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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ngchoi1614 Жыл бұрын
ㅔㅍㅇ
@lllllllIIlllII Жыл бұрын
존경하는 최재천 교수님. 답장이 없어 다시 글 남깁니다.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글 올리는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바랍니다. 진화생물학의 거장이시니 남성들이 구애의 주체란 거 잘 아시겠죠? 이런 구애의 주체를 보상도 없이 희생시키는 것이 국가적 장기적으로 남성들 도태시키고 결국 혼인율 하락에 큰 요인중 하나라는 것은 명약관화 하다는 것 역시 당연히 잘 아실거라 생각이 드는데 왜 늘 이부분에서의 언급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여성은 상향혼과 독숙공방이 가능한 존재라 남성의 도태시키고 반대로 여성에게 반사이득을 올리는 방식의 지원은 혼인율하락에 장기적으로 갈수록 크리티컬한 영향을 줄거란 것을 교수님 같은 지식인이 모르실 수가 없는데 언급이 없으시니 늘궁금하고 답답합니다. 교수님은 아아실런지 몰겠지만, 군가산점폐지한지 이십여년이 흘러갑니다. 수십만의 남성들이 아무 보상없이 2년을 희생하고 경쟁력의 상실을 경험하는 현상이 20년간 지속된겁니다. 경제력 상실은 남성들에게 큰 위기입니다. 물론 개개인으로 살펴보면 회복하는 사람도 많겟죠 하지만 저 규모와 시간을 보십시오. 국가적으로구애능력을 감소시키는 미친짓입니다. 게다가 국방에 대한 보상을 나라가 해주지 않으니 오히려 나라위한 행위가 호구로 전락되어버렸습니다. 이게 출산율 나라기강 등 전반적인 국가적 피해가 안되겠습니까? 전 최재천님 같이 영향력 있는 분들이 이런 맥락에 대한 화두를 던지셔야 한다고 봅니다. 부디 청년남성들의 불공평과 애환도 이제 국가가 나서서 돌봐야 한다는 얘기를 해주십시오. 최재천 박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도 용기내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정말 대한민국 출산율 걱정하고 또한 그런강의로 수익을 창출하신다면 청년남성의 강제도태에 대한 언급과 지적도 하시는게 사람된 도리고 지식인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진인사대천명-n7i Жыл бұрын
대~애~박
@최승윤-u4h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제가 지문이 있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itt2000 Жыл бұрын
문명화된 인간은 적자생존에 의한 진화에서 벗어난지 오래 되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피임도구조차 마련하기 힘든 극빈국의 인구는 늘어나고 교육수준이 높아진 선진국들의 출산율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히 하락하고 있지요. 이것또한 진화임에는 틀림 없지만, 생존에 적합한 형질이 선택되는 자연선택의 방향을 가진 진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교수님은 유전자 편집등으로 진화의 방향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는 기술(유전병 제거, 신체능력 향상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vanilla_latte-x3n Жыл бұрын
틀린 사람중 하나가 전데요 ㅋㅋ 모르는건 창피한게 아니니까.. 이번기회를 빌어, 또 제대로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읽어야할 교수님 책이 두 권 더 늘었네요.
@redyoutube5314 Жыл бұрын
모르는 건 창피한 게 아니지만 모르는 데에 당당하고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은 창피한 일이죠 댓쓴님은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셨네요 멋집니다
@남수현-m5o Жыл бұрын
빌어(x) 빌려(o) 하나 더 얻어가셔요 ㅎㅎㅎ
@jongienara6844 Жыл бұрын
@@남수현-m5o 이 말 할려고 들어왔는데 이미 있네요ㅎㅎ
@chocwet1440 Жыл бұрын
멋있으세요~~
@권태우-n1l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완벽한 진화란 없습니다" 뭔가 마음속을 울리는 말이네요 항상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교수님
@sty370 Жыл бұрын
과학이 특정 사상을 지지하는 이데올로기가 절대 아니라는 점, 또 그렇게 되어서도 곤란하다는 점을 교수님께서 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시는 것 같네요🙂
@suhyeok_sk811 ай бұрын
이데올로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데올로기는 특정 집단의 추상적인 개념인데, 과학은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의 이데올로기인거죠.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이데올로기가 나오고 맞다고 하면 인정을 하고 그게 새 이데올로기가 되는 거죠. 사실 이 점을 말씀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vera731204 Жыл бұрын
어려운 주제를 항상 흥미롭게 잘 풀어주시니, 재미있게 잘 듣고 있습니다.
@kj9260 Жыл бұрын
이번에도 좋은말씀만 하실줄 알았는데 틀린것들에 대해서 따끔하게 얘기해 주시니 감사하네요
@문영근-z2f Жыл бұрын
진화론을 좋아하는 농부입니다. 최교수님 설명 잘 듣고 있네요
@진인사대천명-n7i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교수님, 교수님 강의 매우 감명깊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지식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jinsisters870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교수님! 작년에 우연히 교수님채널 영상 입문시작해서, 다윈의 자연선택론에 푹 빠져, 올해 1월 1일부터 드디어다윈 시리즈 첫번째, [종의기원] 지금 열심히 씨름하면 격파중입니다!!! 문장뜻을 이해하려고, 딴생각은 전혀하지않은채 온전히 정신집중하는데도 한페이지 넘기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유튜브 다른 진화강연 참조해서 읽어나가는데, 정말 마음이 따뜻해져요!! 얼마전 알릴레오 강연에서 다윈이론은 세상에서 가장 간결하고 우아하며 겸허해지는 이론이라는 말씀에 감동 받았습니다.!!! 지금 3장 생존투쟁 읽고있는데, 올해 안에 책 다 읽는게 목표에요!!ㅎㅎㅎ 다읽어도 수박겉핥기이겠지만요..ㅎㅎㅎ 그렇게 저는 오늘도~ 책 텍스트 대신 유튜브영상으로나마 다윈의이론을 손톱의때만큼 더 알아갑니다!!! 다윈심층이야기 더 많이많이 해주셔요!!!
@soyeonkim6581 Жыл бұрын
역시나 진화에 대해 쉽고 흥미있는 설명이 재밌고 유익합니다^^ 생존을 위한 진화론적 인식이 점차 유연하게 자리잡길 바랍니다. 최마존과 ’다윈지능‘, ’다윈의 사도들‘ 모두 흥하시길 바랍니다~!!!ㅎ🎉
@매직카펫-r9z Жыл бұрын
ㅅ.
@masterk2961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덕분에 차분히 교양지식을 쌓을수 있어서 넘 좋아요. 늘 감사드립니다.^^
@heartwarmera3228 Жыл бұрын
엄지 많이 쓰면 엄지끝에 굳은 살만 많이 박힐것이다에 빵🎉 🍞 터졌어요…오늘 지적해주신 내용들 넘 소중했어요…삶에서 자주 듣는 그리고 나쁘게 쓰이는 그 말들…에 이제 흔들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tomatomato_tomato Жыл бұрын
진화에 대한 이야기는 늘 흥미로운 것 같아요!
@나무-s4g3o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애안-g8g Жыл бұрын
최재천 교수님 존경합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jitwo2002 Жыл бұрын
진화 참 어렵지만 신기하게도 꼭 알아보고 싶은 흔치않은 분야에요ㅋㅋ 이번 영상도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durandok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이론이라는게 참 지루하게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분들과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영상을 보니 정말 재미있네요😊
@vimanchin Жыл бұрын
진화론보다는 생존번식론이라는 단어가 더 이해하기 쉬울 거 같아요 1. 어떠한 형질이 생존에 유리 함 2. 세대를 거듭 할 수록 그러한 형질은 가진 개체들이 전체 개체수 중 많은 %를 차지함 3. %가 높아 짐에 따라 번식으로 형질을 이어 받을 확률이 높아짐 4. 종을 나타내는 형질로 굳어짐
@Pppkppkppk Жыл бұрын
그렇게 세대를 거듭하며 개체가 환경에 적합한 형질을 획득하며 나아가는 과정이 진화지요. 생존과 번식에는 그 뜻이 담겨있지 않구용
@daizykim1485 Жыл бұрын
항상 재미있는 내용 감사합니다.
@soonbok21 Жыл бұрын
읽어보고 싶습니다 귀한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Jenny-if5fe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덕분에 책을 많이 읽게되었고 삶에 좋은 변화가 많이 생겼습니다 좋은책소개 감사합니다^^
@겨울좋아-z2z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은 우리나라의 자랑이십니다. 존경합니다.
@dolgetne Жыл бұрын
다정한것이 살아남는다
@그냥-j2k Жыл бұрын
폰 쓸 때마다 손가락 길이에 비해 너어어ㅓ무 커서 엄지손가락 근육을 바짝 끌어쓴단 말이죠 그래서 별생각없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틀렸네요 😅 다윈시리즈 봐야하는 사람 한 명 추가요
@아비-x9q Жыл бұрын
드디어 다윈 시리즈인 과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조금 읽어 봤습니다. 두 책 모두 완독하려면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읽어야 할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ifydisdruhkysufhigvk Жыл бұрын
역시 교수님께서 설명 해주시는게 너무 재밌어요ㅋㅋ 책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백설토끼-p9r Жыл бұрын
역시 저를 미소짓게 만들어 주시는 교수님😃 교수님 영상 보고 힐링 되서 자료 만들러 다시 갑니다! 감사힙니다 교수님! 저도 다윈 시리즈 꼭 읽도록 하겠습니다~!
@오영기-r3s Жыл бұрын
어렵지만 다시한번도전하며 읽어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교수님!
@bandybulitv Жыл бұрын
반갑습니다.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 🍄🌽🥝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안나얌 Жыл бұрын
개만 아니라 사람들은 다양한 동물을 키우고 같이 사는데요, 가축처럼 사육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반려동물/곤충이나 관상용 식물등을 키우는 행동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 영상에 나온 이야기처럼 수집하는 습관과 관련이 있는 걸까요? 저희집 털복숭이 주려고 간식 채집하다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ㅎㅎㅎ
@likeit8884 Жыл бұрын
'강한자가 살아남는다가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 것이다' 보단 ''강하다'라는 추상적 개념과, '진화현상'에 대한 논리적 해석은 연관성을 띄지 않는다'가 설명하기 더 적합한 표현이지 않을까요?
@윤희숙-j9n2 ай бұрын
말씀도 어쩌면 그렇게 알아듣기 쉽게 잘하시는지요.👍👍
@이현미-g2y Жыл бұрын
알릴레오 북's 에 교수님이 나오신다고 합니다. 다윈 지능 책 이야기를 들려주실것 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유시민 작가님과 한자리에서 다윈 이야기를.. 봄꽃보다 더 저를 설레이게 하네요 ^^
@bluesky8629 Жыл бұрын
어려운 책을 번역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일반인들이 다윈에 대해 읽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Silverhan_d Жыл бұрын
좋아요 박고 퇴근때 보러옵니다
@Squirreltaylor85 Жыл бұрын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ccoccosong328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다원 시리즈 꼭 읽어볼께요🤗💜💜
@AppleKiwi27 Жыл бұрын
용불용설에 대해서 말씀하셔서 갑자기 생각난건데 용불용설과는 다르다고는 하지만 많이 헷갈리는 후성유전학에 대해서 소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info_biz Жыл бұрын
후성유전도 "획득형질"인건 맞습니다. 그런데, 후성유전은 기존의 염기서열은 유지한 채, 염색질이 환경의 영향을 받아 유전자발현의 빈도에 차이가 생기고, 이것이 유전되는 현상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손가락이 길어진다..... 이걸 1. 용불용설로 표현한다면, 자주 사용하다 보니 기존의 염기서열에 변화가 생기고 이것이 유전된다는 의미라면, 2. 후성유전에서는 기존의 염기서열에는 변화가 없는데, 환경의 변화로 인해 길어진 손가락이 유전된다는 거죠.. 그런데, 이렇게 보면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큰 차이가 발생하는게, 1번의 경우 대립형질 자체가 변한 것이지만, 2.의 경우 대립형질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즉, 1의 경우 계속해서 길어진 형태로 유전이 되지만, 2는 2-3세대 정도 유전이 될 수 있어도 환경적 요소에 따라... 원래 표현형으로 언제든지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SWMoon-ex9eh Жыл бұрын
드디어 다윈 시리즈, 고맙습니다!
@Redic1224 Жыл бұрын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진화론에 대한 이야기는 활발하고 흥미롭네요^^
@주무세요-b4k Жыл бұрын
재밌었어요! 제가 진화에 대해 잘 모른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murmurr1994 Жыл бұрын
후진성 가지고 있던 1인인데 교수님의 다윈지능, 다윈의 사도들을 최근에 다 읽었어요 요즘은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있어요! 다윈의 진화론에 대해 궁금증이 마구 생기고 있는 중이랍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보려고요!
@redyoutube5314 Жыл бұрын
이기적 유전자 제목에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얘기하는 내용은 좋은 책이죠 이런 오해를 사는 것이 비단 한국에서만 있는 일이 아니라 저자도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지어서 후회한다는 코멘트도 있었답니다
@cy7674 Жыл бұрын
이기적 유전자를 너무 맹신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좋은 책이지만, 정론이 없는 분야이고 하나의 멋진 의견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코난-g5c Жыл бұрын
다윈에 관한 책 읽고 싶었는데 솔깃하네요~~
@파니핑크-k1y Жыл бұрын
다윈시리즈라니!!!!!!!! 진짜진짜진짜 소장해서 읽고 씹고? 하겠습니다~♥♥♥ 어려운 원서 번역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교수님처럼 엄지 대신 검지가 길어져 엄지나라에서 검지 숨기고 다녀야 할 듯요.ㅎㅎㅎㅎㅎ
@sora-ri8zr8lc8s Жыл бұрын
저는 진화과정으로 창조된 것 같습니다~지적설계는 장애인이나 아메바를 보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hyohyo.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습니다~
@SamuelSmith1221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노블 박사의 시스템 진화론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ookie01 Жыл бұрын
저도 보고 싶습니다
@jung-hoonhan4927 Жыл бұрын
다윈지능 먼저 읽어봐야겠어요! 종의 기원은 제목부터 너무 어려워요ㅎ 그런데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다윈 선진국’ 은 어느 나라가 있나요? 있기는 한가요?ㅎㅎ
@belle9696 Жыл бұрын
어느 만화에서 본건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강한 사람이 살아남는게 아닌, 오래 생존한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라는 구절이 생각나네요
@viva_zzeany Жыл бұрын
어우~~ 저 두께!! 언젠가 꼭~~~~~~~~ 저 시리즈 중 단 "한 권"이라도 완독하는 것을, 버킷리스트에 넣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박영호-n9f Жыл бұрын
다윈의 위대함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쿠쿠루쿼카 Жыл бұрын
늙었다는 것은 살아남았다는 것..
@hkj5835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늘 감사합니다!!!❤❤❤
@dongwoolee9985 Жыл бұрын
다윈시리즈 완독 자신은 없지만 예전 교수님 말씀대로 필요할 때 꺼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wb8938 Жыл бұрын
좋은 책 써주시는것은 감사하지만 적극적으로 안 얄랴주시면 모르고 살게 됩니다 저 처럼.. 그래서~ 교수님의 책을 적극적으로 알려주시는것도 ㅡ틈날때 마다 기회있을때 마다 얘기해주시고 알려주시는것도ㅡ매~우 중요하고 또한 무~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는일인입니다~ 강제로 책 사라는게 아니니까요ㅋ 본인책 알리는것이 머쓱하고 쑥쓰럽다고 하셔서 아니라고 반론의 말씀드립니다~ 항상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예리하고 설득력있는 그러나 여전히 따뜻한 교수님의 관점을 들으면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조금씩 느꼐지고 내가 덜 바보같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쉽게 설명해주시는 책부터 읽고 싶습니다 하나 요청드리자면~ 같이 책에 대해 얘기나누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고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carlyounsh Жыл бұрын
09:30 감히 컴공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스마트폰에 적응하기 위해 인간의 엄지손가락 길이가 진화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갖기 전에 스마트폰이 사라지거나 혹은 엄지손가락이 아닌 뭔가를 이용하는 형태로 스마트폰 쪽이 더 먼저 진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redyoutube5314 Жыл бұрын
그게 아니고 그런 전제 자체가 잘못됐죠 습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애초에 스마트폰을 많이 하는 영향으로 진화한다는 전제 자체가 틀렸다는겁니다 아예 논지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계시네요
@carlyounsh Жыл бұрын
@@redyoutube5314 습득형질이 유전되지 않는다는건 저도 압니다. 제 말은 단지 "백보 양보해서 스마트폰을 엄지손가락으로 쓰는 것이 인간이 대를 거듭하며 엄지손가락 길이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고 하는 가설을 인정 하더라도 그 전에 그것이 무의미하게 된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생물학적으로 용불용설이 맞다는 말이 아니라 그 문장을 컴공적으로 분석하면 이렇게 된다는 그냥 또다른 관점에서의 이야기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룰라-u5u Жыл бұрын
인간이 손가락짧음으로인해 스마트폰을 제대로 못써서 죽거나 후손을 보지 못하거나 이런게 아니라면 도저히...
@carlyounsh Жыл бұрын
@@룰라-u5u 그보단 [불편]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개선해야 하는게 컴공 이라는 전공의 입장인 거라는 겁니다
@룰라-u5u Жыл бұрын
@@carlyounsh 그렇쵸 손가락이 짧은사람을 위한건 당연하고 시청각장애인,손가락이 없는 사람을 위한 폰도 나오겠죠 때문에 폰사용을 위해 인간 손가락이 맞춰 진화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용불용설을 진화론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망상이죠
@srwagner324 Жыл бұрын
GMO 식물과, 코빗19백신접종으로 미래의 인류와 지구의 동식물의 진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 교수님께선 어떻게 말씀하실지 궁금합니다.
@lemon_c Жыл бұрын
24년에 번역서가 새로 추가될 수 있길 응원합니다ㅋㅋ항상 건강하세용🫶
@maeisjjang Жыл бұрын
그저 갓재천❣️
@정사랑-f5d11 ай бұрын
가장 강한 집단은 가장 선한 집단이며 자연선택을 받을 것이라 믿습니다.
@ji6824 Жыл бұрын
진화론 정말 궁금한 내용입니다. 제대로 알고 싶은데. 어렵네요. 예를들어서, 1. 진화는 단기간에 이뤄지나요. 아니면 수백억년 걸려서 서서히 진행되나요. 2. 오랜 시간 걸려서 진화가 진행된다면, 동물 몸 속의 혈관이 혈액을 운반하는 방식은 수 억년 동안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요. 3. 혈관이 처음 1mm 생기는 데 걸린 기간이 몇 년인가요? 4. 혈관 1mm 가 생기고 다시 1mm 가 진화해서 발생하는 데 걸린 기간은 몇 년 정도일까요? 5. 그렇게 혈관이 1mm 씩 점차 진화되어 발생하면서 현재 사람의 몸 속 , 12만km 의 혈관이 자리 잡는데 총 몇 년이 걸렸을까요. 6. 혈관이 드디어 진화 완료 한 후. 이제 혈액이 한 방울 발생하는데 걸린 기간은 몇 년일까요? 7. 동물은 혈액 1ml 로 살아갈 수 없고, 사람은 5리터의 혈액이 필요한데, 처음 1ml 발생한 후 그 사람은 어떻게 생명을 유지했을까요? 8.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혈관이 1mm 발생했을 때 혈관속 혈액이 없이 사람이 어떻게 생명을 유지했을까요. 9. 사람은 '동물'로 대체해서 생각해도 됩니다. 10. 위의 과정이 서서히 수억년 수십억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었다면, 혈관이나 혈액이 완성되지 않은 진화 단계 생명은 어떻게 생명을 유지했을까요? 11. 다시 질문, 이런 것이 정말 수백억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지, 아니면, 단번에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12. 사람의 뼈는 서서히 자랍니다. 이렇게 성장하는 뼈와 피부의 방식은 얼마나 걸려서 진화한 것일까요? 13. 진화는 과학인가요아니면 ? 믿음인가요?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수백억년 걸리면 가능한가요. 혈액이나 혈관 하나만 깊게 질문을 해도 온라인에서 답변해주는 분을 못 봤던 것 같습니다. 궁금합니다. 이런 내용이 궁금한 것은, 대다수 진화론 설명들이 이런 내용을 건너 뛰고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혈관이나, 혈액, 뼈의 성장, 심장이나 폐 간 등의 장기를 이미 ;기본값;' 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외모나 외형의 진화에 대해서 주로 설명합니다.
@지현서-i1l Жыл бұрын
1. 진화에 일정한 속도란 없습니다. 큰 변화 없이 안정기를 거치다 짧은 시간에 종분화가 이루어진다는 단속평형이론, 천천히 진화해간다는 계통점진이론, 두 가지 다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2~10. 질문을 보니 진화에 대한 오개념이 있으신듯 합니다. 진화에 완료, 완성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우월한 것, 열등한 것도 없습니다. 진화는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 그저 생물이 환경에 따라 변화해가는 과정입니다. 요는, 중간단계의 의미는 종과 종 사이의 진화 과정일뿐이지, 미완성의 뭔가 부족한 생물이란 뜻이 아닙니다. 중간단계 종 또한, 그 쪽의 표현을 빌리자면 '완성된 하나의 생물'입니다. 사람은 한 방울의 혈액으로 당연히 살 수 없죠. 하지만 그 당시의 사람이 아닌 생물은 그만의 생체시스템이 확립되어 있었을 겁니다. 저도 관련 연구자가 아니라 최초 혈관계의 모체와 진화과정까지는 모르지만, 어째서 혈관이 1m씩 조금씩 진화되어서 12만km에 달하게 되야만 하나요? 그리고 혈액은 어째서 혈관계가 진화완료(?)된 후에 발생해야하나요? 그리고 어째서 혈액이 한 방울씩 진화돼서 채워가야하나요? 그렇게 생각할 이유를 저는 모르겠습니다. 13. 진화는 분자생물학, 비교해부학, 고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증거들과 관찰, 실험으로 증명된 과학적 사실이고요, 진화론은 30개 이상의 생명과학 분야와 의료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초이론입니다. 아래는 제가 정말 궁금한 내용입니다. 한 두 번 묻고 다니신게 아닌 듯 한데, 어떻게 아직도 진화의 개념조차 똑바로 모를 수가 있죠? 그렇게 궁금하면 저라면 인터넷에서 존문가 배틀할 시간에, 진화학 전공책을 사서 유튜브 무료 강의라도 보면서 공부했을겁니다. 스칼라에서 혈관계의 진화과정 논문을 찾아보기라도 했을겁니다. 아니 그냥, '진화는 특정 종집단의 유전자빈도수가 변하는 것' 이라는 진화의 정의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이라도 했을 겁니다. 이정도면 애초에 배울 생각이 없었던 겁니다. 제 말 틀렸나요? 이런 내용이 궁금한 것은, 진짜 솔직히 고등학생보다 덜떨어진 질문 수준때문입니다. 정말 '과학이론'에 대해 알고자 하는 건지, 다른 저의를 품은 건지, 의구심이 생기네요.
@ak-xj3zy Жыл бұрын
합리적인 질문입니다. 하버드 나온 현학적인 과학자 코스프레하는 사람대부분 대부분 질문에 답하지 못합니다. "시스템"은 진화한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창조된것입니다. 다윈은 무신론자들에게 일종의 "증조 할아버지" 이며 인간을 "생물"의 한종으로 보는 반란의 시작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이, 만물의 시스템 설계자를 회피하고 창조론이 아닌 진화에서 답을 찾는 이유는 현대과학의 기초가되는 진화라는 개념에서 답을 찾기 때문입니다. 생물학, 화학, 물리학을 달달 외우고 계산하느라 "철학"이나 "영성"에대해선 무관심한 과학자들의 공허감을 채워준 할아버지는 영국의 리처드 도킨스 이고 수많은 무신론 과학자들 사상의 밑바탕이 되어왔습니다. 후생유생학이란 것도 웃기는 겁니다. 그냥 설명할길이 없어 후생 유전학이라고 하는 겁니다. 후천적으로, 주변 환경에 맞추어 유전자들이 스스로 바꿈을 결정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음세대에 유전적 성향의 변화가 일부가 나타나지, 시스템 자체가 바뀌는게 아닙니다. 아메바는 아메바고, 인간은 인간입니다., 원숭이도 손가락 5개 사람도 5개 라고 해서 사람이 원숭이 입니까? 수많은 노동과 전쟁을 해온 인간은 왜 뒷통수에는 눈이 안생겼고, 왜 손이나 팔이 문어처럼 여러개가 되지 못햇습니까? 유전자 공학이라는게 발달해서 남자없이 난자갖고만 임신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남자의 정자 조차 필요없는 시대라면, 굳이 남자가 필요할까요? 심지어 이제는 남아와 여야를 구별해서 낳을수도 있습니다. 그게 유전자 조작입니다. 하지만, 근본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남자 또는 여자를 복제하겠죠. 여전히 뒷통수, 옆통수에 눈이 달리거나 팔이 여러개 달린 사람을 만들수는 없습니다. 세포의 양자상태, 분자상태, 유전자상태는 모두 조화롭게 일어납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만들어져있는 것이고, 후생유전학이라고 하는것은 진정한 의미의 진화가 아닌 단순한 에너지변화로 인한 적응의 형태가 유전적 성향으로 나타나는 것일뿐입니다. 이런 기억과 기록의 능력을 가지고 모든것은 진화된다 라고 개소리를 시전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할수있는것은 조작이지 창조가 아닙니다. 사람은 단한개도 창조한 적이 없고, 할수도 없습니다. 그저 이해할뿐입니다.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그, 리차드파인만 모두 이해한 사람이지 창조한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미디어에서 진화론이 대세입니다. 왜냐하면, 국가라는 시스템이 딱히 시스템 설계자에대해 논할수가 없습니다. 그건 종교화 될수있는 위험한 요소이니까요. 그 공백을 합법화된 가짜정보를 사실처럼 이야기하는 리처드 도킨스의 아류들이 과학자라고 나와서 주둥이를 나불거리는 상황인거죠. 아인슈타인조차 창조자 - 시스템 설계자 - 초월적 전우주적 존재에 대해서 수많은 언급을 했습니다. 어줍쟎은 동물들 유전적 성향갖고 세상이 진화해 가고있다!! 고 개소리하는 언플 과학자랑은 달랐지요. 그래서, 가려서 듣고 걸러야합니다.
@gimgankoomg4168 Жыл бұрын
다윈의 적자생존을 잘못 오용하는 첫째 이유는 자연주의적 오류로 사실명제를 당위명제로 착각하기 때문일 겁니다. 둘째는 같은 시간과 같은 공간에서 한 개체도 상황에 따라 강자와 약자 그리고 적자와 부적자는 고정적이지 않고 자꾸 위치가 바뀐다는 것을 간과하는 부분이라 봅니다.
@먕냐-o3w Жыл бұрын
그러면 요즘 아이들이 속눈썹이 긴 것은 미세먼지 때문이다~ 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겠네요~영상 너무 재밌어요!
@redyoutube5314 Жыл бұрын
사실일수도 아닐수도 있겠죠 외부물질에 대한 방어로 우리 몸이 속눈썹을 길게 만드는 어떤 작용을 한다면요 그리고 외부물질에 취약하고 세포성장이 많은 어릴 때일수록 더 높은 반영률을 보여 성인보다 눈에띄게 속눈썹이 길어진것이라면 그런 말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이게 유전된 것이고 진화의 산물이라고 한다면 틀린거겠죠 속눈썹이 길어진 건 획득형질이고 만약 변이형질로 인해 속눈썹이 길어서 미세먼지를 잘 막는다고 해도 그런 변이형질이 특별히 자손을 많이 남긴다고 하기에는 현대의학으로 인해 이런 것들은 큰 영향이 없다고 볼 수 있겠고 심지어 영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변이형질이 개체군에 지배적이게 될만큼 충분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고 보기도 힘들기 때문이죠
@룰라-u5u Жыл бұрын
만약 요즘 아이들 속눈썹길이가 유의미하게 통계상으로 그 전 세대 사람들보다 긴게 확실하다면, 차라리 전 속눈썹 긴 사람들이 결혼해서 자식낳은 확률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높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연선택중에 가장 빠르고 가장 두드러지는것이 성선택이니까요 근 몇십년간 우리 후손은 점점 키가 커지는거 하나만큼은 확실할겁니다
인류가 유인원으로부터 진화할 때에는 머리 크기가 점점 커졌지만, 인류가 탄생한 후에는 점점 작아지는 방향으로 진화되었다는 부분에서 그 원인은 직립보행과 연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립보행을 하기 시작하면서 산도가 점점 좁아지고, 따라서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유전적으로 상대적으로 머리가 큰 아이들이 죽는 사례가 많았을 것 같아요.
@wallabeewallabee185 Жыл бұрын
survival of the fittist를 보면서 뒤에 s 하나 더 붙어서 survival of the fittists로 적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했는데, 그걸 아예 비교급으로 썼으면 좋았겠다는 교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선빵필승-t9t Жыл бұрын
9:20 교수님! 늑대와 다른 종이 된 것은 아니지 않나요? 유전적으로 완전히 동일해서 서로 교잡이 가능하기에 늑대와 개는 다른 종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 않나요?
@darwin1859 Жыл бұрын
유전적으로는 동일하나 생태적으로 혹은 물리적으로 완전히 생식 격리된 경우를 말씀하신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기르는 소형 애완견과 야생 늑대가 자연적으로 교배할 일은 없거니와 물리적으로도 교배가 불가능할 정도로 변했기 때문에 다른 종으로 구분해야하지 않느냐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종 구분이라는게 완벽한 구분 기준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런 듯 합니다.
@Inorganic_1205 Жыл бұрын
우리 말하는 종 중 생물학적 종으로 구분할수 있는건 50프로 밖에 되지 않습니다.... 윗분 말처럼 나머지는 생태학적 기준이나 다른 기준들로 구분하게 된답니다 :)
@redyoutube5314 Жыл бұрын
비전공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든 단어선택과 표현에 있어서 엄밀할수는 없습니다
@노란달-g2t Жыл бұрын
반려인, 이런 발상의 전환 완전 좋아요 ㅎ
@그누가 Жыл бұрын
다양성을 포용하는 집단이 살아남는다. 변화에 적응가능성을 보유해야 하지요. 늑대 이야기는 안간의 등장아러는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이용할수있는 형질이 개로 강화 된거라고 볼수 있을까 합니다.
@Musuubi Жыл бұрын
이제 곧 '여전히 (다윈)후진국에 머물러 계신 분들'이 몰려올 영상입니다ㅠㅠ
@Bellight01 Жыл бұрын
안그래도 불면증 심했는데 감사합니다. 두께감이 확실히 특효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
@instarface Жыл бұрын
박사님이 배우가 된다면 한석규배우님같은 느낌이 아닐지 ㅎㅎ
@thnam9905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건행하세여
@Sigma79001 Жыл бұрын
매번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산가객 Жыл бұрын
인간의 짝짓기 행동 특징 중에서 남의 눈을 피해서 은밀하게 짝짓기를 행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인간 외에 그와 같은 행동을 하는 동물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redyoutube5314 Жыл бұрын
사회성교육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hoo3762 Жыл бұрын
허버트 스펜서가 다윈의 이론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며 fittest라는 오개념을 만들어낸 것처럼, 진화라는 개념이 일상어처럼 쓰이며 너무 많은 오해가 씌인 것 같아요. 아마 2번을 고르지 않은 분들 중에는 '늑대와 개의 생활양식이 달라졌다고 해서, 개가 늑대보다 우월한 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아?' 라고 오해하신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교수님의 책을 통해 진화/도태라는 말의 가치중립성이 회복되길 바랍니다. + 제가 대학에 다니던 시절, 교양 수업 도중에 '획득 형질이 DNA에 기록되어 유전될 수 있다.'며 용불용설을 일부 지지하는 듯한 연구 결과를 들었던 것 같은데, 혹시 이 이야기에 관해 아시는 바가 있다면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획득 형질이 정말 DNA에 영향을 미쳐 유전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지, 그리고 만약 유전이 된다면 그것이 진화의 과정에서 유의미한지 아니면 미미한 수준의 것인지 궁금합니다.
@redyoutube5314 Жыл бұрын
후성유전학, 또는 후생유전학이라고도 일컬어지는 것인데요 용불용설과 오해하는 게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교수님이 명쾌하게 해설해주시면 좋겠네요 가장 쉽게 설명하자면 후생유전학에서 유전된다고 말하는 획득형질은 기존 가지고 있던 형질의 발현도에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용불용설처럼 없는 형질을 만들어낼수는 없다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아주 엄밀한 표현은 아니지만 이해하시는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hoo3762 Жыл бұрын
@@redyoutube5314 후생유전학이라고 부르는군요! 덕분에 좀 더 자세히 찾아볼 수 있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user-rq8rh3si3m Жыл бұрын
도태라는거는 살아남지 못하는기 아니라 자기 뜻대로 못사는걸 의미하고 인간이나 동물 또깥이 적용된다고 봅니다 다만 인간이랑 동물이 원하는 뜻이 다를 수는 있겠죠 그리고 하고많은 예시 중에 우디알렌같은 아동성폭력범을 드시는건 좀
@서울에서의위시리스트 Жыл бұрын
반려인ㅋㅋㅋㅋㅋ표현이 너무 새로워서 그런지 그냥 웃기네요. 잘봤습니다
@유어플레이스 Жыл бұрын
개와 늑대는 현재도 같은 종 입니다.
@sep4957 Жыл бұрын
개랑 늑대랑 다른 종인가요? 서로 교배도 가능하고 유전적 차이도 거의 없고 생김새랑 성향에서만 차이가 있는걸로 아는데 이 정도면 아종 정도로 생각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전 이때까지 종을 나누는 기준이 교배해서 자식이 나오냐 아니냐 인줄 알았는데.. 종을 나누는 기준은 뭘까요? 늑대와 개 정도로 가까운 사이도 다른 종일까요? 개와 딩고는요? 종을 나누는 기준이 궁금하네요..ㅎㅎ
@redyoutube5314 Жыл бұрын
비전공자 일반인을 상대로 모든 단어선택과 표현을 엄밀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meinlet5103 Жыл бұрын
극단적인경우 전혀 다른 뿌리를 가진 두 생물의 유전자가 수렴 진화로 비슷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음
@mink9066 Жыл бұрын
사나운 늑대를 인간이 길들인게 아니라 붙임성 좋은 늑대가 인간을 선택한 것이군요!!
@juke2004 Жыл бұрын
극단적 이기주의가 불러오는 인류문명의 변화와 진화적 관점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예전에 어느 분인가 호모사피엔스가 문명을 일으킬 수 있던 원동력은 이타심과 사회적협동이라 들은 적이 있거덩요.
@redyoutube5314 Жыл бұрын
이기적 유전자를 읽으시면 의문이 풀릴 것 같네요
@룰라-u5u Жыл бұрын
@@redyoutube5314 이분말씀이 정확히 맞습니다 꼭 정독하십시오
@roachmaxbang Жыл бұрын
교과서에 진화론 싣지도 못하는데 무슨 중진국이나 되겠어요..ㅠ 후진국도 이런 후진국이 없죠
@성이름-c1m1n Жыл бұрын
교진추에서 시조새로 한번 그런적 있는건 아는데 진화론 자체가 빠진적은 없어요
@user-hy5ls1qw6r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아니셨으면 다윈에 관심도 안 보였을 사람입니다. 읽고 독서모임에도 추천하겠습니다😊
@이범석-q4c Жыл бұрын
투표를 미리 알았다면 전 어디에도 투표하지 않았을 겁니다. 지문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어의 선택. 즉 워딩의 차이가 결과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범석-q4c Жыл бұрын
"개는 늑대에서 진화된 것이다" 전 다르게 말하고 싶습니다. "개는 늑대에서 분화되어 지금의 '개'로 진화 된 것이다"
@ssenn09204 ай бұрын
개는 늑대가 진화한 것이 아니라 늑대와 개의 조상에서 진화했다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냥냥댕댕-y1w Жыл бұрын
전 인간은 더 이상 외형적인 진화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에게 자연 선택은 의미가 없잖아요
@룰라-u5u Жыл бұрын
자연선택보다 훨씬 강력한 성 선택이 있죠.누가 아이를 낳는 개체인가.뭐 따지고보면 성선택도 자연선택이겠다만 전 최소한 30년만 지나도 유전적으로 한국인은 키가 5센티 커져있을거라고 봅니다
@LovelyChoiYh Жыл бұрын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발음이 멋지시네요 흐
@644lupin Жыл бұрын
용불용설 자체가 틀린 것인가요 아니면 잘못 해석되어 받아들여진건가요?
@redyoutube5314 Жыл бұрын
현대 진화론의 시점에선 용불용설 자체가 틀렸다고 볼 수 있겠죠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기때문입니다
@redyoutube5314 Жыл бұрын
용불용설이라는 것 자체가 다윈론의 일부분이 아니고 다른 논리이기 때문에 다윈론의 등장은 용불용설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었고요 근래에는 획득형질이 유전자에 기록될 수 있다는 후성유전학이 등장하기도 했으나 그렇다고 후성유전학이 용불용설을 긍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후성유전학도 다윈론으로부터 시작된 진화론의 일부이기 때문이죠
@xiuyan1234 Жыл бұрын
늑대중 핵인싸가 개로 진화되고 이들이 바로 적자이네요. 잼나네요
@hanaaaaaaaaan Жыл бұрын
오 진화학회가 생겼군요..!
@gmh1053 Жыл бұрын
나는 나이도 많고 결혼도 못해서 자식도 없으니 진화에 실패함 ㅡㅡㅋ난 안심
@munjunpark8259 Жыл бұрын
사랑하 자기야😊
@cookiboi1234 Жыл бұрын
중 고등 학교에서 도 약육강식을 가르치는거같습니다. 언론부터 그렇게 이야기하는게중요한거같습니다
@dmp23wnk. Жыл бұрын
몇십년 전만해도 노약자 여성 어린이가 사회적 약자 였는데 이 약자라는 사람들을 빼면 고스란히 남는건 청소년 제외하드라도 20~60대 남성이며 그땐 강자 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시대는 바로 그 2060 남자들이 약자 아닐까요? 객관적, 다각도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린지요? 위의 사람들에게 거의 모든걸 희생하며 그들보다 더 죽으라고 일해야 하고 그래야 인간사회가 굴러 가거든요. 더군다나 그중에서 지위가 낮고 경제력이 약한 남자들은 살아 있는거 자체가 제가 보기엔 존경스러워요.
@Devikins2023 Жыл бұрын
💕진화의 종착역은 어디인가...아니 있긴 하는가?
@룰라-u5u Жыл бұрын
생물이 전부 멸망하지 않는한 없죠 진화가 멈출려면 당장 지구상 모든 생물들이 번식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복제과정에서 오류가 단 한번도 없어야 합니다 유전자복제과정에서 책 필사하다가 오탈자 한두개씩 생기듯 오류가 나는 과정이 모든 진화의 원인이니까요. 그건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일이겠군요.
@user-xh7sd3hf5o6 ай бұрын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진화=변화니까요. 진화는 달성해야 할 목표지점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user-rq8rh3si3m Жыл бұрын
일반 한국인들 진화론 전혀 모릅니다 그 뿐이 아니라 우리는 서구가 만든 사회에 살고 있지만 서구가 만든 사상은 전혀 모릅니다 정신 근대화 없이 점프했습니다 우리 정규과정은 서양의 정신 근대화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없삽니아 그것은 통섭이기때문인데 과목도 미비할 뿐더러 그런식으로는 전혀 배우지않죠