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빌보드 1위를 하지 못했다는 기사는 상반기 한정입니다. 조사에 철저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올해는 21세비지, 잭할로우, 메간 디 스탈레인 등이 활약을 해주며 힙합이 다시 빌보드 1위를 되찾았습니다.)
@user-Barley8 ай бұрын
스탈레인 x 스탈리온 o
@곰곰이-m9c8 ай бұрын
그래서 재즈힙합이 인기인가 ..
@ChrisSukyongJang8 ай бұрын
1위가 중요한 것보단 얼마나 차트 상위권에 많이 들어가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은데, 몇몇 히트곡이 있더라도 전반적으로 힙합이 차트에서 흐려지고 있는 건 확실한 경향 같네요.
@vincentr65678 ай бұрын
6:51 시작이였던x 시작이었던o
@Yi_Run8 ай бұрын
그냥 이제는 장르자체가 의미 없어지는듯 래퍼가 노래를 불러도 아무 말이 없고, 팝시장은 이게 팝인지, 소울인지, 하우스인지 조차 구분이 힘들어짐
@너나-d2y8 ай бұрын
개코처럼 잘부르면 상관이 없지. 아니 싱잉랩 나오고 뭔 차이인가 싶다는
@saerorororo8 ай бұрын
장르들의 경계가 희미해지는건 모든 예술장르에서 이루어지던 행보들이긴한데, 힙합이 특이한건 장르적으로 굉장히 베타적이라는데에 있음. 다른 장르들보다 훨씬 더 '이게 힙합이야?' 라는 식의 저항을 많이 받음. 그런 부분들 또한 힙합이 쇠락하게 하는데에 일조한다고 생각함. 유연하지 못함.
@Raccoonman998 ай бұрын
@@saerorororo그건 힙합이라는게 장르를 넘어서 하나의 큰 문화라서 그런거임 그냥 아무렇게 기술의 발전에 의해서 만들어 진게 아니라 흑인 인종의 역사가 담겨 있고 그들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였음 그것이 멋스럽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지금은 그게 대중화 되어서 여러 인종들도 목소리를 내기 위한 음악 혹은 그 자체로 즐기고 있는거임 힙합은 음악의 형식만이 중요한게 아니라 음악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 아티스트의 라이프 스타일 같은게 중요하고 그저 비트에 랩만 하면 끝인 음악이 아님 그래서 아티스트들도 본인들이 함부러 래퍼다 힙합아티스트다 라고 말 안함 최근엔 빅나티랑 지코도 본인들이 힙합 장르의 음악을 했었지만 힙합 아티스트라고 말 할 수는 없다고 한 적이 있음 그만큼 예민하고 아티스트들도 존중하는 문화임 그래서 베타적인 느낌이 있는거임 요즘 나오는 음악들이 장르가 힙합이라고 분류가 되어 있지만 힙합이라는 문화와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면 힙합 문화를 사랑하는 리스너들은 거부감을 느끼는거임 중요한건 형식보다 메세지나 힙합을 대하는 자세라고 생각함
@겨울-c3l8 ай бұрын
@@Raccoonman99재즈는 안그랬나 똑같은 흑인 음악인데 힙합보다 훨씬 덜 베타적임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대의 틀에 저항하는 정신을 담았던 힙합이 오히려 다른 장르를 배척하는 모양세가 진짜 모순적이라고 생각함
@Raccoonman998 ай бұрын
@@겨울-c3l 그렇다고 하기엔 힙합이라는 장르 안에서 나눠지는 종류는 엄청 많고 다양하다고 생각 함 재즈보다도 더 물론 힙합 이라는 장르가 음악 시장에서 엄청 유행했기 때문인 것도 있겠지만 장르를 배척했다면 싱잉 재즈힙합 이런거 없었겠지 내가 말하고자 했던건 “힙합은 이런 문화니까 다른 장르 배척하는건 어쩔 수 없어” 가 아니라 “중요한건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하던 힙합이라는 문화 그 근본에 맞게 하는것” 이라는 거임 무조건 붐뱁을 하라는 말이 아님 과거에 흑인 래퍼들은 마약을 파는 가사를 썻고 본인이 얼마나 험하게 살았고 여기까지 실력으로 올라왔다는걸 증명 해서 인정 받았지만 지금 래퍼들은 오히려 마약을 파는게 아닌 하는 것을 자랑처럼 여기며 진짜 보여줘서 증명 하는게 아닌 그저 허세 뿐이기에 비판을 받고 있음 같은 흑인이 뱉는 힙합일지라도 근본에 벗어나고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면 비판 받는건 똑같음 중요한건 음악의 형식 같은게 아니라는 거임 이러한 문화를 이해 못하면 힙합이라는 장르가 베타적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사실은 꼭 그런게 아니라는걸 말 하고 싶었음
@Dino-dddu8 ай бұрын
사람들이 클래식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작곡가들이 죽은지 몇백년된것도 지금까지 연주되고있는걸 보면 메인스트림은 아닐지언정 인류의 마지막까지 같이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음악임
@V_lagopus_8 ай бұрын
대중적으로 유행에 올라타지는 못하지만 그 밑에 항상 따라오고 있었죠
@elvenisar8 ай бұрын
@@V_lagopus_ 아니, 작곡가가 살아있고 활동하던 당시에는 그게 팝 음악이었던거죠. 유행의 최전선;;;
@JihoP898 ай бұрын
클래식도 결국엔 비슷한 과정을 다 거쳤음. 대신 클래식의 역사는 인류의 ‘음악’에 대한 발전과 전파의 역사 그 자체이기에 그 진행 속도가 훨씬 더뎠을 뿐...
@무명씨-t2c8 ай бұрын
클래식을 무시하는 사람도 있음? 왜?
@johnpark79728 ай бұрын
락도 그렇죠 70-90년대 명곡들 지금도 여전히 사랑 많이 받고 클래식한 명곡들도 자리 잡았죠
@davidseo45628 ай бұрын
근데 재즈 락이 쇠락할때는 대체 장르가 확실히 보였는데 힙합은 보면 예전보다는 인기가 줄긴 했는데 그렇다고 딱히 대체 장르가 보이는건 아닌거같아요 그냥 취향이 파편화되가면서 메인차트에 락도 있고 팝도 있고 컨트리도 있고 그런 모양새인거 같음
난 어렸을때부터 락키드였는데, 2000년대 후반 지산락, 펜타포트에 모인 수만명의 사람들을 보며 우리나라 락 매니아들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했는데 3~4년뒤에 그 사람들 그대로 다 EDM 페스티벌에 가있는거 보고 음악도 결국 하나의 유행일 뿐이라는 생각을 했었음.. 솔직히 힙합은 다른 장르에 비해 유행이 오래 간 편이었는데 '패션'과의 유기성이 오래도록 살아있었다보니 그랬던게 아닌가 싶음. 사실 아직도 스트릿 패션과 가장 유기성이 큰 음악 장르는 여전히 힙합이다보니 완전히 쇠락할 것 같진 않은데, 또 모르지 갑자기 지드래곤처럼 패션까지 영항 끼치는 락스타 하나 뜨면 힙합도 어느새 뒷방 늙은이 신세 될지도..
@chyy97248 ай бұрын
엥 지드래곤이 애초에 힙합 장르에서 시작한거 아닌가요?
@emiyamohanya8 ай бұрын
@@chyy9724 '(힙합에서의) 지드래곤 같은 락스타가 나타나면' 의 뉘앙스였는데 제가 두서가 없었네욤
@chyy97248 ай бұрын
@@emiyamohanya 아하아하 그렇군요
@ud23aaas8 ай бұрын
첫줄 극공감요 ㅋㅋㅋ 펜타포트 지산락 쌈싸페 있던 사람들 어느센가 다 edm페스티벌 가 있음 ㅋㅋㅋㅋㅋ
@emiyamohanya8 ай бұрын
@@ud23aaas 장르의 파이를 키워왔던 사람들이 생각보다 우리들처럼 음악에 진심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김전환-f2s8 ай бұрын
이건 딴얘기긴 하지만 최근에 사람들 옷 입는거 보면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는 느낌을 문득 느끼게 됨. 이제 새로운 장르가 출현할 수도 있지만 기존에 망한 장르가 재부흥할 수도 있지 않을까?
@aoaooaaoaoao44538 ай бұрын
mz새대진짜실음
@fkdkdkdidi8 ай бұрын
@@aoaooaaoaoao4453mz 세대가 진짜 싫으시구나
@이성진-y2f8r8 ай бұрын
@@aoaooaaoaoao44531980년생부터 2010년 초반 출생아들 다 싫어하시는구나
@성이름-f5v6p8 ай бұрын
실리카겔 붐은 온다!
@신지수-o2y8 ай бұрын
@@aoaooaaoaoao4453한글 배운지 얼마나됨? 맞춤법 심각하네
@djgirinnft8 ай бұрын
너무 잘 봤습니다.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었어요! 장르의 발전이 항상 팝의 트렌드와 같이 가기는 어렵죠
@인트로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포인트-d9b8 ай бұрын
시대가 원하는 바는 항상 달라졌듯이 힙합을 원하는 대중들이 적어졌다는게 맞는 것 같음
@pea_rrl8 ай бұрын
장르가 쇠퇴하는건 어쨰보면 자연스런 흐름이네요... 주제가 재밌고 잘봤습니다
@인트로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user-qr9ld5ue3x7 ай бұрын
제 생각은 장르라는 범주 자체가 전문적인 음악에서 구분이 강해지고 대중음악은 장르라는 구분이 의미 있을까 싶네요 오히려 아티스트 그 자체가 작은 세계가 되는거고 하나의 장르가 아닐까요? 사람들이 ak47을 듣고 웃는 이유도 그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하나의 카테고리를 정하고 노래를 하고 패턴을 가지는게 식상한거죠 아이돌이 랩을 하면 힙합의 래퍼랑 비교 자체가 안된다는 시선이 많았지만 요즘 엔믹스의 노래를 보면 랩파트가 힙합이랑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노래는 어디까지나 선율에 가사를 입히고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거니까 어떤 제약도 한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역시 변화의 과도기고 아티스트들은 더 수준 높은 음악을 만들고 듣는 대중들은 또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죠...!
@gmp10748 ай бұрын
오래 해먹을만큼 해먹기는 했지 그것도 힙합은 음악이 하나에 문화라는 말 간단하게 간지 하나로 지금 까지 해먹을만큼 해먹었지 그러다가 서브 장르가 대중에 선택을 받으면 머 좀더 해먹는거구.. 그런데 째즈 락 r&b 죽기전에는 명확하게 대체가능한 다른 장르들이 보였다면 아직 힙합은 그럴만한게 안보여서.. 아프로팝? 아마피아노? 글쎄.. 이것들을 아예 새로운 장르로 보기도 좀 애매한 감이 있어서..edm? 글쎄.. 해먹을 만큼 해먹은 장르라 대세로 자리 잡는게 가능 할까..
@thepress8107 ай бұрын
글 존나 못쓰네
@You-vs6eu8 ай бұрын
어차피 한국에서 길거리에서 붐뱁이 들린적은 없음 옛날 인기없을때도 180g beats가 나오고 누명이 나왔던 것처럼 관심이 있다면 여전히 즐길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아예 대중적인 힙합이랑 음악성 짙은 힙합이랑은 씬이 다른것 같다는 느낌이 들음 항상 아티스트들이 명반을 내도 아무도 안듣는다고 하는 것처럼
@Bay-c9c8 ай бұрын
그 명반이 힙찔이 귀에만 좋게들리지 랩 디자인 잘해야 일반인 힙찔이 리스너 들 모두 맘을 사로잡는 사람이 나와야함
@잼민이-o4y2n8 ай бұрын
@@Bay-c9c제2의 박재범이 나와야한다고 생각함
@Garden-k5i8 ай бұрын
@@잼민이-o4y2n박재범 보단 빈지노
@너나-d2y8 ай бұрын
@@Bay-c9c노비츠키, 저금통은 잘뽑ㅎ지 않?
@nirm57698 ай бұрын
그 예시는 '망한곳에도 고수는 있다' 의 예시일것 같은데?
@LSang8 ай бұрын
영상에 공감이 되네요. 실험적 음악이 대중에게 멀어지고 마이너한 장르로 남는. 매니아들에게는 진짜 음악이겠지만 일반인들에겐 소음이 되어버리는.
@midnightfxxk8 ай бұрын
포스트락 갤러리는 힙합 갤러리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산넘어산-n3p8 ай бұрын
실험적인 시도도 안하는데 대중적이다 = 아직 장르 자체가 먹히는것 실험적인 시도가 대중성을 잃었다 = 장르 자체가 망하는중
@1124114ify7 ай бұрын
세상의 이치처럼 생각해야죠, 대단히 심각하거나 뭐 그런 상황이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여담으로 이 영상의 BGM은 Lakey inspired의 Blue Boi 입니다.
@안티키테라-k8b8 ай бұрын
사람 뇌라는게 평생 한 장르의 음악만 좋아할 수 가 없죠. 물론 나의 뿌리는 a장르! 라고 생각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다른 장르의 음악이 귀에 꽂히듯 말입니다. 락 아니면 음악도 아니라고 했던 사람이 어느날 재즈나 클래식 듣고 있다거나(물론 자신의 뿌리는 락이라고 함), 엄청나게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취미로는 집에서 재즈 치고 있다거나..등등 인간의 호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냥 즐기세요!🎉
@m1am7068 ай бұрын
그러니 편식하지 말고 평소에 다양하게 들으시면 좋습니다 ㅋㅋㅋㅋ
@인트로8 ай бұрын
이게 정답이죠
@김지수-l2l2p8 ай бұрын
어느 장르든 어느 예술이든 그 분야의 마이너함을 신격화시키고, 그걸 느끼지 못하는 대중들을 배척하기 시작하면서, 예술이 하나 둘 퇴화하게 되는 것 같아요. 결국 예술의 소비자는 대중들이고 어떤 작품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가 대중성일 수밖에 없는데, 당장 힙합이든 락이든 그 분야의 대중성 있는 노래들(뭐 검정치마 에브리띵 실리카겔 노페인 그런..)을 소비하면서 그 장르를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만연하고 이런것들이 조금씩 문화를 좀먹는것 같음
@rainnovember23318 ай бұрын
모든 장르가 다 그런 식으로 망함. 어떻게 보면 망해는 원인이라기보다는 망해가며 나타나는 결과치에 가까움. 대중들이 떠나가면서 그런 애들만 남아 목소리를 높이거든요. 락이 망할 때에도 그랬어요.
@noonting9998 ай бұрын
신격화는 쫌 ㅋㅋ 원래 장르가 깊어질수록 그 자체에 대한 탐구도 일어나는 건데 대중적 인기가 끝나니 그런 탐구밖에 안 남은 거임. 서순을 이상하게 쓰네
@치아의요정7 ай бұрын
@@noonting999이게 맞죠 힙부심은 오히려 요즘보다 쇼미도 없던 2000년대 후반에 제일 활발했음. 그냥 구린 양산형 싱랩,남친힙합 음악이 대중적으로 더는 안먹히게 됐을뿐임.
@johnkim28668 ай бұрын
락 좋아하는 입장에서 생각이 많네요 블루스가 자연스럽게 알앤비(힙합), 록, 재즈 에 녹아들어가고 그 장르들이 주류가 된것처럼 힙합, 록 또한 다른 장르와 합쳐지며 현재는 크게 팝이라고 불리지만 나중에는 그중에서도 갈리며 여러 갈래들이 생길건 같아요 그러나 각 장르들의 전통성을 이어가면 좋을것 같네요
@cir39398 ай бұрын
어쩌면 전지구적으로 일부 국가만 빼고 거의 모든 국가가 저출산 시대에 접어 들었고 노령화의 시기에 접어 들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노령화 시기의 국가들에서 새로운 음악에 관심을 갖기란 쉽지가 않다고 봅니다. 또한 근 50년 사이에는 세계적 규모의 전쟁은 없었습니다. 덕분에 판을 뒤엎을 만한 세대가 출연하지 못했습니다. 그영향도 있다고 봅니다.
@호호-n7p8 ай бұрын
락의 마지막 불꽃 린킨파크 뉴메틀에서 꽃을 피운게 힙합인데 어째 언급이 없는겨... 여러 장르적 실험으로 락에서 먼저 랩을 섞얶고 대히트를 침 그걸 본 힙합 뮤지션들이 영감을 얻어 본인음악에 훅을 피쳐링 하기 시작한게 락의 종말로 다가옴
폭 넓고 예리한 식견으로 만들어진 잘 만든 영상 재밌게 보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유튜브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스킵없이, 배속없이 집중해서 보았네요. 더 많은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인트로8 ай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dhbc63548 ай бұрын
요즘 신촌 우드스탁 같은데 가서 락음악 듣는게 너무 좋음ㅋㅋ 완전 하드한 것부터 퀸 같은 대중적인 것들까지 다 좋은데 특히 하드한게 왜케 좋은지... 다 때려부수는 액션영화 한편 보는 느낌이랄까
@마이클셈벨로7 ай бұрын
흥미롭네. 대중음악 자체가 더이상 흥미롭지 않은 시대라서 힙합이 이제와 죽어간다는 말을 들으니 좀 의아했는데 듣고보니 그런가보다 싶네. 음악보다는 뮤지션이 더 인기인 시대가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소비 패턴이 변하고 산업으로서 아주 오랜 기간 음악 시장이 격변을 겪으면서 장르적 논의라든지 음악적 고민이라든지 이런건 애초에 소멸된지 오래라 보거든. 실험적 음악이라는 말 자체도 이미 8090을 거치며 소진됐다고 느끼고. 의미가 없는게 지금은 음악 시장에서 소위 ’리스너’의 파워란 게 최저점을 찍는 중이란 거. 리스너 자체가 없음. 특정 장르든 음악이든 깊게 소비하는 층의 저변이 매우매우매우매우 적어졌다는 거임. 이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라 생각함. 즐기거나 고민하거나 할 시간이 공급자에게도 소비자에게도 없으니 장르라는 것에 매몰되거나 생각할 이유도 사라진달까. 암튼 영상 속 논리대로 볼땐 장르적으로 힙합이 이제와 죽는다는 건 맞는 말 같음.
@sunny9868 ай бұрын
이미 성공한 메이저래퍼들이 기존꺼 안하고 진보한거만 보여줄려고 새로운,신선한 음악만 하는거 자체가 독인거같은데. 힙합을 중흥시킨건 (큰 궤로)얼터네이티브 힙합이 아닌데 이센스 정도 빼고는 다 있어보이는, 한세대 앞서가는 음악 하려고하죠. 가장 최전선에서 인기를 견인해줘야할 탑플레이어들이 대중적인거 안해주고 어려운 음악하니까 장르 전체에 뽕이 가라앉는거. 무슨 빅뱅급 대중성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들 과거정도의 대중성있는 음악 바라는건데 그거마저도 기대가 힘드니
@noonting9998 ай бұрын
기존의 것을 그대로 답습하는 건 아티스트로서는 존재할 가치조차 없게 만드는 짓이고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캐치하고 연구하는 아이돌 엔터테인먼트보다도 더 도태되는 짓 같습니다.
@elpresidente1248 ай бұрын
랩 뮤직이 아니라 힙합은 결국 갱스터 컬쳐와 함께 하는 음악이라고 봐야하는데 예전엔 갱스터가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 사회적인 약자들의 외침 같은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그냥 약에 찌든 환자들이 서로 지들이 더 불행하다고 불행 자랑 하는 느낌이라 ;;
@WNANF주물7 ай бұрын
밴드락 시대가 다시 온다면 케이팝이 망하고 일본 락이 흥할지도... 일본 음악이 망한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이 잘하던 주류락이 세계적으로 외면 받으면서 부터였고... 케이팝이 그나마 주목 받은 이유는 서태지 즈음 국내 음악이 힙합으로 변해 갔는데, 마침 세계 주류 음악도 힙합이었던 거지... 원래 내가 잘하던게 시류랑 맞으면 포텐이 터지는 거고, 운이 좋았다고 하는 것임.
@gurujames16848 ай бұрын
힙합은 고딩래퍼 나오면서 끝...고딩들이 하면 패션이든 음악이든 짜치기 시작하면서 몰락의 길을 걷는거지...
@김상민-k3s8 ай бұрын
예전에 락이나 밴드음악이 국내에서 왜 사라졌냐 얘기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이어폰이 그 이유라함. 길거리음악이 저물고 각자 이어폰으로 듣긴 너무 시끄러워서. 이 관점대로 해석하자면 힙합은 방에 누워서나 카페에서 가만히 들을 장르도 아니고 틱톡챌린지도 팝이 나음. 훅좋은 트랩,드릴류이 클럽음악으로 싱잉랩은 팝에 가깝게 변화해서 살아남을듯
@다다리오-b3l8 ай бұрын
카페에선 주구장창 재즈만 나오긴 함 ㅋㅋ
@doordie15257 ай бұрын
음악도 생물이어서 변화하고 타협하고 흡수하고 흡수당하며 변종이 주류가되고 도태되기도 하고 힘을 숨기고 숨죽여 있다가 다시 번성하고 세상의 이치를 그대로 반영하는듯. 그러기에 어느 한 쟝르가 죽었다? 인정 할 수도 있고 , 인정 안 할 수도 있고 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notmeddle8568 ай бұрын
예술작품이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싶다면, 무언가를 해소해줘야함. 그렇지 않고서는 굳이 감상하지 않겠지. (잠시 남들도 들으니 듣는다~ 수준의 동기로 듣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시적일 뿐.) 힙합이 해소해주던 것은 당시에 사람들이 꺼내기 힘든 메세지들을 단순한 사운드, 라임과 리듬 위에 올려놓았기 때문임. 그리고 그 메세지 표현에 거침이 없었고 해소시켜주는 게 많았음. 신선했고. 지금 힙합은 말은 직접적이지만 중요한 메세지를 뱉지 못함. 딱히 고찰도 없어보이는 말을 적나라한 단어로 귀아프게 읊어댈 뿐이지. 태생을 생각하면 이미 있는 걸 더 잘해봐야 더 씨끄럽고 진부해지기 쉬운 장르인데ㅋ 간단하지만 기존에 없던 것, 그러나 신선한 걸 해야지ㅋ 다들 어데서 본 것 같은 걸 비슷하게 하는데 뭐가 해소되겠어. 오히려 더 쌓이지. 그리고 힙합을 떠나서 자신이 새로운 걸 할 생각해야지. 힙합표방하는 애들 다수의 문제가 그 장르의 유명인에 트렌드에 지나치게 기댄다는 거다. 다른 장르도 그런 놈들이 문제지만 적어도 덜씨끄럽고 부족한걸 인정하는 태도가 있는데 얘들은 너무 뻔뻔함ㅋㅋ 예술스럽지도 않은 걸 싸대면서 방종하기만 한데ㅋ 예술을 대하는 태도는 고루한 주제에 똥을 쌀때는 너무 거침이 없는 게 문제. 그 필드 내에서도 딱히 그런 지적도 크게 않는듯ㅋㅋ 오히려 욕먹으면 방어하기 바쁘고 참ㅋ 제일 고루한 태도로 예술을 표방하는 게 문제다. 다른 대중예술, 가령 영화쪽 봐봐ㅋ 똥싸면 바로 내부에서 욕쳐먹고 표현에 있어서도 지나치게 장르에 기대거나 폭력성 선정성에 기대서 사람들 꼬시려들면 비판받는다. 그리고 새로운 표현에 얼마나 노력 많이 하냐? 박찬욱봐봐라 늙어서도 아예 본인 필모랑 다른 섬세한 것 들고 나오지 않음? 배부른 늙은 영화감독도 새로운 창작을 하고 고민하는데, 힙합 표방하는 애들 다수가 선정적이기만 하고 과거 답습하기 바쁨ㅋ 그게 예술이냐? 따라하는 기술이지ㅋㅋ예술엔 기술도 필요한 거지만 기술만 잘한다고 예술이라하기엔 충분하지도 않고 더 중요한 필수적인 게 있는 건데. 미학적으로 사람들을 해소시켜줄 무언가를 만들어라. 카피하고 클리셰 따라한 뒤에 어찌됐든 그럴싸하다고 자위하지말고ㅋ 힙합이 리듬에 있어서 음악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기여를 한 건 참 좋은데, 힙합한다는 것들의 태도가 병신임.뭔 힙합자격증같은 게 있는지ㅋ 사람들 설득할 생각은 안하고 본인은 잘났는데 몰라준다고 깽깽대는 게 대부분ㅋ 결국 그런 것들에 대한 자체적인 비판없이는 그게 그 장르 자체가 되고 장르내에 주류가 되고 그 장르는 비주류가 되는거지뭐ㅋ
@zyxwvutsrqpon_lk_ihgfedcbaАй бұрын
항상 결국에 남는 건 팝인것 같음. 가장 무시 받으면서도 가장 사랑받는 음악.
@다토-v3v8 ай бұрын
새로운 시도가 있어서 음악이 발전하고 들을수 있는게 많아지는거 같아요😂😂
@moza2b1778 ай бұрын
20년이 지나도 매일 듣는 주다스 프리스트, 그들은 헤비메탈의 선구자이자 매번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계속 진화 하고있다.
@saerorororo8 ай бұрын
우린 그런걸 마이너 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hun-i3g8 ай бұрын
@@saerorororo😅
@코바치치-m2n8 ай бұрын
Breaking the law!!!!
@3n4968 ай бұрын
@@saerorororo헤비메탈이 마이너일수는 있어도 주다스 프리스트가 마이너는 아니지
@김경문-f8z8 ай бұрын
@@3n496 한국에서는 마이너ㅜ
@SuperOhRock8 ай бұрын
여기저기 전쟁나고 기상이변에 세계가 전반적으로 경제가 힘든데 당연히 메인스트림 문화 침체가 크게 보일수도 있고 락과 컨츄리 ,재즈등이 급부상해도 힙합은 망할 이유 없다 생각함. 락씬과 재즈씬을 비교 하기엔.. 특성들을 너무 무시하는 안일함이 있는듯. 일단 락과 재즈 쪽은 모두 밴드 형식이고 악기를 다뤄야하고 개인 아티스트라 해도 일단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모여 협업 해야 하고 그게 얼마나 기동성에 영향을 주는지 이해 못 애들이 많은거 같아 가슴이 아픔… 래퍼는 빠르게 성장하면 1-2년 안에 하기도 하지만 악기다루는건 다른 문제임 좀 쓸만한 수준으로 한다 쳐도 최소 5년은 가혹하게 트레이닝 해야 될까 말까고 비트 메이커나 디제이쪽만 하더라도 기존 재래 악기등 비해 컴퓨터 다루는 전문가에 가까워서 그것도 금방 배워 하잖아. 어떤 여자애가 인스타에서 작곡 배운지 하루만에 곡만들었다 그러고 좋아하던데 그런데서도 말 다한거 아닌가? 뭐랄까 힙합은 음악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오기 좋고 유동성도 좋고. (방법과 형식이 다양). 디제이나 비트 메이커 등등 애들 대동해서 라이브 퍼포먼스 해도 밴드들 짐보다 많지는 않음. 이 차이가 다르지. 효율성에서 극명하다 보고 있음 그리고 힙합의 뒷배 프로 프로듀서 반열에 오른 애들, 그런 사람들이 진짜인데 당연히 재즈나 락도 잘하지 대부분 그 수준을 논하지 못해 문제지……
@17-yk9kx8 ай бұрын
추가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힙합은 출산율 감소로 점점 더 쇠퇴할거라고 봄. 본인도 1~20대에 힙합에 미쳐있었는데 사회생활 하고 30대 들어서고나니 엄청 유치하고 오글거린다는 생각이 듬.
@aftereffect128 ай бұрын
좋은 분석이네요. 힙합이 죽는다고 사라지지는 않겠죠. 하지만 사라지지만 않을뿐이라 생각합니다.
@-monoeraser8 ай бұрын
장르의 구분이 너무 희미해져가는 거 같다
@kidandRaftel8 ай бұрын
팝과 시간은 모든 장르를 녹여버립니다 신선함을 느끼려면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지켜봐야할거 같아요
@ChrisSukyongJang8 ай бұрын
결론은 장르가 성숙해지고 익숙해지면서 점점 새로운 걸 시도하고, 그 시도들은 대중성과 멀어져 가서 장르가 "죽는다"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큰 틀에서는 그럴 수 있으나 결국 자연스러운 과정 아닌가 싶어요. 최근을 보면 한국은 트로트가 미국은 컨트리가 돌풍을 일으켰는데, 과연 그게 과거 락이나 힙합처럼 대중을 지배하는 장르가 될지는 의문이고요.(결국 대중으로 가는 길은 젊은 사람의 음악이지 과거 어른들의 향수가 아니니까요) 어쩌면 락이나 힙합이 추구하는 저항정신이 지금의 시대정신이 아닐 수도 있고요. 많은 생각이 드네요.
@Noneedyourmoney39507 ай бұрын
힙합뿐만 아니라 장르별로 비교하면서 음악의 역사를 제대로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네요! 개인적으로 락과 힙합의 쇠퇴기의 공통점은 전자음악에서 파생된 장르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두 음악이 초창기랑 전성기 때보다 일렉트로니카의 파생된 장르에 조화되거나 융합되었죠.
@aigoiaoidoi22158 ай бұрын
글고보면 클래식도 쇠퇴기에 굉장히 많은 시도가 있었고 먼 훗날 등장한 EDM에 원형이라든지 그런것도 있었던거 같네요.
@KimMojo888 ай бұрын
한때 일렉 빨면서, 일렉의 세분화된 장르를 찾아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거긴 진짜 장르의 대두와 쇠퇴 매너리즘이 반년단위입니다. 그래서 인트로님의 설명에 더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그런데 힙합은 망해도 들을거리가 부족해지진 않을겁니다. 사운드클라우드를 위시한, 그리고 디지털 프로듀서가 범람하면서 전 세계에 수많은 곡들이 쏟아지고 있죠. 과거엔 1년정도에 쏟아냈을 분량의 곡들이 지금은 1주일 사이에 쏟아져 나옵니다. 그만큼 퀄리티도 들쭉날쭉이지만, 메인스트림에 풀어놓으면서 들이박아야했던 실험이 지금은 너무 쉬워졌고, 이말인 즉슨 장르가 고사해버려도 지난 뒤져버린 장르의 매니아만을 위한 인디 음악은 사클이나 유튜브 등지에서 마구 쏟아져 나올거라는 거죠. 전 신스웨이브 빠는데 아직도 노래 나옵니다. 신예도 계속 발굴되고 말이쥬... 그러다 어쩌다 위켄트 픽받아서 잠시 붐도 일고...
@러브체이서7 ай бұрын
'대중들 관점'으로는 나올게 다 나온 느낌이니까요 트렌드에 민감한 대중들 입장에선 갈데까지 간듯한 장르가 매력적으로 보이지않을수있고 마이너화 된 음악이 주는 난해함도 어렵죠. 하지만 이건 대중적인 관점이고 여전히 록,재즈,힙합 무수히 쏟아져나오고 어딘가에 스며들어있죠. 자연스레 그 자체로 인정받는 '클래식' 화되는게 아닐까싶습니다. 너 아직도 김치찌개먹니? 하지 않듯이 말이죠.
@kkomookim25358 ай бұрын
오늘의 팬들을 만족시키려면 더 깊어져야하는데, 고수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 더 깊어진 수영장에는 초심자들이 들어올 수 없는 이치
@Leeos_038 ай бұрын
영상 진짜 너무 잘 봤습니다 현힙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개개인의 생각이 많이 담긴 댓글들도 보여서 좋네요
@코타바-x3e8 ай бұрын
힙합에 국한된 게 아니라 대중음악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훌륭한 영상이네요. 구독박고 응원하겠습니다 😊
@StingBolt09208 ай бұрын
힙합이 50년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무한하게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장르 그 자체에 있기 때문입니다. 2 turn tables 1 microphone 으로 샘플링 방식을 사용하여 다양한 음악을 포용하면서도 사회적 메세지를 내는 것이 가능했죠. 50년 역사를 단순히 초창기, 부흥기, 쇠락기로 분석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사회 전반의 분위기의 영향이 더 크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메세지를 느끼고 믿는 것이 그 전보다 더 어려워 졌어요.
@인트로8 ай бұрын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넙치-r4z8 ай бұрын
솔직히 쇠퇴기임은 부정할수가 없을듯. 일단 나만 봐도 요즘 힙합 너무 어려움. 빈지노 앨범처럼 잘 들은 앨범들도 물론 있겠지만, 또 다시 관심이 있어서 듣게되면 이게.. 좋다고? 혹은 어? 그냥 익숙한데? 둘중 하나임. 메인 스트림이되면 그만큼 많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고, 기술이 개발되고, 새로운 자본이 진입하는 방법은 오로지 독창성 뿐이기에 고이는것이 당연한것. 노래뿐만 아니라 모든것이 그렇기에.. 나는 아마 노래취향이 락과 힙합에 멈춰있기에 잘 못 느끼겠지만 다음 메인스트림을 무엇이 차지할지 궁금함
@jer.o318 ай бұрын
내 플레이리스트가 힙합으로 가득찼었고 그걸 넘어 라이프스타일, 문화 그리고 패션을 힙합으로 공부했을만큼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국내힙합이 예전처럼 매력적이지 않음. 그리고 그것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아티스트들의 멋과 영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요즘 힙합씬에서 새로 나타나고 유행한다는 아티스트들은 멋있다고 생각이 들지않고 매력적이지 않음. 일리네어, 저스트뮤직, AOMG 등 힙합의 붐을 일으킨 대단한 아티스트들이 세운 레이블들이 힙합을 큰 산업화로 바꾸기 위해 규모가 커지며 연예인 소속사급으로 커지고 어리고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대거 발굴되긴 했지만 그 방법들이 미디어를 통한 데뷔, 성숙하지 못하거나 인성적으로 부족한 미성년자, 장르 고착화 이 세 개의 요소가 섞이면서 요즘 유행하는 랩퍼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보거나 노래를 듣게되면 어디선가 봤던 이미지이고 음악성으로도 익숙했던 노래라 듣지 않게되고, 아티스트만을 좋아하기엔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행실과 모습이 호감적이지는 않음. 힙합시장이 커지는 것은 매우 좋은 생각이었지만 그것에 방해가 되는 아티스트들이 너무 많이 나왔던게 큰 이유가 된거같음😢
@wisiasa8 ай бұрын
예전같이 가식적인 하드한 시대에서나 힙합 열풍이였지... 소프트파워가 중요해지는게 그냥 자리잡을꺼라서 사랑, 일상 이야기 느낌의 발라드, 댄스, 알앤비가 이제 영원히 안변할꺼임. 따뜻하고 부드러운거 좋아하는건 남자든 여자든 부드럽고 말랑한 촉감 좋아하는 것처럼 사람의 본능이거든. 무슨 교과서에 나올법한 정반합같은 예시 들고와서 억지로 정신승리하는거라 생각함. 그냥 이제부터 쭉 힙힙이라는 상남자식 허세 컨셉은 이제 점차 망하는거임 그냥 그게 순리임~
@Deftones-km2nv8 ай бұрын
@@wisiasaㅈㄹ 영원히 안 변하는게 어딨노
@wisiasa8 ай бұрын
@@Deftones-km2nv 사람 = 부드러운 살결 것 좋아함. 유전자 차원에서 안바뀐다 공부 좀 해라
@nox132307 ай бұрын
음악 말고도 모든 장르가 그렇다. 유행하는 시기가 지나면 다시 내리막길을 간다. 그렇다고 영원히 내리막은 아닌 게, 언젠가 다시 해당 장르가 유행을 하는 날이 오기도 한다. 그렇게 하나의 클래식이 된다.
@어허허-i6y8 ай бұрын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TOTO-o1w7f8 ай бұрын
아주 다르다고는 볼수 없지만 지금의 힙합은 8090 특히 90년대 올드스쿨 힙합하고 다르죠 올드스쿨 땐 박자가 일정하고 리드미컬하고 발음이 정확하고 그래서 춤 도 동작이 크고 시원시원한 동작들이 많죠 락매니아 지만 거의 장르 를 따지는 편은 아니라 힙합도 한두번씩은 들어보는데 요즘은 힙합뿐만 아니라 외국곡 은 00년대 중반 이후로 안들어봤어요 9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서도 서서히 EDM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00년대 후반부터는 한국도 음악에 조금씩 EDM을 넣더라고요 적극적 으로 활용한게 케이팝 아이돌 들 특히 와이지 죠 미래음악은 EDM이 될거같아요 MRI찍을때 기계 소리 다들 아시죠?이게 EDM이 기본 리듬이랑 똑같은데 왜 그럴까요?옛날에 락은 사탄의 음악이다 그런말이 있었는데 지금은 EDM 으로 넘어와서 EDM을 한국은 잘 모르지만 EDM이야말로 들으면 안되는 음악이긴해요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몰라도 상관없는 거긴 하지만요
@sigorjobjong8888 ай бұрын
하지만 새로운 음악의 초창기를 불러오는 이가 있다면 그는 전설이 될 것이오 그리고 이런 흐름의 언제나 팝이 있었고 한국은 발라드겠지
@ambition99568 ай бұрын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같은 영역에도 비슷하게 적용됨 창작성이 강조되는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듯
@포져의관심사8 ай бұрын
요즘 합합운 안듣지만 90년대와 2000년대초 힙합은 자주 들어요 락도 8090년대 락 듣고요 결국 요즘 음악이 너무....
@저글링-j6c8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씨잼의 킁이랑 마블발의 러블리스 앨범이 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핑크+보라색 앨범 커버, 처음에는 알아듣기 힘든 가사, 장르가 쇠락하기 직전에 나온 명반이라는 점까지...
@ulfrid8 ай бұрын
주제도 재밌고 영상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인트로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퀄리티의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timothee30388 ай бұрын
락도 마찬가지였음 그냥 장르끼리 돌아가면서 장래식 상복 입어주는거지 언젠가는 예수처럼 다시 살아 돌아올거임.
@송성룡-f6r8 ай бұрын
원래 자리 찾아가는것 같습니다. 영상 내용 좋네요.
@zoy76108 ай бұрын
예전엔 락을 좋아했고 현재는 힙합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네요
@vincentr65678 ай бұрын
롹을 좋아하다 힙합을 좋아하는 케이스가 존재할 수가 있는 건가요?
@Plumpycrabmeat8 ай бұрын
@@vincentr6567있죠 저도 그랬음
@vincentr65678 ай бұрын
@@Plumpycrabmeat 겉핥기 좀 하다 만 거 아니고요?
@Plumpycrabmeat8 ай бұрын
@@vincentr6567 겉만 핥으면 락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안되나요? ㅋㅋㅋㅋㅋ 애초에 겉만 핥는거의 기준은 뭐구요?
@qwer1234mm8 ай бұрын
@@vincentr6567 겉핥기에 기준이 뭐임? 그냥 본인이 듣기에 좋았다고 느끼면 되는거 아닌가?
@Kyo181998 ай бұрын
난 힙합의 인기가 시들면서 오히려 힙합에 진짜들만 남고있다 생각함
@gks897138 ай бұрын
그게 결국엔 아티스트들의 생명력을 좀먹게 될건데.. ㅉㅉ
@포져의관심사8 ай бұрын
그논리는 모든 장르에 적용되는거잖아요ㅋㅋㅋ
@Lil_Bocchi_8 ай бұрын
게임도 ㅈ망하면 고인물밖에 안남김함 ㅋㅋ
@Fuskqnathing1234r8 ай бұрын
원래 예술계는 배고파야 명작들이 꿈틀꿈틀나옴 간절하거든
@mjp1848 ай бұрын
딱히 진짜들은 다 떠나거나 망함
@액윽8 ай бұрын
락은 그 장르의 넓이가 굉장히 넓지않나? 우리가 생각하는 몰락한 락은 겨털 배털 드러내고 7현 기타 갈겨버리는 서던,메탈,하드락이지 다른 락들은 여전히 잘나감
@dk-hq6ms8 ай бұрын
메인스트림에서 멀어지는게 종말같은 단어로 표현할만큼 부정적으로 보이진않음 대중에겐 개인적인 선택지가 늘어나는거고 업계에선 다른 장르의 소스와 영감이 되기도하니까 말그대로 유행은 돌고도는거임
@user-oq8vt2wg4w7 ай бұрын
결국 음악이 흥했다 망했다의 기준은 대중성이 될 수밖에 없고 결국 대중음악(팝)을 중심으로 여러 장르가 대두되었다가도 그 끝은 지류만 남긴체 가장 거대한 팝의 일부분으로 흡수되는게 문화의 흐름이 아닌가 싶어요
@Physics_OT8 ай бұрын
사실 힙합이나 록음악은 메이저가 되는 순간 그 정체성과 모순이 됨... 체제 비판이 기본 정신인 애들이 메이저에서 그 시스템을 만드는 게 말이 안 되지 ㅋ 메이저 포지션에는 온갖 짬뽕 음악이 있어야 하고 마이너 위치엔 힙합이나 록음악 등이 있어야 함.
@jhchoi23798 ай бұрын
다음 유행은 과연 뭐가 될까요...
@v1ncen8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작년은 대부분 힙합 빅네임들이 죄다 익스페리멘탈 혹은 그에 준하는 대중성 떨어지는 장르를 한게 힙합 부진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함ㅋㅋ 창녀겁주기부터 시작해서 유토피아도 사실상 핀 원툴처럼 남았고 핑크테입은 말할것도 없고... 사람들 신나게 하는게 일인 래퍼들이 뱅어를 안내니 별수있나? 싶음. 야티가 잘했네 제이펙이 잘했네 하지만 결국 켄카슨 agc정도만 살아남았으니
@sra79898 ай бұрын
그건 너무 결과론적인 접근인게 님이 말한 방식대로 작금의 흐름을 읽어버리면 왜 걔네들이 익스페리멘탈, 얼터너티브 힙합 쪽으로 전부 다 노선을 변경했는지에 대해서 설명할 수가 없음. 씬의 중추신경을 맡고 있는 랩스타들이 익스페리멘탈에 일제히 손을 대서 힙합이 휘청거리는게 아니라 힙합이 휘청거리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에 반하는 형식을 총칭하는 익스페리멘탈 힙합 쪽으로 걔네들이 전부 다 노선을 돌린거임. 요새 대중음악의 트렌드 자체가 얼터너티브 쪽으로 많이 기울었기도 하니까
@sra79898 ай бұрын
애초에 익스페리멘탈 힙합 없으면 지금의 힙합씬은 아예 들을게 없는 수준으로까지 가버렸음. 괜히 요새 아웃캐스트, mia, 다렉 같은 애들이 재조명 받는게 아님
@v1ncen8 ай бұрын
@@sra7989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빅네임들 앨범이 아쉬워서 주절주절하긴 했는데 님 댓 읽어보니 확실히 일리있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Sssss-e3c8 ай бұрын
@@sra7989아웃캐스트 너무 그리움
@orlip67258 ай бұрын
하긴 쓰던사운드 계속써서 고이는거보단 계속 시도하면서 다변화하는게 좋다고 봐요 풀이 넓어지면 그만큼 들을거도 많아지니까
@걸어서독도까지7 ай бұрын
결국 돌고돌아 팝이다
@lis12908 ай бұрын
어느 장르가 번성하고 그 장르가 지겨워 질때 쯤 아티스트들은 기존에 틀에서 벗어나가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다, 대중과 멀어지고 마이너한 장르가 된다.
@back_in_grey71238 ай бұрын
재즈 락 EDM 힙합 그 다음은 뭐려나,,,진짜 이젠 주류문화 라는 말이 없어지고 다 파편화 되려나,,아님 새로운 뉴메타가 등장하려나, 그것도 아니면 위아더 월드 장르 짬뽕으로 가려나
@bronze_flower8 ай бұрын
스피드업 ..
@back_in_grey71238 ай бұрын
@@bronze_flower AI 커버,,,,
@Gimon3338 ай бұрын
"애니송"
@서한석-k4k8 ай бұрын
국악
@wrldjuice48558 ай бұрын
씹덕의시대가온다
@BananaFlavoredCat8 ай бұрын
이런 영상을 보니 문득 아직도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우며 그가 작곡한 모든 곡이 아직까지도 띵곡인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네......
@IIllIIIlllIIllI8 ай бұрын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대중문화의 다음 키워드가 궁금해지네요.
@ten10308 ай бұрын
근대 내 생각엔 째즈, 락, 힙팝 다 비주류였어 성격 자체가 비주류야 근대 주목받으면서 주류인 것처럼 느껴졌던거지
@작업용-o9x8 ай бұрын
그럼 그 시대들에 재즈, 락 빼고 다른 어떤 장르가 주류였는지 제시 가능?
@vincentr65678 ай бұрын
주목을 받아서 다수가 그걸 듣고 즐기면 그게 주류라고 부르는 거야.
@visangvisang8 ай бұрын
아주 전통적인 국힙 스타일의 논증이네요. 멋집니다ㅎㅎ
@_GAJI_8 ай бұрын
힙합을 안듣게된 이유가 듣기 좋은 노래 보다 자신 랩스킬 뽑내는 랩들이 많아져 한번들으면 피곤해짐...첨들을땐 와...하지만..다시 듣고 싶지 않음
@룬틴8 ай бұрын
음....이건 너무 개인적인 생각이신거같은데요....."개인적"이라는 단어를 안붙히고 랩스킬을 활용한 앨범은 지루하고 한번들으면 더는 못듣겠다는 듯이 말하시는건 좀...
@ChunSik2628 ай бұрын
@@룬틴 기존 힙합리스너 아닌 사람은 듣기 힘든것도 맞음.
@룬틴8 ай бұрын
@@ChunSik262 그건 맞긴맞죠...근데 저분이 랩스킬을 많이 이용한 앨범이나 트랙은 어느 시대때 사용되었든 누가 듣든 무조건 안좋다는듯이 말하는게 좀 어이가 없어서 지적한겁니다....앞에서 말했듯이 개인적/주관적이라는 말을 붙히는게 맞죠
@꼬마몬7 ай бұрын
@@룬틴개인적을 안 붙여도 그게 객관적 의견은아니잖아요 댓글 자체가 자신의 생각을 쓰는 곳인데 주관적 입장이지 음식 영상 보고 돈가스는 맛이 없는데 그 이유는 소스에 케첩이 들어가서 한번 맛보면 싫어진다 하면 이게 객관적인 의견으로 보이지는 않잖아요
@룬틴7 ай бұрын
@@꼬마몬 음...저같은 경우에는 주관 적이라는 단어가 필요없어서 제거한걸로 안보였고 "아니....랩스킬로만 패는 음악...많이 들은 누구든 질리잖아요....?ㅇㅈ?" 이런댓글로 보였습니다.....근데 이 답글보니깐 누가보는지에 따라서 의미가 좀 달라질수도 있겠네요....이 댓글쓰신분이 제가 본 입장으로 쓰신게 아니여서 사과 원하시면 사죄드리겠습니다....
@WhythisGGoraji8 ай бұрын
그럼 이제 재즈, 락이 끝날때 그랬듯이 새시대에 적합한 장르가 등장하겠군요. 기대됩니다!!
@bin42608 ай бұрын
한국에서 더 보이는거 같은데.. 영국 씬은 이제 fumez느 그라임 데일리등 유명해지며 엄청 뜨고 있고 프랑스 미국에선 아직 굳건함.. 당장 칸예랑 카티 주목도가 미쳤으니. 독일이나 이탈리아 일본도 힙합이 올라오고 있고 남미에서도 비자랩 케베도등 계속 올라오는데 취향이 파편화되가는게 더 맞는거 같음. 완전 바닥갔던 락도 요즘 다시 많이들 듣고, 테크노도 핫하고 레게톤도 메인으로 들어오면서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은 장르 안가리고 듣기 시작한거 같은데
어떤 장르는 필연적으로 흥하기도 망하기도 하지만 명곡은 유통기한이 없다고 봅니다ㅎ 지금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고양이앞발-s9s7 ай бұрын
롤 욕하면서도 계속 하잖아요. 하지만 조금씩 하는 사람은 계속 줄어들죠. 그래도 롤드컵은 계속 보니까.. 랩 이랑 비슷 하다고 봅니다.
@티무-w9m8 ай бұрын
쇼츠플랫폼,스트리밍 시대가 끝나지 않는 이상 힙합이 망할 일은 없을거 같음
@mannerspeakingDay18 ай бұрын
.. 재즈 붐은... 온... 다... 정장... 재즈... 지하... 음악..
@jerlim608 ай бұрын
재즈가 장르로 쇠퇴했자만 노라 존스가 나오고 락도 인기 하락했어도 마룬5 나온거처럼… 둘 다 하드코어 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힙합 스타는 또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VVWP7 ай бұрын
락부심 오져서 다른 노래 무시하던 시절에도 일반인이 귀때기에 뭐 좀 꽂고 스스로 '리.스.너' 라고 자칭하는 촌극은 없었는데
@sumanyang79137 ай бұрын
클래식 락 트로트 재즈 등 모든 장르는 쇠퇴하긴 하지만 꾸준한 청중들과 연주자들이 명맥을 이어감.
@도경환-j1n8 ай бұрын
음악이 예술성, 전문성을 갖출수록 대중과는 멀어집니다 팝이나 발라드가 계속 돈을 벌리고 수요가 있는것은 근본 자체가 대중을 위한 음악이거든요 더 발전할수록 리스너만 좋아하게 되고 대중들은 흥미를 잃어갈것 같아요 미술의 역사를 보면 딱 느낌이 오지않나요 ?
@인트로8 ай бұрын
오 생각해보니 미술사도 비슷하네요 😮
@17-yk9kx8 ай бұрын
@@dflkgjhs2 어쩔 수 없음. 필기 매니아들은 일반적인 노트에 볼펜 쓰는것에 만족감이 없어서 온갖 만년필, 종이, 잉크 등에 돈과 시간을 갈아 넣지만 대중은 그딴거 관심 없음. 음향 매니아들은 무선 이어폰에 만족감이 없어서 DAC, 앰프, 이어폰, 헤드폰 등에 돈과 시간 갈아 넣지만 대중은 그딴거 관심 없음. 음악도 마찬가지임.
@user-hejjhcuen8 ай бұрын
old school is always cool 이라는 말이 나올때부터 이미 힙합은 꺼져가고 있었던것임. 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별거 없으면 결국 옛날걸 듣다가 다시는 그 장르에 관심을 갖지 않게 되는거지.
@Uijeongbu_Hampunch8 ай бұрын
메탈은 다시 부활한다...
@그냥살기8 ай бұрын
진지하게 생각하는 내용임, 왜냐하면 전세계가 결국 ai 시대로가면 북유럽모델로 가기 때문에
@JSH1206_8 ай бұрын
@@그냥살기 내 생각에 다음 대표 장르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EDM일듯. 그 다음이 메탈.
@그냥살기8 ай бұрын
@@JSH1206_ 동의 edm 심상치않음 edm 덕후들한테서 약간 예전 흥하는장르 초창기 냄세가 많이남 밴드음악이랑 달리 혼자 만들기도 최적화고
@ohjinmyoung73508 ай бұрын
대중은 새로운걸 원하는데 기존에 이미 왠만한거 다 나왔으니 새로운 시도를 해야하고..그러다보니 마이너길로가고..
@강물을거슬러올라가는8 ай бұрын
근데 어짜피 힙합 리스너들은 장르가 마이너해지든 말든 들을거고 어떻게 되든 힙합음악은 계속 나올거니까
@versace8298 ай бұрын
국힙은 솔직히 쇼미 시작~쇼미 쇠락 이게 끝임
@smpawood77918 ай бұрын
진짜 분석 잘하시네 감탄하면서봄
@00800areon8 ай бұрын
힙합이라는 장르가 그 안에서 경쟁력있고 실험적이라 타 장르에비해 사랑을 오래 받을 수 있을것 같음 근데 망하는건 발라드가 더 심각한것 같던디
@차강성8 ай бұрын
힙합이 꼭 음악부분 하나만 두고 하락세다~ 하는건 무리가 있죠... 댄스 및 스케이트 보딩을 포함하는 더 상위의 문화 카테고리인데 전체적으로 보면 어쨌든 성장 중이라 봅니다.
@인트로8 ай бұрын
문화자체는 죽어간다고 하긴 그런 것 같네요 동감입니다!
@Steelojabchae8 ай бұрын
그냥 작년에 엄청 역작이였던 앨범들이 거의 없었음 그나마 메트로가 ㅈ되긴 했는데... 우지나 스캇도 어그로 대비 잘 안뽑힌 감도 있고 세대 교체는 유망주가 안보였고 내 생각으론 예전보다 더 빡세고 날먹마인드를 없애면서도 자기만의 색을 구축해가면 그들은 계속 살아남을거임
@sra79898 ай бұрын
?? 작년에도 역작이라 할만한 앨범들 많았는데. 맵스, 노 땡큐, sundial, scaring that hoes 전부 다 걸작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극찬일색이었던 앨범들인데 메인스트림 쪽이 ㅈ박은거지 언더씬은 여전히 훌륭한 작품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음. 문제는 위에 내가 언급한 앨범들이 전부 다 얼터너티브, 혹은 익스페리멘탈의 경계에 걸터앉고 있거나 혹은 씬에 완전히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만큼의 파급력을 지니고 있진 않다는거.
@yhisgay8 ай бұрын
@@sra7989이 사람 취향이 투메인 듯 사실 전통 따질 것 같으면 메트로도 안 되지
@Golden_Diamond8 ай бұрын
인구수가 줄어드는 것도 한 몫 할 듯? 아무래도 10대 20대가 주류팬층 인데,
@uzi68848 ай бұрын
동의하기 힘든게 힙합은 애초에 재즈나 락처럼 고유의 사운드가 없음 그저 하나의 문화에 가깝지 힙합이 생기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다른 장르들과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사운드 변화가 무지하게 많았다 다른 장르에 기생하는것도 요즘들어 보이는 현상이라기 보다 애초에 옛날에서부터 그래왔고, 힙합 특성 자체가 그런 장르다 붐뱁,멤피스,레이지,플럭앤비,배턴루지,드릴,이모힙합,페인,로우파이힙합,UK,뉴욕,시카고,디트로이트,멈블,갱스터 트랩등 여기 안쓴장르도 많을정도로 다양한데 사운드는 다른장르로 봐도 무방할정도로 제각각이여도 같은 힙합으로 보는 이유는 안에 담겨있는 문화,정신 때문. 이전까지는 유행따라, 대중따라 수많은 빌보드 차트인을 하며 힙합의 인기를 끌어모았지만, 지금은 장르가 다양하게 나뉘어서 각각 고유의 장르로 취급해 다양하게 리스너층을 끌어모으는 형태로 바뀌었고, 힙합 리스너들도 장르에 따라 다양하게 분산되었다 내 주변사람들만 봐도 오히려 장르가 다양해져 자신에게 맞는 장르를 찾아 쉽게 입문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앞으로 더 많은 사운드, 장르가 나올거고 무궁무진해서 망할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내부시장도 다른 메이저장르 못지않게 활발하고 건재하게 돌아가고있고. (내가 말한건 미국힙합 한정, 국힙은X
@ud23aaas8 ай бұрын
재즈도 똑같아요 장르도 한 200개는 거뜬히 넘어가요 ㅋㅋ
@ud23aaas8 ай бұрын
로버트 글래스퍼 , 허비행콕 , 콜트레인 ,카를로스 조빔 ,빌에반스 같은 장르지만 전혀 다른냄새죠
@Toruim008 ай бұрын
다른 장르와는 다르게 사운드 변화가 많았다..? 본인이 록이랑 재즈 같은 장르를 듣지 않는걸 뭐라하진 않음. 취향이니까. 근데 알지도, 듣지도 않고 힙합만 그렇다 이건 좀 아닌듯. 재즈나 록이야말로 님이 생각 못하는 사운드의 발전과 역사가 엄청나게 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