하겠네요.
@권요가Ай бұрын
지나친 내면적 사고가 고통입니다.
@coram3729 күн бұрын
작가가 INFJ라 하는데 나도 INFJ다(난 O형남자 ㅋ^^) 하지만 이건 아니지 개떡같는 정신세계네 여자라그런가? 참 복잡한 동물?인건맞나? 자녀없나? 자녀가있음 아이들에게 어떤영향을 미칠지생각는해봤나????
@푸른다람쥐-k8s27 күн бұрын
이 책이 진짜 개인의 자아나 존엄성을 지키지 않는 사회를 저런식으로 표현한거면 노벨상 받을 만한 책은 아님 왜냐면 식물이든 동물이든 생명인건 매한가지고 저걸 자아를 존중하지 않는 폭력이라고 규정하는건 과한 평화주의와 개인주의가 가져온 아나키즘임 영혜가 원하는 수준의 존중은 거의 난 살인이 하고싶은데 왜 내가 살인을 못하게 하냐와 같은 수준의 극단임 오히려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과도한 개인의 잘못된 신념과 과도한 자기 중심적 주장이 사회를 얼마나 파괴하는가에 대한 비판이라면 더 올바른 해석과 비판으로 받아들여짐 책에서는 나무가 되는걸 극도의 평화주의로 연결짓는데 식물도 식물끼리 생존경쟁이 매우 치열함 잡초>양지식물>음지식물>잡초 순서로 숲이 순환되는데 이 과정이 식물들에게는 극도의 경쟁구도임 즉 생존 자체는 결국 유기물이든 무기물이든 무언가를 흡수함으로서 이루어지는건데 이 과정에서 제한된 자원에 있어서 누군가는 도태되는 상황이 발생함 그리고 이러한 도태를 최대한 배제하고 많은 공동체 인원이 공생하도록 만든게 사회적 규범인거고 이걸 폭력으로 정의하고 개인의 자아를 무시하는거라고 하는건 애들도 안할 멍청한 문제제기인거임 이걸 철학적이라느니 삶을 표현한거라느니 특히 에코페미니즘이라고 주장하는것들이 오히려 폭력을 가하는거임
@김샤벳25 күн бұрын
오 저랑 요즘 유행하는 결이 맞으십니다. 전 80년대 고발소설인줄
@jameshezperi24 күн бұрын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자아를 찾고 자유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거는 인정합니다. 이는 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중요한 요소이긴한데, 자유를 갈망하는 개인이 규제를 강화하는 좌파 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표면적으로 모순되어 보임
@user-zo7tw4gw9o24 күн бұрын
@@푸른다람쥐-k8s 그 형부는 폭력이 맞을텐데? 다양한 생각이 있는 건데 누구는 멍청하다는 것도 페미와 다를 바는 없음
@푸른다람쥐-k8s23 күн бұрын
@@user-zo7tw4gw9o중요한건 영혜도 관계에 동의했다는 것 그리고 그 형부와 영혜의 행위로 인해 형부의 가정은 파탄이 난 것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나눌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푸른다람쥐-k8s23 күн бұрын
@@jameshezperi그 기본적인 욕구와 함께 상대방의 영역을 해치지 않는 간극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국가가 아니라 민주공화국입니다 공화국의 뜻은 다함께 어우러져 사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요 한국의 정치적 이념으로 굳이 빗대자면 이 책은 지나친 우파적 자유로움을 주장하는 영혜가 기존 규제와 체계에 합의하고 순응하여 살아가는 좌파적 규제에 저항하며 발생하는 규제들의 분해를 그린 소설입니디
@그로우마인드-d5zАй бұрын
노벨상 받은 최신 작품을 여러가지로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유용했습니다~^^
@김아영-h4n9m14 күн бұрын
저는 학교에 책이 있었는데 선생님 용이라고 못읽었어요ㅠㅠ
@mjdwloveАй бұрын
1부 마지막 장면에서, 영혜가 병원 앞에서 웃통을 벗고 손아귀에 새를 쥐고 있었던 장면은 어떤 의미일까요? 자청님의 해설이 궁금해요!
@jachung__Ай бұрын
이 부분을 말씀하시는거죠? [나는 아내의 움켜쥔 오른손을 펼쳤다. 아내의 손아귀에 목이 눌려 있던 새 한마리가 벤치로 떨어졌다. 깃털이 군데군데 떨어져나간 작은 동박새였다. 포식자에게 뜯긴 듯한 거친 이빨자국 아래로, 붉은 혈흔이 선명하게 번져 있었다] -> 별 건 아니고, 영상 해설이랑 같은 내용입니다. 결국 새는 본인응 상징하는거구요. 새는 자유롭게 날아가는 존재이며, 본인이 되고 싶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새는 다른 개체에게 당해서 너덜너덜해진 상태. 영혜가 아버지 그리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자유를 침해받아 너덜너덜해진 상태를 상징합니다. 새의 너덜너덜해짐 = 영혜의 영혼이 너덜너덜해짐
@mjdwloveАй бұрын
저는 영혜가 새를 죽였는 줄.. 😂 감사합니다 ❤
@hsm8717Ай бұрын
@@jachung__ 나도 책보면서 타에의해 새가 죽은줄 알았는데 해설자들은 영혜가 죽인걸로 합디다 그러면서 인간의 폭력성 운운 하데요 그러면 어려운 모순에 어려워지지요 님해석에 동의요
@jachung__Ай бұрын
@@hsm8717영혜가 죽인게 상상이 아니라 진짜라면, 말씀하신게 더 가능성이 있겠네요!
@명자이-k5iАй бұрын
읽었는데 무엇을 얘기하고 싶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요약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빈임-h1g13 күн бұрын
형부는 누구의 형부예요? 뭐 가족관계까진 잘 다뤄주시지 않더라구요 책 안에서
@lrmimoya8 күн бұрын
영혜 (소설의 주인공) 인혜 (영혜의 언니) 형부 (인혜의 남편, 즉 영혜의 형부)
@조영-d7oАй бұрын
흥미롭게 잘듣고 갑니다~
@tyche-f4r25 күн бұрын
세트로 몆권 주문했어요 일단 읽어 보겠습니다
@안정선-y3z4 күн бұрын
육식을 좋아하던 사람이 채식주의를 선택한것은 바꾸고 싶다. 인육이 짜장면에 들어간다 하는데 사회는 외면해 버리고 사실이라 말하면 정신병자가되어 꿈을 꾸었다 말한다. 변하는 시대에 고정관념 탈피, 달라져야 함을 의미하는것. 조현병, 상상력이 많다는것은 영적인사람으로 남들이 보지못하고 깨닫지 못하는것을 말해 정신병자로 취급받는 것으로 잠재적 능력이 있지만 스스로 발휘하지 못하고 가족 누구라도 관심을 주어 그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었다면 상황은 달라질수 있었을것, 가족이 동거인에 불과한 사랑이 없는 현상을 말한다. 브래이지어를 안함은 성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회교육의 부재, 성개방 문화의 잘못됨을 말한다. 나무가 되고싶다는 존재감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 같다. 시대에 가장 기초적인 핵심 문제점을 지적해 상을 받은것 같다.
@티끌모아5 күн бұрын
대단하다 자청 진짜 대단하다
@이연주-e8bАй бұрын
개를때려죽이지않았는데. . 더 잔인하게
@감동-i4mАй бұрын
네. 개를 아버지 자전거에 목줄 달아서 같이 달리다가 나중에 죽은 후 먹을걸요. 그래서 번역자 스미스인가 님이 잔인해서 2016년 부커상 같이 탄 영어버전에서 그부분 아예 삭제했댔어요.
@@jachung__ 자청님 영상 보고 넘 감동받고 있는데 하이라이트 댓글고정에 답글까지 주시니 영광이에요. 올리시는 영상마다 잘 보고 있고 항상 응원 합니다 🎉
@Kimstory726 күн бұрын
많이 배우고 갑니다!
@진미숙-j6wАй бұрын
😊자청님께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책! 꼭 보도록하고 훌륭하신 많은분들께 감사합니다🎉
@이재필-z2m13 күн бұрын
1차적 해석은 그럴듯한데;; 한강은 출발부터 0 과 1 의 개념으로 거기에 남과여 세상과 규칙 거기에 포식자와 피식자로 어떤 식으로 반향이 일어나고 어떤결과를 만들까?는 관심없음 그냥흘러가는것 나머지는 사족 이글을 읽은 저는 동박새를 죽인건 숫사자 였을까 암호랑이 였을까?
@Sudstory26 күн бұрын
한국에 국민도서가 될 책이 이런 자극적인 내용이라니... 내자녀가 안봤음좋겠네요ㅠ
@랜덤싫어싫어Ай бұрын
8분25초에 영혜가 채식을 한다.... 이렇게 얘기하셔야 될 것을.... 너무 흥분하셔서 육식을 한다로 얘기하셨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간단하지만 개개인의 삶을 대하는 처세술에 대해서 좀 더 깊이있게 다가가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LivetodayluveАй бұрын
ㅗㅜㅏ.. 속시원한 정리+해석이네요. 덕분에 아직 책 못읽었는데 빨리 읽어보고 또 제 나름의 해석도 해보고 싶게 되었어요👍 채식주의자 해석 중 최고 영상인듯
@backdrum25 күн бұрын
넌 책도 안 읽고 최고 해석이라니?😢
@WowosudАй бұрын
나무가 되겠다는건 비유적 표현인가요?? 아니면 진짜 죽어서 나무로 환생하겠다는…???
@Noneedtoarguephew-u3eАй бұрын
아무도 해칠 수 없는 나무가 되고 싶은거에요. 채식주의자가 된것도 폭력에대한 트라우마 때문인데 그게 더 강화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angyeulro9610Ай бұрын
우리 아버지, 어머니 들이 살아야 했던 세상은 작가가 추구하는 그런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세계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소설 채식주의자의 여주인공이 살았던 세상보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물질적으로 더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세상이었고 비록 그분들의 인격과 삶이 우리의 기대 이하였다 할지라도, 그분들의 희생적인 책임감과 사랑은 우리들이 더 나은 세상을 꿈꿀수 있는 토양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 사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않기 때문에 달콤한 사탕만 달라고 땅바닥에 뒹굴며 때쓰는 아이처럼 대안없는 고발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강 자신은 정작 자신의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은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아이는 낳지 않으려고 했고, 아이도 태어나 그런 추억을 가질 권리가 있음에도, 남편의 설득으로 아이를 낳았고, 그 아들과 외식을 하던 중에 노벨상 수상 소식을 들었지만, 그 남편과 이혼을 했던 것입니다. 아무리 작가의 글이 설득력이 있게 인간 내면세계의 죄성을 파해치고 인간의 불안전한 인격과 그 불안전한 인격들이 만들어내는 세상이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해도, 작가의 질문 '세상은 왜 이렇게 고통스럽지만 아름다운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에 답을 한다면, 바로 가정과 공동체와 세상을 유지하려는 누군가의 희생적인 사랑과 책임감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그분들이 살았던 세상보다 더 많은 자유와 권리를 누리며 또 더 추구하지만, 정작 그분들이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희생적인 책임과 사랑의 관계는 거절하기 때문에 세상은 더 자기중심적이고 물질중심적이고 쉽게 이혼하는 분열되고 혼란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과연 희생적인 사랑과 책임감은 없고 더 많은 자유와 권리만을 주장하는 세상에서 우리의 자녀들은 우리들 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차라리 토지와 태백산맥이 노벨 상을 받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gnr-oh2otАй бұрын
토지, 태백산맥 최고의 작품들이죠 그런데 작가로서 지금껏 다른 작가들이 표현못한 새로운 영역을 너무나 깊이있게 통찰하고 인물의 고통과 심리를 담백한 글로 절절하게 표현해낸 한강 작가의 독특한 글들은 그 자체로 노벨문학상을 받을만하고 전 세계가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sangyeulro9610Ай бұрын
@@gnr-oh2ot 정신과 치료를 받는 처제를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형부가 성도착적이고 성착취적으로 맺는 성관계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내용과 유럽인들의 성관념에 호흥하는 성의 자유를 주장하는 이책이 그리고 잘못된 아버지상과 어머니상만을 말하는 이 책이 청소년 권장도서로 읽혀지는게 다음 세대를 위해 너무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영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책이 많았다면 결코 한강의 짧은 단편 소설이 노벨상을 받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미 개인주의와 자본주의 그리고 동성애와 패미니즘으로 윤리와 가치가 무너질 때로 무너진 유럽인들의 기호에는 맞아서 받았을 수 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로또백26 күн бұрын
한강님 채식주의 추카추카
@sangyeulro961026 күн бұрын
@로또백 정신과 치료를 받는 처제를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형부가 성도착적이고 성착취적으로 맺는 성관계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내용과 유럽인들의 성관념에 호흥하는 성의 자유를 주장하는 이책이 그리고 잘못된 아버지상과 어머니상만을 말하는 이 책이 청소년 권장도서로 읽혀지는게 다음 세대를 위해 너무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영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책이 많았다면 결코 한강의 짧은 단편 소설이 노벨상을 받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미 개인주의와 자본주의 그리고 동성애와 패미니즘으로 윤리와 가치가 무너질 때로 무너진 유럽인들의 기호에는 맞아서 받았을 수 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KimMyeongJu-pr9ro26 күн бұрын
@@gnr-oh2ot 꿈 보다 해몽이네요 .
@JinggumdariАй бұрын
맨부커상인가 받았을때 책을 사서 읽어봤는데 너무 난해하고 난잡스럽고 결코 평범하지 않은 내용이라 3류소설처럼 느꼈는데 노벨상 수상자의 책중의 하나라니ᆢ하지만 다른 작품이 괜찮으니 인정 😅
@cafwqgyhzbvqfqcs28 күн бұрын
노벨상 탔다고 광신도처럼 찬양하는 부류들 보다가 님 글 보니 편안해집니다 문학이 누구에게나 공감받을 수 없거니와 더욱이 채식주의자처럼 자극적인 소재는 어떤 이에겐 거부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죠 오늘 회사에서 하루 종일 유튜브만 보면서 책 한 자 안 읽는 인간이 채식주의자가 좀 거북하다고 했더니 수준 낮단 식으로 얘기하는 거 보고 진짜 채식주의자 책 모서리로 정수리 찍고 싶었네요😊
@user-asdzxc1236 күн бұрын
2:12 남편의 가족들이 아니라 영혜의 가족들 아닌가요??
@youtoobu_jaАй бұрын
크~~좋은해설감사합니다.
@opop-px6xf17 күн бұрын
이 영상이 해설에 도움됐어요 다른 싸구려유튜버는 페미니즘 도서라고 조롱하고 웃던데 ... 참 비교될 정도로 멋있으십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jessie_k9251Ай бұрын
3분 요약이라길래 보기 시작했는데 1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깔끔한 요약과 해석 감사합니당 다양한 상상을 하면서 책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
@마음코디EFT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저도 infp예요..😢😅
@jachung__Ай бұрын
😆
@language4today29514 күн бұрын
멘탈 안좋은 분이나 미성년자에겐 절대 권하고 싶지 않은 소설. 개인적으로는 걍 역겨운 소설
@이재필-z2m13 күн бұрын
영혜의 손에서 죽은 동박새를 죽인건 숫사자일까 암호랑이였을까 이걸 설명할수있는분만 한강님의 평전을 쓸수 있을듯, 다만 출발점만 ㅎㅎ
@dogtoloveАй бұрын
해당 책은 주문취소 했습니다. 저하고는 안 맞는듯 해서요.
@user-di5ekieu3snАй бұрын
안 읽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요 세상이 미쳐돌아가는 듯 노벨도 수준이하~~
@backdrum25 күн бұрын
굳
@Someone111ify20 күн бұрын
@@user-di5ekieu3sn ㄹㅇ
@로사-j9l12 күн бұрын
읽다가 구역질 납니다
@Someone111ify11 күн бұрын
@@dogtolove 노벨피아 웹소설이 더 나음
@hiddenheartbehindhurtfulwordsАй бұрын
아무도 이해를 못하는데 어떻게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예술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이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혼자 벽보고 예술하는 사람들보다 차라리 엄마와 아기가 껴안는 모습을 그려서 모든 지나가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숨어있던 사랑을 끄집어내 감동먹게 만드는 작품이 진정한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늙은 강아지가 다친 소년을 햝아주는 것과 같이 모두가 단숨에 이해할 수 있는 것 말이지
@달콤한인생-u9lАй бұрын
첫파트 몰입도 장난없었는데 형부시점에서 와장창입니다.. 아.. 전 첫파트만 이해가능하더라구요ㅋㅋㅋ
@아람불다29 күн бұрын
노벨상 중 특히 문학상은 운이아닙니다 엄청난 겁니다. 지극히 현실인데 거북스러운거죠 사실 진짜 인류의 현실임을.. 사실은 더 잔인함을..아무리 한국서 이 축복을 욕한들 개나소나주는 상이 아닙니다. 노벨상중 가장 높게 인정해 주는 것이 문학상입니다. 일본은 이미 나왔죠 잔치가 났었죠~ 한국의 엄청난 업적입니다~ 노벨상이 어디 동네상이 아닙니다. 돈으로 빽으로도 안돼는 것이 노벨입니다. 한국인만 모르는 듯.. 듣기좋고 보기좋은게 예술이라면 아주 반대로 이해하신듯하셔요~그런 관점이면 동화책을 권해드립니다
@Dogle_dailyАй бұрын
😮 채식주의자 너무 읽어보고 싶었는데, 요약 진짜 잘해주셨네요…덕분에 도파민 팡팡 받았습니당-😊👍🏻 감사합니다
@책갈피-p1jАй бұрын
형부가 성폭행을 한다던데...그런 내용은 없는건가요? 요약에 그런내용이 안보여서요
@라라니-v7lАй бұрын
역시 자청님이네요
@아침-v4u4c27 күн бұрын
근데 영혜는 왜 꿈을꾸게된걸까요?
@regina189519 күн бұрын
꿈을꿈 새벽 전날 영혜는 냉동고기를 썰다가 칼에 이가 나가면서 손가락이 베입니다.그러고 남편이 밥을 먹다 음식에 있는 칼날조각을 발견하고는 죽을뻔했다며 소리를치는데,영혜는 이 같은 일들이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이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의 새벽에 영혜는 육식을하는 꿈을 꾸게됩니다.
음 개를 때려죽인데에서 폭력성에 대한 공포가 생겼다고 했는데 오히려 영혜는 개를 때려죽이고도 아무렇지 않았음을 느꼈고, 심지어 그 개를 먹기도 했음에 자신이 구역질이 났다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연필한-c7sАй бұрын
깔끔하게정리되네요
@sangyeulro9610Ай бұрын
정신과 치료를 받는 처제를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형부가 성도착적이고 성착취적으로 맺는 성관계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내용과 유럽인들의 성관념에 호흥하는 성의 자유를 주장하는 이책이 그리고 잘못된 아버지상과 어머니상만을 말하는 이 책이 청소년 권장도서로 읽혀지는게 다음 세대를 위해 너무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영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책이 많았다면 결코 한강의 짧은 단편 소설이 노벨상을 받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미 개인주의와 자본주의 그리고 동성애와 패미니즘으로 윤리와 가치가 무너질 때로 무너진 유럽인들의 기호에는 맞아서 받았을 수 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아침-v4u4c27 күн бұрын
윤리가치가 무너졌다는건 우리사회 아니 당신의 윤리가치겠죠
@sangyeulro961027 күн бұрын
@아침-v4u4c 이양반아 내가 언제 우리사회라고 했나, 북미와 유럽이 개인주의, 자본주의, 상대주의, 동성애, 패미니즘으로 무너졌다고 말했어. 다시 읽어봐라.
@김죠-q6f25 күн бұрын
@@sangyeulro9610잘못된 부모상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이 책이 읽어지는게 불행하다고 느끼신다구요? 저는 지금 당신이 편협한 시각에서 현실을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bwonlee7684Ай бұрын
사회와 환경 때문에 인간이 몰락한다는 결정론적 주제의 소설과 담론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자신의 자아는 자신이 지키고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여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은 패배주의 일 따름입니다.
@jang_pd7Ай бұрын
당근으로 책들을 샀다가 펼쳐보지 못하고 다시 당근으로 책들을 팔면서..찍어둔 사진에 있던 채식주의자…..자청님 덕에..내용파악도 하고 좋은 느낌 받아갑니다…제 당근으로 책 사가신분을 부러워했지만..저 역시 당근으로 샀던 책인데..읽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반성하며..인생은 이렇게 돌고도는 당근 같은 거구나..라고생각해봅니다…당근도 채식이라는 점에 소름~
@이재필-z2m13 күн бұрын
저분의 해석은 1차적; 누구나할수있는부분만, 한강님은 3차 에서 읽기를 바랄껍니다.
@yorulehiАй бұрын
진짜 해석을 보니 더 엄청난 책이네요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ophia-dl2quАй бұрын
처제형부 불륜내용 다룬 소설
@산적-g8qАй бұрын
이게 노벨상 받을만한 내용인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달해-o2jАй бұрын
이 작품만으로 받으신건 아니에요
@아람불다29 күн бұрын
노벨상 중 특히 문학상은 운이아닙니다 엄청난 겁니다. 지극히 현실인데 거북스러운거죠 사실 진짜 인류의 현실임을.. 사실은 더 잔인함을..아무리 한국서 이 축복을 욕한들 개나소나주는 상이 아닙니다. 노벨상중 가장 쳐주는 것이 문학상입니다. 일본은 이미 경사가 났었죠~한국의 엄청난 업적입니다~ 노벨상이 어디 동네상이 아닙니다. 돈으로 빽으로도 안돼는것이 노벨입니다. 한국인만 모르는듯..듣기좋고 보기좋고 아름다운것만 보고싶으시다면 동화책을 읽으시길
@yoonseul729 күн бұрын
노벨상 받은 작가의 책이라고 꾸역꾸역 읽지않아도됩니다 다른 좋은 책들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ililiiiilillli26 күн бұрын
작가가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나왔고 충분한 언어적 능력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꼭 이책을 읽어봐야지
@backdrum25 күн бұрын
레알 인정
@아람불다29 күн бұрын
노벨상 중 특히 문학상은 운이아닙니다 엄청난 겁니다. 지극히 현실인데 거북스러운거죠 사실 진짜 인류의 현실임을.. 사실은 더 잔인함을..아무리 한국서 이 축복을 욕한들 개나소나주는 상이 아닙니다. 노벨상중 가장 높게 인정해 주는 것이 문학상입니다. 일본은 이미 나왔죠 잔치가 났었죠~ 한국의 엄청난 업적입니다~ 노벨상이 어디 동네상이 아닙니다. 돈으로 빽으로도 안돼는 것이 노벨입니다. 한국인만 모르는 듯.. 보기좋고 듣기좋고 아름다운 스토리를 보고싶다면 동화책을 보시면 됩니다~자청님 잘모르지만 이슈만보고 실망했었는데 해안과 식견이 확실히 있으시네요 다시봤어요
@Someone111ify20 күн бұрын
과학상도 아니고 문학상 따위로 이런 호들갑을?
@user-dhdydufu7 күн бұрын
@@Someone111ify풉 재밌네
@Someone111ify7 күн бұрын
@@user-dhdydufu 과학보다 가치가 있나?
@김수환-g4v3 күн бұрын
@@Someone111ify자국민이 노벨상을 받았는데 폄하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거다ㅋㅋ
@Someone111ify3 күн бұрын
@@김수환-g4v 그게 뭐 화학이나 이과계업적도 아니고 뭐 신들린 외교도 아닌데다가 내 삶과 무관한 것이 확연한데 올려치기를 해줘야하냐?
@이수연-w5w7w6 күн бұрын
조현병 이죠 2007년에 신간으로 읽고 도저히 이해가 안가 요즘 다시읽었지만 이런내용이 무슨
@Mz1945전북일기Ай бұрын
막장 드라마?
@밝은면Ай бұрын
자청님은 역시 마케팅 측면에서 뛰어난 인사이트가 있는 분이라고 느껴집니다. 한강작가님이 최근 큰 화두가 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고, 특히 MZ세대 문화인 ‘텍스트힙’ 열풍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졌죠. 이 시점에서 한강작가님 대표작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소개하면서 자연스레 자청 본인에 대한 간접홍보로 연결하시는 모습이 비즈니스적으로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날봄-o6lАй бұрын
이책이 왜 노벨상을 받았는지 이해가 안감.우리나라 훌륭한 작가가 얼마나 많은데. 이런책을 청소년들에게 권장할책인지.
수년 전에 읽었는데 그땐 와닿음이 없었어요. 어렵고 잔인하고. 문학적인 이해가 부족했었죠~ 줄거리와 해석을 해주셔서 비로소 들리고 보이네요! 통찰력도 멋지시고 이런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도 멋지십니다. 역시👏👏
@user-solleim5119Ай бұрын
삶이라는 수레 위에 무수한 것을 싣고 간다. 답은 어디 있나? 답도 무수하다. 그러나 사회통념이 갖는 답은 언제나 하나, 채식주의자라는 책과 저자도 둘로 갈려 바라보는 대한민국 두 갈래 길이 어서 끝나길 기도할 뿐... 광주는 광주 그대로 봄이 옳다. 지만원 박사가 채집해 놓은 사료는 중요하다. 북 특수 요원들이 개입해 만신창이가 된 광주. 순수한 민주운동 시민 외 엉뚱한 자들이 평생 보상금 받는 나라, 세계 일등국이 정치만은 꼬래비 아닌가? 아무도 광주를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순수시민 반대편에 불순선동세력도 있었겠지.. 채식주의는 있는 그대로 읽되 너무 복잡하게 들어가지 않아야 겠다.
@pictureclassic7330Ай бұрын
햄버거나 가득 먹어야지 ㅋㅋㅋㅋㅋ
@Andou_Rena32429 күн бұрын
청소년이 이걸 읽기에는 너무 심오하고 선정적인데
@sangyeulro9610Ай бұрын
사실 어떤 분들은 한강씨 목소리가 차분하고 따뜻하다고 말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우울하게 느껴집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고민하고 아파하지만 답을 모르기때문에 목소리가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저는 한강씨의 다른 책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좌와 우로 갈라지게하는 이념적인 책들이 많아서 거기에 빠져드는 것은 소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채식주의자를 비평하는 이유는,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자본주의와 상대주의 그리고 동성애와 페미니즘으로 더이상 망가트릴 윤리와 가치가 남아있는 것이 없는 영미문화권이 자신들의 탈기독교적이고 세속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퍼트리는 상으로 변질되어가는 노벨상이 우리 한국 사회에 주는 영향력 특별히 그 책을 읽는 청소년들의 세계관과 가치관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우려되어서 비평을 했습니다.
착한?사람이 돌아버리면 아주 깊게 미치더라고요 그만큼 가혹한? 환경에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니깐 여자이고 거기다가 작가가 MBTI가 극INFJ 인거같는데 더 그렇지요 결론은 어찌보면 가혹한 (인생)환경에대한 피해자인데 결과는 이런사람이 파괴된 자신의 정신세계을 가지고 정상적인 다른사람의 정신세계을 파괴하는 가해자가 된다는거죠 지신이 인식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gracecho219Ай бұрын
타인의 내면에는 관심이나 존중이 없는 강자가 약자를 대하는 태도나 무자비함 가족일지라도
@99arther27 күн бұрын
프레임 자체가 명확하게 fM 소설이네. 소설가가 저렇게 상상력이 없어서야...
@masterjehaАй бұрын
솔직히 노벨상 받을만한 책은 아니지. 노벨문학상은 문학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게 기여를 한 사람에게 주게끔 되있는데 사실 한강 작가가 무슨 기여를 했는지 의문임. 오히려 해리포터가 따지고 보면 더 기여를 헸는데도 불구하고 노벨상 못받음. 솔직히 처음 읽으면 문학이라는 생각도 안듬. 걍 야설 수준 느낌이지. 그걸 초중고에 비치하는것도 아이러니.
@토벅25 күн бұрын
채식주의자로 탄게아니라 작가로 받은거임 소년이온다라는 책 언급부분이많음 병신아 알지도못하면 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