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옷장에 입을 옷이 하나도 없는 이유 (feat. 보드리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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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뚝딱 철학

5분 뚝딱 철학

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동창회에 가는 아내가 옷장을 열면서 한 마디 합니다. “입을 옷이 하나도 없어.” 그 옆에서 그걸 보고 있던 남편은 이해가 안 됩니다. 옷장에 옷이 한 가득인데 왜 입을 옷이 없다는 걸까? 혼자 궁금해하면 되는데 눈치없는 남편이 대꾸를 합니다. “저건 옷 아냐?” 네. 해선 한 될 말을 한 거죠. 그러자 아내의 날카로운 시선이 남편에게 떨어집니다. 그제서야 남편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깨닫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그것은 남편이 보드리야르의 시뮬라크르 개념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시뮬라크르 개념을 알았다면 옷장 속에 저 많은 옷들이 왜 못 입는 옷인지를 알았을 겁니다. 오늘은 이런 눈치 없는 남편을 위한 영상입니다.

Пікірлер: 124
@TV-fx1ck
@TV-fx1ck Жыл бұрын
배우 김학철입니다 기호 이미지 늘 기억하는 중
@073JKTony
@073JKTony 2 жыл бұрын
치킨 드신 거 자랑하려고 여기까지 빌드업하시다니 ㅋㅋㅋ
@arenaoh7341
@arenaoh7341 2 жыл бұрын
자랑 할 만 하심다.. 아마 산 날은 내가 더 많을 듯 한데 저는 공부도 베그도 김필영님 10 분의 1도 안됩니다..ㅠㅠ 부럽습니다. 여튼 좋은 지식 과 다양한 생각의 출발점과 과정들을 배우기 편하게 알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changbongjeong3711
@changbongjeong3711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user-bh6sp3ft3e
@user-bh6sp3ft3e 2 жыл бұрын
이데아와 천국의 종으로부터 해방되었지만 이미지와 기호의 노예가 되어버렸군요. 자유를 부르짖는 인간은 항상 무언가의 노예가 되기 마련인 듯 합니다.
@user-xy5vm5xh8v
@user-xy5vm5xh8v 2 жыл бұрын
시뮬라크르적 모바일배그라니ㅋㅋㅋㅋㅋㅋ 배그스트리머들과의 철학적 합방 기대하겠습니다
@hyosshin
@hyosshin 2 жыл бұрын
김필영 선생님의 쩌는 플레이 보고 가시겠습니다
@spenserpaul1574
@spenserpaul1574 2 жыл бұрын
영상 한줄 요약 : 철학적으로 배그에서의 승리는 현실의 승리만큼이나 가치있다.
@user-wy8oq1jx2d
@user-wy8oq1jx2d 2 жыл бұрын
미쳤다ㅋㅋㅋㅋ 영상 주제, 깊이, 유머, 그리고 접근하시는 태도 무엇 하나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고 너무 좋아요. 철학 알못인데 덕분에 철학에 재미를 느껴요. 감사합니다 ㅠㅠ
@mono-drive
@mono-drive 2 жыл бұрын
본격 유부남 헌정영상!...인줄 알았는데 아 시뮬라시옹 시뮬라크르 인가?... 라고 생각한 찰나 베그영상??? ... 이 아니라 만일 우리가 통속의 뇌가 아니라면? 어느 미친과학자가 없다면? 지금 실제로 인생을 조지고 있는 중이라면? 으로 끝나네요 ㅋㅋㅋㅋ
@rainysun85
@rainysun85 2 жыл бұрын
내가 분명 철학 유튜브를 보고 있었는데?
@gracias9131
@gracias9131 2 жыл бұрын
늘 기대되는 영상 감사드려요 두근두근..
@STUDYROOM-yq6pr
@STUDYROOM-yq6pr Жыл бұрын
명강의 입니다! 기호를 사고 있다. 다들 철학과 심리학을 잘 아는 마케터들 이네요
@idow4934
@idow4934 2 жыл бұрын
빵 터졌네요 ㅋㅋㅋ 치킨 드신거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유한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무한의 가상을 자꾸 만드는게 아닌가 하네요. 아내도 아마 무한을 꿈꾸는걸지도 ㅋㅋ
@violetdog
@violetdog 2 жыл бұрын
오늘영상은 끝까지 흥미로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xu2gr4zq5c
@user-xu2gr4zq5c Жыл бұрын
내용은 정말 의심의 여지없이 최고였어요!! 믿고보는 김필영 교수님🤓 시작하실때 손가락 튕기는거 계속 해주세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user-us6qp1tw8d
@user-us6qp1tw8d 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미국서 영어로 생고생 하면서 읽던 기억이 나기도 하고...강의 재밌게 듣고 있어요~~ 철학 인문학 전공은 아니어서 중간중간 빠진 부분 보충 하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user-ov9dl6kb3x
@user-ov9dl6kb3x 2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user-8yzifFHkuHA726
@user-8yzifFHkuHA726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존경합니다.
@kaosis876
@kaosis876 2 жыл бұрын
5분 북딱철학 저도 참 즐겨보는데요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요^^
@amimin2919
@amimin2919 2 жыл бұрын
진짜 내가 아닌, 이미지를 본다... 참 와닿는 말입니다.
@NEO-sz6ff
@NEO-sz6ff 2 жыл бұрын
넘 멋지닷 👍
@ascendo_lee
@ascendo_lee 2 жыл бұрын
자칫 허무주의로 빠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ㅎㅎ 목적 없는 삶에 외부로부터 주입된 목적, 즉 타인의 욕망(기호)을 욕망하는 것 말고 스스로 삶의 의미를 개척해나가자는 철학에 대해서도 재미있는 예시로 강의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ML-se1do
@ML-se1do 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꿀잠 영상 감사합니다… 아 잘려고 보는 영상은 아닙니다
@hiroshi641
@hiroshi641 18 күн бұрын
결국 게임이든 현실이든 얻고 만족하는게 중요하군요! 진실이 통 속의 뇌건, 메트릭스이건, 시뮬라르크의 기호이건, 어차피 인간은 알수없으니 따지지말고 일단 능력 닫는만킁 취하라!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다른분들 댓글에 좋아요도 다다닥 누르고
@bushcooni
@bushcooni 2 жыл бұрын
통속의 뇌에 대해 항상 가지고 있던 대답을 차머스라는 분께서 이미 하셨군요! 즐겁습니다
@user-zz1sd3jl4p
@user-zz1sd3jl4p 2 жыл бұрын
침투부에서 철학민수로 나오셨으면 좋겠다...
@user-nr2nw4ol2e
@user-nr2nw4ol2e 2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매불쇼보면 침투부는 씹어드실듯?
@user-te4uj4hq6y
@user-te4uj4hq6y 2 жыл бұрын
와와와 대박
@flowlife3535
@flowlife3535 2 жыл бұрын
영상잘봤습니다.4:00 차라투스트라의 입을 빌려 라고 하셨는데 영상에나온 구절은 즐거운학문의 125절 의 광인이 말했던 내용으로 알고있습니다. 저 구절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에 나온거라고 오해 하신것 같아서 말씀드려봅니다.
@lira3443
@lira3443 2 жыл бұрын
내 남편이 이렇게 얘기해주면 찍소리 못하고 걍 누더기 걸쳐입고 나갈것같아.. 많이 배워갑니다 교수님
@user-tp6nj3hv7p
@user-tp6nj3hv7p 2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부인 분께서 쓰신 것 같은데요^^
@user-yi7ic4iu7f
@user-yi7ic4iu7f 11 ай бұрын
😂😂재밋어요!! 오프 저장했어요~^^
@mindisnoting
@mindisnoting 2 жыл бұрын
기호를 인정하는 순간 기호의 노예가 된다 나는 모든것을 정하는게 아니라 정해진것에 나는 비위를 마춘다 나는 나가 아니라 사회에서 정해준 가치로 판단한다 그러므로 나란것은 나가 아닌 사회에서 부여받은 계급임을 그 계급을 받아드리고 인받아드리는것이 삶임을
@mindisnoting
@mindisnoting 2 жыл бұрын
@@user-yp3fp5cj6k사회에서 살면서 사회의 룰을 인정하면서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아는게 과연 동전의 양면일까? 한국인이 밥을 안먹으면 죽진 않는다 빵을 먹으면 되니까 어리석은이는 음식을 거부하겠지만
@hyeryunyou1024
@hyeryunyou1024 2 жыл бұрын
@@user-yp3fp5cj6k 가끔 다른 말을 하기 싫어서 천재의 말을 봅니다
@sb-zp7mq
@sb-zp7mq Жыл бұрын
게임을. 왜하나 했는데 꽤 재밋네요! 쌤 쵝오.철학과게임 신박해요
@user-qp4qi6uj6d
@user-qp4qi6uj6d Жыл бұрын
기호, 이미지가 현실의 세계를 침범하고 부정하는 부분에서 감동했습니다. 옹고집전도 생각이 나네요
@user-ol8rt4qg1o
@user-ol8rt4qg1o 2 жыл бұрын
통속의뇌`그말이 인간은 그저 뇌속의메트릭스일뿐이라 생각한지오래지만 어쩜이리 내생각과 마자떨어지다니,, 5분뚝닥 정말너무 재미있습니다
@nocountryforgoblin6812
@nocountryforgoblin6812 2 жыл бұрын
작가님 모배 쌉고수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ㅋㅋㅋㅋㅋ
@user-wc7vq3om9t
@user-wc7vq3om9t 2 жыл бұрын
선 댓글 무슨 내용을 다룰지 궁금한 영상이네요. 후감상 니체는 신을 죽였지만 인간은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 버렸네요
@user-gg9gq6ew6v
@user-gg9gq6ew6v 2 жыл бұрын
하 진짜 제목 기가 막히게 뽑으셨습니다
@user-gv1dm3kz5y
@user-gv1dm3kz5y 7 ай бұрын
빛으로 창조되어 스스로 빛에 갇치고 그 그림자에 매여 버린 존재... 작금의 인간이 그런 존재지... 빛... 그림자... 의식이란 오라줄... 오라줄 끊어낸 빛의 세계... 하나 그 빛의 세상 너머... 두울 그리고 그 두울 너머에... 세엣 셋 넘어 열린 넷 !!!
@user-un1dg9zt8g
@user-un1dg9zt8g 2 жыл бұрын
영상 중 수요-공급 곡선은 애덤 스미스가 케인즈 전의 어느 시기에 말한 거 아닌가요? 케인즈 사진이어서 질문드리는데요.. 그리고 영상 전개와 내용은 전반적으로 호강입니다!
@ddemmkkimm
@ddemmkkimm 2 жыл бұрын
열 번 봤습니다. 이제 아내에게 이쁨 받을 수 있을까요?!
@JHS-gu4lw
@JHS-gu4lw 2 жыл бұрын
역시! 배그의 철학이 나올거 기대하고 있었어요 ㅎㅎㅎㅎ
@user-yr9vn6zv3d
@user-yr9vn6zv3d 2 жыл бұрын
닉 보스트롬의 모의실험논증에 대해서도 나중에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STUDYROOM-yq6pr
@STUDYROOM-yq6pr Жыл бұрын
좋은 품질의 가방을 사고 싶은 것이지, 그 기호의 가격까지 지불하고 싶은 건 아닌데, 마케터들은 기호를 활용해야만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것을 알아서, 중간 가격의 좋은 가방을 찾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어느정도 품질이 되면, 마케팅을 위해 기호가치를 부여하는데 가격이 감당이 안되네요^^;; 인스타도 가상 게임의 요소를 다 갖추고 있더라고요, 가상의 사진들과 팔로워 수, 진실을 나누는 공간이 아닌데 이를 간과하고 비교하며 우울해 하는 사람이 많아서 걱정되요. 돈을 버는 사람들은 이런 기호 플레이를 잘하는 사람들이다보니 그걸 나쁘다고 배척할 수 만은 없고, 소설을 쓰는 능력처럼, 가상을 창출하는 능력은 실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스타를 들어갈 때는 남들이 쓴 소설 읽으러 간다~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user-hv1hz3kd5n
@user-hv1hz3kd5n 2 жыл бұрын
키케로의 의무론에 대해 다뤄주실 수 있으신가요
@BlacP__
@BlacP__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배그에 진심이시네요
@bryanss716
@bryanss716 2 жыл бұрын
너무 많은 기호 상품과 생각을 소비하다보니 가상세계도 피곤해요. 동창회 가기 싫어요 ㅎㅎ
@03Gihem
@03Gihem 2 жыл бұрын
5분뚝딱 배그의 조회수가 안나오자 메인컨텐츠로 끌고오신건가요ㅋㅋㅋ 영상 잘 보았습니다
@leego22
@leego22 2 жыл бұрын
다음 영상은 사모님 새로 산 옷 언박싱 영상인가요?
@asdqwe8921
@asdqwe8921 2 жыл бұрын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는 정말 자주 나오네요 플라톤이 그만큼 위대한 철학자인가봐요
@kookistar
@kookistar 2 жыл бұрын
모든 모든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이다. (화이트헤드)
@user-ej5kh6yh2t
@user-ej5kh6yh2t 2 жыл бұрын
뚝딱이형님 매불쇼 나와주세연.
@ewa6245
@ewa6245 2 жыл бұрын
플라톤 니체 기호까지 알아듣고 좋았는데 겜 나오면서부터 ㅠㅠ 한쿡어인데 알아듣기가😂 아무튼 일이 그렇게된거군요😌
@user-ct5yw6vk9u
@user-ct5yw6vk9u 2 жыл бұрын
기호의 다름을 느끼셨군요 시물라시옹에서 깨어나셨네요 ㅎㅎ
@user-ru6bs5us8w
@user-ru6bs5us8w 2 жыл бұрын
이번 방송은 뭔가 웃겨요 ㅋㅋ
@alice_clover_K
@alice_clover_K 2 жыл бұрын
뭐여 내 옷장에 입을 옷이 없는 걸 잘 설명해주나 싶더니 게임의 세계로 가버리는구만요
@hskim9331
@hskim9331 2 жыл бұрын
철학얘기하다가 갑자기 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to1to6iy6u
@user-to1to6iy6u 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올드 팝송을 듣는데 '살아보지 못한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댓글이 눈에 띄더군요. 혹시 이 표현이 잘못된 표현인지에 대한 영상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user-to1to6iy6u
@user-to1to6iy6u 2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답글 감동입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선생님.
@user-ru6bs5us8w
@user-ru6bs5us8w 2 жыл бұрын
‘살아보지 못한 시절에 대한 그리움’ 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 시절 태어나지 못한 것에 대한 슬픔과 억울함 같은 것인지… 아니면 혹시 일본의 시티팝을 듣고 ‘일본에서 살아봤을 턱이 없을 20대 미국인 청년이 느끼는 80년대 일본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 따위의 표현을 말하는 것이 아닌지요. 논리적 모순인걸 알면서도 희안하게 음악을 들으면 그런 느낌(내가 마치 그 나라에서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인 것 같이 향수에 젖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란 걸 표현하는 것인데요 즉, 해당 음악이 주는 묘하고 특별한 그리움의 정취가 있다라는 것이겠죠. 음악은 논리의 영역이 아니라 느낌과 감성의 영역이기 때문에 잘못된 표현은 아닌것 같아요.
@user-to1to6iy6u
@user-to1to6iy6u 2 жыл бұрын
@@user-ru6bs5us8w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 게 이해하셨습니다!
@QGQ1120
@QGQ1120 Жыл бұрын
늦게 발견한 댓글이긴 한데 댓쓴님이 궁금하신 부분은 박정자 교수님이 설명하시는 '아우라' 의 개념에 대해 살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user-xj7sd4gh5n
@user-xj7sd4gh5n 2 жыл бұрын
오늘 주제는 다소 뜬구름잡는 소리였지만 재밌었습니다
@by.lth.1161
@by.lth.1161 Жыл бұрын
5분 뚝딱 배그.....😂
@user-um9bz9uo1y
@user-um9bz9uo1y Жыл бұрын
책 사피앤스를 보면, 호모 사피엔스가 지구에서 가장 강력해질 수 있었던 동력은 국가, 화폐 같은 허구의 '집단적 상상력'이라고 하죠. 어찌보면 자본주의 탄생 이후에 생겨난 '기호'라는 새로운 '집단적 상상력' 또한, 종 차원의 신 성장동력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불행해질 가능성은 높겠지만요?)
@user-lb9uk6lu4s
@user-lb9uk6lu4s 2 жыл бұрын
마인크레프트보다 재밌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gkong2731
@gkong2731 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선생님은 보드리야르의 시뮬라르크 개념을 알고 계시니까 아내 분의 새 옷을 이해하시는 눈치있는 남편으로 이해하면 되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kong2731
@gkong2731 2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mi8qi2uo9j
@user-mi8qi2uo9j 2 жыл бұрын
키야 반동 보정 지리고 ㅋㅋㅋㅋ
@user-zv2vy2nk2h
@user-zv2vy2nk2h 8 ай бұрын
아재 배그 잘하누 ㅋㅋ
@sogoodbye8125
@sogoodbye8125 2 жыл бұрын
15:05 철학과 배그에 둘 다 진심일 때
@user-or9tm8qf8x
@user-or9tm8qf8x 7 ай бұрын
16:54 이 게임의 제목이 뭔가요 너무 진짜같이 리얼하네요
@user-oi2hy6yv2n
@user-oi2hy6yv2n 2 жыл бұрын
시점이 헷갈려서 주관적으로 이해한만큼 생각해보자면, 가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가 똑같을 것이라는 것은 누가 보증해주나요 ;가상의 세계에서 이루고 싶을만큼 현실에서도 갈망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도피 성향으로 인한 환상이란 증거가 안 나타날지 의문이고, 본인이 괜찮다면 관여할 생각은 없지만 현실은 안 괜찮고 가상이 괜찮을 거란 생각에 도피라면 취급하지 않을 것 같네요. 이겨내야 하고 쉬어가야 할 무언가지 안주해야 할 무언가는 아닌 것 같네요. 현실에서의 제약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남이 세운 기준으로 왜곡할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EatandSquat
@EatandSquat 2 жыл бұрын
배그뚝딱철학 이런거 좋습니다
@user-sd5xo2se6x
@user-sd5xo2se6x Жыл бұрын
아니 왜 철학하시다가 게임을 ㅋㅋㅋㅋ 개웃기네
@0000007n
@0000007n 9 ай бұрын
총소리가 참 철학하려는 나의 어리숙한 이미지를 확 깨게 만드네요. 왜 총소리를 이렇게 오랫동안 들어야 하는지 깨달았네요. 그냥 연습하시는게 재밌으신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JJ-xt6cd
@JJ-xt6cd 2 жыл бұрын
갑자기 배그 시작해서 깜놀했네요 ㅋㅋㅋㅋㅋ
@user-ni6ig7bc1h
@user-ni6ig7bc1h 2 жыл бұрын
여성 // 입을 옷이 하나도 없내. 남성 // 할 게임이 하나도 없내.
@user-zt3vd5pg4g
@user-zt3vd5pg4g 2 жыл бұрын
나라는 성질, 성향은 감각과 그로 인한 생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감각과 생각은 결국 열역학 제2법칙에 의거하여 필연적으로 무너지게 되어 있다. 고로 나라는 존재는 덧없고 집착할 바가 못 된다.
@user-kl4be5eu7s
@user-kl4be5eu7s 2 жыл бұрын
결국 가정의 평화를 위해 또 옷 사러 신세계 가야 된다는 얘기
@user-bc8mi7wm7o
@user-bc8mi7wm7o 2 жыл бұрын
근데 초창기영상은 5분이였나요???
@Neo-yc7vf
@Neo-yc7vf 2 жыл бұрын
구별할 수 없다면 같은 것이다...... 란 말이 생각 나네요. 근데 과연 그럴까요? 근데 한편으론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란 생각도 들고. "통 속의 뇌" 를 보니 시뮬레이션 우주도 생각이 나네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도 ...... 만약 우리가 프로그래밍된 어떤 존재라면 과연 "생각"하는 걸까요? 누군가가 프로그래밍된 것에 따라 사고하는데, 이게 "생각"입니까? 만약 초월적인 존재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론적으로 흘러간다면, 우리의 사고는 과연 우리의 의지("생각")일까요? 아니면 그저 완벽하게 프로그래밍된 로봇같은 존재일까요? IT 덕분에 철학은 생각할 것이 더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withnotbrain
@withnotbrain 2 жыл бұрын
존재하는 방법은 달라도 그것도 현실이지 가상현실이라는 것은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이런 방법인지 저런 방법인지 구별하려면 그것을 구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되고 그 위치가 뭔지를 모른다면 방법도 알수가 없습니다. 전체가 흰색인 똑같은 방 두 개가 있을 때 그 안에서는 내가 A방에 있는건지, B방에 있는건지 알수가 없지만 밖에 나가면 알수있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죠...
@Neo-yc7vf
@Neo-yc7vf 2 жыл бұрын
@@withnotbrain 저는 "존재" 이전에 "생각"을 묻는 겁니다. 이게 과연 누구의 것인가....
@withnotbrain
@withnotbrain 2 жыл бұрын
@@Neo-yc7vf 어쩌면 사람이 하는 생각의 대부분은 자아가 없는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만약 제가 코끼리라고 하면 코끼리가 생각날거고, 이 영상을 봤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고있고... 그렇다면 주어져 있는 생각을 하는거고 생각의 주인을 현실이라거나 우주라고 해야되겠죠..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인지하는게 자아고 때로는 생각의 도구인 뇌를 풀가동시켜서 원하는 답을 얻어내려고도 하죠... 생각은 마음대로 안되지만 생각을 가동시킬 수 있는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이 답을 알려주는것 같습니다..ㅎㅎ;;
@user-rd9hl1py9e
@user-rd9hl1py9e 2 жыл бұрын
ㅎㅎㅎ
@user-ol1zg4zr9f
@user-ol1zg4zr9f 2 жыл бұрын
이놈의 철학은 들을 땐 알 듯, 돌아서 면 모를 듯... 어쩌라고?
@STUDYROOM-yq6pr
@STUDYROOM-yq6pr Жыл бұрын
성형은 좀 어려운 문제 같네요, 성형한 미자는 현실에 존재하고, 이미지가 아닌걸요? 인간의 외면을 성형으로 바꾸었다고해서 그것이 왜곡된 이미지 인가요? 사진 속에서 보정을 한 나이 모습은 이미지라고 말할 수 있지만, 성형을 하고 실재 세상에서도 나의 존재자체에 변화를 가했음에도 성형한 얼굴을 허구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나요? 화장까지는 이미지라는 것에 동의할 수 있는데 성형은 참 어렵네요.
@0000007n
@0000007n 9 ай бұрын
사회화도 성형인 듯 하네요. 외형과 나의 습관이나 관습의 성형화만 계속될 뿐 . 그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속에 자신을 발견하려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인가 봅니다
@sghzk
@sghzk 9 ай бұрын
원래의 얼굴이 아니니까요 화장으로 달라진 얼굴은 이미지라고 인정하시면서 성형으로 달라진 것은 인정 안하시나요? 저는 성형에서 더 이질감을 느낍니다 화장은 그나마 일시적이니까요
@kimabstract3462
@kimabstract3462 Жыл бұрын
배그 잘하신당 ㅋㅋ
@holic6489
@holic6489 2 жыл бұрын
배그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해보고 싶게 만드는 영상이군요
@luisalexisponcerojas8389
@luisalexisponcerojas8389 2 жыл бұрын
자유주의와 다른 흐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montagedirector4135
@montagedirector4135 2 жыл бұрын
와이프의 옷은 기호일 뿐 실제는 치킨 자랑
@user-vl9hq4kv3v
@user-vl9hq4kv3v 2 жыл бұрын
좋은 가짜도 나쁘지않은듯 ㅋㄷ
@_blue4942
@_blue4942 2 жыл бұрын
주관과 객관의 매개를 죽여버린 결과로 주관의 감옥에 갇혔습니다. 오호라 곤노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건져주랴.
@user-iy5kr6th5i
@user-iy5kr6th5i 2 жыл бұрын
즉 아내의 옷에 대한 이미지는 배그에서 치킨을 먹는 것과 같은 승리와 같은 것이다. 인간은 이것을 포기할 수 없기에 가령 우리가 통속의 뇌라도 달라지는 것은 없지 않은가. 와 같은 생각에 이르는군요. 그러나 에르메스를 사고 싶은 거지와 부자처럼 치킨을 먹고 싶은 초보와 고수처럼 인간의 삶이란 그 이미지 자체에 묶인 것처럼도 느껴집니다. 저는 그런 이미지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운 주인의 삶을 살고 싶으면서도 이미지의 환상속에서 찬사과 갈채를 받는 삶도 살고 싶은 갈등도 있지 않은가 생각했습니다. 암튼 그렇습니다ㅎ
@leego22
@leego22 2 жыл бұрын
대학시절 엔씨소프트 김택진사장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강연이 끝난 뒤 질문시간에 한 학생이 질문을 했습니다. '기껏해야 게임안에서 이뤄지는 일일뿐 아이템을 현금으로 거래하는 것과 같은 일은 이해할수가 없다.' 김택진 사장의 대답은 '지금은 기술적으로 현실과 구분되는 모니터 속의 게임일 뿐이지만 궁극의 목표는 현실과 구별할 수 없는, 우리가 실제라고 느껴질만큼의 게임세계를 구현하는 것. 그게 엔씨소프트의 목표다' 라고 얘기했던 게 기억나네요. 저 강연이 대략 20여년전인데 아직까진 엔씨소프트의 목표가 이뤄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leego22
@leego22 2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직접 글을 달아주셔서 영광입니다 ! 저도 학교다닐 때 공대생이지만 철학수업이 더 흥미있었던 학생이었는데... 선생님 영상 너무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user-cw7uo2yf5e
@user-cw7uo2yf5e Жыл бұрын
왜 철학을 하지?
@heanwooson6701
@heanwooson6701 2 жыл бұрын
이데아가 좋다는 것은 상징적 의미인가요? 아니면 플라톤이 이치를 깨달은 듯한 자만심에 비롯된 표현인가요? 동굴이 없었다면 인류사 자체가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user-8yzifFHkuHA726
@user-8yzifFHkuHA726 2 жыл бұрын
배그고 뭐고 관심없었는데 5분뚝딱철학 땜에 게임 깔아볼까 고민중
@user-uc9kv5gw2i
@user-uc9kv5gw2i 2 жыл бұрын
귀엽게 생기셨어요.
@kookistar
@kookistar 2 жыл бұрын
겜 방송인 줄. ㅋㅋㅋ
@hey__you
@hey__you Жыл бұрын
커헉 소비자학 커헉 힘들다 크흑
@hey__you
@hey__you Жыл бұрын
시험어쩌냐...
@hey__you
@hey__you Жыл бұрын
기호는 맨날 이동한다... 그래서 계에에에속 소비를하고 소비를하고 근데 난 괜찮은데 교수님은 안괜찮으신듯
@user-et4po2fx4i
@user-et4po2fx4i 2 жыл бұрын
현대철학이 저기까지 갔구나ㄷㄷㄷㄷ 빨리 읽자 나
@user-hu7xs9mp5g
@user-hu7xs9mp5g 2 жыл бұрын
철학의 기호가 모바일 배그로 바뀐건가?
@oj0322
@oj0322 2 жыл бұрын
@user-gm9zf5nx7j
@user-gm9zf5nx7j 2 жыл бұрын
치킨치킨치킨!
@user-nj9yi8do1b
@user-nj9yi8do1b 2 жыл бұрын
^^
@KyoungSikCho
@KyoungSikCho 2 жыл бұрын
요약 : 김치
@dancingblue608
@dancingblue608 2 жыл бұрын
기호자본주의시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pianist.ohdonghan
@pianist.ohdonghan 2 жыл бұрын
2
@user-mq7qo2vj8b
@user-mq7qo2vj8b 2 жыл бұрын
남자 버젼 몇 테라의 야동이 있지만 볼 야동이 없다.
@user-mq7qo2vj8b
@user-mq7qo2vj8b 2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가상의 여자친구를 찾을 수 없는...ㅋㅋㅋㅋㅋㅋ
@user-hu7xs9mp5g
@user-hu7xs9mp5g 2 жыл бұрын
사실 남녀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있는거네요 '이거 신음 좋은가?'
@user-ro5nq5ze7h
@user-ro5nq5ze7h 2 жыл бұрын
1
@user-hu6uo4mb1r
@user-hu6uo4mb1r 2 жыл бұрын
게임중독자의 변명으로 제목바꾸셈
나를 나라고 말할수 있는 이유 (feat.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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