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문의: iooodhie@gmail.com *인스타그램: bit.ly/3gbHgsy *시리즈 소개: 푸디 푸디는 음식에 담긴 다양한 코드들을 해석하는 버티컬 시리즈입니다.
@이재익-b8u Жыл бұрын
"이오태식이 돌아왔구나"
@부릉가-b1h Жыл бұрын
고맙다.. 태식아..
@jjsson1988 Жыл бұрын
고맙다 고마워…
@bi_bi_bic Жыл бұрын
이세상에 온전한 나의것, 온전한 우리의 것은 없어요 아무리 옛날이더라도 가까운 국가, 지역끼리는 끊임없이 교류해왔으니 서로 비슷해 보이는 부분이 존재하는건 당연한거고 그러면서 서로 발전해 나가는건데 사실을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아니라고 우겨봤자 변하는건 없어요
@klimt8252 Жыл бұрын
맞음 애초에 지금 붉은 김치도 고추는 남미에서 전해진 거고 배추품종도 중국에서 넘어온거지
@金色の歌11 ай бұрын
그 설탕조차 처음에는 중국에서 시작으로 일본으로 퍼졌고, 중국에서 한국으로도 퍼져나갔죠. 대부분 17세기때에 그렇게 서로 주고받거나, 교류를 하면서 여러 방식으로 퍼져나갔다는 것을 생각하면 한반도에 처음 알려진게 중국이 먼저일지라도 받아들이고서 우리의 것으로 재탄생하면 그게 낫다고 봅니다. 김밥이 그러했듯이.
@성이름-l8y2v11 ай бұрын
빈일국뽕충들은 뇌기 없어서 그럼 걍 뇌를 비우고 무시하는게 편함
@siramuren11 ай бұрын
맞아요 김치도 사실 동북아가 같이 발전하고 잇죠. 서로 내꺼네 니꺼네 싸우지 맙시다
@TheSpeflo7 ай бұрын
맞아요. 일본의 스시. 즉 샤리 (스시의 밥)에 일본인이 환장하는 단맛인 설탕, 식초를 넣는 대신, 한국식으로 그 대신 '참기름'을 넣는 것으로 변화되고 생선 대신 한국의 입맛에 맞는 다른 육류와 채소등이 들어간 것이지요. 설탕과 같이 달고 생선을 좋아하는 일본의 입맛 -> 생선보다 육류를 선호하고 단것보다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한국의 입맛. 으로 변화되며 설탕, 식초, 생선이 참기름, 채소, 다른 육류 등으로 변화한 음식입니다. 한국의 고기를 구워먹는 문화, 거기에 마늘, 고추처럼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을 함께하는 한국의 식습관이 일본에 들어가면서,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단맛의 설탕이 첨부된 단 고기인 야끼니꾸가 됐고, 한국의 김이 일본에 수입되며 일본인의 입맛에 맞게 설탕을 적신 일본의 달디단 김이 되었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의 김치가 일본의 입맛에 맞게 설탕이 들어간 '달콤한' 김치가 됐고. 어떤 음식이건, 그 나라의 입맛에 맞춰 음식이 변화하는것. 이것을 부정할 이유도 없어요, 그렇게 따지면 일본의 대부분의 음식은 결국 '일본이 창조'한 음식이 아니라 해외에서 들어온 음식이 되는거고, 한국의 음식들 또한 마찬가지. 카레와 라멘이 인도, 중국의 음식이 아니라 일본의 음식인 것처럼, 김밥도 우리의 음식이 되는 것 입니다. 전혀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어요.
@우짱-w5s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에서 맘에드는게 1. 김밥의 기원이 노리마키라는 것을 정확히 지적 2. 조선에 노리마키가 들어오기 전에 김과 밥을 싸서 문화가 있었다는 것을 정확히 지적 3. 단순히 무지성 국뽕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라고 하는 것이 아닌 기원을 명확히 설명 4. 김밥이 한국화 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융합을 잘 설명
@WNANF주물 Жыл бұрын
김과 밥을 싸 먹는 것과 김밥은 아무 상관이 없음. 그 영향으로 변형되고 발전한 건 아니니까. 태권도 역사를 찾으면서 굳이 태껸 들먹이는 거랑 똑같음. 아무 상관 없다. 단순히 무지성 타령 하기에는 김밥 기원만 인터넷에 쳐봐도 나무 위키에 나온다. 왜곡 할 수도 없다. 비슷한 경우가 불고기 인데, 한국이나 일본이나 6.25 이전에 불고기 문화는 없다. 그 즈음 한국인이나 재일에 의해 생겨난 게 불고기 문화. 근데 이걸 굳이 조선시대 무슨 너비안을 구웠네 어쨌네 그 타령을 하고 자빠졌다. 시간적으로 단절된 건 영향을 받은 게 아니다.
@정오-t8x Жыл бұрын
조선때 김에 밥을 싸먹는건 김을 반찬의 한 종류로 봤지. 일본처럼 요리로 보지 않았죠.
@김댓-l1d Жыл бұрын
일본의 스시를 누가 상업화했는지도 말했으면 재밌었을텐데 ㅋㅋㅋㅋㅋ
@zzzsss543711 ай бұрын
@@WNANF주물 불고기는 고려때부터고 고기구워먹는 문화는 고구려때부터인데 혼자 헛소리하노
@seongki100311 ай бұрын
@@winter5862 고려시대때 불교숭상해서 육식문화가 단절됨.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고기요리들은 삼국시대와 관련이 없음.
@김코난-u5v Жыл бұрын
일본도 우리나라 영향으로 명란젓 먹기 시작해서 지금은 우리보다 여기저기 더 활용해서 잘 먹음 다른 댓처럼 근접국가들은 서로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음
@joffrey5160 Жыл бұрын
드디어 나왔네 김밥^^ 자료와 함께 분석해주는 채널이라 좋네요^^
@Happy_umami Жыл бұрын
김밥 논쟁이 붙던예전.. 한국은 도시락 문화가 거의 발단되어 있지 않았다 고 하더군요. 그럼과거 시험보러 갈때는 그먼 길에 어떻게 요기를 했겠냐? 물었더니. 당시엔 생쌀을 이고 다녔다 합니다., 기거 하는곳에 쌀을주고 밥을 얻어 먹었다는. 이동수단으로 멀리갈때 도시락은 그만큼 적었거나, 주막문화가 발달되어 구지 싸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었겠다 싶기도. 그런측면으론 일본이 확실히 도시락문화가 발달되어 있긴한데 그중에 "노리마키"가 있었겠다 싶기도 하네요. 삼각김밥이라 부르는 원조도 일본 김주먹밥 에서 온거기도 하니, 확실히 일본 문화겠다 싶습니다.
@99호-d7e2 ай бұрын
논쟁은 무슨 김밥 일본 꺼야 ㅋㅋ
@zjelukjsxhr Жыл бұрын
간단한 요리일수록 그 나라에 맞게 발전하는걸 보면 신기합니다
@user-23wekmf145 Жыл бұрын
김치도 서양에선 신맛 매운맛 잡는다고 버터에 비벼서 김치버터 김치스프레드 만들어먹는거 보면 참 신기함ㅋㅋㅋㅋ 한국에선 설탕 넣고 볶아먹는데 생으로 버터에 비빌 생각을 하다니;;
@주우석-i3c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본 김밥 관련 자료중 최고로 정확하고 공정한 내용이네요... 식문화라는게 오가면서 발전하는게 당연한건데 피해망상에 의해서 일본에서 넘어온 노리마키가 현지화 되어서 지금의 김밥이 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뇌피셜로 말도 안되는게 사실이라고 떠드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ssw61461 Жыл бұрын
더 이전으로 거슬러가 밥을 김에 싸서 먹는 노리마키의 탄생과 식용으로 김을 먹게된 역사. 본디 한반도에 존재했던 김쌈밥과의 관계를 정확히 모르지않나요? 어떠한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지 기원을 따지는것 자체가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일본에서 건너온 노리마키가 김밥이되었다 라기보다 김밥이란 음식에 노리마키가 영향을 줬다정도인거겠죠.. 본디 밥을 김에 싸먹는 김 쌈, 김 쌈밥과 같은 식문화가 존재 했었고 + 일본의 노리마키도 김밥이라는 결과에 영향을 준게 맞겠지요~문화는 서로오가며 발전한다는 님말처럼요
@kktssy Жыл бұрын
@@ssw61461 김쌈은 말그대로 쌈입니다. 상추쌈처럼 말이죠. 대나무발을 이용하여 판김 위에 밥을 깔고 속재료를 넣어 말고 칼로 썰어서 먹는 방식은 일본에서 건너 온것이 분명합니다. 그 이전에는 한국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방식이죠. 밥 자체를 양념하는 것도 말이죠. 현대 의 식생에서도 김밥외에 밥 자체를 양념하는 것은 없거나 있어도 대중적이지 않습니다. 일본의 명란젓이라던가 야키니쿠가 한국에서 영향을 받은듯 김밥은 일본에서 영향을 받은 것뿐입니다.
@shin202j Жыл бұрын
@@kktssy문화는 상대적인거라면서 김밥 한국이 원조라고 우기는거 보기 싫다면서 쪽바리꺼라고 우기는 내로남불 ㅋㅋㅋㅋ 역시 능지의 문제인듯 😅
@nabi617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의 내용처럼 스시를 일본음식이라고 보는 기준이면 김밥은 한국음식이고 스시를 중국음식이라고 보는 기준이면 김밥은 일본음식이죠.
@hololo1452 Жыл бұрын
@@ssw61461힘내세요.
@기형근-s2t Жыл бұрын
우와~ 엄청난 퀄리티다!!!
@highspec5074 Жыл бұрын
진짜 유익함 그 자체
@짜리몽땅-z2v Жыл бұрын
북미에 사는 한국교폰데요, 나이들수록 김밥을 자주 찾게됩니다. 간편하면서 맛있고 소화도 편해서요. 다만 한국에서 만큼 손쉽게 구하지는 못하지만, 최근 Trader Joes라고 2~40대층에게 인기있는 마트에서 냉동김밥을 팔면서 인기가 있습니다. 저도 먹어보고싶은데, 품절이라 아직 못먹어봤네요~~
@홍홍헹헹훙 Жыл бұрын
일본의 돈카츠, 라멘, 카레도 외국 기원이지만 나름 변형시켜 원조에 버금가도록 유명한 나름의 요리가 되었고 우리도 짜장면이 중국 기원이지만 우리식으로 변형시켜서 잘 먹는다. 김밥도 그러면 되는데 김이 원조라고 김밥마저 우리가 원조라고 우기는 논리라면 동아시아는 중국이 원조가 아닌걸 찾는게 더 어려울 것
@ohsorry5763 Жыл бұрын
일제강점기의 여파로 일본식문화가 섞이면서 김초밥인 후토마끼가 들어왔고, 여기서 우리의 오리지널을 가진 김밥이 나뉘어졌죠. 슬픈역사에서 태어난 것이 김밥이죠. 이사실자체를 감정적으로 불쾌해하며 거부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대한민국에 일제강점기가 있었다는 것을 부정하는것이죠. 그리고 일본의 라멘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들어가면 여러분류로 나뉘고 라멘을 중화소바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일본 중식당에 라멘을 파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오리지널리티가 있지만 완전한 일본의 문화가 아님을 자각하는 것이죠. 일본마트에 가보아도 이제는 한국식 김밥은 따로 분류해서 팔정도로 각나라의 오리지널리티를 인정합니다. 김밥이 우리고유문화냐 라고 하기엔 여러가지 관점으로 논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user-adgsfh0408 Жыл бұрын
아시아권 거의 모든 문화는 기원전 3000년 전부터 이어져온 황하문명에서 출발한거라 봐야지.
@donghyeonkim9958 Жыл бұрын
그니깐요. 인정하면 되는데 김을 먼저 먹은 문화가 있다고 김밥이 우리가 원조라는 수준이;; 중국이 절임 채소 먼저 먹었다고 김치가 자기거라고 하는거랑 뭔 차이인지. 그렇게 일본만 관련되면 인정하는게 어려운가 봅니다.
@Kyuham97 Жыл бұрын
@@ohsorry5763실제로 라멘집 간판에 라멘은 가타카나로 적혀있죠ㅋㅋㅋ 일본 철판요리나 라멘은 다 중국에서 넘어온거라고 일본 유학생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와따시-q2t Жыл бұрын
본래 조선시대 추수하던기간에 여러가지 음식을 해먹던 때에 여러음식중 그중 김에 채소등 여러가지 음식을 말아 내놓았던 음식이 있었다고 조선시대 고서에 적혀있다고 전문가가 말했었던 기억이 있는대요? 어찌저찌 따지다보면 어디가 원조라고 하기엔 팩트가 너무 없는듯합니다
@commonwealthtogether7114 Жыл бұрын
아직까지도 20년이 넘은 오래된 김밥집은 초로 밥을 양념하더군요 참기름이나 깨를 섞기도 하고요 유부김밥 어묵김밥등 과거의 형태들도 각자 지역에 따라 일반김밥처럼 남아 향토성을 띄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오늘날 일반 메밥으로 만든 김밥보다 맛있어서 가끔 찾아먹게 됩니다^^
@2jaemyungE16 күн бұрын
ㅇㅇ 저도 20년전 시골 분식집서 김밥먹었는데 식초맛 나길래 뭐지 했는데, 나중에 유부초밥 먹고 그때 그김밥의 밥이네 라고 생각했음.
@remusd51818 ай бұрын
무지성 일뽕 무지성 국뽕이 아닌 팩트를 기반으로 한 정보전달 매우 유익합니다
@99호-d7e2 ай бұрын
무지성은 그냥 김밥은 일본 꺼다
@유튜브으-e4jАй бұрын
일뽕이 나올 필요가 없지 팩트고 사실인데 ㅋ
@Erika_48 Жыл бұрын
영상이 항상 좋네요 ㅎㅎ
@옹이집사-u4w6 ай бұрын
60대~70대 나이 넘어가는 할머니들한테 젊은 시절 김밥 어떻게 싸셨냐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밥을 참기름이 아닌 식초로 버무렸다고 하시죠 그게 한국식 입맛인 참기름으로 점점 바뀐거고 애초에 기록 보면 요리용으로 만든 대나무 김발 자체가 일본에서 사용되다가 넘어온거라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에 밥을 싸먹었기는 했었겠지만 지금 김밥과 비슷한 형태는 아니었을테고
@pink_panther13 ай бұрын
김밥, 짜장면, 뉴욕,시카고피자, 오렌지치킨, 몽골리안비프, 야끼니쿠, 멘타이코 이런거 전부다 다른나라에 유래가 있지만 각나라의 특색에 맞게 정착된 사례죠ㅎ 부끄러운게 아닌데 왜 부정하려하는지 모르겠네요ㅎ
@잔디디잔6 ай бұрын
우리가 먹는 김밥이 본격적으로 후토마끼에서 분화되어 발달한 시기는 분단 이후라고 합니다 때문애 북한의 김밥을 보면 식초를 사용함은 물론이고 밥의 양이 보다 많고 속재료에 수산물을 사용하는 등 후토마끼 원형이랑 거의 흡사한 형태입니다
@1POST1DAY Жыл бұрын
이 분.. 구독하고 잊고 있었는데..
@한신-f6w Жыл бұрын
모든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 국가간에 뒤섞이고 변화하는게 자연스러운겁니다 요리가지고 니꺼다 내꺼다 우기는것처럼 유치한것도 없어요
@이병욱-x7p2 ай бұрын
조센인들은 김치나 이런걸로는 우기잖아요 ㅋㅋㅋ 딴나라가 그렇게 하는건 못참음 우리가 하는건 괜찮고
@hellohellohello122 ай бұрын
@@이병욱-x7p 원래 남의꺼 훔쳐와서는 다 영향 주고 받는거다~~이러고 우리꺼 남이 하면 내꺼!!내꺼!! 이런 민족임
@이시민-r3x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김밥의 유래하면 다른곳에선 이런 탄생 과정의 이야기는 거두절미하고, 뜬금없는 고대기록 한줄 가져와서 우리가 원조 짱짱맨 하면서 자존심을 챙기려고 하는데, 그런거 생각하면 이 채널은 솔직한 편
@이재영-n6r Жыл бұрын
북한에서는 지금도 김밥에 식초를 넣고 간장으로 찍어먹는데요.
@박천휘-l3e6 ай бұрын
이북식 취향인가보죠
@Abkaijui2 ай бұрын
지역에 따라 한국에서도 밥에 초를 넣기도 합니다
@까고보니진주나옴Ай бұрын
@@박천휘-l3e 냉장고 보급때문이지 한국도 냉장고 보급이 잘 안될때는 초쳤어
@jhkim83122 ай бұрын
김밥은 원래 우리의 것이여~ 한동안 국뽕짓하다가 실은 외국으로부터 전파된거여~ 순수 우리 음식이 아니여~ 그러니까 이제 와서야 "훠허허.. 세상 모든것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 파생되는겁니다" 라며 합리화 ㅋㅋㅋ
@2jaemyungE16 күн бұрын
지금이 중국이 한국에게 하는 역사왜곡을 우리는 일본상대로 할뿐. 난 요즘 중국이 한국과자베낀다고 울나라사람들 분개할때 90년대-00년초 한국이 일본과자, 식품 음료 베낀거에 분개하던 일본이 생각남.
@p2pp2210 ай бұрын
고퀄리티 영상 늘 감사합니다. 좀더 떡상하길
@릴라언니 Жыл бұрын
하아... 너무좋아요❤
@user-pc6jv8mr3w Жыл бұрын
어떤 유튜버는 느려서 1.5로 보는데 여기는 빨라서 그냥 봐요 😊
@Sumidakawa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GC6969 Жыл бұрын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어떤 채널에선 "김"은 동국세시기에 한반도에서 먼저 먹은 김쌈이 있으니 김밥은 한국 고유의 것임 ㅋ 라는 영상을 본적이있는데 한국자위영상같아서 거북하더라고요.
@seongki100311 ай бұрын
그렇죠. 한국 : 삼국시대부터 먹었다 라고 썰을 쓴 고려시대 삼국유사가 증거 일본 : 701년 다이호율령에 김을 조세품목으로 지정
@hellohellohello122 ай бұрын
@@seongki1003 심지어 삼국시대에 먹은건 해초고 깊은바다에서 났다고 되어있는데 김은 해표면에 생기죠. 그리고 끓여먹었다고 나오는데.. 그게 파래인지 뭔지 모름. 근데 그걸 우리는 김이라고 우기는거임
@2jaemyungE16 күн бұрын
그 해초가 김인지, 다시마인지, 톳인지, 아무도 모름. 그냥 통칭했던거를 김이라 생각할뿐. 그래서 그런지 다시마특산지에 가보면 딴데서 김이라 주장하는 역사서글 한줄을 여기선 다시마의 역사라고 자랑하고 있음.
@rargoprid3 ай бұрын
한국도 노리마키스시 라고 불렀죠. 78년 언어순화목적으로 김밥으로 부르게된겁니다. 게맛살도 일본이 개발한 식품입니다. 김밥은 후도마키 노리마키 일본음식입니다.
@cheetosb16412 ай бұрын
맞음 김밥 마는 도구 맛살 단무지(다꽝) 전부 일본껀데 어떻게 이게 한국 전통 음식인건지 변형 현지화된 음식이지
@이름-u7b2 ай бұрын
전통 음식은 아니다만 일본 음식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거 같아요. 불고기 피자를 이탈리아 음식이라고는 안하잖아요. 한국의 퓨전 음식 정도라 하지
@cheetosb16412 ай бұрын
@@이름-u7b 그걸 우리는 한국식 일본 요리라고 부름 짧게 부르면 현지화 이탈리아에선 불고기 피자를 안먹는데 한국에서만 먹는 그 나라 음식을 기원 삼아 한국인 입맛에 만든 음식 그게 김밥임
@이름-u7bАй бұрын
@@cheetosb1641 누가 그렇게 부름?
@weycon8517 Жыл бұрын
김밥과 잡채 비빔밥 만의 문법이라 좋은 표현이네요.
@klimt8252 Жыл бұрын
국민적인 감정에 휘둘리지않고 사실을 전한다는 게 내가 이 채널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임
@AuR-j8f11 ай бұрын
어쩔티비
@Alpha_project2Ай бұрын
@@AuR-j8f 너 뭐냐
@ohsorry5763 Жыл бұрын
어떤 사람들은 김밥이 스시에서 왔다고 하는걸 불쾌해 하는데 김밥이 스시에서왔다는 사실을 거부하면 대한민국에 일제강점기가 있었음을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가 되는겁니다.
@samsungelec9649 күн бұрын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성이름-m3u Жыл бұрын
김밥이 한국원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정작 안에 들어가는 속재료 단무지와 맛살이 일본이 원조인 것은 애써 무시하는 중.
@hope_opportunity Жыл бұрын
원조가 뭐가 중요해요? 그 지역의 문화와 입맛에 맞게 변형되는거죠. 피자의 원조 이탈리아가 있고, 각국의 문화와 입맛에 맞게 피자가 다양하게 만들어지듯이 김밥 또한 그러합니다.
@Qwertyqor Жыл бұрын
@@hope_opportunity원조가 중요하긴 함
@ChunSik262 Жыл бұрын
파생된거 인정하긴 한데 그게 김밥이 일식이라고 할 근거는 못 되지… 그럼 규카츠를 양식이라고 해야하나? 야끼니꾸는 한식인가? 따질게 많아짐
@성이름-m3u Жыл бұрын
@@ChunSik262누가 일식이했냐? 원조이야기 했지
@ChunSik262 Жыл бұрын
@@성이름-m3u 교이쿠상 빙의한 일뽕때문에 열받아서 그랬음
@Fullstackねこ Жыл бұрын
굉장히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다들 제발 역사적, 과학적 근거를 믿어주세요. 선동과 날조의 희생양이 되지 마시고.
@lmna1234 Жыл бұрын
푸디 돌아왔구나😊
@directorhyun1214 Жыл бұрын
어릴때는 김밥의 "밥" 할 때 식초를 첨가하긴 했었음
@lee-true10 ай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오 응원합니다
@seongki100311 ай бұрын
김초밥(=노리마키)이 김밥으로 변화한 모든 과정이 서적과 영상기록으로 남아 있어서 부정할 수가 없는데 별 이상한 녀석들이 아니라고 댓글쓰는 것보면 웃기네.
@aina_Q84 Жыл бұрын
헐 오랜만이네요
@완주-m1i7 ай бұрын
좋은 내용입니다
@gyp2ns2drivenb12 Жыл бұрын
사실 좀 나이 있는 어르신분들은 다들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민감한 주제 이기에 말을 꺼내기 어려운 내용이었지요. 노리마키가 김밥의 원형 맞습니다. 태권도도 이런 논쟁으로 말이 많았지요.
@user-JinsooKim Жыл бұрын
확실히 김밥이 서양 비건 내지 웰빙 찾는 사람들한테 환장할만한 요소를 잘 갖춘 음식인듯
@klimt8252 Жыл бұрын
비동물성 재료로 만들어졌고 포만감 좋으니 말이 필요없죠
@kihyeokyang6337 Жыл бұрын
속재료만 채소로 채우면 완벽한 채식메뉴가 되는데 맛도 있고 참 좋죠. 그리고 최근에 해조류가 자연환경 보존과 탄소 순환 구조에 기여하고 있다는 NASA의 발표 덕분에 김이 친환경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어서 김밥 먹으면 친환경에 비건, 웰빙까지 챙길 수 있게 됐습니다. 이거 잘 살려서 열심히 수출해야되는데..
@레스터잔류9 Жыл бұрын
@@kihyeokyang6337이미 한국인분이 북미지역에서 판매중임 그리고 미국인들이 많이 보는 틱톡에서도 한번 떴음
@金色の歌11 ай бұрын
심지어 본인의 건강, 본인의 가족을 생각하고 만들 수가 있어서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라도 널리널리 알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金色の歌11 ай бұрын
특히나 고령대가 지나면 점점 고기의 맛을 온전히 누릴 수가 없는 상황이 되면 밥이나 국수를 자주 먹게 되는데, 김밥이 그 속재료를 하나로 뭉쳐서 한입크기로 만든거라 고령대인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기에 좋은 대체재가 될지도 모르네요.
@압쌀롬 Жыл бұрын
한국 일본 중국은 역시 문화적으로 땔래야 땔수없는 문화적 공동체인데 서로 이렇게 사이가 안좋으니 ㅠㅠ😊
@baborobos Жыл бұрын
다른 나라도 이웃나라와 사이 좋은 나라는 별로 없습니다. 역사가 오래 될 수록 전쟁한 역사가 있어서... -.-; 우리와 차원이 다르게 서로 싫어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한중일 세 나라가 역사도 오래되었고 같이 있었던 시절도 오래되서 그런 거라고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user-adgsfh0408 Жыл бұрын
전세계가 그럼. 중동 보고오잖아? 우리가 선녀라니까 2차세계대전 서로 모가지 따버린 독일과 프랑스, 영국은 얼마나 감정이 안좋겠어 거긴 우리보다 규모가 몇십배 큰 몇백만명 대량 학살이 있었으니까... 독일은 도게자 박은거랑 UN때문에 사이가 나아진거지 유럽도 중동도 동남아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그 어딜봐도 서로 사이가 드럽게 안좋음. 사실 동아시아정도면, 일제랑 625빼면 그동안 사이가 엄청 안좋았던 적이 없었음.
@아라-o5y Жыл бұрын
유럽도 보면 프랑스 영국 독일 간의 사이가 좋았던적이 딱히 없지. 아프리카 가면 더더욱 그렇고 중동은 뭐 환장하지
@baborobos Жыл бұрын
@@IlI-je1ms 하긴, 말로만 싸우는 쪽이랑, 일단 죽이고 보는 쪽과는 확실히 다르긴 함.
@seongki100311 ай бұрын
대다수 한국인들은 반일운동이나 일본문화에 반감지니지 않아요. 옛 어르신보면 일제가 들어와서 교육시켜줬다고 증언하는 경우가 많음. (목적이야 어찌되었든 초등교육을 시켰으니까요) 일본이 본격적으로 적대하면서 자기들이 운영해야겠다고 생각한건 급진개화파 숙청이후임.
@glennchoi925Ай бұрын
민족성 같은 편협한 시각에 매몰되지 않고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나열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라테에서 나온 태권도의 기원에 대해서도 꼭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교류하는 문화에 대해 원조이기 때문에 자기들 것이라고 주장하는 중국에 대해서는 그렇게 욕을 하면서도 이런 것에는 화를 내는 이율배반적인 행태만큼 역겨운 것도 없죠.
@water1236 Жыл бұрын
아마 이 영상에 떡하니 있는 증거들 무시하고 개소리하자말라고 하는 국뽕들 악플달겠네
@Free_citizen Жыл бұрын
나가사키짬뽕이 일본음식이라는거에 토달사람없지만 일본전통음식이라는것에는 아무도 동의하지 않지 김밥도 똑같이 결국 일본 후토마키의 한국버전임
노리마키 - 김밥의 관계는 작장면 - 짜장면과 같다고 보면 될까요? 한국으로 넘어와서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되어 원본과는 크게 달라진 음식으로
@sunpoya Жыл бұрын
작장면-짜장면은 춘장이라는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는 그대로 남았지만, 노리마키-김밥은 식초에 절인 밥이라는 핵심요소가 참기름으로 완전히 대체되었기 때문에 좀더 강력한 현지화의 느낌으로 봐야할듯 하네요. 노리마키는 스시를 김에 싼 개념이라면, 김밥은 비빔밥을 김에 싼 개념에 가까우니까요. 김밥은 '김으로 부재료와 밥을 돌돌 만다'는 개념만 차용하고 완전히 재창조되었다고 봐야죠.
@gaon1405 Жыл бұрын
@@sunpoya 그리고 애초에 김의 종주국은 조선이었으니 비교가 좀 부적절한듯... 어자피 식문화는 인접 국가끼리 서로 돌고 도는거라 ㅎㅎㅎ
@reimumarisa32 Жыл бұрын
@@gaon1405 김도 일본의 나라시대부터 식용으로 하고있어 한반도보다 훨씬 앞섰는데 ㅉㅉ
@ChunSik262 Жыл бұрын
@@Memento3952스시도 기원을 굳이굳이 찾으면 쌩뚱맞게 동남아시아가 나오듯
@darkkjw Жыл бұрын
@@reimumarisa32그 논리대로면 가장 오래된 인간이 수확한걸로 보이는 쌀이 발견된 곳이 한국이라 한국이 쌀농사의 기원지가 되어버림ㅋㅋ 하지만 현실은 야생쌀을 수확한걸로 봐서 쌀농사의 기원지로 인정 못받지 ㅋㅋ
@대나무이쑤시개 Жыл бұрын
스시는 많이 들어서 아는데 김밥에 대해서는 처음이네요~
@aegu0142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유익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푸디! 음식에 대한 역사와 발전!
@소설가지안씨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보게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떼껄룩-b4x Жыл бұрын
음식이 사실 마케팅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방식이 다르더라고요, 크로와상은 사실 오스트리아나 이탈리아 쪽에서 프랑스로 전해진것이 정설로 여겨지며, 마카롱도 사실 이탈리아 에서 유레..., 애초에 프랑스에 음식문화를 전파한게 이탈리아라서. 결국 사람들의 인식과 마케팅이 중요한 지금 한국의 김밥이라고 표현되는 곳들이 많아지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중국이 자기네 음식이라고 또 우기는 상황이 나올지도...,
@reimumarisa32 Жыл бұрын
마케팅이 문제면 중국이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마케팅해서 외국인들에게 김치가 코리안 파오차이라고 알려져도 우리가 할말 없는거 아님??
@reimumarisa32 Жыл бұрын
능지 수준 ㅉㅉ
@떼껄룩-b4x Жыл бұрын
@@reimumarisa32 경계선지능장애라는게 정말 생각보다 많구나... 열심히 살아 보세요 화이팅.
@제니훈-r5d Жыл бұрын
크로와상은 터키에서 건너간것
@떼껄룩-b4x Жыл бұрын
@@제니훈-r5d 정확하게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터키와의 전쟁중에 만들어 진게 가장 유명한 설화입니다. 근데 요리유래는 여러가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확답을 주기는 힘들지만 유력한 가설 몇가지가 유명하죠. 꼬르네또는 사실 크루와상이랑 다른 음식으로 분류하는게 맞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나뉩니다.
@Ipk12 Жыл бұрын
소풍이나 분식점에서 가장 많이 보고 많이 먹는 음식인 김밥도 이리 긴 역사가 있는게 신기하네요. 이번 영상은 시작은 중국인데 우리나라에서 현지화되어 또다른 소울푸드인 짜장면하고도 많이 겹치네요. 우리가 졸업식 혹은 이사 후 거의 무조건 먹는 음식 중 하나인 짜장면이 원래는 작장면을 만들던 중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서 거주하게 된 화교가 우리나라 스타일로 현지화됐고 최초의 중식점인 공화춘이 설립된 시기도 19세기 후반 20세기 초에 널리 알려지고 옛날에는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 중 하나였다가 지금은 일상에서 먹는 음식이고 간짜장, 삼선짜장, 유니짜장, 백짜장, 물짜장, 불짜장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된 걸 보면 상당히 많이 겹치네요.
@모닝커피_XD Жыл бұрын
깔끔한 정리와 진행에 좋아요를 누르지 않을 수 없네요^^
@honeykris511310 ай бұрын
그러고 보면 확실히 한국인은 여러 가지를 섞고 양념을 첨가해서 한꺼번에 섞어서 먹는 음식 문화인 것 같네요. 그렇게 잡채도 김밥도 부대찌개도 탄생한 것일 테지요~ 김밥도 워낙 종류가 많아져서 김밥 먹는 재미가 있지만, 그래도 소풍 갈 때 엄마가 싸주던 김밥은 엄마의 손맛과 유년의 그리움이 더해지는 맛인 것 같아요. 밖에선 먹을 수 없는 맛이네요
@jeongminlee54417 ай бұрын
중국의 발효식품인 생선젓갈으로부터 시작하여 일본의 스시를 지나 다시 대한민국의 김밥이라는 독립적이고 새로운 시작과 완성까지..
@애셀울프4 ай бұрын
이영상을 보고 우리는 부끄러워해야됨. 김에 밥을 싸먹는 문화가 있었으니 노리마끼가 한국화된 김밥은 우리의 문화고 음식이다? > 중국이 파오차이를 가지고 김치는 지들 것이라 우기는걸 동의 해야됨. 김밥은 김밥, 노리마끼는 노리마끼 서로 다른 음식이며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뭐가 문제냐? > 대한민국은 2000년도 초기만 해도 일본이 김치를 발음을 못해서 기무치라 부르는 것에도 발작했다.
@hellohellohello122 ай бұрын
심지어 종이김도 일본의 아사쿠사노리가 가장 먼저 나온 종이김임
@이름-u7b2 ай бұрын
그럼 현재의 김밥이 우리 문화지 일본 문화냐? 만약 중국이 한국의 김치에서 영감을 받아 파오차이를 만들었는데, 거기에 충분한 변형이 있었으면 그건 중국 것이 맞지. 그런 논리면 갤럭시 폰에다 미국꺼라고 붙여놔야겠네? 스마트폰의 원조는 미국이잖아
@hellohellohello122 ай бұрын
@@이름-u7b 파오차이의 역사가 김치보다 수백년 앞서... 김밥은 일식 맞고..
@애셀울프2 ай бұрын
@@이름-u7b 그래서 영어로 부르잖아.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라고. 애초에 김에 뭘 말아 먹는 문화가 없다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생겼는데 그걸 우리 문화랍시고 우기는게 멍청한거 아니냐? 변형이 조금이라도 들어갔음 즈그들 문화라고? 야 그럼 쌈 문화를 함 보자. 중국은 그걸 베어물지? 야 그럼 이것도 변형이니까 걔들만의 독자적 문화가 생긴거냐? 왤케 생각이 없음? 니가 편한데로 우기지만 말자 좀. A를 주장할거면 같은 논리로 공격이 들어오는 것도 받아들이던가. 아님 A를 포기를 하던가. 혹시 이걸 읽고 내말이 불쾌하잖아? 그러걍 니가 짱개 수준의 논리를 주장한거니까 그러려니 하셈. 짱개가 되던가, 짱개각 되길 거부하던가. 아니면 뭐 그런거임? 짱개는 짱개라 하면 안되는 문화 침탈이지만, 댁은 해도됨?
@jxjdjjs11 ай бұрын
김밥의대중화는 2000년대중반 김밥천국의 대히트때부터인듯.
@cdavid-st6vk Жыл бұрын
70년대 중반생으로 어머니가 국민학교 소풍 때 싸주시던 소고기김밥은 친구들에게.인기였죠. 김밥의 대증화는 2000년대 초중반(?) 김밥천국의 히트에서부터 같아요. 정부미의 저렴함과 중국산 야채, 반찬, 특히 김치 수입의 영향이 아닌가 싶어요.
@Bodashiri6 ай бұрын
김밥은 김밥천국 프랜차이즈 생기기 전인 80년대에도 이미 대중적 음식이었어요. 다만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아니고 집에서 소풍갈 때나 특별한 때 도시락으로 싸오는 음식이었죠. 80년대 학교에서 소풍가면 학생들 거의 100프로가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 왔습니다. 그러다가 90년대에 편의점이 처음 생기고 일본에서 들여온 삼각김밥과 함께 우리식 김밥도 함께 팔기 시작했습니다. IMF가 터지면서 배고픈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지 하철역이나 학교 앞에서 파는 저렴한 길거리 김밥을 사먹으면서 비로소 상업화된 거죠. 그리고 김밥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단무지는 일본어로 다쿠앙이라고 합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단무지가 아니라 그냥 다쿠앙이라고들 불렀어요. 일본어의 잔재를 없앤다면서 나중에 단무지로 개명한 거죠. 그 이름은 400년전 처음으로 단무지를 만든 일본 전국시대의 승려 다쿠앙 선사에서 유래했습니다. 한반도에는 그 노란 단무지가 일제 강점기에 들어왔구요. 이 단무지가 들어간다는 것 때문에라도 일본 노리마키가 오늘날 김밥의 기원인 게 맞는 거죠.
@jeombang2 ай бұрын
오방부침개 또는 오색전, 오색꼬치전으로 부르는 제사음식에 요즘 대부분 햄 단무지 맛살은 넣어서 만듭니다. 그렇다고 오색전을 일본음식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질 않습니까? 우리는 조상님에게 제사상에 일식을 올리는 겁니까? 일본 다꾸앙을 실제로 먹어 보기나 한겁니까? 햄 단무지 맛살등의 식재료가 도입되기 전에는 소고기 버섯 파나 쪽파 당근등 여러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김밥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일본에서 생활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일본 다꾸앙과 한국 단무지는 완전히 다른 음식입니다. 일본인들도 다르다고 인식하고요. 일본은 짠지에 가깝고 한국은 조미무에 가깝다고 해야 할까요. 슈니첼, 커틀릿, 돈까스가 형태적으로 비슷해도 각국의 음식이듯 후노마키는 일식, 김밥은 한식일 뿐 입니다.
@hellohellohello122 ай бұрын
@@jeombang 재료와 요리 구분을 못하나보네요? 일본의 다꾸앙은 여러 종류있고 일본 마트가면 사먹어봐요. 우리나라 단무지랑 똑같음. 뭐가 다름. 짠거있고.. 한국의 조미 방식이 있는데. 조미방식이 70%이상임.
@jeombang2 ай бұрын
@@hellohellohello12 20대에 일본 요코하마 옆 오카자키시에서 7년간 직장 생활한 사람 입니다.
@hellohellohello122 ай бұрын
@@jeombang 그런데 모른다고요? 후쿠오카에서 20년째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하와이 놀러가서 일본마트에서 사먹어도 우리나라 단무지랑 같은 맛입니다
@jeombang2 ай бұрын
@@hellohellohello12 저는 60대 중반이고 제가 일본에 일하던 20대에는 일본 다꾸앙은 무우말랭이를 소금에 절인것 처럼 다 약간 쪼글쪼글한 절인무였습니다. 가정이든 식당이든 상점에 파는 것이든 다 그랬습니다. 한국 단무지처럼 무의 모양이 살아있고 식감이 사각사각하고 즙이 새콤하게 나오는 그런 단무지가 아니였습니다. 저는 요꼬마하옆에 오카자키시에 있는 오카자키 제작소라는 항온항습기를 만드는 회사에서 일했고 현장감독님이 교포인 팀에서 일했습니다. 저녁에는 투잡을 뛰었는데요. 일식집에서 몇년을 일하고 사누끼 우동을 만드는 집에서도 꽤 오래 일했습니다. 그 인연으로 한국에 귀국해서도 생면과 냉동면을 만드는 큰 대기업에서 일했었구요. 서로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의견과 경험을 피력하는 것은 발전하고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적립하는데 중요하다 봅니다. 그것이 진보고 발전의 토대라고 봅니다.
@pmj1554 Жыл бұрын
일상적인 음식이자 서민의 친구로 오랫동안 곁에 같이 있었는데, 정신이 들고보니 어느새 좀 많이 멀어졌더라고요. 이젠 천원 이천원 삼천원으로는 닿기 힘들어진 친구...
@sepia92823 ай бұрын
마치 한국의 짜장면과 일본의 라멘 같은 거
@csjames42735 ай бұрын
한국음식인데 다꽝은 거기에 왜 들어가냐.. 그게 포인트인데. 우길걸 우겨야지.
@cheetosb16415 ай бұрын
다꽝뿐만 아니라 김밥 마는 도구가 일본꺼임 거기다 한국 과거 음식에 소세지가 어떻게 존재함 현대 음식이지 ㅋㅋ
@hope_opportunity Жыл бұрын
문화란 전달되고, 섞이고, 변형되는 과정을 거쳐 로컬문화로 자리잡죠. 문화란 신이 세상을 창조하듯 무에서 유가 되는게 아닙니다. 김밥은 스시를 따라한거야! 라고 펌하 하지마시길
@reimumarisa32 Жыл бұрын
그런 논리면 김치는 파오차이가 로컬라이징 된 음식이라는 거 인정???
@reimumarisa32 Жыл бұрын
@sky-hk9lm 파오차이도 술이나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채소를 말하는 거다. 그냥 염장식품이 아니라고 똥멍청아
@ChunSik262 Жыл бұрын
@@reimumarisa32절임채소 중국이 원조는 아님
@dubu99911 ай бұрын
@@reimumarisa32 오히려 한국이 김생식 문화가 더 앞선다고 김밥은 우리가 창조한 음식이다 비약을 벌이는 애들한테 할 수 있는 소리가 그 소리일거 같은데 ㅋㅋ
@hellohellohello122 ай бұрын
@@dubu999 김생식, 종이김.. 다 일본이 앞섬
@sevensaint-ch Жыл бұрын
김밥에 대한 영상 잘 봤습니다. 초밥과 연관이 있었다니 놀랍네요. 역시 이오 영상 중에서는 푸디가 짱~
@YASMASTERMAN Жыл бұрын
조선에도 김을 원래 밥 반찬으로 먹긴 했지만, 일본식으로 야채 넣고 메인 속재료(후토마키는 주로 참치등의 회였지만.)를 넣고 두툼하게 발에 말아서 먹는건 후토마키가 원조가 맞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야끼니꾸가 한국에서 온걸 알고, 라멘이 중국의 중화소바에서 온걸 압니다. 우리가 일본식 음식을 받아들여서 변형시킨게 부자연스럽거나 부끄러운게 아니거늘, 왜 날조까지 하려고 합니까? 받아들이세요. 일본식 라멘이 중국의 츄카소바와 어마어마하게 달라진것과 같이, 한국의 김밥은 이미 한국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자격지심 가질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안그래도 패스트푸드였던 스시를 더더욱 간편한 패스트푸드 버전으로 개량하여 손으로 잡고먹기 편하기 위해 겉에 김을 말았던게 후토마키라서, 후토마키의 김은 단순한 손잡이입니다. 마치 피자의 도우부분과 같아요. 근데 우리나라 피자 어떻게 되었나요? 도우에도 치즈 크러스트 넣고 고구마무스 넣고 난리났죠? 그런거랑 같아요. 다시 돌아가자면, 영상에서 설명했듯 일본의 후토마키의 근본은 스시입니다. 따라서 속재료에 1) 회가 들어가는것과, 2) 밥은 식초를 넣은 샤리를 넣을것과, 3) 마지막으로 손으로 잡고 먹기 쉽도록 김에는 아무런 양념을 안하는게 근본입니다. 우리나라의 김밥은 이미 그 세가지를 모두 어겼고 아예 다른 음식이 되었습니다. 1) 속재료에 회가 들어가는게 오히려 드물며, 2) 밥에는 식초가 아닌 참기름이, 그리고 3) 겉에는 윤기가 나도록 참기름과 깨를 잔뜩 뿌리죠. 후토마키라는 음식이 만들어진 근본적인 이유와 서사가 이웃나라로 전파될 때 전달이 안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재밌는 비틀림이자, 새로운 요리의 창시입니다. 일본식 김치, 기무치의 변형과도 비슷합니다. 일본식 김치는 "발효"의 맛을 극도로 제한하고 약간의 매콤함과 달달함과 새콤함만을 추구합니다. 김치의 근본적인 서사가 뭐였죠? 사시사철 야채를 먹기 위하여 발효를 하는거 였습니다. 이게 이웃인 일본으로 전달되며 완전 비틀린겁니다. 아마 몇십년 지나면 기무치의 근본이 한국인건 알지언정, 한국음식이라고 부를수는 없을겁니다. 김밥이 일식이라고 할 수 없듯이요. 태국의 무카타도 비슷합니다. 아무튼, 우리 김밥에서 김은 더이상 손잡이가 아니며, 밥은 더이상 회의 들러리가 아니며, 속재료 역시 생선이 아닌 다양한 재료로 복합적인 재료를 내기 위한 하나의 재료로 참가합니다. 영상에 나온대로 스시와 비빔밥의 차이만큼이나 천지개벽한 맛의 차이죠. 더이상의 논란은 없었으면 좋겠고, 더이상의 무의미한 민족주의적 발작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blackdragonangrycat Жыл бұрын
이탈리아인들이 미국에서 피자 토핑에 파인애플을 올린다는걸 두고 집단 발작하는거 보면 음식의 변형 그게 반드시 다 옳다고는 못하겠지만...
@gaon1405 Жыл бұрын
일본인이 야키니쿠가 어떻게 한국에서 왔다고 알고 있습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네 ㅋㅋㅋ 애초에 일본에서 생겨난 게 야키니쿠 인데 말이죠. 뇌피셜로 날조 좀 그만하세요.
@user-adgsfh0408 Жыл бұрын
정작 본인도 국뽕 다 못버리셨네;; 일본 야끼니꾸도 일본 원산입니다. 고기 구워먹는거에 뭔 특별한 유래가 있다고 한국유래라고 합니까 다 인터넷 날조입니다. 왜 날조하냐면서 스스로 날조하고 계시네요. 야끼니꾸 끼워팔기 하십니까?
@아라-o5y Жыл бұрын
야끼니꾸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긴한데 일본에서 살았던 재일교포를 통해서 탄생되었다는게 정배임. 일본에서 그냥 뿅하고 탄생할 환경도 아니고. 일본은 1870년대 근처쯔음까지 육식금지령으로 고기를 나라에서 못먹게 했던 나라임. 하지만 이건 사실 한반도도 크게 다를게 없어서 한반도의 고기문화도 몽골때문에 탄생된거고. 그 배경엔 쓸데없는 살생을 금지하는 불교에 있었지. 일본의 야키니쿠 집에가면 자꾸 부산물로 한국음식인척 하는 음식들을 사이드로 파는게 괜히 그런게 아님. 야끼니쿠는 따지고보면 우리나라의 짜장면과 가장 흡사한 배경을 가진 이젠 독자적인 음식임.
@blackdragonangrycat Жыл бұрын
정확히는 패전 후 일본에 잔류하던 재일 조선인들이 일본 도심 외각에 허름한 식당을 세워 석쇠와 숯불을 놓아 정육점에서 싸게 얻어온 잡고기와 내장들을 구워 팔았는데 후일 일본의 경제가 발전하며 여러 고깃집이 성행 했고 이때 조선 요리집은 고기를 내주면 직접 구워 먹으니 야키니쿠집으로 알려지면서 하나의 요리법으로 퍼진게 시초임. 즉 야키니쿠란 단어 자체는 후일 조선 요리집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특정한 방법 때문에 붙은 것이고 요리로서 지칭하는 바는 한국식 일본 고기구이 요리가 맞음.
@성이름-j9w9d Жыл бұрын
형진짜 영상 잘 만든다...
@sinamo348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김밥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일본의 후토우마키(뚱뚱한 김밥)나 김말이 초밥과 는 달리 소박한듯 그러면서 속재료에 따라 살짝 고급진 느낌이라 즐겁습니다.
@jwp7638 Жыл бұрын
깔끔
@Ratatou2 Жыл бұрын
서로 다른 문화가 융합하면서 나온 음식들 생각보다 많죠 ㅇㅅㅇb
@hellohellohello122 ай бұрын
김밥은 뭐가 융합된거임? 그냥 후토마키 그대로인데... 우리가 일본에게 융합시켜준게 있나요?
@이름-u7b2 ай бұрын
@@hellohellohello12 들어가는 재료가 다른데 뭔
@hellohellohello122 ай бұрын
@@이름-u7b 배료 90%이상 같음. 님말대로라면 참치김밥 고기김밥 다른 음식?
@김밥-v6c3 ай бұрын
일본음식이다! 이런 영상엔 귀신같이 한국거라고 우기는 글이 거의없다 근데 일본음식일까 한국음식일까?이런 영상엔 한국거라며 우기는애들 엄~~청많다 김밥 일본이 원조라고 썼다가 엄청싸움 ㅡㅠ말이안통해 그냥 포기함
@cheetosb16412 ай бұрын
열등감이죠 현실직시인 분도 있고 과거사를 부정하는 놈도 있고 보통 그런 사람들 심리가 과거 미개했던 조선을 미화하고 왜곡해서 반일 선동 또는 김밥이나 태권도 같이 한국 문화에 나쁜 영향이 가는걸 싫어해서 우기는거죠
@이병욱-x7p2 ай бұрын
그냥 집단광기죠 뭘
@아프리카발톱개구-y6tАй бұрын
김발을 마는 도구가 일본꺼야 ㅋㅋㅋ
@kimchi_taco Жыл бұрын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하면 불같이 화를 내면서, 마키를 김밥이라고 부르는것엔 한없이 관대한 우리들 😂 참고로 보통 지구인들은 다른나라에서 들여온 음식의 이름은 잘 안바꿉니다. 중국같은 나라나 자기네 식으로 이름 다 바꾸지.
@user-jv8is7ie4b Жыл бұрын
김치랑 파오차이는 염장채소음식이라는걸 빼면 공통점도 없고 중국 기원으로 왜곡을 하니 문제가 된거고 김밥은 적어도 노리마키가 유래라는거 자체는 근거가 있죠. 노리마키에서 영향은 받았지만 현지화되면서 조리법이 아예 바뀐거죠. 김은 한국이 먼저였지만 김에 밥과 속재료를 넣고 싸서 먹는건 일본이 먼저였던거처럼 영향을 주고받았을뿐인거고.... 그리고 생각보다 이름바뀐 사례는 많습니다. 명란젓만 원조는 한국이지만 일본에서는 멘타이코로 부르구요. 인도가 원조인 커리는 일본에서는 카레가 된거구요. 커리-카레는 발음차이라고 쳐도 유사하지도 않은 단어로 바뀌는 경우도 많습니다. 프랑스 유래로 알려진 프렌치 프라이도 영국에서는 칩스로 부르기도 합니다. 게다가 한국도 외국에서 유래된 음식 이름을 다 바꾼것도 아니죠. 진짜 오래된 요리라서 원형과도 많이 달라진 케이스라면 모를까 노리마키에서 김밥으로 바뀐게 예외적일뿐..... 작장면이 짜장면으로 발음이 현지화가 되는 정도는 있어도 햄버거 샌드위치 스테이크 바게트 등등 한국식 이름으로 바뀐게 오히려 더 찾기 어렵습니다.
@user-mo2uv5mk4n11 ай бұрын
@@user-jv8is7ie4b 다꽝 - 단무지 ㅋㅋ
@manggua498910 ай бұрын
중국어를 공부한 사람으로서 중국에서 자기네 식으로 이름 바꾸는 것은 한자로 외국 발음을 나타낼 수 없어서 그런 겁니다.
90년대생인데 어릴 때 엄마가 소풍날에 싸주시던 김밥은 식초간이 좀 되었습니다. 제가 아마 가정식으로도 식초간이 되어있던 김밥을 먹던 거의 마지막 세대일 것 같습니다.
@이재영-n6r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어르신들 중 일부는 식초를 김밥에 바르기도 해요.
@Abkaijui2 ай бұрын
저희 집에선 밥에 식초 참기름 섞어 만듭니다
@아티스타-q4q Жыл бұрын
오 드디어
@낭만빌드 Жыл бұрын
김밥이라는게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라는거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Wish-Ender6 ай бұрын
스시, 라멘, 덴뿌라, 야키니쿠도 원래 일본 음식이 아니지만 일본화 되었죠. 김밥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식은 수많은 피드백을 통해 향유하는 문화지 빼앗고 차별하는 문화가 아닙니다. 우리가 짜장면 짬뽕 만두를 아무리 마개조해도 중국 음식이라고 하듯이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안 그럼 인류의 기원은 아프리카니까 모든 음식은 아프리카 음식이라는 흑백논리밖에 없음.
@hellohellohello122 ай бұрын
스시가 일본 요리 아니면 어디 요리죠? ㅋ 설마 동남아 쌀땅에 묻어먹는걸 스시라고 하는건가요? 동남아에서도 다 스시라 불러요. 그리고 라멘은 중국에 존재 하지 않는 음식이예요. 라미엔(납면) 으로 면의 종류입니다. 절면, 소면과 같은요.. 즉, 중국식 수타면을 사용한 탕면이라는것으로 중국에는 존재하지 않는 일본 고유 요리고요. 야키니쿠는 한국에서 넘어가기전에 이미 서양의 바베큐가 들어가서 확립된것이고요. 한국식 야키니쿠가 워낙 인기가 많아서 대명사처럼 된거죠
@user-gl1bk2es1k Жыл бұрын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댓글에서 처럼 기무치라 뺏긴다느니 이런 일은 앞으로 없어져야겠죠. 원래 그 나라 식으로 불러주는 곳이 일본이라지만 태생이 마키 였던지라 한국풍 마키라고 불러도 이상함이 없겠지만, 한국도 이제는 일본 관련에서 눈에 핏발 세우고 보며 선동 당할 필요도 없고, 또 물 건너온 음식은 그대로 불러주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jaemyungE4 ай бұрын
김밥은 명백한 일본의 기원을 가진 음식이 맞음. 그러나 한국식으로 바뀐 것이니 이제 한국의 김밥은 한식이 맞음. 왜 이걸 못 받아들이나 ㅋㅋㅋ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김밥은 일본이 하듯이 소풍, 운동회, 야유회에 먹는 음식이었다. 그리고 이런 학교의 나들이 식문화는 일제시대 이식된것임.
@hellohellohello122 ай бұрын
치킨 한식인가요? 라면도 한식인가요? 불고기 스파게티는 한식인가요?
@2jaemyungE2 ай бұрын
@@hellohellohello12 양념치킨은 한식임, 라면은 한국화된 일식ㅡ 라몐과 동조화되지 않고 따로 계속 발전하면 곧 한식됨. 불고기스파게티는 걍 퓨전음식임.
@이름-u7b2 ай бұрын
@@hellohellohello12 갤럭시 폰이 미국 껀가요?
@hellohellohello122 ай бұрын
@@이름-u7b 그럼 피자부터 밀가루 쓴 모든 음식은 이집트꺼?? 말도 안되는 소리를
@user-adgsfh0408 Жыл бұрын
김밥은 일본 유래 음식이 맞음. 애초에 김을 얇게 펴서 말려먹는 문화 자체가 일본에서 온 문화임. 충무김밥 이야기 자꾸 꺼내는데, 충무김밥인 충무시, 통영군 자체가 부산 인근 일본과 교역하던 해안마을에서 일본의 문화가 유입되면서 배워온 방식이라 문화의 발생지 자체가 일본임. 물론 원산이 일본이라 해서 노리마키랑 같은 음식이라 보긴 힘들지 불과 100년의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다양하게 개량해서 더이상 노리마키랑은 맛도 식감도 다른 음식이 되었음. 빠르게 파생된 독립 음식이라 봐야할듯
@reimumarisa32 Жыл бұрын
@@aomsiql6727 일본은 나라시대부터 김을 식용화 했음... 신라시대에 김을 먹었다는 당대 사료는 없음. 기껏 먼 후대인 조선시대 기록에나 당시 이런 걸 먹었다는 교차검증 불가의 내용이 있을뿐ㅉㅉ
@reimumarisa32 Жыл бұрын
@@aomsiql6727아니 그러니까 삼국시대 먹었다는 당대 사료와 근거가 없다고 뇌절러 자식아.. 우리나라는 조선시대부터 먹었어
@reimumarisa32 Жыл бұрын
김은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먹는 방법을 전해준거임ㅉㅉ 나라시대 8세기 >>> 조센지다이 15세기
@reimumarisa32 Жыл бұрын
삼국시대 먹었다는 근거를 제시하려면 당대(삼국시대) 기록이나 갖고와 자식아!!!!
@reimumarisa32 Жыл бұрын
동국세시기 따위의 조선시대 기록 갖고오면 디진다
@CHEDDAL Жыл бұрын
이 영상보고 친일파냐 하는댓글 있어서 말하는데 30년간 일제 식민지였는데 영향을 안받은게 더 이상한 논리아니냐? 아무리 분한 역사라지만 하늘 덮어두고 눈가리고 아웅이면 뭐 바뀌는게 있음? 다시는 우리가 그런 치욕적인 역사를 안만들려면 직시해야함 역사를
@파나-z5s Жыл бұрын
제발 잊기 전에 돌아와
@두두-o3x Жыл бұрын
오 그러몀 김밥괴 충무김밥은 그 유래가 다를 수 있겠네요 충무김밥은 기존에 있던 김쌈밥에 뱃사람들이 잡은 고기를 같이 먹는 음식이고 김밥은 노리마키가 김쌈밥과 융화된 모습이니까요
@JACOB6507 Жыл бұрын
충무김밥은 보통 김밥과 같은 모양에 안에 재료가 빠진 형태고,, 김쌈밥은 동그랗게 만든주먹밥에 김을 입힌 원형 모양 혹은 뭉개진 모양의 음식
@user-adgsfh0408 Жыл бұрын
원래 조선, 그리고 그 이전에는 내륙에서 해산물 관련된 음식이 전혀 유통이 안됬습니다. 원래 있던 김쌈은 해안지역에서만 먹던 국소적인 음식에 가까웠고, 김을 얇게 펴서 말린뒤 말아먹는 형태는 없었지요. 단순히 20세기 초에 들어온게 아니라, 과거 일본과 교역을 하던 부산 근처 해안마을에서는 종종먹었지요. 그게 충무예요 그때도 일본 문화가 유입되면서 얇게 말린 김 형태가 생긴거지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발생한 문화는 아니예요
@JH-ek5bn Жыл бұрын
@@user-adgsfh0408 종이처럼 얇게 펴서 말린김은 조선 중기에도 있었는데 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