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사는데 왜 사는 게 고통일까? | 행복의 역설

내 맘대로 사는데 왜 사는 게 고통일까? | 행복의 역설 | 뇌과학

Рет қаралды 533,084

Jisik is Knowledge : Everything you want to know

Күн бұрын

☝ 클래스101 41% 할인혜택 101.gg/4c5BJBM
✌ 댓글 달고, 기프티콘 받기🎁
클래스101에서 듣고 싶은 강의를 댓글로 적어주세요.
추첨을 통해 5분께 올리브영 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forms.gle/GuTV...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용 음악, 효과음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The Last Battle
🎵Track : Odin
🎵Track : Homecoming From Space
Spring Birds Chirping
"videoplasty.co...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고도서
「최선의 고통」, 폴 블룸, RHK코리아
www.yes24.com/...
「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 흐름출판
www.yes24.com/...
「스트레스」, 로버트 새폴스키, 사이언스북스
www.yes24.com/...
「바른 마음」, 조너선 하이트, 웅진지식하우스
www.yes24.com/...
「승자의 뇌」, 이안 로버트슨, RHK코리아
www.yes24.com/...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데런 브라운, 너를위한
www.yes24.com/...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면」, 안젤라 아홀라, 청림출판
www.yes24.com/...
「스파이크」, 마크 험프리스, 해나무
www.yes24.com/...

Пікірлер: 684

@jisikisknowledge1620 6 ай бұрын

☝ 클래스101 41% 할인혜택 받고 페이커 강의 듣기 101.gg/4c5BJBM ✌ 댓글 달고, 기프티콘 받기🎁 클래스101에서 듣고 싶은 강의를 댓글로 적어주세요. 추첨을 통해 5분께 올리브영 상품권(3만원)을 드립니다! forms.gle/GuTVC6shk4k5CAdB7 아아.. 또.. 대상혁이야.. 이번엔 영상으로 기습숭배!

@느긋한부엉이 6 ай бұрын

젠장... 나는 다시 숭배를 해야만 해...

@버럭도치-j4d 6 ай бұрын

콜로소 드가자~

@gofo5877 5 ай бұрын

그저 광고

@맑은하늘-g9d 6 ай бұрын

쇼펜하우어는 2백년전에 이 사실을 알고있었죠....인생은 시계추이며 고통과 권태를 왕복할뿐이니 고통을 줄이고 소소한 기쁨을 즐기는법을 익히는게 이 지옥을 버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요

@김지민-m5r 6 ай бұрын

제가 이걸 삶에 적용시켰는데 자기계발에 성공하고, 삶이 행복해졌음. 놀라울 정도로 인생의 진리를 잘 깨달은 현자라고 인정했음

@반일애국진보청년 6 ай бұрын

@@김지민-m5r뭐 백만장자라도 되었나? ㅋㅋ

@MadnessJackey 6 ай бұрын

@@반일애국진보청년ㄹㅇ 뭔가 좀 약팔이 같이 말함

@김지민-m5r 6 ай бұрын

@@반일애국진보청년 백만 장자는 아닌데 그냥 행복론보고 감명 받았습니다.

@이름-d7c 6 ай бұрын

걍 인간의 선택영역임. 큰 쾌락을 원해 그만큼 따라오는 고통을 감내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고통이 두렵다면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법도 하나의 방법이죠. 요즘 사람들은 후자만이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하는데, 전자의 경우 그 당시에 얻는 쾌락 자체는 거짓된 행복이라고 착각하고있음

@commonsenser 6 ай бұрын

무한한 자기애가 아니라 약간의 절제와 시련이 행복을 준다

@김부계정-j5x 6 ай бұрын

시련이 주는게아니라 시련을향한투쟁이 주는것이죠 니체는 고통스러운운명에 저항하고 나아가 스스로 고통속으로 나아갈때 인간은 초인으로 향해간다고 봅니다 (여기서 초인이란 니체의사상속에서의 인간정신의 최고지점)따라서 인간은 고통에 저항하고 나아가 그걸찾아감으로서 그 고통마저 사랑할수있고 높은고양감마저 얻을수있습니다

@그건니생각이고-g1n 6 ай бұрын

@@김부계정-j5x시련이 있으니 투쟁도 있는거고..원글주 분은 영상을 한 줄로 요약하시려다보니 뜻이 많이 축약된거 아닐까요?

@김부계정-j5x 6 ай бұрын

@@그건니생각이고-g1n그 애초에 영상이 니체사상도 아니고 그냥 본인의견혹은 영상내용을 말하고있으신데 그냥 니체사상좀 적은거라 작성자를 크게 틀렸다 비난하는 내용은 아니였습니다

@freedom_855 6 ай бұрын

권태와 허무의 추를 벗어나는 건 간단하다. 모든 것은 공이다. 생물은 실체하지만 죽음 앞에서는 자신에게 의미 없다. 그러나 의미는 없지만 지금을 살아가면서 그 의미를 느끼며 살 수 있다. 그래서 존재한다. 허무가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인간은 본래 삶에 있어서 열정을다해 무언가를 해야한다. 그렇다 어떻게보면 저주같은 삶이다. 끝없이 굴러야하는 삶 그러나 몸은 그렇지 못하니 권태한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된다. 무언가를 하라고 허무가 왔구나. 좀 쉬라고 권태가 왔구나. 그럼 편안해진다. 괴로워 하지마라 어차피 손님처럼 마주해줘야하는 감정이다. 그 손님을 아무리 문전박대해도 돌아가지 않는다 더 깊숙히 파고든다. 그러니 얽매이지마라 기쁨을 위해 허무한것이고 기쁘게 살기위해 권태로운 것이다. 무작정 절제하는 것이나 꼭 고통을 피하는 것이 기쁨을 주는것은 아니다.

@Toeing-f2p 4 ай бұрын

다들 말만 그럴듯하게 하지 실제로 그렇게 못하잖아

@fact__attack 4 ай бұрын

간단 정리: 퇴근할 때 행복한 이유는 출근해서 고통받기 때문

@hae1451 Күн бұрын

제 생활신조로 삼겠습니다

@딸기수박-l4p 6 ай бұрын

'자기 절제가 자기 사랑이다' 라는 말이 이해되는 영상이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yro3593 6 ай бұрын

명언이네요

@user-jc7rd7wb5b 6 ай бұрын

인생을 내 맘대로 사는것 같지만 실상은 내 맘대로 사는 순간은 단 한 순간도 없었다는 것. 탄생, 나이들음, 병에걸림, 죽음을 맞이하는 모든 삶에 내 의지가 반영되지 못했다는 것. 뭘 먹을지 어느정도 선택가능하지만 안먹는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과 같은 삶 안에서의 모든 속박들. 인생이 나의 의지에 달린줄 알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달아야 받아들임이 생겨나고, 받아들임이 생겨나야 행복 해 질 수 있다. 모든 행복은 받아들임에서 시작함.

@진실을알리는남자 6 ай бұрын

반출생주의가 답이죠

@양심-d6k 6 ай бұрын

멋지네요

@carpy_1 6 ай бұрын

@@진실을알리는남자사상 테러리스트들..

@pittkhan6059 6 ай бұрын

댓글 중 제일 공감 가네요 감사합니다

@표현의자유-f1p 6 ай бұрын

역설적으로 죽어야 가장 자유로운 존재가 인간입니다. 피로 배고픔 욕구 관계 등 모든것으로부터 해방.. 우리는 모두 족쇄를 달고 태어나기 때문에

@23kki 6 ай бұрын

즐거운 연애엔 밀당이 필요하고 목마름보다 물맛을 좋게 하는게 없고 배고픔보다 입맛을 좋게 하는게 없다. 너무 밀면 다신 다가올 수 없고 목마름이 과도하면 죽을 수 있고 너무 굶주리면 먹어도 받아들일 수도 없다. 그냥 사람의 동작 원리임. 꾸준함 속에 작은 만족의 과정으로 시간을 채워나가고 그보다 큰 결핍의 시간과 함께 살아가는 속에 어제와 같은 오늘에 안정감을 갖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이는게 행복이 아닐까 싶다.

@-Blind_trust- 6 ай бұрын

오..

@jm-pi6cf 6 ай бұрын

쾌락도 고통이다. 붓다는 천재철학자 심리학자! 어떤 고통이든 쾌락이든 상대적 개념임을 알고 무한의 고통도 무한의 쾌락도 불가능하고 고통이 있어야 즐거움도 있다는걸 깨달음 뇌과학자들이 고통을 느끼는 부위랑 쾌락을 느끼는 부위가 같아진다는게 자꾸 밝혀지고~ 상대성이론이랑 양자역학 공부 하몀 할수록 부처님이 한말이랑 같아서 이게 2천년전 한 소리인게 맞나 싶음ㄷㄷㄷ

@팬코푸 4 ай бұрын

철학자이십니까..

@Uuuu_youuU 4 ай бұрын

어제와 같은 오늘에 안정감을 갖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인다…. 좋은 문장이네요! 이게 바로 평범한 우리들이 사는 인생을 최대한 행복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GGolfemiKimchiboGDetector 4 ай бұрын

그냥 도파민 작동원리임

@PCbrowser 6 ай бұрын

인간의 시간은 원형으로 돌지 않고 직선으로 나아간다. 행복은 반복의 욕구이기에, 인간이 행복할 수 없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中

@sd68127 6 ай бұрын

상실없이 영원히 행복할 수 있는건 정신병자뿐이다

@Morgenmann 6 ай бұрын

@@sd68127저 책에서는 카레닌이라는 강아지가 그러죠,여러모로 자유주의적인 책

@xaeha5926 6 ай бұрын

@@Morgenmann 프사 쥐기네예

@dongwookim5970 5 ай бұрын

이게 무슨 소리야?

@Noname-k6p-u8j 2 ай бұрын

오... 그래서 가운데 중은 어케 씀?

@haim7512 6 ай бұрын

고통과 쾌락은 하나의 묶음 세트임. 마약이 무서운 이유도 할때는 쾌락을 주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쾌락을 느낀만큼 고통을 주고 점점 이 상승과 하락의 낙폭이 점차 커짐.

@쏘야-q8s 6 ай бұрын

뼈맞고 갑니다.. 😢 퇴사 후 즐거움은 한달밖에 안갔어요😂 내가 이상한건가? 일하고싶은데 강제실업급여…? 했는데 이게 정말 어지러운게 주말이 더이상 즐겁지가않아요😭 매일이 주말인걸.. 남들이 배부른소리한다고 할거 뻔하지만 게을러지는 스스로의 모습과 예전모습의 자아불일치감이 오면서 스트레스 오지게받으며 고통받는중! 헬스장은 왜그리멀게느껴지는것인가😢😢😢

@Snowflake_tv 6 ай бұрын

그거 우울증인데. 원래 규칙적으로 생활하게끔 강제하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가 없으면 사람도 동물인지라 몸 편한대로 게을러지게 돼있어요. 그게 자연스러운 거임.

@태현-o5c 6 ай бұрын

우울증이 맞을수도 있는게 저도 퇴사하고 한달두달 정도는 너무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항상 부지런했던 제가 퇴사후 게을러진거로 스트레스 받고 그랬는데 인생에서 좀 쉬는 기간 이라 생각하면서 받아들이니까 지금은 3달차 되가는데 적어도 스트레스는 안받고 잘 쉬고있습니다! 게으른건 여전하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

@23kki 6 ай бұрын

전 매일의 평온함에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ㅎㅎ 사람마다 많이 다르더군요.

@Snowflake_tv 6 ай бұрын

사업하시면 오지게 바쁘실 겁니다!

@헤_헷 6 ай бұрын

이런 나태지옥으로 가겠군

@조강현구독방지위원회 6 ай бұрын

군 전역하고 얼마 안됐을때 세상 그렇게 열심히 공부 한 적이 없었죠.. 그때는 아무리 힘들어도 산송장처럼 살아도 뿌듯하고 미묘한 행복감이 있던 것 같았어요. 반대로 지금은 하루종일 먹고 자고 싸고 게임하고 반복하는데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아요.. 무서운건 그때 그 모습으로 돌아가 공부를 하고싶어도 지금 내 모습이 너무 형편 없어도 돌아가기 싫다는거죠.. 어떻게 보면 이성적으로도 아는데 고삐를 잡을 수 없는 상태인걸까요?

@lll1l1lll1llll 6 ай бұрын

정말 나를 위한 영상...최근에 무기력에 빠져서 내가 해야할일도 내팽겨치고 유튜브만 보다가 눕고 자고 씻지도 않고 계속 해야하는데..하면서 하지는 않고....근데 계속 한편으로는 이러기 싫다 잘살고싶다는 마음은 있고..참 어렵고 힘들었는데...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뽁뽁뽁-j2y 6 ай бұрын

인간은쾌락과행복을추구하는데 쾌락과행복의정의를 바꾸면오래오래좋을수있다 고통스럽지않은것이쾌락이고 평범한일상이행복이라 생각하는순간 인생이즐겁고모든게고맙다

@컴토-s7e 5 ай бұрын

아...고통스럽지 않은 것이 쾌락...

@user-vw4xs2xp9v 2 ай бұрын

ㅡㅇㅡ? 호로몬문제잖아

@명란-e2w Ай бұрын

정말 좋은 말이네요

@J크루 6 ай бұрын

-욕심부리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작은 것에 만족하면서 오늘을 즐겁게 살자, 마지막 순간에 "참 좋은 인생이었다." 라며 웃을 수 있게.

@오소리-t8t 6 ай бұрын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집으로 돌아가는 해방감 금요일 점심이 넘으면 점점 다가오는 자유의 느낌. 하루종일 할일없이 시간을 보내는 백수는 느낄수 없죠. 추운밖에서 몇시간동안 추위에 떨다 따끈한 컵라면 국물의 맛이란.. 행복을 필수요소는 사전 결핍이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user-HarryWinks 10 күн бұрын

그래서 다들 돈많은 백수로 살아요 회사에서 일하는데 건물 안인데도 추워서 영업시간에 문닫고 퇴근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gamsahaja5498 6 ай бұрын

행복과 고통. 잠과 일. 낮에 몸을 움직여 일을 해서 원하는 것을 얻고, 밤에 푹 자면 내일의 나는 좀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lostbutter 6 ай бұрын

야간근무로 밤낮이 바뀌면 어떻게되나요..

@gamsahaja5498 6 ай бұрын

심신에 피로가 쌓이고 피폐해 지겠지만, 누구나 세월의 흔적은 쌓이게 마련인거구요. 상황을 쉽게 바꿀 수 없다면, 마음의 태양, 긍정심으로 불안과 불편을 해소해 나가야죠~ 자신의 페이스와 시간을 지키고, 성실히 살아온 자신을 많이 챙겨주세요^^

@욕망창고 6 ай бұрын

도파민이 잘 나오는게 '목적이 있을때'인거 같네요. 중요한 요소긴 하죠 ㅎ

@1Osub2 6 ай бұрын

시험기간만 되면 뭐든 재밌는 이유가 여기 있었군요… 계획 세우고 도파민 좀 절제하면서 간만에 재미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user-sc5tn2mp6fb 6 ай бұрын

인간의 본능인 호기심, 도파민 구조를 잘 이용한 게 숏폼. 때문에 권태로울 때 고르는 행동이 생산적 노력이 아니라 그러한 싸구려 쾌락으로 대체된 사람들. 행복을 위해선 오히려 약간의 시련과 자기절제가 필요.

@kermitthefrog4930 6 ай бұрын

삶은 신체를 소모하므로 고통은 삶의 근본

@진화성인 6 ай бұрын

태어나지않는것이 축복. 태어난이상 어떤모습으로 어떻게 살든 고통은 피할수없음.

@소다-e9u 6 ай бұрын

축복도 태어났으니깐 인지하는거지... 안태어나면 인지조차 못함.... ㅖ 고로 축복이라는게 고통도 알아야 축복을 앎.

@page1691 6 ай бұрын

지크 예거 ㄷㄷ

@우유주세요-m3b Ай бұрын

오만하네

@user-HarryWinks 10 күн бұрын

@@소다-e9u 그건 종교를 믿을 경우고 모테신앙이었는데 지금은 종교가 없습니다. 사는거 자체가 고통이예요

@QsMkDgy2827 4 күн бұрын

@@소다-e9u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면 박탈당할 쾌락이 없기 때문에 나쁜 것이 없습니다. 존재하지 않은 자들이 존재하게 되어 느낄 행복감을 존재하지 못함으로 인해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도 애초에 그것을 느껴본적도 없으니 즉, 박탈당하지 않았기에 나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고통은 다릅니다. 존재하지 않을 때는 고통이 없지만 존재할 때는 고통이 필연적입니다. 존재하는 경우에 쾌락이 있어 좋고 고통이 있어 나쁩니다.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 쾌락이 없어도 나쁘지 않고 고통이 없어 좋습니다. 쾌락의 부재는 그 좋음이 박탈당할 누군가가 있을 경우에만 나쁩니다. 아예 존재한 적이 없기 때문에 나쁨을 피하는 것이 존재하는 것에 대한 진정한 우위점(advantage)이 된다는 것입니다. 반면 존재하지 않아서 일정한 좋음들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은 아예 존재한 적이 없는 것의 진정한 열위점(disadvantage)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이유니-z3n 5 ай бұрын

영상 볼 필요없음. 댓글만 봐도 다들 살아있는 철학자임.

@parkser1198 6 ай бұрын

6:40 모자이크 보고 웃었네요. 도파민 감사합니다.

@user-guardianof63 6 ай бұрын

8:07 쾌락만 추구할수록 작은 고통에도 민감해지는걸 실제 물리법칙에 적용시켜 설명하시다니... 정말 벌떡 일어나서 소리지를뻔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jmtt124 6 ай бұрын

한 1년쯤 돈떨어지기전까지 하루종일 놀기만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편하고 좋던데 돈만 있었어도 평생 놀았다 모든 절제와 시련은 자본이 없기에 나타나는것

@sogogi29 3 ай бұрын

이게 정답 걍 돈이 없어서 그럼

@user-HarryWinks 10 күн бұрын

돈만 많으면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조상복도 없는 거 같아요 조부모들은 시골산속에서 십원한장없이 뭘 그리 자식을 많이 낳은건지 손주들 증손주들까지 고통을 심어주고감

@크쿼 6 ай бұрын

살아있는것 과 동시에 죽어가는증 입니다. 메멘토모리 반드시 죽는다는것을 기억하라😊

@MJ-fg1sz 4 ай бұрын

뇌는 쾌락이 늘수록 고통도 늘립니다(도파민네이션) 고통을 즐기며 더 늘려야합니다. 자발적 고통. 운동 노동 학습 등이요

@HERWROOM 6 ай бұрын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행복을 위해서는 약간의 시련과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다고 하셨는데, '원하는 것'은 나의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의 것'을 의미하는 듯하고, '좋아하는 것'은 지금 당장 느낄 수 있는 '현재의 것'을 의미하는듯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akak-gg9ni 6 ай бұрын

내 맘대로 산다 = 경쟁에서 남보다 뒤쳐진다 뒤쳐진 자기 삶을 남들과 비교하며 괴로워한다 = 진리

@noworld2044 6 ай бұрын

그 경쟁도 결국 돈 때문에 하는거임 돈이 평생먹고살정도로 충분히 많으면 그런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음ㅇㅇ

@noworld2044 6 ай бұрын

그러면서 돈 먹으려고 경쟁하는 미천한 중생들을 얕잡아보는것도 가능하지ㅋㅋ

@nhn-b7c 6 ай бұрын

공부 해봤자 성공 못하는 시대야 !!( 현실의 괴로움 도피) > 학생때 공부 안하고 펑펑 놈( 그 시간에 공부 안할거면 특기적성이라도 찾아야 하는데 그것도 힘드니깐 아몰랑함) > 인생 망테크.. 리스크에서 피하고자 도망친 사람이 제일 큰 리스크를 껴안게 되는거죠ㅜ

@ho2874 6 ай бұрын

@@noworld2044 이재용도 열심히 기업 경영하는데 너가 뭔데 얕잡아보냐 ㅋㅋㅋㅋㅋ

@noworld2044 6 ай бұрын

@@ho2874 이재용은 자기욕심만 버리면 충분히 자유로운 삶이 가능한데 안하는것뿐ㅋㅋ 은퇴를 선택할수있는자와 없는자는 하늘과 땅차이지

@kmokmo-i8b 6 ай бұрын

아직 영상보기 전에 제목만 보고 드는 생각은....인간은 완전히 자기 마음대로만 한다고해서 행복한 생물이 아닌거 같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3_3 6 ай бұрын

약간의 자기절제가 자기사랑이 된다는 말이 와닿네요...!

@unknown46890 6 ай бұрын

약간의(이론상 불가능은 아니지만 상당히 힘들고 어지간하면 원치 않았을 형태의) 시련과 자기절제 그게 현명한 삶이겠죠

@조이형-t5i 6 ай бұрын

와 최근에 본 모든 영상 중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어 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뇌과학 좋아해서 항상 지식은 날리지님 영상 올라오면 꼭 보는데 이번 영상은 너무 공감이 가네요 생각들을 다 정리해주신 느낌ㅠ

@sml4750 5 ай бұрын

말그대로 맘대로 살아서 세상도 니를 맘대로 하는거다. ~

@죠랭이-p7d 6 ай бұрын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는 것 같았는데 점점 무기력해져서 왜 그런가했더니 이유가 있었군요ㅠㅠ 고민이 많아지던차에 영상을 보게되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rstyle3226 6 ай бұрын

태어난 것부터 내 마음이 아니고 제도 안에서 사회생활에 치여 자고 싶을 때 못 자고 먹고 싶을 때 못 먹는 통제된 삶의 연속인디요. 완전한 자유를 느끼는 건 돈많은 백수 아닌지....

@민간요법-z4p 6 ай бұрын

빌드업 미쳤다..내가 광고주라면 이 채널에게 광고내고 싶음..내용 미쳤고 매끄럽게 광고까지 이어지다니.. 오늘 내 도파민은 이 유튜브 플롯임..

@rotlqkf8290 5 ай бұрын

인생은 고통이야... 뭔 즤랄을 해도 이 진리에서 벗어날수 없다 인간이라는 족속들은...

@____jangun 6 ай бұрын

두번째 클래스 101과의 협업이네요🎉🎉 숏폼들 덕분에 도파민을 언제어디서든 과다섭취할 수 있게 됐고, 그만큼 시간을 오래 소모해야하는 중요한 과업들이 무시되고 있는건 큰 문제인거같아요 ... 또 sns로 인한 비교와 결핍들이 현대인들을 더 불행하게 만드네요. 그래서 클래스 101에서 이런 관련된 강의를 듣고 싶어요. 자기확언, 명상, 루틴, 리추얼 등등 우리 삶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잔잔히 행복하게 하는 그런 행위들을 가르쳐주는 강의가 있었으면 해요🥹

@ukfjskfjfrr-jdkkssc3432 6 ай бұрын

숏폼보면 기분 째지거나 그러지 않아요 그냥 내려서 보는게 전부라 글케 뿜뿜하는거 아님. 비트코인 오르는게 기분 째져요!

@진우-x5w 4 ай бұрын

내 마음대로 살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기에

@happyjgl2126 3 ай бұрын

우리는 다겪어서 사실 알고있지. 학교다닐때 주말쉬기전날 금요일 학교끝나고 집가는길 그행복감.

@body1880 6 ай бұрын

내 마음대로 한다고 내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

@memjang 6 ай бұрын

(요약) 나의 의지는 원하는게 있어도 내몸은 당장눈앞의 도파민을 좋아함. 주변에 중독요소들이 너무 많으니 중독을 끊어내기 위해 중독요소들을 치우고 노오력하며 끊어내자. 하지만 쉽지않을것임.하지만 선순환이 시작되면 쉬울것임. (비유) 내몸은 코끼리 나의 의식은 코끼리를 탄 기수 우리가 고통스러운 이유는 풀을 먹어야하는 코끼리 주변에 고칼로리 사료(중독요소)가 많음.그래서 코끼리 비만 코끼리 비만이여서 체력딸려서 풀(노력으로 얻는 도파민)먹으로 못가고 눈앞에 있는 사료(쉬운 도파민)만 먹음.기수는 코끼리를 못이기니 해결방법은 사료(쉬운도파민) 치우고 풀먹이기.코끼리가 미쳐날뗘도 다이어트 성공하면 체력좋아지고 기수말도 잘들을것.기수에게 있어 코끼리는 짐짝이 아니라 강력한무기가 될것임.

@Hix978 Ай бұрын

방학때는 거의 맨날이 주말이였는데 개학하고 나서는 2~3일만 주말이니까 주말이 되게 좋은거 같아요

@II2458II 6 ай бұрын

사실 이렇게 고민할 필요도 없죠. 어차피 한 80년 살면 죽을텐데 뭘 그리 복잡하게 살겠습니까? 그냥 원하는 것을 하면 그냥 그게 행복한거라 생각합니다. 전 충분히 만족하고 삽니다

@황미르-s2o Ай бұрын

적극적으로공감해요😊

@borealis7315 6 ай бұрын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자체가 또다른 고통. 다만 집착을 끊을 뿐

@0110-dream 2 ай бұрын

내 맘대로 사는 것은 그저 목표를 잃은 배와도 같음... 투쟁을 통한 목표를 거머쥐는 행위야 말로 유일한 행복임. 물론 순간의 행복일 뿐이지만..

@hayeonkim7838 6 ай бұрын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영상 진심 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허현자-v8r 6 ай бұрын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보이스... 그렇지 못한 영상

@Jinyoung-c8e 6 ай бұрын

행복하기위해 산다는거 틀린거임 우리가 일단 살아있기때문에 행복을 생각하는것 뿐임. 살아있으면 살아있는거고 죽으면 죽는거고 꿈을꾼다면 꿈을 이루던 안이루던 당신은 꿈으로 인해 미래의 행복을 꿈꾸는 즐거움을 맛볼것임. 실제 우리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고 사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음.

@hoseonheo9210 6 ай бұрын

세상을 아무 생각없이 흘러가는대로 남들이 하는걸 따라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살아가는 그러면서 가지려하고 못가지면 불행해지는 사람들에게 좋은 어드바이스가 되는 콘텐츠입니다.

@루루-l8e4f 6 ай бұрын

하루하루 사는게고통뿐이네요...

@리부-d2l 6 ай бұрын

유익한 영상 너무 감사해요ㅠㅠ 저에게 필요한 영상이네요

@moreand2699 6 ай бұрын

어떻게하면 권태롭지않을수있을까..... 무엇을 해야 권태롭지않을까.. 자주 느끼는 고민입니다. 정말 어려워요

@今夜にも星が風に掠める 6 ай бұрын

괴로움을 피하면 권태롭고 현타가 올 수밖에 없어요 고통스러움을 견뎌야 편안함이 오구요 인생=고통은 아직 까진 진리 인 것 같아요 과학이 더 발전해서 멋진 신세계 같은 세상이 왔으면 해요

@처럼바람-l5n 6 ай бұрын

코로나때 백수가 되어서 실업급여 받고 아무것도 안하고 지낸 기간이 있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우울한 기간이었다 아무것도 안해도 몸이 아팠다

@yoohwaja 4 ай бұрын

8:20 예상치 못한 풍형의 등장으로 도파민 분비 감사합니다

@백제금동대향로 6 ай бұрын

행복에 집착하지 말고 최대한 아프지 않으면서 그냥 살면 됨

@솔트-l3u 6 ай бұрын

그래도 고려장은 꼭 하자.

@banri12 Ай бұрын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맘대루 살아도 행복하답니다.

@지소손검 6 ай бұрын

고통과 고민을 즐겨요. 내가 살아있음을 느껴요

@tryars 6 ай бұрын

살아있는것이 고통이기때문이지요

@diablo794 6 ай бұрын

아니지 자유롭게 산다고 착각하는데 실제로는 자유롭지 않으니까 문제지...시스템에 묶여있는 걸 본능적으로 아니까

@타임머신-h1i 6 ай бұрын

내 마음대로 살면 행복합니다 다만 행복한걸 못느낄 뿐이죠 감기걸렷을땐 기침안하는 건강한 상태가 축복이였구나 느끼지만 평소 안아플땐 기침안하는건 당연한거 아니야? 라며 행복해하지 않습니다 쇼펜하우어가 한말중 인간이 고통을 느끼지 않음을 느낄수있다면 모든것에 감사할것이다. 이 말을 항상 되뇌어봅니다

@kr8261 6 ай бұрын

빌드업 오져따...!

@kingkor19 6 ай бұрын

가장 큰 이유가 경쟁이라고 생각함.... 특히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심함...ㅠㅠ

@uGreensom 4 ай бұрын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경쟁 자체가 과함;; 안해도 될 경쟁, 본인에 맞지도 않는 경쟁을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음 해야 될 경쟁, 좋은 경쟁이 얼마나 많은데

@user-HarryWinks 10 күн бұрын

경쟁을 해도 그런 시스템이 열악하고 부모들이 굉장히 무지하죠 개천에서 용나기만을 바라는 부모들임 어떻게 십원한장 투자없이 서울대 허버드대 왜 못가냐 신경질내길래 기가막힘 정작 부모들은 중고졸이라는거

@jorde8333 6 ай бұрын

극에 닿은 이과는 문과보다 더 문학적이고 감동적이네요- 문과는 추상적으로 나를 이해시키고 공감시키려하지만, 이과는 뇌의 뉴런을 하나하나 찢어보이면서 " 여기 도파민 분비에 지쳐 말라비틀어진 너의 뉴런 시냅스를 보란말이다-" 라고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MPletnev 6 ай бұрын

1:34 광고 건너뛰기 드립 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겼어요

@보컬빌런 4 ай бұрын

스스로의 생을 끊는 최악의 선택을 하는것보다 일단 차악을 하는게 나은거라 생각합니다

@수학은생각보다쓸모없 6 ай бұрын

배고픔없이 살수있는 평화로운 오늘날의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것에 감사의 인사를

@hyochang5850 3 ай бұрын

나혼자 사는게 아니기 때문이지. 타인을 의식하게 되면서 나하고 싶은대로 할수없게되니 고통이 생기고 고통을 통해서 인생을 깨닫는게 아닐까?

@talkneed8985 6 ай бұрын

댓글 잘 안 다는 사람인데 영상 진짜 잘 만드시네요. 나래이션내용이랑 너무 같지도 너무 다르지도 않은 의미있는 내용이라 감탄하고 갑니다.

@요쿠르트-r1u 6 ай бұрын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내가 목표 하는 바를 이루고 사는 것과 일맥 상통 한다면 불행 하지 않고 행복 함.

@userunbubble 5 ай бұрын

영상 속에 제 생활이 그대로 있어서 너무 놀랐네욬ㅋㅋㅋㅋㅋ 이 때문에 요즘 항상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도 그닥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해야 할 일을 미루니 하루가 찝찝하게 끝나고, 오늘은 조금이라도 숙제를 하고 자겠습니다.

@ES-hg4wh 2 ай бұрын

그냥 그렇게 진화했으니까. 위험하거나 피해야할 것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편안하거나 이로운 것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도록 진화했으니까. 만약 세상만사에 긍정하도록 진화했으면 멸종했을지도 모르는거지

@Susu-yg7bk 6 ай бұрын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값진 하루하루를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어요!

@goon_Jo 6 ай бұрын

행복과 고통은 서로 뗄 수 없는 존재다 > 행복을 위해서 고통은 필수불가결하다 > 어떤 고통을 감내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 클래스 101

@sayheenile6829 3 ай бұрын

보상을 받기 전이 제일 기쁘다. / 자기 절제가 곧 자기 사랑이다. / 9:00 ~9:10

@blackkie13 16 күн бұрын

본질을 보세요. 왜 고통이겠습니까.. "인생은 굴레입니다" 마음먹기에 달린 것도 맞지만, 그것도 나름이고 매번 그럴 수도 없는 법입니다. 삶은 언제까지나 굴레에 속해있기 때문입니다. 매일같이 낮과 밤이 찾아오고 시간은 흐르고 노화는 계속되고 삶은 변화무쌍하고 안주할 수 없습니다. 삶은 그런 겁니다. 그렇게 야생이고 잔인한 겁니다. 우리는 행복하기만 할 수가 없어요. 불행할 수도 있어요. 그런 모든 변화가 굴레인거죠...

@cogbrain2479 6 ай бұрын

저도 코끼리 위의 제 자그마한 의지는 무력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코끼리가 보는 세상을 제 입맛에 맞게 바꿔주려고 하며 살고 있습니다ㅎㅎ 최선의 고통을 제게 주면서 지속 가능한 행복을 추구하고 있어요. 이런 진리들을 과학 기반으로 탐구한 현대사회에게 무한한 감사..

@user-dk3jp7vj5l 6 ай бұрын

이성은 허상입니다. 이성을 움직이는 가장 기본적인 시작은 무의식이고 본능이며, 이성을 막아서는 것 또한 무의식과 본능이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역사는 반복됩니다. 이성은 허구라는 것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예시 입니다.

@mingioh6626 6 ай бұрын

6:56 너무 너무 동의하고 널리 널리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parkser1198 6 ай бұрын

8:25 풍형이 여기서 왜나와 ㅋㅋㅋ

@ffii__1118 6 ай бұрын

개발자의 의도 ㅋㅋ

@HolyMoleyGuacamole 6 ай бұрын

와베스

@hellodanbi 6 ай бұрын

저는 치매부모님을 제가 모셨습니다. 저는 독박간병을 하고 홀로 남아 샐프부양을 준비중인 절실하게 건강하고 싶은 1인가구로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이기도 합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너무 사소한일에도 무지막지한 폭력을 휘두르셨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15년전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셨습니다. 어머님은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아버지는 혈관성치매에 망상이 동반한 일명 나쁜치매 알츠하이머와 파킨슨인 어머니는 착한치매셨습니다. 대화도 잘되셨구요 원래 순한분이셨습니다.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부모님들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무서워하십니다. 버려진다고 생각하세요. 치매노인은 간병이 힘듭니다. 대,소변도 받아야하고 재활도 해드려야하고 대화는 잘 안되고 공감도 안되니 더 힘듭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오랜시간 두 분을 동시에 혼자 대,소변 갈아가며 간병을 해야했던 무남독녀입니다. 간병하는 사람의 건강이 먼저 무너지는것같습니다. 작년에 두 분이 3개월 차이로 돌아가셨습니다. 돈이없어 뇌동맥류 진단금 천만원으로 아버지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런데아버지가 돌아가신줄도 모르시던 어머니가 3개월 후 아버지를 따라가시고 저는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다른 혈관질환도 생겼고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불안감. 간과 신장 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까지 와서 53kg - 71kg 15kg이 넘게 갑자기 쪄버렸고 걷는것도 움직이는것도 무릎에 무리가 가서 힘이듭니다. 그리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불안증과 우울증은 어릴때부터 같이 자랐습니다. 공황장애는 간병할때 왔습니다. 저는 아직은 마음속에 많은 감정들을 다스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찾고 있습니다.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세상에 중심은 지금까지 부모님이셨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지금 저는 저를 찾고있습니다.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저는 단단해보이고 싶어서 늘 가면을 쓰고 살았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신후 무너지고 가면이 벗겨졌습니다. 약한 제가 있습니다. 무너져 허우적거리는 제가 있습니다. 취업을 했으나 건강이 악화되어 퇴사를 한 상태로 물가는 무섭게 올랐고 막막합니다. 치료도 받고있고 약도 먹고있는데 자꾸만 감정이 커집니다. 노력은하고있습니다만 자꾸 무너집니다 부모님이 없으니 사람들은 자유라고 말하지만 저도 아는데 감정은 점점 더 커집니다. 원망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죄책감 미안함 원망 미움 그리움 많은 감정과 과거가 저늘 낭떨어지로 밀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감정은 아닌것같습니다.

@mikeshin1250 6 ай бұрын

그 세월을 지내오셨다니 존경받아 마땅하신 훌륭한 분이십니다. 주제넘는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인간은 나 자신을 찾으려고 할수록 더 찾을 수 없고 나 자신을 알 수 없습니다. 인간의 모든 고통은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나'라는 존재에 집중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려고 할 수록 내 자신또한 알게 됩니다. 교회에 나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정민 목사님 말씀이나, 이정훈 목사님 말씀을 유투부에서 찾아서 들어보세요. 그분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는지 들어보시고 그분들의 영상과 시간을 보내시다보면 무엇인가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부디 자매님의 마음에 평강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명진-w8e 25 күн бұрын

생존하신 것으로 충분히 대단하시고, 고통의 세월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고 받은 것을 거슬러 사랑과 자애를 베푸셨다는 점에서 성인이십니다. 저 같으면 못했을 일. 상실의 경험으로 이미 아시겠지만 모든 물질은 소멸합니다. 고통 속에 진화한 영혼만이 평온에 수렴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수련을 일단락 하셨으니 평온의 작은 행복을 느끼시길 응원합니다.

@banpark2545 6 ай бұрын

고통의 역설 결핍이 있어야 만족이 생김

@tv-fh7fo 3 ай бұрын

내맘대로 안살아도 고통임 ...ㅠㅠ 똑같은 하루 똑같은 고민 똑같은 직장

@빅브라더-q9k 6 ай бұрын

당장 클래스101 듣고싶지만 절제해본다.

@user-qwer33 6 ай бұрын

일주일 사이에 공교롭게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도파민네이션 이란 책을 읽었는데 그의 말처럼 삶은 고통 이다 라는 뜻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저한테 얘기 해주는거 같아요

@맑은하늘-g9d 6 ай бұрын

쇼펜하우어 원작[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정말 재미있습니다. 이것도 읽어보세요

@하늘소망-p5b 4 ай бұрын

현대인 대부분 매트릭스의 일개미 노예로 살아가는데 내맘대로 산다고? 내맘대로 산다고 착각하고 있는거임 하지만 현실은 창살없는 감옥에 갇힌 노예신세. 일개미 노예의 삶이 행복할리가 있을까? 그게 당신이 불행한 진짜 이유다.

@bosturycz 6 ай бұрын

아…이렇게 똑똑한 영상이 영어자막이 없어서 전세계로 퍼져나가질 못하는게 너무나 아쉬워요!!! 영어자막 해주세요!!!!

@godd2002 6 ай бұрын

진정한 행복은 하고싶을때 하는것이다.

@user-uc3nm3si8r 3 ай бұрын

내맘대로 사는것 같지만 타고난조건 환경 주변사람들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사는것 같아요 진짜 내의지는 10프로 내외인듯요

@masksiro 3 ай бұрын

모든 인간의 인생의 디폴트값은 분명히 고통이다. 그 고통 속에서 행복을 찾아 가는거지. 확실한건 인생의 디폴트는 고통이 100프로 맞으며 모든 인간은 부자고 가난뱅이고 화목한 집안이고 나발이고 모두가 태어나는 순간 고통의 시작이다.

@양익서-g8j 3 ай бұрын

기본적 물질에도 대칭과 대칭이 없는 것도 존재하지만 모든 인간활동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이 두렵게하면서 기쁜 사실임.결국인간도 분자니까

@dmejbebs 6 күн бұрын

삼사일 불면증에 잠 못잤더니 하루 잘자구 나서 도파민 뿜뿜 너무 행복하더라 세상에 당연한건 없는게 그 당연한걸 잃어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그게 행복했고 소중했다는걸 깨닫더라 세상살이 참 희안하다 ㅎㅎ

@가은-j6u 6 ай бұрын

도파민-예측불가능성, 기대감에 분비됨 원하는대로 사는 것-본능을 따라가는 것-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됨-작은행복 느끼지 못함 고통과 쾌락의 균형을 유지하라, 편한 쾌락을 느낄 수 있는 환경과 격리시켜라

@fobysiu 6 ай бұрын

팩폭이 너무 아픕니다 선생님......

@losico569 6 ай бұрын

내가 원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은 다를 수 있다

@DanbiAn-fh4qy Ай бұрын

코끼리에서 내려와 지긋이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연습.. 그게 바로 수행같아요. 오류로 가득찬 ‘감정과 인식’과 ‘나’의 거리를 두고 객관적볼 때 멈출 수 있는 것 같아요.

@Kisinsagu 6 ай бұрын

다 이유가 있던 무기력함 이였네요 이 영상으로 동기부여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shung0209 6 ай бұрын

진짜 매번 보면서 느끼는 것 같지만 영상 너무 잘만드시는 것 같음. 나오는 이미지며 말씀하시는 언어까지 진짜 모든 것의 시의적절함의 표본과 같음

@위험-s4m 4 ай бұрын

돈이 없는데 마음대로사니까 그 미래의 리턴의 무서움,찝찝함 때문에 행복하지 않은거지 돈많으면 계속 새로운 취미 가지면서 행복하게삼 ㅋㅋ

@센도아빠 4 ай бұрын

인간이란 존재가 만족할수 없으니까. 욕심을 비울수가 없어서 그걸 채우기위해 자기를 쥐어짜고 그럴수록 뒤에 보상은 짜릿해서 무한굴레에서 벗어날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