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철학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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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코의 철학 Chungco

충코의 철학 Chungco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오늘은 Thomas Nagel의 잘 알려진 박쥐 이야기를 통해 갈등의 시대에 관한 간단한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Пікірлер: 137
@JL-fd2hs
@JL-fd2hs Ай бұрын
사람들이 남을 미워하고 공격하는 일에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하면 좋겠습니다.
@user-wb9un1vf9p
@user-wb9un1vf9p Ай бұрын
인간은 히스테리가 심합니다 . . 동물은 먹고 자고 하는것만을 원하지만 인간은 문화적 존재라서 많은 문화적 산물들의 기준치를 항상 생각하며 살아가죠. 예를들어 얼굴이 못생긴사람은 잘생긴 사람에대한 컴플렉스가 있을 수 있고 그런것들이 내면의 작업을 거치지 못한다면 히스테리가되고 다른사람에대한 원한의 근원이 될 가능성이 생기게 되죠... 모든 인간들이 정신적 방어기제를 작동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예외는 거의 없습니다
@njms_
@njms_ Ай бұрын
​@@user-wb9un1vf9p무리생활을 하는 동물만 봐도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다른 개체와 경쟁을 하고 사람처럼 그들만의 서열관계가 이루어져 있는데 동물은 먹고 자기만 하는것을 원한다는건 아닌 것 같음
@JL-fd2hs
@JL-fd2hs Ай бұрын
@@user-wb9un1vf9p 외모나 돈, 실력 등 인간은 누구나 콤플렉스 또는 열등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콤플렉스 또는 열등감에 잡아먹힌 상태로 사는 것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콤플렉스 또는 열등감을 극복하고 더 발전하는 삶을 사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Awesome-im1sf
@Awesome-im1sf Ай бұрын
ㄹㅇ 특히 한국은 남과 과경쟁.눈치보기.신경좀 덜쓰고 자신과 경쟁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해요..
@user-wb9un1vf9p
@user-wb9un1vf9p Ай бұрын
​@@JL-fd2hs제가 가장 존경하는 철학 교수님이 계신데 영미철학 분석철학 쪽을 공부하시고 실증사학, 유물론 쪽에 종사하셨는데도 정치적 이야기가 나오면 흑백논리, 당파성 논쟁을 하시더군요... 물론 소모적이고 감정적인 상황이라 당연히 학술적으로나 안건을 의결하는 과정같은 공적인 위치에서는 절대 그러시진 않겠죠.. 하지만 그렇게 공부를 한사람들도 내면에는 확증편향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정신이 맑은 순간이 아니라면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이유없는 차별적 태도와 다른사람에게 공격적인 내면의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고는 후회하죠. 저의 덕이 부족한것도 맞고 다른사람의 내면을 모르니 물론 일반화하기에는 부족한 사례지만 직관적으로 느낀건 인간은 너무나 불완전한 존재같습니다 그래서 다른사람에 대한 부당한 공격과 그것에 대한 잘못된 신념을 강화시킨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또 깨달은것은 사적인 것들은 공적인것과 구별해야된다는 것입니다 교수님 사례에서도 느꼈듯이 교수님이 그러한 모습을 보인다고해서 배척할 이유가 없다고 느꼈죠.. 법에서는 사적인 견해보다는 절차법을 강조하죠. 법의 안정성을 위해 구속력이나 공정력을 강조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성숙하지 않은 시민의식이란 사적인 것을 공적인 사안으로 만들고 주장을 관철하여 정치적 요구를 하며 공론화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것이야 말로 그 사회의 사람들을 미숙한 정치 상태와 파멸로 이끄는 길이 될 것입니다...
@yangxiao7359
@yangxiao7359 Ай бұрын
어렸을때부터 미워하는법이 아니라 미워하라는 지시를 받으면서 자라는거 같습니다 아주 어렸을때 생각해보면 누구를 미워하기보다 저 친구랑 놀고싶다 친해지고싶다 라는 감정이 훨씬 많이 앞섰잖아요 책가방을 메고 다닐즈음부턴 누군가 지속적으로 단편적인 부분만 보여주고 저건 나쁜거야 라고 가르침을 받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게 시작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공부와 생각은 항상 틀린것을 고치고 수정해서 더 나아가는것의 연속인데 이상하게 틀린건 나쁘고 잘못된거라고도 배우죠 저 두개가 맞물리면 남들이 저건 나쁘고 안좋고 악한거라고 하고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면 나쁜 사람이 되어버리니 개인의 사고를 원천 차단해 버립니다 그리고 나이를 먹고 너무 익숙해지면 사고하는법을 망각한채 남들에게 생각 하는걸 맡기고 무언가에 홀린듯 계속 살아가겠죠 분명히 제가 어릴적엔 남들과 다른건 당연한거고 개성을 존중해주자 라고 배웠는데 요즘은 무언가 많이 뒤틀린거 같아요
@user-ce8rh3xn1k
@user-ce8rh3xn1k Ай бұрын
ㅠㅠ
@BSA21M
@BSA21M Ай бұрын
유교문화권이 특히 그게 심해요.. 고기는 서쪽, 생선은 동쪽 어쩌구 저쩌구.. 일종의 맹목적 숭배랄까 하여간 사회적 그런 관념, 법칙에 최면걸린채 살아가죠.. 살인, 강간, 강도 같은 시대, 지역을 막론하고 범죄라고 여겨지는 것 말고는 다 시대와 지역에 따라 똑같은 행위가 범죄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건데 법이라는 것을 하나의 숭배대상으로서 작은 경범죄마저도 자신들이 단죄할 수 있는 권한을 갖은 것 마냥 비난합니다.. 사실 법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죠.. 그 밖에도 오죽하겠습니까? 일상생활에서도 모든 것에 관념적 기준을 세우고 그틀에서 벗어나면 단죄하려고 하죠.. 참 피곤한 문화에요.. 과거 그 문화가 만들어 질 당시의 시대상에선 도움이 됐을진 몰라도 지금은 아닌 듯합니다..
@hL-fx2sw
@hL-fx2sw Ай бұрын
동감입니다... 틀에 박힌 사고를 주입 받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shh4432
@shh4432 Ай бұрын
@@BSA21M 유교라서 그런게 아니죠. 그게 불교든 기독교든 과학이든 철학이든 그걸 이용하려하면 똑같이 관념과 법칙에 가둬버리고 조종해왔습니다. 그리고 성인이라 불리는 분들은 그걸 초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지금까지도 칭송받지만 현실에서 그걸 따르는 사람들조차 그 의미를 놓치고 사회를 따라가고 있구요. 기독교 신약의 의미는 율법에 갇히지 않고 죄인에 대한 환대로 본질을 이끌어낸 점에 있다는걸 자랑스럽게 얘기하고도 현실에선 전혀 다른 소릴 하듯이요. 형식에 얽매인다는건 매순간 판단하고 생각하는 것에 에너지를 쏟기엔 너무 힘들고 복잡하니 질서를 단순화시키고 싶다는 무의식의 발로로 보이구요. 그래서 믿고 싶은 믿음을 위해 과학조차도 이용되죠. 종교가 사라지고 믿음이 사라진 시대라고 진짜 믿음이 없어진건 아니겠죠. 인지구두쇠 인간은 뭐라도 믿어야만 나아갈 수 있다고 믿으니까요. 그렇다면 최소한 우리가 믿는 것이 모든 순간 절대적일 수 없다는 것만이라도 받아들여야만 조금이라도 세상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될 것 같네요.
@BSA21M
@BSA21M Ай бұрын
@@shh4432 맞습니다. 유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유교를 사용하는 우리가 문제죠. 칼도 잘 사용하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게 해주지만 잘 못 사용하면 사람찌르는 흉기가 되는 것처럼 거의 대부분의 것들은 중립적인 도구일뿐 그걸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기독교 또한 여러 관념의 틀로 가두려하는 요소가 분명있습니다만 개인을 중시하는 밀문화등 여러 요소가 맞물려 유교문화권 보다 덜한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최면에서 시작해서 최면으로 끝나므로 어떤 최면이 옳고 그른것인지 가리는것 보다는 자신과 타인이 항상 최면상태에 있다는 점을 알아차리고 최면에 일방적으로 지배 당하기보단, 삶에 질을 올려주는 수단으로 잘 이용하면서 유연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교육과 문화의 방향이 되었으면 합니다.
@chiaratts7468
@chiaratts7468 Ай бұрын
서로 사랑하기에도 짧은 게 인생입니다. 다르다고 미워하거나 혐오하지 말고 서로 포용하고 사랑합시다❤
@endurance1st
@endurance1st Ай бұрын
근데 수많은 -문-들이 남들을 힘들게 하는건 어떻하죠?😊
@user-qg6bx4vh6g
@user-qg6bx4vh6g Ай бұрын
귀한 유튜버. 인문학이 효용성에 밀려 퇴색되고 있는 현시대에 정말 중요한 영상들입니다. 사람과 사회 생명에 대해 질문한다는 것, 탄광 속 카나리아 같은 존재입니다.
@user-tu7fj7qh7d
@user-tu7fj7qh7d Ай бұрын
인간간에 진리가 과연 존재할지는 알 수 없겠죠.. 그래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야힌다는 말이 참 소중해지는 것 같습니다. 칸트가 떠오르네요
@babamb
@babamb Ай бұрын
인생에 절대적인 진리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불확실함이라는 불안을 지우기 위해 특정 사상, 정치 등이 무조건 옳고 다른 건 무조건 틀렸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다른 걸 무조건 미워해야 자신의 불안이 없어지니까요. 그렇기에 세상은 불확실하고 앞날은 모르는 일이라는 걸 받아들이고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덧붙여 미래는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뻔하지 않고 재밌는 인생을 살 수 있는 것 아닐까요.
@user-sq7by1pz2p
@user-sq7by1pz2p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user-px3cz6yw3f
@user-px3cz6yw3f Ай бұрын
충코님말솜씨 좋으세요. 작가로서도 대성하실듯👍👍 좋은하루보내십시오
@user-mh3gu1jp6h
@user-mh3gu1jp6h Ай бұрын
영상 초반까지만 봤을때는 제 생각한번 빡쎄게 달아볼까했는데 생각할거리가 꽤나 많네요 이런 사유를 늘 쉽게 잘 풀어내주시는 말솜씨가 감탄나옵니다! 이런 인문학 채널이 있고 이런 생각을 나눠주시는게 참 흥미롭고 감사하네요~ 영상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dlrkdgur4535
@dlrkdgur4535 Ай бұрын
제가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로 소크라테스를 뽑는 이유가 이와 같습니다. 소크라테스는 항상 “아무것도 모른다.”라는 태도로 철학을 임했잖아요. ‘무지의 지’, 즉 스스로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만이 알고 있는 태도는 철학은 물론 삶에서도 중요한 태도인 듯합니다. 충코님께서 사랑에 관한 책도 내셨잖아요. 모른다는 것을 인지하는 태도는 훌륭한 사랑을 위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완전히 안다고 생각하는 태도는 타인을 미워하게 되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woogie125
@woogie125 Ай бұрын
6:52 뭔가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문장인거 같네요 이때까지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이 생긴거 같아서 좋네요
@ice-creampaint
@ice-creampaint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합리적 이유도 못대면서 주변 또래 눈치살피면서 줏대없아 그냥 싫어하고 보는 사람들 요즘 넘 많음.. 한 집단을 미워하는 것을 넘어 폭행으로 연결되는건 집단학살 문제.. 예를들어 진주 편의점 숏컷 직원 폭행과 그를 돕는 시민까지폭행한다면 그건 더이상 남녀 갈등이 아니라, 일방적 여성집단혐오와 여성대상 폭행(범죄)으로 명해야 합니다.(실제 범죄 피해자_가해저 성별차이도 압도적으로 역 분포)
@user-bfjdjsush
@user-bfjdjsush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Orpheus364
@Orpheus364 Ай бұрын
충코쟝은 너무 귀여우세요
@user-ot1ue8wq4g
@user-ot1ue8wq4g 21 күн бұрын
이 세상이 살육 매커니즘으로 이루어진 고통과 지옥 행성이라 서로를 미워하는 것 뿐입니다 이것만 명심합시다 출산은 죄악 세상은 지옥 명심 또 명심
@user-rz6pj5zb7p
@user-rz6pj5zb7p Ай бұрын
내 자신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은 데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러나 단 하나 자신에 대한 진정한 신뢰( 자존감)가 있고 인성이 안정적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똑같이 자신을 대하듯 존중하고 관용적이더군요
@live-td8vr
@live-td8vr 25 күн бұрын
모든 생명체는 고통을 느낍니다. 그래야만 생존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user-hw6wl5oc3x
@user-hw6wl5oc3x Ай бұрын
좋은댓글입니다
@mileskim4549
@mileskim4549 Ай бұрын
오 어제 당장 비인간존재와 공감할 수 있는가에 대한 주제로 쪽글을 썼는데.. 저는 공감이 자기중심적으로 이뤄지기에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개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학술적 근거를 여기서 발견할 줄이야 기분 요상하네요.
@user-zl1hs4tc1u
@user-zl1hs4tc1u 26 күн бұрын
넘.똑소리😂😂😂😂😂😂😂😂😂😂😂
@user-ec6ru3tf2n
@user-ec6ru3tf2n Ай бұрын
서로 미워한다는건 결과론이고요, 보통은 일방적인 미움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미움은 정당(?)하게 위해를 받아서가 아니라 질투니 시기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는게 인간 사회에요. 인간사회의 진정한 적 중 하나는 바로 그 시기 질투심입니다. 그리고 그런 미칠듯한 질투로 만들어진 증오는 이후 그 반작용으로 나오는 미움을 훨씬 넘습니다. 놀랍게도. 가해자가 더 증오가 강하고 절대 소멸되지 않아요. 시기 질투로 인한 미움은 자신을 세뇌시켜 모든 판단에 선행으로 작용하기에 말씀 하신 것처럼 이유나 그런 걸 떠나서 무조건 증오하는 악마로 변하게 됩니다. 그 과정을 못 겪은 보통 사람은 그런걸 이해조차 할 수 없어요. 해를 당해서 미운게 보통이거든요. 그래서 당한 쪽의 미움은 그 위험만 없어지면 사라지는게 보통인데, 시기 질투로 빚어져 고착된 증오는 죽어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양쪽이 서로 미워하는게 아니라, 한 쪽이 일방적으로 엄청난 증오를 퍼붓는게 사실이고 그에 반해 나온 미움은 절대 원래의 미움을 이기지 못합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 점인데, 양비론이나 비슷하다고, 혹은 당하는 쪽이 좋은 마음으로 넘어가서 소멸시킬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들이 많더군요. 그걸 노려서 미움이 그렇게 진화된겁니다. 너그러움이나 상호이해가 아니라 못하게 막고 정의로 눌러야만 그나마 방어가 가능해요. 그냥 쳐맞으면서 참기만 하고 자기합리화나 하는 아큐같은 식물화를 선으로 착각시키는 가스라이팅이 전세계에 퍼져 있는데 절대 아니고 선의 무기인 정의로 때로는 서슴없이 강한 행동도 할 수 있어야만 하는게 선입니다. 그런 악한 자들의 교활한마음이 부추김과 나름의 개논리로 정당성을 가지고 발휘되고, 그에 반한 보통 정상인들이 나약한 식물처럼 퇴화 되어버려서 대한민국이 현재의 지옥도가 된 겁니다.
@user-fi9zo7ph4o
@user-fi9zo7ph4o Ай бұрын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상당수의 갈등이 말씀하신 접근 방식으로 생각해보니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나름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honehan-yh3fj
@honehan-yh3fj Ай бұрын
걸으며 생각말하는 이컨셉 넘조음
@hyeonsseungsseungi
@hyeonsseungsseungi Ай бұрын
물고기도 분명 고통을 느낍니다. 그런데 문제는 회가 너무 맛있다는 거죠.
@user-px3cz6yw3f
@user-px3cz6yw3f Ай бұрын
ㄷㄷ ㅋㅋㅋㅋㅋ
@user-ob5dm3xp7e
@user-ob5dm3xp7e Ай бұрын
(뜨끔)
@user-er4cm9bk7d
@user-er4cm9bk7d Ай бұрын
싸이코패스 ㄷㄷ
@tengoku7777
@tengoku7777 Ай бұрын
아 그건 못참...
@honeykris5113
@honeykris5113 Ай бұрын
인육이 그리 맛있다는데.. 그럼 못 참겠네요
@jupiterwi3845
@jupiterwi3845 Ай бұрын
그렇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인식이나 관점, 뉘앙스, 개념이 다를 수 있다는 무지에 대해서 아는 게 이해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이 느끼는 감정, 사고가 다르니까요. 언어는 불완전하고 우리가 언어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봤던 어느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은 타인을 잘 이해하고 타인은 자신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인지적 오류와 무지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게 서로 더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ifeisbdc
@lifeisbdc Ай бұрын
다름을 인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청인거 같아요 그래야 다른 관점을 받아들일 수 있더라고요
@smithhong5635
@smithhong5635 Ай бұрын
인간은 구조적으로 경쟁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동족을 괴롭히게 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의 행태를 보면 너무 인간이 싫습니다.
@estherlumra6118
@estherlumra6118 Ай бұрын
팩트를 강조하는 시대, 그리고 저도 이데올로기적 사고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아요.
@user-zj9zf1ds5f
@user-zj9zf1ds5f Ай бұрын
information이 될려면 truth와 belief의 교집합에 포함되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Fact가 Truth와 대등할 수 있는지, 인간이 공유하는 concept이 한 개인의 관점을 포함하는 사실이 있는지, perspective의 차이와 belief의 차이 중 무엇이 더 큰 갈등을 만드는지 모르겠는데 한 번 읽어봐야할 것 같아요.
@hoppingstep
@hoppingstep Ай бұрын
영상찍으신곳 알려주실수있나요? 너무 좋습니다😊
@jovihan2168
@jovihan2168 Ай бұрын
팩트보다 맥락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리고 팩트는 가치중립적인 사실을 의미하는데, 보통은 다수가 받아드리는 주장 정도 의미로 사용되는 거 같아요.
@judgement112
@judgement112 29 күн бұрын
톨스토이의 인생에 대하여 가 생각나네요..!
@meinlet5103
@meinlet5103 Ай бұрын
현상과 사실은 다른것 이라는 의미네요 영상에서는 사실을 경험과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는 듯 하네요
@summer_of_b
@summer_of_b Ай бұрын
👍
@KimMyeongJu-pr9ro
@KimMyeongJu-pr9ro Ай бұрын
와우~ 어딘지 조용히 산책 하기 훌륭한 장소 같습니다. 이번 주제는 한 번쯤은 꼭 짚어야 할 논점, 쟁점이죠. 가볍게 꺼낼 수도 있지만 좀 더 현실적으로 파고 들면 상당히 복잡미묘 하고 무거울 수 있습니다. 개인이나 집단적 갈등, 배척, 미움, 증오가 어쩌면 극에 달하고 있는 요즘 입니다. 과거 보다 매체의 발달로 정보력은 더욱 출중해 졌는데 말이죠. 이상하게 핵심은 더욱 왜곡 되어지고 있는 듯도 합니다. 충코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마치 어떤 세력이 일부러 갈등을 부축이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인위적 갈등 유발로 이익을 취하려는 음모 ? 같은 배경이 있을까? 싶을 정도죠. 대표적으로, 좌, 우 갈등을 지나치게 단면만 과장 부각 시켜 무조건 진영 대립을 만들어 버리는 이상 현상 같은 거 말이죠. 진짜 현실적 위기는 다른 것일 수 있는 데 말이죠. 그에 붙어 먹고 사는 기생충들도 있죠. "이해력"이란 곧 통찰력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겁니다. "통찰력"이란 공감대가 부재 하면 절대 성취 할 수 없을 겁니다. 공감대라는 것을 우리가 오해 하고 있는 것은, 공감대란 무조건적인 이해다, 라는 겁니다. 즉, 충코님의 논점은 확실히 매우 필요 하고 좀 더 확장 해서 좀 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는 면에선 반드시 짚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부분에서 좀 더 세밀하게 조심 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즉, 무조건 상대의 입장을 완벽히 알 수 없다는 팩트로 옳고 그름을 일단은 보류 해야 한다 , 라는 개념은 작금의 국가적 위기 사태에서는 때론 상당히 위험 할 수 있습니다. 갈등이나 미움의 차원을 넘어 우리가 반드시 간파 해 내야 하는 팩트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 묘한 약간의 오류의 틈으로 적들은 반드시 침투해 들어 올 수 있죠. 그 너무 감성적으로 유연해진 틈으로 말이죠. 가장 적당한 예로, 자유 주의 체제의 "표현의 자유"라는 미묘한 틈을 적들이 아주 유용하게 이용 하고 있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물고기나 박쥐의 입장을 모두 다 완벽히 공감할 수는 없다는 것이 팩트가 맞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모두 이해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불가에선 고기 섭취를 하지 않고 방생 의식도 치룹니다. 그렇지만 다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죠. 인간이 생명을 유지 하기 위해선 섭취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고승들이 짚고 다니는 긴 지팡이의 용도란, 걸을 때 마다 쿵쿵 약간의 진동을 미리 전함으로 길 위에 개미 같은 작은 생명체라도 미리 피하게 하려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입장은 알 수 없으나 생명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라는 것이 있습니다. 귣이 인간이 그들이 될 필요까진 없는 거겠죠. 그렇게 될 수도 없고. 그것에 너무 지나치게 몰입하고 들어 가면 자칫 분열증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같은 생명체라도 현실적으로 해롭고 사악한 면이 있다면 반드시 거리를 두고 응징 해야 한다는 겁니다. 모기나 파리는 절대 키우지 않죠? 역시 고차원의 통찰력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 그들의 은밀한 이면 즉, 내막까지 다 파악 하기 위해서는. 또한, 정보 습득이 한결 쉬워진 요즘이니 스스로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인격을 파악 하기 위해선 사생활을 잘 살피면 되겠죠. 엄격함의 기준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분명히 파악 할 수 있는 팩트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법적인 문제나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언행 등등. 그것을 잘 통찰 할 수 능력을 주도적으로 잘 키워야 할 겁니다. 그것을 바로 "안목"이라고 하는 것인데, 개인이나 집단의 오만과 이기를 최대한 제거 할 수 있는 균형감 또한 "안목"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안목"이 제대로 잘 정립 되어질 때 , 맨날 천 날 교활한 선동질에 넘어 가 자질 부족한 정치인을 뽑아 대 나라꼬라지 말아 먹는 과오는 저지르지 않을 겁니다. 지금은 그것이 가장 큰 핵심 입니다.
@user-qt5si6jr6s
@user-qt5si6jr6s Ай бұрын
이해할수없는 사이코 같은 행동들을 하면 그 사람은 더 이상 보기 싫어짐!!!
@Channel-db6eg
@Channel-db6eg Ай бұрын
100번 맞는말
@user-rz9tx1bx5f
@user-rz9tx1bx5f 19 күн бұрын
1.이해관계 충돌 2.성격/환경 달라 노이해 3.단순시기질투
@saintmichel4089
@saintmichel4089 Ай бұрын
사랑하는 감정이 있으니 그럴듯...
@user-cj3pc4lt1r
@user-cj3pc4lt1r Ай бұрын
딴 것은 몰라도 충코님과 저의 공원취향은 비슷한 것 같아요..^^ 어디인지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chungco_phil
@chungco_phil Ай бұрын
여의도 샛강공원입니다ㅎ
@user-cj3pc4lt1r
@user-cj3pc4lt1r Ай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
@Infinityisone
@Infinityisone Ай бұрын
4:15 오 ㅋㅋㅋ 😂😂😂
@user-po8ir7ux3c
@user-po8ir7ux3c Ай бұрын
내가 보고 있는 이 세상이 가상이라면 모든게 나의 뇌가 만들어 낸 가상의 공간일 수 있지 않을까.. 살아있는 것은 나 혼자 일 수 도 있겠다 어쩌면 나는 개미일 수 도 있겠다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을 해보면 다르지만 모든 것은 틀리지 않았을 지도 모르죠
@miraclevictory
@miraclevictory Ай бұрын
🎉
@user-oq2pb6bu8q
@user-oq2pb6bu8q Ай бұрын
데일카네게 인간관계론에도 언급하더라고요. 인간은 나보다 상대가 우월한 것을 원하지 않는 게 디폴드 값이라고요.😅
@uGreensom
@uGreensom Ай бұрын
어느 공원인가요.... 산첵 러버로서 못참겠네요
@yeonlyn
@yeonlyn Ай бұрын
사람들이 너무 미워서 고생하시는 분들은 자유 의지가 존재하지 않음을 주장하는 내용을 한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유 의지가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면 사람에 대한 미움이 세계에 대한 슬픔으로 바뀌게 됩니다.
@deokyoungkim4880
@deokyoungkim4880 Ай бұрын
프랑스 '르네 지라르'Rene Girard는.... '까닭없이 남을 미워(hate w/o reason) 하는 이유'로, 탐욕스러운 모방적 욕망(mimesis) 의 전염성과 무의식 성에 주목하며, '희생양 이론'을 주창했더라구요.
@roaak8024
@roaak8024 Ай бұрын
역사는 갈등과 화합의 반복인가요?
@BSA21M
@BSA21M Ай бұрын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가령 천부적인 진리(가치, 의미, 옳고 그름)가 있다해도 아래차원에서 사는 인간들은 그걸 증명할 수 없다는게 수학적으로 증명됐죠.. 붓다나 경험론자들이 여러말을 빌려 역설해온 것의 핵심도 이것이구요.. 기술, 과학적 지식 외에 인문, 교양으로서 인간이 알아야 할 0순위의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진정으로 이걸 이해한다면 관념에 최면걸려 스스로에게 주는 괴로움의 30%, 타인에게 주는 괴로움의 30%, 도합 세상의 60%정도의 괴로움은 할인 할 수 있다고 봅니다..
@JadenJ-ke6mo
@JadenJ-ke6mo 29 күн бұрын
장자와 혜시 일화중 “물고기의 즐거움을 너가 어찌 아느냐” “내가 물고기의 즐거움을 모를거라 어찌아느냐” 와 비슷하네요
@user-jz5eh8ty7q
@user-jz5eh8ty7q Ай бұрын
오늘의 교훈: 나 쟤 그냥 싫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합리적인 이유와 말하기 전까지 그리고 미워하는 크기가 잘못한 행동에 비례한 정도가 아니면 거울치료 해주자
@user-rv6et8zy8w
@user-rv6et8zy8w Ай бұрын
아마 힘들지 않을까요. 각자의 정의가 있기에. 전쟁은 각자의 정의가 부딪혀서 난다고 하잖아요.
@user-gt2fk4qc1j
@user-gt2fk4qc1j Ай бұрын
제가 하고싶던 말을 이미하고계셨군요..
@DDAARK2
@DDAARK2 27 күн бұрын
간단하죠 닭장이 좁으면 닭들끼리 싸워요 외부에서 문제가 해결되면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할 이유가 없지요 외부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무조건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가족도 돈이 없으면 싸우고 동족포식도 먹을 게 없을 때 나타나고 학교에서 애들이 싸우는 이유도 학교가 스트래스 받기 때문 군대에서 가혹행위가 일어나는 이유도 마찬가지 예를 들어 한국의 OECD지수가 부정적인 걸로 1등이 나온 게 한국인들이 정신적으로 미성숙 해서가 아니라 외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북유럽에서 동물복지 차원에서 닭들을 케이지 방식으로 사육하는 게 아니라 닭들의 본래 습성에 맞는 사육환경에서 사육을 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본래 아마존 원주민들이 살던 습성에 맞는 환경에서 살고 있냐 이말이지요
@zommer2
@zommer2 Ай бұрын
철학적인 개념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설명입니다. 근데 현실 세계에서 서두에 말한 갈등에 대해 잘못하면 양비론, 기계적중립으로 흐르다 이슈가 되는 갈등에 대해 냉소적인 평가, 결국 무관심으로 귀결되는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말씀하셨지만 각종 근거나 합리적사고를 바탕으로 사안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판단을 내리는 (이것도 현재진행형 판단이겠죠) 교과서적인 접근이 필요할텐데.. 이게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노력해야겠죠.. 사회이슈의 팩트도 대부분 언론보도인데(요즘은 커뮤,유튭,인스타도 준언론기능을 하니).. 언론도 팩트와 해석이 교묘히 섞이고 강조와 맥락이 다르게 다뤄지다보니 사실상 팩트로 분장한 주장들이죠.. 그래서 정보소스도 다양한 주장 해석을 찾아야되고.. 시간과노력이 너무 많이 들죠. 그래서 저는 결국 적당한 선에서 서로 반대측에 있는 주장의 신뢰할만하다고(이것도 중요) 생각하는 소스 각각 하나정도 보고 저 혼자 토론해보고 판단합니다.. 어려워용ㅠ 그래도 무관심은 제일 안좋은 결론ㅜ
@74chriss12
@74chriss12 Ай бұрын
우리나라가 특히 더 그런거 같습니다
@woozil_
@woozil_ 28 күн бұрын
이유가 있어서 미워하는 경우보다 미워하고 이유를 찾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음
@user-lf7ik3in5n
@user-lf7ik3in5n Ай бұрын
미디어 세뇌 문제도 있고 티비,스마트폰 문제가 가장 큰거같아요 스마트폰 많이 사용 > 생각안함 > 전두엽 망가짐 > 전두엽 기능 못함(절제 감정통제 인간으로써의 고유의 기능 사고력 계획)
@sanglee7877
@sanglee7877 3 күн бұрын
비루한 자는 자신의 비루함의 원인을 자신이 속하지 않은 타 집단에 떠넘기는 경향이 있음 책임 전가를 위해 타 집단에 대해 근거없는 굴레를 씌우고 일반화 시킴 그런 식으로 모든 사람이 타 집단에 화살을 쏘다보니 그 누구도 화살을 피할 수 없게 되었음
@user-nt6sb6jk7n
@user-nt6sb6jk7n Ай бұрын
불행이 있어야 행복을 알고, 미워할줄 알아야 좋아할줄도 안다.
@user-xe9gh4pv6m
@user-xe9gh4pv6m Ай бұрын
감정이 지나치게 과할때는 자기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같아요 그래서 남이 싫어도 왜 싫어하는지 모르는..
@drakejoo3679
@drakejoo3679 Ай бұрын
필영이형 채널에서 과거의 철학을 학습한다면 충코님 채널에선 현 시대에 철학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네이글의 환원주의 비판이 인상 깊었는데 영상 바로 뜬 김에 기대하며 달려봅니다
@chungco_phil
@chungco_phil Ай бұрын
네이글의 주장을 깊이 다루지는 않았습니다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user-xs7vs3hz1x
@user-xs7vs3hz1x Ай бұрын
꼴값을 떠네 ㅋㅋㅋ 방정 맞게 알랑방구 뀌는 댓글 쓰는 거 안 쪽팔리냐
@lifeisloveforever
@lifeisloveforever Ай бұрын
다른 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것 명제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Awesome-im1sf
@Awesome-im1sf Ай бұрын
역시 뉴타입이 되야..
@vernadetes
@vernadetes Ай бұрын
방매?
@user-sq5wx5ok2q
@user-sq5wx5ok2q Ай бұрын
되고서도 진탕 싸우지 않던가요?
@user-vp8xj7je3l
@user-vp8xj7je3l 28 күн бұрын
아기새들도 형제를 죽입니다 선악이 아니라 생존본능이죠 타인을 미워하는것도 생존본능이죠 하지만 생존본능이 자기에게 독이 되는것을 아는이는 본능을 제어하기도 사라지게도 하죠 도덕적 관념이 아닌 생존본능을 이해한다면 생존본능이 생존본능을 케어할수 있습니다 생존은 많은것을 더큰것을 욕망하지 않습니다 생존본능에 대한 오해와 감정적 대처가 인간을 지옥으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필요한만큼이 어느정도인지를 인간이 자각하는날을 고대헙니다
@user-ky5yz5nu6l
@user-ky5yz5nu6l Ай бұрын
사람들은 나쁜 말과 행동임을 알고도 할까?
@user-bb2hv8vm5j
@user-bb2hv8vm5j 27 күн бұрын
비교 경쟁이 문제 ㆍㆍ
@JousungKim-ji6hz
@JousungKim-ji6hz Ай бұрын
남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것은 냉혹하긴 해도 진실이다 내가 이름과 함께 어떤 의제를 던져줄 때 누구는 그걸 단지 누구의 의견이라는 데에 집중하며 대수롭지 않은 현실로 넘기지만 누구는 그 뒤의 고의성을 캐내며 분노한다 이런 염세적 발언으로 얻는 게 무어냐고 득달같이 달려드는 그들 이 있을 것이다 난 여기서 말한다 바로 이 상황을 위해서였다고 진정성을 지녔다면 당신이 성내지 않았을 거라고 그러한 증거와 함께 이제 그걸 알아차리는 건 자신의 몫이라고 그렇다 슬픔은 엄연한 세계의 찬란함이다 그리고 당신에겐 처참함을 견딜 용기가 있다
@user-sw7xu2jw6b
@user-sw7xu2jw6b Ай бұрын
네이버웹툰 중 데이빗이라는 주인공이 떠오르네요 주인공은 돼지이지만 인간처럼 사고하고 감정을 갖고있으며 오히려 명석한 뇌와 지혜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본인을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의 사람들은 말하는 돼지라고 느낄뿐 인간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들과 소문들을 들으며 본인의 정체성이 흔들리죠. 짐승이 인간처럼 사고한다면 인권을 주장할 수 있는가? 및 사람들은 나와 다른 이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주제를 잘 알려주는 만화입니다. 혐오와 편견 , 갈라치기로 만연한 세상 속에서 어쩌면 꼭 생각해봐야할 주제라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TV-yy3qz
@TV-yy3qz Ай бұрын
경험은 각각 다르지만.느끼는 감정은 다른게 없다고 생각합니다.별다른 특별한 감정이 없으니까요.감정의 깊이가 상대적이다보니 그것을 알 수 없을뿐이지.어떤 감정인지는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같은 상황에서 같은 감정을 느낄거라는 착각만 없애면 상대방의 감정을 자신과 좀 더 맞는 다른 상황에 대입해보면서 상대의 감정을 이해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는 저의 뇌피셜이욥...ㅎㅎ. 여튼 이런저런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요런 컨텐츠 좋습니다!
@joungminseo2746
@joungminseo2746 Ай бұрын
남을 미워해야 내가 잘나고 맞다는것을 확인하기 위함
@user-us3kt3lt5v
@user-us3kt3lt5v Ай бұрын
사람의 기본적인 공격성이 분출될곳이 없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외부에 적이 있었잖아요. 전쟁이라든가 식민지 지배시대라든가.. 독재정권이라든가... 근데 지금은 평화로운 시대가 오래 지속되어서 그 기본 공격성이 그 안에서 서로를 공격하게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user-xh7fh7sd7l
@user-xh7fh7sd7l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단언'하고 '판단'하는것 자체 또한 일종의 폭력같습니다
@joungminseo2746
@joungminseo2746 Ай бұрын
박쥐까지 안가도 남성은 여성을 여성은 남성을 이해할수 없는것 같아요
@seungeonlee9981
@seungeonlee9981 Ай бұрын
먼저 상대를 무작정 비난하는 것은 삼가하여야 겠으나. 비난당했다면 한번 이해하려 노력해보고 가차없이 돌려주어 밟아버려라.
@BSA21M
@BSA21M Ай бұрын
한번, 두번까지는 봐주고 세번째에는 응징해야합니다. 또 응징할때는 철저히 감정을 제거하고 해야해요. 응징이 과해질 여지도 있고, 나쁜 감정을 품는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성현들이 말하는 사랑에 대해선 백번 공감하나, 현실적으로 응징이 없으면 나 이외에도 무고한 피해자들이 너무 많이 발생합니다..
@AA-us4ue
@AA-us4ue Ай бұрын
화났어욤? 화 풀어요 충코님
@user-cu9ww9tj4i
@user-cu9ww9tj4i Ай бұрын
근본적으로 한국은 어느편에 속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운 환경임.
@jupiterj2969
@jupiterj2969 Ай бұрын
물고기 에대해서 얘길해 보면. 단순한 신경과 작은뇌를 가지고있지만, 생명이라면 무엇이든 죽음을 뭐서워하고 죽지 않으려 하고 죽음에 처하면 당연히 공포를 느끼게 되어있다. 비록 용량이 정지만 가장 중요한 뇌의 작용이 배고픔을 느끼게하고 위험에서 벗어 나려고 하고 위험에 처하면 공포를 느끼게 되어있는거다. 낚시 하지말자. 누가 큰 갈고리로 우리 턱을 뚫어 위로 올린다고 상상해봐라.
@user-yh2bn2fg1j
@user-yh2bn2fg1j Ай бұрын
복수하고싶다
@yhm615
@yhm615 Ай бұрын
자기가 더 잘났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미워하지요
@endurance1st
@endurance1st Ай бұрын
근데 나는 여전히 문과생들이 미운걸?😂😂😂
@user-xu3lj6uz1e
@user-xu3lj6uz1e 27 күн бұрын
충코님 이메일 있나요
@user-xu3lj6uz1e
@user-xu3lj6uz1e 27 күн бұрын
마지막 부분에 개념과 팩트 부분얘기하는 파트를 보고 느끼는건데 이거 비트겐슈타인이 한말이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user-wt4sc8sb1d
@user-wt4sc8sb1d Ай бұрын
실천불가
@Musket_Ukraine
@Musket_Ukraine Ай бұрын
그쪽도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지 모두를 좋아하진 않잖아?
@user-cu9ww9tj4i
@user-cu9ww9tj4i 28 күн бұрын
왜 미워하는지 모름.
@user-qx5my6pk7z
@user-qx5my6pk7z Ай бұрын
유비추론 지문
@user-pe2nl9kc9z
@user-pe2nl9kc9z Ай бұрын
❤😂❤ 충🍻코 ! . . . 😅충❤코😊충코가 뭔뜻이여여 ? 🎉🎉🎉🎉🎉🎉🎉
@user-pe2nl9kc9z
@user-pe2nl9kc9z Ай бұрын
❤왜이리 똑똑 혀 ? ㅡㅡㅡ
@user-dg2kg4ht7n
@user-dg2kg4ht7n Ай бұрын
이해는 일단 처벌받고나서 태도보고하는거죠~
@Showtime77789
@Showtime77789 Ай бұрын
어차피 다 다른 인간이다.. 타인은 무관심..자기자신이나 돌봐라..
@user-lk8vz2mq7v
@user-lk8vz2mq7v Ай бұрын
양비론 스탠스 갖추면 중립적인 척하기 쉬워지고 책 하나라도 더 팔기는 좋겠지만 현 시대에서 작금의 남녀문제를 양비론으로 퉁쳐버리기엔 이미 너무 많은 증거와 현실 그리고 법들이 한쪽으로 쏠려있음을 보여줍니다 4050 이상에서 해왔던 여성차별의 문제를 현 102030 남자에게 전가시키고 가부장의 구조에서 권리는 빼고 혜택만 빨아먹는 체리피킹이 현재 한국결혼의 현 주소입니다 어차피 이제 남자들은 국제연애 , 국결 , 이민 , 탕핑 , 20초반의 아주어린여자 등을 선택으로 보여주게될껍니다 이미 많은 한국남자들은 직장이나 앞에서 맞춰주지만 남자들끼리 모여있으면 인싸에다 여친있어도 다 국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지금의 한국남자들은 미워하는걸 넘어서 그냥 팩트를 이야기할뿐이고 이제 다를 이민 , 국결 , 국제연애 , 탕핑 , 어린여자 선택지로 조용히 향해갈뿐입니다 물론 혐오적 발언이나 미움이 없다고는 못하겠으나 다양한 친구들을 보면 묵묵히 속안의 목표들중에 저 다섯가지중 하나가 있답니다.
@user-dg2kg4ht7n
@user-dg2kg4ht7n Ай бұрын
일단 이해해주면 감사~ 이런마인드가 있으면 괜찮긴한데 성범죄일으키고 잘먹었어~ 동서마인드면ㅋㅋㅋㅋㅋ 아휴..civa할말이읎네~
@user-dg2kg4ht7n
@user-dg2kg4ht7n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yaltamanoh8042
@yaltamanoh8042 Ай бұрын
비판을 받아야 할 사람을 비판하는 건 사람을 미워하는 게 아닙니다. 이래도 어~ 저래도 어~ 하는 건 무지성이죠. 돌과 나무만 그런 태도로 살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고, 그걸 넘어 잘못한게 뻔한 것은 당연히 그 댓가를 치뤄야죠. 그런 목소리조차 ‘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라며 그러지 말자~ 하지 마시길.....
@shh4432
@shh4432 Ай бұрын
비판은 그 경계와 언어와 대상을 명확히 해야하는데 최소한 그런 훈련이라도 하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정성을 다해서 비판을 해야죠. 쥐뿔 모르고 판단을 내리고 당당하게 주관적 기준에서 비판 받아야한다고 하니 만인이 만인의 적이 되는 거 겠죠. 매순간 판단하는데 에너지를 쓰고 자세히 보려는 노력없이 단순히 현실의 구조와 논리에 따라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는 나르시시즘에 가까운 오만한 생각으로 판단을 하니 틀리고 그게 불신으로 이어지는 거죠.
@yhk3712
@yhk3712 Ай бұрын
관심도없는데 자기 의견을 다른 사람한테 강요하는게 그런듯 그리고 남녀갈등이 맞긴합니까? 여성우월주의지
@user-yh2bn2fg1j
@user-yh2bn2fg1j Ай бұрын
ㄹㅇ
@user-px3cz6yw3f
@user-px3cz6yw3f Ай бұрын
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yy1eo1bu1i
@user-yy1eo1bu1i Ай бұрын
소시오패스때문임 당해보면 알게됨 돈으로 노예화되고 인생 ㅈ댐 결국 권력 때문임
@user-ij6xg1ks9i
@user-ij6xg1ks9i Ай бұрын
엉터리 물고기 이론은 그만...조그만 생각하면 고통 느낀다는걸 알렌데...
@user-sy7jv2to1q
@user-sy7jv2to1q Ай бұрын
❤❤❤😊
@taehyun4654
@taehyun4654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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