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과 공부를 하시는 분의 분석력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각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니 여러 상황의 기준점을 정하는데 확실히 합리적이고 논리적 접근이 가능해 보이네요. 공학/과학에서는 “전제”를 두는 것이 정말 중요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공학자/엔지니어는 그냥 기계를 뚝딱뚝딱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과학, 수학의 원리를 디자인, 개발, 구조유지, 기계, 시스템 등등에 효과적으로 적용시키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긱블을 통해서 공학의 의미도 잘 전달되고 그것이 발전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신-w2p5 ай бұрын
제가 트랜스 설계 하고 손으로 감아서 smps용 변압기 등 설계했던 엔지니어인데 그 문제 틀렸었죠. 이론이 틀린건 아닌데 실제로는 제한된 공간에 감아야 하는 경우 촘촘하게 감는다는건 횟수가 증가한다는 말도 되니까요. 촘촘하게나 많이 감는다 모두 맞다고도 할수 있어서 문제가 잘못됬다는 댓글 달았었는데 대대글로 엄청나게 가르침을 받았네요 ㅎㅎㅎ. 그래서 겸험없는 사람들이 어설프게 알면 제일 강한 주장을 함.
@zxcv-l7z5 ай бұрын
정리하면 촘촘하게 -> 정답 많게 -> '정해진 길이의 코일에서' 란 전제 없으면 오답 이 되겠네요
@TerumanSh0w5 ай бұрын
반대
@뽀글이-v5i5 ай бұрын
@@TerumanSh0w촘촘하게는 이미 단어 자체가 단위면적당 많이 감는다는 의미니 전제가 필요없죠
@suyeonkimleeparkchoi5 ай бұрын
그 전제에서도 예외가 생기는데요
@Lil_la_05 ай бұрын
@@suyeonkimleeparkchoi Wls
@손페유5 ай бұрын
@@뽀글이-v5i두번만 감아도 촘촘한건데요
@스크리-r1o5 ай бұрын
결국 과학문제가 국어문제가 되어버렸음. 많이 감는다는 감은 횟수를 말하는것이고 감은 밀도를 얘기하지않고 있어서 5센티 구간에걸쳐 10번 감은것을 10센티 구간에걸쳐 20번 감아도 많이 감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이게 더 일반적일듯?) 반면 촘촘하게 감는다는 표현은 누가봐도 5센티영역에 10번 감았던것을 5센티영역에 20번 감는것을 촘촘하게 감는다고 표현한다. 고로 촘촘하게 감는것이 더 정답에 가까운 표현이라고 할수 있다
@유레카-b2l5 ай бұрын
촘촘히가 정답. 많이는 틀렸다고 할 수 있음 도선에 흐르는 전체 전력량을 물어본것이 아니라 전류의 세기를 물어봤으므로 촘촘히가 정답이고 많이는 틀렸음 이번 실험결과에서 보듯 촘촘히 감으면 짧고 굵게 전류가 확 흐르고 성글게 감으면 가늘고 길게 흐름 많이 감아도 성글게 감으면 피크는 치솟지 않는다는 말임 피크를 높이려면 빠르게 통과시켜야 높아질텐데, 그럼 촘촘히 감은 것도 똑같이 빠르게 통과시켜야겠지
@k-oneMin5 ай бұрын
'감은 횟수' 에 대한 답을 의도하는 문제였는데, 여기서 숨은 전제는 "일정한 면적 내에서" 였다는 것이지요. 지금 위 실험에서는 감은 횟수를 동일하게 두고 면적을 달리하여 자석을 통과시켰습니다. 실험하고 결과를 도출하는건 좋은데 통제 변인에 대한 설정이 좀 아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면 영상이 이렇게 길어질 실험도 아니긴 하지만 눈높이를 맞춘거라 생각이 드네요
@유레카-b2l5 ай бұрын
@@k-oneMin 감은 수가 적어도 자석이 통과하는 속도가 동일하면 전류의 세기는 커집니다. 이건 당연한 결론입니다. 단위시간당 통과하는 도선의 수가 촘촘히 감았을때가 많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건 자석이 빠르게 통과하는 것과 같은 결론에 도달합니다. 성글게 많이 감아도 전류의 피크값은 치솟지 않습니다. 다만 전류가 오랫동안 흐르겠죠.
@Maverick-Oh5 ай бұрын
안그래도 해당 문제에서 '촘촘하게'가 오답으로 처리된 데에 대해서 저도 물리학자로서 불만이 많았는데 긱블에서 실험적으로 clarification을 해주니 좋습니다. 좋은 실험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ε_tot = N ΔΦ/Δt 라고 나오는 것은 다음과 같은 가정을 기반으로 합니다. (1) 코일은 N개의 원형 도선이 직렬연결된 회로로 근사할 수 있다. (2) 코일의 높이(회전축 방향 두께)는 자기장 변화의 characteristic distance에 비해 충분히 작다; 수식으로는 코일의 두께 Δz에 대해 B(z+Δz)/B(z) ≈ 1. (3) 2로부터, N개 원형 도선은 모두 같은 위치 z에 있는 것으로 가정할 수 있다. (4) 3으로부터, 어떤 시간 t에서 각 원형 도선의 자기선속 변화량 ΔΦ/Δt 값은 서로 같다. 이렇게 가정하면 각 원형 도선에서 발생하는 기전력이 ε_each = ΔΦ/Δt 로 동일하고, 그러므로 전체 코일에서의 기전력은 N개의 원형 도선에서 발생하는 기전력을 전부 더해 ε_tot = N * ε_each = N ΔΦ/Δt 이 됩니다. 이때 (1)은 항상 참으로 봐도 무방하지만 2, 3, 4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simplifying assumption이고, 아주 특별한 상황에만 맞는 가정일 뿐 모든 상황에 적용될 수는 없습니다. 이를테면 이번에 실험하신 경우에도, 자석이 코일 중간을 통과하는 configuration을 보면 (2), (3), (4) 가정이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ε_tot = N ΔΦ/Δt 라는 식은 아주 특수한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는 식이고, 보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코일을 감는 전선의 길이가 같을 때에 '촘촘하게' 감았을 때 기전력이 크게 발생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므로 '촘촘하게'는 정답으로 인정되어야합니다. 그러면 '촘촘하게' 감아도 기전력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는 configuration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해보면 이 경우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 자석을 일정한 속도로 평행이동시키지 말고, 대신 일정한 각속도로 회전시켜서 n극과 s극이 번갈아 코일을 향하도록 합니다. - 자석과 코일간 거리를 멀리 떨어트립니다. (e.g. z = 50 cm) - 촘촘하고 성긴 코일의 두께는 코일과 자석 사이 거리보다 아주 작게 만듭니다. (i.e. Δz/z
@hjk72765 ай бұрын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촘촘하게 감으면 선속밀도가 증가하규 변화량이 증가하면서 유도기전력에 영향을 주지 않나 궁금해서 막 찾아다녔는데 답을 얻기 어렵더라구요...
@ultraviolet_sa5 ай бұрын
결국 법의 판결은 진실과 정의와 거리가 멀다는 사례가 되어버렸네요
@상급지로가즈아2 ай бұрын
무슨 말인지 이해는 못 했지만 전문지식 의견 감사합니다^^
@user-cmsbass5 ай бұрын
어릴적 학교 시험문제는 (단,) 이 적혀있는 경우가 많았다. 즉, 조건을 한정한 경우엔 교과서적인 답변이 가능하지만 현실의 실제환경에선 오차나 변수가 너무 많아 확정적으로 원하는 결과값을 얻긴 힘들다가 맞는거 같다. 그러므로, 출제자는 출제의도를 확실하게 하기위해 문제의 조건을 주었어야하며(예 : 1미터의 코일을) 수업중에도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하였어야 한다. 곧, 선생이 출제 의도는 좋았으나 부족하여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였다.
@geonjaelee815 ай бұрын
잘 보았습니다. 권선관련 제품 생산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상당히 흥미롭네요. 수업시간에는 단편적으로만 배웠던 페러데이 법칙이 실제 상황에서는 어떠한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컨텐츠였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개인적인 분석을 서술해보자면, 페러데이 법칙은 교과서에서 배울 때에는 유도 기전력을 -(권선 수)*(시간당 자속 밀도 변화율)로 배우게 되는데 이 때 유도 기전력이 권선수에 따른 선형적 증가 경향을 따르는 것은 실제로 자석이 모든 코일 구간에 대해 온전히 영향을 미치게 되는 자석 길이 구간 한도 내에 있어야 보다 엄밀히 성립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국어 연구원 분께서 말씀하셨던 '이상적인' 상황에 해당되겠네요. 그렇기 때문에 동일한 촘촘함을 가진 2가지 코일(아마도 긴 쪽이 총 권수가 더 크겠지요)에 대해서 피크 전압값이 거의 동일하게 나온 것은 같은 촘촘함에 대해 솔레노이드 구간이 길어질수록(즉, 절대 권수가 많아질수록) 자석-코일 관계가 이상적이지 않은 상황이 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자석의 자기력이 자석에서 멀어질수록 약해지기 때문에 자석 길이가 한정된 상황에서는 코일의 뒷부분은 자속밀도 변화량이 적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마지막에 회로 연구원 분께서 말씀하신 자기장 차이가 일정하지 않은 상황에 해당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많이' 감은 상태에서 자석의 길이도 같이 늘어나야 피크 전압 및 전류값을 더 크게 가져감과 동시에 0볼트 구간이 단축될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학은 교과서의 한 페이지에서 공식을 외우고 시험 문제를 맞추는 것을 초월하여 실제로 실험해보고 현상에 대한 이유를 분석하며 결과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하는 것이 보다 의미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작자분들 연구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에잉-g4h5 ай бұрын
최소한 교과과정 문제 나올때는 (단,) 이러면서 조건을 걸어줘야 한다 생각함 당장 수능 물리만 해도 다른 요인을 배제 한다라는 조건이 있는데 학교에서 저런 조건 없이 문제를 출시하면 걍 선생이 무능한거임
@JohnsonSmith-h5v5 ай бұрын
정답....전제가 없으니 답이 여러가지 나올 수 있는데 정해진 답이 아니니 오답처리라....
@jaeeunlim55775 ай бұрын
대부분 대학 문제는 이론상을 묻기위해 단, 다른것은 동일 하다고 가정한다 를 많이 붙이긴 하죠
@궵뚭5 ай бұрын
@@user-rr5lk3vt7b수능문제 본적 없으세요? 특정 조건 안붙은 문제가없는데요 만약 특정 조건 없이 그냥 내면 무조건 이의제기 당하고 조리돌림 당하고 전원정답됩니다 ㅋㅋ
@accountgoogle65595 ай бұрын
솔직히 그렇게 하면 (단,)이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나올 수밖에 없음. 생물은 아예 문제 내기가 불가능함 ㅋㅋ 문제라는 것 자체가 실제 세계를 100%구현하여 낼 수 없음. 그 수준이 교육과정에 한정되면 더욱 그렇고
@dicat165 ай бұрын
@@user-rr5lk3vt7b진공 상태일 때로 한정한다는 말 붙이지 않나요?
@bk49956 ай бұрын
태정태세님 영상 찍으신 이후로 다시 썸네일부터 맛도리나네 ㅋㅋ
@김사업-w3r5 ай бұрын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
@성이름-v4f8q5 ай бұрын
오늘도 좋은 실험영상 감사합니다. 만드신 코일은 만드는데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교보재로 남기면 좋겠네요. 이론으로만 알던 것을 실험 결과로 보니까 더 잘 와닿네요.
@One--thing.5 ай бұрын
좋은 실험 감사합니다. 서울공대 졸업생입니다. 당연히 촘촘히가 더 정답이고 서울대 전자과에서도 이야기가 되었었는데 거의 대부분 촘촘히가 더 정답이라고 했었습니다. 아마 교권침해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 속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같은 편을 들었던 점도 작용한 것 같고, 논리적 판단력이 부족한 분들이 섣불리 말하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갔던 것 같은데 좋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긱블 구독하고 갑니다. ^^
@alexbkf5 ай бұрын
촘촘히 vs 많이 라는 것은 촘촘하지만 적게 (코일의 길이가 짧음) vs 성글지만 많이 (코일의 길이가 길음) 라는 얘기가 되고 실험결과로 보면 성글고 긴 코일 보다는 촘촘하고 짧은 코일이 정답임.. 17:14 그래프 보면 성글고 길게 감은건 아무리 길게 김아봐야 소용없음. 짧아도 촘촘하기만 하면 됨.
@김투잰5 ай бұрын
이번 기획 정말 대단함 ㄷㄷ 문과이과 대통합실험 너무재밌고
@mbs58285 ай бұрын
애초에 문제를 애매하게 출제했으면 다중 정답을 인정해야지. 객관식도 아니고 주관식을 저리 만들어놓고선
@boon_Tang5 ай бұрын
이제 애매하지 않다는걸 증명했잖아
@JohnsonSmith-h5v5 ай бұрын
@@boon_Tang ?????? 영상을 보고도 이해를 못한거 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lisha64555 ай бұрын
@@JohnsonSmith-h5v@user-ge5nd7rl2l 그니까 애매하지 않고 확실하게 촘촘하게가 정답임 이라는거아닌가요? 결과값상 많이는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고 밀도만 유의미하게 영향이 있는것 같은데요
@jefmine5 ай бұрын
@@elisha6455 코일을 많이 감는다. 라는 말이 동일한 길이에서 더 많은 코일(선)량을 가져간다,라고 보면 촘촘하다와 동일하게 볼수있을듯합니다
@정재훈-m5c7u5 ай бұрын
@@boon_Tang전제 조건이 없기에 잘못된거라고 결론 내렸잖아요..문해력 좀 늘리세요
@ZELDA-LEGEND6 ай бұрын
오! 요즘 학교에서 자기장 배우는데 선생님이 이거 언급하시더라구요 상당히 이수화된 문제라고
@Nir_buythebooks5 ай бұрын
같은 길이라는 전제가 없고, 단순히 흐르는 전류의 세기를 크게 하는 방법이기때문에 많이 감으면 당연히 단위 면적당 선속이 늘어나니까 세지고 지금 저 그림을 참고해서 같은 길이의 구리선의 폭을 좁혀 촘촘하게 만들면 단위 시간당 선속의 변화량이 늘어나게 되죠 (없는곳과 빽빽한 곳) 따라서 둘 다 늘어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문제에 여러가지 전제가 빠져있네요
@JohnsonSmith-h5v5 ай бұрын
이게 맞죠 전제가 필요한데 전제 없이 문제를 내서 여러가지 답이 나올 수 있도록 한게 잘못이죠....
@아임그루트-p8o5 ай бұрын
@@JohnsonSmith-h5v 아니에요ㅋㅋ 복수정답의 여지가 없는 문제입니다 전제가없다는것 조차도 문제의 일부니까요 전제가 없으면 모든상황에 맞는 답을 적어야죠 정확히 알고있었다면 교사한테 질문을 하던가 자기가 전제를 만들어서 답안에 작성했겠지요..
@JohnsonSmith-h5v5 ай бұрын
@@아임그루트-p8o 시험인데 교사에게 어떻게 질문을 합니까......영상에서도 나왔듯이 더 많이 감은 코일이 촘촘하게 감은 코일 보다 전류 세기가 약한데요....? 왜 복수 정답의 여지가 없는지 설명 좀..??
@Windflowerize5 ай бұрын
@@아임그루트-p8o 사지선다형으로 문제를 낼 땐 문제에 오류가 없도록 잘 설계를 했었어야 했는데 문제에 구멍이 있으니 질문 자체가 오류인것이죠. 해외 같으면 주관식으로 답변을 작성하고 선생의 질문의 오류를 지적하면 될텐데 한국은 효율을 위해 그냥 택일 방식이니...
@dicat165 ай бұрын
@@아임그루트-p8o그니까 모든 상황에 맞는 답이 없다는 말이죠.
@ybh8905 ай бұрын
한줄요약 똑같은 10m의 코일을 사용할때는 촘촘하게 감는것이 유리하다
@kimjihoon20425 ай бұрын
법원에서 학생이 틀렸다고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점수 줘야겠네
@우니-s6r5 ай бұрын
결론 촘촘하게가 답이될려면 조건이 붙음. 즉, 안되는 경우도 있음. 감은수는 증가 자체로 답이됨
@dicat165 ай бұрын
근데 똑같이 10m의 코일을 감는다면 "많이 감는다"라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 되고...
@rekinwj59815 ай бұрын
닥촘
@SUMTAL20235 ай бұрын
코일의 지름을 작게 잡으면 됩니다.@@dicat16
@박상용-l2i5 ай бұрын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정확히 짚고 넘어가신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문제를 보고 왔습니다. 해당문제는 “흐르는 전류의 세기를 크게 하는 방법을 한 가지만 서술하시오.”로 옮겨 적은 것 입니다. 근데 문제를 정확히 다 안 써준 느낌이 있습니다. 옮겨 적으며 조건이나 문제일부가 누락 됐을것 같은데 진짜라면 문제를 대충 만든 겁니다. (의도는 '전체 흐르는 전하량을 많게 하는 방법을 한 가지만 서술 하시오.' 였을 것 같습니다.) 문제대로 라면 촘촘하게는 순간 전류량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학생의 답도 맞는 거죠.(이유는 아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장이 가해진 전체 흐른 전하량이나 평균 전압이 높아지는 건 아래 3개 입니다. 1. (교과서 대로면)도선을 촘촘히 많이 감는다. (교과서의 공식 대로면 도선(전선)을 많이 감는다.) 2. 자석을 빠르게 움직인다. 3. 자석의 세기가 큰 것을 쓴다. 여기까지는 수업시간에 정확히 알려줬을 겁니다. 이때 오개념으로 1번이 '촘촘하게'만 써도 맞다고 하겠지만 다음으로 인해 틀린 답입니다. 1. 자석의 세기와 길이가 같다. 2. 도선을 감는 통은 자석의 길이와 같다. 3. 통에 도선을 감은 수는 같다. (촘촘함과 성글함만 비교하기 위해) 4. 자석이 통을 지나는 속도가 같다. (위 조건들이 변한다는 건 문제에서 ‘방법1개만 설명하라’는 것, 즉 ‘하나만 변화시킨다’에 반하게 된다고 볼 것입니다.) 위의 조건이라면 도선에 가해진 자기장의 에너지는 촘촘하나 성글하나 같음에 순간 흐른 전하량은 촘촘함이 클지라도 전체 흐른 전하량은 같아집니다. 그렇다면 많이 감고 적게 감고는 어떤 조건이 되느냐 위의 조건 중 3번이 '통의 처음부터 끝까지 감는다(솔레노이드의 길이가 같다)'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전체를 많이 감으니 촘촘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촘촘하게는 종속적인 표현이 되는 거죠 촘촘해서 많이 감는 게 아닌 많이 감아서 촘촘해 지는 것입니다. 원인과 결과를 따져보면 앞 문장은 촘촘해서 많이 감을 수 있게 된다가 맞는 표현이고 이는 ‘촘촘하게’라는 표현이 ‘많이’와는 뜻이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패러데이의 법칙에선 촘촘히 많이 감는다가 답입니다. (단순히 ‘많이’가 아닙니다. 솔레노이드 길이 내에 많이 입니다.) 예시로 (많이, 촘촘) 을 (무겁게, 높은 밀도)로 바꿔 이야기하면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상자 안의 물질이 무거울(도선이 많을)수록 전류가 많이 흐른다. 와 상자 안의 물질이 밀도가 높을(밀도가 높을)수록 전류가 많이 흐른다. 로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 위는 10kg을 철로 구성하나 물로 구성하나 같은 전류로 흐르겠으나 아래는 10kg을 철로 구성한 것과 물로 구성한 것은 다른 전류로 흐른다. 라고 해석할 수 있어 다른 표현입니다. 여담으로 패러데이의 법칙엔 감은 수가 없습니다. -고등학교 과정엔 감은 수에 비례하기에 곱했는데 핵심은 도선전체에 자기선속이 같은 시간에 많이 지나야 유도기전력이 증가하는데 많이 감으면 많이 지나는 효과가 감은 수만큼 배가 되기에 쉽게 이해하라고 한 것 같습니다.
@제임스-y5v5 ай бұрын
이과와 문과의 협업?> 이과의 연구데이터를 문과가 정리해주는거 정말 좋은듯함.
@rlackdals6 ай бұрын
코일의 길이를 짧게 해도 저항이 작아지기 때문에 전류를 많이 흐를 수 있습니다.
@elisha64555 ай бұрын
@jefmine 16:57 1. 같은 길이라는 전제가 없었고 2. 같은길이에 많이 감아서 전류가 높아진다 해도 어디까지나 전류값이 올라간다는 결과에대한 원인은 촘촘하게 감은것이고 많이 감은것은 전류나 전압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것으로 보이는데, 촘촘히 감는다를 틀렸다고 처리하는건 확실하게 문제가 잘못된것으로 보입니다.
@redcat03095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이과와 문과가 하나가 된 정말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sangtaelee6985 ай бұрын
매우 흥미로운 실험이었습니다 동일장치로 다양한 다른 실험들도 진행하면 재미있는 시리즈가 될것같습니다
@scope.h85605 ай бұрын
결국 핵심은 “단위 면적/길이당 권선수(코일의 감은 수)”와 “단위 면적당 자기 선속”인지라(실제로 교육과정상에서도 동일하게 표현됨), 문제에서처럼 그림 외에는 전제조건이 없다면, “촘촘하게”가 정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문제에 오류가 없다고 가정했을 때에요. 개인적으로는 문제부터 잘못됐다고 봅니다.
@user-ki6bz5hb4l6 ай бұрын
단위길이당 감긴 코일의 수 (총 감은 횟수(N)/솔레노이드 길이(L) ) 이므로 밀도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이 올바르겠습니다.
@seonuh5 ай бұрын
그래서 그런지 중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같은 단위면적을 강조했던게 기억나네요
@Fhh3y3ydhxhbsidi5605 ай бұрын
저기서 마이너스는 전류의 방향이지 크기의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user-ki6bz5hb4l5 ай бұрын
@@Fhh3y3ydhxhbsidi560 단위 시간당 전하량의 변화량이 음수일 수 없죠
@꺠로롱5 ай бұрын
자석이 이상적인 자석처럼 길이가 코일감은 너비만큼 크다면 저 가운데 자석이 코일안에 들어가서 자속변화량이 없어지는 상황이 없어지고 많이 감을수록 자속 변화량이 늘어나면서 피크값이 더 늘어나게됩니다.
@꺠로롱5 ай бұрын
그러니 이 실험은 틀린실험이고, 자석을 저 감은 너비만큼 커야하며 그런 자석을 구하기 어렵다면 저 가운데 자속변화량이 동일해서 0V나온 길이의 절반만큼 피크값을 동일한 비율로 올린다고 가정하고 비교해야합니다. (왜냐면 피크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때문에 절반) 그러면 촘촘과 많이의 좀더 뭐가 효율적으로 유도기전력을 발생시키는지 알수있습니다.
@tv-fp2fi5 ай бұрын
와~ 실험 겁나 멋있네요~!! 코일을 겹쳐서 감는 실험이 추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aiphdssong5 ай бұрын
이론상으로도 전 전류가 생기는 구간이 코일의 입구 출구밖에 없으니 단순히 '세기'를 크게 한다 라는 측면에선 촘촘하게 도 맞네요
@과학마스터-e7c5 ай бұрын
현직 물리교시입니다. 전자기 유도현상 유도기전력전류세기를 위해서는 자석세기 코일 걈은 횟수에 비례합니다. 촘촘히는 간격없이 빈틈없이 감는거고 많이감는것은 코일의 양이 많아진다는것이므로 공식이 성립합니다. 단 코일의 길이는 동일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촘촘해도 유도기전력이 생기기도 합니다. 조건이 맞다면 결국 둘다 정답을 해주는게 맞습니다.
@k-oneMin5 ай бұрын
이것이 당연한 전제인데 생각보딘 많이들 오류를 범하지요... 아마 채점하신 분 께서는 '감은 횟수'라는 요구하는 정답을 명확히 인지하여 표현한 것만 정답으로 인정하신 듯 합니다. 사실 길이에 대한 이야기 하나면 수드님도 저렇게 오래 실험 할 일도 아닌데 설명이 좀 부족하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이름성-r9z5 ай бұрын
요샌 그래도 이 실험 시리즈가 제일 볼만한듯
@양경일-b5e5 ай бұрын
위 실험에서 두가지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자석의 길이고 둘째는 자석의 이동속도 입니다. 자석의 이동 속도가 실험과 같이 느릴 경우 자석의 길이와 코일의 길이가 맞지 않아 유도 가능 최대전력을 측정 할수 있는 확률이 아주 낮아 집니다. 리액턴스(유도성 또는 용량성)는 시정수라는 값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에 대한 반응이 다른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만일 자석의 길이가 실험에서와 같이 상대적으로 작을 경우는 자석의 이동속도를 시험에서 구성된 유도성리액턴스의 시정수를 고려하여 실험시 속도를 달리하여 최대 유도전력을 측정 해야 합니다. 코일은 유도성 리액턴스 성분을 가지고 있는 소자(코일)에 유도 되는 전압 관련 공식은 미분으로 표현 되고 자석의 세기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 유도전력을 측정 하려면 자력이 강한 자석보다는 이동속도와 코일의 길이를 자석의 길이와 맞게 맞추어야 정확한 실험이 가능합니다.(공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코일의 길이와 자석의 길이가 동일하면 임피던스가 매칭 되었다고 합니다.)
@DavidMin-e2i5 ай бұрын
손실 전류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태에서는 감은 밀도가 자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데... 같은 길이의 코일을 감을 경우 무조건 촘촘히 감아야 영상처럼 전압차이를 낼 수 있는데... 이게 우리나라의 교육의 현실. 이론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암기하는...해외에서 유학하고 한국와서 느낀 건 학벌 좋은 헛똑똑이들이 진짜 많다였음. 공부는 많이 하는데 지식은 많은데 실속이 없다. 그 근원은 당연히 암기식 학습이고 특히 모교수가 촘촘히가 틀렸다고 한 걸 보고 나는 절망해버렸음. 미국대학에서 원론만 수강한 나도 아는 걸 교수가 모른다고? 참고로 코일의 밀도 문제는 이미 미국 대학에선 물리 원론때 배우는 문제임... 암기따위나 하며 눈앞의, 지금 당장의 성과에만 목메지 않고 학생 및 연구자들이 진실된 진리를 탐구할 수 있게 교육/연구환경이 조성되었으면....
@JohnsonSmith-h5v5 ай бұрын
애초에 솔레노이드 자체가 코일을 많이가 아니라 촘촘히 감아져 있는거라 설명 돼 있음 ㅋㅋㅋㅋ 솔레노이드를 왜 촘촘히 감아 놓는가 알아보면 당연히 전류의 세기를 크게 하기 위해서....
@ddddsgdsgsdasf5 ай бұрын
대학교 교수도 자기 전공 아니면 착각할수도있죠 그정도로 절망까지 할필요야.. 대학교 교수 대부분이 서울대 or 해외유학 다녀온 사람들인데 진짜 모를거라 생각하나요?
@jgl30925 ай бұрын
@@계피맛단풍쿠키 그거의 반대가 아닐까? 물론 같이 쓸모없는 놈들 취급당한 진짜 연구자들도 불쌍해서 깍는게 맞다곤 안하는데 적어도 이나라가 가난한 이유가 자기만을 위해 떼먹을려고 달려드는놈들이 한둘이 아님 애초에 엄연히 선진국반열에 오른 국가임에도 노벨상이 하나도없다는게 이나라가 과학에 대해 관심이없다는거임 그냥 공학에만 관심이 많고 과학은 관심이없는데 그렇다고 지원한다고 해서 뭐가 나오기라도 했나 그건 또 아니잖아 지금 깍았다고 해서 이때까지 지원했던게 사라지는것도 아닌데 왜 아무런 성과가 없냐 다시 지원 해야겠지만 큰지원일수록 엄격하게 검사해서 지원해야함 마치 민간단체마냥 이권카르텔 세금카르텔 되는건 막아야지
@피아니즘5 ай бұрын
@@ddddsgdsgsdasf 알고선 그런 말을 한거라면 더 문제 아닙니까.....
@Joo_Jiyoon5 ай бұрын
역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나라 역사 학자들은 오로지 한민족의 역사가 한반도 안에서만 이뤄졌다고만 생각하지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등을 돌아다니며 역사를 연구하고 그곳에서 찾은 증거를 가지고 설명을 해도 믿지않고 인정 하지도 않죠.
@허심탄회-k5h5 ай бұрын
촘촘히는 간격을 뜻하는거고 많이는 횟수를 의미합니다. 막대길이는 한정적이므로 많이 감는 것은 한정된 막대 길이에 코일이 많이 +촘촘히 감기는것을 의미하지만 촘촘히는 감는 횟수를 많이 또는 적게 감을 수 있기에 모호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GaMeShana5 ай бұрын
모호한 결과가 아니라 촘촘히한다는건 자석의 속도를 빠르게한다는거랑 같은거에요 페러데이 법칙중 하나에요 자석의 속도를빠르게하면 전류가 올라간다고
@신우진-p5m5 ай бұрын
중고등학교 선생님들도 결국은 학부수준이라 저런 오류가 있을수있지 ㅋㅋㅋㅋㅋㅋㅋ
@tankman89675 ай бұрын
ㅋㅋ그러네 대부분 학부수준이겠네
@에잉-g4h5 ай бұрын
걍 간단함 조건을 교과과정 내에서 나오는 상황이라고 가정 하거나 수능 문제들 처럼 다른 요인을 배제 한다는 그런 표현 적으면 오류 해결임 걍 두루뭉실하게 문제를 낸 시점에서 선생이 무능한거임
@ddsgdh-yr8no5 ай бұрын
@@에잉-g4h 이게 맞음
@직장인-p1h5 ай бұрын
학부 수준도 아니고 물2 수준만 되도 똑바로 생각 박히면 충분히 알내용임. 그냥 교과서 무지성으로 받아들여서 그런거임.
@김선민-k7x5 ай бұрын
고등 수준에서 배우는 코일은 단위 길이를 고려 안하고 한 지점에 선이 모두 감겨 있다는 이상적인 형태를 가정하고 문제를 풀기 때문에 생긴 논쟁 일단 길이를 다르게 촘촘히와 성글게 실험한 순간부터 당연한 결과. 촘촘히 한 겹과 같은 길이로 성글게 여러 겹 했을 때 결과가 궁금하네요.
@송행운-s2j5 ай бұрын
이거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도있음 그냥 많이 감는다가 정답인데 저런거는 전기기술사한테 물어보면 신나서 한시간 반동안 열변을 토하면서 설명함. 기술사 임마들 말하는거보면 사기꾼들보다 말을 더잘함.
@레오나르도-n9c5 ай бұрын
전자기 유도실험에서 리드스크류로 저렇게 천천히 통과 시킬줄이야.....느린 속도에서도 데이타가 나오는게 신기 하네요.. ㅎㅎ
@kingaristocat6 ай бұрын
보통 많이 감으면 촘촘히 감지 않냐구요ㅋㅋㅋ
@stadamheo6 ай бұрын
그렇죠. 그리고 한번만 감아도 붙여감으면 촘촘히 감은거라고 할수 있죠 ㅎㅎ
@user-ki6bz5hb4l6 ай бұрын
@@stadamheo 한번만 감았는데 어떻게 붙여감을 수 있죠? 레퍼런스가 없는데요
@itjuno5 ай бұрын
오히려 원통의 길이가 길어지면 많이 감더라도 촘촘하게 안 감길 수 있죠
@stadamheo5 ай бұрын
@@user-ki6bz5hb4l맞네요! 한번으로는 촘촘함을 비교할수 없겠네요. 😂
@aru-x2i5 ай бұрын
'보통'
@ttotti2005 ай бұрын
고딩때 국어시험에서 해당되는 문학작품 제목만 고르는 문제가 있었는데 해당되는 문학임에도 제목에 오타를 넣어서 함정을 파놨던 국어선생님이 생각나네요
@스카이풀5 ай бұрын
좋은 실험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실험 해주세요.
@k-oneMin5 ай бұрын
시간 변화에 따른 '단위면적' 혹은 '단위길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눈높이 맞추느라 어렵게 돌아서 표현하고 보여주느라 고생하셨네요!
@m_rk80895 ай бұрын
n(단위길이당 감은수, 촘촘한 정도)=N(감은수)/L(솔레노이드길이) 이고, n과 전압(혹은 전류)는 비례합니다. 많이 감는다는 표현은 L의 변화 없이(L의 변화는 따로 언급한적 없으니) N의 크기만을 증가시킨다는 말이되므로 촘촘하게 감는다는 표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는 학생과 선생의 무지에서 비롯된 논쟁이네요
@여의도-m2d5 ай бұрын
그래서 전자석 , 변압기 촘촘이 나무망치르르두결서 선제작업을 합니다/ 유도 철심 재질에 따라 조금식 다름 지금은 공기 투자율임, 철심 투자율, 순철 투자율 다르게 나옴
@nascreative74813 ай бұрын
긱블 ... 맘에 드는 실험을 자주 보게 되네요. 제 생각을 더욱 심도있게 분석 실험을 통해 다양하게 알게 되는군요. 이공계와 문과계 분을 모셔 문장 이해력 부문도 심도있게 다루어서 알차게 봤습니다. 멋진 프로입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긱블이 되기를 바랍니다.
@MisticRain-09255 ай бұрын
밀도가 낮으면 통과하는 시간이 늘어나서가 아닐까라는 의견을 남깁니다
@EDV_JS5 ай бұрын
혹시 가능하시다면 코일 내부 모든 부분에서 시간당 자기선속 변화율이 같게 만든 조건내에서 실험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교과서에 수록된 전자기 유도에서는 코일의 내부 자속변화율이 일정하다는 조건 하에 서술된 문장입니다. 실제 패러데이 법칙 또한 그렇게 가정되어 있고요 현실 자석은 자기장이 유효한 거리가 그리 길지 않을뿐더라 거리에 따른 자속변화율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과서에서는 그냥 다 유효 범위 안쪽에 있으며 자속변화율이 일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적당히 넘어가는 편이고요 저 실험 결과는 아마 자석이 유효하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범위가 짧아서 '유효범위 내에 감은수가 많은 케이스'가 유도기전력이 높게 측정된 것 같습니다 아마 코일의 모든 부분에 대해 시간당 자속변화율이 일정하도록 세팅한 뒤에 같은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면 다른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가능하다면 추가 실험 부탁 드리겠습니다 직접 해보고 싶은데 해당 조건을 만족시키는 실험환경을 갖추는게 쉽지 않네요
@hellohello-c9q5 ай бұрын
나대지마세요
@egyptsim-rv3cg5 ай бұрын
애초에 불가능한 아이디얼한 조건을;;;
@death29485 ай бұрын
그건 극단적으로 코일이 감긴 구획의 길이를 유효구간만 남기고 잘라버리면 될 텐데요
@9nate5845 ай бұрын
그냥 선생님이 오개념임 오히려 결과에서 보이다시피 많이보다는 촘촘함이 더 정답에 가까움 페러데이법칙에서 유도기전력은 단순히 턴수 * 시간당 자속변화량이 아니라 쇄교하는 자속변화량에 비례임(학생주장) 쇄교 자속 = 닫힌 자기력선이 지나가는 수 코일 수 * 시간당 자속변화량임 쉽게 말해서 누설 자속이 적을수록 피크가 큼 (촘촘할수록 누설이 적음)
@9nate5845 ай бұрын
오히려 많이 감는다는 틀린답일 수 있지
@양진우-s2x5 ай бұрын
사실에 근거하기 보다 암기에 치중에서 잘 외우고 답으로 썼는지를 보고자 하는 우리 교육현실...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길이 아직은 먼듯하네요
@NewQ_935 ай бұрын
한가지 덧붙여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혹시 촘촘하게와 많이 뿐만 아니라 실험을 하신 김에 자석이 지나가는 단면적의 크기 변화에 따른 전압&전류의 변화가 있을까용? 페러데이의 법칙에 따르면 자석의 세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알 수는 있으나 자석의 세기가 같고 코일이 감긴 지름 또는 단면적의 크기가 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seunghoonlee-tg2eg5 ай бұрын
다른거 다 똑같고 단면적만 다른 튜브관으로 실험할때 자기선속의 변화량이 감소하겠죠. 전압&전류 감소
@3nelad5 ай бұрын
자석의 길이가 짧은게 실험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네요. 더 긴 자석으로 실험하면서 자석 길이보다 짧은 범위 내에서 코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감아보고 실험할 필요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용철-x1d5 ай бұрын
일단 옴의 법칙 전류(I)=전압(V)/저항(R)에서 저항 값이 일정하다면 전압이 높을수록 전류의 크기도 크게 됩니다. 결국 이 문제는 전압이 높아져야 하는데 코일을 감은 밀도와 자석의 왕복속도에 따라 변하게 됩니다. 자석의 왕복속도가 높아지고 코일을 감은 부위가 촘촘하고 턴수가 많아야 전류의 크기도 커지는데 문제 자체가 좀 많이 우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길동15 ай бұрын
많이 감는다는 조건에 특정한 면적이라는 조건이 추가되면 촘촘하다가 됨. 문제에서 그림을 제시해줬으니 해당 막대에 많이 감는다는 거는 촘촘히 감는다는 거를 포함하는 개념임… 많이 안감는 상태로 촘촘히 감는다고 하려면 코일 감는 간격을 줄인다고 따로 명시해야할듯
@오리꽥꽥-q6o5 ай бұрын
턴수가 많아야되니까 많이 감아야지. 길이나 조건이 걸려있다면 촘촘히도 맞음. 기본적으로 식 자체를 해석해서 보면 턴수(감은수)가 많아야 함 그리고 자석 세기는 기본적으로 같다라고 봄. 왜냐하면 나중에 자석의 세기는 거의 고정된다는 걸 알거임
@xiorigin5 ай бұрын
교과서와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온 원인은 자석의 유효 자기장의 거리가 솔레노이드의 길이보다 짧아서 인것 같네요. 그렇기때문에 유효 거리는 솔레노이드 상황과 무관하게 일정할 테고, 그 거리 안에서 촘촘히 감은 솔레노이드가 더 많이 감겨있어서 높은 전류가 측정된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새서도 긱블에서 실험을 해 주셨으면...
@GoB_Lin5 ай бұрын
교과서의 공식은 '모든 고리의 자속 변화율이 같을 때'를 전제한 건데, 자속의 거리에 따른 변화율이 일정하지 않으면 고리 사이의 거리가 영향을 미침
@KailLR25 ай бұрын
영상에서 설명이 부족한데 자기선속이라는것은 자석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기장의 세기입니다 플라스틱 판 위에 철가루를 뿌리고 밑에 자석을 댓을때 곡선으로 철가루가 모이는 실험을 어릴때 해보신 경험이 잇을겁니다 그 곡선을 자기력선 이라 하고 그 세기가 셀수록 곡선들이 촘촘하게 나타납니다 자기선속의 변화량이라는것은 어떠한 평면을 지나가는 자기력선의 수 변화량을 말하고 촘촘할수록, 자석이 빨리 지나갈수록 시간당 변화량이 커지는겁니다 코일의 간격이 촘촘하면 자석을 빨리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예를들어 10개의 표식을 10초에 지나야한다고 가정할때 0.5m간격이면 속도가 0.5m/s면 충분하지만 1m 간격이 되면 속도가 2배가 되는것처럼요 선생이 의도한 것은 더 많이 감으면 간격이 줄어드는것이고 학생의 촘촘하게 감는다는것은 감은 수는 유지하고 간격만 촘촘하게로 해석한것으로 보입니다만 더 많이 감는다는 것도 '같은 길이의 코일'라는 전제가 없으므로 해석의 여지에 따라 틀렷다는것도 모순이 됩니다 선생이 주장한 많이 감는다에 같은 길이라는 전제가 깔리면 학생이 촘촘하게 감는다는 것은 많이 감는다와 동일한 의미이기 때문이죠
@팔보쿠5 ай бұрын
애초에 촘촘하게가 맞음.. N 은 길이당 회전 감은수여서 밀도를 뜻함
@dalsuju24765 ай бұрын
간격을 동일한 상태에서 감은 횟수에 대한 전압을 비교할때 0볼트 구간 길이 차이가 확인 되었다면 자석과 코일구간 길이의 상관 관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자석 길이대비 0.2 0.5 1.0 2.0 등의 코일구간 길이를 비교해보는 실험을 하지 않는다면 엉뚱한 결론을 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지나가던 이과 아저씨가.
@채하람-f1n5 ай бұрын
'같은 길이에서 촘촘하게'는 답이 될 수 있어도 '촘촘하게' 자체는 답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 학생이 제대로 이해하고 쓴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정의 자체를 틀려버리면 혼란이 올 수 밖에 없죠. 당연히 모든 권선은 촘촘히 감는다 따지면 고압모터/발전기는 저압모터에 비해 수 mm~cm 간격으로 상대적으로 덜 촘촘하게 감겨져(절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있지만 이것을 지적하지는 않죠. 어쨌든 회전자를 여자시켜서 유도기전력을 만드는 발전기든, 코일을 더 감을수록 높은 토크가 나오는 전동기든, 권수에 따라 전압이 바뀌는 변압기든 전기기기를 설계할 때는 기본적으로 권수를 먼저 따지지, 촘촘한가 아닌가는 절연이나 다른 상황에 따라 고려할 문제죠. 실험 방법을 바꿔보자면 전동기에 있는 코일 극마다 반으로 잘라서 선 인출해서 돌려보면 되겠네요. 토크가 줄어드나 안줄어드나... 아니면 특고압에 쓰는 100MVA짜리 대형변압기와 '같은 권수'로 에나멜선으로 '촘촘하게' 감은 1KVA 짜리 변압기 직접 만들어서 1차측 전압-2차측 전압 비교 해봐도 될것 같습니다.
@유레카-b2l5 ай бұрын
촘촘하게만 정답입니다. 전력량을 물어본게 아니라 전류의 세기를 물어본거에요. 흐르는 전류의 양을 물어봤다면 모르겠지만 문제는 전류의 세기를 물어본거에요. 적게 감아도 빽빽하게 감으면 센 전류가 흐릅니다. 흐르는 시간 자체는 줄어들겠지만요.
@채하람-f1n5 ай бұрын
@@유레카-b2l 패러데이 노이만 식에서는 권수 N에 대해 "특정한 단위 길이"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기준은 솔레노이드를 통과하는 기준이지요. 물론 이상적인 코일이 기준이므로 저러한 저주파수,로 측정하는 값과는 다를 수 있지만, 더 높은 주파수, 특히 발전기같은 여자된 상태로 솔레노이드를 통과하는 실제 전기기기의 경우 권수가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 실험의 문제점은, 길이가 다른 코일에 대해 같은 속도로 통과했다는 겁니다. 당연히 부하가 저항성 부하라면 전압이 높으면 전류도 높은게 당연한거구요. 변압기를 예로 들어보죠. 변압기 용량이 크든 작든(절연때문에 코일이 성글든 촘촘하든) 2:1 권선비라면 우리가 220V 60Hz를 인가했을때 자속은 코일을 양 끝점에서 코일을 통과할때 기준으로 보잖아요. 만약 저 실험대로 권수는 같고 길이가 더 긴 코일에 같은 속도로 통과해버린다면 60Hz가 아닌 그보다 낮은 주파수가 나왔겠죠. 하지만 실제로 변압기를 거친다고 주파수가 바뀌진 않잖아요?
@채하람-f1n5 ай бұрын
@@유레카-b2l 그러므로 오히려 '현실의 전기기기'를 설계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긱블의 실험이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볼 수 있죠. 실험을 하려는 노력은 인정하고, 그 실험을 측정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정현파를 맞추기 위해 영점을 최소한으로 만들지도 않았고, 코일을 통과하는 속도를 코일의 길이에 따라 조정하지도 않고 같은 속도로 실험한게 우리가 사용하는 현실의 전기기기와는 동떨어진 부분이지요. 결국에 언어학적인 부분에서 촘촘하다 많다를 구분하고 정의하는 것을 따진다면 현실의 전기기기를 설계하고 이해하는 입장에서도 반대의 논리로 간파할 수 있는 점이지요.
@feetajfkwcvtxty5 ай бұрын
촘촘하게도 맞는 말이다 라고 하니 틀렸다고 커뮤에서 몰매 맞았음...ㅋㅋㅋㅋ 그만큼 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그래 니 말도 일리가 있네 가 아니라 본인이 정해놓은 틀에서 벗어나면 틀린 것 이라는 사고방식은 버리고 공격적으로가 아닌 상대의 말을 듣고 옳바른 토론문화가 정착되면 좋겠습니다. 요즘 보면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난 사람들 같아요.
@핑구-y3n5 ай бұрын
요즘X 인류역사에서 항상O
@원-r7z5 ай бұрын
촘촘은 밀도 많이는 수량 동일한 물체의 수량은 질량과 정비례, 밀도 = 질량/부피 따라서 질량과 밀도 또한 비례함으로 부피의 조건이 같다면 둘 표현은 같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피가 다르다면 실험결과 밀도가 영향을 미친다는 표현이 적합해보이고 예상으로는 둘다 영향이 있다고 봐야겠네요
@힣-y9o6 ай бұрын
자석이 속력이 동일하면 시간이 같다고 가정할때 자석이 그 시간동안 통과하는 감긴 코일의 횟수가 큰쪽이 전류가 더 크겠죠 따라서 촘촘해야 할 것 같습니당
@youngyu55335 ай бұрын
(코일의 간격이나 촘촘함이 같은 조건으로)이 실험에서는 많이 감는다고 길이만 늘렸는데 피크전력은 같고 자석이 중간을 지나갈때 0v의 구간만 늘어날 뿐이므로 많이 감은 것을 적게 감은 것 보다 길이만 늘리는건 방법이 틀렸습니다. 길이는 같게 하고 두겹으로 또는 세겹으로 감으면 많이 감는게 전압,전류가 높아지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할수 있습니다.
@일하기싫어245 ай бұрын
싸우지 말고 ‘촘촘히 많이 감아’로 통일해 ㅋㅋㅋ
@Mir__5 ай бұрын
중간에 0v구간이 발생한이유는 코일의 누설자속과 연관이 있을것 같네요 이상적인 솔레노이드 내부의 누설자속은 0입니다 즉 자석이 솔레노이드 내부에 들어가면 자석의 위치와는 무관하게 모든자속이 솔레노이드를 통과하기 때문에 코일내부의 자속변화가 없게되어 전압이 발생하지 않은것 같네요
@llPlutoII5 ай бұрын
저거 학부생때 실험 짜면서 논의했던 내용인데 결론은 단순함. 단위면적당 많이 감아야한다는거. 근데 단위면적당 많이 감으려면 촘촘하게 감을수밖에 없음. 빈 공간이 생길수록 조밀성은 떨어지니깐. 근데 또 같은 위치에 성기게 감으면 코일 반경 자체도 넓어짐. 즉 유도기전력의 변환효율이 떨어짐. 결국 '촘촘하게'라는 조건은, 코일-자석 실험에서는 독립변인이 아니라 '통제변인'임. 간단히 말하면 촘촘하게 감냐 성기게 감냐는 애초에 조절대상이 아니고 '촘촘하게 많이 감냐' vs '촘촘하게 적게 감냐'의 두 분류로 나누는게 해당실험의 본 목적임. 그 '촘촘하게'라는 전제를 망각하고 저걸 독립변인으로 이해하는것 자체가 문제의 시발점.
@스텅스5 ай бұрын
실험에 대한 얼굴에 즐거움이 나오네요 ㅎㅎ
@studioaiteam84155 ай бұрын
결정적 요인은 감은수가 아닌 간격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공대적 생각으로는 촘촘하게가 정확한 표현이고 맞다고 봅니다
@가링5 ай бұрын
시험문제에서 전제조건없이 저렇게만 낸거면 그 문제는 정확한 1개의 답을 낼수가 없는 상황인데
@whee__k5 ай бұрын
가장높은 효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감아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찾아보는 과정을 거쳐볼수있을거같은데?! 재밌당
@simu145 ай бұрын
영상 보기 전에 제 생각으로는 균일한 자기장이 증감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한다면 촘촘히 감아도 의미가 없지만 문제의 상황에서는 자기장이 균일하지 않으니 촘촘히 감는것도 유도전류가 더 강해지기 때문에 복수정답이 되지 않나 싶네요
@김용현-g5t6 ай бұрын
많이 감는걸 한줄로 옆으로만 많이 감아서 두꺼워지면 전류의세기가 커지나? 안 커질꺼같은데 실험해줫으면 좋겟다.
@Noptimus5 ай бұрын
커질거에요 대용량 모터는 적게는 10겹, 많게는 30겹 이상 겹쳐서 감습니다.
@GoB_Lin5 ай бұрын
커져요. 겹쳐 감으면서 고리 지름이 커지면 고리 하나가 만드는 기전력(전압)이 줄어들긴 하는데, 실질적으로 무시 가능한 수준입니다.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겹쳐감으면 감은 수에 말 그대로 정비례한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Arctic4865 ай бұрын
2줄로 2천겹 감으면 어떻게 되나요
@GoB_Lin5 ай бұрын
@@Arctic486 그 정도 두께면 감은 수에 정비례하지는 않는데 커지긴 함
@정정호-b8h5 ай бұрын
저도 물리를 공부한 사람으로서 지금은 과학 교육이 많이 바르게 바뀌었을 거라 생각 되는데 옛날에는 엄밀한 정의나 조건을 무시하고 가르친 경우가 많았죠 예를 들어 피사의 사탑에서 자유 낙하 실험을 했고 무거운 물체나 가벼운 물체가 동시에 떨어 진다고 많이 들었고 그걸 믿었죠 그러나 피사의 사탑 같은 공기 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중력 가속도가 모든 물체에 동일 하게 작용한 다는 것도 중요 하지만 그 현상이 아무런 저항이 없는 진공 중에서 만 일어 난다는 실험 조건을 가르치는 것도 과학을 대하는데 매우 중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No_Eul5 ай бұрын
교육과정에서는 누설 자속에 대한 내용은 다루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로 보이네욘. 분명 전기기능사만 해도 배우는 내용인데…
@hello53425 ай бұрын
모터 또는 자석 관련 연구실에 fluxmeter라고 있을겁니다. 그걸로 측정하는게 가장 정확할겁니다
@조은사람-c8t5 ай бұрын
자기장 세기 요인을 빼면 결국 코일 밀도이므로 교육과정과 다르지 않은듯. 학교실험실 코일은 길이가 같은 것으로 실섬하는데 문제의 지문에서 해당변인을 제한하지 않아서 생길 오류! 실험 유익합니다. 정말 직접해보고 싶었는데 방법을 공유해주시면. 오실로스코프 사용부터 어렵지요!
@PaPaYang.5 ай бұрын
'이상적인 상태의 코일을 다룬다' 라는 변명은 잘못됐음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상태' 라는 말은 '제시되지 않은 조건은 고려하지 않는 상태' 라고 해석할 수 있으며 '전류의 세기를 크게하는 방법은?' 이라는 질문은 문제에서 제시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조건을 추가로 제시하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음 그에 따라 밀도라는 조건을 제시했을 뿐임 문제의 지시에 따라 제시된 조건은 고려되어야만하며 이는 이상적인 상태를 깨는 것이 아님 밀도를 바꾸는게 이상적인 상태를 깨서 오답이면 많이 감는 것도 동일한 이유로 오답이고 정답따윈 없는 것이 됨
@자별-w9v5 ай бұрын
ㄹㅇ 예전에 유튜브에 다른 댓글들때문에 암걸렸었는데 그나마 이런분들때매 항암치료함
@유레카-b2l5 ай бұрын
오히려 많이가 틀렸음 밀도가 높아지면 피크값이 치솟기 때문임. 많이 감는다고 해서 성글게 감으면 피크는 낮아지게 됨 물론 전체 전력량은 성글더라도 많이 감은게 많아지겠지만 문제는 전력량을 말하는게 아니라 전류의 세기잖아?
@paul091115 ай бұрын
@@유레카-b2l 많이감는다고해서 틀린게 아닌게, 이 실험에선 코일이 커버하는 부분보다 자석의 길이가 짧지만, 자석의 길이가 코일이 커버하는 길이보다 충분히 길면 많이 감을수록 피크값도 올라감.
@태현이-d9n5 ай бұрын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게 성글게 한것보다 촘촘한게 N(감은수)의 영향의 차이가 아닌 선속 변화 T(시간)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hanarosss5 ай бұрын
전류는 전하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이므로 전류의 "세기" 라는 단어가 어색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도선에 흐르는 전류의 양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혹은 도선에 흐르는 전류의 전압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으로 해야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험 결과가 이론과 다른 이유는 이론에서는 연속적인 자기장 안에서 시행하지만, 실험에서는 1개의 자석을 움직여서 시행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만일 연속적인 자기장을 만들어서 실험했다면 이론에 가까운 값이 나오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다만 시험문제 그림은 실험과 동일했기 때문에 실험 결과가 정답을 유추하는데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결론 : 시험 문제 지문에서 단어 선택에 실수가 있었고, 시험 문제 그림이 교과 과정에 나오는 이상적인 코일과 달랐기 때문에 이론에서 배우는 내용과 실험 결과가 달랐다. 저는 이렇게 추측합니다.
@user-Chambbong5 ай бұрын
선생님이 생각한답 권선수 N만 생각해서 많이 감는다.만이 정답이다.. 이였지만 촘촘히하게 감는다도 (단위길이당 권선수(N)는 촘촘히도 감는것이 vs 일반적으로 대충 감는것보단 더 많이 감기기 때문에) 결국 학생의입장에서는 둘다 옳은정답입니다. 너무 교과서적으로만 공식으로만 바라보는것 같습니다.
@tv-kl4qs5 ай бұрын
참 재미있는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leejs62505 ай бұрын
코일이 길어지니 중간에 0V 구간이 생기는 것은 생각지 못한 부분인데, 교과서에서 배운 것과 다른 결과가 나와서 아주 흥미롭게 봤습니다. 다만, 중간에 0V 구간이 생기지 않을 정도의 폭으로만 코일을 만들었다면 교과서에서 제시한 것과 같이 많이 감은 코일에 전류가 많이 흐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JohnsonSmith-h5v5 ай бұрын
결국 10m를 촘촘히 감은 것과 20m 성글게 감은것 중 촘촘히 감은게 전류의 세기가 더 커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KJJANG.5 ай бұрын
3가지 실험 조건에서 원통에 감은 거리?는 같아야하고 많이 감는건 권선의 층수(두께)를 달리해야 하는것 아닌가? 영상에서 촘촘함과 많이는 다를게 없는게 아닌가?
@kimrio39045 ай бұрын
관의 일정 한 구간에 코일을 감은 횟수가 중요하니까 그 구간을 촘촘하게 감으면 촘촘이 되고 많이 감으면 많이가 되고 그 구간에 많이 감으면 결과적으로 촘촘하게 감은게 되고 촘촘하게 감으면 구간을 채우기 위해 많이 감게 될거고
@이히히히히힣-n3q6 ай бұрын
둘 다입니다 자기장의 변화로 생기는 전류를 유도전류라고 하는데 이 유도 전류의 세기는 자기장의 변화량에 비례하는데 코일을 많이 감는 것, 촘촘히 감는것 둘 다 비슷한 효과를 냅니당
@화이위조5 ай бұрын
문제에서 자속 변화율이 일정하다고 가정해야 '많이'가 정답이 되겠네요.
@허언증완치자5 ай бұрын
촘촘히가 한회전당 간격을 의미하는 거라면 맞음, 그냥 아주 후즐근하게 감은 코일과 아주 다닥다닥 붙여 감은 코일을 상상하면 도선전체에 가해지는 자기장의 변화 합이 후자가 훨씬 크기 때문임
@mu3lee8935 ай бұрын
재밌는 실험이네요 다만, 시험문제의 의도를 실험하기에는 전제조건을 달리 해야할것 같습니다. 이번실험은 동일한 권선길이를 기준으로 정하고 감는방법을 달리 했는데 반대로 원통의 동일한 면적을 기준으로 잡고 (권선 시작점과 종료점을 통일) 1.촘촘히 많이 (2~3겹) 2.촘촘히 적게 (1겹) 3.성글게 많이 (5mm간격 2~3겹) 4.성글게 적게 (5mm 간격 1겹) 이렇게 실험해보면 좋겠습니다. 실제 TR이나 솔레노이드 제품에서는 3번4번 같은것은 쓸모가 없겠지만요.
@e앵벌4 ай бұрын
최고의 실험입니다. 과학이 교과서의 문구따위에 지배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교과서가 하라는데로 많이 감아봤자 엉성하게 감으면 전압/전류가 낮게나오네요
@민박사-t2p5 ай бұрын
실험이 잘못됨. 둘다 같은길이의 선을 촘촘히 감거나 짧은 길이의 원통에 중복되게 감아야 심험의 취지가 이뤄지는거지 저런 실험은 당연히 촘촘히 많이 감는게 쌘거지 ....촘촘히 얼마나 감았는지? 많이 얼마나 감았는지에 따라 결정되는거임.
@chh51325 ай бұрын
실험으로 보여줘도 인정을 안 하네 무슨 삶을 살고 있는 겁니까?
@민박사-t2p5 ай бұрын
@@chh5132 생각을 잘해봐라 . 문과냐? 뉴스보고 선동당하는 애들이 이러더라
@co-musician6405 ай бұрын
애매한 명제… 보통의 문제라면 단위길이, 면적, 부피, (단, 코일의 단면적과 밀도는 동일함)등의 등 기준이 제시됨.
@타이거Jr5 ай бұрын
문과적 이과적 지식 둘다 없는 관점에서....보통 촘촘하게 감는다 하면 겹치지 않는다는 느낌이고 많이 감는다 하면 겹쳐서 두껍게 감는다라는 느낌인데...같은 길이에 촘촘하게 감은거랑 두겹이든 세겹이든 많이 감은 것도 같이 실험해봤으면 더 좋았을 듯 하네요
@이과생-t3n5 ай бұрын
저건 문제를 더 명확히 했어야함. 촘촘히든 많이든 맞는 답이 될 수도 있지만 저기선 촘촘히가 맞는 듯
@wogur2155 ай бұрын
코일을 감는 시작점과 끝점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코일을 감기 시작한다면 촘촘하게 감기 위해선 성글게 감은 코일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코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촘촘하게도 맞는게 아닌지...
@단무지저장창고4 ай бұрын
성글게 감은 코일은 길이로 인해 델타T가 커지게 되니 턴 수(델타 파이)가 동일할 때 성글게 감은 코일의 기전력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이론적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맞다고는 하나 문제가 의도한 정답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것이겠지요
@choi19235 ай бұрын
촘촘히 감는 것은 그림 보면 5바퀴 감긴 것을 더 조밀하게 5바퀴 감는다는 뜻이고 많이 감는다는 것은 말 그대로 저 5바퀴보다 많이 감는 다는 것 아닌가요?? 답이 애매할리가 없을 것 같은데
@hjk72765 ай бұрын
100미터 원통에 10바퀴 감은 후 자석을 이동시킬 때와 10센치 원통에 9바퀴 감은 후 자석을 이동시킬 때 발생하는 유도기전력이 어느쪽이 클까요?
@choi19235 ай бұрын
@@hjk7276 원통이 왜 달라지나요 문제에서 달라진다는 얘기도 없는데
@nicezic5 ай бұрын
How many plants do you need to breathe? 이거 해주세요. 밀폐된 공간에서 생존하려면 얼마나 많은 식물이 필요한지... 엄청 재밌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